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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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5년 발매된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의 11번째 작품. 제작사는 블랙 박스.
언더그라운드1,2 에서 세운 자동차 튜닝 시스템에 무한질주 시리즈에서 등장한 경찰 추격 시스템이 결합된 작품. 언더그라운드 시리즈에서는 등장하지 못했던 슈퍼카들이 다시 등장하여[1] "슈퍼카를 튜닝할 수 있다"라는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훌륭한 그래픽, 그리고 적절한 최적화[2] 를 보여주며 PC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의 최강자는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이후에도 수많은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가 나왔지만, 최고의 작품을 뽑으라고 하면 십중팔구 언급되는 사실상 니드 포 스피드 팬들의 영원한 바이블.
물론 모스트 원티드 역시 문제점이 있긴 했다. 그러나 그 문제점들을 덮을 정도로 게임 자체의 재미와 퀄리티가 좋았고, 모원의 후속작 카본도 출시 당시 실험적인 시도로 질타를 많이 받긴 했지만 이후 나온 작품들이 기대만큼의 완성도를 보이지 못하면서 카본이 재평가를 받아 생각보다 수작이라는 평을 내리면서 모원의 전작 언더그라운드 시리즈, 모원의 후속작 카본과 함께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의 최전성기를 상징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레이싱 게임 커뮤니티인 레이서즈 클럽[3] 만 가도 블랙 박스 제작진에서 제작한 니드 포 스피드 관련 관련 이야기가 가장 많다.[4]
또한 경찰 추격전의 비중과 필요성이 높은 것도 이 작품을 뛰어넘을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후 후속작들이 오픈 월드에서 경찰 추격전은 스토리 진행 외에는 그저 귀찮은 요소라는 평이 많은데, 경찰 추격전이 필요한 현상금이라는 요소를 넣어 플레이 타임도 적절히 늘리면서 경찰 추격전의 재미를 상승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PS2, PSP, Xbox, Xbox 360, 게임큐브, NDS, GBA 등 다양한 기종에 발매되었다. Xbox 360 버전은 시대에 맞춰 HD로 발매하였으며, 미세한 디테일까지 세세하게 구현하여 타 기기들과 다른 완성도를 보여주었다.[5][6] 이 중 PS2, Xbox 360, PC는 한글화가 된 채 출시되었다. 하지만 이 게임 이후 PS2 버전과 XBOX360 버전의 한글화는 더 이상 볼 수 없었다가 약 14년만의 신작인 니드 포 스피드: 히트에서 다시 한글화 발매를 했다. 해외에서는 '블랙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한정판이 나왔는데 이는 콘솔에만 해당하고, PC의 경우 블랙 에디션으로만 출시되었다. 일반판 CD에도 블랙에디션 특전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활성화가 되어있지 않다. 간단한 패치를 통해서 일반판에서도 블랙 에디션 특전들이 해금 가능하다.
이 작품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 5-1-0' 라는 작품도 나왔다. 북미 기준 2005년 11월 15일에 PSP로 발매. 2012년에 동명의 게임이 나왔지만 내용상으로 리메이크나 리부트는 아니다. 자세한 것은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2012)에서.
이렇듯 모스트 원티드가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에서 가지는 위상이 거대하기 때문에 이후 나오는 시리즈 작품에는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나 모스트 원티드와 상징이 된 M3 GTR을 카메오 출연시키거나 오마주 등으로 꾸준히 언급해주고 있다.
2. 특징과 전작과의 차이점[편집]
드리프트가 삭제되었고, 톨게이트 스프린트, 스피드 카메라 레이싱이 추가 되었다.
전작 언더그 2에선 튜닝 부품별로 상점이 따로따로 흩어져 있어서 일일이 직접 운전해서 찾아가야 했지만 이제는 튜닝샵이 하나로 통합되었고, 차량 샵만 분할 유지되었다.
튜닝이 간소화되었으며, 전작의 전후좌우 범퍼와 바디 키트가 통합되었다. 이 점은 자유롭게 바디 키트 별로 따로따로 조합해서 자유롭게 튜닝이 가능했지만 이번작에선 통합되었을 뿐만 아니라 배경이 밤이 아닌 낮이고 언더그라운드 세계에서 유명인이 되는 것이 아닌 경찰 사이에서 악명높은 레이서가 되는 점이 중점이 되어 네온, 니트로 가스 분출, 유압장치, 문/후드 개폐 스타일 변경, 트렁크 오디오 장치 등등이 삭제되어 개성있는 튜닝이 살짝 감소되었다.
자유 주행은 가능하지만 아웃런은 사라지게 되었다. 그 밖에 챌린지 시리즈가 추가되어 엔딩 후에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슬로우 모션처럼 느려지는 '스피드 브레이커'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니트로처럼 전용 게이지가 있고, 게이지를 소모해 시간을 느리게 만들 수 있다. 스피드 브레이커를 사용하면 핸들링 조작이 매우 민감해져서 그립 주행이 거의 불가능하고, 스티어링 조작을 하면 차가 좌,우로 미끄러진다. 스피드 브레이커를 사용하는 경우는 급코너, 정면에 경찰 SUV가 달려올 때, 경찰 로드블럭을 뚫을 때나 점프 전에 점프 카메라를 비활성화 시키는 용도 정도 밖엔 없다. 덕분에 추격전에서 스파이크를 피하는 것과 경주 도중 급커브 드리프트가 꽤 쉬워졌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추격전이 매우 강화되었다. 자유로운 오픈월드에서 헬기와 경찰차들이 떼거지로 꼬리를 물고 쫓아오니 당시로서는 이만한 스케일을 가진 레이싱 게임을 찾기 힘들었다. 추격전에서 들을 수 있는 경찰의 무전도 폼이 아니라 꽤나 전략적이고 상황에 따라 다양한 대사가 준비되어 있다. 거기다 성우들의 적절한 연기력까지 합세해 무전만 따로 뽑아 들으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한다.
스토리 자체가 불법 스트릿의 No.1이 되는거라, 과속카메라에 얼마나 빠른 속도로 찍히는지, 경찰차를 얼마나 망가뜨리는지 등등의 모드가 있다. 본작의 보스들인 블랙리스트라는 게 경찰에게 악명 높은 15인을 가리키는 것이니만큼, 그들과 대결하려면 현상금을 충분히 올려야한다. 안 그러면 모든 레이스를 승리해도 블랙리스트와 겨룰 수 없다. 언더그라운드 때부터 이어져 온 이쁘고 섹시한 여캐 기용은 이번 작 역시 마찬가지이다. 등장하는 배역은 미아 역을 맡은 조시 마렌(Josie Maran). 전 배우 겸 슈퍼모델이다. 1978년생. 이 전통은 다음 작품인 카본에서도 모델 겸 배우인 엠마누엘 보기어(Emmanuelle Vaugier)의 기용으로 이어졌다.
니드 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에서 언더그라운드 2까지 등장하였던 닛산 및 인피니티 차량들은 모스트 원티드에서 단 한대도 등장하지 않아 이 작품에서는 닛산 차량들을 타고 레이스에 나갈 수 없게 되었다. 닛산과 EA 측 간의 라이센스 문제 때문인 듯 싶은데, 이 후 잘 해결되었는지, 니드 포 스피드 카본에서 다시 등장하게 된다. 물론, 모드 설치로 닛산 차량들을 운전할 수 있기는 하다.
