뉵스 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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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시리즈|{{{#ffffff 페르소나 시리즈]]최종 보스




뉵스 아바타
ニュクス・アバター / Nyx Avatar
[1]

1. 개요
2. 상세
3. 종말의 도래
3.1. 모든 이의 영혼을 위한 싸움
3.1.1. 마법사(I)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
3.1.2. 여법황(II)으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
3.1.3. 여황제(III)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
3.1.4. 황제(IV)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
3.1.5. 법황(V)으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
3.1.6. 연인(VI)으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
3.1.7. 전차(VII)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
3.1.8. 정의(VIII)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
3.1.9. 은둔자(IX)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
3.1.10. 운명(X)으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
3.1.11. 힘(XI)으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
3.1.12. 사형수(XII)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
3.1.13. 사신(XIII)으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
3.2. 종말의 날
3.3. 기적
3.4. 구원
3.5. 멸망의 진실
4. 페르소나 3 THE MOVIE - Winter or Rebirth
5. 기타


1. 개요[편집]


페르소나 3의 최종 보스.[2] 모든 섀도들의 어머니격이자 지구의 생명체에게 태초부터 존재하던 멸망. 즉, 죽음을 가져온 존재. 이 존재의 이름은 죽음의 선고자가 인간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굳이 표현한다면 뉵스(Nyx)라는 이름을 말해준다.[3]


2. 상세[편집]


본래 뉵스는 지구 밖에서 온 존재로, 태고에 지구와 충돌하면서 육신은 달에, 정신은 집단적 무의식 속에 봉인됐다. 이때 지구에 죽음이 생겨났으며, 뉵스가 깨어나 지구에 다시 도래하면 뉵스의 정신이 내뿜는 파동에 의해 지구의 모든 생명체들을 지워서 무(無)로 되돌린다.[4] 그리고 뉵스의 육체에서 흘러나온 잔재인 황혼의 날개가 모든 것의 시작을 불러왔다.

본래라면 지구 상의 생명이 존재하는 한 나올 리가 없는 이 존재는 약 10년 전, 키리조 그룹이 쉐도에 대해서 연구하다가 깨워냈다. 키리조 그룹의 연구원이었던 타케바 에이이치로는 실험 중 쉐도의 위험성을 눈치채고 키리조 그룹의 당시 총수였던 키리조 코우에츠에게 경고했으나, 그는 오히려 멸망에 심취하여 실험을 가속시켰다. 이에 타케바 에이이치로는 최후의 수단으로 연구소를 폭파시켜 쉐도를 13체로 분열시켰으며, 핵이라고 할 수 있는 데스는 아이기스주인공에게 봉인시켜서 시간을 벌게 된다.

허나 폭발 사고에서 살아남은 어느 정신 못 차린 놈이 데스의 부활을 획책했고, 그 자의 유도로 주인공이 타츠미 포트 아일랜드에 오게 되면서 조각났던 12체의 거대 쉐도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S.E.E.S. 멤버들은 쉐도타임이 12체의 거대 쉐도들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해 격파했으나 오히려 격파한 거대 쉐도들이 데스에 합쳐지는 결과를 낳았고, 뉵스가 부활하여 종말의 때가 도래해버리고 만다.


3. 종말의 도래[편집]


주인공죽음의 선고자로부터 여러가지 진실과 뉵스가 강림하여 모든 생명들이 멸망한 것이라는 선고를 듣는다. 죽음의 선고자는 뉵스에게는 도저히 이길 수 없으니 대항하지 말고, 그저 선고자인 자신을 죽여서 모든 기억을 잃고 진실로부터 눈을 돌려서 멸망의 그날까지 평온한 날을 보내달라는 부탁을 한다.[5] 하지만 주인공은 이를 거부하고 죽음의 선고자는 자신을 죽이는 것이 마음에 걸리냐며 데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주인공이 끝까지 죽이는 것을 거부하자, 죽음의 선고자는 주인공의 결정을 존중해준다.

죽음의 선고자는 종말의 날이 2010년 1월 31일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S.E.E.S. 멤버들은 주인공의 선택을 듣은 뒤, 뉵스와의 결전을 준비하며 모두 함께 살아남아 3학년 선배들의 졸업식 날에 학교의 옥상에서 거리의 풍경을 보자는 약속을 한다.[6]


파일:attachment/P3A_Nyx_Avatar.jpg

그리고 최후의 날 타르타로스에 들어서자 뉵스의 강림의 때와 동시에 타르타로스의 최상층 구간의 문이 열리고, 쉐도와 스트레가를 쓰러뜨리며 길었던 타르타로스 공략을 끝으로 정상에 올라가 뉵스 아바타와 대면하게 된다.

뉵스 아바타에게서 보이는 모습은 모치즈키 료지. S.E.E.S. 멤버들이 그 이름을 말하자 죽음의 선고자는 잠시 쓰고 있던 이름이었고 그 이름을 쓰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뉵스에 흡수되어 뉵스와 그다지 구별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에게서 물러서지도 않고 투지를 불태우는 S.E.E.S. 멤버들을 보면서 그들은 이미 자신이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면서, 가장 눈을 돌리고 싶어하는 존재라는 것을 알고 인정하고 있으면서도 살기 위해서 싸운다는 각오를 한 것을 보고 뉵스 아바타는 생명의 종말로서 본격적인 싸움에 들어간다.


3.1. 모든 이의 영혼을 위한 싸움[편집]




전투에 들어가면서 밝혀진 존재의 이름은 뉵스 아바타(NYX Avatar).

애널라이즈를 해보면 아르카나는 광대(0). 허나 그 상태에서 그저 공격하지 않고 한대 때려보면 의외로 피가 크게 깎이는데 S.E.E.S 멤버들의 공격이 끝나도 그저 기분나쁜 미소를 짓고 있다며 대기상태로만 있다. 계속해서 공격해 체력을 0으로 만들고 나면 아르카나 시프트라는 것을 사용하면서 자신의 아르카나를 바꿔버린다(!!!) 각각의 아르카나를 사용하면서 대사를 날리는 것과, 지금까지 페르소나 시리즈에서 BGM으로 쓰이던 모든 이의 영혼을 위한 시의 리메이크 버젼인 모든 이의 영혼을 위한 싸움을 들으면서 싸우다보면 뭔가 숙연한 기분이 든다.

아르카나를 교체할 때마다 애널라이즈 정보가 초기화되고 약점 정보가 모조리 바뀐다. 원샷 원킬이 불가능하다면 애널라이즈를 자주 사용해야 할 것이다. 또한 얼마나 많은 대미지를 입히던 간에 아르카나를 교체해서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하르마게돈을 쓰면 매우 난감해진다.

