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엘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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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위스 국적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백.
2. 클럽 경력[편집]
2006년 FC 취리히에 입단하여 유스팀을 시작으로 B팀을 거쳐 2014년 5월 15일 FC 로잔 스포르와의 경기를 통해 1군에 데뷔했다.
2.1.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편집]
2015년 여름에 FC 취리히로부터 유망주 치고 4m유로라는 나름 거금을 주고 영입한 선수.
글라드바흐의 오른쪽 측면수비가 오랜 시간 비어있었기 때문에 10대의 어린 나이때부터 주전급으로 출장하기 시작했다.
입단시즌인 2015-16 시즌(리그 21경기 출장)을 거쳐 2016-17 시즌(리그 25경기 출장)까지 점점 출장 횟수는 늘어나서 2017-18 시즌엔 리그 34경기 중 33번이나 출장하기에 이른다.
2.1.1. 2018-19 시즌[편집]
2018-19 시즌에는 리그에서 풀백이 아닌 어엿한 센터백으로 나서고 있다. 월드컵을 다녀온 이후 나름 자신감과 리더쉽이 생긴듯 보인다. 국가대표팀에서는 본 포지션인 센터백으로 몇회 출전을 했고 2018년 여름 주전 센터백 베스터고의 소튼행으로 인한 빈 자리를 엘베디가 채운다. 약간의 부상으로 초반 몇 경기에 결장했지만 조금씩 출전시간을 늘려가며 긴터와의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전반기 막판 긴터가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자신이 수비진의 리더가 되어 3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끄는 등 더욱 성장해가고 있다. 그런데 후반기 들어서는 첫 3경기 클린시트 이후로 긴터와 함께 폼이 나락으로 떨어져가는 중이다. 아무리 그래도 파트너를 많이 타는 느낌의 선수라...
2.1.2. 2019-20 시즌[편집]
이번 시즌도 긴터와 호흡을 맞추며 주전 센터백으로 나섰고 수비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묀헨글라트바흐의 챔스권 수성에 크게 일조했다.
2.1.3. 2020-21 시즌[편집]
이번시즌도 역시 마티아스 긴터와 함께한다. 모든 경기에 주전으로 출전중이었다. 6라운드 RB 라이프치히전 전반전이 끝나고 오스카 벤트와 교체되었다.
그러다 9라운드 FC 샬케 04전 벤치에 앉아있었는데, 근육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UEFA 챔피언스 리그 5차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 결장했고, 대신 출전한 토니 얀치케가 로멜루 루카쿠를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며 팀은 2대3으로 패배했다.
2.1.4. 2021-22 시즌[편집]
휘터 체제 하에서 쓰리백의 중앙으로서, 주전으로 활약하였다. 겨울 마켓에서 다음 시즌 이탈이 예상되는 긴터의 대체자로 마빈 프리드리히가 영입되며 경쟁을 할 수도 있어 보인다.
2.1.5. 2022-23 시즌[편집]
이번 시즌에도 주전으로 활약하였고, 리그에서 3골을 넣으며 쏠쏠한 활약을 했다.
2.1.6. 2023-24 시즌[편집]
7월 18일, 팀과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프리미어 리그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FC가 계약을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9월 21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6년부터 국가대표팀에 얼굴을 보이기 시작했고,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최종명단에 승선하며 생에 첫 메이저 대회에 차가했다. 비록 조금밖에 못 뛰다왔지만.
UEFA 유로 2020 최종명단 승선에 성공했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도 참가하여 G조 1차전 카메룬을 상대로 좋은 수비력을 보였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190에 가까운 장신이지만, 최고속도 34.95km/h의 빠른 속도를 보유하고 있다. 순수 주력은 물론 가감속과 민첩성도
뛰어나 본 포지션인 센터백은 물론, 라이트백으로도 종종 기용된다.[2] 피지컬도 큰 편이라 세트피스에서 위력적인 헤더 한 방으로 심심찮게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엘베디는 볼을 잘 다루는 선수로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90%가 넘는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는 볼 플레잉 센터백이다. 이를 바탕으로 마티아스 긴터, 플로리안 노이하우스, 율리안 바이글 등 볼을 잘 다루는 센터백과 3선들과 함께 2010년대 후반 묀헨글라드바흐의 빌드업 코어로 활약했다. 주발이 오른발이지만, 약발인 왼발 사용에도 제약이 없어서 더욱 원활한 후방 빌드업을 시도할 수 있다. 다만, 전진패스보다는 안정적인 숏패스릉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볼 운반 능력도 떨어지는 편.
엘베디의 약점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멘탈리티. 준수한 피지컬과 수비 스킬을 갖추고 있음에도 경기 도중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실수가 발생해 위험을 초래한다. 성격이 묵묵하고 내성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래서인지 심적 부담을 받으면 무너지는 일이 종종 나온다. 또한 빌드업 상황에서의 정확한 패싱력에 비해 볼을 운반하는 능력은 아쉽다.
팀 내 동료였던 마티아스 긴터와 비슷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둘 다 센터백, 라이트백이 모두 가능하고 공을 잘 차는 볼 플레잉 센터백라는 공통점이 있다. 단, 긴터는 축구지능과 멘탈, 수비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반면, 엘베디는 긴터보다 빠른 주력과 피지컬을 활용하는 플레이, 특히 위력적인 헤더 스킬이 돋보인다.
5. 여담[편집]
왼쪽이 얀, 오른쪽이 니코.
- 얀 엘베디라는 쌍둥이 형제가 있다. 얀도 축구선수이며 현재 2. 분데스리가의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뛰고있다.
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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