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여왕(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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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6E6D6D><tablecolor=#1d1d1d><bgcolor=#FFFFFF,#1F2023> 2006~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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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 드라마
눈의 여왕 (2006~2007)


파일:pds7.egloos.com/pds/200712/01/00/d0008400_4750ef17599f7.jpg

방송 시간
· / 오후 9: 55 ~
방송 기간
2006년 11월 13일 ~ 2007년 1월 8일
방송 횟수
16부작
채널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방송사
파일:KBS drama 로고.svg
장르
드라마
제작사
윤스칼라
연출
이형민[1]
극본
김은희, 윤은경[2]
출연자
현빈, 성유리, 임주환, 유인영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3.1. 체육관 사람들
4. 여담
5. 수상 내역



1. 개요[편집]


2006년 11월 13일부터 2007년 1월 8일까지 방영한 KBS 드라마.

현빈, 성유리 주연으로 KBS에서 방영된 월화 미니시리즈. 유인영, 고두심, 천호진, 김응수 등도 출연했다. 어?[3]

굿 윌 헌팅처럼 대학진학을 포기한(고등학교를 중퇴했다) 가난한 수학 영재를 다룬 작품으로, 과학고등학교가 첫 배경이 된다. 과학동아에 기고하던 박부성 교수[4] 등이 자문하여 수학적으로 꽤나 괜찮은 고증을 보였으나, 수학이 주가 되는 내용이 아닌지라 묻혔다. 제목의 눈의 여왕은 당연히 위의 동화를 딴 것으로 성유리를 의미하며, 극중에서도 언급된다. 남부여의 공주 부여주가 이젠 여왕이 되었다

여기서 성유리의 연기력은 가히 나쁘지 않았고,[5] 감정 표현이나 눈빛 연기는 꽤 숙성했으나 연기력으로 주목받지 못한 점은 아쉬울 뿐. 다만 성유리의 커리어에서 미모의 정점을 찍은 작품이 바로 이 드라마. 부잣집 딸 역할을 맡은 덕택에 10년 이상 지난 시점에서도 전설의 레전드 평가를 받는 외모와 화려한 패션 스타일을 보는 것도 별미.[6]


2. 줄거리[편집]


8년 전, 한국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한 한태웅(현빈)은 천재소년으로 주목받던 김정규(이선호)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 정규는 태웅의 감춰진 천재성을 알아보고 시기하며 열폭하고 괴롭혔지만, 몇번의 다툼을 통해 정규와 태웅은 베프가 된다. 정규와 태웅은 수학 올림피아드에 참여하지만, 정규가 아닌 태웅이 우승하여 주목받게 되고 질투심을 이기지 못한 정규는 목숨을 끊는다. 친구의 죽음에 충격과 죄책감을 느낀 태웅은 학업을 포기하고, 정규의 어릴 적 우상이었던 김득구 선수의 이름을 딴 한득구라는 이름을 쓰며 체육관에서 복서로 살아가게 된다.

득구가 된 태웅은 병원에서 자살 소동을 벌이던 성질 더러운 부잣집 딸 김보라(성유리)와 조우한다. 한편 학업 중단 이후 연락을 끊고 살았던 홀어머니(고두심)이 돈 때문에 고통을 겪는 것을 보다 못한 득구는 보라의 아버지 김 회장(천호진)의 운전 기사 일을 하게 되고, 보라를 계속 수행하면서 보라가 겉보기와는 달리 내면에 상처가 매우 많은 여린 아이임을 느끼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보라는 정규의 친동생이었고, 오빠가 자신 때문에 죽음을 선택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몰렸다는 것을 알게 되면 보라와 지금 그녀의 유일한 가족인 김 회장이 상처받을거라 두려워진 득구는 보라를 피하게 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득구의 진짜 정체가 수학 천재 한태웅임이 밝혀지고, 정규의 죽음을 8년 동안 극복하지 못한 김 회장은 태웅과 보라의 사랑을 가로막는다. 보라는 가출 시도까지 감행하면서 태웅을 선택하지만, 보라의 지병이 악화되어 더 이상 손 쓸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 보라의 죽음 이후 김 회장은 태웅을 인정해주고, 수 년 뒤 태웅은 수학 박사가 되고, 김 회장은 태웅의 강연회에 조용히 참석하며 둘 사이의 화해를 암시하면서 끝난다.

작중 시작 부분에서 태웅이 보라의 죽음을 이겨내지 못해 자살을 하는 것처럼 보이던 전개는 사실 시청자들을 낚은 거였다.


