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그마이아 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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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의 캐릭터. 성우는 사토 사쿠야

17세. 바바룬 메스트의 아들이며 성지에 다니는 학생. 미청년에 능력도 뛰어나지만 자존심이 강하다.[1] 머리에 피가 오르면 평상심을 잃는 경우가 많다. 성지 내의 남자 성기사들을 모아 사상 집단을 만들고 있다.

1화에서 마사키 켄시를 속이고 이용해, 라샤라 어스 28세를 습격하게 만든 인물로, 때문에 마사키 켄시가 성기사라는 걸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명이기도 하다.

또한 자신을 납치한 사람들을 거꾸로 고용하거나, 자신을 납치한 집단의 대장인 코르디네를 설득해 동침하는 등[2] 어떻게든 자신의 세력을 늘려서 "뭔가 일을 꾸미고 있다"는 느낌이 강한 캐릭터. 자신이 원하는 건 스스로 힘을 써서라도 가져야 한다는 신조를 지니고 있다.[3]

성지의 학생들의 역량을 테스트할 겸 유희로 경무대회의 개최를 입안했지만, 사실 목적은 장거리 경주를 통해 성지내의 "어느 지점"을 찾기 위함이었다. 결과는 대성공.

캐이아 프란과는 사촌이며 어릴때 목욕도 같이 할 정도로 사이가 좋은 소꿉친구였다. 캐이아쪽에서는 여전히 그를 좋아하지만, 본인은 그녀를 피하는 실정.[4] 하지만 에메라와 캐이아가 둘이 같이 수건을 내밀자 캐이아의 수건을 받아드는 것을 보면 캐이아를 싫어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닌 듯 하다.

간혹 열폭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아무래도 높은 자존심에 비해서 자신의 능력이 따라주지 못하는 것을 자각하고 있기 때문인 듯 하다. 캐이아를 피하는 것도 여자인 캐이아의 능력이 자신보다 뛰어날지도 모른다는 압박감 때문인 듯.[1][5]

같은 이유로 마사키 켄시도 꽤나 싫어하고 있으며, 이쪽은 정말로 죽일 생각까지 가지고 있다. 하지만 상대는 넘사벽의 레이드보스급 스펙이라 수십 명이 덤빈다고 해도 이빨도 박히지 않겠지만…

그런데, 솔직히 다그마이아가 못난 게 아니라 주변 인간들이 말도 안되는 괴물인 것이다. 마라톤 대회에서도 기권하긴 했지만 다그마이아는 3위였으며, (1,2위는 물론 넘사벽의 괴물 켄시와 인간보다 몸놀림이 빠른 종족인 다크엘프 아우라 슈리폰. 정상인 중에서는 최강의 체력이라고 봐도 된다.) 성기사로서의 실력 또한 나쁜 편은 아닌 데다, 여자를 쉽게 후릴 정도의 꽤 곱상한 외모에, 나름대로 카리스마도 있어서 주변 사람들을 자기 편으로 쉽게 끌어모으는 등 꽤나 엄친아 기질이 풍부한 편. 사실 모친이 상당한 수준의 성기사이기 때문에 그 피를 이어받은 것이라 다그마이의 수준도 상당히 높은 편이며 실제 작중에서도 일반적인 학생 성기사들은 충분히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6]

하지만 절대무적 넘사벽 괴물 켄시를 적으로 돌렸다는 점과, 간혹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을 보인다 해도, 역시 순간 순간 드러나는 찌질한 모습이 문제. 특히 상대를 폄하하면서 자신을 높일려고 하는 모습이 더 그렇다. 에게 인형이라는 말을 한다던가 해서 찌질이 중간보스역을 자초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절대로 앞길이 순탄치 않아 보인다.

사상은 어느정도 바로 서있기는 하지만, 뒤틀린 내면이라든가 주변의 인물들을 신용해 주지 않고 자신의 발판으로만 생각하는 등 이래저래 한계가 보이는 녀석.

