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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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다림질(ironing)은 다리미로 옷을 다리는 일을 말한다. 옷감의 주름을 펴고 줄을 잡아 보기 좋게 하고, 부가적으로 고열로 작은 벌레와 균을 제거하는 역할도 해 옷감이 상하는 것을 막고 과거에는 전염병 예방 효과도 있었다.
2. 다리는 옷[편집]
다림질을 하는 옷은 주로 면 소재로 된 와이셔츠나 면바지, 정장이다.
3. 줄[편집]
와이셔츠나 바지 등은 다림질을 함으로 줄을 잡을 수 있다. 와이셔츠의 줄 잡는 법은 군복의 근무복으로 확장되어 사용되기도 하고 우드랜드 시절의 전투복에 다림질을 하기도 했다. 2000년대까지만 해도 전투복에 다림질을 잘못해서 두 줄이 잡히거나 선이 삐뚤어질 경우에 갈굼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구형 전투복이나 근무복의 다림질은 크게 아래와 같이 나눠진다.
- 상의 앞면: 가슴 주머니 가운데를 지나는 선을 중간선으로 놓고 어깨부터 상하로 내려간다. 이런 식이다
- 상의 팔: 상하로 내려가는 두 줄을 잡는다.
- 상의 뒤쪽: 어깨 근처에 좌우로 두 줄 또는 세 줄을 잡고 해당 줄의 맨 밑줄부터 상하로 내려가는 세 줄을 잡는다.
- 하의 앞쪽: 양쪽에 상하로 내려가는 줄을 하나씩 잡는다. 시작점은 보통 벨트를 끼우는 걸쇠 중에 지퍼와 가장 가까운 양쪽이다.
- 하의 뒤쪽: 벨트를 끼우는 걸쇠 두 곳을 시작점으로 삼아 상하로 내려가는 줄을 잡는다.
현재 사용하는 신형 전투복은 다림질을 할 필요가 없다. 기존의 면으로 대부분 이루어졌던 전투복과는 다르게 재질도 폴리우레탄이 들어간 합성소재라 다림질을 하면 오히려 전투복이 손상된다.
4. 여담[편집]
위험한 장소에서 이를 하는 익스트림 다림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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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대적으로 덜할 뿐 하는 경우도 많다. 면 티셔츠는 세탁 과정에서 수축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림질을 통해 이를 복구할 수 있고, 청바지의 경우 특성상 잘 안 빨아 입어 여기저기 늘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적절하게 잘 다려주면 늘어난 부분이 많이 개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