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나이트(영화) (r2022072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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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2008)
The Dark 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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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봉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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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포스터 ▼

장르
슈퍼히어로, 범죄, 스릴러, 액션, 느와르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제작
크리스토퍼 놀란
찰스 로븐
에마 토머스
각본
조너선 놀란
크리스토퍼 놀란
원안
크리스토퍼 놀란
데이비드 S. 고이어
원작
밥 케인
빌 핑거
(DC 코믹스)
출연
크리스찬 베일, 마이클 케인, 히스 레저, 게리 올드만, 에런 엑하트, 매기 질렌할, 모건 프리먼
촬영
월리 피스터
편집
리 스미스
음악
제임스 뉴튼 하워드
한스 짐머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신카피
DC 코믹스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해리슨 앤 컴퍼니[a]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해리슨 앤 컴퍼니[a]
촬영 기간
2007년 4월 18일 ~ 2007년 11월 11일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8년 7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8년 8월 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9년 2월 19일 재개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7월 12일 재개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7월 1일 재개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12월 3일 재개봉[1]
개봉 포맷[2]
2D 4K DCP (2.39 : 1)
파일:IMAX 로고.svg 2D (1.90 : 1 / 2.39 : 1)
파일:IMAX 레이저 로고.png 2D (1.43 : 1 / 2.39 : 1)
* 괄호 안은 화면비.
상영 시간
152분
제작비
1억 8,5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533,345,358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003,045,358
국내
총 관객수

4,226,242명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PG-13 로고.svg

1. 개요
2. 의의
3. 예고편
4. 시놉시스
5. 등장인물
7. 탐구
7.1. 주제와 사실성
7.1.1. 투 페이스의 재해석
7.2. 대립 구도
7.3. 주제 외 부분
10. 흥행
11. 미디어 믹스
11.1. 게임
11.2. 소설판
12. 감독이 참고한 작품들
13. 배트맨 코믹스와의 공통점
14. 여담



1. 개요[편집]


마침내, 최강의 적을 만나다.

캐치프레이즈

배트맨 실사화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이자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두 번째 작품이다. 크리스토퍼 놀란이 감독, 제작, 공동 각본을 맡았다. 주연은 크리스찬 베일.


2. 의의[편집]


Welcome to a world without rules.

질서 없는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한다.


You either die a hero, or you live long enough to see yourself become the villain.

영웅으로 죽거나, 악당이 되어버린 스스로를 마주할 때까지 살아남거나.[3]


크리스토퍼 놀란의 작품 중 정점이자, 슈퍼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영화이다.

1990년대 초반까지 대다수의 할리우드 슈퍼히어로 영화는 흥행을 위한 킬링타임용 무비로서의 정체성이 강했다. 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의 노선 변경이 대표적인 사례다.[4] 이러한 경향은 2002년에 개봉한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과 2003년에 개봉한 브라이언 싱어의 《엑스맨 2》를 기점으로 슈퍼히어로 영화는 단순한 오락 영화가 아니라 사회적 함의를 담은 깊은 장르로 바뀌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러한 장르적 트랜드 변화는 다크 나이트에서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놀란은 슈퍼 히어로의 정체성에 대한 고뇌와 선과 악의 경계에 대한 고찰을 영화에 직접 담아내는 모험을 진행했고,[5] 섬세한 인물 구도 설정과 스토리, 현실적이면서도 블록버스터의 정체성을 잃지 않은 연출로 영화의 완성도 또한 크게 높였다. 그리고 흥행에도 크게 성공해서 10억 달러 돌파 영화가 되었고 이후 수많은 블록버스터 영화들에게 영향을 주게 되었다.[6] 히어로 영화로 단정짓지 않더라도 역대급 명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7]

제목은 배트맨의 별칭이자 만화 다크 나이트 리턴즈에서 따왔다. 참고로 제목에 '배트맨'이 들어가지 않는 최초의 배트맨 실사 영화이다.

미국에선 2008년 7월 18일에 개봉했으나 한국에선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가 개봉을 연기하는 바람에 8월 6일에 개봉했다. 전작 《배트맨 비긴즈》의 좋은 평가에 더불어 조커를 연기한 히스 레저의 사망 등, 여러가지로 개봉 이전부터 굉장히 화제가 된 영화다. 개봉 이후에도 작품성과 흥행성 양쪽에서 인정받으며, 놀란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의 대박을 터뜨렸다. 총 제작비 1억 8500만 달러로 《스파이더맨 3》의 기록을 깨고 역대 최고의 오프닝 수입을 올렸으며, 북미 최종 수입 5억 3485만 달러는 《아바타》 개봉 전까지 《타이타닉》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대기록. 결국 전 세계 누적 수입 10억 455만 달러를 돌파한 엄청난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하였다.[8]

2008년 최고 흥행작이라는 단순한 흥행 성적을 떠나 작품 자체의 완성도 역시 뛰어났기에 무수한 상찬이 쏟아졌으며[9] 이후로도 최고의 슈퍼히어로 영화로 항상 언급되는 영화이다.

현재 IMDb 평점 9.0, 메타크리틱 점수 84점, 로튼토마토 신선도 94% 이다.

또한 코믹스 원작 영화 최초의 아카데미 연기상 수상작이다. 제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히스 레저)을 수상하였다.


3. 예고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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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티저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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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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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예고편
한국어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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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 예고편
한국어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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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재개봉 예고편


4. 시놉시스[편집]


배트맨 비긴즈》로부터 약 1년 후, 능력으로 슈퍼히어로 노릇을 하던 브루스 웨인이자 배트맨(크리스찬 베일)은 계속되는 범죄자들의 범죄 행각과 더불어 배트맨을 따라하는 배트맨 민병대까지 튀어나오는 바람에 고담 시가 더욱 혼란스러워지자, 이에 신물을 느끼고 배트맨 활동에서 은퇴하려 한다. 이때 정의로운 검사 하비 덴트(에런 엑하트)가 출현해 고담 시 대부분의 범죄자들을 배트맨과 제임스 고든 형사와 협력해 잡아넣는 파격적인 행동을 보이자, 그에게 희망을 느낀 배트맨은 덴트에게 고담 시의 수호자 노릇을 맡기고 평범한 억만장자 생활로 돌아가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던 범죄 조직들은 배트맨을 제거하기 위해 광기어린 악당 ‘조커’를 끌어들이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조커의 등장에 고담시 전체가 깊은 혼돈 속으로 빠져든다.

급기야 배트맨을 향한 강한 집착을 드러낸 조커는 그가 시민들 앞에 정체를 밝힐 때까지 매일 새로운 사람들을 죽이겠다 선포하고 배트맨은 사상 최악의 악당 조커를 막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진 마지막 대결을 준비하게 된다.


5. 등장인물[편집]




6. 줄거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탐구[편집]



7.1. 주제와 사실성[편집]


슈퍼 히어로 만화 속의 과장되고 뒤틀린 인격의 등장인물들이 지금 당장 현실 세계 어딘가로 튀어나오면 딱 이런 모습일 것 같은, 진지하고 사실적인 묘사를 하였다.[12] 더욱이 그런 와중에 원작 캐릭터가 갖고 있던 개성은 극대화하는데 성공한다. 팀 버튼의 배트맨보다 원작에 더 가깝지만, 필요하면 원작의 설정을 과감히 포기했다.

배트맨은 배트 케이브와 저택이 전작에서 라스 알 굴에게 파괴되어 웨인 기업의 빌딩 펜트하우스에 거주한다. 배트맨 활동도 배트 케이브가 아닌 고담 시내의 위장된 지하시설에 출동하는 모습이 나오며, 악당이 해외로 가서 숨으면 해외로 쫓아가서 잡아오기도 한다. 《배트맨 비긴즈》 이후, 1년 가량 배트맨 생활을 했지만 자신이 범죄를 대하는 태도를 시민들이 잘못 받아들여 배트맨 코스튬을 입은 자경단이 총을 들고 날뛰고, 거듭된 싸움에 지치고 부상을 입은 모습으로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덴트에게 기대를 걸고, 합법적으로 고담 시를 정화해나갈 새로운 영웅을 도와주려 한다.

