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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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제르 공화국
République du Niger | Republic of the N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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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국장
Fraternité, Travail, Progrès
우애, 노동, 진보

역사
프랑스로부터의 독립과 니제르 제1공화국 수립 1960년 8월 3일
니제르 제2공화국 수립 1974년 4월 15일
니제르 제3공화국 수립 1993년 4월 16일
니제르 제4공화국 수립 1996년 1월 27일
니제르 제5공화국 수립 1999년 12월 22일
니제르 제6공화국 수립 2009년 8월 18일
니제르 제7공화국 수립 2010년 2월 18일
모하메드 바줌 축출 2023년 7월 26일
국가정보
면적
1,267,000km²
접경국
파일:베냉 국기.svg 베냉,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나이지리아,파일:부르키나파소 국기.svg 부르키나파소,파일:말리 국기.svg 말리,파일:알제리 국기.svg 알제리,파일:리비아 국기.svg 리비아,파일:차드 국기.svg 차드
인간개발지수[1]
0.398, 세계 201위 (2021년)
인구
27,202,843명(2023년) | 세계 54위
인구밀도
19.83명/km2
출산율
CIA 자료 6.82명, 세계 1위(2022년)[2]
수도
니아메(Niamey)
국가
〈조국의 명예(L'Honneur de la Patrie)〉
공용어
프랑스어
정부 형태
단일국가, 이원집정부제, 군사정권
민주주의 지수
3.73점, 권위주의 (2022년)
(167개국 중 112위)[3][4]
CNSP[5] 의장[6]
오마르 치아니 (Omar Tchiani)
CNSP 부의장
살리푸 모디 (Salifou Modi)
총리
알리 라민 제인 (Ali Lamine Zeine)
민족구성
하우사족 (56%), 제르마족 (22%), 풀라족 (8%), 투아레그족 (8%) 카누리족 (4%) 외
종교
이슬람교 95%, 기독교 및 토착종교 5%
UN 가입년도
1960년 9월 20일
남북수교현황
대한민국: 1961년 7월 27일
북한: 1974년 9월 6일
화폐
CFA 프랑/서아프리카
GDP
GDP 146억 $ (2022)
PPP: 299억 $
1인당 GDP
GDP 561$ (2022)
PPP 1,443$ (2022)
여행경보
출국권고: 전 지역

위치
파일:300px-Niger_on_the_globe_(North_Africa_centered).svg.png




1. 개요
2. 지리
3. 역사
3.1. 고대사
3.2. 중세
3.3. 근대
3.4. 현대
4. 경제
5. 정치
6. 군사
7. 사회
8. 인구
9. 상징물
9.1. 국호
9.2. 국기
10. 문화
10.1. 언어
10.2. 종교
11. 외교
12. 여담



1. 개요[편집]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내륙국. 수도니아메(Niamey). 서북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사하라 사막 북쪽에는 알제리, 리비아, 동쪽에는 차드, 남쪽에는 나이지리아, 서남쪽에는 베냉, 부르키나파소, 서쪽에는 말리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2. 지리[편집]


국토 전체가 사하라 사막과 사헬 지대에 속한 내륙국으로, 국토 면적이 남한의 12배에 달하는 큰 국가지만 면적의 대부분은 황폐한 사막이다. 그나마 나이저 강을 끼고 있어서 거주하기 용이한 서남부 지역에 수도인 니아메가 위치해 있으며, 국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북동부 사막은 인구 밀도가 낮다. 과거에는 차드 호와 접하고 있었으나 차드 호가 기후 변화로 면적이 축소되며 현재는 접하지 않는다.

지질학적으로는 동부 사막 지역에 백악기 지층이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모로코, 탄자니아 등과 함께 아프리카에서 공룡 화석이 많이 발견되는 국가들 중 하나다. 전기 백악기에 형성된 엘하즈 층(Elrhaz formation)이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해당 지층에서는 거대 악어 사르코수쿠스와 함께 오우라노사우루스, 수코미무스, 니게르사우루스, 루르두사우루스, 에오카르카리아, 크립톱스 등 다양한 공룡 화석들이 발굴되었다. 그 외의 지층에서는 스피노사우루스,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루곱스 등의 화석 또한 발굴된 바 있다.

