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버전이 더 최근에 편집되었을 수 있습니다. > 덤프판 보기
다이도우지(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최근 편집일시 :
1. 개요[편집]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의 등장인물. 플루토와 함께 시리즈 전체의 만악의 근원이자 흑막이다.
2. 상세[편집]
1기 한정 중간 보스. 다크 네뷸라의 간부로 류우가의 최측근. 실질적으로 조직 운영과 총 지휘 등을 맡고 있다. 블레이더로서의 실력도 매우 뛰어나다. 본 실력을 드러내지 않을 때에조차 극초반 쿄우야도 한 번 이겼을 정도. 츠바사나 유우에게도 밀리던 초반 긴가가 필살기 없이 다이도우지를 밀어붙혀 어중간하다고 보였으나, 후반부에 본 실력을 발휘하여 츠바사도 간단히 이긴 피닉스를 몰아붙혔으며, 피닉스가 간신히 이길 정도의 힘을 보여줬다. 류우가가 야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지만 대체 류우가와는 어떤 관계이며, 원하는 게 뭔지도 알 수가 없다. 언제나 이탈리아제 양복을 입고 다니며, 평상시 말투나 행동은 기품 있는 편인데, 가끔 왠지 모르게 상대에 대한 조롱이 느껴지는 말투. 이 말투는 후반부에서 재등장할 때 극에 달한다.
존댓말 캐릭터이며, 심지어 적인 긴가 일행한테도 존댓말을 쓰는 등 예의 바른 것으로 보이나 실은 다른 사람들을 전부 장기말로 보는 냉정한 성격으로, 긴가 일행, 심지어 다크 네뷸러의 부하들도 전부 류우가의 먹이로 만들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편집]
2화 막판에 단단히 벼르고 있는 쿄우야에게 찾아오는 것으로 첫 등장. 당신은 긴가를 쓰러트려줘야 한다며 트레이닝을 제안하지만 널 어떻게 믿냐며 거절당하고, 베이 배틀에서 이겨 쿄우야에게 지옥훈련을 시키게 된다.
이후 긴가와 쿄우야의 2차전이 끝난 뒤 헬기를 타며 재등장한다. 다크 네뷸러의 기지에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해 뒀고 선물이랍시고 체력이 없는 쿄우야를 박살내버린 뒤 그대로 다시 떠나버린다. 다크 네뷸러의 성에서 긴가와 막 깨어난 류우가의 배틀을 지켜보는데, 긴가가 압도적으로 털리고 엘드라고의 부활에 가장 크게 일조한 건 당신이라는 긴가 입장에선 극언에 가까운 말을 날리며 류우가와 함께 사라진다.
후반부에는 텐도 유우를 구하기 위해 다크 네뷸러의 본부로 쳐들어온 유미야 켄타와 효우마를 쓰러뜨리고, 도중에 난입한 피닉스와 격돌했다. 이때는 안경까지 벗고, 여태껏 숨겨왔던 모든 힘을 사용하면서 피닉스를 몰아붙였다. 이 때 다크 볼프에서 우주가 뿜어져 나오는게 실로 압권.
그러나 켄타와 싸울 때 다크 볼프에 박힌 사지타리오의 파편이 번 피닉스에게 공략당하는 바람에 다크 울프가 개박살나버리고, 본인도 대전의 여파로 천장에서 떨어진 크리스탈 파편에 깔린다. 그래도 운이 좋아서 살아남기는 하는데, 류우가가 엘드라고의 양분으로 삼아버리면서 토사구팽당한다.
2기에서는 다크네뷸러가 해체된고로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6] 다만 2기의 메인 악역 닥터 지구라트가 간접적으로 언급하는데, 지구라트와 협력해 류우가와 엘드라고를 이용하려 한 것이 드러난다. 동시에 베이의 마력에 사로잡혀 본래의 목적조차 잊은 얼간이와 비교하지 말라며 지구라트에게 디스당한다.[7] 그리고...
3.2.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4D[편집]
어딘가의 신전에서 라고우를 데려와 플루토 앞에 무릎을 꿇으며 재등장한다.
백발노인이 되어서 지팡이를 짚고 나타나지만[8] 네메시스의 완전한 부활을 획책해 성공시킨다.
류우가가 엘드라고를 손에 넣은 것도 닥터 지구라트가 네오 하데스 시티를 만든 것도 전부 파괴신 네메시스의 부활을 위한 계획의 일환이었다.[9] 류우가를 비롯한 모든 레전드 블레이더가 집결하는데, 얼떨결에 긴가 일행과 함께 제우스의 부적을 펼치려는 류우가에게[10] "당신같은 대단한 분이 긴가 따위와 함께하다니, 천하의 류우가도 한물 갔군요." 라는 말로 도발시켜 독단으로 네메시스의 힘을 빼앗으려 들도록 유도하고 이는 성공한다. 직후 긴가를 비롯한 전원이 네메시스를 막지 못할 때 "용왕을 자칭하는 어리석은 남자", "내가 아니면 아무것도 못하는 불량배" 등 그야말로 청산유수로 막말을 퍼붓는다. 마지막에는 다시 돌아온 류우가가 네메시스에게 관광타는 것을 비웃으며 벌레 취급하면서 류우가한테 반말을 까는데, 이때 뒤에서 신나게 비웃는 장면이 그야말로 백미이다.