조커는 원작의 ‘진의를 알 수 없는 미치광이 광대’에서, 인간 세계의 모든 진지한 가치를 비웃는, 심지어 자기 자신이 죽는 것조차 웃음거리로 여기는 혼돈의 화신으로 그려진다.[13] 배트맨이 믿는 가치인 정의와 불살을 망가뜨리기 위해 온갖 수를 쓰는데, 특히 배트맨이 정면에서 배트포드로 치어버릴 기세로 맹렬하게 돌진하자, 어서 죽여보라면서 사납게 고함치는 장면은 그러한 구도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며 심지어 마지막 장면에서는 본인이 죽을 상황임에도 진심으로 기뻐하며 광소한다. 또한 경찰서에서 네가 나를 완성시켜.라고 말하는 장면이나, 결국 자신을 감정적으로 두들겨 패는[14] 배트맨을 보고 도리어 비웃는 장면[15] 등은 이런 개성을 더욱 사실적으로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특히 네가 나를 완성시킨다는 조커의 말은 반대로도 적용되는데,[16] 즉 조커의 수작에 의해 배트맨은 고담의 일반 시민인 브루스 웨인이 아닌 밤의 자경단이자 영웅 배트맨으로 완성되는 구도가 이루어진다.


7.1.1. 투 페이스의 재해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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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크 나이트》의 또 다른 핵심은 투 페이스라고 할 수 있다. 배트맨은 조커의 공격을 받아내 넘기면서 자신의 본질을 지켜냈으나, 결국 배트맨이 믿은 하비 덴트의 선한 면은 무너지고 만다. 투 페이스는 이전부터 배트맨 코믹스에서 자주 나오는 캐릭터이고, 《배트맨 포에버[17]에서도 출연했으나 《다크 나이트》에 투 페이스가 나온다는 결정이 내려졌을 때는 그다지 환영받지 못했다. 왜냐하면 《배트맨 포에버》의 투 페이스는 캐릭터를 잘 살리지 못하여 그냥 정신 나간 살인광에 불과한, 깊이 없는 캐릭터였기 때문. 하지만 《다크 나이트》에서는 훌륭한 재해석으로 '투 페이스'라는 캐릭터를 고담의 필요악이자 배트맨과 깊이 엮인 캐릭터로 구축하였다.

기존의 투 페이스는 이중인격으로, 정의로운 검사 하비 덴트가 얼굴에 화상을 입으며 선한 인격과 악한 인격으로 나눠진 것이다. 투 페이스의 동전의 역할은 두 상반되는 인격 중 주도권을 잡는 쪽이 어느 쪽이냐를 나타내는 스위치 같은 존재이다. 그러나 《다크 나이트》에서는 '투 페이스가 되기 전의 하비 덴트'는 완벽하게 선하고 정말 정의로운 인물로 나타난다. 그가 가진 행운의 동전은 앞면은 선하고 뒷면은 그런 선함이 엇나가지 않도록 인내함을 계속 명시하는데, 실상 그 동전은 앞뒷면에 새겨진 그림이 똑같기에 결국 앞면밖에 없다. 게다가 고담 시의 평화를 위해서라면 자기 몸 하나 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불사를 인물이다. 배트맨조차 앞으로 자신을 대신할 고담 시의 진정한 영웅이라 평가했다. 확실히 음지의 배트맨이 다크 나이트라면 여기에서의 하비 덴트는 그야말로 어둠에 물들지 않은, 어두운 (뒷)면 자체가 없는 백기사 - 화이트 나이트(White Knight)다. 조커 역시 하비 덴트의 타락을 배트맨에게 이야기하면서 "고담의 백기사를 우리 수준으로 끌어내렸다"고 말한다.[18]

하지만 하비 덴트는 조커의 장난질로 가장 소중한 레이첼을 잃는다. 게다가 왼쪽 얼굴의 피부가 완전히 날아가 뼈와 근육이 다 보일 정도의 화상을 입는다. 이때 양면이 앞면이었던 동전의 한쪽 면이 까맣게 그을려 앞뒷면이 생기게 된다. 이 점이 기존의 투 페이스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덴트는 이중적인 면이 내재되어 있긴 해도 이성과 도덕으로 그걸 적절히 억누른 이상적인 사회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조커에 의해 레이첼을 잃은 뒤엔 그 이성과 도덕이 무너져 뒷면(= 정의에 대한 불신과 부조리, 환멸)이 생기고, 병원에서 조커의 감언이설에 휘말려 결국 뒷면을 선택(=타락)하고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경찰 측의 두 배신자와 갱단 보스, 배트맨, 고든, 마지막엔 자신을 사적으로 심판한 것이다.

동전은 그의 선과 악의 인격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라 '확률'을 상징하는 것이며, 그 스스로 말하길 "세상은 잔인해. 이 잔인한 세계에서 유일한 윤리는 운(확률)밖에 없지. 편파적이지 않고. 편견이 없고. 공평하거든." 결국 복수의 대상을 상대로 동전으로 하나 둘 모두 심판과 용서를 끝내지만, 배트맨에 의해 추락사한다. 그 뒤 배트맨이 그의 타락을 비밀로 하기 위해 스스로 그의 죄를 모두 뒤집어쓰게 되어 결국 하비 덴트는 악당 투 페이스가 아닌 고담 시의 영웅이자 빛나는 기사(Shining Knight)[19]로 사람들에게 기억된다. 배트맨은 어둠의 기사(Dark Knight)로 남으면서 말이다. 영화 초반에 하비 덴트가 말한 "영웅으로 죽거나, 악당이 된 자기 자신을 마주할 만큼 살거나"[20]를 몸소 보여주는 부분.

고담 시에는 선한 영웅이 필요하다.는 게 배트맨이 투 페이스의 죄를 뒤집어 쓴 이유이다. 덴트가 타락한 뒤에 저질렀던 악행을 있는 사실 그대로 발표해버리면 '고담시에서 가장 정의롭고 용감한 존재가 결국 조커에 의해 타락해 악인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상 조커의 승리를 고담 시민들이 알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도덕성에 의문이 있거나 기타 범죄에 연루된 검사가 구형한 재판은 항소가 가능하게 되어 그동안 잡은 범죄자들이 대량으로 풀려날 수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렇게 되면 고담시는 패배감과 혼란에 휩싸여 더는 갱생할 수 없다고 판단한 배트맨이 스스로 오명을 뒤집어쓴 것이다. 배트맨이 자신의 희생을 통해 단순히 범죄자를 때려잡는 '자경단'이 아니라 '고담의 수호자'로 거듭나는 대목이기도 하다. 다크 히어로인 배트맨이기에 할 수 있는 가장 배트맨다운 결말이라 하겠다. 이를 알 수 있는 것이 영화 후반부에 조커의 함정에 빠진 두 유람선의 승객들로, 이들은 사회의 앞뒷면(일반인과 범죄자)을 상징한다. 그러나 이들은 투 페이스처럼 앞뒷면 중 하나를 직접 택하기보다 선택을 거부하고 무너진 법과 질서, 즉 타락하기 이전의 하비 덴트에게 의지한다. 이들은 하비 덴트처럼 뒷면을 택하고 타락하지 않은 것이다.


7.2. 대립 구도[편집]


영화에서 대립 구도는 영화를 이해하는데 가장 큰 축을 담당한다. 쉽게 보면 영화의 대립 구도는 배트맨 브루스 웨인과 검사 하비 덴트, 그리고 이에 맞서는 조커로 볼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또 초반부터 배트맨과 투 페이스, 그리고 조커의 삼각구도로 나타난다. 특히나 조커를 연기한 히스 레저의 연기력이 너무나 출중하여 모든 초점이 조커에게 향해 초반부터의 배트맨과 하비 덴트의 대칭이 잘 살아나지 않지만, 초반부터 조커의 등장까지, 배트맨의 모든 관심사와 대칭점은 하비 덴트였다. 하비 덴트 자체도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

범죄와 악에 대항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배트맨의 행동은 시민들에게 악에 폭력으로 대응한다는 왜곡된 가치관으로 변질되었고, 그 결과 자신처럼 범법으로 범죄와 맞서는 짝퉁 배트맨들이 등장한다. 자신의 방식에 의문을 품게 된 브루스 웨인 앞에는 양지에서 어떤 이율배반적 가치없이 정당한 선으로 악을 징벌하는 하비 덴트가 나타난다. 게다가 자신이 연모하던 레이첼의 연인이 되어서. 고담시의 시민들에게 진정으로 희망을 주고, 진정으로 정의를 행하며 더불어 자신이 연모하던 대상의 연인이기도 한 덴트는 자신이 가지지 못한 모든 걸 가지고 그 대척점에 있는 백의 기사(White Knight)이자, 배트맨에겐 일종의 오마주이기도 하다.