3. 역사[편집]



3.1. 고대사[편집]


원래 이 지역은 습윤한 밀림과 초원이 우거진 지역이었지만, 기원전 5천년경 무렵부터 서서히 사막화가 진행되어 기원전 2천년경 무렵에는 이미 건조 지대가 되었다. 기원전 1500년경 철기 시대가 시작되었으며, 서기 3세기에는 투아레그 유목민을 통해 낙타가 보급되었다.


3.2. 중세[편집]


동아프리카의 나일사하라어족 민족들이 서진하면서 니제르를 거쳤는데, 차드카누리족의 영향으로 이미 14세기부터 하우사족이 수많은 나라를 세웠고 말리의 송가이 제국도 큰 영향을 끼쳤다. 17세기엔 송가이족덴디 왕국이 이 나라에 세워졌다.

아프리카아시아어족차드족에 속하는 하우사족들은 사하라 사막에서 여러 부족과 교역하면서 상인 계급을 중심으로 중세 이슬람 학문을 도입하였으며, 이를 통해 하우사어에 아랍 문자가 도입되고 상당수의 아랍어 어휘들이 흡수되었다. 니제르 남부와 나이지리아 북부를 중심으로 한 하우사어가 다른 차드어파 언어들을 흡수하며 사용자가 점점 증가하기 시작했다.


3.3. 근대[편집]


19세기에는 하우사족 성직자 우스만 딘 포디오의 지휘를 받는 풀라족이 기마 유목민 문화를 도입하고 기병 전역을 강화하며, 하우사계 소국들을 통일하고 이슬람 신정 국가인 소코토 칼리프국을 세웠다.

당시 풀라족들이 세운 소코토 칼리프국은 단순한 연맹 국가가 아닌 나이지리아 최초의 봉건 제국이었다. 소코토 칼리프국에서 갈라져 나온 풀라족들은 말리의 바마나 제국과 세네갈의 졸로프 왕국마저 멸망시켰으며 정복 전쟁의 결과로 니제르의 척박하고 건조한 땅에 거주하던 풀라족 상당수가 서쪽의 더 비옥한 지역으로 이주하였다.

1904년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1960년 독립하였다.(니제르 제1공화국)


3.4. 현대[편집]


독립 이후 초대 대통령인 하마니 디오리(Hamani Diori)[7]는 자신이 이끄는 니제르 진보당으로 일당독재 정치를 했다. 하지만 1974년에는 전 국토에 걸치는 가뭄이 발생하자 경제적 무능을 이유로 축출당했다. 1974년 니제르 쿠데타 참조.(니제르 제2공화국)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세이니 쿤체(Seyni Kountché)는 식량지원을 하는 미국, 리비아 등과 충돌했다. 1985년에는 국경 지역을 유랑하는 투아레그족과도 우라늄 광물 자원 때문에 충돌했다.

다행히 쿤체 정권은 잠시동안[8] 우라늄 개발의 덕으로 살 수 있었다. 1인당 GDP는 1980년 449$까지 올랐고[9] 최소 80년대 까지는 잠시동안 니제르 역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14%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

쿤체는 뇌종양으로 사망하면서 1987년 자신의 후계자로 알리 사이부(Ali Saïbou)를 지명했다. 그는 6년이라는 기간 동안 민정 이양을 준비했다. 그 사이 투아레그족이 또 다시 반란을 일으키면서 군대를 아가데즈 등 사하라 사막 지역에 보내는 위기상황이 발생했다. 1993년 드디어 민정 이양이 되며 마하마네 우스만(Mahamane Ousmane) 정권이 등장했다.(니제르 제3공화국) 그는 국제사회가 종용한 경제정책을 충실히 따르며 1996년 대선까지 집권했으나, 갑작스럽게 다시 쿠데타가 발생했다. 쿠데타를 일으킨 이브라힘 바레 마이나사라(Ibrahim Baré Maïnassara)는 우스만 대통령을 추방하고, 대통령 선거에서 스스로 후보로 등록하여 52%의 표를 받으면서 승리했다.(니제르 제4공화국) 하지만 1999년에는 재선에 도전하던 그의 종말을 앞당긴 사건이 일어났다.

