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몬(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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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괴수들로 데스 버스터즈가 제조하는 괴수. 원작 코믹스와 크리스탈 3기(데스 버스터즈 편), 구작 애니메이션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에서 등장한다.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그리스 로마 신화의 다이몬(daimon, δαίμων).

2. 원작/신작 애니메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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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 크리스탈에서는 데스 버스터즈의 주인인 마스터 파라오 90가 타우성계를 떠나 지구에 강림하면서 가져온 외계 생명체의 알[1]에서 부화하는 존재. 어두운 색의 울퉁불퉁한 고깃덩어리 + 벌레나 거미 다리 + 갈비뼈같은 느낌의 날카로운 이빨이 합쳐져서 끔찍하게 생겨먹은게 특징이다. 인간을 데려와 영혼이라 할 수 있는 오스티(Hostie, 聖体)를 뽑아내 파라오 90에게 바치고 텅 빈 인간의 몸에 다이몬의 알을 주입해 성장시키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시간이 지나 다이몬의 알이 부화할 시기가 되면[2] 숙주인 인간의 몸과 완전히 동화되어 새로운 데스 버스터즈의 존재가 되거나 혹은 숙주와의 동화에 실패해 강력하지만 뒤틀린 형태의 실패작 다이몬이 된다. 가장 성공적인 형태의 다이몬이 바로 데스 버스터즈의 간부인 '위치스 5'이다.

도쿄만 프로젝트로 인해 새로이 건설된 무한주에서 실패작 다이몬들이 유출되어 세간에 공개되는 일이 벌어졌고 세일러문 버전 바이오 하자드 언론에서는 다이몬의 존재를 인류가 시초의 모습으로 퇴행해 버린다고 하는 ‘원시회귀(原始回歸)’[3]로 보고하기도 하였다.

인간을 숙주로 하고 있으나 실패작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결속력이 생각보다 약해 강력한 충격을 받으면 몸체에서 분리되는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 다이몬이 등장했을 때 비너스와 주피터의 합동 공격만으로도 다이몬이 숙주에게서 분리된 뒤 소멸되기도 했으며 세일러 넵튠의 '딥 서브머지' 한 방에 제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로는 주로 세일러 문이 '문 스파이럴 하트 어택'으로 다이몬만을 정화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위치스 5가 모두 제압된 뒤 무한학원에서 대결할 때, 토모에 소이치가 무수히 만들어 놓은 다이몬들이 등장하기도 했는데 진행상 힘을 완전히 되찾은 파라오 90가 무한학원의 건물을 쪼개면서 삼각주를 완전히 잠식했기 때문에 파라오 90에게 흡수당했거나 다이몬에서 해방이 되었다 하더라도 무너지는 건물 속에서 숙주가 되었던 희생자들이 모두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인간이 다이몬이 되었다는 것은 그 영혼이라 할 수 있는 오스티를 몽땅 파라오 90에게 빼앗겼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살아도 산 게 아닐 가능성도 있다.

인간의 몸을 외계생물의 숙주로 삼는다는 설정이 상당히 섬칫한 부분. 생김새도 디테일하고 끔찍하다. 저거만 보면 이 만화 장르는 고어도 섞인 게 아닌가 의심될 지경이다(…). 원작이 현재 상태로 정립하기 전의 초기 설정안부터 은근 잔인한 부분이 있고 본편도 그런 거 보면 은근 고수위 + 잔인한 묘사도 작가 취향일지도(…)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도 원작과 완전히 동일한 모습의 다이몬이 한 번 등장한 적이 있으며,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크리스탈에서는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서인지 다이몬의 형태나 디테일이 상당히 단순해졌다. 또한 등장 방식도 달라졌는데 원작에서는 오스티를 빼앗긴 숙주에게 다이몬의 알을 심은 뒤 완전한 부화를 기다리는 반면에[4] 크리스탈에서는 다이몬 첫 등장 장면만 제외하면 구작 애니메이션처럼 다이몬의 알을 그 자리에서 주입해 즉석에서(?) 다이몬을 만들어내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크리스탈에서의 성우는 아라이 료헤이, 핫토리 소노스케.

3. 구작 애니메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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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초반에 과학자들이 실험하는 것처럼 토모에 소이치에게 제조되며 마지막에 비커가 깨지면서 다이몬의 알이 탄생한다. 매번 깨지는 비커가 아까웠던 건지 나중에는 다이몬을 제조하기 위한 전자레인지를 따로 만들어서 그걸로 제작한다.

원작의 다이몬은 굉장히 그로테스크한 생김새지만 구작 애니의 다이몬은 엄청나게 순화되었다. 다이몬들 중 딱 한 개체[5]를 제외하면 고어나 그로테스크한 느낌은 확 줄고, 구작 1회성 악역 대다수처럼 보통은 인간 여성형 괴인이다.

만들어진 다이몬의 알은 특정 물체에 달라붙은 뒤 동화되어 변형한다. 다른 하수인들과는 다르게 순수한 마음을 뽑아내는게 주 역할이다보니까 카오리나이트가 활동할 때 등장한 다이몬들은 몸 어딘가 있는 검은 별에서 빔을 발사하는데, 별의 위치가 간혹 좀 엄한 데에 있는 경우가 있다. 가슴골이라던가 절대영역이라던가(...) 이 때문에 KBS에서 방영할 때는 간혹 검은 별에서 빔을 발사하는 장면이 편집되어 방영되었다.

유지얼이 활동할 때 등장한 다이몬의 경우 유지얼 본인이 직접 출장다니며 전용 총으로 타깃을 향해 쏘아서 순수한 마음을 뽑아내어 다이몬이 직접 순수한 마음을 뽑아내지 않았고, 미메트가 활동할 때 등장한 다이몬의 경우는 다이몬이 자신의 입으로 타깃인 인간의 입에서 순수한 마음 결정체를 빨아들여 그대로 삼키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이후에 등장한 테루루, 비리유이, 시프린&푸치롤은 다이몬을 따로 부리지 않고 본인들의 작전으로 직접 순수한 마음 결정체를 뽑아내었다.