다이도우지: 소용없다니까, 이 하찮은 벌레 자식아! 네가 아무리 발악해봤자 힘의 차이를 좁힐 수 없어! 벌레가 신을 이기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냐!
(류우가: 너 이 자식..!)[11]
다이도우지: 하하하하하핰! 좋아 좋아 바로 이거지! 벌레면 벌레답게 바닥에 엎드려 있으라고! 어차피 네놈의 힘은 고작 그 정도다! 그렇게 엎드려 있다가 신의 발에 밟혀 사라져라! 그게 하찮은 벌레에게 어울리는 최후니까!! 분하지? 응? 분해 죽겠지? 뭐라고 말 좀 해봐 이 썩을 벌레자식아! 흐하하하하하하!![12]
[13]
패배 직전까지 간 류우가를 뒤에서 조롱하는 장면.[14]
류우가의 사력을 다한 필살기가 일으킨 충격파에 휘말려 떨어지면서[15] 다시 퇴장. 여담으로 라고우와 플루토는 다이도우지가 절벽 아래로 떨어졌는데 끝까지 일말의 신경도 쓰지 않았다(...)[16]
3.3.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ZERO-G[편집]
사실 다이도우지는 4D 때 죽지 않았다. 다 죽어가는 자신의 육체를 버리고 자신의 정신을 전뇌화해서 하데스 메인 컴퓨터인 메르시와 융합하여 살아남았고, 그레이시즈를 따르는 척하면서 몰래 최신형 베이와 블레이더를 양산해 그레이시즈를 배신 때리고 DNA를 장악한다.[17] [18] 그리고 자신의 부하를 시켜 긴가를 납치한 후에 페가시스의 휠을 강탈, 키라의 바함디아와 합체시켜 페가시스 바하무디아를 완성하고 세계대회 예선 경기장에 난입해 깽판을 치면서 "긴가는 자신의 뜻을 이해하고 같은 편이 되었다."라면서 선전포고를 한다.
분노한 제로 일행이 DNA 본부로 쳐들어오자 긴가를 열심히 전기 고문하면서 긴가에게 그의 눈 앞에서 긴가의 후배들이 처참하게 부서지는 꼴을 보여주겠다면서 키라와 제로가 싸우게 만든다. 그러나 키라가 제로를 압도하지 못하자 이번에는 자신이 직접 거대 4족 보행 로봇에 탑승해 나타난다. 그리고 네크로맨서 펜리르라는 베이를 발사해 키라와 대결하고 있는 제로를 공격하고, 키라에게 제로를 끝장내라고 종용하지만 키라는 자신의 방식대로 이기겠다면서 다이도우지의 베이를 날려버린다.
대결이 제로의 승리로 끝나고 키라가 추락하는 경기장과 함께 떨어지려 하자, 키라를 비웃으면서 어차피 키라는 자신의 장기말에 지나지 않았다고 조롱하고 키라와 제로가 기어올라오자 잠시 로봇으로 제로 일행을 공격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로봇을 거대 베이로 변신시켜 덤벼온다.
하하하하하!!! 그러게 소용없다고 몇 번을 말합니까~? 분하고 억울합니까?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에 화가 납니까? 하지만 그런 건, 내가 당한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육체를 잃어버린 신세가 된 나는, 주스를 마셔도 비타민C가 온몸의 세포로 스며드는 감각을 더 이상 느낄 수가 없어요!! 선인장의 가시가 손가락 끝을 따끔따끔 자극하는 그 짜릿한 느낌 역시도 영원히 맛볼 수가 없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나를 이렇게 만든 여러분도 대가를 치러야 할 겁니다![19]
엄청난 크기로 회전해오는 거대 베이의 힘에 고전하는 긴가와 제로였으나, 키라의 도움으로 거대 베이의 약점인 머리통을 내려쳐 격파한다. 하지만 죽기전에 자신이 죽으면 기지가 자폭하도록 되어있다고 비웃으면서 폭발한다. 물론 당연하다는 듯이 전원 무사히 탈출.
4. 사용 베이[편집]
4.1. BB-11 울프 D125B[편집]
이리자리를 모티브로 삼은 밸런스 타입 베이. 애니메이션 미등장. 스톰 페가시스에게 박살나면서 다크 울프로 교체되었지만, 그 다크 울프도 부서진 후로는 쭉 이 구형 울프만 사용한다. 심지어 제로G에서도 펜니르 대신 구형 울프를 사용한다.
