노수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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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화 이글스 소속 우투좌타 외야수로 외야 전 포지션의 소화가 가능하다.[5]
2. 선수 경력[편집]
3. 플레이 스타일[편집]
빠른 발이 강점인 외야수. 코너 외야수는 물론 중견수도 볼 수 있는 넓은 수비 범위를 가지고 있다. 단 前 소속팀인 KIA 타이거즈 내에서 또 다른 중견수인 김호령과 비교하면, 타구 예측이나 외야 낙구 포구 면에서는 미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모든 외야 포지션에 들어갈 수는 있지만, 중견수보다는 코너 외야 수비 시에 좀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SK 이적 이후에는 뜬공 수비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 종종 호수비를 보여주고 송구능력도 크게 올라 보살을 잡는 모습도 많이 보여준다. 다만 땅볼 수비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평범한 외야수 앞 안타를 공을 한 번에 포구하지 못해 한 베이스를 더 주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준다.
타격 면에서는 전형적인 똑딱이 성향을 보이면서도 특히 좌타자 특성상 내야 땅볼이 나올 때 내야안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도 있다.[6] 특히 가속력이 뛰어나서 장타코스로 공을 날려보낸 후 1루에서 2루, 3루로 점점 스피드를 올려서 한 베이스 더 가는 주루 플레이를 선보이는데 이때는 노토바이라는 별명이 왜 지어졌는지 실감할 수 있다. 가속력이 절정에 달하면 웬만한 준족 그 이상의 주력을 보여주는 편. 1군 무대에서도 주눅이 들지 않는 허슬 플레이를 보여주는 면에서는 트레이드 때 같이 넘어왔던 동료인 오준혁에 비교하여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부분.
수비와 주루에서 적극적으로 임한다. 뛰어난 주력과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몸을 아끼지 않는 몸야구형 스타일. 이적 첫해인 2017년에 특히 두드러졌는데, 거의 매 경기마다 8~9회쯤엔 유니폼이 흙 범벅이 된 모습을 보야주었다. 이런 부분에선 이대형의 플레이 스타일과 비슷하다. 노수광의 뛰어난 주력과 정수성 주루코치의 판단이 겹쳐지며 과감한 주루플레이로 득점을 올리는 장면도 종종 보인다. 2루도루 후 견제실책을 틈타 홈까지 들어오는 노수광.
그러나 SK에서 한화로 넘어온 다음 시즌 늑골 부상을 당한 이후 주루 센스는 물론 수비, 타격 등 모든 부분에서 심각하게 퇴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년 이후로는 2018년 만큼은 아니지만, 그간 박살나서 희망을 찾을 수 없던 타격이 정말 빠른 발과 잘 뻗는 타구와 조합해서 장타력이라도 돌아온 모습을 보이고 있다. OPS .700, 장타 .387, 출루 .313, 타율 .273으로 타격 면에서는 괜찮아 보이지만, 여전히 수비나 주루 면에서는 본헤드 플레이를 보여주며 은퇴가 얼마 멀지도 않은 시점에 상당히 아쉬운 면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결국은 타격도 무너져 타율 .229, 출루 .299, 장타 .362, OPS .661, wRC+ 80.3이라는 전년도보다는 약간 반등했지만 여전히 답이 없는 타격 성적을 기록하며 기대조차 되지않는 모습으로 시즌을 마쳤다.
4.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 푸른 글씨는 KBO 최다, 붉은 글씨는 1위 입상 성적. 진한 글씨는 리그 5위 내 입상 성적.
5. 여담[편집]
- 한화 이글스 2군 시절부터 지켜봤다는 모 야구팬에 의하면 말로 표현하지 못할 근성의 소유자라고. 모 사이트에 올린 글에 의하면 이 친구는 무조건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느꼈다고 한다. 글 보러가기 노수광 본인은 트레이드로 한화에 재입단한 이후 서산에서 뛰던 시절을 추억하기도 했다. 서산 야구장 1기 멤버이기도 하다.
- 이정훈 두산 베어스 2군 감독은 한화 이글스 스카우트 팀장 시절 노수광을 두고 타고난 재능은 함께 KIA 타이거즈로 갔던 오준혁보다 떨어졌지만 굳건한 정신력으로 뛰어넘었다고 평했다.글 보러가기
- 한화 이글스 팬들은 노수광을 볼 때마다 김성근 생각에 울화통 터진다고 한다. 그대로 중용했으면 비밀번호를 끊은 18시즌에도 골칫거리인 외야 리빌딩 문제가 한결 수월해졌을 것이기 때문. 거기다 대전시 출신이라 프랜차이즈로 키울 수 있었는데 김성근만 아니었다면 외야수 기근을 해결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한화 팬들은 그저 피눈물을 흘릴 뿐...이었으나 5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결국 고향팀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 심장 질환을 앓아 중학생 때 수술한 병력으로 인해 군 면제를 받았다. 본래 초등학교 시절에는 축구선수로 운동을 시작했다가 장거리 달리기가 힘들어 5학년 때 야구선수로 전환했다고 한다. 헌데 런닝을 하는데 숨이 빨리 차고 다리에 힘이 풀리는 증상이 있어서 병원을 찾아보니 수술해야 한다는 소견이 나와 수술을 받게 된 것이라고 한다.
- 본래 안경을 썼었으나 수술 후 안경을 벗고 나서 외모 면에서 용 된 케이스. 수비를 나갈 때나 타석에 섰을 시 안경을 착용하고 출루 시에는 벗었으나 KIA 시절 팀 제휴 안과병원을 통해 라섹수술을 받으면서 안경에서 해방되었다. 안경을 썼을 당시에는 고시생스러운 외모였었다.