초기 작품들을 제외하면 닛산의 라이센스를 받지 못한것인지 레이싱 게임이면 밥먹듯이 출현하던 닛산 스카이라인 GT-R이 출현하지 않은 유일한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이다,[7] 시프트 2: 언리쉬드에도 R32,R34같은 스카이라인 시리즈는 개근 수준으로 나오며 니드 포 스피드: 핫 퍼슈트,니드 포 스피드 라이벌와 같은 최신작의 경우에는 스카이라인 시리즈가 생략되고 닛산 GT-R R35만 출현하는 경우나 니드 포 스피드 페이백처럼 최신작인데도 C10,R32,R34같은 스카이라인 시리즈와 R35가 같이 출현하는 경우, 니드 포 스피드 히트처럼 스카이라인과 같이 R35 니스모 버전까지 출현하는 경우도 있지만 모스트 원티드 2005에는 스카이라인을 제외한 닛산의 다른 차량들도 존재하지 않는다.[8]
3. 스토리[편집]
전작 언더그라운드 1과 2에서 언더그라운드를 제패한 뒤 불법 공도 레이싱이 판을 치던 록포트 시티(Rockport City)에서 레이스를 찾아 BMW M3 GTR을 타고 등장한 주인공.[9] 우연히 만난 미아와 레이싱을 하다가 사거리에서 마주친 네이선 크로스 경사는 주인공을 체포할 기세로 협박을 한다. 그러나 운 좋게도 주변을 달리고 있던 폭주족의 추격 지원 때문에 크로스는 사라지며 주인공은 고비를 넘긴다. 하지만 크로스는 그냥 가지는 않고, 자신의 차키로 주인공 차량 옆면을 긁으며 '멋진 줄무늬가 생겼군"라며 주인공을 도발한 뒤 간다.[10]
주인공은 로니와의 대결에서 이기고 레이저를 만난다. 동시에 미아도 주인공의 편에 서서는 10,000달러(한화 약 1,000만원)를 걸고 레이저는 경찰까지 부르고, 주인공은 불과 맞붙는다. 그러나 불도 주인공에게 패배했다. 이후 주인공은 로그를 만나 총 3명의 레이스에서 이기고, 로그는 주인공의 조력자가 된다.[11] 그러다가 레이저가 갑툭튀하면서 주인공을 도발하며 며칠 후 대결하자고 한다.
이후 주인공과의 대결에서 블랙리스트 15위인 레이저는 더러운 술수를 써서 주인공의 M3을 뺏고[12] 감옥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출소된 주인공은 미아에게 주인공에게서 뺏은 차로 블랙리스트 1위에 올랐다는 사실을 듣는다. 이제 주인공은 레이저에 반감을 가진 여주인공 미아의 도움을 받아 블랙리스트 1위가 되어버린 레이저를 제패하고 M3를 되찾기 위해선 블랙리스트를 하나하나 무너뜨려야 했고, 레이저와 크로스의 견제와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블랙리스트 제패에 도전하게 된다.[13]
최종 배틀 전, 전작 언더그라운드 2의 무대인 베이뷰가 잠시 언급된다. 레이저와의 1:1대결이 가능한 조건이 되면 로그가 주인공에게 전화를 걸어오는데, 그 내용 중에 "너와 레이저와의 레이스에 베이뷰 사람들까지 돈을 걸었다."는 내용으로 짧게 언급된다.
4. 주요 등장 인물[편집]
- 플레이어[14]
애마는 BMW M3 GTR.
- 미아 타운센드(Mia Townsend, 조시 마렌 분) (일본판 성우: 오오하라 사야카)
- 로그 (Rog)
개발 중에는 블랙리스트 16위라는 설정이었고 얼굴까지 등장했지만, 모종의 이유로 주인공의 협력자로만 남고 얼굴도 삭제되었다. 또한 원래 설정은 차량이 폰티악 Gto가 아닌 포드 머스탱 GT인 것이었다. 커리어 극초반 히트 레벨을 설명하는 영상에서 나오는 빨간색 머스탱이 그 차량이다.
- 클래런스 캘러핸 / 레이저 (Clarence Callahan / Razor, 데릭 해밀턴 분) (일본판 성우: 사쿠야 슌스케)
페이백에서 목소리만 짤막하게 등장한다. 전근을 온 모양인데, 하우스와 결탁하여 부패한 포춘 밸리 경찰의 만행에 질색하여 락포트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말하는 내용의 음성 기록을 들을 수 있다. 이를 보아 공도 레이서들을 비롯한 범죄자들에 한해서는 고압적이지만 어디까지나 근본은 정의로운 인물인 듯하다.
5. 등장 차량[편집]
※ 출처는 Need for Speed Wiki(Wikia)
- 11위
-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VIII
- 메르세데스-벤츠 SL 500
- 8위
- 메르세데스-벤츠 CLK 500
- 로터스 엘리스
- 7위
- 애스턴 마틴 DB9
- 포르쉐 911 카레라 S(997)
- 6위
- 닷지 바이퍼 SRT10
-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 5위
- 포르쉐 911 터보 S(996)
- 쉐보레 콜벳 C6
- 1위 - 이기면 자동으로 획득
- 챌린지 시리즈 68번 클리어[23]
- 메르세데스-벤츠 SL 65 AMG
- 게임 100% 완료
- 콜벳 C6.R
- 모든 챌린지 시리즈 완료
- 블랙 에디션 한정 - 처음부터 사용 가능
- 쉐보레 카마로 SS
- BMW M3 GTR (공도용 버전)
- 챌린지 시리즈 한정
경찰차들은 하단 문서 참조.
5.1. 경찰[편집]
Rockport Police Department(RPD)
락포트 경찰서에서 사용하는 탈 것들이다.
홀수번대 히트레벨에 등장하는 경찰차들은 일반 모습이지만 짝수번대 히트레벨에 등장하는 차들은 암행순찰차[27] 로 개조되어 있다. 신기하게도 홀수번대 히트레벨의 경찰차들은 전부 챌린지 시리즈에서 써볼 수가 있다.[28] 히트 레벨 3의 Light SUV는 예외.
그리고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에 나오는 경찰차들은 V8 엔진에 6단 변속기가 장착되어있다.
- 시정부 순찰차(Civic Cruiser)
히트 레벨 1에서 등장하는 경찰차. 초반에 나오는 경찰차인 만큼 고작 다섯대만 등장하고 파괴하기 쉬우며 인공지능도 형편 없는데다가 백업 시간도 3분이나 되기에 따돌리는 것도 수월하다.[29] 챌린지 시리즈 44번에서 조작해볼 수 있는데, 심한 언더스티어를 자랑한다. 모티브는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를 비틀어 놓은 모습. 베타 버전과 오프닝과 컷신에선 크라운 빅토리아에 조금 더 가까운 모델이 등장한다.[30]
- 시정부 위장 순찰차(Civic Undercover Cruiser)
히트 레벨 2에서 사용하는 경찰차. 히트 레벨 1때 등장했던 경찰차를 암행순찰차 형태로 만든 모습이다. 내구력이 약간이나마 상승하고 병력 수는 10으로 늘어나며 백업도 2분으로 짧아 진다. 인공지능 또한 약간 호전적으로 변하며 도로장애물을 깔기 시작한다.
