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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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현재의 누비자.jpg

1. 개요
2. 자전거 사양
2.1. 현재의 누비자
2.2. 신형과 구형
2.3. 공유형 누비자
2.4. 오해
3. 인기
4. 마창진 통합 이후 마산, 진해 확대 도입
5. 적자
6. 영향
6.1. 대외적 인식
7. 이용 방법과 요금
8. 주의 사항
9. 기타



1. 개요[편집]


홈페이지[1]

누비자는 누비다와 자전거의 합성어로 창원시에서 대여해주는 공공자전거 서비스다. 2008년 10월 22일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최초의 공공자전거 브랜드이기도 하다.[2]누비자의 터미널이 버스정류장처럼 시내 여러곳에 있는데, 터미널마다 단말기(키오스크)가 있다. 그 단말기를 이용해 대여하는 방식이다. 터미널은 2021년 7월 기준 274개소, 누비자 자전거는 2021년 7월 기준 3,292대 운영되고 있다.

몇 가지의 회원 서비스 중에서 하나를 구매하면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자전거의 대여는 하루에 대여 가능 횟수는 제한이 없고, 1회 사용시 90분이 원칙이다.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을 하지 않은채로 120분이 초과되면 누비자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왔었지만, 2023년에 들어서면서 별다른 전화 없이 이용 시간을 초과하면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는 문자가 오고 시간 내에 반납하지 않으면 요금을 부과한다.

창원경륜공단 설립과 함께 박완수 창원시장의 최대의 업적으로 평가받으며[3], 이 누비자 공영자전거 정책으로 자전거 도로만 무성히 깔려있고 정작 이용객은 적었던 창원시내의 자전거 도로 이용비율이 10년 새에 눈에 띄게 높아졌다.


2. 자전거 사양[편집]



2.1. 현재의 누비자[편집]


자가발전[4]으로 동작하는 전조등과 후미등이 달려 있어 야간 주행도 보다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다. 앞에는 바구니가 달려 있다.

프론트 고정기어, 리어 드레일러 7단 변속기를 채택하고있다. 즉 1X7 7단 기어인셈. 속도도 기어 7단 넣은 상태라면 내리막에서는 30km/h 혹은 그 이상도 가능하므로 여성도 쉽게 탈수 있도록 다운튜브형 자전거를 도입하였다.

그냥 보급형자전거니까 성능같은건 후졌겠지 생각하고 타면 생각보단 잘나가는 자전거다. 로드용 자전거와 비교하면 완전 무겁지만 구동계 자체는 꽤 쓸만하다. 농담아니다. 이거타고 안민고개정도는 가뿐하게 올라간다. [5] 다만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으니 내려올때는 굉장히 조심해야한다. 하지만, 산악용자전거가 아니므로 비포장도로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로드용자전거보단 느리지만 철티비로 대변되는 보급형 엠티비보다는 확실히 좋은 구동계를 쓴다..

다만 이 자전거가 대당 64만원#에서 82만원# 정도라는 걸 감안하고 보자. 그래도 2013년도 8월에 나온 기사를 보면 다음과 같은 홍보내용을 볼 수 있다. '시는 "자체 조립생산, 고가의 스마트 기능을 저가의 과속방지 알림 기능으로 대체해 대당 48만 원(현 82만 원)에 누비자를 제작·공급하겠다"고 밝혔다.'#


2.2. 신형과 구형[편집]


파일:과거누비자.png
누비자는 크게 노란 색의 구형과 흰색의 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상단 사진은 구형 누비자). 신형은 광폭 타이어의 도입, LED 전조등 및 후미등, 편안해지고 높이 조절이 용이해진 안장[6], 프레임 강화 등 여러 부문에서 기능이 향상되었다.
#

신형에는 자전거를 세울 때 쓰는 킥스탠드(Kickstand)가 일반 자전거에서는 보기 힘든 더블 레그 센터(Double Leg Center) 종류인데, 말 그대로 킥스탠드가 두 바퀴의 사이에 있고, 다리도 2개이다. 자전거를 세우는 게 조금 불편하지만, 그만큼 안정성은 뛰어나다.

