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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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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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83년 (40~41세)
경기도 부천시
학력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서강대학교 대학원 (철학 / 석사[1])
링크
블로그
트위터[2]
페이스북

1. 개요
2. 평가
3. 경력
4. 저서
4.1. 혼자 쓴 책
4.2. 같이 쓴 책
4.3. 번역
5. 이슈 및 논란
5.1. 전효성 민주화 발언 옹호 및 노무현 전 대통령 고인드립 단어 사용
5.2. 일베저장소의 노알라 합성물 옹호 및 세월호 사건 피해자 모독
5.3. 맨스플레인 용어 과용
5.4.1. 진중권과의 논쟁
5.5. 성추행 논란
5.6. 위안부 평화비 철거 옹호
5.7. 위안부 피해자 명예훼손 처벌 반대
5.8. 무지개 성 소수자 독점 전유물 논란
5.10. 한산모시 관련 망언
5.12. 하시마 섬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지지 및 강제징용 부정
5.15. 범 한진의 모럴 해저드 옹호
5.17. 칼부림 협박, 이대남이라는 문제집단과 이준석 때문
6. 여담
7.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유머는 분위기가 아니라 세계관이다. 그리고 그 때문에, 나치 독일에서는 유머가 말살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옳다면, 이는 사람들의 기분이 좋지 않았다는 것과 같은 그런 어떤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훨씬 더 깊고 중요한 어떤 것을 뜻한다.[3]


"나는 내가 법 '전문가'라고 한 적 없음. 학부 전공은 그 사람을 '전문가'로 만들어 주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소리 하는 사람들은 내가 '사회적 논쟁 전문가'라는 건 죽어도 인정을 못 함."[4]


대한민국의 기고가, 전직 논객, 자칭 사회적 논쟁 전문가.

이글루스블로그에서 꾸준히 글을 쓰면서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는 페이스북구글 블로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시사·정치 전문지 『포린폴리시』 한국어판 편집장을 역임했고,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비정기 간행물 《도미노》의 편집동인이었다. 『아웃라이어』(2009), 『마이크로스타일』(2011), 『진보의 몰락』(2013),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2013), 『민주주의는 어떻게 망가지는가』(2015)를 번역했고, 『논객시대』(2014)라는 저서를 썼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경향신문에 청년 칼럼니스트 몫의 칼럼을 고정적으로 기고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칼럼을 통해 주장하는 노골적 보수 담론에 대한 비판이 커진 탓인지, 그만두게 되었다.

그후 별다른 기고 활동 없이 지내다가, 2019년 11월부터는 조선일보에서 칼럼을 연재하기 시작했으며, 2021년부터 중앙일보에서도 고정 칼럼을 썼다. 심지어 이 즈음에는 자유한국당의 공식 유튜브인 채널인 '오른소리', 그리고 산하 기관인 여의도연구원의 유튜브 채널에서 MC로 고정 출연하였고, 국민의힘의 여러 공식 행사에서도 청년 보수 역할의 패널로 자주 초대되어 활동하였다. 과거 진보신당 청년 당원에서 시작하여, 안철수 지지자를 거쳐, 결국 조선일보, 중앙일보, 신동아 등의 보수 언론의 고정 칼럼니스트에 이어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의 고정 패널까지 흘러간 것인데, 약 10년 만에 확고부동한 보수 우파 성향으로 정착한 것이 확인된 셈이다.

2. 평가[편집]


트위터 등에서의 언사로 인해 극우 논객이 아니냐는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이는 과거의 이른바 '진보 좌파 논객'으로 출발하여 급격히 '보수 우파 논객'으로 전환하게 된 과정에서 오는 착시에 가깝다. 다시 말해 진보신당에서 출발하여, 안철수국민의당을 거쳐, 결국 바른미래당국민의힘까지 급격히 본인의 정치 성향을 전환한 것에 기인한 것. 실제 노정태는 2008년 진보신당에 입당하여 노회찬 후보의 총선 선거 캠프에서 호빵맨 탈을 쓰면서 선거운동 자원봉사를 하였다고 직접 인터뷰에서 밝혔을 정도로 열렬한 진보 정당의 청년 당원이었으나, 2017년 대선 때는 안철수 후보를 공식 지지하였고, 그 이후 부터는 조중동의 논조에 찬동하면서 보수 우파적 주장을 펼치는 기고 활동을 지속하고, 보수 정당 행사의 패널로 활동할 정도로 정치적 성향이 급변하였다. 적어도 2010년대 초반에는 진보 언론 프레시안에 <논객시대>라는 제목으로 한국 논객들에 대한 평론 및 정리 칼럼을 연재했고, 2014년에는 이를 책으로 묶어서 내기도 했을 정도로, 이 당시에는 진보 진영이나 진보적 담론에서 완전히 이탈하는 정도는 아니었으나, 그 이후부터는 불과 몇년 사이에 급격히 정치적으로 보수화 되었다.

