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죠 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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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라 미로첩의 등장인물. 구점숙 에피소드부터 새롭게 합류하게 된 5번째 주연 멤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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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의 만두머리에 현대식 정장을 입은 게 특징. 평소에는 가린 비대칭머리를 하고 있지만 가끔씩 위 사진처럼 가려진 쪽이 펼쳐져서 눈이 드러나기도 한다. 정발판에서는 반말로 번역했지만 원어판에서는 존댓말 캐릭터.

콘의 어머니 토키에가 운영하는 명문 찻집 타츠미야 출신으로 9번 우라 시험을 역대 최고 기록으로 혼자 돌파한 수재. 툭하면 잠드는 체질로 인해 친한 친구가 없어서 타츠미야 대표팀 선발 예선에서 조를 짜지 못했는데, 혼자라도 괜찮다는 토키에의 말을 듣고 도전했다가 그대로 합격해서 타츠미야의 유일한 후보가 되었다. 즉 예선과 본선을 모두 혼자서 통과해버린 괴물.

몰락하고 있긴 하지만 귀족 출신으로, 위아래로 오빠와 남동생이 둘씩 있으며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할아버지로부터 '전설의 1번 우라'의 이야기를 듣고 우라라를 목표로 하게 되었다.

특기 점술은 꿈 점술로 첫 등장 때 잠만 자고 있었지만 그 때 꾼 꿈의 내용은 구점숙에서 치야 일행을 만나는 꿈이었고, 이후 츠바키의 연구실에서 함께 수업을 받게 된다. 꿈 점술은 작중 나오는 모든 점술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데, 이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잠을 자면서 점을 칠 수 있어서라고... 꿈 점술을 위해 특훈을 한 결과 언제 어디서든 정기적으로 잠이 들 수 있는 체질이 되었다고 한다.

가정 형편으로 인한 생활고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항상 무표정하지만 의외로 붙임성이 좋고, 돈을 굉장히 밝힌다. 좋아하는 말도 부와 명성과 권력이며, 돈만 받을 수 있다면 츠바키의 시중을 드는 것도 주저하지 않을 정도. 타츠미야 시절 친구가 없던 것으로 인해 치야 일행 속에서 소속감을 느낄 때마다 유달리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치야의 꿈 및 마음 속에서의 이미지는 늑대. 그래서인지 콘에게 빙의한 여우가 오미를 보고 쫄아들기도 한다.

키가 작은 것에 콤플렉스가 있어서 사쿠처럼 키가 큰 사람이 옆에 서는 것을 꺼린다. 그 외에 콘에게는 외톨이였다는 과거사, 노노에게는 낯을 가리는 성격으로 동질감을 갖기도 한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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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우라 승격 시험에서는 손님에게 받은 금화를 그대로 가져도 된다는 사실을 듣고는 의욕에 불타서 9번 우라 시험을 최고 기록으로 돌파한 자신의 명성을 선보여 손님들을 왕창 끌어모아 단시간에 가장 많은 31개의 금화를 얻어냈다. 점술을 위해 잠을 자는 동안 손님이 지루하지 않도록 잠버릇 춤을 예능으로 선보인건 덤. 8번 우라가 된 후에는 치야 일행과 함께 찻집 '나츠미야'를 차려 경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돈을 벌어서 맛있는 고기를 먹겠다고 벼르고 있다.

꿈 점술을 통해 본 전설의 1번 우라의 모습이 치야와 닮아서 치야를 처음 봤을 때 그녀를 동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후 쿠로우 점술이 잘 안되어서 고민하는 치야를 위해 꿈 탐색술을 사용하면서 치야의 내면 속에 있는 야미와 쿠로우의 모습을 보면서 스토리의 떡밥 해소에 크게 기여하는 중요 캐릭터로 격상된다. 6권에서는 혼수상태가 된 치야를 깨우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꿈 탐색술을 펼쳤다가 미로 마을의 신의 정체를 알게 되어 친구들과 함께 저주에 걸리지만, 치야가 1번 우라가 되겠다고 맹세하면서 저주에서 풀려난다.

7년 후에는 2번 우라로 승격. 1번 우라가 된 콘을 대신하여 타츠미야를 잇기로 했으며, 타츠미야의 대리 사범이자 토키에의 제자가 되어 빡세게 교육받는 중이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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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낮지만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삼자삼엽의 니시카와 요우코, 히다마리 스케치의 미야코, 주문토끼의 키리마 샤로, 길모퉁이 마족의 샤미코와 함께 키라라 대표 빈데레로 통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12화 아이캐치에 카메오로 얼굴을 비친다.

외모나 컬러가 코우메와 비슷해서 헷갈리기가 쉽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