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스레트 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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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터키어 : Nusret Gökçe(누스렛 괵체)[1]
국적
터키 파일:터키 국기.svg
직업
요리사
링크
파일:트위터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내용
3. 파산 위기?
4. 패러디
5. 여담



1. 개요[편집]



전설의 시작.[2]
흰 티셔츠에 올백, 선글라스손목시계[3] 차림으로 생고기스테이크를 일정 간격으로 잘라낸 뒤[4] 칼날이나 칼 옆면으로 일격에 또는 두 세번 탁 쳐서 절단면이 보이도록 눕히고 (필요하다면 향신료와 액체 소스를 뿌림) 마지막으로 소금을 한 웅큼 집어든 뒤 팔꿈치에 흘러 내리도록[5] 흩뿌리는, 일명 누스렛 쇼(Nusret's Show)로 인터넷 SNS에서 터프가이 터키인 요리사[6] 등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트위터를 포함한 SNS나 언론에서 주로 Salt Bae[7], Nusret 등으로 소개되고 있으나 위키트리기사와 후술할 MBC 기사에 따르면 터키두바이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누스렛 괵체(Nusret Gke, Nusret Gökçe) 씨라고 한다. 시그니쳐 메뉴는 얇게 저민 안심 스테이크와 뭉텅이로 찢은 바게트 빵 위에 녹여서 끓인 버터[8]를 부어 튀기듯이 조리하는 누스렛 스페셜, 솔트배 버터 스테이크


2. 내용[편집]


“나는 광부의 아들입니다. 부모님은 글을 읽지 못하는 문맹이고, 나는 경제적인 이유로 학교에 가지 못했어요. 열네 살 때 견습생으로 정육점에서 처음 일을 시작한 이후, 고기는 곧 제게 열정이 되었습니다.”


모 인터뷰에서 했던 말로, 어린 시절 가난한 집안 형편 상 14세에 정육점 보조일을 시작으로 업계에 발을 들였다고 한다. 이 후 27세에 자신 명의의 작은 레스토랑을 낸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직원만 200여명에 달하는 이스탄불의 초대형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오너가 되었다고. 외에도 상술했듯 터키에 여섯 곳, 두바이와 뉴욕에 각각 한 곳의 레스토랑을 운영중이며 런던 지점도 오픈을 앞둔 상황이라고 한다.

쇼맨십이 강해서인지, 혹은 자신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팬들 때문인지 엄연히 레스토랑의 오너임에도 직접 테이블에 서서 요리를 선보이는 전문 요리사로서의 프로페셔널함도 보인다. 덧붙여 인맥이 대단히 화려한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한 헐리우드의 유명 배우들도 그의 팬을 자처하며 레스토랑을 찾아 오기도 하고, 리한나가 그의 소금 뿌리는 모습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은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9] 그 외에도 두바이 석유 재벌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아랍에미리트 부통령까지 식사하러 올 정도. 드레이크칼리드도 방문해서 직접 소금을 뿌렸다. 영상또한 미국의 드라마 빌리언즈 시즌3에도 본인으로 등장하여 화려한 소금뿌리기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대니 웰벡을 비롯한 축구, 미식 축구, 야구계 등 스포츠 업계에서도 골을 넣은 뒤 잔디를 한 웅큼 뜯어 흩 뿌리거나 고기 써는 흉내를 낸 뒤 소금을 뿌리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모션을 흉내낸 Salt bae 세레모니를 하기도 하며 각종 팬 아트, 픽시브에 패러디 아트도 다수 올라오는 등 국가와 장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사랑받는 중이다.

팔뚝만 봐도 알겠지만 체격과 근육이 잘 다져져 있으며[10] 운동도 잘하는 듯하다. 그의 인스타와 트위터엔 고기 써는 영상 외에도 각종 스포츠도 섭렵했음을 보여주려는건지 여러 운동 영상도 올라오는데 축구공을 차서 농구 골대에 넣거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능숙하게 하는 등 남자의 로망을 몸소 실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에 대부를 의식한 듯 정장을 입고 시가를 문 채 의자에 앉은 사진도 많아 전체적으로 마초적인 인상이 돋보인다.