특히나 둘 사이에는 언제나 레이첼이 끼는데, 전편에서 '배트맨을 그만둘 때 진짜 연인이 되어'주기로 했던 약속에서 배트맨도 그렇게 자유롭거나 떳떳하지 못한 것이 드러난다. 확실히 장면들이 연결되고 연속적으로 보여서 쉽게 캐치되지 않을 수 있지만, 알프레드가 지적한 것처럼 배트맨이 초창기부터 하비 덴트에 집착한 이유는 단지 하비 덴트만이 이유는 아니었다. 왠지 배트맨이 덴트를 감찰하는 카메라에는 레이첼이 찍히고, 덴트와 레이첼이 데이트하는 레스토랑에는 배트맨도 등장한다. 배트맨을 그만두고 진정한 빛의 기사에게 배트맨이 대표하던 희망의 메시지와 악의 징벌자를 물려주겠다는 것은 분명 큰 대의지만, 사실은 아름답다고 할 수만은 없는 배트맨의 결정과 심정을 대변하는 씬이 후원 파티 씬이다. 레이첼이 지목한 것처럼 정말 아낌없이 후원하려 했지만, 비꼬는 본색이 드러난 그 상황에서 배트맨은 다시금 레이첼에게 약혼이 유효한지 확인한다. 악인에게 번개와 천벌을 내리고 선인에게 복을 내리는 절대자가 아닌, 인간 히어로의 한계. 그런 배트맨의 한계를 조커도 확인한다. 레이첼에게 갖는 집착, 아니 사랑이라는 감정을 확신한 조커는 배트맨에게 하비 덴트와 레이첼 간 양자택일을 강요한다.

그리하여 끝없는 혼돈으로 고담 시 전체를 흔들어 놓던 조커의 영향은 배트맨에게도 전이되는데, 끝끝내 하비 덴트로 치환되는 대의와 레이첼이라는 개인에서 배트맨은 레이첼을 선택하여 대의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혼돈의 끝을 달리게 된다.[21] 그리고 자기 앞에 일방적으로 나타난 대의와 강제로 포기된 개인의 가치에서 두 남자는 극적으로 치환되며 그 대칭이 크게 드러난다. 둘 다 레이첼이 자신을 선택했다고 믿으며, 그 죽음에 괴로워하지만, 배트맨은 하비 덴트의 슬픔에 공감하며 자신의 슬픔을 승화해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반면, 슬픔에 미쳐 타락한 덴트는 결국 그 광기를 모두에게 향하는 괴물이 된다. 똑같은 선상에 놓인 두 히어로는 극명한 대척점을 지니며 분명한 대립관계를 표출한다.

반대로 하비 덴트에게 배트맨은 진정한 정의로 표현되는 희망이며, 끝끝내 자신이 지켜야 할 가치와 같았다. 배트맨의 자수를 목소리 높이며 반대하며, 결국엔 자신이 대신해 자수하는 데서 이를 알 수 있다. 배트맨은 덴트에게 일종의 지표였다. 사실상 배트맨과 덴트 두 사람은 초반부터 중반까지 서로 끝없이 쫓고 쫓았다고 볼 수 있다. 조금 더 보태자면 서로 모자란, 또는 없는 부분을 서로 채우는 공존형태다.

사실상 이 영화에서 드러나는 선과 악의 갈등은 배트맨과 조커로 압축이 되는 듯하지만, 이는 조커 역을 맡은 히스 레저의 연기가 영화 전체를 장악할 정도로 출중했기 때문이다. 외려 선악의 메시지는 어둠의 기사(Dark Knight)와 대척되는 백의 기사의 관계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절대 악, 또는 혼돈과 무질서로 대표되는 조커는 배트맨과 고담시민의 갈등, 배트맨 내부의 레이첼과 하비 덴트의 갈등, 병원 사태에서 시민들의 갈등, 선박 탑승자들 간 갈등 등으로 대표되는, 모든 갈등의 방아쇠에 가깝다. 다만 그것들이 집약되어 한 인물로 표출되니 그 입지와 대칭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 거기에 훌륭한 연기를 끼얹으니 캐릭터가 혼자서 저만치 튀어나간 것이다.

다만 선과 악이라는 갈등의 시점으로 배트맨과 조커의 대립을 주 대립으로 보고, 그 둘의 힘겨루기가 표출된 것이 하비 덴트로 보는 관점 역시 틀리지 않았다. 이렇게 보는 시점이 '선에 대한 갈등'과 '극악'의 대립. 옳고 그름이 아닌 선 자체에 대한 의심과 해석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선과 악의 중심에서 혼돈하는 배트맨에게 절대악인 조커가 나타나고, 그 조커에 대한 대칭점으로 하비 덴트를 제시하는 배트맨에게 조커는 배트맨에게 선과 악을 끝없이 끌어당겨 두 지역 사이의 회색 지역을 압박한다. 선과 악이란 얼마나 다르고 동떨어져 있는가. 그 질문에 조커는 선과 악을 끝끝내 마주붙여 그 사이의 배트맨에게 악에 대한 타락과 선의 바로 뒷면으로 하비 덴트를 제시하는 전개라는 관점이다.

한편 극 후반부의 페리 인질극에서 보여주는 시민들과 범죄자들 간의 갈등도 눈여겨볼 점. 양측 다 결국 폭탄 스위치를 누르지 않는 결말로 이어졌으나 그 과정에는 차이가 있다.

일단 시민들은 투표에서는 스위치를 누르자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역설적이게도 시민들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범죄자들이 폭탄 스위치를 누르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양심상 나서서 스위치를 누르지 못했다. 이에 처음부터 스위치를 누르자고 주장한 남자가 손 더럽히기 싫어서 그러는 거 아니냐고 말하며 자신이 폭탄을 기폭시키려 하나 그 역시 끝내 기폭시키는 것을 포기하고 폭탄을 내려놓은 채 자리로 돌아간다. 즉, 시민 측에서는 결정적인 순간에 양심 덕분에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지 않았고, 덕분에 조커에게 엿을 먹인 셈이다.

한편 범죄자들은 범죄자들대로 난리가 난 와중에 한쪽 구석에서 조용히 있던 흑인 죄수[22]가 간수에게 다가가 "당신이 10분 전에 내렸어야 할 판단을 내려주겠다. 위에는 강탈당했다고 말해라." 며 스위치를 누를 듯이 말하고 가져가더니[23] 망설임 없이 창 밖으로 던져버린다.[24] 이를 본 다른 죄수들은 잠시 허탈해하는 반응을 보이다 자신들의 운명을 받아들인다. 이는 작중 초반에 은행장이 한 범죄자들에게도 나름대로 지켜야 할 도덕과 신조가 있다는 말을 훌륭하게 증명한 것이라 볼 수 있다.


7.3. 주제 외 부분[편집]


  • 상업 영화 최초로 6개의 중요 시퀀스를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한 작품이다. 《다크 나이트》 이후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가 대성공하자 아이맥스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인기 포맷으로 자리잡게 된다.

  • 육편이나 피가 튀는 시각적으로 잔인한 장면은 등급 문제 때문에 극도로 제한됐지만 조커나 투 페이스는 사람에 따라 현실적으로 섬뜩한 외모이며, 조커의 스너프 비디오를 비롯한 작품에 등장하는 각종 묘사가 상당히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실제 영화관에서 조커가 나와 연필 마술을 하자 초딩들이 하나같이 조용해지거나, 조커가 나오자 애들이 우는 현상이 나타났다. 미국 등급은 PG-13. 여름철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등급이며, 한국으로 따지자면 12세 관람가.[25]

  • 마이클 케인이 히스 레저의 연기를 칭찬하면서 자신의 대사를 까먹을 정도였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이는 와전된 것이다. 마이클 케인은 조커가 배트맨을 사칭하는 자를 잡아 녹화한 비디오가 TV에 방영되는 것을 크리스찬 베일과 같이 보는 장면에서 그의 연기를 처음 보았다고 한다. 작은 TV 화면에서 그의 연기를 볼 때도 놀라웠는데, 파티장에 난입하는 신에서 처음으로 실제 그의 연기와 대사를 듣게 되면서 크게 감탄했다고 한다. 4분 30초경 그리고 한 인터뷰에서 마이클 케인은 자신이 여지껏 연기 생활을 하면서 대사를 잊어본 적은 한번도 없다고 직접 밝혔다.6분 30초부터

  • 압도적인 연기를 보여준 레저도 상대역에게 눌린 신이 있다. 바로 조커 취조씬에서 제임스 고든 역을 맡은 게리 올드먼과 연기했을 때다. 놀란의 술회에 따르면 레저가 현장에서 올드먼과의 연기에 부담을 가진 듯하여 잠깐의 가다듬기 시간이 필요했다고 한다.

  • 레저가 조커로 첫 촬영을 한 장면은 바로 취조씬[26]이며 마지막 촬영은 마피아 일당을 당구대에서 상대하는 씬이다.

