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루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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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루히르
성별
남성
나이
19세[1]
생일
4월 5일
신체
180(+a)cm
눈동자
연회색 눈
머리카락 색
곱슬거리는 옅은 금발
등급
A급 → S급
소속
아크 길드[2][3] → 없음 → 도담 기승수 사육소
계급
길드장 → 없음
가족
누나 리에트 루히르

1. 개요
2. 특징
3. 각성자
3.1. 칭호
3.2. 스킬
3.3. 장비
4. 작중 행적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내가 키운 S급들》의 등장인물. 리에트 루히르의 남동생이자 S급 헌터이다.


2. 특징[편집]


  • 누나 리에트와 함께 디오 발쉐시스를 처치하고 그 칭호를 얻어 용으로 변신할 수 있다.

  •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천사 이미지에 흡사한 외모를 가졌다. 보조계라 해도 S급이라 주인공보다는 건장한 편이다.

  • 어린 시절부터 누나 리에트의 밑에서 자랐으나 선천적인 강자인 리에트에게 약자라고 시달려 살아왔다. 그 중 누나에게 '페블(faible)'[4]이라는 호칭을 자주 들어서 이를 싫어한다.

  • 유약해 보이는 듯한 외모와 달리 한 길드를 이끌었던 길드장이었던 만큼 상대할 때 절대 봐주지 않는 쎄한 모습을 보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누나에게 시달려 살았기 때문에 미세한 유아퇴행애정 결핍 증세가 있다. 본인도 주변에서 믿음직한 어른이나 훌륭한 헌터라 떠받들어주는 것보단 그냥 한유진 아래에서 애 취급받으며 귀여움받는 게 더 기쁘다는 모양.

  • 작품상 한유진&한유현 형제에게 묻혀서 잘 안 보이지만 이쪽도 태생 S급인 누나에게 학대같은 양육을 받기 이전에는 누나에 대해 큰 존경심을 갖고 있는, 태생 S급에 대한 일반인들의 시선이 무조건 두려움이나 이질감만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3. 각성자[편집]



3.1. 칭호[편집]


  • 디오 발쉐시스의 쌍둥이 (등급: SSS)
저주독룡종 디오 발쉐시스의 던전을 동복 형제와 함께 공략한 후 얻은 칭호. 쌍둥이지만 동생은 광룡(光龍)인 부계의 피를 짙게 이어받았다고 한다.[5] 이후 회귀 전의 리에트를 상대했을 때 포인트 상점에서 구입한 칭호 '광룡종(SSS)'과 섞이며 예상 등급 SSS~L급의 합성 칭호를 얻을 수 있었다.

  • 광룡종 (등급: SSS)[6]
보조치유계의 상위 용종.


3.2. 스킬[편집]


  • 디오 발쉐시스의 쌍둥이(SSS) 칭호 스킬
    • 전룡화 (등급: SS)
백금색 비늘에 5m 정도 되는 용으로 변한다. 전룡화 또는 부분 변신 시 날개를 가지고 있어 비행할 수 있으며, 스킬 설명에는 없지만 전룡화를 하면 스탯이 전체적으로 약간 상승한다고 한다.
  • 안개 속의 용 (등급: ?)[7]
시전자의 모습을 흐릿하게 만든다. A급 헌터의 감각도 속일 수 있다고 한다.

  • 광룡종(SSS) 칭호 스킬
    • 빛이 내리는 둥지 (등급: SSS)
광역 보조 스킬. 적군에게는 SS급 이하의 임의 발동 스킬 사용을 30분간 막으며, 아군에게는 마나의 회복 속도, 전체 방어력, 전체 속도 상승 및 스킬로 나오는 빛 구슬에 닿을 때마다 랜덤 버프 및 회복 효과를 준다.
  • 용종화 (등급: SSS)
빛 속성의 용종화 스킬. 스킬 획득 시 상시 영구 적용되어 보조치유계 특화로 사용자 상태 변이.
  • 마나의 지휘자 (등급: SS)
마력 제어를 보조하는 스킬. 스킬 적용 대상의 마력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효과도 있다.