아르카나는 아래와 같은 순으로 바꿔간다. 약점까지 함께 표기하는데 모든 아르카나가 공통적으로 빛과 어둠속성을 무효화시킨다. 아르카나에 따라서는 반사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눈치 빠른 사람은 벌써 알아차렸겠지만, 지금까지 S.E.E.S가 쓰러트려왔던 12 섀도의 순서대로 아르카나가 교체된다.

1턴에 2회 행동을 하며 광대부터 사형수까지의 아르카나의 체력은 전부 1500, 내성 중 빛/어둠 무효는 고정되어있다.


3.1.1. 마법사(I)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편집]


지혜의 열매를 먹은 인간은 그 순간부터 방랑자가 되었다...

카드가 가리키는 여로를 따라 미래에 막연한 희망을 걸고.

그래... 어떤 아르카나가 이런 가르침을 주었지...

강한 의지와 노력이야말로

꿈을 부여잡을 유일한 가능성이라고...


내성은 화염 흡수 / 빛, 어둠 무효.

마법사(I)부터 공격에 나서면서 공통적으로 만능어택을 사용한다. 뉵스 아바타의 평타로서 이름처럼 만능속성에 전체 대미지를 가진 공격이지만 레벨이 충분하다면 크게 대미지를 입지는 않는 수준.

주로 등급상관없이 아기계열의 마법을 쓰며, 화염가드킬도 보유해서 화염내성도 지워버린다. 이오리 준페이코로마루가 아기다인을 날려서 턴과 SP를 소모하기도 하지만, 뉵스가 다인급 마법을 사용하는게 아니면 대미지는 그렇게 크지 않고 약점을 공격당하는 키리조 미츠루가 다운되어 공격을 못하는 일이 있지만 주인공과 동료들이 한번씩 공격을 날려주면 쉽게 격파할 수 있다.


3.1.2. 여법황(II)으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편집]


그 아르카나가 가르쳐 주었다...

마음 속에 울리는 소리 없는 소리...

거기 귀를 기울이는 의의를...


빙결 무효[7] / 빛, 어둠 무효.

마술사와 반대로 등급상관없이 부흐계열의 마법을 주로쓰며 빙결가드킬도 사용. 키리조 미츠루는 주로 마법공격을 사용하기에 대미지를 입히지 못하며, 사나다 아키히코가 다운되기도하지만 마술사처럼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다.


3.1.3. 여황제(III)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편집]


그 아르카나가 가르쳐 주었다...

삶이 갖는 빛...

그 훌륭함과 존엄함을...


질풍 무효 / 빛, 어둠 무효.

부흐에 이이서 등급상관없이 갈계열의 공격과 질풍가드킬을 사용. 이오리 준페이가 약점찔리는 것과 타케바 유카리가 갈다인으로 공격해 SP소모하는 것만 빼면 공략은 위와 동일.


3.1.4. 황제(IV)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편집]


그 아르카나가 가르쳐 주었다...

모든 것에 의연하게 맞서서

해답을 결정하는, 그 용기를...


전격 무효 / 빛, 어둠 무효.

주로 등급상관없이 지오계열의 공격과 전격 가드킬을 사용. 사나다 아키히코는 평타와 타룬다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아이기스가 약점찔리는 것을 빼면 공략은 위와 동일.


3.1.5. 법황(V)으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편집]


그 아르카나가 가르쳐 주었다...

자신을 이끄는 존재,

그것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타격 무효 / 빛, 어둠 무효.

법황부터 단순히 마법내성이 아닌 물리내성이 섞여있다. 주로 물리공격을 사용하며 내성 때문에 사나다 아키히코의 경우 평타는 봉인된 것과 마찬가지이며, 아이기스의 경우 타격무효인데도 AI 갓 핸드를 줄창 써서[8] 도움이 되지 않는다. 타격무기로 공격하지만 않는다면 나머지 공략은 위와 동일.


3.1.6. 연인(VI)으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편집]


그 아르카나가 가르쳐 주었다...

타인과 마음이 통하는...

그 기쁨과 굉장함을...


질풍 반사 / 빛, 어둠 무효.

여황제와 마찬가지로 타케바 유카리는 쓸모가 없어지는데 문제는 반사라서 유카리의 AI가 마하갈다인으로 공격하면 전체반사가 들어온다. 질풍에 약점을 찔리는 이오리 준페이가 연속해서 넘어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주로 상태이상계열의 공격을 해오며 특히 주인공이 매료에 빠지면 심히 난감해진다. 상태이상만 주의하면 나머지 공략은 위와 동일.


3.1.7. 전차(VII)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편집]


그 아르카나가 가르쳐 주었다...

목표를 향해 도약하는 힘이야말로

인간이 생명에게서 얻은 가능성임을...


물리 계열 무효 / 빛, 어둠 무효.

참격, 타격, 관통 등등의 물리 전 속성이 전부 무효인 상태. 물리공격을 일절 통하지 않으며 주로 차지, 리벨리온, 물리계열 공격을 실시하며, 공략이 귀찮아서 러시모드로 한눈팔다가 물리내성이 없어서 파티가 전멸하는 웃기지도 않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니, 이에 주의하면서 직접 마법으로 두들겨 패주면 된다.


3.1.8. 정의(VIII)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편집]


그 아르카나가 가르쳐 주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더욱

올바른 답을 찾아내야만 한다는 사실을...


화염, 빙결 무효 / 빛, 어둠 무효.

화염과 빙결에 내성이 생기지만, 그것보다도 하마계열의 즉사공격을 한다. 코로마루가 하마로 한방에 훅갈수도 있으니 주의. 타케바 유카리나 야마다 겐이 리캄계열을 배우므로 아이템 안사용한다면 둘 중 하나를 데려가면 된다. 화염과 빙결에 대한 내성에 맞춰서 오딘진리의 번개노른만물유전으로 심판해주면 된다.


3.1.9. 은둔자(IX)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편집]


그 아르카나가 가르쳐 주었다...

때로 자신을 지켜보면서

자기 뜻으로 길을 결정하는 용기를...


질풍 무효 / 빛, 어둠 무효.

또다시 질풍 무효로 인해서 타케바 유카리가 잉여가 되버리는 순간. 연인 때처럼 상태이상계열의 공격을 해오는데 무거운 한숨까지 더해져서 상태이상에 걸리기 쉬우니 주의. 여기서도 주인공이 상태이상에 걸리면 메파트라로 회복시켜주면서 공격하면 된다.


3.1.10. 운명(X)으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편집]


그 아르카나가 가르쳐 주었다...

영겁의 시간과 함께 돌아가는

잔혹한 운명의 존재를...


