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 카차라바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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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국적의 축구 선수.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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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K리그 이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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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부터 유망주로 각광받던 선수다. 자국 명문 디나모 트빌리시에서 키우던 선수였고, 이후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팀인 루빈 카잔 유소년 팀에도 소속 되어 있었다. 그러나 두 팀에서 모두 1군 데뷔에는 실패했고, 특히 루빈 카잔과는 재계약까지 한번 더 했지만 데뷔하지 못했다.

결국 2014년 자국 무대로 돌아와 FC 츠힌발리에 입단했다. 시즌 중반 들어와 2013-14 시즌에는 1경기만 출장하는데 그쳤으나, 2014-15 시즌부터 첫 풀타임을 소화해 리그 25경기 12골, 컵대회까지 합쳐 31경기 17골이라는 수준급 득점력을 선보였다. 2015-16 시즌에는 더더욱 골감각이 무르익어 시즌 절반만 소화하고도 리그 15경기 13골을 기록, 유럽 타 구단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FC 로스토프로 이적하며 다시 러시아 무대에 복귀한다.

당시 로스토프에서는 그를 유망주로 분류했고, 영입 후 그를 키프로스 리그로 임대보냈다. 리그 중하위권 에트니코스에서도 그는 활약을 이어가 시즌 16골을 기록하며 득점랭킹 3위에 올랐다. 하지만 여전히 로스토프 1군에는 자리가 없어 그는 다음 시즌을 폴란드리그 임대로 또 보내게 된다. 코로나 키엘체에서는 26경기 7골, 시즌 전체 29경기 9골을 기록하며 더 높은 수준의 리그에서도 꽤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나, 로스토프 입장에선 맘에 들지 않는 성적이었고, 바로 키프로스 리그의 강호 아노르토시스로 선수를 팔아버렸다.

아노르토시스에서는 평범한 기록을 작성했다. 2018-19 시즌 23경기 4골, 2019-20 시즌 18경기 6골로 확실히 과거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었고, 2020-21 시즌 중반에는 폴란드 레흐 포즈난 임대를 다녀왔지만 포즈난에서 7경기 1골의 최악의 퍼포먼스를 기록해 아노르토시스로 바로 복귀했다. 2021-22 시즌에는 주로 교체요원으로 뛰며 리그 8경기 1골 1도움,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5경기 2도움에 그쳤고, 2022년 1월, 아노르토시스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자유계약 신분이 되었다.

2022년 1월 키프로스 현지 보도에 따르면 K리그2의 전남 드래곤즈가 그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고 한다. 현지 보도 몇시간 이후, 한국 보도에서 단독 소식으로 카차라바의 전남행 확정 소식이 알려졌다. #

2.2. 전남 드래곤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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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8일, K리그2의 전남 드래곤즈는 카차리바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2.2.1. 2022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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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김포 FC와의 K리그2 2라운드 홈경기에서 57분 플라나와 교체투입되면서 한국 무대 데뷔전을 가졌다. 팀은 0:2 패배하였다.

3월 13일 4라운드 경남 FC원정경기에서 전반전 26분 골대 박스안 혼전상황속에서 침착하게 K리그2 데뷔골이자 팀의 2:1 승리에 기여하였다.

3월 26일 6라운드 안산 그리너스하고 홈경기에서 후반전 시작이전 교체투입하였고 PK동점골을 만들어내며 팀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4월 24일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4차전 멜버른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91분 골키퍼 클리어링 실수를 이용하면서 극장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여름 이적시장에서 울산의 공격수마크 코스타를 데려오기 위해 계약해지 뉴스가 있다.

마크 코스타를 임대로 데려오고 싶었으나 연봉이 비싸서 결국 데려오기 실패하고 카차라바도 잔류했다. 새로 부임한 이장관감독의 구성에서 제외되어 계속 못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이장관 감독 부임후 7월 10일 충남아산전에서 15분 가까이 뛰면서 딱 1경기만 출전하였고 이후 전혀 기회를 받지 못하고있다.아마도 내년시즌 방출 1순위가 될것으로 보인다.

결국 7월 이후로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단 한경기도 나오지 못하고 그대로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 2022시즌 전남 드래곤즈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ACL 포함 15경기 3골을 기록하였다.

2.3. FC 토르페도 쿠타이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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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이 끝난 후 결국 전남드래곤즈와 계약해지를 하였고 2023년 2월,자국리그 팀인 FC 토르페도 쿠타이시에 입단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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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태생이지만 조지아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선수로 조지아, 키프로스 두 국가의 국가대표팀 소집이 가능한 신분이었다. 국가대표 출신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조지아 국가대표를 선택했고, 2016년 카자흐스탄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대표팀 데뷔전을 가졌다. 이후 2022년 기준 24경기 출장 3골을 기록중이다. 2020년 네이션스 리그에서는 조지아 대표팀 주전으로도 활약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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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차라바는 볼에 대한 집중력이 좋고 피지컬을 활용한 파워 넘치는 플레이로 상대 수비진을 괴롭히는 유형의 공격수이다. 또한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와 유연한 몸놀림을 가져 단순히 타겟 역할만 할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침투를 시도하고, 수비시에도 전방 압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스타일이다.

빠른 상황 판단력과 정확한 패싱 능력을 가져 연계 플레이에 능한 카차라바는 발로텔리, 플라나와 함께 전남의 최전방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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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카카베르 카차라바는 현역 시절 조지아 국가대표팀 출신 축구 선수였고 어머니는 농구 선수 출신이다. 그야말로 체육인 집안인 셈이다.
• 전남 드래곤즈 사상 첫 조지아 출신이다.
• 양 팔에 문신이 많은 편이다 그 중 왼쪽 손등에 맹수 턱부분 문신이 있는데 그 문신을 활용한 세레머니를 보여준다.[2]
  전남 입단 사진에도 아래 사진과 같은 포즈를 선보였다 https://www.instagram.com/p/CZs8MU8vK4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