선거 결과가 불분명하게 나오자(부정선거) 야당이 대법원에 선거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반대 시위가 이어지던 상황 속에서 그는 헬리콥터를 타고 가다 군인들의 반란으로 암살당했다.

반 마이나사라 운동(쿠데타)을 지휘한 장군 다우다 말람 완케(Daouda Malam Wanké)가 2달~8달 동안 민정 이양을 준비했고, 마마두 탄자(Mamadou Tandja)가 당선되었다.(니제르 제5공화국) 탄자는 이 세계 최빈국을 2010년 군 쿠데타까지 그럭저럭 잘 이끌어 갔다. 미국 등의 해외원조를 늘리기 위해 나름대로 부시 대통령을 만나기도 했다.

2010년은 니제르 전 국민에게 있어 혼란스러운 해였다. 탄자 대통령이 접견을 위해 대통령궁에 있는 사이, 또 사루 드지보의 쿠데타가 발생되었다.# 탄자 대통령은 니아메에 있는 병영으로 도피했고, 쿠데타 세력은 선거에 개입했다.(니제르 제6공화국) 하지만 이전처럼 쿠데타 세력이 국가를 장악하지는 못했고, 1993년(혹은 1999년)부터 니제르 민주사회당의 오랜 야당 지도자였던 마하마두 이수푸가 2011년 4월부터 니제르의 새 대통령이 되었다.(니제르 제7공화국) 사루 드지보는 같은 시기 민주회복최고평의회 의장에서 물러났다.

리비아 혁명리비아 내전이 결합하면서 카다피 일가 중 일부가 망명했고, 브리지 라피니(Brigi Rafini) 총리는 이들의 보호를 약속했다. 이후, 알카에다사헬 지대에서 세력을 확장하면서 지하드를 상당 수 이 지역에 투입 사헬 내전을 일으키며 큰 타격을 입은 세 나라 중 하나이다.[10]

2018년 6월 4일에 니제르의 도시 니파에서 3건의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2020년 2월 17일에 난민들이 지원품을 받으려다가 압사 사고가 발생해 20명이 숨졌다.#

2020년 6월 24일에 니제르 남서부에서 현지 구호단체 소속 대원들이 최소한 10명이 피랍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9월 5일 니제르 국가인권위원회는 니제르군이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북서부 틸라베리 지역에서 발생한 100명 이상의 민간인들의 실종 및 학살에 책임이 있으며 최근 틸라베리 지역에서 발견된 6곳의 집단 암매장지에 묻힌 70구가 넘는 시신들은 군에 의해 학살된 민간인들의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9월 18일에 다에쉬는 8월 니제르에서 발생한 6명의 프랑스 구호단체 직원과 2명의 현지 가이드 피살 사건과 관련, 자기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2021년 1월 2일 니제르에서 치러진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여당 후보인 모하메드 바줌이 1위를 차지했다.#

1월 2일에 무장단체에 의한 공격으로 민간인 70명 이상이 사망했다.#

3월 15일에 무장단체가 시민들을 공격해 최소 58명이 사망했다.# 이에 니제르 정부는 하루 동안 국가애도일을 선포했다.# 3월 31일에 니제르 정부는 새 대통령의 취임식 전에 일어날려고 했던 쿠데타 시도를 막았다고 밝혔다.#

4월 2일에 취임한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이 테러단체를 비난하고 나섰다.#

4월 13일에 니아메 외곽에 있는 한 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 20여명이 사망했다.#

8월 17일에 니제르 서부에서 괴한들의 공격으로 어린이 13명을 포함해 민간인 37명이 사망했다.#

2023년 7월 쿠데타가 발생하여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이 억류됐다. 군부는 계엄령을 선포했다.# 쿠데타를 주도한 치아니 경호실장이 스스로 국가수호위원회 의장이라고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2023년 니제르 쿠데타 참조.