마법 계열(화염, 빙결, 전격, 질풍) 무효 / 빛, 어둠 무효.

마법 전체 내성답게 아기, 부흐, 지오, 갈계열 전부 사용해온다. 특별히 주의해야할 것은 없고 평타나 물리계열로만 공격해 쓰러트리면 된다.


3.1.11. 힘(XI)으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편집]


그 아르카나가 가르쳐 주었다...

어떤 고난에 시달리더라도

견뎌내는 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물리 계열 무효 / 빛, 어둠 무효.

전차처럼 물리공격 전면 무효이니 주의. 전차랑 마찬가지로 물리계열의 공격을 하며, 전차에서 러시모드로 한눈팔아서 전멸해 재도전했는데 또 여기서 한눈팔아 전멸했다는 듣는사람 배꼽빠지는 개그를 하고 싶지않다면 전차랑 마찬가지로 마법으로 두들겨 패면된다.


3.1.12. 사형수(XII)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편집]


그 아르카나가 가르쳐 주었다...

피할 수 없는 곤경에 빠진 순간에야말로

새로운 길을 찾을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빛, 어둠 무효.

이번에는 무드와 메기도 계열을 주로 사용해 공격해온다. 어둠 약점인 아마다 켄이 내성 준비 안하면 그냥 무드 한방에 훅가버리는 경우가 있으며, 이보단 덜하단 해도 정의랑 마찬가지로 즉사에 대해서 준비하지 않으면, 운나쁘게 동료나 주인공이 한방에 갈수도 있으니 주의.

메기도 계열은 무조건 대미지가 들어오긴 하지만 크게 아프지 않은 수준.


3.1.13. 사신(XIII)으로 아르카나 체인지 시[편집]


지혜의 열매를 먹은 인간은

그 순간부터 방랑자가 되었다...

아르카나가 가리키는 여로를 따라

미래에 막연한 희망을 걸고.

하지만, 아르카나가 보여주더군...

그 여로의 끝에 기다리는 것이

'절대적인 종말'이라는 사실을.

어떤 존재든 그 끝에 가는 곳은...

절대적인 '죽음'이라는 사실을!


  • 전투대사[9]

모든 것에 멸망을...

(마법 사용시)


때가 되었다...

(마법 사용시)


우러름이여...

(만능 공격시)


진짜 뉵스 아바타와의 싸움.

내성은 빛, 어둠 무효

뉵스 아바타의 진짜 아르카나라고 할 수 있는 사신(XIII)으로 체인지되면서 야마기시 후카가 앞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하는데, 체력만 봐도 사신의 뉵스는 6000. 지금까지의 4배이며 따라서 광대(0)부터 사신(XIII)까지의 총 체력은 1500X13+6000=25500.

사신이 되면서 체력이 올라가 앞과는 다르게 간단히 쓰러지지 않는다. 이때부터 즉사를 제외한 온갖 속성과 상태이상의 마법을 사용해오며 두개의 전용기를 구사한다.

  • 어두운 밤의 드레스

죽음을 거스를 수는 없다. 사는 것과 죽는 것은 같다...[10]

(밤의 드레스를 처음 사용할 때)


소용없다...

(밤의 드레스로 인한 반사시)

첫번째 전용기는 어두운 밤의 드레스라고 하며 위의 대사와 함께 커다란 4쌍의 날개로 자신을 감싼 후, 이를 펼치자 칠흑의 깃털을 흩날리면서 새하얀 천막같은 것이 펼쳐지는데 효과는 무조건 반사. 즉, 테트라칸 + 마카라칸이다. 거기다가 한번 반사하면 끝나는 두 마법과 다르게 이건 약 2~3턴을 가지고 물리, 마법 가리지 않고 무조건 반사해버리기에 이때 동료들에게 대기명령 내려놓지 않으면 진짜로 피보기 때문에 이건 정말로 주의. 대미지는 최소 500정도이기에 99레벨의 주인공도 두 번 공격 날려봤다가 벨벳 룸 방문할 수 있다. 그러니 이 때 디버프 기술이나 회복 등에 전념하면서 자동으로 해제되길 기다리며 카자 시리즈나 컨센트레이트, 차지 등을 쓰고 극딜을 준비해주자.

  • 밤의 여왕

이제 끝내자. 이것이 너희가 선택한 길이다...

(밤의 여왕 처음 시전시)

두번째 전용기인 밤의 여왕은 만능 속성의 기술로, 체력이 40%이하일때 사용한다. 모양새가 화려한데 간단히 표현하면 검붉은 새벽의 명성 5줄기가 X모양으로 땅에 꽂힌 후, 각 모서리 부분부터 터지고 마지막으로 중앙의 기둥이 터지면서 검은 폭발과 칠흑의 날개깃털이 화면을 메꾸고 휘날리면서 마무리된다. 대미지는 동레벨이면 몰라도, 뉵스 아바타 공략 시 왠만해서는 뉵스보다 레벨이 높아서 대미지는 그렇게 강하게 느껴지지 않지만, 대미지가 들어감과 동시에 각종 상태이상에 걸리게 된다. 이 때 뇌쇄에 당한 아군[11]이 뉵스 아바타에게 디아라한을 걸어주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상태이상 대책을 미리 세워놓고 전투에 임하는 것이 좋다.

사형수와 마찬가지로 빛, 어둠 내성을 빼면 특별한 내성은 없으므로 어두운 밤의 드레스를 주의하고 상태이상에 걸리면 치료하면서 차근차근 공격해 공략하면 된다.

만약 위의 공략이 귀찮다 싶으면 뉵스 아바타의 사신 아르카나의 체력이 10000을 넘기지 않으므로 주인공이 소마로 HP, SP전부 회복한 후 하르마게돈으로 한방에 보내버릴 수도 있다.[12]

이렇게해서 사신(XIII)까지 쓰러트리면 뉵스 아바타도 더이상 아르카나를 교체하지 못하고 쓰러진다.

3.2. 종말의 날[편집]


사신(XIII)의 뉵스 아바타를 쓰러트리며 싸움이 끝난 듯했으나, 쓰러져있던 뉵스 아바타의 육체가 알 수 없는 힘을 통해 허공으로 날아오른다. 뉵스 아바타는 S.E.E.S 멤버들이 자신을 이긴 것을 증명하자 종말에 대한 한탄의 소리를 흘린다.

아까워... 정말 아까워.

운명을 이해하고, 그런데도 정면으로 싸우려는 강한 의지.

그 마음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있었다면 멸망이 찾아오지도 않았을지도 모르겠는데.

하지만... 이미 늦었어.