3. 등장인물[편집]


  • 한태웅 a.k.a 한득구 (현빈)
원래의 이름은 한태웅. 촉망받던 수학 천재였지만 절친한 친구 정규의 자살로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고 공부를 지속할 수 없게 되었다. 8년 동안 그는 자신의 꿈도 이름도 버리고 한득구라는 이름으로 승리체육관의 복서로 살게 된다. 8년간 연락을 끊고 살았던 어머니가 경제적 문제로 힘들어하자 돈을 구하기 위해 보라의 운전기사로 일하게 되고, 겉으로 패악질만 부리던 보라가 사실은 외로움에 힘들어하는 여린 아이라는 걸 알게 된 뒤 보라를 사랑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둔감 속성이 지나치다. 보라가 거의 돌직구를 날리며 데이트를 신청해도 그걸 알아차리지 못해서 서건우를 대신 놀이공원에 보낼 정도(...)

근무력증을 앓고 있는 까칠한 경영학도. 백화점에 리조트 등을 거느리고 있는 대기업 회장의 딸로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원하는 건 모두 다 가질 수 있지만 행복함을 모른다. 가족을 버리고 떠난 엄마, 갑자기 죽은 오빠, 이 모든 가족의 불행 앞에 일로만 도피한 아버지 때문에 늘 외로움을 느끼기만 하고 사람들에게 다가가지 못하게 되었다. 자신의 운전기사로 취직한 태웅과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차츰 마음을 열게 된다. 작중 내에서 굉장히 화려한 패션을 추구하고 이 때문에 인터넷에서 스타일로 굉장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 패션이 단순한 눈요기 용이 아니라 드라마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원래는 미술에 소질이 있어서 미술을 전공하고 싶어했지만,[7] 가족을 버리고 떠난 엄마가 화가였기 때문에 김 회장은 보라에게 미술이 아닌 경영을 전공하도록 강요했다. 보라는 아버지의 뜻에 반발하면서도 결국 경영을 전공하는데, 매일같이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화려한 옷을 입는 것은 못다한 미술에 대한 꿈을 그런 식으로 대리만족 하고 싶었던 것이다. 또한 보라의 패션은 보라의 성격과 등장인물간의 관계를 상징하기도 한다. 초반에 누구와도 가까운 관계를 맺지 않았을 때는 지나칠 정도로 화려한 패션을 하고 다니고, 누군가 자기 옷이나 액세서리를 했을 때는 면전에서 망신을 줄 정도로 못된 성격을 가지고 있었는데[8], 성격이 차츰 누그러지자 차츰 패션도 편안하게 바뀌고 다른 등장인물들에게 옷이나 액세서리를 빌려주기도 한다.

한태웅이 8년간 득구라는 이름을 쓰며 몸담은 승리체육관 관장 이동술의 딸. 태웅을 처음 본 순간부터 짝사랑하게 되었다. 성격이 꽤나 괄괄하고 다혈질적이지만 악의는 없다. 득구의 곁에 맴도는 성격 나쁜 보라에게 질투심을 느끼면서 보라를 싫어하게 되지만, 보라의 외로움과 근무력증 등을 알게 되면서 보라에게 동정심을 느낀다. 태웅에게 고백했지만 거절당해도 나름대로 실연을 성숙하게 이겨낸다. 나중에는 보라에게 우정을 느끼고 집에서 쫓겨난 보라를 자신의 집에서 지내도록 상냥하게 챙겨주었다.

보라의 아버지가 보라에게 맞선 대상으로 점찍어준 남자. 직업은 의사. 득구와도 안면이 있다. 보라와 잠시 사귀지만 결국 보라의 진심을 얻지 못하고 헤어지게 된다. 하지만 헤어진 이후에도 보라를 여러모로 도와준다. 중졸 복서 치고는 지나치게 지식이 풍부한 득구의 정체에 의구심을 느낀 뒤 득구의 정체를 알아낸다.

배우 때문에 얼핏 최종보스 같지만(...) 오히려 이 드라마에서 가장 대인배인데다가 생각이 깊은 치유계 캐릭터. 마음의 상처를 받고 무작정 체육관에 찾아온 득구가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 때까지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득구가 권투에 전념할 수 있을 때까지 도와준다. 득구를 이해하지 못한 득구의 어머니가 체육관에 찾아왔을 때도, 어머니에게 득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속깊은 말을 전달해주기도 한다. 설정에 의하면 동양 챔피언이었으나 도전자가 중상을 입어 불구가 된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은퇴하고 대신 승리체육관에서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다. 선수 시절의 별명은 '무적탱크'였다고 한다.