등장 방식이 전체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러 하수인들 중 가장 다양하다. 초반에는 토모에 소이치가 알을 만들어서 내보내면 알이 스스로 날아가 뿌리를 내리는 방식이나 카오리 나이트가 갖고 와서 알을 떨어뜨려 뿌리를 내리는 방식을 취했고, 위치스 5가 활동할 때부터는 처음부터 기지에서 알과 함께 관련 물건을 기계에 넣고 다이몬을 미리 만든 다음, 작전 목표에 접근해 박스 또는 가방 등에서 소환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소멸한 후에는 다이몬의 알이 잠입했던 물건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며 이후 다이몬의 알이 삐져나온 뒤 반으로 쪼개져 알 안에 있던 사악한 기운이 빠져 나오며 마무리된다.

3.1. 카오리나이트의 다이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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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에 소이치가 제작한 다이몬의 알이 스스로 찾아내거나 혹은 카오리나이트가 지시한 순수한 마음의 대상 주변의 사물에 융합되어 다이몬의 형태를 갖추는 레퍼토리를 지녔다.

3.1.1. 미쿠지(ミクー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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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아베 미치코/박고운(대원방송)[6]

S 90화에서 나오는 다이몬. 이름 유래는 일본의 신사에서 소원을 적은 후 나무에 매는 종이 오미쿠지. 대원판에서는 점괘마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처음 등장한 다이몬으로서 나무 자체가 다이몬으로 변화하는 독특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블랙 문 일족의 드로이드와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인지 내행성 전사들이 변신하지 못하게 결박해버리고, 세일러 문의 필살기를 자신의 공격으로 막아냄과 동시에 세일러 문을 결박한 뒤 브로치를 입으로 물어 뜯어내어 변신까지 강제로 해제시키는(!)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그 직후 나타난 2명의 의문의 세일러 전사들의 손에 정화됐다.

KBS판에서는 해당 에피소드의 대부분이 히카와 신사에서 진행된 탓에 미방영되어 등장하지 못했다.

3.1.2. 네콘네루(ネコンネル)[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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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카타이시 치하루/최문자(KBS)/채민지(대원방송)[7]

S 91화에 나오는 다이몬. 이름은 일본어로 고양이를 뜻하는 네코. 대원판에서는 네룬네루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유기된 고양이들을 잠시 키우던 미하루/수진(대원방송)(성우: 카사하라 루미/이유리(대원방송))의 퍼즐에 잠입한 다이몬이며 그의 순수한 마음을 빼앗고자 했다. 본래 퍼즐이었던 탓에 데미지를 입고 부숴져도 다시 엄청난 속도로 재생한다는 이점을 지니고 있었던 다이몬. 거기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우사기는 변신 브로치가 고장나서 변신을 하지 못해 내행성 전사들 먼저 변신해서 싸우지만 네콘네루는 이들을 그냥 가지고 놀듯 해치워버렸고 이후 등장한 턱시도 가면까지 큰 부상을 입히는 등 상대하는데에 크게 고전하였다. 우사기와 마모루의 사랑의 힘으로 새롭게 각성한 세일러 문의 필살기 '문 스파이럴 하트 어택'에 소멸되었다.

3.1.3. 스티어링(ステーリン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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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코야마 유카/이선(KBS)/이유리(대원방송)[8]

S 92화에 나오는 다이몬. 이름 그대로 차량의 '조종 장치'에 다이몬이 스며들어 생성된 다이몬. 텐오 하루카가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에 모습을 나타냈으며 튜닝 기사인 카메다/재민(대원방송)(성우: 오노사카 마사야/이현(대원방송))의 순수한 마음의 결정을 빼앗은 뒤, 최고 속력으로 달아났으나 하루카가 바이크를 타고 더 빨리 쫓아와 도주를 저지해 버렸다. 결국 세일러문의 필살기에 맞고 소멸당했다.

3.1.4. 옥타브(オクタブ)[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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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후카이 미사/이선(KBS).

S 93화에 나오는 다이몬. 이름 자체가 옥타브인데다 바이올린이 다이몬으로 변한 형태인 만큼 목소리가 듣기에 거슬릴만큼 상당히 높으며 주로 음파 형태의 공격을 가한다. 2명의 외행성 전사들과 세일러문에 의해 소멸.

3.1.5. 오소지(オソ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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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마츠오카 요코/박고운(대원방송)

S 94화에 나오는 다이몬. 이름은 대청소를 뜻하는 일본어 오소지(大掃除)[9]에서 유래했다[10]. 낭만적인 첫 키스를 꿈꾸던 '후루하타 우나즈키'의 순수한 마음이 카오리나이트가 점찍은 대상이 되었고, 우나즈키가 쓰던 청소기에 다이몬의 알이 심겨져 다이몬이 되었다. 오소지가 우나즈키의 순수한 마음의 결정을 빼앗자, 우나즈키는 순수한 마음을 잃어 이후 집에 찾아온 우사기 일행에게 누구든 상관없다며 키스하려는 불순한 행동(...)을 하다가 레이의 부적에 제압되었고[11] 이후 레이를 제외한 네 사람이 흩어져서 순수한 마음을 찾아나서게 된다. 우나즈키의 순수한 마음은 오소지가 가져가다가 우라누스와 넵튠이 난입해 그 결정을 빼앗으려다가 그만 떨어뜨려 버리는데 이게 하필 쓰레기차(...)에 실려가는 바람에 이걸 찾으려고 세일러 문과 내행성 전사들[12], 외행성 전사들, 이 다이몬 오소지까지 수색에 나섰다. 이 전개는 훗날 다른 매체의 마법소녀들도 겪게 된다. 쓰레기장에서 한참을 격투를 벌인 끝에 다이몬을 정화했으나 순수한 마음의 결정을 빼앗아 살펴보려는 외행성 전사들과 턱시도 가면 & 세일러 문이 잠시 충돌했지만 탈리스만이 아님을 알게 된 우라누스와 넵튠이 순수한 마음을 돌려주면서 일단락되었다.

3.1.6. 다이하토(ダイハ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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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네야 미치코/채민지(대원방송)

S 95화에 나오는 다이몬. 이름은 대(大)의 일본어 '다이'와 하트(ハート)의 조합.[13] 우사기의 학교 친구인 오사카 나루와 우미노 구리오의 러브 에피소드에 등장한 다이몬. 우미노는 우여곡절 끝에 고백 이벤트까지 성공했으나 사랑의 기념물(Monument)에 손을 대자 기념물이 다이몬으로 변했다. 다이몬 다이하토는 내행성 전사들에게 춤을 권해오는 미남들(...)의 환각을 보여 순식간에 제압했으나 우라누스와 넵튠의 방해로 실패하고 세일러문에 의해 소멸되었다.