  • 합성 칭호 스킬
    • 강제적인 축복 (등급: SS)
광룡종의 S급 칭호 스킬과 디오 발쉐시스의 쌍둥이의 S급 칭호 스킬이 뒤섞이며 나타난 보조 및 저주 결합 스킬.
상대의 허가가 있어야 적용 가능하고, 갑자기 상승한 능력치에 바로 적응 가능하도록 자동 컨트롤되는 일반적인 보조 스킬과 달리 상대의 허가 없이도 적용되며 능력치 적응 또한 불가능하게 만들어 급상승한 능력에 적응하지 못한 스킬 적용 상대 스스로가 피해를 입도록 한다.[8]

  • 최적화 초기 스킬
    • 소리없는 비명 (등급: S)
자신이 공격으로 입은 상처의 통증을 두 배로 증폭해 상대에게 전한다.
※ 횟수 제한이 있으며 날개, 꼬리 등 상대방에게 없는 신체 부위를 공격당했을 때의 통증은 전할 수 없다.
  • 스탯 대여 (등급: A)
스탯을 대여하는 보조 스킬. 지정 스탯의 절반을 대상에게 빌려줄 수 있으며, 상대로부터 대여받는 것도 가능하나 상대의 동의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지속 시간 30분, 하루에 한 번 사용 가능.
  • 치유하는 손 (등급: B)
치유 스킬.

  • 최적화 스킬
    • 고요한 상처 (등급: S)[9]
상대의 전체 스탯을 하락시키는 스킬. 상대에게 상처를 입힌 직후 분당 1%씩, 최대 50%까지 스탯을 감소시킨다. 스킬을 거는 대상의 등급 제한이 없으며 독 저항 혹은 저주 저항 등으로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 상대의 상처가 유지되는 동안에만 발동되며, 부상을 완전히 치료해 버리면 스탯 하락 효과 또한 사라진다.


3.3. 장비[편집]


빛의 종족의 베일
광룡종의 왕족이 물려받는 베일

등급
SS급
입수처
시스템 업적 정산 후 얻은 S급 업적 2개와 SS급 업적 1개를 합친 SS급 랜덤박스 보상으로 받았다.
외형
금빛 오로라 같은 베일
옵션
광룡종 스킬 강화
광룡종 스킬 쿨타임 절반 감소
기타
사용자의 몸에 감으면 스며들어서 부분 혹은 전체 전룡화를 해도 괜찮다. 본래는 광룡종 초월자의 소유품이었다.


4.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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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누나 리에트의 소개로 유진을 찾아오면서 등장. 리에트와 더불어 유진의 회귀 전 기억에 없는 S급 헌터였는데, 당시에는 30위권에 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스스로를 누나와 관계없는 아크 길드의 길드장으로 대해달라고 말하며[10] 다가갔지만 유진이 키워드 감화를 하자 유진을 리에트로 보고 자신보다 약하다고 인식하자마자 바로 죽이려들려고 했다. 박예림김성한의 제지에도 폭력적으로 나갔으며, 유진이 멈추라고 말했는데도 멈추는 듯하면서 여전히 살기를 늦추지 않자 결국 리에트에게 연락하여 목소리를 듣게 하자 겁을 먹으며 얌전해졌다. 이러한 노아의 반응을 이상하다고 판단한 유진이 떡잎 스킬로 본래 노아의 최대 각성 등급이 A~S급도 아닌 A급인데도 S급으로 성장한 것을 확인하여 리에트에게 폭력적인 양육과 훈련을 받아 비정상적인 속도로 성장한 것임이 밝혀졌다.

이후 구치소에 들어갔다가 탈출하여 유진을 다시 찾아온다. 누나의 목소리에 겁을 먹은 자신을 보고 리에트에게 폭력적인 양육 방식에 대해 화를 낸 유진의 모습에 타고난 S급 헌터인 누나에게 시달려오면서 반항 한번 못하는 데다가 보조계열인 자기 능력에 또 기가 죽지만 유진의 위로와 응원 덕에 조금씩 자신감을 찾아가며 능력을 키워나가게 되었다.