  • 영화의 내용 자체도 범죄와의 싸움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윤리철학적 고뇌와 풍자가 있기 때문에, 영화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싶다면 어느 정도 기반 지식이 있어야 한다(예: 죄수의 딜레마, 이마누엘 칸트).[27] 영화에서는 자신의 안위를 최선시 하는 계산이 충돌하여 공멸하지 않고, 정 반대로 양측이 모두 자기 희생을 택하면서 최선의 결과를 냈다. 낭만적이라면 낭만적인 장면. 이동진도 다크 나이트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좋아하는 부분으로 이 내용을 담고 있는 후반부 파트를 꼽는다.

  • 배트맨의 슈트는 가죽옷이나 코스튬이 아닌 실사 갑옷이다. 블루레이DVD에 수록된 스페셜 피처를 참고하면, 신축성 있는 직물에 11개의 보호판을 씌웠다고 한다. 이 보호판 중 일부는 세라믹 방탄복 재료로 쓰이는 세라믹 판에 특수 합성 수지를 입힌 것. 영화에서는 폭스가 '방탄 티타늄 패드'라고 소개한다. 《배트맨 비긴즈》 당시 제작된 배트 슈트도 방탄 섬유인 케블라에 소방복에 쓰이는 노멕스 섬유를 조합했다고 한다.

  • 후반부 병원 폭파 장면은 레저의 애드리브라는 소문이 있지만, 사실은 놀란의 치밀한 연출적 계산과 열번 이상 반복된 리허설 하에 촬영된 장면이다.[28] 진짜 건물을 터트린 것이기 때문에 두 번 찍을 수도 없는 장면이었다. 촬영 전날, 병원에 있는 창문을 1층만 남기고 죄다 도난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결국에는 폭파는 진짜로 하고 창문 오브젝트 일부만 CG 처리했다. CG에 학을 떼는 놀란에게는 꽤나 아쉬운 일일듯.

  • 사실 조커 역의 히스 레저가 처음 발표됐을 때만 해도, 가벼운 로맨스물이나 《브로크백 마운틴》 같은 영화에서 부드러운 이미지로 등장한 레저가 조커를 성공적으로 연기할 리가 없다는 반발이 심했다.[29] 그러나 이런 불안감은 영화 예고편이 발표된 이후로 완전히 쏙 들어갔으며, 되레 조커의 귀기와 캐릭터가 배트맨을 능가한다고 보는 사람도 많다. 재미있게도, 과거 팀 버튼이 배트맨을 제작할 당시에도 이런 논란이 있었는데 바로 배트맨 역을 맡은 마이클 키튼이 캐스팅 되었을 때였다. 조커 역할을 맡은 니콜슨이야 광기어린 연기로 이미 잘 알려져 있었지만 키튼은 코미디언의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고 버튼과는 가까운 과거에 비틀쥬스에서 코믹한 캐릭터로 분하여 같이 작업한 바 있기 때문이었다.

  • 배트맨의 걸걸한 목소리[30]크리스찬 베일이 직접 목소리를 바꿔가며 연기해야 했고, 그 때문에 목만 세 번 나갔던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목소리 변조를 편집 과정에서 처리했는데, 초반에 배트맨과 고든이 은행에서 담소를 나누는 장면에서 실수로 고든의 목소리까지 변조시켰다. 잘 들어보면 고든의 아주 걸걸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 실수는 광미디어판에서도 수정되지 않고 그대로 수록되었다. 그리고 목소리의 그르렁거림이 《배트맨 비긴즈》 때보다 훨씬 심해졌다. 그 때문에 이를 패러디한 UCC 동영상도 있다.

  • 배트 슈트는 여태까지와는 다르게 목을 돌리는 등의 움직임(작중 내용으로는 목이 안 돌아가서 불편하니 고쳐달라고 부탁한다)이 가능하게 만들어졌다(《배트맨 비긴즈》 때는 15분 동안 나사를 돌려야 분장이 가능했던 반면, 여기서는 배우 혼자서도 입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티타늄 패드를 붙였다는 설정이며, 가면은 그냥 벗기려고 하면 전기 충격을 주는 기능이 있다. 다만 패드를 붙이지 않은 옆구리 같은 부분은 고양이가 무는 정도 외엔 방어할 수 없다는 모양. 팔 등 패드엔 원터치로 튀어나오면서 발사도 가능한 칼날이 장착되었고 최종적으로 위기를 넘기는데 공헌했다.[31] 실제로 배트맨의 간지를 위하여 그동안의 실사 영화에서는 전부 가면과 목이 일체화했기에 목을 돌릴 수 없었으므로 옆을 볼때도 배트맨은 언제나 각잡고 몸을 돌려야 했다. 목을 돌릴 수 있는 최초의 배트 슈트이자 혼자서도 입고 벗을 수 있는 슈트다.[32]

  • 영화 타이틀이 보통 영화들과 달리 시작할 때 나오지 않는다.[33] 타이틀이 나오고 시작하는 대부분의 영화와 달리 그런 것 없이 바로 영화가 시작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타이틀이 안 나오는게 아니라 마지막에 나온다.[34]

  • 영화 중에 히스 레저가 직접 작업한 동영상이 있다. 조커가 배트맨을 흉내내는 가짜 배트맨을 고문하고 살해하는 동영상을 방송국으로 보내는데, 그 영상은 레저가 직접 작업한 것이다. 다시 보면 화면으로는 안 나오지만 인질이 고문당하고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정말 무시무시하다.[35]


8. 사운드트랙[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사운드트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평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다크 나이트(영화)/평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흥행[편집]


역대 전 세계 10억 달러 돌파 영화
2006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10.66억 달러

2008
다크 나이트
10.04억 달러

2009
아바타
28.33억 달러

슈퍼히어로 영화 최초로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0억 달러 돌파 영화가 되었다.

역대 배트맨 실사영화 시리즈는 물론이고, 역대 만화 원작 영화로서도 최대 대박을 거둬들였다. 미국에선 2007년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3》를 꺾고 개봉 첫날에 첫 주말 흥행 기록을 깨버렸다.[36] 결국 미국 내 5억 3,485만 8,444달러에 해외에서 4억 6,97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월드 와이드 10억 455만 8,444달러를 기록했고, 《타이타닉》(18억 4,290만 달러)과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11억 1,992만 달러)에 이어 역대 영화 사상 3번째 흥행작이 되었다. 미국 내에서는 타이타닉($600,788,188)을 뒤이어 당시 역대 박스오피스 2위의 자리에 올랐다. 지금은 《아바타》, 《어벤져스》, 《007 스카이폴》 등에 밀려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특이사항으로는 미국 본토의 흥행 수입이 해외 수입보다 더 많은 영화로[37], 이에 대한 분석 기사도 나왔을 정도다.

영화 자체의 힘과 히스 레저의 유작[38]이라는 사실이 더해져 더욱 흥행한 듯.

최종 박스오피스(한국,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개봉일
매출액
관객수
스크린수
상영횟수
2008-08-06
27,783,693,400원
4,174,883명
462개
64,364회
[39]

한국에서는 《슈퍼맨 리턴즈》가 기록한 DC 코믹스 영화 최고 관객수 209만명에 2배에 가까운 417만명을 기록했다.[40] 역대 슈퍼히어로 영화의 흥행을 다시 쓴 전 세계의 흥행세에 비하면 엄청난 대박은 아니지만 이전 DC 코믹스 영화들과 2017년까지의 DC 확장 유니버스에 비하면 대박 성적이다.[41] 영화 개봉 10년 후인 2018년에 개봉한 아쿠아맨이 503만명을 동원해 다크 나이트의 관객 동원수를 10년만에 추월하였으며, 다음 해에는 조커가 다크 나이트를 제치고 525만명을 동원해 다크 나이트는 DC 코믹스 실사 영화 흥행 4위를 기록 중이다.

인기작이기에 미국과 한국에선 재개봉했다. 극장 수익 10억 달러를 넘기는 게 목표였다고 볼 수도 있으며, 실제로 재개봉 며칠 뒤에 10억 달러를 넘겼다. 미국은 2009년 1월 초순, 한국은 2009년 2월 19일 IMAX관 전용. 일본에서도 2009년 5월 말경 재개봉.

히어로 영화 최초로 흥행 10억 달러를 돌파한 작품이다. 미국 내 2008년 극장 흥행 1위 작품이며 # 2008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영화 DVD, 블루레이이기도 하다.

반면 일본에서는 흥행이 상당히 부진했는데, 겨우 17억엔의 수익을 기록하면서 전국 흥행 기록이 불분명한[42] 1970년대 이후로 연도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 영화들 중 가장 부진한 흥행 수익을 기록하였다. 블랙 팬서 이전까지 10억 달러 흥행 돌파 영화들 중 가장 저조한 흥행을 기록한 영화였다.