과거에는 바구니에는 누비자를 잠글 수 있는 장치가 있지만, 녹슬거나 바구니가 부서져서, 혹은 잠금잠치 열쇠를 제 자리에 안 갖다놓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유명무실하다 간이잠금장치는 열쇠분실로 인하여 유명무실하여졌고, 이것으로 인해 분실사고가 발생하여 아예 간이잠금장치를 없애고 스테이션에 항상 반납하여 사용하도록 유도하였다.

1형 누비자는 뒷바퀴의 흙받이가 크고 아름다우면서도 둥글어 탑승자들이 동행을 뒤에 태우고 가는 경우가 많았다. 그 탓에 이 부위가 파손이 잘 되는 부위였는데, 신형을 만들 때 흙받이의 가운데 부분을 뾰족하게 만들어서 뒤에 사람을 태우고 갈 수 없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여러 방법으로 2인승이 가능하지만 부품 손상은 적은 방법들이 대부분이긴하다. 뒷 사람은 안장에 타고 앞 사람은 안장을 거의 포기하고 계속 페달을 밟는다. 그리고 1형의경우 브레이크가 쉽게 마모가되어서 뽑기에 실패하면 브레이크를 잡을때마다 주변 눈치를 보게 된다.

신형 또한 2형과 3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2형과 3형을 구별하는 가장 큰 방법은 프레임에 녹색글씨로 누비자라고 적혀있으며, 프레임의 형태도 다르다(2형이 둥근 프레임이면 3형은 타원형의 좀더 굵은 프레임이다).그리고 2형의 경우 안장이 사선으로 빠지게 되어있어 안장을 올리면 몸이 뒤로 빠져버리는데 3형에서는 그런부분이 수정되었다. 3형에는 전조등 폭이 좁아졌으며, 아직 새 모델이라 그런지 잠금장치가 제대로 작동한다. 단, 대부분 열쇠가 빠지지 않도록 되어 있다. 뒷바퀴의 흙받이에 있는 문구도 2형과 다르다. 3형 자체가 괜찮은 모델이고[7], 3형 모델에서 불량품[8]이 의외로 많아 두 모델 간의 승차감이 별로 차이가 없다.

한편, 2형에서는 롯데마트 마크가 찍힌 자전거가 많은데, 실제로 롯데마트에서 기증한 자전거들이다. 시청 로타리에 들어설 롯데마트[9]의 홍보와 시청로타리의 정체에 대한 일종의 사회적 책임 같은 것으로 추측된다.[10]

배치된 3형 개조에서는 핸들 덮개가 간소화되고(상단의 사진에서 핸들 한가운데 동그란 패드 형태로 변경) QR코드가 달려서 정보를 쉽게 확인할수있다. 큰 변화가 아닌거 같지만 타보면 핸들이 몹시 가벼워진걸 느낀다. 아예 신형으로 부르기는 무리가 있는게 3형 누비자에서 핸들 덮개만 바뀌고 그외 소모품적인 부품만 교환된걸로 보인다

NC소프트에서 공급한것으로 보이는(뒷바퀴 덮개에 NC소프트의 로고가 그려져있다)3형 누비자에는 속도계가 바뀌었고, 원래 10단으로 조절되던 안장 높이가 5~6단정도로 강제로 고정되게 되었다. 누비자 이용자들의 문의 결과 지나친 높이로 인해 고장이나 파손의 문제가 있어서 고정시켜놓았다고 한다.

2012년부터 배치된다는 '스마트누비자'에는 USB 포트가 달려있어서 달리면 발전기를 통해서 전력이 공급된다고 하나, 제대로 공급이 되지않은건지 보이지 않는다.

3월 말부터 다른 신형이 보이기 시작했다. 기존 누비자가 프레임이 곡선형이었다면 신형은 그냥 직선. 안장의 탑승감이 엄청 편해졌다. 다만 불편한 점이 곳곳에서 들리고 있는데, 속도가 20km/h만 넘어가도 속도계에 빨간 불로 경고등이 점멸하며 22km/h가 넘어가면 1차 경고로 삐삐삐 거리다가 25km/h를 넘게되면 삐- 소리를 내며 2차 경고가 시작된다. 과속 방지를 위함이라지만 정작 시민들은 속도에 제한이 많아서 불편함을 겪는 중. 실제로 웬만한 내리막길에선 페달을 굳이 밟지 않더라도 24km/h는 거뜬히 넘어가기에 브레이크를 지속적으로 걸어주며 내려가야한다. 때문에 신형이 안전하고 탑승감이 좋지만 일부러 구형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다. 현재 조금씩 보급이 되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정류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어느 순간부터 핸들덮개에 불이 안 들어오는 등 관리를 놓은 상태처럼 보이더니 최근엔 아예 떼어버리기 시작했다(...) 누비자 정류장에 가보면 몇몇 정류장 빼고는 핸들덮개가 없는 자전거들이 전부다.