후에 성현제와의 관계가 나왔는데, 과거 누나에게서 벗어나고자 하는 발버둥으로 길드를 세우려 했으나 혼자 힘으로는 힘들었던 탓에 성현제에게 지원을 받은 적이 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그에게 진 빚을 갚고자 하였으나 성현제 본인은 지금의 노아의 모습에 흥미를 잃었다고 한다.[11] 그러나 한유진에게는 또 필요한 존재가 되어서 물러나겠다고 한다.

한유진이 노아의 독립을 위해 리에트와의 대결을 주선한 뒤 스킬 '고요한 상처(S)'를 얻기 위해 유진과 함께 헌터 훈련소에 갔으나 성현제의 농간으로 A급 랭킹전이 열리게 된다. A급 랭킹전 예선전 때 본선에 갈 헌터를 가린다는 명목으로 참가자들과 붙어서 스킬을 얻었으며, A급 랭킹전 개막전에서 리에트와 맞붙게 된다. 한유현에게서 스탯 대여 + 유명우가 제작한 근력 강화 발톱 씌우개 + 유진의 각종 버프를 받은 상태에서 고요한 상처 스킬로 리에트의 스탯 30%를 깎고 승리했으며[12], 자신감을 얻고 정신적으로 성장하여 누나로부터 독립하겠다는 의지 표명을 확실하게 하게 된다.

이후 한유진의 집에서 살고 싶다고 말해서 한유현의 불만을 샀으나, 유현에게 집에 있는 동안에는 거슬리지 않도록 사람 모습이 아니라 전용화한 상태로 있겠다고 애원하여 소형화 상태라면 피스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조건(...)으로 동거를 허락받는다. 한유현과 피스는 아예 기승수 취급을 하지만, 한유진이 그걸로 좋다면 본인도 만족한다는 듯.

성현제의 생일 파티에서는 침몰하는 크루즈 선에서 다른 헌터들과 함께 명우의 황금대장간으로 대피한다. 이때 명우가 난동부리는 S급 헌터를 이스무아르의 불꽃으로 단숨에 제압하는 모습을 보고 약간이지만 무서움을 느꼈다고 말한다.

크리스마스의 악몽 던전 편에서는 회귀 전의 세상을 배경으로 한 던전 그 자체를 의심스러워 한다. 이에 침착하게 은신 스킬와 용인화 스킬을 사용하여 상황을 보던 중 던전 몬스터가 된 무장 헌터들이 나타나자 일부러 화분을 떨어뜨려 시선을 끌며 그들의 능력치를 확인하고는 독기를 흘려보내 그들의 몸을 둔화시키고 바로 기습에 들어간다. 무력화시킨 헌터들에게 뭘하고 있는지 물어보지만 자신들이 던전에 있다는 것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헌터들이 현대 상황으로 인식하는 듯 말하는데다가 자신의 존재를 전혀 모르는 모습에 의문을 품으며 바로 한유진을 찾기 위해 이동한다.

그러다 갑자기 등장한 회귀 전의 리에트가[13] 그를 기습하며 제압당한다. 회귀 전의 누나가 자신의 변한 외형을 보고는 '죽은 동생이 이상하게 변해서 튀어나왔다'라는 의문스러운 말을 하며 자신을 끌고가려 하자, 자신은 '페블'이 아닌 '노아'라고 표명하면서 지금의 자신이 한국 기승수 사육소 소속에 현대의 리에트가 브레이커 길드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말한다. 그러나 던전의 리에트가 기승수 사육소를 전혀 모르고, 브레이커 길드는 망했다라고 알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자 시스템 메세지창의 내용이었던 크리스마스 캐럴, 과거 현재 미래를 떠올리고는 던전이 배경이 기승수 사육소가 없고 누나와 함께 디오 발쉐시스의 쌍둥이를 공략하지 못한 만약의 미래라고 추측한다. 이에 리에트에게 지금의 연도에 대해 묻자 자신이 죽은 지 2년이 지났다고 하는데, 즉 회귀 전의 노아는 유진이 회귀한 시점을 기준으로 3년 전, S급으로 성장하기도 전에 어떤 사고로 사망한 것이었다.[14]

