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씨다오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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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씨다오펄
新石島明珠 / New Shidao Pearl


파일:뉴씨다오펄.jpg

선박정보
종류
대형 카페리 여객선
운항 노선
포항시 영일만항 ~ 울릉 사동항
선급
KRS0C / KRM0C
건조
[[중국|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틀:국기|
]][[틀:국기|
]]
황해조선유한공사
진수일
2017년 7월 2일
취역일
2018년 4월 9일
여객 정원
1,200명
적재용량
차량 170대 / 컨테이너 335TEU
소유주
석도국제훼리(주)
운항사
파일:ulcruise_logo.png
모항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제주항
IMO 식별번호
9812767
제원
전장
170m
선폭
26.2m
흘수
6.3m
추진력
18,560HP
서비스 속도
22.5 kts (시속 약 40㎞)
배수량
19,988톤


울릉크루즈 홍보영상


울릉크루즈 다큐 영상

1. 개요
2. 노선 정보
3. 요금
4. 사건사고
5. 기타




1. 개요[편집]


뉴씨다오펄(新石島明珠, NEW SHIDAO PEARL), 경상북도 포항시 영일만항울릉군 사동항을 잇는 대형 크루즈 여객선이다.

1박 2일 걸리던 국제항로에 취항하던 선박이라 전 좌석이 침대/침상이다. 계절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매일 포항시에서 자정쯤에 출발, 울릉군에는 새벽에 도착하고 복편은 오후 출발 초저녁 도착 스케줄이다. 새벽에 울릉도에 도착하는 만큼 여행을 계획하기 매우 좋고 독도에도 당일치기로 방문할 수 있다. 왕복 모두 약 6시간 30분이 소요되지만 날씨가 좋지 않으면 조금 늦을 수도 있다.

울릉크루즈2021년 "포항 - 울릉 대형 카페리 여객선 사업자"에 선정된 후 용선계약으로 3년간 임차한 후 2021년 9월 16일부터 포항 - 울릉 노선에 처음으로 취항, 10월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하였다.[1]#

울릉도에 처음으로 취항하는 대형 여객선인 만큼 울릉도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 그 전에는 쾌속선밖에 다니지 않아서 연간 약 100일정도가 결항되어서 한번 갇히면 답도 없었으나 뉴씨다오펄호은 웬만한 풍랑도 문제없이 출항할 수 있고 다른 쾌속선들은 꼼짝도 못하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도 출항하는 경우가 많다.[2] 덕분에 울릉도에 드나들기 매우 편해졌다. 울릉공항 개항 이전까지는 가장 편한 교통수단이 될 전망이다.

썬플라워호보다도 훨씬 커서 배멀미가 눈에 띄게 적고 다른 선박들이 결항될 때도 운항하는 것이 장점이지만 크루즈이기 때문에 최대 속력이 20노트로 느려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이 단점이다.

일부 언론에선 石島가 독도를 칭하는 역사적 명칭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신독도진주호라고 부르기로 한 모양이나, 이 선박의 공식 명칭은 아직 '뉴씨다오펄호'이며 향후 한자는 한글로 바꾸고 도색 작업을 한다고 한다. 만약 매입까지 할 경우 선박의 이름도 바꿀 계획이 있다.#

물론 동해의 자비없는 파도[3]는 이 커다란 배도 얼마든지 흔들어대니 멀미를 아예 안한다는 보장은 없다. 배 안에서는 멀미약을 팔지 않으니 반드시 승선하기 전에 멀미약을 챙겨야 한다. 다른 쾌속선들과는 달리 포항 여객터미널이 아니라 신항인 영일만항에 있는 포항항국제여객터미널로 가야 한다.