- 주정부 추격차량(State Pursuit Vehicle)
히트 레벨 3에서 사용하는 경찰차. 4세대 폰티악 GTO에 바디킷 2번과 경광등, 경찰 스티커를 장착했다. 평범한 세단에서 스포츠 쿠페로 바뀐 덕에 속도도 더욱 빨라졌다. 지원병력이 15대가 되고 인공지능도 더욱 호전적으로 변해 PIT 기동이나 막기 및 롤링 로드블럭(여러대의 경찰들이 플레이어 쪽으로 감싸고 속도를 줄이는 것)같은 기술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쓰기 시작하며 도로장애물도 자주 설치하고 SUV가 정면충돌을 시도하는 등 추격전의 난이도가 본격적으로 어려워진다. 맷집도 더욱 강해져 단순히 들이받는 것으로 무력화하는 것은 어려워지기 시작한다.[32] 챌린지 시리즈 45번에서 몰아볼 수 있는데, 상당한 그립력과 가속력을 자랑한다.
- 주정부 위장 순찰차 (State Undercover Vehicle)
히트 레벨 4에서 사용하는 경찰차. 레벨 3의 경찰차를 암행순찰차로 개조한 형태다. 속도와 내구도도 더욱 높아진건 덤. 이때부터는 대형 SUV차량의 추격을 받게되며 심지어 정면충돌도 매우 적극적으로 하는데다 한번 충돌하면 탈출이 매우 어렵다. 스파이크도 설치하고 헬리콥터가 뜨기 시작하기에 정신 바짝 차려야한다.
- 연방정부 추격차량(Federal Pursuit Vehicle)
히트 레벨 5에서 사용하는 경찰차이다. 쉐보레 콜벳 C6 초기형에 경찰전용 바디킷을 장착하였다.[33] 슈퍼카를 개조한 차량 답게 RPD에서 제일 빠른 유닛이다. 25대씩 추격해오는데 백업 시간 또한 1분 30초로 매우 빠르다. 거기에 엄청나게 호전적인 인공지능에 니트로까지 장착되어 1대만 추격해올 때도 자력으로 도망치는게 거의 불가능할 정도이다. 챌린지 시리즈 49번에서 몰아볼 수 있다.[34] 바닥을 깔고가는 듯한 그립력과 엄청난 가속력에 최고속력을 자랑하는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 연방정부 위장 순찰차(Federal Undercover Vehicle)
히트 레벨 6에서 사용하는 경찰차. 히트 5의 경찰차를 암행순찰차로 개조한 차량이다. 특정 챌린지 미션과 커리어 마지막 추격전에서만 볼 수 있다. 추격 대수 또한 30대로 늘어난 건 덤. 그 외에는 히트 레벨 5와 이하동문.
- 크로스(Cross)
크로스 경사가 사용하는 전용 콜벳 경찰차. 히트6의 경찰차에 전용 데칼을 꼈다. 히트 5, 6에서 일정시간이 지나면 본 모습을 드러내는데 크로스가 뒤에 있을 때 유심히 보면 다른 경찰들 사이에 파묻혀 있다가 맨 앞으로 치고 나온다. 근데 멀찌감치 간만 보고 플레이어쪽으로 붙을 생각을 안한다. 일부러 기다려줘도 바짝 쫓아오지도 않기에 도망치다보면 어느새 사라져있다(...) 추격전 중 딱 한번만 등장하며 만약 사라지면 얼마정도 기다려도 다시 나오지 않는다. 또한 크로스의 차량을 파괴하는 순간에 같이 파괴된 경찰차들과 함께 콤보로 현상금을 올릴 수 있기에 매우 많은 현상금을 올릴 수 있다.
- 헬리콥터(Helicopter)
히트 4부터 6까지 등장하면서 플레이어를 추적한다. 개입할 수 없는 공중에서 내려다보기 때문에 터널 등 지형지물에 가려지거나 연료가 떨어지지 않는 이상 집요하게 따라다니면서 도주를 어렵게 만들고, 도주가 안 되니 지원 병력은 재깍재깍 도착해 추격전을 골치아프게 만드는 주범이다. 단순이 따라다니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레벨 4때는 플레이어 앞에서 날아다니며 먼지를 일으켜 시야를 방해하기만, 레벨 5부터는 넓은 도로일 경우 저공비행을 통해 플레이어의 진로를 방해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격전에 개입한다.[35] 터널이나 가려진 곳으로 들어가면 간단하게 따돌릴 수 있다. 모티브는 코브라 공격헬기의 디자인을 기괴하게 변형한 모습.
- 소형 SUV(SUV Light)
히트 3에만 등장하는 경찰차이며 라이노 유닛으로 불린다. 멀리서부터 정면충돌을 시도하거나 도로장애물이 되어 플레이어의 진로를 방해한다. 사실 이때의 정면충돌은 많아봐야 3번 정도이고 운이 좋으면 1번만 보거나 아예 나오지도 않을 정도로 잘 안한다. 오죽하면 로드블럭으로만 쓰이는 차량으로 생각하는 유저가 있을정도. 후에 모스트 원티드 2012의 히트 3에서 라이노가 로드블럭으로만 쓰인다. 모티브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1999)를 비튼 모습.
- 대형 SUV(SUV Heavy)
통칭 라이노(Rhino). 히트 레벨 4 이상부터 등장하는 경찰차. 이 차량 역시 라이노라 불리며 히트 레벨 3의 SUV의 전면부와 후면부에 거대한 충격범퍼를 끼고 서스펜션을 키워 지상고가 높아지고 본넷도 에어덕트가 달린 탄소섬유로 바꾸고 휠도 알로이 휠을 5스포크 휠로 갈아꼈다. 히트 3때의 역할과 별 차이가 없지만 앞에서 달려오는 빈도가 더 높고, 소형 SUV와 다르게 맷집이 무척 강하므로 앞에서 제대로 박으면 플레이어의 차를 거의 정지시킬 수 있을 만큼 매우 위험하다. 히트 6때는 위장 콜벳과 함께 쫒아온다. 마지막 챌린지 미션에서 주역으로 등장하는데, 기존보다 더욱 중무장 되어있다. 여담으로 경찰차에 탄 운전자를 보면 전부 반팔경찰복을 입은 경찰인데 특이하게 이 SUV[36] 에탄 운전자만 검은 긴옷(?)에 얼굴이 없는 마네킹(...)같은 운전자가 타고있다.
6. 블랙리스트[편집]
총 15명으로 이뤄져 있고 1단계마다 정해진 조건에 따라 레이스를 완주하고 여러 요소들을 채우면 각각의 블랙리스트에게 도전할 수 있다. 원래는 블랙리스트가 15명보다 많아 더미데이터를 뒤져보면 21위 블랙리스트까지 볼 수 있으나 모종의 이유로 싸그리 없어졌다. 억지로 구현하면 플레이할 수는 있는데 시작 영상과 프로필은 나오지만 실사 인물 컷과 상대 자동차가 등장하지 않아서 라이벌과의 대결은 불가능하다. 그 라이벌과 붙기 위한 조건으로 달려있는 레이스들도 설정을 안했는지 결승선에 도착하면 튕김 현상이 일어난다.
보너스 랜덤 마커에서 블랙리스트의 차량 소유권을 획득하여 블랙리스트 차량을 획득 가능하지만 유니크 성능 부품을 얻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아래에 등장하는 유니크 성능 부품 목록은 다음과 같다.