3.1.7. 스카(スカ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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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에모리 히로코/채민지(대원방송)

S 96화에 나오는 다이몬. 키노 마코토의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다이몬으로서 하루카가 떨어뜨린 스카프[14]를 마코토가 우사기와 함께 돌려주러 가던 중 카오리나이트에게 타깃으로 찍혔다(...). 결국 카오리나이트가 일으킨 바람에 스카프가 날아가 차밑으로 들어갔고 그 사이에 다이몬의 알이 스며들어 융합한 뒤 마코토를 습격해 순수한 마음의 결정을 빼냈다. 이 때 순수한 마음의 결정을 빼내는 검은 별이 유두 부분에 있었던 탓에 한국 KBS, 대원방송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이 장면은 모두 편집되어 방영되었다.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는데도 불구하고 초반에는 괴상한 가면과 가발을 쓰고 있었다. 이유는 불명.

3.1.8. 도브린(ドブリン)[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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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마루타 마리/이선(KBS)/박고운(대원방송)

S 97화에 나오는 다이몬. 어원은 일본어로 '도랑', '깊은 못' 등을 뜻하는 단어 '도브(溝/どぶ). KBS판에서는 스노클링, 대원판에서는 스쿠버링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비교적 물리적인 물건들과 융합했던 이전의 다이몬들과는 달리 스포츠센터 수영장의 물 그 자체와 혼합한 다이몬인데, 물이 본체인 주제에 수영을 못 한다.(...).

해당 에피소드는 미즈노 아미의 내적 갈등 및 카이오 미치루와의 수영 대결이 그려진 에피소드[15]이며 결국 아미는 도브린에 의해 순수한 마음의 결정을 적출당했다. 아미의 구조신호를 받은 세일러 문이 도우러 달려왔으나 도브린이 던진 튜브에 되려 붙잡혀 버렸는데, 턱시도 가면이 세일러문을 묶은 튜브를 장미로 터뜨리고 아르테미스와 루나가 달려와 도브린이 끼고 있던 튜브를 터뜨림으로서 위기를 타개했다. 결국 세일러문의 필살기에 소멸.

3.1.9. 타이얀(タイヤン)[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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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오노 유카/이유리(대원방송)

S 98화에 나오는 다이몬. 이름 유래는 물론 타이어. 본체가 바이크의 타이어인지라 2명이서 일심동체이다. 생김새 자체는 단순하면서도 뭔가 굉장히 야시럽다(...). 초반엔 모터크로스 2등 선수인 야마다 카츠토시(성우: 니시무라 토모히로)의 순수한 마음을 노렸으나 넵튠의 방해를 받아 실패했는데, 원래부터 카오리나이트는 순수한 마음보다는 계속해서 일을 방해하는 우라누스와 넵튠을 잡으려고 노리고 있었다. 이후 두 명으로 분리해 넵튠을 나무에 묶어 제압해 버렸다. 이후 넵튠을 구하러 온 세일러문과 우라누스의 손목을 함께 묶은 뒤 몰아붙였다.

카오리나이트는 이미 세일러 문과 세일러 우라누스가 절대 손잡을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알아서 자멸하도록 내버려둘 생각이었는데, 둘이 잠시 잠시 숨어있는 틈에 세일러문이 그 특유의 감화력으로 세일러 우라누스의 마음을 움직였고 결국 일심동체로 타이얀의 공격을 피한 뒤, 오히려 그 공격을 이용해 손목의 결박을 끊어내었다. 결국 세일러 우라누스와 세일러문의 공격에 소멸. 하지만 곧바로 우라누스가 츤츤대면서 또 사이가 갈라진다

3.1.10. 토덴(トデン)[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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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마루오 토모코/이유리(대원방송)

S 99화에 나오는 다이몬. 어원은 도쿄에서 다니는 노면전차인 토덴(都電). 전차 하나를 통째로 다이몬으로 만든 것이다. 히노 레이를 좋아하는 쿠마다 유이치로의 순수한 마음을 노렸으며 철로를 개조하고 세일러 주피터의 공격을 역이용하는 등 세일러 전사들을 곤경에 빠뜨렸으나 세일러 마스가 악령퇴산으로 토덴을 멈춘 뒤 그대로 '버닝 만다라'를 날려 떡실신하여 무력화했다. 이후 세일러 문에 의해 소멸되었다.

싸우면서 열차 승무원이 평상시에 할법한 말들을 해댄다(...). 이뭐병.

3.1.11. 하이큔(ハイキュン)[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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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우라와 메구미/최문자(KBS)/박고운(대원방송)

S 100화에 나오는 다이몬. 어원은 배구의 일본어 발음 하이큐(排球)[16]. KBS판에서는 블록키[17]라는 이름으로 나오지만 대원판은 원래 이름을 그대로 쓴다.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인해 세일러 전사를 그만둘까 고민하던 아이노 미나코, 그리고 그녀가 과거에 함께 배구를 하며 호감을 가졌던 '아사이 츠토무(浅井努, 성우:카네마루 준이치)'에 관련된 에피소드에 등장하였다. 다이몬의 알이 체육관의 바구니에 들어 있던 배구공에 융합되면서 탄생했으며 뽑아낸 아사이의 순수한 마음의 결정체에 결계를 씌우고 그것으로 세일러 비너스와 순수한 마음의 결정을 둔 세기(?)의 1:1 배구 대결을 벌였다. 결국 세일러 문에 의해서 소멸. 퇴장할 때 다이몬들의 전용 대사인 러블리가 아니고 일본 차!차!차!라 외치면서 퇴장했다(...). 필승(必勝)이라고 새겨진 머리띠(하치마키)를 매고 나오는데 소멸할 때 이 필승이 패배(負け)[18]로 바뀌는 깨알같은 연출도 있었다.