뒤이어 죽은 자신이 갑자기 용종화되어 버리기까지 하자 그 도마뱀(디아르마)의 짓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번엔 죽지 말자며 데려가려는 누나를[15] 만류하려다가 던전의 몬스터의 탈출을 막는 투명막에 막혀 어리둥절해하는 것을 보고는 누나 또한 아까의 헌터들처럼 던전의 몬스터라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그러나 막상 누나에게 지금의 그녀가 몬스터라는 사실을 차마 말할 수 없고[16] 누나가 알아차라기 전에 빠져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며 어차피 막혀서 달아나지도 못하니 일단 자신을 내려달라고 요청한다. 그러나 리에트가 넌 약해서 막을 만든 자가 근처에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자신에게서 떨어지면 안 된다고 하자, 자신은 약하지 않고 랭킹전 때 누나와의 싸움에서 이긴 일을 떠올리며 자신은 누님과 싸워서 이겼다고 외친다. 자신의 기억에 없는 일을 언급하는 노아의 모습에 영문을 몰라하는 리에트에게 자신은 누님이 아는 노아와는 다르며, 디오 발쉐시스의 쌍둥이를 공략하여 전룡화 스킬을 얻고 한국에서 싸워 이겼으며, 자신이 아는 누나 또한 지금의 누나가 아니라는 회귀 후의 사실을 말한다.

이 말은 들은 리에트가 자신의 동생은 정말 죽었냐고 묻자 자신은 잘 모른다고 답하며 표정을 알 수 없는 리에트의 등을 바라본다. 그녀가 슬퍼하는 것인지 안타까워하는 것인지 알 수 없어 하지만

약하면 죽는 게 당연하다고 했잖습니까.

그러니까 죽었겠죠. 그건 페블(Faible)이니까!

하지만 저는 노아입니다!

평소의 누나답지 않게 새삼스럽게 슬픈 듯이 중얼거리는 리에트의 모습에 이를 갈며 외치고는 몸집을 최대한 크게 전룡화하여 리에트의 팔이 느슨해진 틈을 타[17] 몸집을 살짝 줄여 몸을 빼내어 하늘로 날아올라 빠져나온다.

자신을 올려다보는 리에트가 보조계라도 S급 정도면 죽지는 않을 줄 알았는데 더 강하지게 만들지 못하여 자신이 해준 게 부족하였다고 말하자, 표정을 크게 일그러뜨리며 등급이 낮지만 강한 사람도 있고 S급에 전투계라도 죽기도 한다며 분노한다. 그러나 리에트가 지금의 그가 여전히 자신을 이길 수 없으며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여기서 죽는다고 반박하자 쉽지는 않을 거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고는 달라진 그의 모습에 리에트가 흥미를 보이며 덤벼보라고 하는데 바로 수긍하면서 그대로 몸을 돌린다.
사실 지금의 자신이 누나를 상대로는 당연히 못 이긴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심지어 지금의 리에트는 미래 시점의 인물인 만큼 현재의 리에트보다 더 강한 듯한 걸 알아챘기에 다른 사람들을 찾는 걸 더 우선으로 하여 그녀조차 어쩔 수 없는 막의 너머로 빠져나가려 했던 것이다. 이대로 다른 사람들을 찾으러가려 했으나 바로 리에트에게 발목을 붙잡혀 다시 막 안쪽으로 끌려들어오게 된다.