※유니크 정크맨 목록
니트로 : 없음
브레이크 : 15위 소니 1개
엔진 : 4위 JV 1개
트랜스미션 : 13위 빅, 8위 쥬얼스 총 2개
서스펜션 : 14위 타즈, 10위 배런, 6위 밍 총 3개
타이어 : 11위 빅 로우, 7위 카제, 3위 로니 총 3개
슈퍼차저 & 터보 : 12위 이지, 9위 얼, 5위 웹스터, 2위 불 총 4개
이중 슈퍼차저 & 터보, 서스펜션, 타이어는 당장 얻지 않아도 진행하다 보면 충분히 얻을 기회가 수시로 주어지지만 브레이크, 엔진, 트랜스미션은 갯수가 매우 적고, 특히 엔진과 브레이크는 딱 하나밖에 없으므로 블랙리스트 차량 소유권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이 블랙리스트 차량 획득 공략에 대해서 요약하자면
15위의 차량인 소니의 골프 획득 및 유니크 성능 브레이크 마커 획득까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레이스를 한다. 10위까지는 골프 자체의 성능을 상점제 튜닝으로 올리면서 계속해서 블랙리스트를 잡으면서 유니크 성능 부품을 모은다. 차량 획득이 11위까지는 필수가 아니라 수집이 목적이 아니라면 그냥 넘겨도 좋다. 10위부터 나오는 배런의 케이맨과 뒤에 추천하는 차량들은 그 시기에 구매할 수 없는 오버급 성능을 튜닝하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튜닝한 소니의 골프로 차량 소유권을 얻을 때까지 반복해서 레이스를 하여 얻어내고 9위인 얼의 랜서 에볼루션, 6위에 있는 밍의 가야르도, 2위의 불의 맥라렌을 뺏어오는 것을 추천한다.
이후 상점에 존재하는 최강의 차량인 카레라GT를 구입하여 지금까지 모아놓은 정크맨 마커를 전부 다 투자하고 돈이 부족하다면 차량을 팔아서 돈을 마련하여 마지막을 공략하면 된다. 다만 카레라 또한 아예 완벽한 차량은 아닌 것이 코너링 중에 밀려나는 경우가 있기도 해서 꼭 카레라 GT만이 아니라 포드 GT, 얼의 랜서 에볼루션, 불의 맥라렌, 배런의 케이맨, 밍의 가야르도, 초반부터 얻는 것이 가능한 차인 정크맨 풀 튜닝을 한 코발트SS, 호선의 골프, 911 터보 S, RX-7, 임프레자 WRX STi와 같은 차량도 정크맨 파츠를 다 때려박은 상태라면 1위인 레이저 공략이 충분히 가능한 차량으로 평가된다.
※ 해당 캐릭터 소개 영상에서의 글씨와 플레이 시 표기, 인터넷에서의 표기 등이 각각 다를 수 있다.
6.1. 오프닝: 로니, 불, 레이저[편집]
로니, 불, 레이저
회상 형식으로 플레이하게 되는, 본편과는 무관한 튜토리얼의 일부분. 레이저의 경우 명색이 블랙리스트 15위였던 놈이라 그냥은 안 붙어주므로, 쫄따구인 로니와 불을 먼저 제압한다. 로니의 경우 주인공이 레이스를 찾아다니다가 시비가 붙어 공도 레이싱으로 발라버리고, 로니를 추적하여 블랙리스트 15위인 레이저를 찾아낸다. 이 때 레이저에게 도전하려고 하지만 불이 도전하여 10,000 달러를 건 레이스가 펼쳐진다. 허나 불까지 당하고, 주인공은 블랙리스트에 도전할 자격을 얻지만 레이저의 술수에 말려 BMW M3 GTR을 빼앗기게 된다.
6.2. 15위: 소니 / 호 선(Sonny / Ho Seu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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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차량 : 폭스바겐 골프 GTI
여기 이 녀석은 소니라는 놈인데, 차에다 돈을 엄청나게 처발랐어. 돈질에 장사 없다는 말 알지? 그러니까 조심하라고. 차를 완전 로켓으로 만들어놨어. 최신 부품이 시장에 나오기도 전에 사들이는 녀석이야.
중국계 미국인. 1라운드 보스답게 블랙리스트 중 유일하게 니트로를 쓰지 못한다. 따라서 차량을 빼앗고 니트로를 튜닝하지 않으면 플레이어도 쓸 수 없다.이 머저리는 통칭 소니. 용돈을 있는 대로 차에 쳐바르는 씀씀이가 헤픈 녀석이지. 돈이 궁하면 이 자식한테 배틀을 걸어보라고.[일본판]
참고로 소니를 이긴 후 성능 업그레이드 부품 브레이크를 얻을 수 있는데 브레이크를 주는 블랙리스트는 소니가 유일하다.
그러므로 차량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얻는 것이 좋고, 블랙리스트 4위 JV의 경우도 블랙리스트 15위 소니처럼 희귀 성능 업그레이드 부품을 주므로 무조건 얻는 것이 좋다.[37]
어차피 가장 첫 스테이지라 난이도도 쉽고[38] 애초에 이 소니의 골프는 정크맨 업그레이드로 무장하면 엔딩까지도 보도록 도와주는 차량이다. 메인 커버 차량인 M3 GTR 보다도 빠른 성능과 기록을 자랑하는 차가 된다.[39]
거기다 이 호선의 골프를 얻고 니트로만 달아주면 해당 시기를 넘어선 튜닝을 하고 있는 OP급의 성능을 지닌 블랙리스트 10위의 배런의 포르쉐 케이맨까지 무난하게 넘겨버릴 수 있고 정크맨 튜닝 후 풀 튜닝시 레이저도 압살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거쳐가는 차량으로도, 최종 차량으로도 매우 적합하다. 스피드 러너들도 필수템으로 취급하는 차량이 바로 이 골프. 따라서 자동 저장을 끄고 재도전을 반복해서라도 유니크 성능 부품 마커와 차량 획득권을 둘 다 꼭 가져가는 것을 무조건적으로 추천한다.
획득 가능한 유니크 성능 부품 : 브레이크
6.3. 14위: 타즈 / 빈스 킬릭(Taz / Vince Kili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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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차량 : 렉서스 IS 300
이 황당한 녀석은 언제나 문제를 일으키지. 블랙리스트에는 타즈라는 이름으로 올라가 있어. 경찰은 이 놈을 지긋지긋해하고 이 놈도 경찰을 바보로 생각하지. 레이스 상대를 찾아 로즈우드의 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목격되곤 해.
이 녀석은 다른 블랙리스트들한테 타즈라 불리고 있지. 경찰하곤 질긴 인연이라 항상 트러블이 끊이지 않아. 말려들기 싫으면 이 자식한테 접근하지 말라고. 로즈우드에서 신참 사냥 중이야.[일본판]
획득 가능한 유니크 성능 부품 : 서스펜션
6.4. 13위: 빅 / 빅터 바스케즈(Vic / Victor Vasquez)[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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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차량 : 토요타 수프라
이 녀석은 현재는 13위를 고수하고 있지만, 그건 단지 지금뿐일 거야. 엄청난 실력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지. 무시무시한 스피드를 즐기는 놈이니 잠깐이라도 허점을 보이면 바로 뒤통수를 맞을걸.
레이저의 심복이었으나 주인공이 블랙리스트 순위를 올리는 것을 막기 위해 13위가 되었다고 한다. 과연 그 말대로 등장부터 자신의 실력을 이용해 주인공의 차량 옆에 수프라를 딱 배치시키는 장면은 말 그대로 영화를 보는 듯하다. 상당히 어렵게 맞춰진 인공지능도 있지만 차량 성능도 차이가 나기에 난이도는 상당한 편.이 녀석은 반쯤 13위에 눌러앉아 있지. 좀처럼 순위를 못 올리는 모양이야. 하지만 이 자식에게 도전하는 놈들은 죄다 나가떨어지고 있지. 우습게 보지 말라고.[일본판]
다만, 호선의 골프를 얻은 상태로 어느정도 업그레이드에 투자한 상태라면 성능차가 막 그렇게 심하지 않아서 어렵지도 않다. 시작하자마자 옆의 벽에 밀쳐버린 뒤에 스타트를 끊는 것도 나쁘지 않다.