얼굴에 일장기가 그려져 있었던 탓인지 KBS판에선 등장 장면이 대부분 잘려나갔다. 전신 샷만 겨우 나온 정도였다. 덕분에 비너스는 혼자서 배구 대결을 하고 있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3.1.12. 세니시엔타(セニシエンタ)[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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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요시다 코나미/이선(KBS)/채민지(대원방송)

S 101~102화에 나오는 다이몬. 어원은 신데렐라를 이르는 스페인어 '세니시엔타(Cenicienta)'. KBS판에서는 키네르바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지만 대원판은 원래 이름 그대로 나온다.

츠키노 우사기가 마모루에게 받은 생일 선물인 녹빛의 유리구두와 융합되어 태어났다. 자신의 팔을 검의 형태로 바꿀 수 있으며 입김이나 에너지를 방출해 상대방을 유리에 가둬버릴 수도 있다. 유리 안에 갇힌 대상은 유리와 같은 내구도를 지니게 되어 쉽게 깨진다.[19]

해당 에피소드가 주인공 츠키노 우사기의 순수한 마음을 빼앗는 내용인 덕에 2회 연속 출연하였다.[20] 그리고 첫 화가 찐빵체 세니시엔타 자신은 결국 세일러문에게 소멸되었지만[21] 카오리나이트가 '다이몬 바이오액'을 남은 유리구두에 주입해 세니시엔타와 동일한 능력으로 세일러문 일행을 몰아붙였다. 그러나 함께 싸우길 망설이던 세일러 우라누스가 치명타를 먹였고, 카오리나이트는 자신의 공격을 역으로 받아 유리에 갇혀 떨어짐으로서 일시적으로 리타이어.

세일러문 Another Story에서는 색깔만 녹색에서 흰색으로 바꾼 화이트 세니시엔타가 등장한다.

3.2. 유지얼의 다이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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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나이트가 일시 퇴장한 직후 탈리스만 수색은 위치스 5의 멤버인 유지얼이 담당하게 되었다. 그녀의 레포트에 따라 타깃에게서 순수한 마음의 결정을 뽑아내는 것은 더 이상 다이몬이 아닌 유지얼 자신이 직접 다이몬 바이오액이 담긴 총을 타깃에게 발사해 수거하기로 하고 다이몬은 타깃에 걸맞는 형태로 준비되어 방해하는 세일러 전사들에게서 유지얼을 호위하는 역할을 맡기로 하였다.

3.2.1. 소이야(ソイヤ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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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오노 유카/문유정(대원방송)[22]

S 103화에 나오는 다이몬. 이름의 어원은 일본의 여름 축제에서 사람들이 춤추며 외치는 소리에서 유래했다.

일본의 전통 북을 이용해 만들어졌다. 마야 토노/마야(대원방송)(성우: 타카모리 요시노/채민지(대원방송)[23])의 마음을 가져간다. 세일러문과 세일러 마스를 자신의 능력으로 제압했으나 세일러 치비문이 나타나 도움으로서 세일러문에 의해 소멸되었다.

KBS판에서는 해당 에피소드가 왜색 문제로 미방영되어 등장이 없다. 대원판에서는 특이하게도 이름 자체는 일본판 그대로 나왔는데 정작 소이야의 대사에는 '얼씨구'를 넣었다(...).

3.2.2. 차가마(チャガマ)[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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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나라하시 미키[24]/채민지(대원방송)

S 104화에 나오는 다이몬. 차를 끓일 때 쓰이는 솥인 '차가마(茶釜)'를 이용해 만들었다. 타마사부로(성우: 야지마 아키코[25]/김성연[26])의 순수한 마음의 결정을 빼앗다가 세일러 전사 중에서 치비문(...)과 맞서게 되었는데[27] 자신에게 닿지도 않는 치비문의 허접 필살기 '핑크 슈가 하트 어택'에 한숨을 내쉬며 차를 끓여마시는 모습을 보이다가 치비문이 슬금슬금 다가오면서 공격해오자 맞기 시작했고 뒤이어 난입한 세일러문에 의해 소멸. 소멸당하기 전에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준다면서 옷을 주섬주섬 벗는 와중에 필살기를 맞았고(...). 결국 마지막 유언은 "아니 아직, 저기... 그러니까" 가 되어버렸다. 몬스터 신사론 따위 없다

이전 화의 소이야와 마찬가지로 KBS판에서는 해당 에피소드가 왜색 문제로 미방영되어 등장이 없다.

3.2.3. 아이안다(アイアンダ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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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니시카와 히로미/이선(KBS)/채민지(대원방송).

S 105화에서 키노 마코토의 회상에서만 잠깐 등장하는 다이몬. 이름은 다리미에서 따온 것으로, 생김새로 봐서는 다리미로 만들어진 다이몬으로 보인다. 회상 속에서 힘이 무지막지한 것으로 등장했는데 본의 아니게도 괴력(...)을 주특기로 하는 세일러 주피터를 힘으로 압도해 패대기 치는 굴욕을 선사하였다. 결국 적절한 때에 필살기를 날린 세일러문에 의해 소멸. 이 일로 마코토는 충격을 받고는 수련에 정진하기 시작하였다.[28]

KBS판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안 그래도 짧은 등장 장면이 모두 잘리고 아이안다와 대치하는 세일러 전사의 모습만 방영되었다.

3.2.4. 다루마(ダルマ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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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사사키 유코/최문자(KBS)/김도영(대원방송)[29]

S 105화에서 나오는 다이몬. 어원은 승려 달마(達磨).

마코토가 다이몬 아이안다에게 힘으로 밀린 이후 승려 '야쿠시지 카쿠스이'를 찾아가 강해지는 수련을 받고자 했는데 공교롭게도 다음 타깃이 카쿠스이가 되는 바람에 마코토는 다시 한 번 다이몬과 싸우게 되었다. 붓을 휘두르는 공격으로 세일러 전사들을 몰아붙였이고 당했을 때를 노린 세일러 문이 문 스파이럴 하트 어택을 하려고 했지만 주저하지 않고 스파이럴 하트 문 로드를 쳐버렸다! 이번에는 세일러 주피터가 밀리지 않고 자신의 필살기 '스파클링 와이드 프레셔'를 쑤셔 넣어(!) 제압했고 이내 주피터에 의해 소멸되었다.

원판에서는 자기 이름을 외치는 것 외엔 말을 못했지만 대원 더빙버전에선 제대로 된 대사가 존재한다.