4. 경제[편집]


서아프리카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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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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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니제르#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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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제르]]


니제르는 1인당 GDP가 2023년 IMF 통계 기준으로도 195개국 중 185위인 $613밖에 되지 않는[11] 세계 최악의 최빈국 중 하나이다.

경제의 대부분은 자급자족형의 농업과 목축에 의존하고 있지만, 국토의 95%가 척박한 사막이라 그마저도 충분하지 않다. 그나마 남부 나이저 강 유역에서는 땅콩을 비롯해 약간의 농산물 수출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인구가 지나치게 빨리 늘어나는 가운데 사막화마저 심해지는 굉장히 암울한 상황에 처해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1950년에는 580만명에 불과했으나, 2022년 현재는 2,500만명까지 인구가 늘어났고, 2100년부터는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와 함께 전세계 인구 증가를 주도할 정도까지 인구가 빠르게 증가한다.

천연자원으로는 상당한 양의 우라늄을 보유하고 있으나 투아레그족과의 갈등으로 제대로 개발이 안 되고 있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원전강국 프랑스가 수입하는 우라늄 중에선 니제르산의 비중이 제일 높다. 이외에도 석유와 천연가스, 금도 꽤 많이 나서 아프리카에서 자원개발로 잠재력이 있는 나라로 평가되지만 현재 채굴되고있는 광물수출에 대한 이익은 열강 기업들과 소수계층들이 독차지하고 있고. 교육이나 산업기반 확충같은 국가 개발이나 빈민층들을 위해 제대로 투자되지 않았다. 이것이 니제르가 세계 최빈국으로 남게 된 이유 중 하나로 손꼽힌다. 니제르 인구의 40%가 하루 2.15달러 이하의 소득으로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다는 통계가 나올 지경이다.

통화로는 CFA 프랑을 사용한다.


5. 정치[편집]




민주주의 지수
3.73점
2022년, 세계 112위[12]
부패인식지수
32점
2022년, 세계 123위
언론자유지수
67.8점
2022년, 세계 59위


6. 군사[편집]


니제르군 항목 참고.


7. 사회[편집]


상당히 혼란스러운 아프리카의 국가들 중에서도 쿠데타가 매번 일어나는 바람에 특히 가난한 국가 중 하나이다. 과거엔 그래도 아프리카에서 치안만큼은 가장 안전한 나라 중 하나였는데, 보코 하람이 설치면서 이젠 그것도 옛말이 되어 버렸다. 국토만 봐도 옆나라 차드보다 더 암울하다. 그나마 치안은 총알이 날아다니는 차드보다는 사정이 좀 낫다.

이슬람 과격 단체 보코 하람이 동남부 나이지리아 국경 지대 중 차드 호 부근에서 점차 세력을 넓혀가고 있는 중. 보코 하람 가운데 하우사 족이 다수이기에 니제르도 벗어나기 어려운 문제이다.



이외에 알 카에다가 서쪽 말리와의 국경선 중 니제르 강 북부에, 이슬람 국가 아프리카 지부도 동북부의 리비아 방면에서 남하 중인지라 니제르는 현재 아프리카 테러 조직의 교차로 꼴이 되었다...