파일:attachment/P3A_Nyx.jpg

뉵스
ニュクス / Nyx

뉵스 아바타의 육체의 뒤에 보이는 것은 달. 사실 달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다름아닌 뉵스의 육체이자 본체였다. 뉵스 아바타는 이 본체가 보낸 일종의 분신이자 단말에 불과했던 것이고, 달의 껍질이 갈라져 만개하면서 그 안에서 진짜 뉵스의 모습이 드러난다. 당연히 뉵스의 진짜 모습을 본 S.E.E.S 멤버들은 경악해버리고 완전히 눈을 뜬 뉵스는 멸망을 부르기 위해서 지구로 강림한다.

강림의 여파인지 페르소나 능력이 없던 일반인들도 쉐도타임에 들어서고, 엄청난 혼란과 스트레가가 퍼트린 종말의 예언을 믿었던 사람들도 곧이어 쉐도들에게 먹혀서 하나, 둘씩 사라져가는 아포칼립스가 도래한다.

뉵스의 압도적인 모습에도 S.E.E.S 멤버들은 포기하지 않고 싸우려 하지만 뉵스가 지구로 향하면서 쏘아낸 중력파에[13] 간단히 제압당해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하고서 무력하게 멸망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어버린 순간, 의식을 잃은 주인공은 벨벳 룸으로 들어서게 된다.

벨벳 룸에서 이고르를 안내를 받으며 자신이 쌓아온 인연으로부터 들려오는 모두의 응원과 희망을 소리, 멸망의 앞에서도 보이는 강인한 의지와 마음들이 들려왔고 이 조그마한 힘의 조각들을 이고르가 하나로 모아내 힘이 되어 세계(XXI. The World)마저 뛰어넘은 우주(XXI. Universe)라고 불리는 최후의 힘을 각성하고, 동시에 벨벳 룸에서 여행의 끝을 알리는 최상층에 도착하자 열리지 않았던 문이 열린다. 그리고 주인공은 여정의 끝내기 위해 문을 나가면서 현실로 되돌아온다.

의식을 찾은 주인공은 최후의 힘 덕분에 더이상 뉵스가 뿜어내는 중력파가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허공에 떠오르며 뉵스를 향해 날아간다. 동료들은 홀로 절대적인 존재에 맞설려고 하는 주인공의 모습에 모두 억지로라도 일어설려고 하지만 불가능했고, 하다못해 애타게 불러세울려고 하지만 주인공은 홀로 뉵스에게 향한다.

인도에 따라 뉵스의 안쪽으로 향한 끝에 주인공은 거대한 빛의 알과도 같은 뉵스의 심장이며, 정신이자 혼과 대면하게 된다.


3.3. 기적[편집]




주인공과 뉵스는 1:1로 최후의 싸움. 즉, 진 최종 보스전에 돌입하고 이는 여신전생 시리즈에선 매우 드문 이벤트성 전투로 진행된다. 사용 기술은 DEATH. 대미지는 9999.[14]

처음의 DEATH로 주인공을 공격하지만 주인공은 이를 악물며 버텨내고, 다시 한번 DEATH로 공격해 주인공을 쓰러트리지만 주인공은 포기하지 않고 쓰러질 수 없다며 다시 한번 버텨낸다.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주인공이지만 그때 동료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마다 켄 : 큭... 우리들은 이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니!


사나다 아키히코 : 포기하지마! 어떤 때라도 녀석과 우리들은 하나다!


키리조 미츠루 : 제발 이 힘을!! 이 목숨과 바꿔도 좋아!


뉵스의 안에서도 동료들이 응원과 마음이 주인공에게 울려퍼지고 주인공은 다친 몸을 일으켜 세운다. 그리고 뉵스는 다시 한번 DEATH로 공격하지만 어째서인지 공격이 주인공에게 닿지 못한다.

타케바 유카리 : 나도 지금이라면 그런거 전혀 아깝지 않아요!


야마기시 후카 : 굉장해... 세계를 멸망시키는 힘에 단 한 사람이...!!


이오리 준페이 : 혼자가 아냐! 내가 죽게 놔두지 않아!!


다시 한번 들려오는 동료들의 목소리에 주인공의 몸에 힘이 스며들고 마치 주인공을 지켜주듯이 더이상 뉵스의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

코로마루 : 멍, 멍!!


아이기스 : 당신을 낳은 이 세계가 사라지는 건 절대 안돼...!


아라가키 신지로 : 자 그럼... 해볼까. 응?


모든 동료들의 응원과 마음이 전부 힘이되어 주인공에게 스며들었고, 자신의 모든 것을 사용해 거대한 봉인[15]를 사용하면서 자기 자신에게 뉵스를 봉인한다.


3.4. 구원[편집]


S.E.E.S 멤버들은 어느 순간 거대한 봉인으로 만들어진 우주 공간과도 같은 곳에서 서있었고, 주인공이 없어진 것에 자신들만 살아남았냐며 불안해하고 슬퍼하는 S.E.E.S 멤버들에게 모치즈키 료지의 목소리로 진정시켜준다. 더욱이 자신은 잠 속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하면서 이번에야말로 모두에게 진정한 일상이 돌아올 것이라면서 주인공의 봉인이 성공했음을 스스로 알려준다.

또한 주인공은 생명의 답[16]에 도달했고, S.E.E.S 멤버들 중에서 한발 빨랐을 뿐이라고 한다. 생명의 답이라는 단어에 가장 큰 관심과 반응을 보이는 아이기스에게는 언젠가 도달할 수 있다면서, 아이기스는 누구도 대신하지 못할 생명이라는 것과 유대의 힘이 너를 어떻게 바꿔왔는지 깨닫기만 하면 된다는 희망의 말을 들려준다. 이제 쉐도타임은 세계에서 사라져 진정한 의미에서 이 시간에서 벗어나게 된다고 한다. 이것으로 생명의 기록은 계속 이어지고 기적은 이루어졌다면서 축하하고, 마지막으로 언제가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끝으로 뉵스는 끝모를 영원과도 같은 깊은 잠에 빠져들면서 이별하게 된다.

뉵스와의 이별로 우주와도 같은 봉인 공간에서 빠져나온 S.E.E.S 멤버들은 타르타로스 입구 앞으로 전송되었고, 뉵스를 부르기 위한 등대인 타르타로스가 뉵스의 봉인으로 존재 이유가 없어지면서 붕괴되어 허공으로 사라져 싸움의 끝을 알린다. 또한 붕괴되는 타르타로스의 안에서 주인공도 상처 없이 무사히 모습을 드러냄으로서 아이기스의 눈물과 모두의 미소와 함께 배웅받는 것으로 1년 동안의 긴 싸움이 막을 내리고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S.E.E.S 멤버들 모두 싸움의 기억은 지워진다.