MBC 기사1
MBC 기사2

6월 10일에 누스레트 고체는 SNS에서 도살장에 끌려온 소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올리자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사진을 자세하게 보면 좌측 아래에 착유기가 보이는데, 도살장이라면 당연히 보였어야 할 설비들도 없다. 실제로 사진에 나온 것은 도살장이 아닌 로터리 팔라라는 착유기 시스템이다. 트위터리안들이 제대로 조사도 안하고 일단 논란부터 만들고 본 것. 퍼거슨 연승중 인스타에 직접 착유하는 영상까지 올림으로써 확인사살.

3. 파산 위기?[편집]


7월에 올라온 기사에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무리한 사업확장에 의해 파산 위기라고 한다. 규모는 20억 유로라고 하는데 한화로 2조 6천억원이라는 돈이다... 정확한 규모는 추정되지 않았다고 하며 기사가 두개뿐이라 이 기사의 사실여부가 확실치는 않다. 2조 6천억원이 얼마만한 돈이냐면 2018년 상반기 대한민국의 55개 모든 증권사가 벌어들인 순이익이 2조 6천억원이다. 아무리 세계 곳곳에 10여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사업가라지만 정말 이만큼일지는 의심이 갈만 하고, 사실이라면 아마도 고체 혼자서 한 사업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파이낸셜뉴스[11]


4. 패러디[편집]


right

카르타고는 반드시 파괴되어야 한다!!

Carthago delenda est(카르타고 델렌다 에스트)!!

__ 카토(Cato)

포에니 전쟁로마군으로 묘사 되었다. 카르타고를 함락한 뒤 소금을 뿌렸다는 일화를 반영한 패러디.


5. 여담[편집]


  • 디에고 마라도나가 별세하자, 마라도나가 그의 레스토랑에서 머물렀던 자리를 영원한 예약석으로 지정했다고 한다.


[1] 움라우트 발음이 안되는 국가에서는 곡체등으로 발음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 발음은 '괵체'에 가깝다.[2] 해당 영상의 하이라이트이자 가장 유명한 영상은 1:49와 2:20 참조.[3] 다만 요리를 하기 위한 필수요소는 아니기에 이것들 없이 고기를 발라내거나 인터뷰하는 영상도 꽤 된다. 특히 손목시계는 위생상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선글라스는 써도 손목시계는 생략하는 경우가 꽤 된다. 그리고 실제 레스토랑에서 고객들이 먹는 음식을 썰어 줄때는 유튜브에 올리는 영상과 달리 위생상 이유로 장갑을 낀다. https://youtu.be/6C1QoxFgx2A?t=6m40s[4] 이 와중에 클래식을 틀고 뼈는 발골하고 지방이 있으면 손으로 뜯거나 칼로 도려낸 뒤 경우에 따라선 이것들을 휘리릭 돌리거나 하나 하나 얼굴로 가져가 물끄러미 바라보거나 도저히 이해할 순 없지만 손바닥으로 찰지게 치는 등의 행위를 하는데, 이 와중에 지방은 먹을 것을 소중히 하는 터키인 답지 않게 아무렇게나 던져 대는데 심지어 카메라 쪽을 향해 던지기까지 한다(...).[5] 다만 그의 팔뚝에 난 털 사이사이로 흘러내리는데다 일부는 팔뚝에 묻기까지 해 비위생적 이라거나 느끼하다는 평도 있다.[6] 가끔 같은 터키 출신 고기 요리사 czn burak(앞만 보며 웃으며 요리하는게 오히려 무섭다는 소리를 듣는 요리사)와 혼동 될 수 있으니 터키 고기 요리사 보다 솔트베로 검색해야 한다.[7] Salt Bae의 ‘Bae’는 보통 애인을 부를때 쓰는 단어 ‘Baby’의 또다른 말로 인터넷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이다.[8] 일반적인 버터는 발연점이 낮아서 버터를 사용한다[9] 해당 티셔츠는 그의 공식 사이트에서 정식으로 판매하기도 한다.[10] 사실 저러한 큼지막한 육류를 가공하는 데에는 실제로 체력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 마장동 축산물 시장에 가서 고기 다루는 모습을 보아도 절대 힘이 없으면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11] 애초에 가난한 집안 출신의 레스토랑 셰프가 아무리 크게 성공했다한들 수십개의 레스토랑을 개설, 운영하는데에 필요한 자금을 혼자서 다 마련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보통 이런 경우 셰프는 얼굴마담에 가깝고 실제 투자자들은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