얼마나 막장이면 니제르군을 돕던 미합중국 육군 특수작전부대 대원들 4명이 작전 중 전사하기도 했을 정도다(...). 니제르군도 4명 사망. 이 사건은 현재 미합중국 육군 특전사 문서에 기록될 정도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관련 다큐

조금씩 지수가 개선되고 있긴 하지만, 세계에서 인간개발지수(HDI)가 두 번째로 가장 낮은 나라이다. 2004년 추정 결과 문해율[13]이 28.7%였다. 말하자면 문맹률이 71.3%라는 얘기(...). 특히 여성의 문맹률은 85%이다. 2021년 기준으로 문해율이 38%로 안팍으로 여전히 과반을 넘기는 수가 글자를 제대로 읽고 쓸줄 모르거나 서툰 문맹이다. 초등학교 진학률 자체는 70% 중후반 정도이지만, 교수법과 교육의 질이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며, 니제르가 가난한 나라이다보니 생계문제때문에 학교에 빠져나오는 경우가 많아 결석률이 높다는것도 골칫덩어리이다.

2023년에는 쿠데타가 성공하여 군사정권이 설립될 위기에 처했으며 서방인 프랑스 기지와 미국이 지하디스트 감시 및 공격을 담당하는 공군기지를 대여하며 이용하는 중인 상황이다. 그런데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가 니제르 군부정권을 인정하지 않고 최악의 경우 공동체 회원 연합군의 군사개입도 나오고 있는데다가 러시아의 아프리카 잠식을 저지하기 위해 미국도 아프리카를 보게 되면서 개입할 여지가 있다.


8. 인구[편집]


앞으로 전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나라이다.

출산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이자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출산율이 6명을 넘긴다. 1980년 경 500만 명 수준이었던 인구가 2013년에는 1600만 명 정도까지 늘어났고, 이렇게 되면 니제르의 인구는 엄청난 이변이 없는 이상 2050년에는 5500만 명까지 늘어난다고 전망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인구가 폭풍증가 중인 다른 아프리카의 나라들도 보통 현재 인구의 3배 정도로 보고 있는데, 4배 이상인 경우는 이 니제르가 유일하다. 2100년에는 1억 7천만명으로 1950년에 비해 28배 증가하며, 인구 증가 속도는 콩고 민주 공화국과 탄자니아에 이은 3위가 된다. 또한 2019년 기준 중위연령은 15.3세로 매우 젊은 국가이다.

9. 상징물[편집]



9.1. 국호[편집]


나이지리아와 스펠링이 비슷해서 그런지 많이 헷갈리는 나라이다. 니제르는 프랑스 식민지였기에 프랑스어 국명이고, 나이지리아는 영국 식민지였기에 영어식 국명인데, 나라 이름의 Niger가 검은 색을 의미한다는 건 같다. 그리고 니제르와 나이지리아 모두 자국을 흐르는 나이저(Niger) 강에서 이름을 따왔다. 다만 강이 국가를 대표할 수는 없다는 여론이 양국 모두 있는 상황이라 에스와티니의 경우처럼 현지 명칭으로 국호를 변경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니제르인' 또는 '니제르의'를 뜻하는 영단어는 'Nigerien'이다. 'Nigerian'은 '나이지리아인' 또는 '나이지리아의'를 뜻한다. 역시나 이 또한 해외에선 니제르 사람과 나이지리아 사람을 혼동하는 짤로 종종 활용된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 때 32개 참가국 국기 영상이 나오는 중 이 나라 국기가 연출되는 오인이 생겼다. 영문 표기상 나이지리아(Nigeria)니제르(Niger)로 오인하여서 생겼던 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니제르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적이 없다.

나이저 강의 유래는 베르베르어로 '강 중의 강'이라는 뜻이며 철자가 비슷한 니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9.2. 국기[편집]


국기를 작게 보면 의외로 인도랑 잘 헷갈린다. 인도 국기와의 차이점은 위쪽의 주황색이 인도 국기의 주황색보다 조금 더 붉다는 것과 가로로 넓은 인도 국기와는 달리 이쪽은 정사각형에 가깝다는 것이고,[14] 가운데의 동그라미가 주황색이라는 것이다.

국기의 주황색은 북부 지방과 사막, 초록색은 남부 지방과 초원, 흰색은 두 지방의 화합과 평화를 의미하고, 주황색 원은 태양과 독립을 뜻한다.