11화에서는 하즈키를 인질로 잡아서 세레스 타이트를 켄시와 자폭 시키는 작전에 거부감을 보이고 있었고, 켄시가 살아 있다는걸 보고 기뻐하는 표정을 잠깐 보여주기도 하여, 지나치게 비열한 작전은 싫어하는 것 같다. 그러나 그후 흑화 폭주한 켄시 무쌍에게 처절하게 발리고 에메라에게 구해진다. 켄시의 압도적인 모습에 공포에 질린 나머지 폐인에 가까운 상태로 전락했다.[7][8]

요모조모 따지고 봐도,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에 등장하는 규네이 거스와 닮은 꼴.

어느정도 공포를 극복하고 결국 일어서서 켄시에게 승부를 청하게 된다. 마사키 켄시도 상대 할 필요 없는데도 다그마이아의 결의를 느끼고 승부해주게 된다. 그리고 13화 마지막에 파괴되었던 바바룬 메스트의 코어 크리스탈을 주웠다가 파편에 찔리게 되는데, 그런데 코어 크리스탈이 빛나는게 뭔가 느낌이 안 좋다. 페이크 라이벌에서 트루 라이벌로 각성할것인가

만약 2기가 나온다면 최종보스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물론 본인의 의지가 아닌 바바룬 메스트에게 씌인채로 나온다던가. 물론 코어 크리스탈에 있는 바바룬 메스트의 정보는 지워졌지만, 아무튼 상당히 변화한 상태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2. 다그마이아의 성기인[편집]


짙은 푸른색의 기사라는 느낌의 실루엣을 가진 성기인. 일단 꼬리가 있는 것을 보면 다그마이아 자체의 능력은 꽤나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외형만 보면 이 쪽이 오히려 더 주인공 기체로 보일 정도로 꽤나 멋지구리 하다. 다만 악역이라 그런지 꼬리의 모습은 동물의 뼈를 연상케 한다.

캐이아의 성기인은 검격을 위주로 한 접근전이 특기인 데 반해, 이쪽은 근/원거리 모든 면에서 떨어지지 않는 듯. 근접전을 하기도 하고 라이플 계열의 무기로 원거리 사격을 하기도 했다.(역으로 말하자면, 딱히 못하는 것도 없지만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없다는 뜻.) 초반에는(떨어지는 실력을 쪽수로 때워서) 캐이아를 몇번 엿먹이기도 했고, 히로인들의 성기인들을 고전시키기도 했을 정도로 꽤 강한 모습을 보였으나…….

켄시가 본격적으로 활약하게 된 이후로는 툭 하면 위기의 순간에 돌에게 구해지게 되며, 그런데도 주제를 모르고 돌에게 찌질거리다가 방패 대용으로 쓰이거나 목숨의 위협을 받는다.(나중에는 다그마이아의 찌질거림에 짜증이 난 돌이 가이아의 방패를 겨누며 "제 시간에 맞추지 못했다, 라고 변명해도 되거든?"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자마자 데꿀멍…….) 그 밖에도 자기 혼자 설치다가 결과적으로 켄시와 싸우는 돌의 발목을 붙잡는 등 추태의 연속. 11화에서는 그렇게 평소에 무시하던 에메라에게 구조된다.

남성 성기사들이 제대로 기를 펴고 사는 세상을 만들겠답시고 깽판치면서 정작 여자들에게 구원받는다.

작중 위치는 전투력 측정기도 못되는 수준. 켄시는 고사하고 슈리폰 왕에게도 실력이 밀린다. 물론 슈리폰 왕의 실력이 엄청나다는 언급이 나오긴 했지만 문제는 슈리폰 왕은 켄시의 실력이 모든 면에서 자신보다 뛰어남을 인정한 이후였다.

페이크 주인공도 아닌 페이크 라이벌……. 라이벌 역할도 본격적으로 돌이 맡게 되면서 더더욱 비참해진다.