또한 신항 북쪽의 울릉크루즈 매표소가 아니라 신항 남쪽의 울릉크루즈선착장으로 가는 것을 추천하는데, 온라인으로 사전에 티켓을 구매하지 않았어도 선착장 바로 앞에서도 티켓을 구매할수 있는 임시 매표소 겸 검표소가 있으며, 여객 쉼터도 얼마 전 개설되었다.#

뉴씨다오펄호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원래 군산항국제여객터미널 - 중국 웨이하이시 스다오(石島)구간을 운항하던 국제여객선이었다.[홍보영상] 그러나 코로나 19로 인해 운항중지된 이후 한동안 방치되어오다가, 경영위기에 빠진 석도국제훼리측에서 용선 매물로 내놓아 울릉크루즈로 오게 되었다. 취항 초기 도색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운항했지만, 2022년에 한자가 모두 지워졌으며 정비기간에 재도색되어 현재는 흔적을 찾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내부에는 여전히 한중간 국제여객선의 흔적들이 찾아보면 꽤 보인다.

여담으로 자매선으로는 군산펄호가 존재하는데, 군산펄호는 2008년에 군산-스다오 노선에 취항한 씨다오호를 대체한 선박이다. 지금도 여전히 석도국제훼리 소속으로 남아있는 군산펄호는 중국의 강력한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여객 업무가 사실상 마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 물동량이 늘면서 그나마 숨통을 트여주고 있다.


2. 노선 정보[편집]



파일:울릉크루즈 노선.png
뉴씨다오펄호 운항 시간
포항~울릉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
(영일만항 국제선 여객 터미널)
울릉~포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사동 여객선 터미널)
평수기
(3월 1일-11월 30일)

23:50 ~ 06:20
평수기
(3월 1일-11월 30일)

12:30 ~ 19:00
동절기[4]
(12월 1일-2월 28일)

23:50 ~ 07:00
동절기
(12월 1일-2월 28일)

12:30 ~ 19:00


3. 요금[편집]


{{{#ffffff 울릉크루즈 여객
기본운임표(편도) }}}
객실
일반 가격
울릉 군민
비고
로얄스위트룸
803,000
275,000
2인 기준[5]
2인실 Sea
403,000
115,000
4인실 Deluxe
121,500
51,000

4인실 Sea
111,500
43,000
4인실 In
101,500
35,000
6인실 Sea
81,500
19,000
6인실 In
76,500
15,000
다인실 10
66,500
7,000
코로나 19로 인해 미운영
다인실 17
66,500
7,000
할증 미포함. 뷰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2인실까지는 창이 작은데다 울릉도행은 밤 출발이라 자면서 가야하는걸 감안하면 별 효용성이 없는 편.

  • 중·고등학생, 군인, 20명 이상 단체 10% 할인
  • 경로, 장애경증 20% 할인
  • 경북도민 30% 할인
  • 장애중증, 소아 50% 할인

국가유공자 등 더 자세한 가격 정보는 울릉크루즈 홈페이지 참고[사진]하거나 고객센터(1533-3370)에 문의하는 것을 추천한다.

차량(화물) 요금
차량 선적 요금


4. 사건사고[편집]


운항 초기에는 안전 문제로 차량선적 허가를 받지 못해서 차량 선적이 아예 불가하였다. 또 오토바이를 화물로 취급해서 겨우 보내는 경우도 있었다.유튜브 영상 이후에는 울릉 크루즈에서 임시 조치로 대형 크레인을 임대해 제한적으로 선적을 진행하기도 하는 등 다소 충격적이고 혼란스러웠다.[사진2] 현재는 해당 문제가 해결되었으나 차주가 직접 운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항운노조 직원이 일일이 차량을 운전하여 입고/하역하는 방식이다.