정규와 보라의 아버지로, 보라의 언급에 의하면 과거에는 사채업으로 사업 기반을 닦았다 하나 현재는 어둠의 세계와는 관련 없이 탄탄한 대기업을 운영한다. 일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아내가 떠났지만 남은 아이들을 잘 챙겨주는 대신 더욱 일에 몰두한 나머지 아들마저 결국 잃었다. 세상에 유일하게 남은 딸 보라와 잘 지내고 싶어 하지만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해 딸과 더욱 사이가 멀어진다. 하지만 딸을 사랑하는 마음은 진짜라서, 자신이 언젠가 세상을 떠나 딸을 챙겨주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서 근무력증 환자들을 위한 센터를 건립하기도 한다. 보라와 태웅의 사랑을 인정하지 못해 후반에 최종보스화 되긴 하지만, 결국 딸이 죽은 뒤 마음으로부터 태웅을 받아들인다.

  • 박득남(정지안)
보라네 집 상주 가정부의 딸로 보라네 저택에서 같이 살고 있다. 보라보다 연상이지만[9] 절대 언니라고 불리지 않고 '박득남'이라고 불린다. 가끔씩 보라의 패션을 탐해서 한 번은 보라의 실크 스카프를 몰래 하고 다녔다가 보라한테 딱걸리고, 보라는 득남이가 보는 앞에서 그 스카프를 가위로 잘라 버린다. 이런 보라의 지랄맞은 성격에 질릴 법도 하고 실제로 보라의 뒷담도 많이 하고 다니지만 보라의 여러 아픔을 어느 정도 알고 있기에 보라에게 틱틱대면서도 잘 챙겨준다. 보라가 차츰 착해질 때는 오히려 외출하려던 득남이를 자기 스타일로 꾸며줘서 나가게 해준다.


3.1. 체육관 사람들[편집]




4. 여담[편집]


  • 여담으로 이 드라마는 시청률에 있어서는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10] 그렇다고 해서 흑역사는 아니다. 그 이유는 눈의 여왕 본방이 끝나고 VOD조회수가 100만여 건에 달하였다는 점이기 때문이다.눈의 여왕`온라인 대박! VOD 100만명 시청[11] 즉, 주몽이 높은 시청률을 점유한 것은 TV 리모콘을 점유하는 층이 중장년층인 점에 반해서 젊은층은 VOD라는 대안이 있기에 나타난 기현상이었다. 덧붙여서 2006년도 KBS 연기대상에서 현빈과 성유리가 베스트커플상을 받았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젊은층의 선호가 눈의 여왕에도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 펩시 광고에서 병따는 소리를 만드는 등 사운드 디자인계의 전설인 김벌래 선생이 괴짜 수학 교수 역으로 나온다. 연극 배우이기도 했으니 나름대로 그 바닥에서는 엄청난 카메오인 셈. # 이미지가 꽤 적절하다. # 농구경기 1 # 농구경기 2
  • 이 드라마 주인공의 커플명은 '뽀득' 커플이었다. 보라 + 득구의 합성어이자 '눈'의 의성어이기도 한 중의적 의미를 담은 센스있는 작명.
  • 원래 이 드라마의 OST에 휘성도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건강 악화로 인해 무산되었다. 기사
  • OST 중 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인 <슬프지만, 안녕>의 가수는 간미연이지만 출시 당시에는 이 사실이 공개되지 않고, '연'이라는 가수로 소개되었다. 이 때문에 '간미연이다'와 '아니다'는 논란이 있었으며, 아직까지도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생각보다 꽤 많다. 왜 처음에 간미연임을 밝히지 않았는지는 지금까지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 스토리 초반 내용을 뉴질랜드에서 로케이션 촬영하였고, 여기에는 남자 주인공인 현빈만 참여하였다. 뉴질랜드에서 촬영할 당시에도 여주인공 캐스팅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기사


5. 수상 내역[편집]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수상자
2006년
KBS 연기대상
네티즌상
현빈
남자 인기상
베스트커플상
현빈&성유리
여자 인기상
성유리

[1] 대표작으로 상두야 학교가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쁜 남자, 욱씨남정기, 힘쎈여자 도봉순 등이 있다.[2] 대표작으로 겨울연가, 낭랑 18세 등이 있다.[3] 그런데 이 드라마에는 사실상의 악역이 없다.[4] 당시 박사후 연구원[5] 전작인 어느 멋진 날부터 항상 뒤따르던 연기력 논란이 줄어들기 시작했으며, 《눈의 여왕》으로 연기 데뷔 후 처음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6] 팬들이 드라마 안에서 성유리가 입은 옷 가지 수를 세어봤는데 총 99벌이었다고.[7] 중학교 때 태웅과 처음 만났을 때 태웅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겼는데, 이건 웬 순정만화 캐릭터(...)[8] 최대 피해자는 이승리와 박득남.[9] 하지만 담당배우인 정지안은 1990년생으로 당시 고1이었다(...)[10] 2006년도에는 MBC 월화드라마 주몽의 영향으로 인해 KBS, SBS 월화드라마의 시청률은 낮아서 큰 선전을 못하였다.[11] KBS 공홈에는 지난 방송 VOD를 무료로 관람할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낮은 수치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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