11. 미디어 믹스[편집]



11.1. 게임[편집]


전작 배트맨 비긴즈(게임)에 이어 EA에서 영화 공식 게임을 제작했으나 왜인지 무산되었다. 출처 그 대신 락스테디 스튜디오란 회사에서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이 만들어지며 아캄버스 시리즈가 탄생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 레고 배트맨 3에선 DLC로 다크 나이트 버전의 조커와 베인 등이 나온다.

이후 게임 배트맨: 아캄 나이트다크 나이트 버전 배트맨 스킨과 텀블러가 DLC로 등장한다.

EA는 배트맨 비긴즈를 끝으로 DC 코믹스 영화 게임에서 손을 떼고 후속작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게임 판권은 게임로프트로 넘어가 모바일용으로만 출시했다.


11.2. 소설판[편집]


소설판의 3분의 1 정도는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 사이에 있던 일들을 설명하는 데 할애되었다. 라스 알 굴과 배트맨의 마지막 싸움의 회상이 나온다. 그 다음에는 스케어크로우의 뒷이야기가 나오고, 체첸, 마로니 등 영화에서는 곁다리로 나온 인물들의 각자 사정 이야기도 나온다.


12. 감독이 참고한 작품들[편집]


프랭크 밀러의 만화 《다크 나이트 리턴즈》와 비슷한 컨셉을 가졌지만 스토리는 배트맨 코믹스 중 하나인 《롱 할로윈》의 영향을 받았다. 투 페이스의 탄생 등. 《고담 센트럴》을 참고한 부분도 많은데, 대표적으로 조커가 고담시의 지도층을 암살하고, 나중에 GCPD에 체포된 척하면서, 내부에서 깽판을 치고 탈출 하는 부분을 참고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말에 의하면 마이클 만의 영화와 《더 와이어》 TV시리즈를 참고했다는데 배트맨의 세계관과 썩 잘 어울렸다고 한다.

또 일부 장면(특히 인트로의 은행털이 장면)에서는 마이클 만의 1995년 영화 《히트》에 대한 오마주가 보인다.

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에 대한 오마쥬도 찾을 수 있다. 특히 팀 버튼의 《배트맨 1편》의 오마주가 유독 많은데 브루스가 루시우스 폭스에게 수트 기능을 개선해달라며 고개가 돌아가게 해 달라고 부탁하는 장면과 조커가 연필 마술을 보여주는 것, 하비 덴트가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라는 대사가 대표적이다. 그리고 루시우스가 새 수트를 제공해주면서 "고양이라면 문제없어요."라고 하는데, 버튼의 배트맨 리턴즈에서 캣우먼이 배트 수트에 손톱을 박아넣은 장면에 대한 오마주로 차기작에 캣우먼의 등장을 암시하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


13. 배트맨 코믹스와의 공통점[편집]


  • 웨인 그룹 내부에 마피아들과 협력하는 중역이 있다는 것. 《롱 할로윈》에서 비슷한 인물과 설정이 나온다.

  • 《롱 할로윈》에서 배트맨과 하비 덴트가 마피아들이 은행에 맡기지 못해서 창고에 쌓아둔 돈을 불태우는 장면이 있는데, 영화에서 조커가 마피아들의 돈을 불태워버리는 장면이 이 장면과 매우 비슷하다.

  • 하비 덴트, 제임스 고든, 배트맨의 3자 대면은 《롱 할로윈》에서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 고든이 하비와 배트맨을 서로에게 소개하려고 하지만, 둘은 먼저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비슷하다.

  • 제임스 고든이 죽음을 위장하는 장면. 《롱 할로윈》에서는 하비 덴트가 수사를 위해서 죽음을 가장한다.

  • 투 페이스가 된 하비 덴트가 자신을 배신한 동료를 살해한다. 《롱 할로윈》에서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 여기서는 하비의 비서가 매수되어 재판정에서 마피아가 하비에게 강산을 뿌릴 수 있도록 산이 든 병을 넘겨주었다는 설정으로, 하비에게 죽는 것은 같다.

  • 주요 인물 중 하나가 경찰로 위장해 위기에 빠진 동료를 구하고 범인을 잡는다. 《다크 나이트》에선 배트맨이 위기에 처하자 죽음을 위장한 고든이 조커를 제압하고, 《롱 할로윈》에선 고든이 용의자를 데리고 움직일 때 범인에게 습격당하자 경찰로 위장한 배트맨이 제압한다.

  • 초반 옷을 갈아입을때 등에 수많은 상처가 나있는 장면은 《배트맨: 허쉬》에 등장하는 장면과 비슷하다.

  • 중반부에 조커가 고담시의 사회 지도층들을 암살하고, GCPD에게 체포되었다가, 심문 도중 형사를 도발하여 살해하고 경찰서를 탈출하는 씬은 《고담 센트럴》 2권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14. 여담[편집]


  • 개봉한지 10년이 넘은 영화여서 그런지 잘 부각되지 않는 사실이지만, 박지훈이 맡은 번역의 오역 문제가 MCU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넘어서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컴플레인을 너무 많이 받아 넷플릭스 자체 제작 자막에서 완벽하게 모든 번역들이 수정되었으나 다크 나이트는 인물들의 관계를 아예 파악하지 못한 채 번역했다. 아직 연인 관계에 있지 않은 브루스와 레이첼이 서로에게 자기라는 호칭을 쓰는데다, 서로 공적 협력관계에 있는 고든, 하비, 배트맨은 서로에게 높임말을 쓰는 것이 적절하나 가끔씩 고든이 배트맨에게 존대할 뿐 서로 말을 놓는다. 번역판으로만 다크 나이트를 감상하면 평범한 B급 히어로 영화를 왜 명작이라 칭하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영화가 진행되면 진행될 수록 번역의 질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며, 특히 작품에서 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명확해지는 클라이맥스를 송두리째 파괴해버렸다.

펼치기 / 접기 (경고:스포일러 주의!) 후반부의 주요 오역의 극소수만을 추렸다.
문제가 두드러지는 것은 투페이스화 되어버린 하비, 배트맨, 고든의 치열한 언쟁. "원하는 바"와 "확률"이라는 표현을 무시한 채, 덤덤한 표현만을 사용하여 번역해, 원문 특유의 깔끔한 맛들을 죽여버렸다.[1] 그리고 화룡점정은 고든의 엔딩 직전 대사들. "영웅, 그는 우리에게 과분해 걸맞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필요로 한 영웅이었습니다. 그는 빛나는 기사와 다름없었죠."[2]를 "그는 우리가 필요로 하던 영웅이었습니다. 갑옷을 입은 기사는 아니였지만."로 번역했다. 앞 부분을 잘라내고 뒤에는 본인 멋대로 번역했다. 고든이 "(나와 경찰들에게) 쫓기게 될 것이오."를 "갱들이 당신을 쫓을 거예요."로 번역했다. "그러니, 우리는 그를 사냥할 것이란다. 그는 그걸 견뎌낼 수 있기 때문이지."를 "언젠가는, 사람들이 알아주겠지."로 번역한 것은 전설. 또한 Mob(마피아)와 Gang(갱스터)를 구분해서 번역할 줄 모른다는 점에서 어벤져스에서 첼리스트를 첼로리스트로 오역한 것과 같이[3] 박지훈 특유의 무식함이 보인다. 다크 나이트 개봉 2년 전, 박물관이 살아있다!부터[4] 박지훈이 즐겨 사용하던 특유의 어색한 유행어, 줄임말 쓰기도 드러난다.[5]


  • 지나가는 대사로 한국인 밀수업자(South Korean smugglers)가 등장한다. 배트맨을 홍콩에서 건져오는 비행사이며, 레이더를 피해서 평양에도 갔다온 인물이라고 나온다. 참고로 평양은 걸프전 이전의 바그다드와 더불어 전세계에서 가장 촘촘한 저고도 방공망을 가진 도시 중 하나다. 민항기로는 도저히 통과할 수 없을 테지만[43] 영화니까 그러려니 하자. 극장용 겸 DVD용 자막에는 대충 얼버무렸지만, OCN 자막에서는 제대로 나온다.

  • 은행털이 장면에서 조커가 쓴 마스크는 배트맨 TV 시리즈의 'The Joker is Wild' 에피소드에서 조커가 쓴 마스크와 유사하다. #
파일:external/2.bp.blogspot.com/batman-cesar-romero-the-dark-knight-heath-ledger-joker-clown.jpg

  • 초반에 조커가 같이 은행 털 강도들이 몰고오는 밴을 기다릴 때 장면에서 주변 상가를 잘 보면 PAYDAY라고 쓰여 있다. PAYDAY는 사실 미국의 유명 대출은행 이름이기도 하다.