물론 일반 인터넷 유저가 보기에는, 노정태가 일베 용어를 쓰면서 메갈을 옹호하는 등 논객으로서의 포지셔닝이 매우 혼란스럽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사실 정당정치에 대한 입장은 아크로[5] 같은 반노/친호남 사이트들의 시각과 언어와 흡사하다고 볼 수 있다.[6] 실제로 극렬 반노 계열의 커뮤니티 혹은 블로그 등지에서는 가끔씩 볼 수 있는 스탠스이다. 또한 최근 메갈리아 등의 방법론을 채택하고 있는 페미니스트들의 경우 역시 미러링이라는 틀 안에서 이런 일베 용어를 동원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전제하고 접근한다면 그 외의 스탠스에서는 그리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며, 트위터에서 어그로를 끄는 등의 방법론이나 논객으로서의 수준 자체에 대한 이견이 있을지언정 그 메시지들의 근원을 파악해 본다면 극우 논객이라는 평가는 아직은 다소 성급하다. 다만 과거의 진보 논객에서 탈피하여, 본격적인 보수 우파 성향으로 정착한 단계 정도라고 보면 적당할 것이다. 실제 2017년 대선 때는 공식적으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였고, 그 즈음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보수 우파 성향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게 되었으며,링크 이후에는 SNS를 통해 조선일보의 사설이나 칼럼을 인용하며 찬동하는 의사 표명을 자주하더니, 드디어 조선일보에 고정 칼럼을 연재하고, 보수 정당의 공식 행사에서도 진행자 및 패널로 활동하게 되면서 완연한 보수 논객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현대 논객들이 흔히 그렇듯 트위터를 적극적으로 쓰고 있었다.[7] 다만 이 과정에서 메시지의 질적 수준까지 트위터의 즉물성에 어울리는 수준으로 내려가 종종 논란이 되기도 한다.[8] 일정 수준의 전문성 확보 없이 이 이슈 저 이슈에 발을 내밀어야 하는 직종(?) 특성상 더더욱 그런 면모가 두드러지는 편. 다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2019년 10월부터 트위터에서의 활동을 중단하였다. 페이스북에서는 여전히 구글링 한번 하면 알 수 있는 것을 찾아보지도 않고 아무말 대잔치를 하고 있는 중이다.

외무고시 준비를 한 경험 덕분인지 외교 분야에 대한 글도 종종 올리고 있긴 하지만 해당 분야 전문가의 글이라고 보고 읽어서는 곤란하며 일반인의 식견보다는 조금 나은 편이라고 보는 것이 적당할 듯 하다. 주목할 점은 '현실주의적 외교' 관점을 지향한다면서 들고 오는 것이 조선일보 특유의 시각에 입각한 보수 우파적 외교론이라는 것. 한편 노정태가 외교 담론 분야에서 특히 좋아하는 사람은 전직 일본통 외교관 출신으로서 우동집을 경영하는 독특한 경력의 신상목이라는 인물인데, 이 사람은 월간조선에 고정적으로 글을 기고할 정도로 정치적으로 보수적 성향의 인물이다. 이 또한 노정태의 정치 성향이 완연히 보수 우파로 정착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페미니즘에 관련된 글에서는, 트위터에서의 어그로 화법과 최근의 반페미니즘 정서 때문에 많은 적을 두고 있지만, 이글루스 시절 아이추판다의 정신분석학에 대한 입장 차이로 충돌하던 이들 중[9] 하나로, 한때 나름 이슈가 되기도 했다. 다만 그 장기간의 충돌에 비해 그렇게 실속있는 논쟁은 아니었고, 학문적이거나 담론적 실익은 사실상 없었다. 당연한 것이, 노정태 본인은 해당 이슈에 대한 전공자이거나 연구자도 아니고, 해당 담론에 대한 견지를 지금까지 유지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