3.2.5. 허들러(ハードラ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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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에모리 히로코/이유리(대원방송)

S 106화인 텐오 하루카가 세일러 우라누스가 되는 과정을 담은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다이몬. 아마도 구 애니메이션에서 하루카가 육상선수였다는 고유 설정을 넣었기 때문에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30] 빠른 속도로 세일러 전사들을 궁지에 몰았으나 그보다 더 빠른 속도로 달리는 세일러 우라누스에게 제압된 뒤 세일러문의 필살기에 소멸되었다. 이 때 '내게서 달아날 수 없어. 나는 바람이니까' 라는 세일러 우라누스의 명대사가 등장하였다.하지만 앞뒤 사정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그냥 중2병

KBS판에서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 다이몬의 등장 장면이 모두 잘려버리는 바람에 상술한 우라누스의 명대사가 나오는 장면까지 편집되어 버렸다(...).[31]

3.2.6. 초코카(チョーコッカ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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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카타이시 치하루/김도영(대원방송)

S 107화에 나오는 다이몬. 어원은 조각가(彫刻家)의 일본어 ちょうこくか[32]. 대원판에서는 조각 나이프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조각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소년 '츠즈키 마사노리(都築正紀, 성우: 마루오 토모코)'의 순수한 마음의 결정을 빼앗으려 했다. 외형은 피카소의 화풍인 큐비즘 형태를 어설프게 따라한 듯한 사실 아수라 백작처럼 보이는 괴랄한 모습(...). 자신이 조각한 찰흙 인형들을 보내 공격했으나 이들이 물에 약하다는 것을 안 세일러 넵튠이 물기를 가득 머금은 자신의 필살기 '딥 서브머지' 를 사용해 초코카를 공격했고 그 공격을 맞은 초코카는 온몸이 녹아내린 듯한 더 괴상한 모습으로 변해버린다. 결국 세일러문의 필살기로 소멸. 원래 형태가 조각칼인데 왜 물 속성 공격에 녹아내렸는지는 불명. 다이몬 대사 중 "물에 녹지 않는 점토를 해둘걸"이라는 대사가 있는걸보니 본체는 조각칼이나 조각칼 형태로 있을 수 없기에 몸체를 물에 녹는 점토로 구성한 것 같다. 2005년도에 개발된 물에 녹는 플라스틱을 90년대에 생각해내는 참신함

이 에피소드에서는 치비우사가 학교 미술시간에 전설의 성배 모양의 작품을 만들려고 하는데 잘 안되자 마사노리가 도와주는 장면이 존재한다. 이 장면은 원작에서도 등장하는데 다만 거기서는 마사노리가 아닌 치바 마모루가 거의 다 만들었다는 점이 다르다.

3.2.7. 치쿠온(チクオーン)[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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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아베 미치코/이선(KBS)/채민지(대원방송)

S 108화에 나오는 다이몬. 어원은 '축음기(蓄音機, 치쿠온키)'. KBS판에서는 샤키온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지만, 대원판에서는 원래 이름 그대로 등장한다.

말 그대로 축음기와 혼합된 다이몬이며 이 과정에서 토모에 소이치가 젊은 시절에 왈츠도 작곡했었다는 충공깽한 얘기가 나온다(...).[33] 처음 등장했을 때 가발과 드레스,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등장했는데 무거워서 넘어지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Un, Deux, Trois'[34]라는 구호에 맞춰 에너지파를 발사하는 꽤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세일러 우라누스에게 한 방 먹자 드레스를 벗고 축음기가 달린 본 모습을 드러냈고 거대한 음표를 발사하는 공격을 했는데, 마침 등장한 턱시도 가면에 의해 저지되자 홧김에 열받아 자기 어깨에 달린 축음기 나팔을 떼서 턱시도 가면에게 던져버렸고(!) 결국 스스로 공격수단을 내던진 탓에 세일러문의 필살기에 맞아 소멸하였다.

3.2.8. 도어노브더(ドアノブダ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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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미나미 오미/이유리(대원방송)

S 109화에 나오는 다이몬. 이름의 유래는 문고리를 의미하는 Doorknob. KBS판에서는 아이언몬, 대원판에서는 뒤의 '브더'를 뺀 도어노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유지얼이 사용한 마지막 다이몬. 세일러 전사들의 방해를 막기 위함이었는지 문을 이용해 다이몬을 만들려고 했으나 다이몬 제작 기계가 문보다 훨씬 작았기 때문에 결국 토모에 소이치는 문의 손잡이와 그 주변부만으로 다이몬을 제작하였다. 순수한 마음의 결정 타깃으로 그렇게나 선택받고 싶어했던 아이노 미나코가 선정되었는데 미나코가 자신에게서 순수한 마음의 결정이 나왔다는 기쁨과 엄청난 정신력으로 그걸 들고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세일러 전사들과 외행성 전사들, 그리고 유지얼은 본의 아니게 추격전을 벌이게 되었다. 지하 주차장에 도착한 유지얼은 다이몬 도어노브더를 불러내 출입구를 몽땅 봉쇄했고 우사기와 하루카&미치루만이 들어가게 되었다.

결국 상황이 상황인지라 미나코의 마음의 결정을 되찾기 위해 우사기가 세일러문으로 변신했고 유지얼은 도어노브더에게 공격 명령을 내렸으나 도어노브더는 자기는 싸우기 싫다면서(...)[35] 거절하는 패기를 보여주다가 유지얼의 호통에 세일러문을 문으로 압박하는 형식으로 공격하였다. 그러나 세일러문의 위기를 본 하루카와 미치루가 변신함으로서 자신들의 정체를 드러내었고[36] 제압되었다. 결국 궁지에 몰린 유지얼은 자신의 필살무기인 '파이어 버스터1'을 사용하고 세일러문은 필살기로 대응했는데 세일러문의 필살기가 유지얼의 불꽃에 튕기는 바람에 그게 문 뒤에서 숨어있던(...) 도어노브더에게 날아갔고 결국 소멸.