시간이 흘러 2010년 3월 5일. 키리조사나다의 졸업식날에 주인공에게 지워졌던 기억이 돌아왔고, 기억을 간직하고 있던 아이기스와 함께 약속을 위해 먼저 학교의 옥상으로 향한다. 그리고 졸업식 중 모두의 기억이 돌아와 약속을 위해 옥상으로 뛰쳐나가 다함께 만나면서 모두 그 날을 평생 잊지 못하게 된다.


3.5. 멸망의 진실[편집]


페르소나 3 FES에서 추가된 후일담인 에피소드 아이기스에서 특별과외활동부가 하늘로 뻗어나간 멸망의 등대 타르타로스의 반동으로 생성된 시간의 틈새에 떨어져 무한히 2010년 3월 31일에 갇히게 된다. 이때 1년 전 과거와 4월 1일이라는 미래 중 하나를 선택하기 위해 주인공이 행한 기적을 목도하며 멸망의 진실이 드러난다.

본래 뉵스는 무분별하게 종말을 일으키지 않는다. 정확히는 뉵스의 존재 자체가 생명의 죽음과 멸망인 것은 확실하나, 자신에게 먼지보다도 무해한 연약한 생명들에게 적의 따위를 가질 리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런 뉵스가 멸망을 일으키려 한 건 인간이 조금씩은 가지고 있다는 스스로 죽고자 하는 부의 감정이 조금씩 뭉쳐서 괴물이 된 악의, 에레보스에 호응해 그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종말을 부르는 것이었다. 주인공은 최후의 싸움에서 이것을 알게 되자 자신의 생명을 대가로 뉵스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는 벽이 된 것이었다.[17]

생명체가 죽음에서 눈을 돌리면 간단하겠지만 문제는 생명체인 이상 죽음에서 눈을 돌릴 수 없다는 점이다. 종말의 진실을 알게 된 키리조 미츠루는 "인간은 보통 죽음을 멀리하지만 너무 멀리하면 삶을 잃어버리기에 없앨 방법이 없을 지도 모르겠다"고 표현했고 이를 증명하듯 다른 무의식적 존재들은 처단되는데도 불구하고 이 악의 만큼은 도저히 없앨 수 없었다.

그래도 특별과외활동부는 이 존재를 통해 자신들은 시간의 틈새에 빠진 것이 아닌 이끌려 들어왔다는 것, 그리고 에레보스를 구성한 악의 중에는 자신들의 악의도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과거와의 결착을 위해 에레보스의 형상을 무너뜨린다. 그리고 후회와 슬픔으로 회귀하고 싶었던 과거가 아닌 새로운 내일을 받아들이고, 에레보스의 타도를 위해서 인류의 변화를 목표로 새로운 싸움의 각오와 함께 나아가게 된다.


4. 페르소나 3 THE MOVIE - Winter or Rebirth[편집]


파일:극4 뉵스 아바타.jpg
파일:극4 뉵스 아바타 얼굴.jpg

4장에서 2010년 1월 31일의 최후의 만월의 밤. 타르타로스 최정상에서 강림해 풀 CG의 웅장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게임에서와 달리 마코토를 제외한 인원들이 타르타로스 내의 쉐도와 스트레가를 막고서 마코토 혼자서만 최정상에 올라가 뉵스 아바타와 대치한다. 료지의 이름을 읊는 마코토에게 자신은 더이상 료지가 아니며 뉵스에 흡수되어 지금의 자신은 모든 생명에게 약속되어 있는 것, 피할 수 없는 것인데도 싸울것이냐는 질문에 마코토는 오르페우스를 소환하는 것으로 대답한다.

오르페우스가 공격해오자 검을 한번 휘두르는 것만으로 날려버리고 처음 광대일땐 가만히 있는거 아닌가?, 원작처럼 아르카나 시프트를 사용, 원작의 대사들을 읊으며 아르카나를 바꾼다. 게임과는 다르게 만월의 거대 쉐도들이 하나로 합해졌다는 것을 반영했는지 아르카나 체인지로 지금까지 나왔던 거대 쉐도들의 능력과 기술을 사용한다.[18] 이때 연출은 P4처럼 허공에서 페르소나 카드를 소환해 깨트리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에 마코토도 페르소나를 바꿔가며 대항한다. 진한 글씨는 선공을 가한 쪽으로서 표시.


