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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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
단풍나무류는 단풍나무과(Aceraceae) 단풍나무속(Acer)에 속한다. 단풍나무속 식물은 전 세계적으로 약 128 여종이 살고 있으며, 주로 북반구의 온대지방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15종 이상이 살고 있으며, 변종까지 포함하면 30 여종이 된다. 단풍나무(Acer palmatum)의 속명 Acer는 단풍나무의 라틴어로 '뾰족한'이란 뜻으로 깊게 갈라진 열편의 형상을 가리킨다. 종소명은 palmatum은 '손바닥 모양'이라는 뜻이다.
즉, 좁은 의미의 '단풍나무(Acer palmatum)'는 뾰족한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 잎사귀가 특징이다. 봄이 되면 잎사귀와 함께 붉은 꽃봉오리를 가진 꽃이 핀다. 꽃이 안개꽃보다 작아서 여러 꽃이 다발로 모여서 피어난다. 열매는 다 익기 전에는 ㄱ자 부메랑처럼 생겼는데 열매가 다 익으면 이 열매가 반으로 쪼개져 떨어져 공중에서 빙빙 돌면서 날아간다. 가을이 되면 낙엽이 지기 전에 잎사귀가 붉게 물들어 새빨갛게 단풍이 든다.
Acer palmatum는 한국에서 전라남북도와 제주도에 자생한다.
'단풍나무'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Acer palmatum와 유사한 다른 종을 설명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한국에서 자생하는 단풍나무속 식물은 고로쇠나무 (Acer pictum subsp. mono), 네군도단풍나무 (Acer negundo), 단풍나무 (Acer palmatum), 당단풍나무 (Acer pseudosieboldianum), 복자기나무 (Acer triflorum), 복장나무 (Acer mandshuricum), 부게꽃나무 (Acer ukurunduense), 산겨릅나무 (Acer tegmentosum), 섬단풍나무 (Acer takesimense), 설탕단풍나무 (Acer saccharum), 시닥나무 (Acer tschnoskii var. rubripes), 신나무 (Acer ginnala), 우산고로쇠나무 (Acer okamotoanum), 은단풍나무 (Acer saccharinum), 중국단풍나무 (Acer buergerianum), 청시닥나무 (Acer barbinerve), 털고로쇠나무 (Acer pictum) 등 15종이 넘는다. 여기에다 일본에서 들어온 홍단풍, 중국에서 들어온 중국단풍, 미국에서 들어온 설탕단풍 은단풍 네군도단풍 등을 심고 있으니 우리가 볼 수 있는 단풍나무의 종류는 다양하다. 당단풍나무는 ‘당나라 당(唐)’자를 쓰므로 중국 원산이 아닌지 의심할 수도 있지만 엄연히 우리나라 자생식물이다.
한국에서 자생하는 단풍나무는 중국이나 캐나다에 비해 가지가 곧지 않고, 그리 굵고 크게 자라지도 않을 뿐더러[1] 대부분 무단 벌채가 금지된 산에 있기 때문에 목재로 쓰는 일은 드물다. 때문에 나무를 잘라 목재로 쓰기보다는 가을철 붉게 물든 단풍을 보며 즐기는 경우가 더 많다. 물론 한국에도 고로쇠나무나 복자기나무처럼 목재로 쓸만한 나무가 존재하긴 한다. 특히 고로쇠나무는 수액채취용으로 재배하고 목재를 베어 쓰는 수종이다.
1. 개요[편집]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
2. 특징[편집]
단풍나무류는 단풍나무과(Aceraceae) 단풍나무속(Acer)에 속한다. 단풍나무속 식물은 전 세계적으로 약 128 여종이 살고 있으며, 주로 북반구의 온대지방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15종 이상이 살고 있으며, 변종까지 포함하면 30 여종이 된다. 단풍나무(Acer palmatum)의 속명 Acer는 단풍나무의 라틴어로 '뾰족한'이란 뜻으로 깊게 갈라진 열편의 형상을 가리킨다. 종소명은 palmatum은 '손바닥 모양'이라는 뜻이다.
즉, 좁은 의미의 '단풍나무(Acer palmatum)'는 뾰족한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 잎사귀가 특징이다. 봄이 되면 잎사귀와 함께 붉은 꽃봉오리를 가진 꽃이 핀다. 꽃이 안개꽃보다 작아서 여러 꽃이 다발로 모여서 피어난다. 열매는 다 익기 전에는 ㄱ자 부메랑처럼 생겼는데 열매가 다 익으면 이 열매가 반으로 쪼개져 떨어져 공중에서 빙빙 돌면서 날아간다. 가을이 되면 낙엽이 지기 전에 잎사귀가 붉게 물들어 새빨갛게 단풍이 든다.
Acer palmatum는 한국에서 전라남북도와 제주도에 자생한다.