3.3. 미메트의 다이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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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얼이 미메트의 암약으로 제거된 뒤, 미메트가 순수한 마음의 결정을 모으는 임무를 담당하게 되었다. 과거 카오리나이트와 유지얼이 마음의 결정을 뽑아낸 것은 그 안에 담긴 탈리스만을 찾기 위해서였는데, 탈리스만이 이미 외부 태양계 전사들 손으로 들어간 상태라 이제 그런 식의 수색은 의미가 없어졌고, 더군다나 탈리스만이 모임으로서 드러난 성배를 세일러 문이 가졌음에도 데스 버스터즈는 멀쩡했다. 이즈음 그동안 정체가 숨겨져 있던 침묵의 메시아가 토모에 교수를 통해 자신이 완전히 각성할 에너지의 소재로서 강력하고도 순수한 마음의 결정을 요구하기도 했기에, 방식을 완전히 바꿔야 했다.

이에 토모에 교수는 가마우지(鵜)의 사냥법을 본따, 다이몬이 마음의 결정을 뽑아낸 뒤 삼켜 보관하다가 복귀하면 토해내어 수집하는 방법을 세웠다. 과거 세일러 전사들이 카오리나이트나 유지얼의 다이몬과 마음의 결정을 두고 각축전을 벌인 일도 빈번했기 때문에 결정 운반에 가장 안정적인 방법을 고안한 것. 게다가 전투력도 더욱 강화시켜서 기존의 '문 스파이럴 하트 어택'으로는 피해도 입히지 못했기 때문에 세일러 문은 무리해서라도 유지얼과의 전투에서 획득한 성배의 힘을 사용, 슈퍼 세일러문의 힘으로 이들 다이몬과 대적해야만 했다.

가마우지를 일본어로 '우(う)'라 하기 때문에 때문에 모든 다이몬의 이름 앞에 '우' 가 붙는다.

3.3.1. 우 웨스턴(う・エスタン)[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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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히라마츠 아키코/김도영(대원방송)

S 112화에 나오는 다이몬. 이름의 유래는 서부극의 그 웨스턴(ウェスタン). KBS판에서는 원래 이름 그대로 나왔고, 대원판에선 앞의 '우'를 뺀 웨스턴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이름처럼 서부극의 복장을 한 다이몬으로 영화배우 에다 요사쿠/이순기[37](대원방송)(성우: 히야마 노부유키/신경선(대원방송))의 마음을 노렸다. 이동할 때는 말 모양의 스카이콩콩(...)으로 이동하며, 물감총(...)을 무기로 쓴다. 보통은 그냥 평범한 물감이 나오지만 세일러 문의 문 스파이럴 하트 문 어택의 하트를 일일이 다 명중해서 박살냈다. 하지만 레인보우 문 하트 에이크 앞에서는 소용없었고 결국 소멸.

이 녀석이 나온 에피소드에서 주역 5인방이 변신한 뒤에 등장하는 장면이 영락없는 OK 목장의 결투 패러디(...)이며 배경도 노을이 지는 미국 서부 마을로 바뀐다.

3.3.2. 우 헨슈(う・ヘンシュウ)[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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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아다치 시노부/박고운(대원방송)

S 113화에 나오는 다이몬. 어원은 일본어로 편집을 의미하는 헨슈(編集[38]). KBS판에서는 사인펜터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지만 대원판에서는 원래 이름 그대로 등장한다.

만화작가 카타쿠리 우콘/모리스(KBS)/마봉필(대원방송)(성우: 나카무라 다이키/이현(대원방송))을 노렸다. 미메트를 편집장이라고 부르며(...) 커터칼이나 원고지, 잉크펜 같은 걸로 공격한다. 그리고 퇴장할 때는 무기를 거의 다 써서 미메트한테 갈굼받다가(...) 그대로 문 하트 에이크에 소멸했다. 소멸하면서 러블리가 아닌 마감 엄수!(...)[39]라 외치면서 퇴장했다.

3.3.3. 우 타히메(う・タヒメ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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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마루타 마리/최문자(KBS)/이보희(대원방송)[40]

S 114화에 나오는 다이몬. 이름의 유래는 가희(歌姫)의 일본어 우타히메. KBS판에서는 소프리노, 대원판에서는 에코리나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배우 아라키 진타/파르크 지니영(KBS)[41]/현민(대원방송)(성우: 토비타 노부오/김일(KBS)/이현(대원방송))의 마음을 가져가려고 했다. 마지막에 미메트가 살인 송을 부르라고 명령했지만 노래를 까먹었다며 멍하니 있다가 드디어 생각해내 부르려는 순간 레인보우 문 하트 에이크를 맞고 소멸(...)

3.3.4. 우 토모다치(う・トモダ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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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니시하라 쿠미코[42]/서혜정(KBS)/채민지(대원방송)

S 115화에 나오는 다이몬. 이름 유래는 친구를 뜻하는 일본어 토모다치. KBS판에서는 친구친구, 대원판에서는 마니또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유치원 소녀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다이몬으로, 드라마 배우 카자마 유우/유진태(대원방송)(성우: 모리카와 토시유키/이현(대원방송))의 마음을 가져가려고 한다. 이름처럼 친구하자며 달려들면서 공격하는 것이 특징(...)

토모에 호타루에게 다가갔다가 미스트리스 9의 의식을 일깨우는 바람에 힘이 빠져버리고, 세일러 문의 문 레인보우 하트 에이크를 맞고 소멸.

3.3.5. 우 바라(う・バー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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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이토 미키/김성연(대원방송)

S 116화에 나오는 다이몬. 이름 유래는 일본어로 장미를 의미하는 바라(バラ). 한국 KBS판에서는 노란꽃피아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대원판에서는 변경없이 원래 이름 그대로 등장한다.

말 그대로 온실 속 장미에서 탄생하여 채찍처럼 생긴 팔로 공격한다. 토모에 호타루가 미스트리스 9의 잠재의식을 일깨우는 바람에 에너지를 흡수당해 말라버렸고 세일러 문의 레인보우 문 하트 에이크를 맞아 소멸.

3.3.6. 운도카이(う・ンドーカ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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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마츠오카 요코/문일옥(KBS)/김하영(대원방송)[43]

S 117화에 나오는 다이몬. 이름 유래는 운동회를 의미하는 일본어 운도카이(運動会, うんどうかい). 한국 KBS판에서는 공굴리아라는 이름으로, 대원판에서는 헬스걸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소라 속에 숨는 게 특기이다. 선수 하야세 슌/도노반/아육상(성우: 후루카와 토시오/박홍식(KBS)/정주원(대원방송))의 마음을 노렸다. 순수한 마음을 뽑아내 미메트와 함께 도망가려고 했다가 쓰러진 호타루를 보고 양호실에 가보라고 했는데, 하필 미스트리스 9의 의식을 깨우는 바람에 그의 공격을 맞고 날아갔다. 다행히 소라 속에 숨어 소멸하지는 않았지만 소라 속을 겨눈 세일러 치비문의 핑크 슈가 하트 어택을 맞아 소라 속에서 나왔다가 레인보우 문 하트 에이크를 맞고 소멸하고 말았다.(...)