마찬가지로 운항 초기에는 휴대전화 통신 품질이 원활하지 못했었다. 선박 내부에 들어가기만 해도 통신 품질이 굉장히 나빠졌으며 출항 후에는 거의 전화가 터지지 않아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KT의 항로 주파수 최적화 작업 등을 통해 안정적인 통신을 확보하게 되었다.#

2022년 4월 28일, 승객 859명을 싣고 포항으로 항해하던 뉴씨다오펄호에서 한 남성이 뇌경색으로 의심돼 신속하게 헬기를 이용해 긴급 수송되었다. 이 남성은 처음 어지럼증을 호소하여 혈압을 측정하게 되었는데, 혈압이 높게 나왔으며 승객 중 외과의사가 승선하고 있어서 해당 남성를 진찰했고 뇌경색으로 의심하여 헬기를 요청하였다. 이에 따라 울릉크루즈는 경북 119상황실 및 동해해경상황실에 신고, 동해 해경 포항항공대 헬기가 출동해 9층 헬기갑판에 도착한 후 환자와 보호자를 싣고 포항으로 긴급 후송하였다고 한다.#

2022년 8월 21일 새벽에도 승객 및 승무원 749명을 태우고 포항을 출발 울릉도로 향하던 중 심장 통증 및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응급환자가 발생, 해상에서 해경 단정에 옮긴 뒤[6] 경비함으로 인계 후 원격의료시스템으로 진료를 받으며 포항으로 이동했고, 포항 인근에서 다시 연안구조정으로 인계된 뒤 포항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기도 했다.#

2022년 12월 12일부터 12월 29일까지 정기검사를 위해 17일 간 휴항을 진행했다.# 이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 해운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사로 선체, 주 엔진 등 기관, 통신장비, 소방 설비, 구명보드 등이 검사 대상이다.# 또 검사 과정에서 선체에 있는 석도국제훼리 상호를 지우고 울릉크루즈로 새로 도색하였다.

2023년 4월 1일, 울릉 사동항 출항 준비 중 2기의 엔진 중 하나가 고장난 것이 확인되어 수리 후 예정보다 4시간 뒤인 오후 4시 30분에 출발했다. 이때 출발이 지연되는 바람에 같은 선석을 사용하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입항하지 못하고 항구 밖에서 1시간 정도 대기하다 뉴시다오펄호가 일단 자리를 비켜준 뒤 입항했다.#

5. 기타[편집]


  • 울릉도에 대형 카페리가 다니게 된 것은 환영이지만 3년 용선 기간[7]을 넘어 장기적으로 운항하려면 뉴씨다오펄을 울릉크루즈 사에서 자체적으로 구입해야만 한다.


  • 중국 선박의 선명을 그대로 이용하는것에 대하여 중장기적으로 신독도진주호라는 선명으로 변경할 것을 추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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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담으로 사업자 선정에서 떨어진 (주)에이치해운도 제주 서귀포시 성산포항 - 전남 고흥군 녹동항에 투입하던 선라이즈 제주를 이용하여 후포 - 울릉 노선에 취항하였다.[2] 바다 위의 KTX라고 불렸던 썬플라워호의 거의 9배 크기이니 말 다했다.[3] 겨울철의 경우 동해상에는 4 ~ 5m의 무시무시한 파도가 자주 친다. 그 이상일 경우 이 배도 결항될 가능성이 있다. 파고 5m가 넘어가면 풍랑경보 상태로, 해경 등 관계기관에서 아예 출항 허가를 안 내주기 때문에 100% 결항이다.[홍보영상] [4] 동절기 포항출발의 경우 일출시간에 따라 접안시간이 영향을 받기 때문에 평수기보다 운항시간이 40분 더 걸린다.[5] 2인 단위로 예매를 해야 한다는 뜻이지 2인 가격이 일반 가격이라는 뜻은 아니다.[사진] 파일:울릉크루즈 가격.png [사진2] 파일:울릉크루즈 크레인.jpg[6] 경비함 자체로는 대형 여객선에 접선이 불가능했다고 한다.[7] 쾌속선 선사들과 현재 후포발 노선의 울릉썬플라워크루즈를 소유한 (주)에이치해운 등 울릉도행 노선을 운영하는 타 여객선사들은 대부분 자체적으로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