'단풍나무'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Acer palmatum와 유사한 다른 종을 설명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한국에서 자생하는 단풍나무속 식물은 고로쇠나무 (Acer pictum subsp. mono), 네군도단풍나무 (Acer negundo), 단풍나무 (Acer palmatum), 당단풍나무 (Acer pseudosieboldianum), 복자기나무 (Acer triflorum), 복장나무 (Acer mandshuricum), 부게꽃나무 (Acer ukurunduense), 산겨릅나무 (Acer tegmentosum), 섬단풍나무 (Acer takesimense), 설탕단풍나무 (Acer saccharum), 시닥나무 (Acer tschnoskii var. rubripes), 신나무 (Acer ginnala), 우산고로쇠나무 (Acer okamotoanum), 은단풍나무 (Acer saccharinum), 중국단풍나무 (Acer buergerianum), 청시닥나무 (Acer barbinerve), 털고로쇠나무 (Acer pictum) 등 15종이 넘는다. 여기에다 일본에서 들어온 홍단풍, 중국에서 들어온 중국단풍, 미국에서 들어온 설탕단풍 은단풍 네군도단풍 등을 심고 있으니 우리가 볼 수 있는 단풍나무의 종류는 다양하다. 당단풍나무는 ‘당나라 당(唐)’자를 쓰므로 중국 원산이 아닌지 의심할 수도 있지만 엄연히 우리나라 자생식물이다.
한국에서 자생하는 단풍나무는 중국이나 캐나다에 비해 가지가 곧지 않고, 그리 굵고 크게 자라지도 않을 뿐더러[1] 대부분 무단 벌채가 금지된 산에 있기 때문에 목재로 쓰는 일은 드물다. 때문에 나무를 잘라 목재로 쓰기보다는 가을철 붉게 물든 단풍을 보며 즐기는 경우가 더 많다. 물론 한국에도 고로쇠나무나 복자기나무처럼 목재로 쓸만한 나무가 존재하긴 한다. 특히 고로쇠나무는 수액채취용으로 재배하고 목재를 베어 쓰는 수종이다.
3. 매체[편집]
- 단풍잎 래그(Maple Leaf Rag): 스콧 조플린의 래그타임.
-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혼죠 카에데가 창설한 길드의 이름이기도 하다.
- 메이플스토리: 단풍이 상징이다.
- 해리 포터 시리즈: 마법 지팡이의 재료로 나온다.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테리에도 나왔다.
4. 언어별 명칭[편집]
5. 단풍나무가 상징인 것들[편집]
6. 여담[편집]
-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자라는 단풍나무의 잎은 공교롭게도 대마초와 꽤나 닮은 관계로, 단풍나무의 품종/잎 모양이 다르고 대마초를 많이 합법적으로 피우는 캐나다와 미국 일부 주 출신 사람들이 가끔 이를 보고 대마초인 줄로 오해한다고 한다.[5]
- 컴퓨터 완제품 제조 업체인 ACER는 단풍나무의 학명에서 따왔다.
- 일본 일부 지역(오사카 등)에서는 이 단풍잎을 튀김으로 먹기도 한다. 가을이 되면 공원 등지에서 즉석에서 단풍잎을 모아놓고 튀겨서 파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고. 딱히 특별한 맛이 있다기보다는 바삭바삭한 맛으로 먹는다고. 링크. 당밀 덕분인지 은은한 단맛이 난다고 한다.
[1] 토종 단풍 중에 가장 크게 자라는 나무가 20미터까지 자라는 고로쇠나무이다. 그러나 2~30미터는 기본으로 크고 가끔 40미터까지 자라는 유럽산 노르웨이단풍, 북미산 은단풍, 설탕단풍, 붉은단풍에 비하면 작다.[2] 원래 중국에서 枫은 알팅기아과의 풍나무를 뜻하였고 단풍나무는 槭만을 사용하였으나, 현대에는 둘 다 단풍나무라는 뜻으로 쓰인다.[3] 모미지보다 단풍잎의 손가락 사이사이가 덜 파여있고 그래서 통통해보이는 종을 일컬음[4] 카에데보다 단풍잎의 손가락 사이사이가 더 파여있는 종을 일컬음. 카에데의 경우 단풍나무과의 나무를 부르고 모미지는 빨간 낙엽이 지는 나무를 통칭해서 부르는 게 원칙이지만 현지에서도 거의 구분없이 사용한다.(예: 대한민국 남부와 일본의 주력 단풍나무인 Acer palmatum를 일본에서 부를때 이로하모미지(イロハモミジ)라고 하기도 하고 이로하카에데(イロハカエデ)라고 하기도 한다.)[5] 2011년 메이플스토리의 8주년 이벤트 때 45레벨 메이플 베릴 세트에 초록색 단풍잎이 있는 장갑인 메이플 베릴 글러브가 있는데 해당 이벤트가 해외의 글로벌 서버에 들어올 때 대마초 관련 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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