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인간 울프 성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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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레오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17화.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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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별로 불리며 실체조차도 의심을 받아온 울프 별 출신의 우주인으로 모티브는 늑대인간. 야행성으로 밤마다 젊은 여성의 피를 마셔 '흡혈 우주인'으로도 불리는데 작중에서는 죠난 스포츠 클럽의 여학생인 사에코에게 빙의하여 흡혈행위를 계속했다. 피에 굶주린 흉폭한 성격으로 배가 고프면 본성을 드러내 여성을 사냥하기 시작한다.

거대화 전의 모습은 어느 정도 늑대에 가깝지만 거대화 후에는 자칼의 모습을 띄고 있어서 본작의 등장 우주인답게 등신대와 거대화 후의 모습의 괴리가 심하다. 달을 보면 거대화하여 날뛰기 때문에 이름 그대로 늑대인간이라는 특징을 잘 살리고 있으며 반대로 태양을 매우 싫어한다. 높은 전투력과 뛰어난 신체능력을 지녀 인간 사이즈일 때도 오오토리 겐과 호각으로 싸웠으며, 사에코에게 빙의하면서 얻은 필살 풍차도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겐에게 정체가 발각되기도 했다.

결국 MAC의 포위망에 걸려[2] 공격을 받고 거대화 해 필살 풍차로 MAC 전투기들을 차례차례로 격추시켰다.[3] 거대화 후에도 전투력은 여전해서 민첩한 몸놀림과 송곳니를 무기로 레오를 압도했다. 그러나 레오가 송곳니 하나를 부러뜨리고 그걸 이용해 나머지 하나도 부러뜨려서 최대의 무기를 상실했고, 필살 풍차도 사용하던 도중에 레오의 광선기를 맞아 격추되어 봉인되었다. 그 후에는 무참히 두들겨 맞다가 레오 킥을 복부에 맞아 폭사, 인간 사이즈로 돌아왔다.

하지만 울프 성인이 죽으면서 빙의한 사에코마저도 사망해 버려, 실의에 빠진 타케시를 위해 레오는 레오 마스크 파워로 울프 성인을 소멸시키고 빙의 당한 사에코를 되살려냈다. 후편에서 등장하는 박쥐괴수 밧톤과는 견원지간인 종족이지만, 한편으로는 울프 별과 밧톤의 모성이 드라큐라스의 모성 카밀라 별과 이웃했기 때문에 같은 조상을 두고 있다는 설도 있다. 일단 이들은 전부 인간의 피를 주식으로 하므로, 식량 문제를 놓고 대립하는 관계였을 수도 있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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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울음소리는 이후에 우주학 로란과 원반생물 노바의 울음소리로 사용했다. 하지만 뫼비우스 때부터는 아예 노바의 울음소리로 고정되어 이 울음소리의 원조가 울프 성인이었다는 것을 아는 팬들은 한국에서는 골수 쇼와 팬이 아닌 이상 그렇게 많지는 않다. 당연하지만 현지에서는 쇼와 작품을 몇 번이고 정주행한 팬들이 많아서 세세한 것을 전부 다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