13위를 이기면 해안 지역이 열린다. 빅에게 도전하다 보면 음성 메시지를 직접 보내와 어그로를 끌기도 한다. 빅의 차도 할 수 있다면 빼앗아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수프라 자체의 가속력과 최고속도가 꽤나 높기 때문에, 초중반부까진 쉽게 갈 수 있다.
유니크 성능 부품은 트랜스미션을 주는 데 만일 보너스 마커 6개 중 랜덤 마커에 2개 모두를 투자해서 토요타 수프라를 얻었다면 이후 상위권 순위인 8위 쥬얼스한테서 반드시 유니크 부품 트랜스미션을 획득해야 한다.
트랜스미션은 13위 빅과 8위 쥬얼스밖에 안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15위에서 골프를 이미 계속 갖고 오고 있다면 트랜스미션을 우선순위로 챙겨오자. 수프라가 꼭 절실한 정도의 성능은 또 아니기 때문에 획득하지 못해도 그냥 넘겨도 좋다.
획득 가능한 유니크 성능 부품 : 트랜스미션
6.5. 12위: 이지 / 이사벨 디아즈(Izzy / Isabel Diaz)[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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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차량 : 마쯔다 RX-8
이지는 절대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할 여자야. 차량에 대한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레이스에 미친 집안 출신 여자답게 항상 가족들과 레이스를 즐기지. 아무튼 조심하라고.
이 여자만은 조심하라고. 차엔 제법 빠삭하니까. 튜닝에 빈틈이 없어. 내가 충고하는데, 절대로 얕보지 마라.[일본판]
몸빵에선 그리 강하지 않으니 직선 도로에서 마주 오는 트래픽카를 적당히 이용해서 거리를 벌려놓고 코너에서 따라잡혔을때 몸빵 스킬을 사용해서 최대한 뒤로 떨쳐내는게 관건이다. 하지만 확실히 13위인 빅보단 쉽다. 15위 소니의 차량에 니트로만 다는 것만으로도 쉽게 이길 수 있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레이스 중간에 스핀을 하기도 한다. 수프라를 어느정도 편하게 이기기 위해서 소니의 골프에 어느정도 투자한 상태라면 이지는 물론 다음 11위까지도 무난하게 이겨낼 수 있다.
획득 가능한 유니크 성능 부품 : 슈퍼차저 & 터보
6.6. 11위: 빅 로우/로우 박(Big Lou / Lou Park)[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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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차량 : 미쓰비시 이클립스 GT
이 근육덩어리 한국인은 완전 왕자병이야. 쇼맨십이 대단하지. 소문에 따르면, 경찰차만 보면 당황해서 처음에는 잡혔다가 보석금을 내고 나왔다는군. 그리고, 클러치 조작이 늦어서 느리다는 소문이 있지만 너라면 믿겠어?
여기 이 근육맨은 자기가 신사 중의 신사라고 착각하고 있지. 솔직히 이 자식은 겉멋만 든 녀석이야. 소문에 따르면, 경찰만 보이면 쫄아서 배틀을 째고 튄다더라고.[일본판]
획득 가능한 유니크 성능 부품 : 타이어
6.7. 10위: 배런 / 칼 스밋(Baron / Karl Smi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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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차량 : 포르쉐 카이맨 S
이 녀석은 스스로를 배런이라고 부르지. 녀석은 무지막지하게 부자인데, 우리처럼 차고에서 개조한 차량은 빈티 난다고 생각하는 녀석이야. 명품이 아니면 탈 가치가 없다고 거들먹거리는 꼴을 더 이상 못 봐 주겠어. 네가 가서 정신 좀 차리게 해 줘.
블랙리스트와의 대결에서 10위를 시작으로 드래그가 등장한다. 특히 배런의 카이맨은 통상적인 튜닝만 해줘도 레이저까지 성능으로 찍어 누를 수 있으므로 무조건 빼앗기를 추천한다. 밸런스 조절인지 차 성능에 비해 배런의 인공지능은 형편 없다. 거기에 카이맨의 단점인 충돌 시 급정거 수준의 감소와 더불어 첫 번째 레이스에서 발견할 수 있는 트랙 커팅을 할 수 있는 지름길과, 두 번째 경기인 드레그 레이스에서 자멸하는 AI와 맞물려서 대결 난이도 자체는 상당히 낮은 편이다. 블랙리스트 15위 소니의 차량에 니트로 하나만 단 차량으로도 쉽게 이길 수 있을 정도.이 녀석은 해안가에 사는, 자칭 남작(배런)이라는 부자놈이야. 명품 이외엔 거들떠도 안 보지. 게다가 차를 튜닝하는 건 돈도 없는 거렁뱅이나 하는 짓이라 하더라고. 저놈의 명품뇌 정신 좀 차리게 해 줘.[일본판]
획득 가능한 유니크 성능 부품 : 서스펜션
6.8. 9위: 얼 / 유진 제임스(Earl / Eugene Jame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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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차량 :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이 자식은 록포트의 동남부 구역에서 잘 나가는 놈인데, 이제는 세력을 넓히려는 모양이야. 해외에서 들여온 수입 차량에 환장하는 놈이기도 하지.
13위 빅과 마찬가지로 얼 또한 도전 중에 음성 메시지를 통해 유저를 도발해 온다. 하지만 막상 레이스를 할 수 있게 되는 순간에는 플레이어를 이길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로그의 메세지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 게임에서 가장 어려운 블랙리스트이다.예전엔 록포트에서 구르던 놈인데, 요샌 해안 지역에서 달리고 있더라고. 임포트카 빠돌이[44] 고, 마력에 몰빵한 차량에 싸움을 거는 걸 좋아하지. 저 놈의 껄렁껄렁한 말투에 정색하고 달려들지 말라고.[일본판]
실제로 유튜브 영상이나 인터넷 등지의 반응을 보면 대부분이 얼을 가장 어려운 블랙리스트로 뽑는다.[45] 이유는 바로 두 번째 '스프린트 레이스' 때문인데[46] , 90% 이전까지는 그냥 조금 어려운 AI 수준의 난이도이나 90%에 등장하는 90도로 꺾어지는 직각 드리프트가 여럿 등장할 때 AI가 브레이킹 없이 주인공을 쫒아오다가 추월해버리고, 여기가 하필이면 코스 막바지에 있는 곳이다 보니까 높은 확률로 지게 된다.
따라서 얼을 쉽게 이기려면 AI가 실수하기를 바라야 한다. 참고로 이 레이스는 퀵레이스에도 존재하는데, 스프린트 이벤트의 19번째 레이스가 바로 이 레이스다. 어이없게도 막상 차량을 획득해서 성능을 보면 배런의 카이맨보다 차량 성능이 낮다. 수치상으로 스피드/가속/핸들링 모두가 카이맨보다 성능이 떨어진다.[47] 9위를 이기면 록포트 다운타운 지역으로 진입할 수 있다. 란에보도 꽤 좋은 차량이니 빼앗으면 괜찮고, 카이맨보다 충돌에 강한 것이 장점. 카이맨과 얼의 란에보까지 전부 얻었다면 카이맨을 레이스용으로, 란에보를 현상금을 올리는 쪽으로 사용해도 좋다. 카이맨을 못 얻었다면 얼의 란에보를 대체품으로 사용하는 플레이어도 많다.