  • 놀란은 배트맨 시리즈를 이 작품으로 마무리하려 했으나 워너브라더스 경영진의 만류로 어쩔 수 없이 3편을 만든다는 루머가 있지만, 사실 놀란은 원래부터 3부작으로 염두에 뒀다고 한다. 배트케이브의 설정부터가 3부작의 중간 격인 《다크 나이트》의 위치를 보여준다. 《배트맨 비긴즈》의 배트케이브는 남북전쟁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이 되기 이전부터 존재하며 웨인 가문이 노예들을 탈출시키는 선행을 위해 지어진 곳이다. 브루스 웨인이 행하는 선행의 기원이라고 볼 수 있다. 비긴즈가 배트맨의 기원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할 나위 없이 뛰어난 설정. 하지만, 과거의 배트케이브와 웨인 저택은 무너지며 다시 지을 거라는 강한 암시를 통해서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다. 《다크 나이트》에서는 아직 미완성 단계인 웨인 저택과 잠시 피난 가있는 브루스 웨인의 펜트하우스, 미완의 배트케이브와 웨인 엔터프라이즈 사유지에 지어진 임시 창고를 통해 배트맨의 미완성을 상징하며 배트맨이라는 정체성에 대해 회의감과 피로를 느끼며 은퇴를 생각하는 브루스 웨인의 고뇌를 강조한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과거 조상들의 토대 아래에 현대적으로 다시 재건된 배트케이브는 배트맨이라는 히어로의 완성과 지속성을 보여준다.

  •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중 박쥐가 등장하지 않는 유일한 작품이다. 배트케이브가 없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 히어로 영화라는 특징상 대량의 CG가 사용될 것으로 여겨졌으나, 놀란 특유의 극단적인 사실성 추구를 위해 차량이 뒤집히면 정말 차량을 뒤집고, 헬기가 떨어지면 정말 헬기를 떨구고, 건물을 직접 폭발시키는 식으로 작업했다. CG 아티스트들이 어처구니 없어 하면서도[44] 결과물은 "멋있다"는 평가를 받는 작업 방식이다. 다만 총격신에서 피가 안 튄다거나 총알 자국이 따로 안 남고, 파편 연기나 스파크만 보인다. MATURE 등급 아래 영화들은 전부 그렇듯 총격전이나 CG 연출에 굳이 세세하게 묘사를 안 하는 경향이 더 많고, 등급에 따른 흥행 문제가 있기 때문에 굳이 유혈 묘사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 여담으로 맥스 페인(영화)을 연출한 존 무어가 다크 나이트는 청년 등급이고, 자기 영화는 성인 등급이냐며 살짝 깐 적이 있다. 얄짤없이 등급에 blood violence 추가 크리. 소설판에서는 총에 맞고 쓰러지는 은행원의 피가 바닥에 흥건하다는 묘사가 있지만 영화에서는 그렇지 않다.

  • 레이첼 도스의 배우는 《배트맨 비긴즈》에서는 케이티 홈즈였으나, 《다크 나이트》에선 매기 질렌할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당시 '레이첼이 못생겨졌다', '미스 캐스팅이다' 등등의 여론이 많았다. 영화 초반, 조커가 레이첼 도스를 두고 미녀 운운하는 대사에서는 '뭐라고?'를 속으로 외치는 관객도 많았다고. 심할 경우, 죽었는데도 전혀 불쌍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신랄함을 넘어 굴욕적인 평가도 서슴치 않는 극단적인 경우도 종종 보였다. 그러나 이후 미국 드라마 《케네디스》에서의 홈스의 연기력이 언론의 지탄을 받자 질렌할 쪽으로 여론이 기울어졌다. 재밌는 점이라면 《배트맨 비긴즈》 개봉 당시 홈스는 그 연기력이 도마에 오르는 일 없이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질렌할은 외모 때문에 평가를 다 깎아먹는다.

  • 영화를 제대로 보지 않으면 배트맨이 왜 레이첼이 아닌 하비를 구했는지 의구심을 가질 수 있다. 이는 사실 조커가 레이첼과 하비의 위치를 반대로 알려줬기 때문. 애초에 이건 대사로도 나온다. 대놓고 웨인은 레이첼이라 하고 고든은 하비라고 말하고 이동한다. 고든은 곧 바로 조커가 '남자'가 있다고 한 장소 이름을 그대로 부하 경찰들에게 말하고 이동한다.

  • 원래 투 페이스 역으로 처음 이야기가 간 사람은 맷 데이먼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본 얼티메이텀을 촬영 중이던 데이먼은 일정에 부담을 느껴 거부. 또한 투 페이스는 후반에 추락해서 죽었지만 몇몇 사람들은 죽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속편에 나오길 바라기도 했다. 덴트 역을 맡은 엑하트가 편집 중인 놀란에게 "저 다음 영화에 계속 나오는 거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는데, 놀란은 "넌 죽었어."로 딱 잘라 말했다고.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회상 장면이 나오긴 한다.

  • 전작에 이어 브루스 웨인돈지랄 장면이 여럿 등장한다. 하비 덴트가 레이첼 도스와의 데이트를 위해 3주 전에 예약해[45] 간신히 구한 고급 레스토랑 좌석에 합석하면서 '이 레스토랑은 내가 샀으니 뭘 하든 내 마음이오'라고 하거나, 그 자리에서 자신이 주최하는 후원회라면 평생 선거 자금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말하고, 그 후원회에 뒤늦게 헬기 타고 도착해 여자 셋을 끼고 내린다. 거기에 외국으로 악당을 쫒아가 잡는 것을 위장하기 위해서지만 고담시를 방문한 러시아 발레단을 통째로 빌려 공식 공연 일정을 무단으로 펑크내고 단원들과 고급 요트를 타고 잠적하는 바람에 발레 공연을 보며 데이트를 하려던 하비 덴트와 레이첼은 허탕을 쳐야 했다. 심지어 이건 하비와 레이첼이 앞서 언급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하다 '다음 주에 둘이서 발레 공연 보려고.'라며 브루스 웨인에게 직접 말을 했었다. 레스토랑 예약건도 그렇고 어째 고의는 아니지만 브루스가 두 사람에게 일부러 엿 먹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물론 레이첼은 배트맨의 정체를 알고 있으니...)
또한 배트맨의 정체를 밝히려던 콜먼 리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를 몰아 박살내 버리기까지 하였다. 작중에서 텀블러를 타고 가려다 너무 눈에 띈다며 다른 차를 타고 가겠다고 하자 알프레드의 대사가 일품. "(다른 차량이라면) 그럼 람보르기니겠군요.[46] 훨씬 눈에 안 띄죠." 오죽하면 이런 브루스의 막장 짓에 하비 덴트도 조금 질려서, 레이첼이 자신의 청혼에 대해 받아들이지 못하고 머뭇거리자 혹시 다른 남자가 있냐며 의심하다가 '제발, 브루스는 안돼.'라고 투덜거리기도 한다.

  • 작중 콜먼 리스가 지적한 것처럼 웨인의 돈지랄 자체에도 엄밀히 따지면 위법 행위가 있다. 가령 텀블러 및 배트맨 장비 제작비. 웨인 엔터프라이즈는 브루스가 사실상 소유한 회사라 해도 엄밀히 따지면 회사 소유의 기물을 멋대로 이용한 거라 횡령배임 행위이다. 여담이지만 사실 이 부분은 배트맨 영화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플롯홀이기도 하다. 배트케이브나 온갖 시설은 비밀로 되어있는데, 이런 거대하고 비싼 시설과 장비들을 어떻게 비밀로 만들었을까? 텀블러 같은 경우 기존에 존재하는 차량을 검은색으로 칠했다는 설정으로 최대한 땜빵을 했지만, 배트맨이 탄생하기 전부터 존재하던 차량인데 색 하나 변했다고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이 못 알아볼까?[47] 또한 (영화니 넘어가라고 하면 그만이지만) 거대 구조물은 유지가 중요한데 규모도 큰데다 동물 속에 있는 배트케이브의 건설은 그렇다고 쳐도 개/보수를 브루스와 알프레드 단 둘이서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심히 무리수. 심지어 이 건물은 습한데다 지하인데 온갖 고가의 전자제품이 있어 주기적인 점검이 필수다.


  • 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인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에 노미네이트가 되지 않아 아카데미 공정성 논란이 많이 시끄러웠다.[48] 그 대신에 남우조연상(히스 레저), 미술상, 촬영상, 편집상, 분장상, 음향상, 음향효과상, 시각효과상등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가 되었지만 남우조연상(히스 레저)과 음향효과상 2개 수상에 그쳤다. 음향상, 촬영상, 편집상 3개는 슬럼독이 수상했고 미술상, 시각효과상, 분장상 3개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가 수상했다.