보수 논객으로서는 드물게, 페미니즘은 물론 메갈리아에 대해서도 상당히 옹호적인 견해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대남이라는 집단을 '사회 문제 집단'이라고 칭하며 노골적으로 반감을 드러내기도 한다.[10] 특히 2023년 칼부림 정국 속에서는 칼부림 협박 당사자들의 나이와 성별이 이대남이 많다면서 "어떤 집단이건 낙인찍히고 매도당하는 일은 막아야 하겠지만, 사회 현상을 논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이라면 ‘흉기난동 정국’을 논하면서 이대남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3. 경력[편집]


  • (현)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
  • (前)딴지일보 온라인 에디터
  • (前)드라마틱 기자
  • (前)포린폴리시 한국어판 편집장
  • (前)도미노 편집 동인 [11]
  • (現) 자유기고가
  • (現) 자칭 '사회적 논쟁 전문가' [12]
  • 2007년 외무고시 낙방


4. 저서[편집]



4.1. 혼자 쓴 책[편집]


  • 논객시대(2014)
  • 탄탈로스의 신화(2016)

4.2. 같이 쓴 책[편집]


  • 무엇이 정의인가(2011)
  • 안철수를 생각한다(2012)
  • 싸우는 인문학(2013)

4.3. 번역[편집]


  • 아웃라이어
  • 마이크로스타일
  • 누가 내 생계를 위협하는가
  • 진보의 몰락
  •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 민주주의는 어떻게 망가지는가
  • 야바위 게임
  • 밀레니얼 선언
  • 정념과 이해관계
  • 그들은 왜 나보다 덜 내는가
  •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집단 착각


5. 이슈 및 논란[편집]



5.1. 전효성 민주화 발언 옹호 및 노무현 전 대통령 고인드립 단어 사용[편집]


2013년 5월 14일, 전효성민주화 단어 오용 사건으로 실검 순위권에 오르자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은 아직 왕국의 멘탈리티가 강하게 남아있는데, 전임 주상전하께서 '운지'하셨다고. 그 광경을 어린 나이에 보면, 뭔가 '외상'을 겪을 수도 있겠다, 이렇게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라고 합필갤의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을 사용해 전효성을 변호(?)하는 글을 올렸다(...)원문


5.2. 일베저장소의 노알라 합성물 옹호 및 세월호 사건 피해자 모독[편집]


2014년 4월 23일, 일베충들이 노란 리본 사진에 노알라를 합성한 저질 고인드립 합성물을 시전한 것에 대해 비판하기는 커녕 외려 "심지어 노란 리본 로고를 변경해 만든 노알라 얼굴은 귀엽기까지 함..."이라고 코멘트했다(...).원문


5.3. 맨스플레인 용어 과용[편집]


오픈소스 운동과 관련, 맨스플레인이라는 단어를 과용하여 물의를 빚기도 했다. 물론 해당 사례는 맨스플레인이라는 용어와 비교해볼 때 과시욕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지만, 용어와 주장에 적합한 사례가 아니라는 지적. 하지만 해당 트윗(들)은 남성 페미니스트들이 주로 차용하는 자조적 개그/유희적 형태를 띄고 있으므로 이런 진지한 지적이 자리에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리처드 스톨만을 같이 언급한 걸로 미루어 보아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이 트랜스젠더를 부당 해고한 사건을 두고 엮어 비판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한다.


5.4. 메갈리아 옹호[편집]


아주 적극적으로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남성 논객 중 한 명이다. 노정태의 기본 입장은, 남성의 입장에서는 여성의 체험에 대해 함부로 말할 수 없으며, 어쨌거나 여성이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인 현 실태에서 남성이 여성의 운동 방법론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논리는 논쟁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런 식으로 반박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상 노정태 역시 철학과 출신임을 감안할 때 이러한 논리적 문제를 깨닫지 못했다기보다는, 어느 정도 온정주의적 시각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할 수도 있다[13]

메갈리아 등의 래디컬한 조류에 대해 온정적이지만, 반면 메갈리아 및 워마드 등에서 벌어진 범죄에 가까운 개별 행위들에 대해서는 분명히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의 트윗 수준을 보면 아무리 봐도 워마드+일베다. 그래놓고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여성부 폐지 공약에 침묵하고 더 나아가 그런 공약을 내세운 후보를 두남둠으로써 메갈리아를 옹호한 게 여성을 위해서가 아님을 증명했다.