획득 가능한 유니크 성능 부품 : 슈퍼차저 & 터보
6.9. 8위: 쥬얼스 / 제이드 베렛(Jewels / Jade Barret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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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차량 : 포드 머스탱 GT
이 귀염둥이는 쥬얼스라는 이름을 가졌지. 큰 덩치와 힘 앞에서는 사족을 못 쓰지. 상당한 경력의 소유자니까 멍청한 짓거리를 할 생각은 말기를. 저 후드 아래에는 엄청난 힘이 숨어 있다구.
얜 통칭 쥬얼스. 파워에 환장한 녀석이야. 배틀엔 꽤 이골이 난 데다, 차량도 무지막지한 마력을 얹고 있지. 허튼 수작 따윈 못 부릴 걸.[일본판]
여담으로 현재 입고 있는 상의에 누군가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데 본인 얼굴로 추정된다. 나르시스즘이 있는 듯.
획득 가능한 유니크 성능 부품 : 트랜스미션
6.10. 7위: 카제 / 키라 나카자토(Kaze / Kira Nakazato)[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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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차량 : 메르세데스-벤츠 CLK 500
카제는 미쳤어. 기술로 처리할 수 없는 건 속도로 처리해. 겉모습에 속지 마. 그녀는 뭐든지 짓밟아버리니깐. 충돌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일본계 미국인으로 영상 및 (캐릭터의 별명을 나타내는) 그래피티엔 "카미카제(Kamikaze)"라고 되어 있으나, 표기는 '카제'로 요약되었다. 그래피티에서는 카미카제라고 쓰고 로그가 전화로 카제라고 부르는 것을 볼 때 자칭이 '카미카제'이고 그걸 더 요약한 '카제'로 불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인공 지능이 특별히 뛰어난 편이 아닌데다가 두번째 레이스에서는 중간에 추격전 브레이커(도넛 가게 지붕)를 사용하면 5~6초를 추가로 벌 수 있기 때문에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카제는 나사가 빠졌어. 운전 테크닉 따윈 안중에도 없지. 죄다 스피드로 뭉개면 된다는 모양이야. 예쁘다고 방심 말라고. 조심하지 않으면 너까지 말려들고 말 테니까.[일본판]
여담으로 중2병에 허세가 있는지 소개 영상에서 고지라를 연상케하는 괴상한(...) 포즈를 취한다.
획득 가능한 유니크 성능 부품 : 타이어
6.11. 6위: 밍 / 헥터 도밍고(Ming / Hector Domingo)[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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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차량 :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여기 이 녀석은 밍이야. 무슨 역사책에서 따온 이름이래.[* 명나라는 영어로 Ming Dynasty이다.] 무슨 말인지 물어보지 마. 나도 모르니까. 내가 아는 것은 저 녀석이 무진장 빠르다는 사실이야. 단속 카메라에 들이받는 녀석이고, 어떤 부자한테서 차를 지원 받았대. 준비가 다 될 때까지는 덤비지 마.
10위인 배런과 같이 최종 보스 공략에 유용한 차를 가지고 있다. 배런의 카이맨과 이 녀석의 가야르도는 꼭 빼앗아야 수월하다.[50] 차량 성능은 이전 차량들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뛰어나지만, 그만큼 인공지능은 뛰어난 편까진 아니다. 충분히 할 만한 난이도이니 차량 소유권을 반드시 얻어야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도전하자.이 녀석은 밍. 구태여 순정 외관을 고수하고 있지. 막무가내로 과속 카메라에 들이대길 좋아하는 데다, 지금 타는 차는 그때 승리의 결과물이라더군. 이길 자신이 들 때까진 절대로 덤비지 마.[일본판]
여담으로 사복 차림인 다른 보스들과 달리 이 녀석만 유일하게 프로 레이서 복장 차림이다. 그리고 일본판 설명에서 말하듯 온갖 화려한 비닐 패턴과 그림으로 프린팅 된 타 보스들의 차량의 외관과 달리 검은색 도색에 심플한 회색 무늬 하나만 프린팅 되어 있다.
획득 가능한 유니크 성능 부품 : 서스펜션
6.12. 5위: 웹스터 / 웨스 앨런(Webster / Wes Alle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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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차량 : 쉐보레 콜벳
웹스터는 항상 자동차, 성능, 레이서 등에 대해서 주절거리지. 입을 다무는 적이 없어. 녀석은 걸어다니는 책이야. 나중에 크게 성공할 거라는 황당한 생각을 가진 녀석이야. 뭐, 꿈을 가진다는 건 좋은 일이지!
여기서부터 이겨야 되는 레이스 숫자가 2개 → 3개가 된다. 세이브 로드 노가다를 통해 성능 업그레이드, 차량 소유권을 모두 얻으려는 유저들의 혈압도 여기서부터 슬슬 올라가기 시작한다. 밍과 마찬가지로 차량의 성능은 좋지만 AI는 그저 그렇고, 맵도 AI가 충돌하기 쉬운 구간이 섞여 있는지라 이기는건 어렵지 않다. 물론 플레이어도 충돌하기 쉬운 구간이기 때문에 여기서 충돌할 경우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이 녀석의 주둥아리는 멈출 줄 몰라. 파츠, 차, 드라이버, 별의별 잡지식 하며. 걸어다니는 사전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도 해. 언젠가 톱을 차지할 거라는 둥 그러는데, 주둥아리만으로 그런 게 가능하겠냐. 공도 말고도 공식 레이스에도 참가하고 다닌다는 모양이더라.[일본판]
획득 가능한 유니크 성능 부품 : 슈퍼차져 & 터보
6.13. 4위: JV / 조 베가(JV / Joe Vega)[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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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차량 : 닷지 바이퍼 SRT-10
JV가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는지 도통 모르겠어. 밤은 클럽에서 지내고 낮은 길거리에서 보내지. 녀석이 잠을 자기나 하는지 모를 일이야. 아무튼 명성이 꽤 높은 녀석이고, 경찰들의 골치이자 레이서들의 우상이라고 할 수 있지. 이 녀석의 초록색 Dodge Viper 주변에는 항상 경찰들이 우글거려.
배틀 시 서로 마주보면서 경주가 시작된다. 상당히 독특한 부분. 이 놈을 잡고 골랐을때 얻게 되는 성능 업그레이드 부품은 엔진인데, 추가 업그레이드 파츠 중에 엔진을 드랍하는 블랙리스트는 15명 중에 이 놈 밖에 없다. 세이브 로드 노가다를 통해 닷지 바이퍼까지 얻는 것도 좋지만, 그걸 포기하더라도 성능 업그레이드 부품은 무조건 얻도록 하자. AI는 무난하고 상대적으로 쉬운 '단속 카메라' 이벤트가 두 개나 있어서 쉬워 보이나 썩 만만하지만은 않은데, 두 번째 레이스인 '드래그 레이스'의 난이도가 꽤 있기 때문. 사거리에서 플레이어 앞으로 지나가는 긴 트럭이나, 점프하자마자 등장하는 트래픽 카 등 난관이 꽤 있다. 다만 드래그 레이스의 특성상 플레이 타임이 짧고, AI가 완파되는 경우도 잦기 때문에 몇 번 재시도하면 클리어할 수 있다. 여담으로 레이저와 그 부하들을 제외하고 가장 순위가 높은 블랙리스트이나, 레이저가 주인공 차량을 뺏는 부정으로 1위에 올라가기 전에도 1위였는지는 언급이 없기 때문에 알 수 없다.[51]밤에는 클럽, 낮에는 배틀. 잠은 대체 언제 잔대냐? 이 녀석은 경찰한텐 골칫거리지만, 이 바닥에서는 우상이야. 빠도 한트럭이라고. 이 녀석의 차는 보기 싫어도 눈에 들어오는 광녹색 바이퍼지.[일본판]
여담으로 현재 이미지와 소개 영상, 그래피티 스타일에서 보면 레게와 힙합이 충만한 이미지일 것 같지만 레이스를 시작하면 시작 시퀀스는 의외로 서늘한 분위기에서 교회 앞 T자 교차로에서 서로 마주 본채로 레이스가 시작된다.