  • 놀란은 다크 나이트가 아카데미 작품상에서 탈락한 이후, 작품상 후보가 10개로 늘어난 것이 일종의 위로라 생각한다고 했다.#

  • 윌리엄 피츠너진관희가 카메오로 출연한다. 윌리엄 피크너는 은행털이 장면의 은행장으로, 진관희는 라우의 비서로 나오는데, 피츠너의 분량은 꽤 되고 대사도 있는데다 나름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주지만 진관희는 몇초 정도로...

  •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도 생겼다. 개봉 당시 갤러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단체관람 등의 오프라인 활동도 자주 있었지만 현재는 거의 글이 올라오지 않는 정전갤 상태. 하지만 2017년 여름 재개봉 당시엔 한창 때의 향수를 느끼고 올드 갤러들이 찾아와 잠시 북적이기도 했다. 현재는 간간히 짤이나 내용 분석 등이 올라온다.

  • 영화의 제목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해서 그런지 붕탁계의 어둠의 제왕 반 다크홈과 자주 엮인다. 오죽하면 반 다크 홈 본인이 자신과 이 영화의 포스터를 합성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기까지 했을 정도. 전체 사진 그리고 일본에서는 아예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영상들과 OST, 붕탁물을 합성한 영상까지 나왔다.[49] 또한 2014년 쯤에 영화의 분위기와 비슷한 일이 현실에서 벌어지게 되면서 반 다크 홈이 많은 한국 팬들로부터 배트맨 못지 않은 붕탁계의 어둠의 영웅으로 추앙받았다. 오죽하면 본 영화의 엔딩을 패러디한 이런 만화까지 나왔을 정도.(영화 엔딩 스포주의)

  • 배우들의 애드립을 최대한 자제시키는 놀란이지만 본작에서는 한번 애드립이 나왔다. 죽은 척 하고 조커 체포를 해낸 제임스 고든이 국장으로 승진하자 유치장에서 조커 역의 히스 레저가 비아냥 섞인 박수를 묵묵히 치는 장면인데, 워낙 극중 조커라는 캐릭터와 혼연일체하는 애드립이라 놀란은 그대로 영화 씬에 사용했다. 놀란이 자기 영화에 애드립을 채용한 드문 사례. 참고로 애드립으로 알려진 병원 폭파 장면 때 모습은 애초에 영화 각본과 연출에서 의도된 장면이지 애드립이 아니다.

  • 다크 나이트의 영향으로 너도 나도 어두운 분위기의 작품들이 나오자 이런 분위기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다크 나이트라는 영화를 비판하는게 아니라 다크 나이트를 무조건 따라하는 창작물에 대한 비판.) 다들 다크 나이트처럼 "어둡고 현실적인" 분위기가 흥행에 도움이 된다고 여기게 되자 안어울리는 작품도 그렇게 만들어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 다크 나이트가 초 대박을 터뜨리면서 동년 스피드 레이서로 휘청거린 워너브라더스를 구원하게 되자 워너브라더스 측이 만들고 싶은 거 만들어보라고 통 크게 투자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자 놀란이 10년 전부터 구상해 온 스토리가 있다면서 만들게 된 것이...

  • 이 영화를 주 소재로 한 한국 영화 어둔 밤이 있다.

  • 다크 나이트에서 조커가 연필을 없애는 마술을 보여준다고 책상 위의 연필에 스턴트맨을 내리 꽂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의 연필이 CG가 아니다. 놀란은 CG로 처리할 수 있었지만 스턴트맨의 제안으로 실제 연필을 사용하여 연필에 닿는 순간 오른손으로 치우는 방식을 선택해서 스턴트맨이 눈을 잃을뻔 했다고 말한다. 연필 외에도 실제로 책상에 내리 꽂는 바람에 스턴트맨은 3번이나 의식을 잃었고 히스 레저가 촬영 중 캐릭터를 깨고 "괜찮아요? 괜찮아요?"라고 물어볼 정도였다. #