압도적인 스펙 차로 승패가 명확해보이는 상황이기에 보내달라고 청하지만 자신이 왜 그래야 하며 오지 않는 그에게 달려들어 공격해오는 리에트의 반응에 그녀의 공격을 피해다니게 된다.
혼자 신나라하며 자신을 공격하는 누나의 모습에 항상 압도적인 힘으로 자신을 버겁게 만들면서도 자신을 괴롭힌다는 생각이 전혀 없으며, 설령 자신과 입장이 반대가 되어 호쾌하게 덤벼들며 싸움을 즐길 성격이라는 걸 알고 있고, 그렇기에 누나를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어느 정도 이해했지만 누나는 그렇게 하지 않고 지독히 일방적인 보호와 관심을 쏟는 것에 절망했던 때를 떠올린다.

노아: 그만하세요!

리에트: 왜?

노아: 누님이 이러는 거 싫습니다!

리에트: (고개를 갸웃 기울이며) 인정받고 싶은 거 아니었어? 아까처럼 기세 좋게 덤벼 봐, 페블.

노아: 누님께 이기지 못한다는 것쯤은 잘 알고 있습니다!

리에트: 그래도 상관없잖아? 난 널 죽이지 않아.

노아: 하지만 누님의 동생은 죽었죠.

리에트: 약해서 그래.

노아: 아니요. 아니, 죽은 건 상관없습니다. 그래서 전 어땠습니까. 저는, 물어보나 마나, 끝까지 페블이었겠지요. 전 그런 누님이 싫어요! 짜증나!

리에트: 뭐?

노아: 싫다고요! 진짜로! 제멋대로고, 난폭하고! 집안일도 다 내가 했잖아!

리에트: 네가 맛없어서 못 먹겠다며 울었잖아!

노아: 그거 말하는 것도 얼마나 힘들었는데요! 저도 한때는 누님을, 존경도 했습니다. 강하니까요, 정말로! 하지만 누나로서는 최악입니다!

리에트: (미간을 확 좁히며) 난 널 죽이지 않았어!

노아: 그건 당연한 거잖아요! 동생이니까!

리에트: 왜? 내 것을 가지려 드는 경쟁자인데.


결국 습관화된 오랜 시달림을 버팅기며 누나에게 그만두라는 말과 함께 이때까지 리에트에게 쌓인 불만과 분노를 쏟아내며 말싸움을 하게 된다. 싸움 중에 자신을 죽이지 않은 것을 유달리 강조하는 리에트에게 그건 당연하다고 말하는데, 이에 리에트가 자신의 경쟁자인데 왜 죽이지 않는 게 당연하냐며 의문을 가지는 모습에 그녀가 자신을 처음부터 동생이 아닌 경쟁자로 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린 시절 리에트가 학교에 갔을 시기에 태어난 노아는 아직 어려서 보호가 필요했던 리에트에게 있어서 부모의 관심을 빼앗는 존재로 인식되었다고 한다. 때문에 처음엔 없애려 했지만 리에트의 변덕으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자 결국 부모님이 자신마저 버리며 그런 자신을 동생이기 때문에 죽이지 않고, 죽지 않게 키웠다는, 자기중심적인 배려만을 보이며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리에트의 태도에 노아는 허탈한 웃음을 흘린다.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지만 분명 자신을 아끼고, 그 기준이 정상적이지 않았을 뿐 자신을 돌봐왔으며, 차라리 버리는 편이 나았을 돌봄이라고 해도 노아는 누나를 어느 정도 이해해버렸으며 그래서 완전히 미워할 수 없었다. 동시에 그녀가 자신의 보호자이며 양육자였기에 털어내고 갈라서려고 했지만 단 한번의 싸움으로 완전히 끝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한다. 그렇기에 리에트처럼 강해지고 싶었으며, 때문에 누나가 억지로, 난폭하게 끌어당겼다 해도 본인의 의지로도 S급으로 성장했으며 지금도 그에 대한 미련이 짙게 남아 있었다.