5.4.1. 진중권과의 논쟁[편집]


진중권과 격렬한 논쟁을 하기도 하였다. 진중권을 성차별주의자로 보는 듯 하다. 2015년을 마무리하며 모 언론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평을 명사들에게 물었을 때 뜬금없이 진중권이 한 트윗을 설명 없이 인용하기도. 그 대목만 보면 진중권이 성차별주의자로 보일 수 있기에 메갈리아 부류나 일반 여성들에게 호소하는 치졸한 인민재판 유도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14] 그러나 노정태 본인은 어느 페미나치에게 한남 주제에 감히 맨스플레인을 논하냐고 까였다(...) 그리도 둘 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여성부 폐지 공약이라든지 안티페미의 유착 의혹에 침묵함으로써 여태 페미니즘을 옹호하고 한국 남성을 모욕한 게 위선임을 입증했다.


5.5. 성추행 논란[편집]


2016년 3월 중순 한윤형이 10여년 전 노정태가 자신의 당시 여자친구를 성추행했었다고 폭로했다. 한윤형의 주장에 따르면 한윤형의 군복무 중 노정태가 면회를 와서 자신의 성추행 사실이 담긴 장문의 편지를 주었다고 한다. 다음날 전 여자친구가 성추행이라 할 일은 없었고 자신은 현재 다른 사람과 결혼했으며 과거의 사건이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공론화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 노정태는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글을 올리고는 활동을 재개했다.


5.6. 위안부 평화비 철거 옹호[편집]


당시 트위터에서는 설전이 오갔음에도 불구하고 흐지부지된 분위기였으나, 무지개 성 소수자 전유물 논란에 의해 드러난 노정태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는데, 2017년 2월 23일 오전 9시 18분 노정태는 자신의 트위터에 부산 동구청이 위안부 평화비를 철거하려다가 시민들의 항의로 철거 작업을 중단하자 동구청이 구청의 권한을 넘어서 한일관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이뭐병스러운 맥락의 트윗을 올렸다. 당연히 트위터 상에서 노정태에 대한 비난 여론이 폭주했지만, 노는 2024-04-12 03:08:59까지 이 망언에 대해 사과를 거부하고 있고, 외려 박유하의 트윗을 리트윗하면서 자신의 망언을 합리화하고 있다. 평화의 소녀상 제작자들이 베트남 피에타를 만들었건만 노정태는 오히려 국군의 남월 학살이 한국에 흑역사니 마찬가지로 일본을 배려해서 일본군 성노예를 덮어버리자고 주장하여 노정태의 파렴치만 더욱 부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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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위안부 피해자 명예훼손 처벌 반대[편집]


2017년 10월,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위안부 강제 동원을 부정하고 피해자를 '매춘부'라 모욕하는 등의 행위를 명예훼손으로 적시해 처벌하는 내용의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 개정안을 제출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체 법치주의가 무엇인지, 학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 이런 법을 만들자고 하는 분께서 국가보안법 폐지는 왜 주장하나?"라는 포스트를 올렸다.원문. 덤으로 어느 수꼴이 이 포스트에 인재근을 종북 인사라고 비하하는 리플을 달자, 거기에 동감을 표하면서 "이렇게 노골적으로 딱 한 사람 처벌하겠다고 법을 만드는 이 무지막지한 야만적 행위, 정말 치가 떨립니다."라고 인재근 법이 현 집권여당 내 NL 출신들의 박유하 죽이기라고 비하하는 뉘앙스의 답글까지 달았다(...)


5.8. 무지개 성 소수자 독점 전유물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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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9일 오후 3시 20분, 대한민국 정부 공식 트위터의 마스코트 '폴리'가 그려진 프로필 사진을, 성 소수자도 포용하겠다고 간접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각각 무지개색으로 그려진 하트 걸린 사진으로 바꾸는 동시에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사랑하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면서 시작되었다.

처음 트위터 여론은 호의적이었다. 그러나 트위터리안들에게 해준 한 답변이 트위터의 여론을 혼란스럽게 한 이 사건의 시발점이 되었는데, 바로 '무지개는 성 소수자만을 상징하지 않습니다. 다양성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사용했습니다'라는 답변이었다. 즉 '폴리'는 무지개가 성소수자의 상징임을 인지하고 있었고, 그러면서 무지개 상징을 쓴 것이다.