  • 놀란의 덩케르크 개봉 기념으로 CGV에서 2017년 7월에 단독 재개봉했다. 7월 11일에는 이동진의 라이브톡도 진행하였다.
2020년 7월에도 테넷 홍보 차원에서 재개봉하였다. 이번엔 IMAX LASER 포맷으로 변환되어서 HDR이 적용되었고[50], 1.43:1 화면비 구현이 가능해졌으나, 당시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 스크린 하단부에 스크래치가 난 관계로 1.9:1 비율로만 상영하였다. 하자가 난 스크린을 교체한 후 12월 7일부터 1.43:1 비율로 재상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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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 B 2017년 7월 재개봉 담당. 2020년 7월 재개봉은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배급.[1] CGV 용산아이파크몰 한정. 한국 최초 1.43:1 비율 아이맥스 레이저 상영[2] 자세한 내용은 IMDB Technical Specs를 참조할 것.[3] 공식자막에선 "영웅으로 죽거나, 악당으로 살거나."라고 오역되었다. 좀 더 의역하면 "영웅인 시점에서 죽거나, 살아남아서 악역으로 변질되거나."라고 할 수도 있는데 명예와 지위를 맛보다가 자기도 모르게 주변의 시선과 압력으로 타락해 버리는 걸 의미할 수도 있다. 관객에 따라 해석이 갈리는 편.[4] 팀 버튼이 연출한 배트맨 리턴즈의 흥행이 기대에 못미치자 조엘 슈마허로 감독이 교체되고 시리즈의 분위기가 밝은 아동용처럼 변경되었다.[5] 대중적인 흥행이 필수적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이런 깊은 이야기를 넣는 것은 당시로서는 불가능에 가까웠다. 영화 팬들이나 코믹스 팬들은 좋아하겠지만, 절대 다수의 일반 관객은 무슨 소린지 모르거나 지루해 할 수 있기 때문.[6] 이 작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되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있다. 물론 본인들이 다크나이트를 의식했다고 공언한 적은 없다.[7] 실제로 많은 영화 전문가들과 마니아층까지 크리스토퍼 놀란 커리어를 통틀어서 모든 영화 가운데 이 영화를 최고로 놓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놀란이 메멘토,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등 수작 내지 명작들도 꽤 만들어냈음을 감안하면, 놀란의 영화 가운데 제일 대중 지향적인데도 배트맨 마니아들 또한 압도적으로 호평하는 이 영화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만하다.[8] 당시 기준 《타이타닉》,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에 이은 전세계 박스오피스 4위라는 기록이다. 심지어 헐리웃 시장에서 중요하게 평가받는 중국에선 개봉하지 못했음에도 이런 성적을 거뒀다.[9] 단적으로 2010년대 이후 어마어마한 주가를 올리는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다크 나이트는 슈퍼히어로 영화계 역사상 최대의 사건(이벤트)이라고 평가했을 정도다.[10] 전작에서는 케이티 홈즈가 맡았으나 교체되었다.[11] 원작에서도 제임스 고든의 이혼한 첫 번째 아내 이름은 바바라 고든이다. 제임스 고든의 양녀이자 배트걸인 바바라 고든과는 동명이인.[12] 이 사실성이 다크 나이트가 기존의 히어로 영화와 차별화된 점이다. 다른 히어로 영화가 만화적인 묘사를 차용했다면, 이 영화는 마치 다큐멘터리처럼 인물들과 사건들을 진지하게 묘사했다. 이는 후대의 히어로 영화들에도 영향을 미쳐, 소위 말하는 '현실적인 히어로'가 대세인 시대가 열리게 된다. 전작과 달리 SF적인 요소와 만화적인 요소가 줄어들고 촬영을 LA가 아닌 시카고에서 진행했으며 실존 도시 홍콩이 등장하여 현실감을 더했다.[13] 조커와 덴트가 처음 만나는 병원에서 조커의 대사가 그를 모두 설명해준다.[14] 조커 역을 맡은 히스 레저가 배트맨 역을 맡은 크리스찬 베일에게 진짜로 세게! 때려달라고 부탁했다는 썰이 있는데 사실무근이다. 주먹을 휘두르는 장면은 다 합의에 따른 액션이나, 조커의 머리를 테이블에 내리찍는 장면은 실제로 레저가 베일에게 부탁한 것이다.[15] 폭력을 통한 협박은 희생자의 자기보존 본능을 자극해 "네가 어떻게 되고 싶지 않으면 빨리 불어!"라고 협박하는 것이다. 그런데 조커는 본인이 고통을 받던, 심지어 죽던 전혀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배트맨의 폭행이 전혀 의미가 없기 때문에 그 입장에서 보면 철저히 쓸데없는 짓이다. 조커가 "넌 나한테 내세울게 아무것도 없어!(You have nothing to threaten me with!)란 대사가 이를 보여준다. 오히려 배트맨이 조커를 패죽이면 조커는 그를 타락시켰다고 생각해 좋아할 것이다. 결국 조커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는 꼴.[16] 조커는 하비와 레이첼의 위치를 배트맨에게 반대로 말한다. 배트맨은 브루스 웨인으로서 레이첼을 선택했으나, 결과적으로는 배트맨으로서 고담의 정의를 상징하는 하비를 구하게 된다.[17] 정확하게는 팀 버튼의 《배트맨》 1편에서 "하비 덴트"로 이미 나왔고 후속편에서 투 페이스가 될 예정이었으나, 제작사가 계약을 어기면서까지 배우를 바꾸면서 팀 버튼 작품에 나온 하비 덴트와는 전혀 연관없는 새로운 캐릭터로 설정했다. 포에버의 투 페이스는 팀 버튼 표 하비 덴트의 연장선상이라 할 수 없다.[18] 일반적인 시민의 눈에는 배트맨과 조커 둘 다 괴물(Freak)-즉 법에서 벗어나며 자신 맘대로 노니는 괴물이다. 덴트도 타락하며 그도 법에서 벗어난 또 하나의 괴물 한마리가 된 것으로 조커의 마지막 히든카드에 배트맨이 패배하게 된 것이다.[19] 하비 덴트의 추모식에서 고든은 "A hero, not the hero we deserved, the hero we needed. Nothing less than a knight, shining."이라고 한다. 직역하면 "영웅, 그는 우리에게 과분한 영웅이었지만, 우리 고담에 진정 필요했던 영웅입니다. 빛나는 기사로서 더할 나위 없는 이였습니다." 그리고 이는 마지막 장면에서 고든 청장이 아들과 대화를 주고받는 장면에서 "He's a hero Gotham deserves. But not the one it needs right now."라는 대목으로 "그는 고담에게 걸맞은 영웅이지만, 지금 당장은 필요하지 않다"는 것과 "A dark knight"라고 칭하며 하비 덴트와 배트맨 두 영웅의 상반된 모습을 마지막 대사를 통해 보여주며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하지만 마지막 섬광을 통해 그 종착지가 어둠이 아닌 빛을 향해 가는) 배트맨을 보여주며 영화를 마무리한다.[20] 원문: You either die a hero, or You live long enough to see yourself become a villain. 영화에서 배트맨이 하비 덴트의 혐의를 뒤집어 쓰려 하는 걸 고든이 눈치 채고 말리려 할 때 배트맨이 이 대사를 직접 언급하며 자신의 뜻을 확고히 밝힌다. 줄거리 문서의 마지막 부분 영상 참고.[21] 파티장 습격사건 당시에도 5명을 죽게 내버려두고 레이첼을 구하는 모습, 그리고 양쪽에 붙잡혀 있는 하비/레이첼을 구하기 위한 선택에서 레이첼을 구하러 갔을 때.[22] 이 배우는 과거 WCW에서 ZEUS라는 프로레슬러로 활동한 톰 리스터 주니어(2020년 사망)다.[23] 이때 시민 측에서 중년 남성이 스위치를 드는 모습도 함께 비춰진다.[24] 이 장면의 포인트는 거대한 덩치와 중후한 목소리, 험상궂은 표정과 인상 때문에 편견을 갖고 보면 제일 나쁜 놈처럼 보이는 (실제로도 나쁜 짓을 저질렀을) 죄수가 사실 가장 확고하게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었다는 것. 기폭장치를 휙 던져버리고 마치 쓰레기를 보듯 간수를 보고는 제자리로 돌아가는 그의 표정이 압권이다.[25] 그러나 한국에선 15세 관람가로 판정되었다.[26] 이는 레저가 놀란에게 직접 요청한 사항이며, 놀란에게 제작 전권을 주었지만 레저의 캐스팅에 반신반의하던 워너 고위층도 그의 연기를 보고 안심했다고 한다.[27] 마지막 배 폭파 장면의 죄수의 딜레마를 표현한 모습이 아니다. 자신에게 최악의 선택을 피하려 차악을 선택한 결과가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손해라는 의미가 아닌, 실제로는 자신이 폭파 단추를 누르지 않는 이상 최악의 상황(죽음)이기 때문에 죄수의 딜레마라고 부를 수 없다.[28] 삭제된 씬에는 조커가 폭파 후 버스에 올라타 이동하는 장면이 있다. 이때 조커는 폭파되어 무너지는 건물을 뒤돌아 보지 않고 정면만 응시하는데 놀란은 이때 레저의 연기가 캐릭터를 잘 나타내 준다며 칭찬하였다. 완성된 영화에서 이동하는 버스안을 자세히 보면 조커를 찍기 위한 카메라가 보이고 맨뒷자리에 스탭으로 보이는 사람이 일어났다가 바로 숨는 것이 보인다. 옥에 티. 물론 영화로 보면 납치된 기자의 카메라 든 사람으로 밖에 안보이긴 한다.[29] 놀란은 오히려 브로크백 마운틴을 보고 그가 모든 배역을 소화 가능한 배우임을 확신했다고 한다.[30] 설정상 변조기를 쓴다고 한다.[31] 재밌게도 갑옷이 날렵하게 바뀐 배트맨 리턴즈에서도 옆구리가 약점으로 나온다.[32] 배트맨 리턴즈에서 가면을 혼자 벗긴 하지만, 그건 그냥 벗은 게 아니라 뜯어 벗은 거다.[33] 오프닝 씬에서는 타이틀 없이 까만 바탕화면에 조커의 OST가 나오면서 파란색 불꽃이 마구 피어오르며 시작된다.[34] 이는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전부 이런 방식을 취하며, 근래 몇몇 영화에서도 나타나는 기조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아바타》와 《맨 오브 스틸》이 이 형식을 취했다.[35] 연필 마술과 더불어 가장 소름끼치는 장면으로 꼽히는데, 조커가 실실 웃다가 무시무시한 목소리로 "날 보라니까!!"라고 할 때의 긴장감, 그리고 마지막에 "난 약속은 꼭 지키는 남자거든"하고 괴기한 광소를 터뜨리며 카메라가 흔들리며 날카로운 금속 소리가 들린다. 폭력이나 잔인한 장면은 커녕 피도 한방울 안 나오지만,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극한의 공포를 연출하는 놀란의 내공을 엿볼 수 있다.[36] 이 기록은 2011년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파트 1, 2가 각각 경신하게 된다.[37] 실제로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미국보다 해외에서 더 흥행하여 《다크 나이트》의 흥행 수입을 넘길 수 있었다. 물론 해외이건 미국이건 액수로는 둘 다 많이 벌었다.[38] 유작은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이지만 본인이 끝까지 참여한 《다크 나이트》가 진정한 유작이라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은 촬영 중 레저의 사망으로 중단 후 시나리오를 주인공의 모습이 변한다는 설정으로 바꾸었다.[39] 영화진흥위원회 역대 박스오피스(통합전산망 집계 기준).[40] 그러다 4년 뒤에 나온 후속작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약 64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41] 마블 코믹스 원작 영화들의 경우 스파이더맨 3가 493만명, MCU의 시작인 아이언맨 1편이 43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다크 나이트보다 흥행세가 높다.[42] 1976년 록키의 경우 배급 수익 12억엔을 기록했지만 전체 흥행 수익은 불분명하다.[43] 작 중 묘사를 보면 군용 수송기를 몰았을 수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수송기로는 가능하냐고 물으면 그것도 아니지만.[44] 제작의 용이함 측면에서 따져보면 CG로 안 만들고 굳이 아날로그식 특수효과를 고집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다. 또한 이때 다크 나이트에 쓰인 IMAX 필름의 엄청난 화질(거의 8K)과 비슷한 결과물을 CG로 렌더링하고, 합성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45] 하비는 이 예약을 두고 사실 도시 위생과에 연줄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말한다. 즉, 위생과 연줄을 이용해서 식당에게 압력을 가하고 나서야 예약이 가능했다는 농담이다.[46] 덤으로 차명 무르시엘라고는 스페인어로 박쥐를 뜻한다.[47] 상용화된 차량은 아니므로 대중은 모를 수 있다. 하지만 루시어스 폭스 혼자 부품 조립까지 다 했을 리는 없을테니 웨인 엔터프라이즈의 개발진과 채택은 안했다 해도 검토는 했을 미 국방부 등 소수라도 알아볼 관계자는 있을 것이다.[48] 이후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가 5편에서 10편으로 늘어났다.[49] 이 영상의 전반부 나오는 OST는 배트맨 비긴즈 OST "Molossus"이며, 후반부의 OST는 다크 나이트 OST 중 한 가지 부분만 딱 잘라 섞어 만들었다.[50] 다만 12년 전 극장 상영용 필름을 변환하면서 HDR을 적용하는 게 어려웠는지, 밝은 장면들이 다소 어두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