획득 가능한 유니크 성능 부품 : 엔진
6.14. 3위: 로니 / 로널드 맥크리(Ronnie / Ronald McCrea)[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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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사용 차량 : 토요타 수프라(레이저의 졸개 시절)
현재 사용 차량: 애스턴 마틴 DB9[52]
로니와 같은 부류를 알지? 부유하게 자랐으면서 스스로 슬럼가 출신이라고 생각하는 녀석들. 이런 녀석들이 더 재수 없지. 그래도 조심하라고. 겁나게 빠른 놈이니까.
커리어 프롤로그에서 주인공에게 먼저 레이스를 걸어 모스트 원티드의 시작을 알린 장본인이다. 레이저가 1위에 오르자 덩달아 승승장구하며 3위에 올라간 것으로 추정된다. 커리어를 진행하면서 유저를 도발하기도 한다.[53] 오프닝에 비해서 난이도가 상승했다. 특히 서킷 레이스에서는 플레이어는 꾸물꾸물 거리고 있는데 얘는 엄청난 속도로 서킷을 넘어가버린다.[54] 로니를 이기면 모든 차와 부품들이 해금된다.[55] 작중에서 보인 모습을 보면 상당히 기회주의자, 강약약강, 선민주의 등 레이저보다 더한 비열한 찌질이다.이 자식, 금수저를 물고 자란 주제에 온갖 역경을 헤쳐 온 것 마냥 굴고 있지. 자기 차만 해도, 졸업 선물로 부모한테 선물받은 거라더군. 그렇다고 방심은 말라고. 나름 운전 테크닉은 있는 모양이니.[일본판]
획득 가능한 유니크 성능 부품 : 타이어
6.15. 2위: 불 / 토루 사토(Bull / Toru Sato)[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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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차량 : 메르세데스-벤츠 SLR 맥라렌
레이저만 아니었다면 이 녀석은 아직도 항구에서 블랙리스트나 꿈꾸고 있었을 거야. 이 녀석은 자신이 느리다고 생각하지. 반대 심리라고 불러도 좋아. 실제 달리는 걸 보면 내가 무슨 말 하는지 알게 될 거야.
7위 카제와 같은 일본계 미국인. 쉽게 이기던 오프닝전에 비해 여기서의 난이도는 꽤 상당한 편이다. 오프닝에서는 다른 차를 타고 있던 다른 둘(로니, 레이저)과 달리 이놈은 혼자 주욱 SLR 맥라렌를 타고 있기에 좀 깬다(..)이 자식 제법 아니꼬운 녀석이야. 레이저가 아니었다면 블랙리스트는 꿈도 못 꿨겠지. 그렇다고 방심은 말라고. 이 자식 차가 순정 사양처럼 보이는 건 눈속임이니까.[일본판]
블랙리스트 3위가 된 플레이어가 2위의 차량 소유권을 얻는다면 두 가지 방법으로 최종 보스를 공략할 수 있다.
1. 지금 타던 차에서 SLR로 갈아탄 후 이 차에다가 모든 성능 부품을 때려박고 스포일러를 장착한다.
2. 탈환한 SLR이 모원에 있는 차량 중 가장 비싸게 팔리므로, 이를 팔고 카레라 GT로 갈아탄다.
획득 가능한 유니크 성능 부품 : 슈퍼차져 & 터보
6.16. 1위: 레이저 / 클래런스 캘러핸(Razor / Clarence Callaha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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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前)사용 차량: Ford Mustang GT(15위 시절)
현재 사용 차량: 플레이어의 BMW M3 GTR
레이저는 네 차량으로 블랙리스트 1위에 올랐어.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지. 심리전을 포함해서 말이지. 놈이 하는 말은 한 마디도 믿지 마.
이 작품의 최종보스. M3를 뺏기 전에는 한참 티어가 낮은 자신의 이니셜 'RZ'가 적힌 머스탱 GT를 몰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레이저의 머스탱 GT는 게임 상에서 비슷한 룩을 재현할 방법도 없고,[56][57] 보너스 차량에도 등재되어 있지 않다. 유일한 방법은 따로 비공식 패치를 받아서 비닐을 끼는것뿐. 최종보스답게 이벤트는 총 다섯 개로 역대 블랙리스트 중 가장 많다.레이저는 네 차량으로 블랙리스트 1위에 올랐어. 이젠 완전히 록포트가 제 세상인 것마냥 굴고 있지. 이 자식이 하는 말은 무엇 하나 믿지 마.[일본판]
6.17. 각 차량의 특징 및 장단점[편집]
모든 차량 성능(요약)에 대한 내용은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등장 차량 성능 요약 문서 참고하십시오.
블랙리스트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 6개의 마커 중 2개만을 고를 수 있는데,[58] 관련 공략은 NFS:MW - 보너스 마커 공략(네이버 블로그)를 참조해 보자.
만약 빼앗지 못했다고 해도 좌절하지는 말자. 방법은 있다. 자동 저장을 끄고 블랙리스트와의 대결을 계속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다. 3개 중에 랜덤이긴 하지만, 3개 중에 1개에는 반드시 차량 소유권이 있고 선택권이 2개가 있으니 그렇게까지 어려운 건 아니다. 다음은 블랙리스트 차량을 얻을때 추천하는 내용이며, 전부 뺏는게 귀찮아도 15위, 10위, 6위의 차량은 꼭 뺏는 것이 이후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된다.[59] 차량을 구입할 때 차량 성능표를 보고 대부분 구매하겠지만 이 성능표는 정확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비슷한 성능을 내더라도 차마다 느낌이 매우 다르다.
나무위키에 적혀진 차량 특성을 참조하는 것은 좋지만, 무작정 믿을 필요는 없다. 커리어에서는 모든 차를 타보는게 불가능하지만, 커리어 메뉴 밖의 게임 메인 메뉴에서 내 차량에 가면 현재 커리어에서 해금된 성능 튜닝 부품 만큼 무료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니 한번 튜닝해서 타보자. 물론 퀵 레이스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완전히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차를 사는 것보단 한번이라도 시승해보고 사는편이 낫다.
※ 볼드 표시가 되어있는 차량은 블랙리스트 공략에 큰 도움이 되는 차량임을 의미한다.
- IS 300
- 피아트 푼토
- 코발트 SS
- 소니의 폭스바겐 골프 GTI
- 빅의 토요타 수프라
- 이지의 마쓰다 RX-8
- 빅 루의 미쓰비시 이클립스
- 배런의 포르쉐 카이맨
- 얼의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 쥬얼스의 포드 머스탱 GT
- 카제의 메르세데스-벤츠 CLK 500
- 밍의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 웹스터의 쉐보레 콜벳 C6
- JV의 닷지 바이퍼
-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 로니의 애스턴 마틴 DB9
- 불의 메르세데스-벤츠 SLR 맥라렌
- 포르쉐 카레라 GT
6.18. 블랙리스트 차량 따라하기[편집]
자세한 내용은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블랙리스트 차량 제작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워낙 인기가 많은 작품이라 다른 게임에서도 외형을 흉내내는 유저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65]
기존 블랙리스트 차량 성능이 불만족스럽다면 인터넷에서 비닐 파일을 구해 튜닝하는 것도 괜찮다.
