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아다(갓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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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아다[편집]
거대한 인간형 체구를 가진 외팔의 회역종 아라가미. 제 1종 위험회역 지하 연구시설 부근에서 조우.
장엄하며 불길한 광배의 에너지와 그 거구로 대지를 울릴 만큼의 파괴력을 낳는다. 강인한 왼팔로 베고, 때려 부수는 공격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분쇄할 정도.
고밀도의 오라클 세포가 집중되었다고 추측되는 광배를 파괴하면 공격력이 대폭 저하되기에 우선으로 파괴할 것을 추천한다.
- 갓이터 3 데이터베이스 中
육중한 덩치를 지닌 괴인의 모습을 한 아라가미. 갓이터 3에서 처음으로 추가되었으며 간판 몬스터인 아누비스와 같이 회역종으로 분류된 아라가미이다. 누아다라는 이름과는 달리 전체적인 디자인은 동양의 불상에서 따왔으며 이명 역시 괴불. 아무래도 버스트 할 때마다 오른팔의 촉수더미에서 금색으로 빛나는 손들이 휘적거리는 점이나, 기본적으로 외팔이라는 점에서 누아다 아케트라브를 선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덧붙이자면 원전에 해당하는 누아다는 금이 아니라 은으로 된 의수를 가지고 있었다.[1]
회역종답게 플레이어와 NPC를 포식해 버스트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평소에는 외팔 상태이지만 플레이어를 포식하게 되면 위의 일러스트처럼 촉수가 휘감긴 오른쪽 팔이 일시적으로 돋아나 더더욱 강력한 공격을 사용한다.
전체적으로 사용하는 패턴은 전형적인 파워형. 그 외에도 지면을 내리찍어 일정 시간 후 뒤집어져 솟구치는 충격파로 공격을 한다던지, 양 발을 구르며 하단을 견제하고, 왼쪽 팔을 휘두르며 전진하는 등 그 육중한 덩치에 어울리는 패턴들을 사용해 온다. 주기적으로 주변에 독 장판을 깔아대기 때문에 여러모로 거리 조절이 성가신 회역종. 난전이 되는 것을 최대한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공격력이 매우 강한 편이지만 견제용 패턴을 제외하면 상당수의 패턴이 준비 동작이 확실하고 후딜 또한 긴 편. 때문에 침착하게 패턴을 보면 공격하고 방어할 타이밍이 뻔히 보인다.
물론 그 덩치에 걸맞게 흉악한 공격력이 어디 간게 아니라서 한번 스친 것만으로도 상당한 치명타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대부분의 회역종이 그렇지만 버스트하면 더욱 위험해진다. 일부 패턴이 선딜과 후딜 전체적으로 짧아지듯이 강화되며, 촉수팔이 워낙 길어서 단순히 휘두르기만해도 누아다의 좌우를 커버하는 등 판정이 상당히 난해해져 가드, 회피 각을 재기가 어려워진다. 이 촉수에는 독이 붙어 있어서 피하더라도 독 데미지 짤짤이로 눕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또한 촉수팔을 전방으로 뻗는 패턴이 추가되는데 준비 동작이 없다시피 한 데다 직선 리치가 엄청나서 어설프게 떨어져 있으면 기습적으로 얻어맞을 가능성이 크다.
포식 패턴도 단순한 아누비스와는 달리 지속성이 상당하고 회피가 난해한 편인데, 3~5번씩 점프하며 왼쪽 팔로 내려찍는 패턴이다. 유도 성능이 상당한데다 덩치로 인해 판정도 좋고 점프 거리가 상당해 마냥 도망다니는 것만으로는 수렵 템포도 끊기는데다 벽에 가로막히면 그대로 포식당한다. 데이터베이스에서도 확인할수 있지만 이 상태에서 오히려 달려드는 누아다의 방향으로 뛰어들 경우 뒤로 도망치는것보다 회피하기 쉽다. 물론 최선의 회피법은 코너를 끼고 아예 도망치는 것.
