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닐루 네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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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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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 시절.

다닐루 몬테시누 네쿠 (Danilo Montecino Neco)
K리그 등록명
네코
생년월일
1986년 1월 27일
국적
브라질
포지션
윙어
신체 조건
174cm / 69kg
소속팀
AA 폰치 프레타 (2004~2010)
제주 유나이티드 (임대, 2010)
FC 알라니야 블라디캅카스 (2011~2013)
FC 악퇴베 (2014~2015)
성남 FC (2017.1~2017.6)


1. 소개[편집]


브라질 국적의 축구선수. 前 성남 FC 소속으로, 2010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산토스, 김은중, 구자철 등과 함께 K리그 준우승을 일궈낸 핵심 멤버이기도 했다.


2. 경력[편집]



2.1. K리그 이전[편집]


AA 폰치 프레타의 유소년 팀 출신으로, 2004년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데뷔 이후로 주로 상파울루 주 리그에서 활동하였으며, 폰치 프레타가 2006년을 끝으로 브라질 세리 A에서 강등당하자 점차 전국 리그에서도 출전 경기 수를 늘려갔다. 그리고 2009년 상파울루 주 리그에서 18경기 10득점을 올리고 브라질 세리 B에서도 25경기 6득점을 올리는 등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1]


2.2. K리그 1기, 제주 유나이티드[편집]


이후 이 활약을 눈여겨본 제주 유나이티드의 레이더망에 올라 2010년 제주 유나이티드로 임대되면서 K리그 무대를 밟게 되었다. 당시 제주는 박경훈 감독 선임 이후로 체질 개선에 성공하며 수준 높은 공격 축구를 선보였는데, 이 중심에는 네쿠의 활약이 절대적이었다. 같은 브라질리언인 산토스와의 호흡은 물론 국내 선수들과 호흡도 좋았는데, 김은중 등의 최전방 선수는 전방에서 버티는 힘을 바탕으로 네코가 견제에서 벗어나게 만들었으며, 박현범, 구자철 등의 중원은 훌륭한 볼 배급으로 적시적소에 양질의 패스를 제공했다. 이런 주변 선수들의 지원으로 네코는 리그가 진행 중인 가운데 중요 순간 득점과 도움을 올려 팀에 보탬이 되었으며, 전북 현대 모터스와 플레이오프에서는 결승골을 넣어 챔피언 결정전까지 이끌기도 하였다. 이렇게 수준 높았던 네쿠의 활약으로 제주는 연고이전 후 처음으로 준우승이라는 호성적을 거둘 수 있었으며, 산토스와 함께 네코 역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제주에서의 기록은 32경기 6골 5도움.


2.3. 러시아카자흐스탄 생활[편집]


제주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인 네코는 원소속팀 AA 폰치 프레타로 복귀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러시아 2부 리그 소속의 FC 알라니야 블라디캅카스에 입단하게 되었으며, 한 시즌 활약하는 동안 28경기 4득점을 올려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승격에 일조하였다. 승격한 후로도 초반부터 매서운 활약을 선보이며 러시아 리그에서 깜짝 득점 선두를 달리며 주목받기도 하였으나 네코가 입단한 알라니야는 여러 모로 사정이 영 좋지 않은 구단이었고, 게다가 임금체불 문제로 갈등을 겪게 되면서 러시아를 떠나 인접한 카자흐스탄으로 활동 무대를 옮기게 되었다. 네코가 입단한 팀은 카자흐스탄에서 강호로 불리는 FC 악퇴베였으며, 2014년과 2015년 두 시즌 동안 49경기에 출전, 7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네코는 2015년 시즌 종료 시점에 다시 팀과 갈등을 겪고 방출되고 만다. 이후 브라질로 돌아가 개인 운동을 하며 지냈다고 하며, 이 시기에는 소속팀을 구하지 못해 1년 넘게 무적 선수로 지냈다고 한다.


2.4. K리그 2기, 성남 FC[편집]


이후 제주 시절 은사였던 박경훈 감독의 요청을 받고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된 성남 FC에 입단하면서 오랜만에 K리그로 복귀하게 되었다. # 그러나 무적 상태였던 기간이 길었기 때문인지 제주 시절보다는 몸놀림이 무뎌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거기에 부상까지 겹치면서 결국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게 되었다. #


3. 플레이 스타일[편집]


빠른 발과 준수한 골 결정력을 갖춘 윙어로 평가받고 있다.

[1] 특이하게도 K리그에 오는 다른 브라질 선수들과는 달리 임대 생활을 하지 않고 폰치 프레타 한 팀에서만 선수 생활을 지속해왔는데, 데뷔한 시절부터 이 팀에서만 무려 156경기 81골을 뽑아냈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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