10. 문화[편집]


파일:0EBEF6B6-162F-4BEF-AF86-7A81AA5695CC.jpg

니제르의 풀라족의 일파 음보로로족(Mbororo, Wodaabe) 남성들은 화장을 하고 미남 콘테스트를 벌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10.1. 언어[편집]


과거에 프랑스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공용어는 프랑스어이고 프랑코포니에 가입되어 있다. 그리고 하우사어, 아랍어,[15] 풀라어, 송가이어, 투아레그어, 카누리어도 사용되고 있는 편이다. 하우사어는 니제르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언어이다.


10.2. 종교[편집]


니제르 인구의 대부분은 이슬람교를 믿고 있다. 이중 수니파가 대다수이다. 니제르의 이슬람교는 말리와 함께 수피즘의 영향도 있으며 토착 신앙의 영향도 받았다. 그외에도 소수의 기독교와 토착 신앙을 믿는 비중도 있다.

니제르는 말리와 함께 종교의 자유가 있는 국가이지만,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이 니제르에 오면서 니제르 정부에선 프랑스와 함께 이슬람 근본주의의 영향력을 차단하는데 힘쓰고 있다.


11. 외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니제르/외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여담[편집]


이 나라 국적의 태권도 선수인 압둘라자크 이수푸 알파가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에서 이 나라의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이자 사상 첫 은메달을 안겼다.

국명이 흑인을 비하하는 단어 Nigger에서 g 하나만 빠진 것이라 Roblox 등지의 게임에서는 'Niger'를 검열하기도 한다.[16] 그래서 니제르를 모르는 일부 미국 흑인들은 Niger가 적힌 옷을 입은 니제르 선수를 보고 왜 흑인에게 Nigger라고 적힌 옷을 입혔냐고 성을 내기도 한다. 당연히 니제르인들은 우리나라 이름인데 뭐가 문제냐고 반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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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때 해외 인터넷에서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독일과 니제르가 붙었을 당시 중계를 맡던 ESPN이 니제르의 국명(NIG)과 독일의 국명(GER)을 가지고 그 단어를 만들었다는 짤방이 유포되기도 했었다. 당연하지만 저 사진은 합성으로, 애초에 2010년 월드컵에서 니제르는 아프리카 지역예선에서 떨어져서 독일을 만날 일 자체가 없었다(...)

외국에서는 니제르 국토 모양이 치킨 닭다리와 비슷하게 생겼다면서 이에 대한 밈이 많이 만들어지기도 했다.[17] 아예 나라 이름과 비슷한똑같은 영어 욕설과 엮는 밈과 만들어지는 양이 거의 비슷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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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DI[2] #[3] 2022년 지수에서 무려 13계단을 상승했다.[4] 2022년에 많이 상승 했으나 쿠데타로 인해 다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5] 조국수호국가평의회(Conseil national pour la sauvegarde de la patrie)의 약칭.[6] 현재 쿠데타로 대통령직이 공석이 되어 사실상 대통령이나 다름없다. [7] 니제르 내의 전통주의자들과 이슬람, 친프랑스 세력 등의 지지를 모두 받았다.[8] 1979년 니제르에는 우라늄 개발이 본격화되었다.[9] 동시기 한국은 1,800달러, 북한은 640달러였다.[10] 나머지는 말리부르키나파소이다.[11] 이는 콩고민주공화국, 차드, 북한보다도 낮은 수치다.[12] 민주주의 지수가 집계된 나라 중에서 2번째로 큰 폭의 순위 상승(13계단)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몬테네그로, 앙골라, 캄보디아도 니제르와 같은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13] 15세 이상의 인구 중에서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인원의 비율.[14] 보다 정확히는 6:7 비율이다.[15] 아랍어는 하사니야어아랍어 방언쪽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16] 그래서 Roblox에서 니제르를 쓸 때 보통 수도인 Niamey로 대신 쓴다. 이는 Nigeria도 마찬가지.[17] 공교롭게도 실제 니제르는 닭고기 소비량이 높은 국가인데다, 공룡화석의 산지로 유명한 국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