계속 누아다의 발 밑으로 들어가면 회피가 쉬울 것 같지만, 포식 패턴 끝자락에는 팔을 360도로 휘둘러 누아다의 몸 전체를 커버하며 포식하기 때문에 이것 또한 무리가 있다. 점프 횟수도 랜덤이라 잘못하면 아라가미와 지옥의 이지선다를 경험할 수도 있다. 고로 저스트 가드를 사용해 포식 패턴을 받아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예를 들면:
누아다가 포식 패턴에 돌입 → 발 밑으로 들어가 첫번째 점프를 회피 → 이후 2번째 점프에서 높은 확률로 플레이어를 추격 → 피격 직전 타이밍에 맞춰 저스트 가드.
저스트 가드에 성공하면 누아다가 움찔거리며 포식 패턴이 중단된다. 물론 플레이어가 아닌 NPC를 노릴 수도 있고 실패하면 얄짤없이 포식 당하지만 무조건 도망치는 것보단 효율이 좋으니 연습해서 나쁠 건 없다.
전체적인 약점은 왼쪽 팔. 왼팔을 하도 휘둘러대서 마냥 노리기 쉽지 않지만 결합 붕괴 후에는 어떤 무기든 데미지가 쑥쑥 잘 박힌다. 버스트 후 돋아나는 촉수팔도 외관에 걸맞게(?) 육질이 부드러운 편. 가끔 결합붕괴 등으로 촉수팔이 나온 채로 다운되는 경우가 있는데, 어떤 유형으로 때리든 딜이 쫀득하게 잘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장 데미지를 잘 받는 부분은 버스트 후 생기는 배 정중앙의 보라색 코어.
모티브는 은 팔의 누아다라고 불렸던 켈트 신화의 누아다 아케트라브.
1.1. 나바드 누아다[편집]
누아다의 타천종이자 대항적응종.격렬한 낙뢰를 조종하는 대항적응형 아라가미. 제 3종 위험회역에서 서식을 확인.
적란운을 불러낼 수 있으며 낙뢰를 에너지로 이용해 강력한 광범위 공격을 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광배에 축전한 전기로 파괴적인 힘을 발생시키는 것이 확인되어 회역종 누아다처럼 광배를 파괴하면 크게 약체화된다. 피해가 커지기 전에 파괴하는 것을 추천한다.
- 갓이터 3 데이터베이스 中
체험판의 8인 미션 토벌 타겟으로 등장하였다. 첫 등장 당시 유저들의 부족한 경험과 압도적인 공격력[2]으로 인해 클리어 확률이 낮았었다.
이후 유저들의 실력이 하루도 안가 상향 평준화 되어 5분의 제한시간은 커녕 3분대에 격파 당하는 등 상당한 굴욕을 겪었다. 그래도 난이도 자체는 상당하다.
베놈 상태를 걸었던 원종과 달리 일부 패턴이 스턴 상태를 유발시킨다. 플레이어를 스턴 상태로 만든 뒤 촉수팔을 휘둘러 다운시켜 버리는 콤보가 흉악한 편. 이후 본편에서는 스턴 내성 스킬이 유효할 듯하다.
1.2. 누아다 에이르[편집]
누아다의 회련종. 공격속성이 빙속성이 되고 약점이 화속성이었던 원종과 달리 뇌속성이다.
큰 패턴은 원종과 별 차이가 없으나 거대한 얼음상을 세우는 패턴을 사용하는데 근처에 가면 지속 데미지를 입는다[3]. 파괴도 가능. 그렇다고 저 얼음상을 내버려 두면 포식 패턴 때 얼음상을 포식하고 버스트 한다.
버스트 상태의 패턴은 팔 휘두르기 막타 시 드로미의 얼음 결정들이 흩뿌려지며, 원종보다 패턴 간격이 짧고 속도도 빠르다. 하지만 누아다는 누아다라서 익숙해지면 그냥 얼음상 포식하게 하고 두들겨 패는게 훨씬 빠르다. 포식 패턴 우선 순위도 얼음상이 있으면 거의 무조건 얼음상으로 가기 때문에 굳이 일일이 포식 패턴 피하는 수고도 던다.
부위파괴는 원종과 마찬가지로 왼팔, 양발, 광배. 광배의 육질이 매우 더러워졌으나 패턴 시전 중에는 육질이 연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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