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지구라트

덤프버전 :

파일:닥터 지구라트.jpg

1. 개요
2. 작중 행적
3. 사용 베이
3.1. BB-102 스크류 카프리콘 90MF


1. 개요[편집]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폭의 등장인물이자 페이크 최종보스. 성우는 미야모토 미츠루 / 김민석 / 스티브 블룸.

하데스 아카데미의 운영자이자 미국 대표팀 스타브레이커의 감독으로, 이름의 유래는 고대유적 지구라트. 본업은 과학자다. 실험 결과만을 위해 선수들을 개조해 베이에 대한 것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하게 하는 비정한 인물로 어찌보면 전작의 다이도우지를 연상시키는 인물이지만 그에 비해 더 늙어 보인다.

2. 작중 행적[편집]


하가네 류세이와 하사마 히카루의 정보에 따르면, 뇌신경 전문 의사이자 에너지 공학과의 권위자였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소속되어 있던 연맹과 협회를 모두 탈퇴하고 HD아카데미를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에는 소속 블레이더들을 어레인지(재조정)하여 빅뱅 블레이더즈에 출전시키고 데이터를 모으며 상황을 관전한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최고의 우회전 베이의 정보와 최고의 좌회전 베이의 정보를 기반으로 스파이럴 포스를 만든다. 그리고 폐회 파티에 그레이시즈와 시저를 끌고 나타나 파티를 망치고 전세계에 자신의 발명품인 스파이럴 포스를 발표하고, 그 힘을 보여주기 위해 스파이럴 포스를 이용해 하데스 시티 인근의 숲을 날려버린다. 겉으로는 스파이럴 포스로 에너지 부족에 허덕이는 지구를 구제하기 위함이라 말했지만, 실제 속내는 스파이럴 포스를 만족할만한 조건을 제시하는 누군가에게 팔기 위함이었다.[1][2] 그 직후 스파이럴 포스를 생산할 베이 호로지움과 그 주인인 파우스트를 소개하는데, 이를 위해 제오 아비스를 속이고 토비를 파우스트로 개조했음이 밝혀진다. 당연히 제오는 이런 걸 생각도 못했기에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따져물었고, 약속한 대로 병을 치료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줬는데 뭐가 문제냐는 태도를 보이며, 관심이 있고 합당한 대가를 지불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 연락하라는 말을 끝으로 헬리콥터를 타고 자리를 뜬다. 하데스 시티로 돌아간 뒤 토비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는 제오를 감옥에 가둬버린다.

이후 스파이럴 포스를 이용해 HD 아카데미가 소재한 하데스 시티를 통째로 하늘로 부상시킨다. 하지만 주인공 일행이 하데스 시티로 잠입해 잭과 다미안을 차례대로 무력화시키는 것도 모자라[3] 류우가가 하데스 시티를 파손시키면서 스파이럴 포스가 폭주해 지구가 멸망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너희들 때문에 다 망했다느니, 자신의 발명은 인류를 위한 것었다느니, 자신한텐 아무 책임도 없다느니 변명을 늘어놓으며 찌질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혼자서 도망치다 제오 아비스에게 걸려서 배틀하게 되고 결국 져서 쓰러진다. 이후 하데스 시티가 침몰하는 순간까지 전혀 등장하지 않는데, 정황상 경찰들에게 잡혀 조용히 감옥에 갔거나[4] 침몰하는 하데스 시티와 같이 가라앉아 죽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3. 사용 베이[편집]



3.1. BB-102 스크류 카프리콘 90MF[편집]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4-014.jpg
파일:external/web.archive.org/clearwheel_capricorne.jpg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Metalwheel_screw2.jp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Track_90_img.jpg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Bottom_mf_img2.jpg
클리어 휠 - 카프리콘
메탈 휠 - 스크류
트랙 - 90
버텀 - MF(메탈 플랫)
염소자리를 모티브로 삼은 어택 타입 베이. 안 그래 보이지만 맥시멈 시리즈 중 하나로, 극단적인 어퍼 형상과 무거운 무게를 통해 동시대 베이들 중 가장 어퍼공격력이 뛰어난 베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있다. 체감상 초대 페가시스[5]와 거의 비슷한 고성능의 어택성능을 자랑하며, 무게도 무게인지라 오버 피니시의 빈도수가 페가시스보다 살짝 적다.

강력한 성능과는 달리 작중에서는 그저 지구라트의 호신용품(...)으로 등장해서 제대로 배틀도 하지 않고[6] 끝나서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차라리 같은 카프리콘을 사용하는 데스카프리가 들고 나왔으면 좋았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1 13:16:47에 나무위키 닥터 지구라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즉 스파이럴 포스를 팔아서 막대한 이익을 얻는 것이 진정한 목적이었던 것. 문제는 어떤 국가, 어떤 기업, 물론 어떤 개인에게라도 넘기려는 것. 스파이럴 포스의 막강한 파괴력을 보인만큼 누군가 사들여 군사적으로 이용한다면 전세계가 위험해질 수 있다. 히카루와 류세이도 이 점을 지적하며 스파이럴 포스는 에너지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거 아니었냐고 묻는다.[2] 류세이에게 지적당하자 처음에는 진심으로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으나 만들고 나니 자신이 속물임을 깨달았다고 실토한다. 그런데 4D에서 스파이럴 포스의 설계를 네메시스의 신전에서 따왔음이 밝혀져서 이 말이 진짜인지는 확실하지 않다.[3] 이 때문에 지구라트는 그들을 과대평가했다며 실망한다.[4] 스파이럴 포스를 이용해 인근 거리를 쓸어버렸고 미성년자들에게 온갖 잔인한 생체실험을 가했기에 본작의 막장 세계관을 감안해도 잡아갈 명분은 충분하다.[5] 스톰 페가시스가 아닌, 구형 페가시스.[6] 막판에 제오의 픽시스랑 격돌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너무 간단하게 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