2.3. 공유형 누비자[편집]


2022년 3월부터 기존처럼 대여소에 꽂아 반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전거 안에 GPS와 센서를 내장해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는 공유형 누비자가 생겼다. 기존과의 큰 차이점은 90분 이내로 아무 지역이든 잠금버튼을 내려 일시 정지가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2.4. 오해[편집]


각각 자전거마다 GPS가 달려있다고 하는데 실상은 초기 430대 10대만 그랬지, 이후 도입한 누비자 자전거들은 GPS가 장착되어 있지 않다. 그 이유는 막상 GPS를 달고보니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GPS 이용료. GPS 기기값과 개통비 외에 누비자 1대당 매월 5000~6000원의 기본요금이 추가돼야 하고, 위치추적을 통신사에 요청할 때마다 50원의 이용요금이 부과된다는 것에 깜짝 놀라 달지 않게 된 것이다. 하지만 대여할때 기본적으로 핸드폰번호를 입력해야 하므로 도난에 대해서는 GPS 없이도 어느정도 안전하다고 한다.

위의 내용은 옛날 이야기이고 2020년을 기준으로는 거의 모든 자전거에 하자가 하나씩은 무조건 있다. 이유는 가지각색[11]이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자가 있는 자전거가 더 늘어나고 있다.


3. 인기[편집]


창원 시내를 10분 정도만 돌아다녀도 누비자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보일 정도로 이용객들이 많다.[12] 이와 더불어 창원시내(의창구, 성산구)의 자전거 도로는 일반 도로와의 사이에 분리대가 있어 차들이 끼어들지 못한다.[13] 그리고 누비자가 도입되기 전에 자전거 도로가 추가되거나 보수되었다. 자전거 도로가 쾌적하고 안전하다는 것도 누비자 사업의 성공에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14]

누비자는 특히 학생들에게 인기인데, 하교 때만 되면 학교 주변에 있는 누비자 터미널에 누비자가 그야말로 사라지다시피 한다. 그 탓에 헐레벌떡 뛰어서 터미널에 도착하는 학생들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창원시는 아직도 야자를 하는 학교가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학원이나 과외 수업까지 들어야 하는 학생들에겐 학원차를 제외하면 집까지 싸고 빨리 도달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다.

누비자를 처음 도입한 2008년도는 통합창원시 이전이어서 그 당시는 마산, 진해에는 보급되지 않았다. 2010년 통합창원시가 된 이후로 마산, 진해 지역에 설치하기 시작하였으므로 상대적으로 창원지역이 더 많이 설치되어 있었다. 2022년부터는 창원에 터미널을 추가로 설치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마산,진해 지역에 더 많이 설치하고 있다.

4. 마창진 통합 이후 마산, 진해 확대 도입[편집]


마창진 통합 이후 1년 뒤인 2011년 8월 23일 마산에 23개의 터미널이, 진해는 34곳에 터미널이 추가 설치되면서 이 두 지역에도 누비자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 기존 터미널 수는 두 곳 모두 각각 5군데 있었다. #진해 지역은 지형이 대체로 평탄하고 자전거 이용객이 매우 적은데다 자전거도로마저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누비자 정식 개통 이후로도 자전거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 그 때문인지 진해에 마련된 누비자 터미널에는 항상 자전거가 거치되어 있어서 반납하기가 매우 힘들다. 쇠사슬이 있는 터미널은 쇠사슬로 자전거를 묶어두고 직접 반납 신고를 할 수도 있지만 진해에는 쇠사슬이 있는 터미널이 거의 없다.

