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브리아노의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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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브리아노의 연구소 다비.png
브리아노 박사와 더불어 본작의 메인 주인공.

고아 출신의 고등학생으로, 보육원에서 나와 단칸방에 살며 그저 열심히 공부해 출세해서 평범한 삶을 사는게 목표였지만, 전교 1등인 자신을 질투한 2등이 생매장해버려 30일 동안 묻혀 점점 죽어가다 연구소에서 탈출한 에테르와 일체화되어 브리아노의 연구소에 들어가게 된다.[1]

순진하고 마음씨가 곱지만 아직 어리고 감정적인 탓에 의도치않게 많은 사고를 친다. 우주에서도 찾기 힘든 귀한 에테르 에너지를 생산해내는 몸이 되어 강한 힘을 가지게 되었으며 어떤 부상이든 빠르게 회복하거나 심지어 뇌에 총탄이 박혀도 살아날만큼 강한 회복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작품이 진행되어감에 따라 점점 성숙해져 사회초년생이던 초반과는 다르게 선한 마음은 가지되 기회를 줘도 갱생이 안되는 악인은 확실히 처리하거나 죄책감이 결여된 박사에게 쓴소리를 하는 등 어른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이후 마술사로 위장하고 있던 마법사 잭을 만나 마법을 배우기 시작해 매우 강력한 전력으로써 거듭났다. 스승인 잭 본인이 그리 대단한 마법사가 아닌지라 고위 마법은 모르지만 마법사들에게 마나로 불리는 에테르 에너지원 그 자체이기에 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도 정신력의 경우도 어머니에 대한 트라우마가 자극되었다지만 1급 위험 생물인 산타클로스의 세뇌를 이겨냈다.

마법을 익히고 난 뒤에는 최소 S급 반열에 든 강자로 묘사되며 실제로 킬빌과 동등하게 합을 나누는 것이 밝혀졌다.

에테르와의 융합으로 인해 성불구자, 즉 고자가 되었다(...). 또 식사를 할 필요도 없어졌고 물만 마시면 된다고 한다. 때문에 우주구급 워터 소물리에도 접어주는 실력자다.

사실 두리안을 재치고 이달의 폐급에 전시될만큼 사건사고를 일으키거나 사건사고에 휘말리는 타입이다. 박사가 스탠다드 폐급인 두리안과는 다르게 언뜻보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듯 행동하지만 조금이라도 방심하는 순간 뒷통수를 후려갈기는 기출변형 타입의 폐급이라 깔 정도다. 물론 그냥 폐급인 두리안과는 다르게 아직 남아있는 일반인으로써의 상식과 도덕성에 의거해 행동했다가 그 결과가 폐급 짓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 스포일러 】
처음에는 부모와 사별한 평범한 고아처럼 묘사되었으나 사실은 인조인간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토록 그리워하던 어머니의 정체는 실험체나 다름없던 불쌍한 다비의 처지에 감정이입해서 연구실에서 빼돌린 여성 연구원이었으며 애초에 부모라고는 없는 미켈란 박사의 클론이자 데이빗 프로젝트의 첫 번째 모델이다.

참고로 브리아노 박사는 에테르 때문에 다비를 검사할 때 다비가 인조인간이라는 진실과 다비를 만든 연구소에 대해 전부 알아냈으나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이유로 까먹고 있었다. 연구원 파티의 도움과 자신의 내적 성장으로 미켈란 박사를 끝장내고 극복했다.

81화에서 충격적이게도 다비와 융합한 에테르 자체가 다비를 브리아노를 죽이기 위해 이용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실제로 다비가 악인을 죽이고 후련해하거나 브리아노 박사가 둠스데이로 세뇌였지만 같이 시간을 보낸 형제들을 몰살했을 때도 별다른 감정 묘사없이 넘어간 것에 비해 최근 바루스 제국과 엮이면서 산타의 정신지배도 이겨낸 다비가 상담가의 언변에 넘어가 정보를 파는 눈에 띄는 폐급짓을 저지른 이유도 연구소 사람들을 적대하진 않지만 박사에게는 유독 적대적인 모순적인 상황 또한 에테르가 의도적으로 브리아노 박사를 해치기 위한 짓이였다는게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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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은 억지였지만 중간에 박사가 월급 300만 코스모, 지구기준 4천만원이라는 압도적인 월급을 주면서 이후 충성을 맹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