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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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몰락
어쌔신 크리드 3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Daniel Cross. 코믹스 "어쌔신 크리드: 몰락(The Fall)"의 주인공. 1974년 출생.

러시아 출신 암살단원이었던 니콜라이 오렐로프의 증손자로 워렌 비딕에게 어린 시절 납치되어 애니머스를 통해 세뇌되었고(실험체 4호), 본의는 아니었으나 암살단을 거의 몰락시켰다. 다니엘 크로스라는 이름도 사실 앱스테르고에서 붙여준 이름. 저 "크로스(십자가)"라는 성씨가 뭘 의미하는지 생각해 본다면 그가 저지를 일은 이미 일찍부터 예견되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2. 생애[편집]



2.1. 코믹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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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의 모습.

20세기 후반에 전과자 겸 마약/술 중독자로 지내다가, 암살단의 일원인 한나 뮐러(Hanna Mueller)에게 납치당한 후 삶의 새로운 방향을 찾게 된다. 혼입 효과 때문에 과거의 삶을 떠올리던 중, 그는 암살단의 스승(The Mentor)을 찾아서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임무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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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2년 동안 지구를 돌면서 스승을 만나기 위해 주요 암살자들의 진영을 방문한다. 이후 스승을 만나게 되는데, 이때 어릴 적 머릿속에 심어진 스위치가 켜지면서 스승이 건네준 암살검으로 그를 죽이게 된다. 이후 두바이 암살단 지부에서 신뢰의 도약을 한 이후 앱스테르고의 지부로 돌아와 그동안 순례했던 암살단 지부들 위치를 줄줄이 불어 버린다. 그리고 그곳들에 앱스테르고가 특수 부대를 보내[1] 공격해서 암살단이 크게 쇠퇴하게 된다.

본인은 세뇌 때문에 정신 분열을 일으키고 애니머스에 처박혀 선조의 기억만 평생 되감기하면서 사는가 싶더니, 이번 레벨레이션의 앱스테르고 파일에서 언급되길 아예 앱스테르고 사의 작전부(Operations Division) 소속이 되었다고 나온다. 멀티 플레이 시 해금되는 앱스테르고 파일 8번째 동영상을 보면 우수한 요원이 된 플레이어(앱스테르고 신참)를 뒤에서 붙잡고 행동 감시용 나노 머신 주사를 놓는다. 한나 뮐러와 절친한 사이였던 레베카 크레인의 언급을 보아 아무래도 길잡이로서 템플 기사단의 특수 부대와 함께 각지에 있던 암살단 지부를 공격했고 그 와중에 한나 뮐러를 직접 죽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앱스테르고 파일에서는 "진정한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그것만이 아니라 워렌 비딕과 대등한 위치에 있는 모양으로, 템플 기사단의 중핵(Inner Sanctum of the Templar Order)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그의 능력상 실제로 중책을 맡은 것은 아니고, 월리엄 마일즈의 말에 의하면 일종의 트로피, 상징적인 존재라고 한다. 능력은 뛰어나지만 정신 상태가 불안정한 그를 템플 기사단이 자신들의 일원으로 받아들일 이유는 없었고 다니엘 크로스도 이를 알고 있었기에 주하니 오초 버그에게 "그들이 원하던 신 세계가 도래하면 우리같이 망가진 장난감들은 그대로 버려질 거다!"라고 경고하기도 한다.

2.2. 어쌔신 크리드 3[편집]


어쌔신 크리드 3에서 데스몬드 일행이 대신전의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기 위해 먼저 온 자들의 유물이 필요해지자, 데스몬드 마일즈가 후드를 쓰고 템플기사단 소유의 펜트하우스로 잠입해 그 유물을 회수하면서 다니엘과 마주쳤다. 놀라운 점은 다니엘이 어디서 데스몬드가 나타날지 알고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인데, 어떻게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일단 대신전의 세 개의 유물 중 하나를 템플기사단에서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에 템플기사단 측도 유물의 용도를 알고 이미 감시하고 있었다는 예상이 가능하긴 하다. 브라질에서 이 친구가 유물을 강탈해 달아나는 장면이 있기도 하기 때문에 나름 그럴 듯한 예상. 카이로 박물관에 있던 유물 역시 템플기사단의 감시망 안에 있었다고 볼 수도 있다. 크로스는 권총을 들고 위협했으나, 총을 쥐고 있던 팔을 쭉 뻗은 채로 서서히 다가오면서 떠들어대고 방심하는 바람에 데스몬드한테 그대로 카운터당하고 유물에 얻어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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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종 결전에서 앱스테르고 본사로 찾아간 데스몬드에게 운명이 달리게 된다. 혼입 효과 때문에 맛이 가서 도망다니는 사이에 데스몬드(플레이어)한테 얻어맞는데, 칼로 찔리는 것은 물론이고 이때 권총까지 입수하기에 다니엘을 죽이는 것은 매우 쉽다. 때려눕혀도 상관은 없지만, 대체로 죽이는 걸 선호하는 듯.

사실 혼입 효과가 없었어도 다니엘이 매우 불리했다. 다니엘은 총을 가지고 있어서 유리한 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지만, 데스몬드에겐 에덴의 조각이 있었다. 그것도 선악과가. [2]

이후 윌리엄 마일즈의 말에 따르면 얘한테 크게 애도를 표하는 기사단원은 없을 거라고 하며, 죽음을 암시하는 레베카와 비딕의 대사는 물론, 어쌔신 크리드: 로그에서 등장하는 다니엘 크로스 문서에 대놓고 생몰년도(1974~2012)를 표시한 것으로 볼 때 결국 데스몬드에게 살해당한 듯하다. 향년 3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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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속 코믹스 "사슬"의 일부 공개된 장면들을 보면 전형적인 대테러 부대 장비를 갖춘 템플기사단 특수 부대가 나온다.[2] 사실 굳이 총이나 에덴의 조각 여부가 아니더라도 그저 좀 뛰어난 암살자일 뿐인 니콜라이 오렐로프의 기억만을 본 다니엘에 비해 전설적인 암살단 멘토들의 기억을 보고 혼입효과를 겪은 데스몬드는 전투기량 자체에서 비교를 불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