뉵스 아바타
유키 마코토
0.광대
날라온 오르페우스를 칼을 휘둘러 저지
오르페우스를 소환해 공격.
I.마법사
매지션의 수많은 검을 쥔 손으로 공격.
수르트를 소환해 수많은 팔들을 베어가며 대항.
II.여법황
수르트를 향해 하이 프리스티스의 붕대로 휘감고 부흐다인.
부흐다인에 당한 수르트를 마더헤롯으로 교체해 지오계열로 공격하면서 파훼.
III.여황제
엠프리스의 복부에 달려있던 문을 소환 후 문이 열리며 갈다인.
스카아하로 갈다인을 버텨내고 역공을 가하지만[19] 무효.
IV.황제
엠페러가 들고있던 대검으로 내려찍기 공격.
오딘을 소환해서 창으로 검을 막아내지만 뉵스 아바타의 힘에 밀리다가 대검이 땅에 박히고, 여파로 유키는 뒤로 살짝 날아갔다.
V.법황
하이어로펀트 옆에 있던 2명의 소환수들 소환.
황룡이 두 소환수를 잡아채 무력화시키고 뉵스에게 돌진하지만 뉵스는 황룡을 간단히 튕겨내버린다.[20]
VI.연인
전투장면 생략
VII.전차
VIII.정의
IX.은둔자
X.운명
포춘의 룰렛 돌리기. 룰렛이 선정되는데 시간이 걸려 공격을 당하나 여유있게 버티면서[21] 적 전체 大 데미지가 당첨되어 노른을 파괴.
룰렛의 선정되는 시간에 노른을 소환해 갈 계열[22]로 선공을 가하지만 뉵스는 유유히 버텨낸다.
XI.힘
스트렝스를 감싸고 있던 쇠창살들을 공중에서 발사해 폭격.
지크프리드를 소환해 날아오는 쇠창살을 전부 베어내 파괴하면서 무효화.
XII.사형수
행드 맨이 매달려 있던 날개장식을 소환해서 갓 핸드.
지크프리드가 갓 핸드를 받아내고 곧이어 교체한 아티스가 갓 핸드를 파괴하고 뉵스 아바타를 공격하나[23] 간단히 저지.
[1] '뉵스'는 Nyx의 일본어 독음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2] 스토리 상 최종 보스는 뉵스의 본체지만, 뉵스전 자체가 이벤트성인 만큼 일단 게임 상의 최종 보스는 뉵스 아바타라고 할 수 있다.[3] 즉, 뉵스라는 이름도 어디까지나 인간들의 편의를 위해 맞춰준 명함에 불과하다. 후속작부터 설정에 살이 붙게된 신적 존재들이 인간의 의식이 모여들어 형상과 힘을 가지고 인류가 만들어낸 신화에 기록된 신의 이름에 귀속되었음을 생각하며, 인간들의 편의를 위해 스스로 이름을 맞춰준 것부터 뉵스의 이질성과 초월성을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4] 이는 P4이자나미P5얄다바오트와 비교하면 이질적인 탄생 배경으로, 두 존재가 인류의 무의식이 모여서 만들어진 신들이라면, 뉵스는 외계에서 온 존재가 오히려 집단적 무의식 속에 봉인됐다는 정반대의 설정을 가졌다. 거기에 뉵스의 경우 모든 생명체를 지운다는 설명을 봐서는 인류를 넘어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집단적 무의식에 봉인된 것일 수 있으며, 그렇다면 나중에 나온 두 존재보다 스케일이 더 크다.[5] 여기서 수락하면 배드 엔딩 직행으로, 아이기스를 제외한 S.E.E.S. 멤버들은 싸움과 멸망에 대한 기억을 잊어버리고 남은 여생을 보내게 된다.[6] 죽음의 선고자가 자신이 살해되면 더 이상 쉐도타임에 들어갈 수 없게 되고 싸움의 기억을 잊어버릴 것이라고 한 것에서 뉵스를 없애 쉐도타임이 사라지면 이 또한 기억을 잃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고, 이에 특별한 날에 거리의 풍경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서 만나자고 약속한다.[7] 페르소나 3 FES에서는 빙결 흡수다.[8] 동료들을 컨트롤이 가능한 P3P는 예외.[9] 이 대사들은 P3P에서는 용량문제인지 헛!하는 기합소리로 고정됐다.[10] 성우가 담당한 이 캐릭터도 같은 대사를 하였다.[11] 주인공, 타케바 유카리, 야마다 겐 등.[12] P3P의 경우에는 보석교환으로 하르마게돈을 교환해서 가져온 후 사신이 된 턴에 즉시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하르마게돈의 재료가 모으기에는 좀 많은지라 그냥 평범하게 공략하는게 나을 수 있다.[13] 이때 중력파가 발생한 여파만 보면 지구 전체를 커버하고도 남는 것으로 보인다.[14] 액플로 뜯어 보면 이 스킬들은 이 악물기 연출을 위해 화염→어둠→만능 순서로 다른 속성의 스킬 3가지로 구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15] 설명을 보면 "내면의 우주를 열어 죽음의 모성 뉵스를 봉인하는 힘"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고르의 발언이나 주인공의 행적, 메티스의 언급 등을 볼때 뉵스를 봉인하는 힘은 어디까지나 힘의 사용법 중 하나다.[16] 어디까지나 주인공이 생각하고 결정한 답의 한 가지일 뿐, 꼭 이게 정답인 것은 아니였다.[17] 세계를 넘어선 힘을 가진 주인공 정도면 뉵스를 없애진 못해도 지구에서 물러가게 하는 건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악의가 있는 한 뉵스는 얼마든지 다시 찾아오기 때문에 뉵스를 봉인하고 악의와 뉵스를 가로막는 벽이 된 것.[18] 단 연인, 정의, 전차, 은둔자의 전투 과정은 동료들이 아래에서 싸우는 모습이 나와 생략되었다.[19] 스카아하가 눈을 번쩍거리더니 뉵스 아바타가 소환한 문이 터졌다. 무슨 스킬인지 불명.[20] 법황 아르카나의 뉵스 아바타는 타격 무효다.[21] 운명 아르카나의 뉵스 아바타는 마법 무효다.[22] 모양새를 보면 갈다인 혹은 만물유전으로 보인다.[23] 보라색 광선을 손에서 발사했다. 하얀색이 섞여 있는 걸로 봐선 이노센트 턱으로 추정.


  • XIII.사신
이후 사신 아르카나의 차례가 되자 자신의 검에 검은 기운을 담아 내려찍어 마코토를 쓰러트린다.[24] 뉵스 아바타는 쓰러진 마코토에게 더이상 상처입히기 싫다며 싸움을 그만둘 것을 권유하지만, 마코토는 최후의 페르소나를 소환하는데 다름아닌 자신의 또 다른 분신이자 망설임의 모습이기도 한 타나토스.

두 사신이 일기토를 벌이며 호각의 대결을 하다가 뉵스는 검을 놓치고 타나토스의 영거리 공격에 당하고 날개 한쪽이 꺽이면서 추락하자 타나토스가 검으로 마무리할려고 했지만 뉵스 아바타가 저항해 무마시키고 타나토스를 날려버린뒤 날라간 검을 회수 후 공격해 타나토스의 검을 부셔버린다. 그러자 타나토스도 부셔진 검을 버리고서 아예 힘으로 제압당해 추락해 제압당한 상태에서 타나토스가 최후의 영거리 공격을 시도하자 힘을 모으면서 생긴 빈틈에 타나토스의 안면에 칼을 박아서를 제압하는데 성공해 안심한 사이 사라져가는 타나토스의 뒤에서 날아온 마코토를 뒤늦게 눈치채고 대응하지 못해 검으로 미간을 찔리고 쓰러진다.

파일:극4 뉵스 외부.jpg
파일:극4 뉵스 내부.jpg
하지만 뉵스 아바타는 그저 분신일 뿐이었고 뉵스의 본체는 우주에 있는 달이었으며 본모습을 드러내며 강림과 동시에 뉵스 아바타는 빛이 되어 뉵스에게 흡수되고, 계속해서 대항하는 S.E.E.S 멤버들을 강한 중력파로 제압하고 최정상에 올라온 쉐도들이 S.E.E.S 멤버를 공격하고 뉵스의 완전한 강림에 인류와 모든 생명체는 멸망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모든 동료들이 쉐도에게 먹히는 위기의 순간 마코토는 심상세계에서 료지와 만나 동료들과 생명의 답에 대한 이야기를 한 후 메사이어를 각성하고 홀로 찾아온 마코토에게 DEATH로 공격을 가하지만, 마코토는 이를 악물며 버텨내며 동료들과 인연을 쌓아 얻어낸 아르카나 우주의 힘으로 결국 봉인된다.

뉵스가 봉인됨으로써 뉵스를 부르던 등대도 같이 소멸하고 그곳에 남아있던 인원들은 마코토가 안보여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던 중 료지의 목소리로서 마코토가 무사한 것과 모든 생명이 구원받은 것을 알려주며 사라진다.