[1] A B 코멘터리에서 말하기를 다그마이아는 강한 여자를 싫어한다고 한다.[2] 설정상 남자 성기사의 아이를 임신하는 것 자체가 특권이라고 한다.[3] 사실 남자 성기사 정도면 종마로서 활동하기만 하면 일하지 않고도 평생 먹고 살 수 있다. 특히 다그마이어 정도의 신분이면 원하는 대로 사는 것도 가능하다.[4] 알고 보면 당연한 게 다그마이아의 소꿉친구인 캐이아는 라샤라의 측근이자 호위 기사이지만 자신을 비롯한 메스트 일가는 라샤라 여왕을 폐위 시키고 자신들이 그나라를 찾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기에 아무리 어릴적부터 캐이어와 사이가 좋고 지금도 서로 이성적으로는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는 해도 거리를 둘 수 밖에는 없는 입장이기에 저러는 것. 특히나 자신들이 나라의 정권을 찾이하면 기존의 정권을 가진 자들 및 그 측근들까지도 처분해야하기에 그 중심에 있는 본인이 캐이어와의 사이가 일정이상 되기가 어렵기 때문에 저럴 수 밖에는 없던 상황이었다.[5] 사실 1화에서부터 계속 나오지만 다그마이어는 사람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이다.[6] 여담으로 그 모친은 선대 시트레이유 여황인 골드의 호위기사인데다, 애저녁에 다그마이아에 관한 권리를 모두 포기했을 정도로 선왕파였다고. 바바룬에 의해 실각한 골드가 도주할 때 끝까지 따랐으며 심지어는 다그마이아가 휘하의 여성 성기사들의 파일럿 슈츠를 모친인 카르멘의 슈츠의 디자인을 유용해 만들었다고 하자 "거 기분나쁜 녀석일세"라고 평했다고(...)[7] 참고로 이런 장면을 보면 다그마이아의 각오가 얼마나 어설프고 한심하며 겉만 번지르르한 것인가가 바로 나오는데 보통 "옥좌 즉 왕권은 피로서 얻어진다"고 할 정도로 정상적인 왕권이라도 옥좌를 찾이해서 왕권을 갖기 위해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피를 보고 흘려야지만 가능하다 정싱적인 왕권도 이럴진데 작 중을 보면 자신들이 라샤라에서 왕권을 빼앗으려고 하는 것을 보면 자신들의 야욕을 위해서 하는 것으로 이러면 더 볼 것도 없이 악마조차도 포기할 정도로 잔인하고 냉혹해야하며 설사 그렇더라도 왕권 찬탈이 그렇게 쉽게 되지도 않을 판국에 겨우 켄시에게 싸움에서 몇번 깨졌다는 것 만으로도 공포에 질린 다음에 폐인에 가까운 모습이 되어버린 것을 보면 다그마이아가 얼마나 한심한 인물인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더욱이 상대방인 라샤라와 그 추종자들의 목숨까지 죽이려고 했던 인물이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각오조차도 안한 것을 보면 그냥 10대의 객기로 밖에 볼 수가 없다.....[8] 참고로 ""왕권 찬탈을 위해서는 악마조차도 귀여워보일 정도로 냉혹해야한다""고 했는데 그게 어느 정도냐면 다그마이아가 캐이어에 호감을 갖는 것을 넘어서 설사 캐이어를 자신의 미래의 반려로 볼정도로 사랑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빼앗으려고 하는 권위인 라샤라측에 있는 인물인 만큼 왕권을 빼앗고 그 왕권이 안정이 된 후에는 캐이어에게 했던 행위들을 후회를 하더라도 최소한 왕권을 찬탈하려는 시기에는 만약 그녀가 자신의 협박을 시행하지 못하고 자신에게 왔을 경우 자신의 측근 및 추종세력의 남자들에게 처참하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윤간으로 능욕을 당해서 더는 쓸모가 없으니 아무도 없는 산에 버리더라도 동요하면 안됐고 켄시에게 싸움에서 몇번 져서 설사 팔과 다리가 없어지다고 해도 이길 때까지 그 어떠한 비겁한 수를 쓰더라도 켄시에게 대항해야 하는데 그러기는 커녕 임무에 실패에 돌아온 캐이어를 못본척 놓와줬으며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싸움에서 켄시에게 몇 번 졌다고 폐인이 된 것은 어딜 어떻게 해석하더라도 다그마이어가 한심한 것으로 밖에는 볼수가 없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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