자신은 누님이 아니며 누님처럼 될 수도, 그녀의 기준을 따를 수 없음에도 누님이 자신을 키워준 것이 맞으며 그녀처럼 되고 싶어했다는 말을 하며 자신의 상태창에 있는, 일본의 던전에서 포인트로 구매한 미적용 칭호 '광룡종(SSS)'을 바라본다. 자신의 적성에 적합한데다가 등급도 SSS급에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칭호임에도 살 수 있을 만큼 할인이 되어서 구매를 했지만, 칭호 설명창의 마지막 부분에 적힌 '보조치유계 특화로 사용자 상태 변이'라는 말이 마음에 걸려 계속 적용하기를 고민하고 있었다고 한다.

비록 가상현실 던전에서 자신과 똑같은 보조계 헌터인데도 뛰어난 실력을 보였던 메드상의 뮤가 되었을 때 보조계라 해도 충분히 강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들었지만 막막하고도 차가운 현실에 자신이 정말로 할 수 있을지, 보조계로 남는 것을 정말로 원하고 있기는 한 건지 고뇌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이미 가지고 있는 칭호인 '디오 발쉐시스의 쌍둥이(SSS)'는 그래도 전투계 특성이 있지만 광룡종 칭호를 받아들이면 그 특성이 흐려져 더 어중간해지질 염려도 하였다.
그러나 비록 받아들여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실패 한두번쯤 하여 길을 잃고 헤매어도 괜찮은 나이라고 격려받았고, 당장 눈앞에 있는 난폭한 리에트를 비롯하여 자신이 주저앉아도 도와줄 사람들이 주위에 있다는 것을 떠올리며 마음을 잡아 칭호를 적용한다.

직후 '광룡종(SSS)' 칭호가 '디오 발쉐시스의 쌍둥이(SSS)' 칭호와 반응하는데, 그가 갖고 있던 디오 발쉐시스의 쌍둥이가 광룡(光龍)인 부계의 피를 짙게 이어받은 동생의 특성을 드러내며 두 칭호가 서서히 뒤섞이게 되며 예상 등급 SSS~L급의 합성 칭호를 얻게 되었다.

예상치 못한 칭호의 특성으로 더 큰 성장을 보게 되어 잠시 멍해지다가 쌍둥이 용이 여기까지 다른 줄 몰랐지만 그래도 쌍둥이라는 말을 중얼거린다. 그리고 이내 날개를 펼치며 리에트에게 자신은 보조계이기에 당연히 혼자선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말하면서 리에트에게서 잠시 벗어나려고 한다. 이에 리에트가 바로 잡으려들자 그녀의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면서 합성 칭호를 통해 새롭게 얻은 스킬 '강제적인 축복(SS)'을 사용해 쫓아오지 못하게 하며 피하다가 윤윤을 만나 공간이동되어 박예림과도 만나게 된다.

5. 기타[편집]


  • 여려보이는 외모와 소심한 듯한 성격 때문에 주변에서 '천사 같다'라는 말을 자주 들었으며 본인도 이에 익숙하다고 한다.

  • 누나의 명성에 자주 파묻힌다고 하지만 노아 본인도 프랑스 헌터들 사이에서 유명하다고 한다. 작중 노아가 한국으로 옮겨간다는 소식에 프랑스 정부에서 항의가 오기까지 했다고 한다.