3.3.7. 우 이카사만(う・イカサマン)[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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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카와나미 요코/서혜정(KBS)/윤아영(대원방송)[44]

S 118화에 나오는 다이몬. 어원은 일본어로 야바위꾼을 의미하는 이카사마시(如何様師). 한국 KBS판에서는 바니퀸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대원판에서는 원래 이름에서 앞의 '우'를 뺀 이카사만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미메트가 다이몬 제조장치에 이것저것 쑤셔넣다가 부작용이 생겨서 탄생한 존재로, 호타루의 집 내부 공간을 통째로 다른 차원으로 이동시켜놓고는 이를 기지로 삼아서 호타루, 치비우사를 구하러 찾아온 세일러문 일행과 그들의 안위를 걸고 게임을 하는데 주작질로 이겨 세일러문 일행을 포커 카드에 가둬두지만 호타루와 벌인 카드 게임에 져버리고 패배를 인정할 줄 모르다가 치비문에게 풀려난 세일러문의 레인보우 문 하트 에이크를 맞고 소멸.

3.3.8. 우 초텐(う・チョウテン)[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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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오오타니 이쿠에[46]/강시현(대원방송)[47]

S 119화에 나오는 다이몬. 어원은 기분이 너무 좋아 어쩔 줄 모르는 상태를 말하는 일본어 우초텐(有頂天). 한국 KBS판에서는 별리리아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대원판은 원래 이름 그대로 등장한다.

별자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DJ 토마스 해리스/토마스(대원방송)(성우: 호리카와 료/정주원(대원방송))의 순수한 마음을 노렸다. 별을 무작위로 날려대는 공격으로 세일러 전사들을 몰아붙이지만 하필 그 자리에 있던 토모에 호타루가 발작을 일으키면서 세일러 새턴으로서의 의식을 깨우는 바람에 아무것도 못 하게 되어 레인보우 문 하트 에이크를 맞고 소멸.

여성형 괴인인데 상반신을 데스 버스터즈의 별로 유두만 가린 수준의 파격적인 노출을 자랑한다. 노출이 지나치게 심해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비키니로 가슴을 가리거나 아예 상반신이 등장하는 장면을 자르는 등 제대로 방영되지 못했다. 대원방송 방영시에는 검은색 비키니를 그려서 방영되었다.

3.3.9. 우 파소콘(う・パソコン)[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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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마츠이 마미/박고운(대원방송)

S 120화에 나오는 다이몬. 이름의 유래는 퍼스널 컴퓨터의 일본식 줄임말 파소콘. 한국 KBS판에서는 삐삐컴, 대원판에서는 슈퍼컴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미메트의 마지막 다이몬. 무한학원에 강연을 하러 온 세르게이 아시모프[48](성우: 하시 타카야[49])의 순수한 마음을 빼앗으려 하였으며, 무한학원을 의심해 잠입한 세일러 전사들과 결투하게 된다.

마우스 등 컴퓨터 주변기기를 이용한 공격을 한다. 예를 들면 마우스의 경우 말 그대로 쥐(마우스)로 변신해 적을 공격하는 등... 세일러 문 일행을 몰아붙였지만 턱시도 가면과 함께 나타난 세일러 치비문의 핑크 슈가 하트 어택을 맞고 따가워 정신 못 차리는 중에 세일러 문의 레인보우 문 하트 에이크를 맞고 소멸한다.

사족으로 세르게이 아시모프가 이차원 우주를 설명하면서 이차원 우주 자체가 생명체가 아닌가 하는 가설을 얘기하는데 그걸 자신의 연구실에서 듣고 있던 토모에 교수가 광소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 이유는 간단한데, 자신들의 주인인 마스터 파라오 90가 바로 이차원 우주 그 자체이자 살아있는 생명체였기 때문.

3.4. 그 외 다이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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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인간을 숙주로 한 다이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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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니시카와 히로미

S 106화 '운명의 인연! 우라누스의 아득한 날'에서 하루카의 회상에만 유일하게 등장한 다이몬이다. 구작 애니메이션에서 익히 볼 수 있는 패턴인 '다이몬의 알이 사물에 깃든 형태'가 아니라 사람의 몸을 숙주로 했다는 점에서 원작 만화의 다이몬에 가장 가깝게 묘사된 부분이다. 원작에 대한 오마주로 보인다.

하루카가 먼저 각성한 세일러 넵튠에게서 함께 세일러 전사로서 활동할 것을 권유받았으나 하루카는 거부하고 있었는데, 이 때 근처에 있던 한 소년(성우: 니시카와 히로미)을 숙주로 하여 등장했다. 이 때는 먼저 각성한 세일러 넵튠이 공격하고자 했는데 S에서 내내 보여주던 행보와는 달리 하루카가 넵튠을 막아서고는 소년을 죽여서는 안된다며 말렸다. 다이몬은 결국 넵튠의 딥 서브머지를 맞고 소멸당했지만, 다행히도 숙주가 된 소년은 원래대로 돌아왔다.

3.4.2. 나리소코나이(なりそこな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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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오노 아야코, 오오모토 마키코

S 124화에서 등장한 수많은 다이몬들. 나리소코나이란 이름은 본작에서는 나오지 않으며 나카요시에서 발간한 설정집(なかよしメディアブックシリーズ)에만 나온다.링크 이름은 '되다 말았다'라는 뜻의 '나리소코나우'(なりそこなう)의 명사형 나리소코나이(なりそこない)에서 따온 것이며 이름답게 설정집에 따르면 이 다이몬들은 실패작이라고 한다.