한편 마산은 산복도로와 인도의 열악함, 자전거 도로 설치의 불편함 때문에 그나마 자전거 타기 좋은 해안대로 주변과 내서읍, 합성동 부근 위주로 설치되었다. 경남대 앞에 설치된 터미널에서는 자전거가 꽂혀있는 날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내에도 누비자 터미널 4곳이 있다. 2021년부터 진기사 누비자 시설을 철거하면서 사라졌다.

5. 적자[편집]



창원시에서 실제로 누비자 운영에 지출하는 예산이 연간 47억원인데 반해 이용료로 거두어 들이는 연간 수입은 16억원에 불과해 사실상 매년 평균 31억원에 달하는 적자가 나고 있다 한다. 창원시에서도 이점이 꽤 큰 부담으로 작용해서인지 앞으론 터미널 확대보다는 필요한 곳에서만 선별적으로 운영을 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로는 매년 8~15개 장소가 설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6. 영향[편집]


누비자의 폭발적인 인기 덕에 손해를 본 계층이 둘 있는데, 택시 기사들과 자전거상이다. 택시 기사들은 고객들 중 일부를 누비자에게 뺏기기 때문이라고 한다.[15] 자전거 가게를 하는 사람들은 누비자 때문에 매출이 뚝 떨어졌다고 한다. 누비자가 웬만한 보급형 자전거보다 질이 좋고 관리비용이 없으며 개인 자전거와 달리 목적지에 갈 때는 자전거를 이용했더라도 돌아갈 때는 다른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16]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자전거 활성화 정책이 자전거상을 괴롭히는 아이러니한 상황.

공영자전거 누비자는 최초의 목적이 자전거를 많은 사람들이 타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목적은 현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 실정인데, 실제로 거리에 나가보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개인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17] 누비자 도입 초기에 영세자전거상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면 지금은 활황을 맞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가게가 잘 되고 있다.


6.1. 대외적 인식[편집]


2008년 창원시는 환경수도를 선언하고 누비자를 출범시키고 성공으로 인해, ICLEI[18]의 창원개최, 벨로시티 세계총회 등등 수많은 세계 환경 도시의 모범사례로서 2015년에 대만의 카오슝 에게 제3대 의장 도시를 이양할 때까지 각종 국제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환경수도의 핵심정책인 누비자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였다.[19]

이러한 누비자의 성공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전 세계적으로 5개 국가만이 공공자전거를 운영하고 있었고 총 자전거 수는 4천여 개에 불과했으나 2015년 4월 현재 전 세계 약 880여 개 도시에서 공공자전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의 기반이 누비자의 시초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국가기관이 창원을 방문하고 자문을 구했다.

2011년 10월에는 람사르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가 창원에서 개최 당시 2010년의 UNEP의 LivCom Awards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7. 이용 방법과 요금[편집]


누비자 홈페이지 참고. #

2014년 전까지는 1년에 2만원, 한달에 3천원, 1주일에 2천원이었으나, 2014년 이후 1년에 3만원, 6개월에 만 8천원(신설), 한달에 4천원, 1주일에 2천원으로 올랐다. 비회원제도 있는데, 1일 이용권에 천원이다.

시간을 초과해서 대여할 시 초과요금은 이용시간 초과 30분당 회원은 500원, 비회원은 천원이다. 빌려놓고 까먹고 있으면 많은 추가금이 휴대폰 요금에 같이 청구되므로 조심하자.

마이비캐시비 교통카드로 대여하려면 회원가입 후 근처 주민센터나 터미널에서 등록해야 한다. (교통카드 등록만 되고 사용은 불가능.) 대신에 경남은행에서 발급하는 "자전거 사랑카드"는 주민센터나 인터넷에서 가입하는 번거로움 없이 터미널에서 바로 이용료를 결제할 수 있다. 체크/신용 둘다 발급 가능한 카드로 마이비가 등록되어 있어 선불형 교통카드로도 사용이 가능했으나 2014년 이후에는 카드 자체가 사라졌으므로 이 카드를 들고 있는 사람은 가능하면 재 갱신 받지 말고 기간이 만료되기 전 다른 카드를 재 발급 받는 것이 좋고, 이 카드는 그냥 교통카드와 자전거 카드로만 쓰는게 좋다. 발급비용은 카드제작 비용밖에 들지않고 마이비 교통카드 기능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 쪽을 추천한다.