  • 전룡화할 수 있는 용종은 탈피를 하는 종이며[18], 저주독룡종의 특성상 독을 내뿜어 예전 껍질을 녹이는 식으로 탈피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던전에 사용할 무기나 도구의 재료로 사용할 수 있게 탈피 껍질을 최대한 멀쩡하게 얻으려고 노력한다. 다만 그만큼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 성현제, 한유현과 더불어 헬리콥터를 조종할 수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1] 작중 회귀 후가 노아의 생일이 지난 시점이고, 성인이라는 언급이 있으니 프랑스 나이로 19세고 한국 나이로는 한유현과 동갑인 20세다[2] 한때는 외국 길드 '아크'의 길드장이었다. 그러나 한유진을 만난 후 '본인은 한유진 헌터의 소속이다'라고 완전히 못 박았다.[3] 작가의 설정에 따르면 애초에 노아가 세운 아크 길드는 스스로 던전을 관리하기 보다는 타 길드 지원 및 보조 업무 위주로 활동했으나, 타 길드는 노아 1명만을 원했기에 길드원은 노아에게 부채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길드 해산이 쉬웠다고 한다.[4] 프랑스어로 '약한, 허약한, 힘이 없는, 무력한, (지능이) 뒤떨어진'이란 뜻.[5] 노아의 전룡화 모습이 리에트와 전혀 다른 종으로 보이는 것도 이것 때문이다.[6] 일본 가상현실 던전 공략 때 포인트 상점에서 구입한 칭호.[7] 연재분 120화에서 등장.[8] 심지어 보조 스킬의 버프는 보통 상대 능력치에 따른 비율 증가이기 때문에 스탯이 높을수록 스킬 대상자가 스스로의 몸을 제어하기 힘들다. 때문에 리에트처럼 뛰어난 적응력을 지닌 태생 S급도 아주 잠깐의 능력치 변화에 무방비해질 수 밖에 없다.[9] 연재분 175화에서 획득했다. 습득 조건은 상급 각성자 500명 제압하기. 이는 내 새끼가 최고 + 라우치타스의 천적 스킬로 완화된 조건이며, 유진은 원래 10,000명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했다.[10] 누나 리에트는 본래부터 어딘가 속박되는 것을 싫어하는 자유분방한 성격 탓에 길드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종종 다른 길드와 충돌까지 하며 현재 한국 길드 중에도 시비가 붙은 곳이 있기 때문이다.[11] 성현제가 처음으로 노아를 보았을 때 자신보다 강한 누나로부터 벗어나려는 의지와 S급 헌터인 만큼 잘만 키우면 쓸만하지 싶어서 거래를 받아들였던 거였지만 길드 세력도 없어지고 수화 스킬까지 털린 데다가 둘의 거래 내용을 한유진이 알게 되어서 기껏 해야 던전 공략 보조용으로 밖에 더 쓰진 못하니 매력을 못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12] 전투계 헌터와 보조계 헌터의 차이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13] 리에트 또한 회귀 전 모습으로 나타나서 디오 발쉐시스의 칭호를 얻기 전이었던 푸른빛이 도는 검은 눈과 붉은 기 섞인 금발의 외형을 하고 있었다.[14] 회귀전 당시 디아르마가 리에트에게 접촉한 경우를 고려해봤을 때 태생 S급인 리에트에게 눈길을 둔 디아르마를 비롯한 효도중독자 혹은 패륜아가 리에트의 유일한 가족인 노아를 죽도록 유도한 것으로 추측된다.[15] 다만 이때의 리에트는 디아르마가 자신을 속이기 위해 가짜를 보낸 경우 또한 생각한 건지 만약 눈 앞의 있는 노아가 가짜라면 직접 찢어버리겠다고 했다.[16] 노아로서는 사실을 이야기하면 리에트가 분명 난폭한 반응을 보일 거라고 생각했다. 리에트의 성격상 어쩌면 몬스터라는 위치에 충실하겠다며 자신을 죽이려 들지도 모르기 때문이다.[17] SS급 스탯 상태인 던전 안의 리에트가 전룡화 상태의 노아의 무게를 버텨내지 못한 리 없지만, 그것을 들고 있던 상대적으로 작은 덩치의 인간에겐 틈이 생겼기 때문이다. 또한 그 상태로도 꽉 눌러 잡을 수도 있었지만 노아가 부상을 입을 수 있어서 하지 않았다.[18] 작품 내의 용종 중에는 털이나 깃털을 가진 종도 있기 때문에 전부 탈피를 하지는 않는다. 비늘이 있는 종은 탈피 성장과 비늘 자체가 같이 성장하는 쪽으로 나뉘며, 비늘 성장 같은 경우는 탈피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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