이를 발견한 노정태는 '''무지개는 성 소수자의 상징인데, 대한민국 정부(문재인 정부)는 성 소수자 차별을 해결하기보다 말로만 하는 다양성을 강조함으로서 성 소수자의 권리와 존재감을 지우는 것이다.'라고 해석될 수 있는 답변을 남겼고, 노정태의 의견과 같은 일부 성 소수자들과 그들의 편을 든 일부 트위터리안들이 성 소수자 차별하는 정권은 물러나라고 트위터 앞에서 극단적인 시위를 벌인 사건이다. # @ ##@@ ###@@@

그 결과 대한민국 공식 트위터의 마스코트 '폴리'의 사진에서 무지개색으로 그려진 하트들이 지워졌으나, 노정태와 그의 의견에 동조한 사람들은 '무지개를 지우다니 성 소수자를 국민으로 취급하지 않고 없애려는 것이다'라는 극단적인 유언비어를 퍼뜨리기 시작하였고, 이에 비판한 트위터리안들과 설전을 벌이게 되어 트위터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말았다.대체 무지개를 넣으란거야 말란거야?

문제는 노정태와 그에게 동조한 사람들이 문재인 정부가 성 소수자를 차별하겠다는 발언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도, 그렇게 하고 있다는 억측과 망상만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성 소수자에게 간접적인 지지를 표한 마스코트 캐릭터의 프로필 사진' 마저 '성 소수자 차별 정권이 무지개라는 상징을 쓰니 역겹고, 이에 동조하는 사람들은 전부 성 소수자 차별자다.'라고 날조하고 선동하였다는 것. 또한 무지개라는 상징이 누구나 써도 긍정적으로 비춰진다는 상식을 극단적인 피해망상으로 성 소수자 이외의 사람이 쓰면 성 소수자의 존재감을 죽이는 것이라 왜곡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무지개 쓴다고 동성애 차별하는 새끼가 이상한거지 차별 안하는 국민이 이상할 리 없잖아? 차별 안하는 국민도 무지개를 쓰면 차별하는 사람입니까? 이게 무슨 뚱딴지 같은…

당연히 트위터에서조차 받아들일 수 없는 비상식적인 사건이라 트위터에서조차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이라면 도대체 얼마나 막나간건지 노정태와 그에 동조한 사람들은 날선 비판을 받았으나, 자신들은 성 소수자의 인권을 위해 분노를 터뜨렸을 뿐이라는 변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행위는 오프라인에서 벌어지는 성 소수자 차별을 근절하기보다 아직 성 소수자에 대한 입장을 간접적으로나마 호의적으로 발표한 정부를 성 소수차 차별 정부라 왜곡하고 정부의 편을 든 국민을 선동하는 극단적인 행위로 인식되어, 오히려 정작 성 소수자와 그 지지 세력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낳는 결과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5.9. 독립운동가 비하[편집]


2017년 7월 8일, 자신의 트윗에 경향신문[도시를 읽다](8) 경북 안동 - 의병·항일투사…나라 위기 때마다 헌신한 선비들 ‘충절의 고장’ 기사를 링크한 뒤 그 밑에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조선이라는 전근대국가의 수혜자들"이라고 폄하하는 코멘트를 올렸다(...)원문


5.10. 한산모시 관련 망언[편집]


2017년 7월 14일 허프포스트에 문재인 대통령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는 글을 기고하면서 2017년 7월 13일, 대통령비서실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충남 서천군수 출신 나소열 비서관이 서천군 특산품인 모시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모시를 입으면 체감온도가 3도 더 떨어진다고 합니다. 대통령님께서도 한산모시를 입으시면 어떠신가요?"라고 코멘트한 것에 대해 "저것(나소열 비서관의 한산모시 추천)은 값비싼 한산모시로 옷을 해 입는 기득권층 외의 모든 사람의 더위 고통을 무시하는 발언"이라고 주장했고, 덤으로 한산모시를 "과거의 지배계층, 세습 귀족들이 입던 노동집약적인 옷감", "시원한 그늘에 앉아 시조 읊는 양반님네만을 위한 옷"이라고 극렬하게 비난했다. 이 논리가 얼마나 빈약하고 엉터리냐면, 노정태식 논리라면 지금 너무나도 널리 쓰이는 알루미늄은 과거 부를 과시하기 위해 쓰였던 금속[15]이라고 비난이 가능해진다.