5. 기타[편집]


외형의 컨셉은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을 모델로 한듯한데, 모자나, 어깨가 드러난 검게 빛나는 드레스등을 보면 상당히 비슷한 편. 본체인 뉵스 모성의 모티브는 행성 한가운데에 거대한 눈이 달려있는 등의 모양새로 보아 지옥별 레미나레미나 별에서 모티브를 가져왔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최종 보스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뉵스의 화신인 뉵스 아바타이다. 모치즈키 료지가 드레스를 입고 거대화된 모습으로, 얼굴이 섬뜩하다는게 특징. 성우도 이시다 아키라/유리 로웬탈로 료지와 동일하다.

뉵스가 사신(XIII)이후의 아르카나들인 절제(XIV), 악마(XV), 탑(XVI), 별(XVII), 달(XVIII), 태양(XIX), 심판(XX), 세계(XXI)로는 왜 안 변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설정상 페르소나 3 이후의 세계관에서 페르소나 사용자들의 고유 페르소나 아르카나는 아주 특별한 예외를 제외하면 13번째인 '사신(죽음)'을 넘는 경우가 없다. 이는 '산 자는 죽음을 넘을 수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3 본편에서 뉵스의 분신과도 같은 데스의 아르카나가 '사신(죽음)'이다.

현재까지 이 사신(죽음)을 넘어선 아르카나는 '', ', '뿐이다.[25] P4U2에서는 아르카나에 속하는 페르소나 '츠키요미'를 가진 미나즈키 쇼가 나오기도 하지만 얘는 특별케이스. 페르소나는 없지만 원래 인격의 미나즈키의 아르카나도 죽음을 넘어선 태양으로 분류된다. 이 설정은 5에서도 유지되는 것인지, 괴도단에서 사신을 넘어가는 아르카나의 페르소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확장판이 나와도 이분이 괴도단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소리. 팬들의 바람이 산산조각나는 소리가 들린다.[26]

뉵스 아바타와의 전투 테마는 모든 이의 영혼을 위한 싸움. 제목에서도 알 수 있지만 벨벳 룸의 테마인 모든 이의 영혼을 위한 시의 어레인지다. 원곡보다도 인기가 많아서 인기 투표 때마다 상위권에 엔트리하는 곡. 근데 어째서인지 영문판 OST에서는 Battle Hymn of the Soul로 번역됐다. 구글 검색 결과는 직역인 The Battle for Everyone's Souls 쪽이 훨씬 더 많다. 참고로 벨벳 룸 테마도 Aria of the Soul로 번역됐다나. 아마 실재하는 노래인 Battle Hymn of the Republic(공화국의 찬가로서 남북전쟁 당시 북군에 있던 노래다.)랑 관련있지 않을까... 참고로, P4U엘리자베스P4U2마가렛의 테마곡으로 사용되었으며 그 중, 마가렛의 테마곡인 모든 이의 영혼을 위한 싸움 -USH.ver- 이라는 어레인지 곡도 있는데 이쪽도 원곡처럼 큰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USH.ver는 원곡에 더 가깝다.

겉모습부터 임팩트가 상당한 데다가 최종 보스인만큼 그 난이도가 어려워야 정상이겠지만 나오는 타이밍이 타이밍인지라 아주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체감 난이도는 거둬들이는 자가 더 어려울 지경. 객관적인 난이도는 뉵스 아바타가 더 어렵지만 거둬들이는 자는 노가다 없이 플레이했을 경우, 주인공 파티가 레벨 70대쯤일 때 만나게 되기 때문에 더 어렵다. 의뢰 때문에서라도 거둬들이는 자를 잡고나면 심층 모나드가 개방되는데 여기를 천천히 돌면서 사냥하다보면 레벨 99는 껌으로 찍고 그 뒤에 뉵스 아바타와 싸우면 약간 과장하면 HP만 많은 잡몹 수준이다. 게다가 실제 난이도도 훨씬 어려운 통칭 그 분에다가 P3P에선 새로이 비전 퀘스트까지 추가되었고, 여기서 힘의 문이나 내구의 문 등 이 녀석보다 어려운 녀석들이 즐비한데다 마가렛까지 추가됨에 따라 전혀 최종 보스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강함을 보여주지 못한다.

다만, 게임상 난이도가 그렇다는 것이지 설정이나 2차전의 상황을 보면 뉵스의 힘은 이후의 최종 보스들을 아득히 넘어선 존재로 보인다. 분신격이었던 모치즈키 료지는 아예 이길 수 없는 존재라고 단언했고, 이고르는 뉵스를 절대적인 존재라고 칭하면서 이후에 나올 두 존재에게도 이 정도의 반응을 보이지도 않았다. 거기에 나중에 나올 최종 보스들이 2차전에서 진정한 모습을 보이고 대결할 때, S.E.E.S 멤버들은 1차전이라고 할 수 있는 뉵스 아바타는 쓰러트릴 수 있었지만 그 후에 드러낸 뉵스의 본체는 도저히 답이 없어서 2차전은 커녕 뉵스의 중력파에 제압당해서 멸망을 지켜보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그 순간 주인공이 최후의 힘(유니버스)을 각성해 홀로 대적했으나 이마저도 도저히 이길 수가 없었다.[27] 거기에 신을 넘어선 힘으로 처단할 수 있었던 P4, P5의 최종 보스들과 다르게 이쪽은 신을 넘어서 어떤 기적이라도 일으킬 수 있는 힘으로도 없앨 수 없었고, 쫓아내봐야 결국 악의에 이끌려 멸망을 위해 돌아온다는 것에 결국 주인공은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서 봉인할 수밖에 없었다.[28]

뿐만 아니라 페르소나 시리즈에 등장하는 신들의 정체는 인류의 무의식의 집합체인데 이들 하나하나의 힘이 인류 전체의 힘이라면 인류를 멸종시키는 외부 존재 앞에서 이런 신들도 무력할 수밖에 없다. 신이든 뭐든 간에 죽음의 선고자가 말했던 뉵스 앞에 힘의 크기는 무의미하며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존재일 뿐이라는 것은 생명이 죽음을 거부할 수 없듯이 죽음에게는 힘도 무력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P5까지 나온 시점에서도 설정만 보면 뉵스는 페르소나 시리즈의 절대자이자 세계관 최강자인 셈.