- 팬들 사이에서 별명으로 노숙왕[7]. 이 외에도 노토바이라는 별명이 있으며, 여기서 유래되어 그날의 폼에 따라 오토바이의 급에 맞게 별명이 격하/격상 되곤 한다. 못할 때에는 노전거부터 시작해서, 딸배로 불리기도.
- 엠엘비파크의 한 유저가 노수광 응원가로 바나나왕 로고송을 쓰자는 글이 있었다. (중독성 주의)
- KBO의 대표적인 농군패션 주자. 사실은 긴바지를 잘 못 입는다고 한다. 빨리 뛰어야 하는 선수인데 긴바지를 입으면 많이 불편하더라. 그래서 이렇게 입는다.라고 말한적이 있다.
- 주루 플레이가 마치 오토바이가 질주하는 거 같아 노토바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런데 이 별명을 자신이 그냥 아는 정도가 아니라 굉장히 좋아하는 듯 하다. 하지만 굉장히 부진하여 못할 때에는 오토바이에서 자전거로 격하되어 노복동, 자전차왕 노복동 등으로 불린다. 한화 이적 후 극도로 부진하자 이제는 아예 딸배로 불린다.
- 상당히 마르고 다부진 체격이지만 야식을 매우 좋아해 SK 시절 원정 룸메이트인 한동민에게 매일 야식을 먹자며 졸랐다고 한다. 특히 원정을 가면 선수단이 묵는 호텔마다 호텔 소재지의 맛있는 치킨집의 위치와 번호를 알고 있다고 한다.
- 팀을 여러번 옮기는 와중에 오준혁과의 인연이 깊다. 2015년 한화 이글스에서 같이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 되었으며, 본인이 2017년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SK 와이번스로 이적할 때 잠시 떨어져 있었다가[10] 오준혁도 kt wiz를 잠시 거쳐 SK 와이번스로 트레이드되면서 다시 팀 동료가 되었다. 고졸인 오준혁이 대졸인 노수광보다 2살 어리지만 프로 입단은 2년 더 빠르다.
- 한때 동료였던 SSG 외야수인 채현우와 닮은 꼴이다.
- 2021년 9월 기사에 따르면 8월에 자녀가 태어났다고 한다.
- 소속된 팀을 옮기고도 2년 연속 우승팀에 소속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우승과는 인연이 가깝다고 하긴 어려웠다. KIA 타이거즈가 우승한 2017년에는 시즌 중반 SK로 트레이드되었으며 SK 와이번스가 우승한 2018년에는 막판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며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지 못하며 당해 뛰어난 활약을 하고도 반지를 끼지 못했다. 1년 뒤 2019년에 정규시즌 우승을 경험할 수 있었으나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경기에서 두산이 정규시즌 우승를 확정짓는 역대급 뒤집기로 또 우승을 가까이서 경험하는 데에 실패했다. 2020년에는 1:1 트레이드로 한화의 이태양과 트레이드되어 친정팀인 한화로 돌아왔다.[11]
- 2018 시즌 8개의 3루타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2년의 이진영과 함께 SK-SSG 구단 역사상 단일시즌 최다 3루타 기록이다.
- 공교롭게도 트레이드 당사자였던 이태양이 FA 선언 이후 친정팀 한화로 다시 돌아오게 되면서 같은 팀에 있게 되었다. 이후에는 2017년 대형 트레이드의 당사자 중 1명이었던 이명기와도 만나게 되며 본인의 트레이드 상대를 2명이나 만나게 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게 됐다.
- 야식을 자주 하는 편이다.
6. 관련 문서[편집]
[1] 2학년까지는 청주기계공업고등학교 야구부 소속이었다. 3학년이던 2008년에 청주고등학교 야구부가 청주기계공업고등학교 야구부를 흡수해 재창단되면서, 기존의 선수단 전원이 전학 갔다.[2] 어릴 적 심장 수술을 받아서 면제 처분을 받았다. 태어날 때부터 심장에 구멍이 나있었다고 한다.[3] SK 와이번스 시절에 사용하다가 저작권 이슈로 사용이 중지되었고, 한화 이글스 이적 이후 2023 시즌부터 부활했다.[가사] (노~수~광~예!) 이글스 승리 위해 달려간다 노수광 이글스 승리 위해 안타 노수광~ (달려!) x2[4] 홍창화 응원단장의 인스타 피셜로는 한화에서도 SK 시절과 동일한 응원가를 사용한다고 하며,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다. 출처 [5]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 모두 볼 줄 안다. KIA 타이거즈에서는 주로 중견수와 우익수를 봤으며 SK 와이번스 시절에는 중견수를 주로 맡다가 김강민이 출장하는 날에는 좌익수를 주로 봤고 한화에서는 좌익수를 주 포지션으로 하되 필요에 따라 중견수, 우익수 수비를 본다.[6] 아주 가끔[7] 노수광을 발음할 때 노숙왕이라는 발음이 나서 별명으로 노숙왕이 되었다. 그래서 Homeless King이라 부르는 팬들도 꽤 많다.[8] 감수광은 제주도 사투리로 가세요, 가십니까?라는 뜻이다.[9] 공주고등학교-삼성 라이온즈-쌍방울 레이더스-대만리그를 거친 투수다. KIA에서 뛰었던 김종국과 동명이인.[10] 이때 오준혁이 인스타그램에 친구로서 선배로서 경쟁자로서 많은걸 배우고 깨닫게 해준사람이라고 아쉬워 했다.[11] 이태양은 2022년 SSG가 우승하면서 생애 첫 우승반지를 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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