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룩곰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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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파일:external/2.bp.blogspot.com/Aspergillus+fumigatus+morphology1.png[1]
누룩곰팡이
Koji mold
이명: 코지균
Aspergillus Micheli (1729)
분류

균계

자낭균문(Ascomycota)

눈꽃동충하초강(Eurotiomycetes)

분가지버섯목(Eurotiales)

꽃동충하초과(Trichocomaceae)

누룩곰팡이속(Aspergillus)

흑누룩곰팡이(A. awamori)
황누룩곰팡이(A. oryzae)
간장국균(A. sojae)
검은곰팡이(A. niger)
백국균(A. luchuensis)
A. parasiticus
A. fumigatus
A. fumigatus

1. 개요
2. 종류
2.1. A. parasiticus
2.2. A. fumigatus
2.3. A. flavus
2.4. 검은곰팡이(A. niger)
2.5. 백국균 (A. luchuensis A. kawachii)
2.6. 황누룩곰팡이 (A. oryzae)
2.7. 흑누룩곰팡이(A. awamori)
2.8. 간장국균(A. sojae)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누룩곰팡이속(Aspergillus)은 자낭균문에 속하는 균류로, 누룩곰팡이를 비롯한 다양한 종이 포함된다.


2. 종류[편집]



2.1. A. parasiticus[편집]


파일:external/aglifesciences.tamu.edu/Aspergillus-parasiticus-culture-mold-that-makes-aflatoxin.jpg
배지

균류 병원체. 열대와 아열대지방에서 넓게 분포되어 발견된다. 때때로 검은 올리브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강력한 발암성 독소인 아플라톡신을 만든다. 여기서 아플라톡신이 발견된 것 때문에 미소독성학이라는 학문이 새로 생겨나게 되었다.


2.2. A. fumigatus[편집]


파일:external/cdnstatic.visualizeus.com/fungus,microbiology,pathology-6d714f21f08f389bf97e5f90688c679d_h.jpg
배지

부패한 유기물을 영양원으로 탄소와 질소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균이다. 55도까지 성장하며 분생자는 70도 까지 견딜 수 있다.전체적으로 녹색의 균이 자주 확인되며, 흰색의 균은 확인된 적이 없다.

면역 기능이 정상인 사람은 포자가 몸 속에 들어와도 금방 백혈구가 나서서 제거해주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에이즈 환자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장기이식을 받은 자, 화학요법을 받는 자 같이 면역이 약화된 환자의 경우에는 폐로 들어온 포자가 번식하여 아스페르길루스증(Aspergillosis)을 일으킨다.

항암 작용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져 의학계에서 연구하고 있다.[2]


2.3. A. flavus[편집]


파일:external/www.plantpath.cornell.edu/A_flavus3.jpg
옥수수에 자라난 균.

누룩곰팡이속하는 부패성 진균류다. A. parasiticus처럼 얘도 아플라톡신을 가지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분포하는 곰팡이로 균주와 유사균주가 아열대 또는 열대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유성생식을 하며 자낭포자를 만들어서 번식한다. 주로 옥수수, 땅콩 등의 곡물류에 번식하여 치명적인 독소를 만들어낸다. 또한 에이즈 환자와 같이 면역이 저하된 사람에게 기회감염을 일으켜 아스페르길루스증을 일으킨다.


2.4. 검은곰팡이(A. niger)[편집]


파일:attachment/d0030305_48d0e5625beef.jpg
높은 과당 옥수수 시럽을 만드는데에도 이용되며, 사이다(사과술)와 포도주 정화에서도 이용된다. 최근에는 채식주의자용 글루코사민을 만들기 위해 이용되고 있다.

포도 양파 및 땅콩과 같은 특정 과일등에 검은곰팡이 등을 피우는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음식의 일반적인 오염물질이다.
식물 등에는 치명적인 검은곰팡이류 식물병을 일으키지만, 다른 누룩곰팡이 종에 비해 인간에게는 피해를 그다지 주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검은곰팡이의 많은 포자를 흡입하는 경우에는 심각한 폐 관련 질환이나 아스페르길루스증이 발생할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이도 손상 또는 고막의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최악의 경우에 발생한다.

포자의 색이 흑누룩곰팡이와 많이 비슷해서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


2.5. 백국균 (A. luchuensis A. kawachii)[편집]


파일:external/www.korea.net/Gompangi_Reseach_Article_02.jpg
@photos courtesy of the RDA

한국 농촌진흥청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국내 막걸리와 일본 소주 등의 제조에 쓰이는 누룩곰팡이의 학명이 A. kawachii에서 A. luchuensis로 바뀌게 되었다. 유전자분석 결과 이 곰팡이는 1901년 이미 보고된 A. luchuensis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먼저 보고된 이름을 사용한다는 국제적인 원칙에 따라 2013년에 이름이 바뀌게 됐다.

흑누룩곰팡이의 변이균이다. 집락은 백색 또는 담황색으로 보인다. 산생성능력이 우수한 균으로 초기잡균 번식에 유용한 균이다.


2.6. 황누룩곰팡이 (A. oryzae)[편집]


파일:external/www.foodprocessing-technology.com/kikkoman2.jpg
흔히 말하는 누룩곰팡이로 '황국균' 이


2.7. 흑누룩곰팡이(A. awamori)[편집]


파일:external/www.intechopen.com/image4.png
흑국균이라 부르기도 한다. 포자의 색은 갈색이다. 음식을 발효하면서 구연산을 다량으로 만들어내고, 전분으로 변환하는 당화력이 강하다. 온난한 기후에서 잘 성장한다.

종명처럼 오키나와 전통소주 아와모리


2.8. 간장국균(A. sojae)[편집]


파일:external/www.fcg-r.co.jp/vol10_1.jpg
황누룩곰팡이와 비슷하지만, 고농도의 염분에도 강해서 간장이나 된장을 빚을 때 사용되는 균이다. 다만 황누룩곰팡이와는 달리 자연계에는 분포하지 않는다고 한다.

색은 흔히 진한 녹색이지만 진한 황색인 것도 있고, 분생자에는 작은 돌기가 있다. 한국에서도 간장과 된장의 원료인 메주를 빚을 때 사용하며, 보통 개량 메주 등에 이용된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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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룩곰팡이의 분생자두와 거기에 달려 있는 분생자들[2] 실제로 암 치료 중인 환자에게서 이 균이 자주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