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라(창세기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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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lla. 창세기전 3의 등장인물.


1. 개요[편집]


시반 슈미터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무슬림 계열 캐릭터. 초창기에는 와일드한 느낌의 가죽옷을 입은 포니테일 타입 디자인이었으나, 한 차례 컨셉이 대폭 수정되며 마법사스러운 디자인이 되었다. 이후 닐라의 디자인이 마법사형 기본 용병인 무슬림의 디자인에 반영되었기에, 도트 스프라이트는 아예 팔레트 스왑이 되었다.

해안가 마을 출신으로, 남자들이 대부분 전쟁으로 징집되는 경우가 많아서 여자들이 배를 타고 어업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닐라 또한 7세부터 배를 타고 어른들의 어업을 도운 덕분에 뛰어난 선박 운행 능력과 수영 능력을 가지게 되었고, 여성 인권이 팬드래건이나 게이시르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 투르임에도 불구하고 선대 술탄인 슐레이만 5세 때 어린 나이에 해군 지휘관으로 등용되는 파격 인사의 주인공 중 한 명이 되었다.[1] 이후 해군에서 활동하면서 안타리아로 향하는 동쪽 항로 개척을 맡고 있었고, 슐레이만 사망 후 내전이 시작되자 곧바로 칼리프 측에 투항해 사피 알 딘의 명령을 받아 살라딘에게 의탁하여 동쪽 항로 개척을 계속한다.

동쪽 항로 개척 스토리에서 ISS - 시안 - 살라딘이 얽히게 되고, 철가면이 자연스레 사피 알 딘과 살라딘에 관심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이 쪽이 정사 루트다.[2] 이후 시반 슈미터 용병대의 일원이 되었는지 용병대가 괴멸할 때까지 존재감은 없지만 살라딘을 쭉 따라다닌다.


2. 성능[편집]


합류 시점이 항구 티비앙 챕터의 종료로 시반 슈미터 쪽의 마법사 중 가장 늦다. 이 시점엔 시반 슈미터 대원들에게 경험치를 나눠주기도 바쁘고, 더불어 이븐 시나와 셰라자드가 둘 다 바라몬이 되어 전체마법을 펑펑 쓰고 있을 때라 굳이 육성의 필요가 절실하지는 않다. 더불어 WTP가 15로 높아서 시반 슈미터의 턴 회전속도를 생각하면 차례가 안온다는 느낌이 드는 수준이다.

다만 기본적으로 앙그라법전 3과 INT 2를 지니고 있어 어빌리티 3회 습득으로 바라몬 행이 가능하기에 키우는 난이도 대비 돌아오는 이득이 제법 괜찮다. 또한 기본 공격으로 셰라자드와 동일한 화염구를 쏘기 때문에 무슬림 상태에서도 적을 잡는게 그리 어렵지 않다. 키워두면 바라몬이 3명이 되어 전체마법 회전률로 대규모 전투에서 잡병을 순식간에 정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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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군력이 약한 투르의 태생적 한계와 닐라의 고향 마을을 비롯한 해안가 마을들의 특성이 맞물린 특이 케이스. 실제로 닐라 이외에 여성이 고위직에 오른 건 실력빨과 혈통빨로 다 찍어누른 얀 지슈카나, 역시나 천부적인 재능빨로 출신 성분을 극복한 알 아샤 정도밖에 없다.[2] 하지만 대부분의 유저는 크림슨 크루세이더 에피소드에서 버킹엄 루트를 이용하여 플랑드르 백작과 펄 슈츠과 3만G 등의 보상이 짱짱한 사략 해적 루트를 택한다. 사략 해적 루트로 가면 아지다하카와 군함을 주축으로 한 칼리프파 해군 함장으로 활약하고, 보물섬 상륙이나 해적섬 습격전 등에서 잠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