세일러 전사들이 데스 버스터즈의 본거지인 무한학원 빌딩으로 이동[50]하자 깨어난 미스트리스 9은 자신의 힘을 발동해 무한 학원 자체를 침묵의 결계로 감싸 '오메가 존(Omega Zone)'[51]을 형성했고 토모에 소이치가 수도 없이 만들어 놓은 다이몬의 알들이 그 기운의 영향을 받아 강제로 부화하면서 생성된 다이몬으로, 젤리 형태로 생겨 형체를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상대를 묶어두는 것도 가능하다.

실패작답게 세일러 전사들의 필살기 한방에 나가떨어질 정도로 약체지만[52] 액체형이라 굉장히 빠른 복구가 가능했고 엄청나게 많은 탓에 수로 밀어붙여 세일러 문과 내전사들이 고전했으며[53] 미스트리스 9이 세일러 문을 납치하는데도 이들의 방해공작에 밀려 손을 쓰지 못했다. 외전사들도 헬리콥터를 타고 무한학원에 잠입하려다가 이들의 물량공세에 헬리콥터가 강제로 끌려내려가는 과정에서 엔진에 무리가 가는 바람에 폭발에 휘말려 죽을 뻔했는데, 세일러 플루토가 목숨을 걸고 시간을 멈춰 우라누스와 넵튠만큼은 잠입에 성공할 수 있었다. 수많은 다이몬들을 처리하는 데 한계를 느낀 내전사들은 그저 빌딩 밖을 둘러싸 결계를 쳐 이들의 확산을 막는 수밖에 없었다.

마스터 파라오 90가 소멸하자 이들도 마스터 파라오 90와 함께 사라진다.

여러 묘사나 저 아래의 렌지를 볼 때, 나리소코나이는 다이몬이 물건에 깃들지 않은 일종의 기본 형태로 추정된다. 미메트가 다이몬을 꺼내는 과정을 보면 연기 속에 사람과 같은 형체의 뭔가가 몸을 일으키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이 형태의 다이몬으로 보인다.

3.4.3. 게르마토이드(ゲルマトイ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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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카미야 아키라/구자형(KBS)/이현(대원방송 S 120화)/신경선(대원방송 S 124화)[54]



구작 애니에서 토모에 소이치의 몸에 빙의한 다이몬. 이름 유래는 암적회색의 광물 게르마나이트(germanite, Cu13Fe2Ge2S16). KBS판에서는 겔러토이트라는 이름으로, 대원판에서는 게르마트이드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꽃처럼 생겼는데 저 꽃에서 뻗어나오는 수술 혹은 암술같은 것 중 하나에 아주 작은 얼굴이 있다.

이게 바로 그 얼굴.

구작 애니에서는 S 120화에서 토모에 소이치의 회상을 통해 목소리로만 등장하는데, 토모에 소이치가 딸 토모에 호타루와 함께 있는 도중에 폭발 사고를 당해 호타루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호타루를 살려주겠다며 소이치를 유혹한다. 토모에 소이치는 이를 수락하고, 게르마토이드는 소이치의 몸에 빙의해 자신의 저택에 데스 버스터즈의 본거지를 차리고 다이몬을 만들어내도록 한다.

S 124화에서 세일러 우라누스와 세일러 넵튠이 데스 버스터즈의 본거지를 습격했을 때 비로소 소이치의 몸에서 나와 본 모습을 드러낸다. 사람의 몸 속으로 들어가 그의 의사를 조종하는 능력 말고는 없어서 우라누스의 월드 셰이킹에 간단히 격파되어 분해되고 만다.


그러나 분해된 몸들이 주변에 있던 흰색 인형에 잠입해 새로운 다이몬이 되어 우라누스와 넵튠을 공격한다. 얘들도 잡몹이라 우라누스, 넵튠의 공격에 간단히 분쇄되지만 여럿이서 다굴을 펼쳐 둘을 압도할 수 있었다. 게르마토이드는 저 많은 인형 중 하나에만 들어가 있고 나머지는 말하자면 분신인데, 넵튠의 탈리스만인 딥 아쿠아 미러로 게르마토이드가 들어간 본체를 알아낸 다음 우라누스가 탈리스만인 스페이스 소드로 본체를 공격했고, 이에 치명상을 입어 소멸했다.

한국 대원방송에서 S 120화를 방영할 때 크레딧에 마스터 파라오 90라고 소개하는 실수를 한 바 있다. 이후 VOD에서 게르마트이드라고 수정되었다. FANDOM에 있는 영문판 세일러 문 위키에 따르면 120화의 게르마토이드를 마스터 파라오 90으로 오해하는 팬들이 많은 모양이다.

원작과 크리스탈에서도 나오기는 하나 설정상 다이몬은 아니다. 이에 대해서는 토모에 소이치 참조.

3.4.4. 렌지(レンジ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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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후카이 미사/최문자(KBS)/박고운(대원방송)

S 127화에 나온 최후의 다이몬. 데스 버스터즈가 전멸한 이후 살아남아 있던 마지막 다이몬의 알이 위의 나리소코나이 닮은 다이몬으로 탄생한 이후 지금까지 다이몬을 제조해내던 (반쯤 망가진) 전자레인지로 들어가 만들어졌다. 말하자면 히든 보스.

본능으로 많은 사람들의 순수한 마음을 가져간다. 세일러 전사들과 턱시도 가면이 맞서지만 쓰러뜨릴 방법을 찾지 못하고 고전하고 있었는데, 미래로 돌아가려던 치비우사가 세일러 치비문으로 변신해 20세기로 다시 와서 핑크 슈가 하트 어택으로 기습했고, 세일러 문의 문 스파이럴 하트 어택으로 소멸.

다른 다이몬처럼 물건에서 다이몬의 알이 나와 부서지지 않고 전자레인지와 함께 파괴된다.

3.4.5. 퀴즈(クイズ)[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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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야마자키 와카나(추정)

테레비코 게임 영상#에 나오는 다이몬.

다이몬을 불러내는 인물이 나오지 않았지만 정황상 유지얼로 추정되는데, 다이몬이 등장하는 방식이나 순수한 마음을 뽑아내는 방식은 카오리나이트의 다이몬과 유사하다.

작사 미사코 아사키의 그림책이 변한 다이몬으로 미사코 아사키의 순수한 마음의 결정을 빼앗았다. 세일러 전사들이 나타나자 전사들을 그림책 안으로 끌고가서 퀴즈를 냈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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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등장인물
• 데스 버스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