4.2. BB-29 다크 울프 DF145FS[편집]
울프 D125B의 진화형.
필살기는 다크니스 하울링 블레이저
4.3. 네크로맨서 펜리르 T125JB[*A ][편집]
다크 울프 DF145FS의 진화형.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의 늑대 펜리르로 추정.
버서커 화이거, 가디언 가루다스와 마찬가지로 정발되지 않았다.
5. 여담[편집]
- 손에 와인잔을 언제나 들고다니며 고급 치즈나 와인 등을 좋아하는 것 같았으나 언제나 들고 있는 와인잔에 담긴 그것은 오렌지 주스로 밝혀졌다.[20] 선인장에 대해 상당한 애증(?)을 가지고 있는데, 본인 말마따나 선인장을 싫어한다면서 방은 선인장 화분으로 장식해 놓고 시도 때도 없이 가시를 찔러 본다.
- 1기에서 류우가에게 리타이어 직전 눈이 맛이 간 채로 하가네 류세이를 다시 만나게 되면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정작 재등장한 3기에서 류세이는 안중에도 없는 모습을 보인다. 정황상 류우가에 대한 더 큰 분노로 점철된 듯.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2-12-30 05:51:39에 나무위키 다이도우지(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1 04:39:33에 나무위키 다이도우지(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자신은 아저씨가 아니라고 하는 걸 보면 30대 초중반으로 추정.[2] 1기 48화에서 류우가의 엘드라고에 의해 파손. 이후 등장했을 때 새 베이를 가졌는지는 불명.[A] 한국판은 네크로맨서 판릴. 영문판은 팬텀 펜릴.[3] 한일 성우 둘 다 투 러브 트러블에서 저스틴을 맡았다.[4] 탑블레이드 시리즈에서 보르고프를, 버스트 시리즈에선 파이를 담당하면서, 한미일 성우중, 유일하게 베이블레이드 전 시리즈에 캐스팅되었다.[5] 블레이더 DJ, 블레이더 GAI와 중복.[6] 원작 코믹스에선 지구라트 대신 다이도우지가 등장한다.[7] 정작 스파이럴 포스를 대중에 공개한 뒤 본인 역시 어쩔 수 없는 속물이었다며 별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인다.[8] 아마도 1기 후반부에서 류우가한테 당해서 몸이 다소 불편해진 듯. 게다가 결정적으로 눈을 다쳤을 때의 상처도 남아 있다.[9] 다만 자세한 내막까지는 밝혀지지 않는다. 폭의 스토리라인을 생각하면 억지로 끼워맞춘 건 아니고 분량상의 문제로 생략된 듯.[10] 사실 켄타가 엘드라고의 페이스에 상처를 내는 엄청난 업적을 이룬데다가 류우가 또한 진심으로 필살기를 사용했기에 약속을 지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11] 직후 충격파로 인해 바닥에 그대로 엎어진다.[12] 엘드라고가 네메시스에게 당하는 장면과 교차 편집되어 연출된다.[13] 더빙판에선 마지막이 더 강조되어 "억울한가? 억울하기도 하겠지 용왕인줄 알았는데 벌레였으니 분하기도 할꺼야~ 흐하하하하하하!!"로 바뀌었다.[14] 이때 류우가에 대한 호칭이 아나타에서 키사마로 바뀐다. 또한 한일 양국 모두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봐도 다이도우지가 타인한테 반말을 한 유일한 장면이다. 다이도우지는 이후 ZERO-G에서 재등장했을 때도 존댓말만을 썼다는걸 감안하면 류우가에게 얼마나 맺힌게 많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15] 떨어지면서 내뱉는 말이 아주 맛 갔는데 이건 직접 볼 것을 추천한다.(...) 다만 원판과 더빙판의 뉘앙스가 약간 다르다. 원판은 정말 순수히 기뻐하면서 추락하지만 더빙판 대사에선 끝까지 분노가 섞여있다.[16] 직후 긴가 일행이 왔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네메시스가 완전히 부활한 시점에서 다이도우지도 더이상 별 쓸모가 없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17] 정확히는 다이도우지가 그레이시즈 남매를 이용한것이다.[18] DNA 조직은 사실 다이도우지가 세운 거나 다름없으며 이름의 유래가 D(다크) N(네뷸러) A(어게인) 이라고 직접 밝힌다. 국내판에선 D(다크 블랙홀) N(나우) A(어게인)으로 번역되었다.[19] 이것이 정녕 최종 보스가 내뱉을 대사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유치하다. 긴가와 제로도 죽기 직전 상황이어서 이 악물고 지켜보기만 했지, 다이도우지가 쓰러지기 직전에 긴가가 "어처구니없는 복수심"이라고 칭했다.[20] 와인잔과 물의 색깔 때문에 무알콜 칵테일(또는 샴페인)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