NFS MW Blacklist Vinyl 정도만 쳐도 꽤 많은 검색 결과가 나온다.
7. 결말[편집]
레이저와 무려 5번의 경주를 연속으로 치르고도 전부 제패한 주인공. 마지막 장소에 도착하자, 레이저와 그의 부하들이 우르르 몰려든다.
레이저: 내가 있는 이상, 넌 절대 1위가 되지 못할 거다. 네놈 차를 돌려받고 싶으면, 얘네들부터 전부 상대해 보던가.
(순간 미아가 나타나서 레이저가 들고 있던 열쇠를 낚아챈다)
미아: 이제 끝났어, 레이저.
레이저: 아직 아니야. 내가 끝났다고 하기 전까진 절대로 안 끝나.
그러나 아니나 다를까 레이저는 자신의 패배를 끝까지 인정하지 않고 주인공에게 "네놈 차를 돌려받고 싶다면 여기에 있는 모두를 쓰러트려봐!"라고 우긴다.
즉 사실 미아는 잠입경찰이었다. 애초에 미아는 록포트 도시의 불법 공도 레이스를 근절시키기 위해 주인공에게 접근했었다. 의심을 풀기 위해 각종 정보를 넘겨주고, 주인공은 차를 되찾으면서 경찰에게도 블랙리스트 소탕이라는 좋은 일을 해준 셈이다.[66]
블랙리스트 일당은 미아의 상상도 못한 정체에 멘붕했다가 경찰의 헬리콥터와 차량들이 밀어닥치자 각자 살길을 찾아 도망치고, 미아는 주인공에게도 키를 던져주며 도망치라고 한다. 이 대사를 보아, 미아 역시 경찰의 임무보다는 주인공을 도와주다보니 레이서의 기질을 이길 수 없어 도와준 듯하다.
크로스 경사: 같이 있던 놈은? (Where's other guy?)
미아: ...도망쳤습니다. (He got away.)
크로스 경사: 지금, A급 수배범(Most Wanted)인 길거리 레이서가 그냥 도망갔다는 건가? 그럼 블랙리스트는? (You mean to tell me the Most Wanted street racer happened to get away? What about the Blacklist?)
미아: 잊어버리세요. 다 털렸으니까. {Forget the Blacklist. They're through.}
(미아가 자리를 뜨자 분노한 크로스 경사가 이를 악다물고 말한다.)
크로스 경사: 한 명도 빠짐없이, 녀석을 추격해라. (I want every single units, after the guy.)
부하 여형사: ...전부 다요? (...Everyone?)
크로스 경사: 전부 다!!! (EVERYONE!!!)[67]
(크로스 경사의 사자후를 들은 여형사는 재빨리 자기 차로 돌아가고, 크로스 경사도 어깨를 풀고는 자신의 콜벳으로 돌아간다.)
주인공이 그 자리를 뜬 직후 크로스 경사가 달려와 미아에게 주인공의 행방을 캐묻지만 미아가 시치미를 떼는 바람에 놓치고 만다. 이에 크로스 경사는 록포트 경찰청의 모든 인원에게 주인공을 추격하라 명하고, 그 자신도 어깨를 풀고는 대망의 마지막 추격을 개시한다.
(도망치기 시작한 주인공에게 크로스 경사가 무전으로 도발한다.)
크로스 경사: 여어, 능력자[68]
형씨! 지금까지 도와줘서 고마웠어! 덕분에 블랙리스트에 있는 레이서를 모조리 잡아들였지. 이제 네놈도 투항하면 봐줄 의향이 있다. 자, 어쩔 거냐?Hey, Hot Shot! Hey, thanks for helping this out. We've been able to pick up every blacklist racer thanks to you. And I'll take that into consideration if you give yourself up. So what's gonna be?
마지막 추격전의 히트 레벨은 무조건 6에서 시작하며 이전까지는 한 차로 엄청나게 피해를 입혀도 히트 레벨 5를 찍으면 거기서 더 이상 게이지가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커리어 진행 중 히트 레벨 6을 볼 수 있는건 이 때가 유일하다. 히트 레벨 5와 아주 큰 차이는 없지만 바로 이전 단계, 히트 레벨 5단계에서 보았던 경찰 콜벳이 검정색 위장을 하고 무지막지하게 따라붙는다. 마지막 추격전을 시작했을 때 22대가 쫒아오고, 백업 이후 최대 30대까지 쫒아온다.[69] 이 추격전은 도망치는것이 불가능하다. 이벤트성 추격전이라 애초에 도망쪽으로는 게이지가 올라가지도 않는다. 히트 레벨 5보다 더욱 헬기가 적극적으로 추격전에 관여한다. 4, 5레벨에서는 단순히 위에서 정찰이나 연막 뿌리기 등 간단한 역할을 맡았지만 최종 추격전에서는 저공비행으로 플레이어의 차를 밀쳐내거나 누르는 등 아주 공격적으로 움직인다.[70] 그렇게 어떻게든 5분 동안 체포되지 않고 버티고 있으면 미아에게서 연락이 온다.
미아: 미아야. 끊지 말고 들어. 은신처는 전부 폐쇄됐어. 크로스한테 다 들켰거든. 낡은 다리 쪽으로 가. 위치는 GPS에 찍어놨어. 네 차는 충분히 빠르니까 다리를 점프할 수 있을 거야. 방법은 그것뿐이야. 나중에 봐.
It's Mia. Look, don't hang up. You can't go back to any of the safehouse as Cross knows about them. Head over to the old bridge. The location is on your map. Your car is fast enough to make the jump. It's the only way. Later.
연락을 받으면 왼쪽 아래에 있는 미니맵에 주황색 원으로 표시된다. 하지만 마지막 추격전에서는 전체 지도를 볼 수 없기 때문에 그냥 감으로 찾아서 가야한다. 처음 추격전을 시작한 곳이 엔딩 컷씬의 장소인 놀이동산. 놀이동산에서 캠덴 해안쪽으로 달려가면서 추격전이 시작되는데, 이 상태에서 오른쪽 벽에 붙어서 간다고 생각하고 계속 주행하면 결국 다리 입구까지 도달할 수 있다.[71][72] 야구장을 지나 오래된 다리에 도착했다면, 곧바로 끊어진 다리쪽까지 계속 가속하면 된다. 가끔 다리 연결부에 로드블럭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스피드 브레이커를 이용해서 지나치고 연결부에 진입할 때 속도가 200km/h 이상 밟아주면 된다. 만약 속도가 너무 낮다면 다리에서 떨어지고 게임 오버된다.
주인공은 가속을 이용해 다리를 건너뛰어 도망치지만, 뒤쫓아오던 경찰차들은 당황하여 그대로 강에 떨어지고 크로스 경사의 콜벳은 끄트머리에서 가까스로 멈춘다. 그렇게 주인공은 자취를 감추고, 며칠 후 크로스 경사가 록포트 경찰청 시스템에 접속하여 주인공의 수배령을 도시에서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모스트 원티드의 줄거리가 끝난다. 이 뒤의 줄거리는 카본으로 이어지니, 줄거리에 관심있다면 참고하자.
8. 게임 플레이 팁[편집]
- 히트 레벨 관리
- 로드블럭 대응
- 스파이크 관련
- 스피드 브레이커의 중요성
- 리셋 키
- 기물 세부 조절 옵션
- 마지막 추격전
- 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