5.11. 임종석 종북몰이[편집]


2017년 7월 25일, 자신의 트윗에 "제 나라 방송, 출판사 협박해 삥뜯은 돈을 북괴에 송금해온 자가 청와대 비서실장이고, 그런 짓을 해온 586 종북 주사파 운동권 학생회장들이 청와대 비서실을 장악하고 있으니 그렇다."라고 임종석 현 대통령비서실장대통령비서실

5.12. 하시마 섬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지지 및 강제징용 부정[편집]


2017년 11월 2일, 자신의 페북에 한 일빠의 글을 인용, 조선총독부군함도 강제징용을 부정하고, 군함도의 조선인 광부들이 좋은 대우를 받았고, 과거 태백, 정선군의 광부들처럼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자발적으로 간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원문 덤으로 "하시마 섬은 일본인들에게는 경제성장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 곳이다. 다시 말하건대, 한국의 탄광촌에 대해 한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노스탤지어와 같다"고 주장하며, 군함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지지하고, 군함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사농공상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 "육체 노동으로 삶을 이어나가고 자신과 자녀들의 운명을 개척하려 드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전혀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앞뒤가 안 맞는 말로 맹렬히 비난했다(...)


5.13. 유아인과 메갈리아 간 설전 관련[편집]


'유아인 배우가 누나 걱정하는 것은 백인 노예제 옹호자나 네로 같은 폭군이 할 법한 생각'이라 말하며 명예훼손에 준한 모욕을 일삼고 있다. #@


5.14. 듀나어슐러 K. 르 귄 고인드립 동참 논란[편집]


듀나어슐러 K. 르 귄 고인드립을 리트윗했다(#). 골때리는 것은 노정태어슐러 K. 르 귄 고인드립에 동참하였으면서도, 이한열 열사 고인드립에는 반대하는 입장을 펼쳤다는 것이다. #@ 단 노정태의 입장을 떠나서, 듀나의 평은 르 귄이 여성작가이자 페미니즘을 추구한 작가인데도 일정 시점까지 본인의 사상에 어우러지지 못하는 작품 행보를 보였다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호불호를 떠나서 패드립이라고 볼 근거는 모자란 편.


5.15. 범 한진의 모럴 해저드 옹호[편집]


  • 2018년 5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교통대 항공학과장이 여학생들을 고의적으로 불합격시킨 혐의로 구속된 기사를 공유한 뒤, 똑같이 갑질을 해도 조현아, 에밀리 리 조은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하지만, 남자 재벌 후계자은 어지간해서는 포토라인에 서지 않는 나라. 여성들은 언제나 동급의 남성들에 비해 차별당하고 있다. 이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은 사회를 바라보는 눈을 먼저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는 어처구니 없는 코멘트를 달면서 조현아와 에밀리 리 조여혐 때문에 필요이상으로 비난받는다고 주장하는 코멘트를 남겼다(...)#

  • 2018년 5월 22일에는 트위터에 한진해운 CEO가 '전직 가정주부'인 여성이 아니었다면, 한진 조씨의 '번듯한 남자'였다면, 정부에서 과연 파산하게 냅뒀을까? 경영무능을 이유로 떼떼거리면서 한진해운이 망하게 한 댓가를 한국 경제 전체가 조만간 치르게 될까봐 무섭다. 그 배경에는 '여자 사장' 무시하는 여성혐오가 깔려 있고라고 한진해운이 여혐 때문에 망했다고 주장했다(...)#


5.16. 일광조계종신천지 옹호[편집]


조선일보무속신천지는 혐오해도 되나라는 기고문을 썼다. 헌법 제20조 1항에서 종교의 자유를 보장했으나 2항에서 정교분리를 명시한 걸 빼먹었다. 기성종교가 정치에 기웃거리는 것조차 민감한 대한민국에서 무당이며 사이비종교가 대선에 개입한다는 의혹이 어떤 의미인지 무시한 글이다. 일광조계종동물학대저지른 거며 신천지의 각종 만행을 무시한 건 덤. 노정태도 양심의 자유가 있고 따라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 후보의 수를 옹호하는 글을 쓸 수 있지만 이 기고문은 오히려 자충수다.


5.17. 칼부림 협박, 이대남이라는 문제집단과 이준석 때문[편집]


2023년 대한민국 다발적 흉기난동 사태에 대해 원인 대신 가해자의 나이나 성별을 분석하며, 대체로 이대남이 많다는 것을 근거로 "익명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모여 시간을 보내는 이대남들의 정서와 분위기 자체가 심각한 사회 문제"라고 주장했다.