어째 카드 리더기가 NESiCA도 인식하고, DJMAX TECHNIKA 시리즈의 카드도 인식한다(...). 2014년 창원경륜공단에서 자체개발한 프로그램을 탑재한 이후로 막혔다가 2018년 이후로 다시 되는 듯.

8. 주의 사항[편집]


자동차 도로쪽 자전거 전용 도로는 엄연히 일방통행이다. 자전거도로 바닥과 각종 표지판에 "역주행 금지" 라고 표시돼있으니 주의. 어쩔 수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정주행하는 자전거에 민폐[20]끼치지 말자. 방향이 헷갈린다면 자동차와 같은 방향으로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자전거용 도로가 있다고 해도 충돌상황이 없을수는 없다. 자전거는 대여해서 타고 다니더라도 헬멧은 구비해서 자전거탈때 써야지 안전을 담보할수 있다. 개인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헬멧을 구비하는 경우가 많지만 누비자 이용자는 헬멧을 구비해서 쓰는 사람이 거의 없다. 이 글을 읽는 사용자가 있다면 만일을 위해서 헬멧을 꼭 구해서 쓰는것이 좋다. 사고가 날경우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다.

자전거 안전모 착용 의무화 법률 개정에 따라 누비자에 한동안 공용 헬멧이 비치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분실 및 도난이 너무 잦았는데, 당시에 비치한 안전모는 1,500여개였지만 그 중 70퍼가 사라지거나 망가졌다고 한다. 거기에다가 비치를 해도 정작 이용자들이 착용을 잘 하려 하지 않아 창원시는 추가 비치에 회의적이었고 결국 현재는 비치가 중단된 상태이다. 헬멧 사는데 사용한 나랏돈만 공중분해 된 셈이다(...) 누비자 안전모 천 개가 사라진 이유 사라진 ‘누비자 안전모’…창원시도 재보급 ‘고민’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에 해당하므로 정확한 이동방법은 자전거전용도로와 차도의 제일 바깥 차선이 통행로이다.

누비자 자전거 자체의 주의 사항에는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지만 가장 큰 세가지의 문제[21]가 있는데 브레이크, 페달, 그리고 핸들의 기울기이다. 브레이크가 앞서 말한 세가지의 문제중 가장 심각한 문제인데, 모든 누비자마다 브레이크 장력의 세팅이 다르기때문에 이 정도 거리에서 멈춰도 되겠다고 생각하고 브레이크를 잡지만 작동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에 위급한 상황에 제대로 된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못해서 교통사고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행 이전에 안전한 공간에서 체크를 해보고 타기 바란다. 두번째로 오르막길[22]에서 페달을 세게 밟으면 갑자기 "탁" 하는 소리가 나면서 페달이 반 바퀴 돌아가다가 움직이지 않게 되고 체인이 걸려버려서 주행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가 발생한다면 즉시 주행을 멈추고[23] 누비자를 교체하길 바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핸들의 기울기[24]인데 핸들의 좌우 기울기가 달라서 직진을 하더라도 옆으로 가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 외에도 안장이 조절이 안된다거나, 벨이 망가져있는 문제등 더 있지만 주행시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앞서 말한 3가지가 가장 큰 문제다.


9. 기타[편집]


누비자 운영은 창원시에서 관리했지만, 2010년 1월부터 창원 경륜공단이 운영을 맡고 있다.

2011년 8월 23일 이후에 설치된 터미널은 이동식이라서 이용객이 적거나 민원이 들어온 터미널은 시에서 언제든지 철수시킬 수 있다.

운동장 사거리에는 자전거 전용 신호등도 있다. 다음 로드뷰 지하도로 지나가는 자전거의 불편함을 위해서 만들어진 듯하며 신호등 LED모양은 녹색 자전거와 빨간색 자전거이다. 신호패턴은 횡단보도 신호등과 비슷하다 허나 정말 급할땐 힘들어도 지하도로 내려가서 끌어 올리는게 빠르다. 또한 진해 자은동 맥도날드 앞에도 설치되어있다.

창원우체국의 관광인 도안이 공단이었는데, 우정사업본부가 관광인을 정비하면서 디자인을 누비자로 바꾸었다.