이후 작품인 페르소나 5에서 섀도가 욕망의 상징으로 표현되어 이를 무분별하게 제거하면 모든 욕망이 없어지는데, 실제로 욕망이 비대한 자의 섀도가 제거되어 모든 욕망이 사라지자 누군가 돌봐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폐인이 되어렸다. 이는 곧 삶과 죽음에 대한 모든 욕망이 사라지자 결국 영혼를 잃어버린 시체와 다름없는 상태가 되어버린 것.[29][30]

살아있는 한 죽음에서 눈을 돌릴 수 없고 무리하게 눈을 돌리려 하면 이는 죽으려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그리고 그런 크고 작은 죽음에 대한 악의가 모여들면서 형체를 가지자 뉵스를 불렀고 S.E.E.S는 그런 악의를 처단했으나 인류가 존재하는 한 악의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절망했다. 이에 메티스는 눈을 무리하게 돌리지 않고 죽음에 대한 악의에서 다른 것으로 눈을 돌려 스스로 눈을 땔려고 한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해주지만 문제는 전 인류가 이를 해내야 한다는 것부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셈. 덕분에 P4, P5에 나온 인류의 집합적 무의식이 만들어낸 악신들과는 다르게 죽음에 대한 악의만큼은 처단이 불가능했다. 악의의 형체를 부술 수 있지만 죽일 방법이 없다. 인류, 더 나아가 생명체가 있는 한 언제든지 멸망이 온다고 해도 문제가 없는 셈. 결론은 악의가 진 최종 보스이자 세계관 최강자.

뉵스가 다른 모습으로 주인공과 지속적으로 만나 인연을 쌓은 것[31]에 대한 오마주인지 P4와 P5에서도 최종 보스가 다른 모습으로 시작 부분부터 주인공과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P3처럼 우호적으로 인연을 쌓거나 하진 않는데[32], 인간과 하등 관계 없는 외우주에서 온 존재가 오히려 인간의 편을 들어준 것에 비해서 이후에 모습을 들어낸 인류에게서 탄생한 존재들은 인류를 멸망으로 이끌려고 했다는 점에서 참으로 아이러니.[33]

여담이지만 스킬 사용시 체력 소모를 절반으로 줄여주는 아이템을 장착하면 거대한 봉인을 쓸 때 체력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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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만능 어택인지 밤의 여왕 스킬을 검에 담아 쓴건지는 불명. 모양세는 만능어택에 가깝다.[25] 3편의 주인공의 각성 페르소나인 메사이어의 경우, 3에서는 심판이었지만 최근 작품인 Q에서는 세계로 나온다. 루시퍼같이 심판 아르카나에 속하는 페르소나들이 멀쩡히 있는데 세계로 나왔으므로 설정변경이 되었다고 보면 될 것이다. 하지만 5에선 심판으로 나왔으므로 확실하게 정해지지는 않았다.[26] P3P의 사나다 아키히코, 아라가키 신지로처럼 커뮤니티랑 소유한 페르소나의 아르카나를 다르게 한다면 가능하긴 하지만, 그쪽은 여주인공을 위한 특별한 케이스였으므로 다시 그렇게 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27] 게임상에서도 일반공격밖에 못하지만 99레벨의 주인공의 공격도 노멀 기준으로 고작 2자리의 대미지만 박힐 정도로 답이 없다. 하드로 진행하면 9를 넘질 못한다.[28] 사실 무의식의 집합체(신)들을 넘어선 존재인 뉵스를 쫓아내는 것만으로도 당장의 멸망은 피할 수 있었다. 문제는 본인이 살아있는 동안에는 뉵스를 지속적으로 쫓아내버릴 수 있지만, 그가 죽은 후엔 막을 방법이 사라져서 결국 멸망할 수밖에 없기에 자신이 희생해서 뉵스가 영구히 다가오지 못하도록 하는 수밖에 없었다.[29] 엄밀히 말하면 생물학적으로는 살아 있지만 자아를 잃고 정신적으로 완전히 죽었다.[30] 좀 특수한 상황에 본래 있을 수 없는 방법이기도 하다만, 개인이 가진 섀도에 포함된 욕망은 물질적인 탐욕부터 삶에 대한 욕망까지 전부이기에 이를 제거당한 것은 삶에 대한 욕망까지 없어진 것과 마찬가지이기도 하다. 삶이란 무언가를 이루고자 하는 욕망의 연장선이기도 하기 때문.[31] 엄밀히 말하면 지속적으로 만난 것은 뉵스가 아니라 주인공 속에 봉인된 데스다. 데스가 주인공의 마음 속에서 있었기 때문에 거대 섀도와 결합한 후 봉인에서 풀렸을 때 료지라는 인간의 감정을 가진 존재로 나타났던 것이다. 그리고 료지가 뉵스에게로 흡수됨에 따라 뉵스에게 료지의 기억과 감정이 남은 것이지 료지=뉵스인 것은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뉵스가 인간과의 접촉과 대화를 위해 만든 대리인 정도의 신분이다.[32] P5에서는 가짜 이고르랑 코옵이 진행되기는 하지만, 우호적이라고는 보기가 힘들다. 이전작과는 달리 '거래'의 성격이 더 크다. 더불어 사육 및 감시의 이유도 있다.[33] 료지는 주인공의 마음에 영향을 받아 태어난 이례적인 케이스다. 또한 료지는 딱히 인간의 편을 들어준 것이 아니고 두 가지 선택지를 주었을 뿐이다. 자신이 나타났으니 멸망은 무조건적으로 확정되었다고 하며 다가오는 멸망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 무조건 죽는다는 사실에 두려움에 떨면서 끝까지 멸망에 대항할 것인지 아니면 모든 기억을 잊고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다가 아무 것도 모른 채로 평화롭게 멸망을 맞이할지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 후 준페이가 그런 괴물을 품고 있었으면서 아무것도 몰랐냐고 주인공을 질타하자 다른 멤버들은 주인공이 데스를 마음에 품어서 인간의 감정을 갖게 되었기 때문에 선택의 기회라도 얻은 것이라고 지적한다. 물론 료지가 선택권을 준 이유는 어디까지나 괴로운 이들을 두고볼 수 없었기에 권유한 것이며, 더욱이 뉵스를 어찌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였기에 멸망을 직시하느냐, 아니면 이를 외면하느냐 두가지 선택권 밖에 없던 탓이 크다. 애초에 인류, 정확히는 주인공과 그 일행들에게 호의적이 아니였다면 진실을 알려줄 이유도, 더욱이 선택권을 줄 이유는 더더욱 없었다. 후속작의 신들이 인류를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다수의 의견만 대변하다가 이를 반박하는 주인공 일행에게 처단된 것을 생각해보면 다수의 의지가 원하는 멸망에 자신의 죽음으로 차질을 만들려고 해서까지 조금이라도 반대한 료지가 확실히 호의적이고 이질적인 것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