"어떤 집단이건 낙인찍히고 매도당하는 일은 막아야 하겠지만, 최근 두어 달 동안 사회를 흉흉하게 만들고 있는 원인을 제공하는 인구 집단이 ‘이대남’이라는 사실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다", "흉기난동 사태에 대해 이대남을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다"라며 칼부림 사태의 본질은 '이대남'이라는 문제집단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한 술 더 떠 인터넷의 칼부림 협박 사태에는, 이대남의 지지를 받는 이준석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이준석과 다른 길을 걷는 것은 물론 아예 전당대회 때는 이준석계와 싸우기도 한 최인호를 임의로 '이준석 키즈'라고 부르기도 했다.

6. 여담[편집]


  • , 혹은 비판자들에게는 영어명에서 유래한 '로정태', '정태로' 혹은 '로정타이'로 통한다. 더불어 비슷한 이슈에서 노정태, 임근준, 제이슨박 트리오로 안 좋은 의미로 묶여 취급당하기도 한다.

  • 트위터에서 임근준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붙인 별명이 임맨슨인데, 임근준, 노정태, 제이슨 박 셋이 잘 어울리는 탓에 임맨슨이 이 셋을 한꺼번에 일컫는 말이라고 잘못 알려졌다. 임=임근준, 맨=(이성애자 남자인) 노정태, 슨=제이슨 박이라고 잘못 알려진 것. 그래서 졸지에 노정태는 임맨슨 트리오의 '맨'을 맡은 것처럼 돼 버렸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임맨슨은 원래 임근준 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므로 오용인데 이미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서 이 용법으로 꽤나 퍼져 버렸다. 공통점이라면 자기 나와바리를 구분하지 못하고 자기가 잘 모르는 분야에도 끼어들기를 하다가 역으로 두들겨맞기 일쑤라는 것이고, 그것도 구글링 한번이면 객관적 데이터를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그런다는 것이다.

  • 번역서를 내면서 Charles de Gaulle이라는 인명을 한글로 찰스 드골이라고 옮긴 바가 있다.


7.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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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석사 학위 논문 : 순수 이성개념 연역은 실패하였는가(2010. 8).[2] 2019년 10월부터 활동중단[3] 본인 블로그 메인 글귀[4] 실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주장한 내용이다.[5] 아크로에서도 '운지'같은 친노를 비하하는 표현은 자주 쓰이는 편이다.[6] 친호남 사이트에서 일베 용어를 쓴다는 것에 대해 의아해할 수 있으나, 이쪽 계열의 커뮤니티에서는 친노 계열이 한국 정치의 암적 존재라고 상정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혐오 표현은 어느 정도 용인되는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일베를 긍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하튼 노정태와 비슷한 언어 활용이 잦은 편.[7] 소위 논객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 중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SNS를 쓰지 않는 것은 강준만 정도이다.[8] 다만 이는 대부분의 논객들이 겪는 문제이다. 전문적 정보 전달보다는 재치있다고 툭툭 던지는 비아냥 정도의 단문이 주가 되기 때문. 다만 문제는 그 과정에서 엉뚱한 편견을 팩트인 것처럼 제시하는 것이다. [9] 주된 비판 대상은 라깡주의자인 이택광이었으며, 한윤형 등도 이 논쟁에 개입했었다.[10] 다만 본인은 이대남은 약자가 아니기 때문에 혐오가 아니라고 주장한다.[11] 현재 문화 비평지 '도미노'는 집필 및 편집 작가의 성추문 사건으로 인해 발간이 중단되고, 구성원들도 와해된 상태이다.[12] 트위터에서 본인이 '사회적 논쟁 전문가'라고 주장했다.[13] 실제로 노정태 본인의 트윗에서 '여성운동의 참여는 절대선이 될 수 없으며(=선이든 악이든 상관없으며), 여성운동에 의해 배제당한 사람이 있다는 주장은 성립될 수가 없다(=참여할 수 있다면 무조건 참여해라).(#@)'라는 글이 올라왔으니, 온정주의적 페미니즘의 시각일 가능성이 높다.[14] 정작 진중권은 2001년 부산대학교 여성 웹진, 월장이 예비역(복학생)들을 대학의 적이라는 창간호 기획기사를 내며 예비역들은 매춘, 음담패설 등을 일삼으며 똥군기를 당연한 듯 여긴다고 비난을 가하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15] 나폴레옹 3세는 은식기 대신 부를 과시하기 위해 알루미늄 식기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