이승엽이 은퇴 투어를 할 때 NC 다이노스에게서 누비자 미니어처를 선물받았다. 함께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롯데 백화점 창원점 지하 1층과 롯데 영프라자 지하1층을 잇는 통로에 누비자 실시간 현황 모니터링 TV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일정 시간마다 실시간으로 누비자 터미널에 있는 자전거 대수를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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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객센터는 1577-2114[2] 공공자전거 서비스는 대전광역시에서 2008년 8월 16일 시작한 것이 최초이나 당시에는 별다른 대외명칭이 없었고 타슈라는 브랜드화가 늦었다.(2009년 10월 13일)[3] 이 당시 2004년 재보선으로 취임한 지 얼마되지 않았던 박완수 시장은 시청 출퇴근마다 손수 자전거를 이용하는 모습으로 지역 사회에서 자전거 시장이란 별명도 얻게 되었다. 이후 2006년에는 재선에도 성공하고 2010년 통합 창원시장 선거에서 초대 시장으로 당선되며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하게 되었다. 이후 임기 중에 NC 다이노스 홈구장 부지 선정 논란이 일어나면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그 외에는 딱히 까일거리가 없고 지역에서 지지도도 높은지라 창원에서 재선 국회의원까지 지내고 끝내 경상남도지사 자리까지 오른다.[4] 앞 바퀴 허브에 달린 자가발전기에서 만들어진다.[5] 누비자타고 안민고개를 올라가면서 수백만원대의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앞질러서 수치심을 안겨줄수도 있다[6] 키가 180cm 이상인 사람들은 안장을 높이 올릴 수 있어서 신형이 훨씬 편하다.[7] 자전거를 오랫동안 타 온 건장한 사람이라면 누비자를 타고 창원시의 유명 벛꽃길인 안민고개와 마진터널 업힐도 할 수 있다. 단, 혈기를 못 이겨 비포장된 임도까지 가지는 말자. 약관 위반이다.[8] 속도계 관련된 불량이 가장 많다. 대부분의 이유는 케이블 접촉 불량. 그 외에도 여러 부위에서 모태고장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9] 바로 옆에 바로 이마트가 있다.[10] 실제로 롯데마트 부지 문제 때문에 창원시청과 롯데마트가 몇 년 가량 법정에서 다툼이 있었다. 창원시가 교통난 때문에 반대했으나, 결과는 롯데마트 승.[11] 주된 이유로는 기본적으로 하자가 있는 자전거는 누비자 센터에가서 수리를 하게 되는데 하루에 수리를 하는 양보다 하자가 생기는 양이 더 많기 때문이다.[12] 2010년 7월 기준 회원수 5만 7천여명, 일일 이용 횟수 8500여회.[13] 다만 최근 홍남표 의원의 도시공간 재구조화 정책으로 분리대를 제거하고 있다.[14] 평소에는 느껴지지 않지만 창원에서 자전거 도로를 유심히 보면 여기도 자전거 도로가 있어? 라고 느낄 정도로 자전거 도로의 영역이 넓다. 심지어 창원에서 진해로 넘어가는 안민터널에도 자전거 도로가 있어서 창원에서 진해로 자전거를 이용하여 오갈 수 있다.[15] 예를 들면 가까운 데 장 보러 가는 주부, 학생, 대리운전 기사.[16] 예를 들어 개인 자전거를 타고 목적지에 왔다가 비가오면 보통 골치 아픈 게 아니다.[17] 2013년 12월 기준 창원시의 가구당 0.66대의 자전거를 가지고 있다.(총 27만 대)[18] 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19] 대한지리학회지 제51권 제1호 2016(89~108) 중[20] 역주행하는 자전거가 잠시 멈추고 정방향으로 진행하는 자전거가 지나가면 다시 출발하는게 예의다.[21] 주행시 실제로 영향을 끼치는 문제[22] 예를 오르막길로 든 것이지 사실 페달에 체중을 실어서 밟거나 조금만 세게 밟게되면 발생한다.[23] 주행을 도저히 멈출 수가 없는 상황이라면 그 상태에서 페달은 앞으로는 못 밟지만 뒤로는 갈텐데, 앞뒤로 페달을 돌리다보면 다시 정상화가 되는 경우도 있다.[24] 이 경우는 적응이된다면 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많이 어색할테니 다시 반납하고 재대여하는 방안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