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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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서에 등장하는 인물[편집]
Nimrod/נמרוד
구약성서 창세기에 등장하는 인물, 한국어판 성서의 표기는 가톨릭, 기독교 모두 니므롯이며, 영어 발음으론 님로드가 된다. 현대 히브리어 성서에 따르면 실제 발음은 ㅁ(מ)에 붙는 모음이 셔바/묵음 처리되었기에 님로드에 가깝다.
성서에서는 고대 바빌로니아와 아시리아의 시조로 등장하며, "반항하다"라는 뜻을 지닌 동사 마라드(מרד)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보는 해석이 많은 편이다. 이에 따라 성서에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전설 상에서는 바벨탑 건조의 주도자로 간주되고 있다.
"에티오피아는 니므롯을 낳았는데, 그가 세상의 첫 장사이다.[1]
그는 주님 앞에도 알려진 용맹한[2] 사냥꾼이었다. 그래서 '니므롯처럼 주님 앞에도 알려진 용맹한 사냥꾼'이라는 말이 생겼다. 그의 왕국은 신아르[3] 지방의 바벨과 에렉과[4] 아카드와 칼네에서[5] 시작되었다. 그는 그 지방을 떠나 아시리아로 가서 니네베와 르호봇 이르와 켈라를 세우고, 니네베와 큰 성읍 켈라 사이에 레센을 세웠다." - 창세기 제 10장 8절~12절, 한국 교회 공용 번역서(가톨릭 공용 성경)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그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이 용감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을 건설하였으니 이는 큰 성읍이라" - 위와 동일한 개신교 성서 개역개정 창세기 10장 8절~12절
데이비드 롤(David Rohl)에 의하면 그는 바로 수메르 최초의 도시 우루크의 건설자 엔메르카르 (𒂗𒈨𒅕𒃸)이다. 해당 지역의 자음만 표기하는 관습과 Enmerkar의 -kar가 사냥꾼을 의미하는 것에 의해 곧 엔메르카르의 뜻이 ‘사냥꾼 니므롯’이 되는 것.[6]
2. 영국 공군이 운용하던 대잠초계기 Nimrod[편집]
파일:640px-Nimrod_MRA4_1.jpg
세계 최초의 제트 여객기인 DH-106 코멧을 모델로 호커-시들리(Hawker- Siddeley)가 제작한 대잠초계기. 호커-시들리는 나중에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BAe)로 인수합병되었기 때문에 BAE가 님로드 최신형 개발을 책임졌다.
1967년 초도비행, 1969년 실전배치 이후 40년 넘게 계속해서 개량형을 내놓으면서 장수한 기체. 일부 기체는 ELINT용으로 개수해서 님로드 R1이라는 제식명으로 운용했다. 그러나 영국 정부의 재정위기에 따른 대대적인 군비감축으로 2011년 6월 모조리 퇴역하였다. 대대적인 국방예산 삭감으로 당시 진행중이던 님로드 MRA4 최신형 개발도 무산되었다. 이후 영국군은 고정익 대잠초계기 없이 지내다가 2016년에 미국 보잉사의 P-8을 도입했다.
3. 헝가리 왕국군이 운용하던 대공전차 40M 님로드[편집]

4. Operation Nimrod[편집]
영국 SAS CRWT(대테러대응반)이 1980년 영국주재 이란대사관을 장악한 테러리스트 일당을 제압한 작전의 명칭. 6 days나 Cat Shit One에서 이 사건이 잘 묘사되어있으며, H&K MP5 기관단총이 전 세계적으로 데뷔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님로드 작전을 참조.
5. 제노기어스에 나오는 지명[편집]
제노기어스에 나오는 지명이나 작중 하나도 언급되지 않는다.
게임에서는 알 수 없는 설정이다. 500년전 과거를 봐도 솔라리스와의 전쟁 정도만 언급되었으며 소피아의 암살을 님로드 제국에서 사주받은 카렐렌도 소피아와 만나 도주할때에도 언급을 안했으니 알기가 어렵다.
님로드 제국.
대략 500년전에 존재한 국가. 제5대 쿠셀·라오디키아 왕조 시대에, 주변 제국에의 제국 제작의 일환으로서 니산교를 국교로 했지만 반발을 당한다. 그 확집으로부터 니산교 페누엘 수도원 습격 및 소피아의 암살을 계획.
그러나 카렐렌이 소피아를 보고 반해서 오히려 도망가서 소피아를 지키는 입장이 되어버려 계획은 실패해, 그 2년 후에 쿠셀 대제는 모살되었다. 이 모살이 소피아를 지키기위한 카렐렌의 계획인지는 불명.
이후에는 언급이 없는것을 봐서는 멸망했거나 니산에게 흡수당했을 것이다.
구약 성서에 대해 스스로를 <신>으로 자칭해, 바벨탑의 건설을 실시한 바빌론의 왕 「님로데(님로드)」의 명에 유래.
그는 당시 강대한 권력을 자랑하고 있어 신의 영역(하늘)조차도 공략하려고, 현재의 단위로 높이 90m에 미치는 거대한 짓그라드(바벨탑)를 건설해 신의 분노에 접했다. 결과, 건설에 종사하고 있던 노예들의 말이 어지럽혀져 탑은 신의 번개에 의해 파괴해졌다고 한다.
덧붙여서 라오디키아 왕조는, 신약 성서 요한의 묵시록에 등장하는 동방7 교회의 1개 「라오디키아 교회」의 명에 유래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여담이지만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나오는 바르마 제국에도 라오데키아라는 지휘관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따왔을 것이다.
6. X-MEN의 등장 캐릭터 님로드[편집]

7. 그린데이의 5집 앨범[편집]

8. 푸른 뇌정 건볼트 爪의 등장인물[편집]

9. 스타트렉의 섹션 31의 운용 함선 님로드급[편집]
자세한 사항은 섹션 31의 해당 항목 참고.

[1] 장사 대신 난폭자, 유력자, 영웅, 강한 전사, 전제 군주 등으로도 번역된다.[2] '신에게 알려질 정도로 명성이 있는' 으로 해석하기 쉽지만, 많은 해석은 원문을 우리말로 치면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난폭/폭거적인' 에 가까운 느낌으로 해석한다. 비교적 부정적인 묘사에 해당.[3] 메소포타미아를 의미.[4] 길가메시가 다스린 것으로 알려진 우루크의 다른 발음.[5] 칼네는 아시리아의 사르곤 1세가 세운 도시이나 어느 곳을 말하는지는 알 수 없다.[6] 엔메르카르는 고대 그리스 역사가들이 길가메시의 조부로 언급하는 Euechoros와 동일인으로 간주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