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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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여자

파일:달리는여자.jpg

장르
드라마, 순정, 첫사랑
작가
지은광
연재처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18. 07. 14. ~ 2020. 07. 18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
2. 등장인물
2.6. 로미
2.8. 달리의 가족
2.8.1. 달리의 아버지
2.8.2. 달리의 어머니
2.8.3. 샐리
2.9. 차라의 가족
2.9.1. 차라의 부모님
2.9.2. 찰리
2.10. 기타 등장인물
3. 정식연재 하면서 바뀐 점들



1. 개요[편집]


베스트 도전만화에서 연재되었다가 2018년 7월 14일부터 다음 웹툰에서 정식 연재한 웹툰. 복학생 달리의 대학교 로맨스를 다루고 있는 수인물이다.

작품명이 '달리기를 하는 여자'와 작중인물인 '달리가 여자'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지니고있다.

모든 등장인물들이 동물의 모습으로 나오며, 그림체 자체는 꽤 부드럽고 아기자기한 편.

2020년 7월 11일 마지막화가 올라왔다.


2. 등장인물[편집]



2.1. 달리[편집]


파일:달리.png

"또 봐 버렸다. 너의 눈에 비친 너를 사랑하게 되어버릴 내 모습을."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달리(달리는 여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타타[편집]


파일:타타 2.png

"나 같다고? 누나 같겠지."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타타(달리는 여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마리[편집]


파일:마리.png

"딱 보면 알 수있지 않나? 눈만 봐도 나한테 관심이 얼마나 있는지 보이잖아여."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마리(달리는 여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 우니[편집]


파일:우니.png

"아~ 너도 타타 뒤꽁무니나 쫓아다니는 애냐? 걔 그만뒀어, 임마."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우니(달리는 여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5. 차라[편집]


파일:차차2.png

"너 오티도 안오고 입학식도 안왔지? 그럼 너가 요주의 인물인 것도 모르겠구나?"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차라(달리는 여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6. 로미[편집]


파일:로미 2.png

''고마워요 언니, 저 도와주시려고...''

다람쥐, 조형예술과 14학번인 달리네 반 후배로 단톡방에 초대가 안되있어서 수업 대신에 교수님 전시 오프닝을 가기로 한 것을 모르는 달리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고, 달리에게 반대표가 누군지도 알려주는 등 달리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평범한 듯 보이지만 한일예고[1] 미술과를 졸업한 엘리트.

그 후 우니에게 갈굼받고 있던 찰나 달리의 의도치않은 도움을 받는다. 보답으로 달리에게 커피를 사주며 달리와 친해진다. 말이 많은 편이다. 타타에게 아는듯이 인사하고, 달리에게 타타가 차라의 전 남친이라는 것을 이야기해주는 것을 보면 타타, 차라와 아는 사이인듯하다.

졸업예정자 총회에 가려고 버스에 탔는데 우연히 버스안에서 달리를 만난다. 휴학기간 동안 작업을 많이 했냐고 물어보지만 달리한테 물어본 다음에 조형관으로 올라가는 쪽에 에스컬레이터가 생간다고 달리한테 말하지만 실제 착공이 언제 들어가는지는 미지수라고 이야기한다.

20화에서 이름이 로미인게 밝혀진다.


2.7. 베티[편집]


파일:bety.png

올, 누구야? 전 남친?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베티(달리는 여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8. 달리의 가족[편집]



2.8.1. 달리의 아버지[편집]


파일:달리의 아버지.png

''제 발로 집 나간 년이 뭐가 이쁘다고.''

이 작품에 나오는 최악의 막장 부모이자 가정폭력의 가해자.

달리와 샐리의 아버지, 평생을 한 직장에서 근무해오며 가족을 부양한 회사원이다. 부인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하고, 샐리를 매우 사랑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샐리의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본가로 내려온 달리에게 일반적인 아버지와 달리 살갑게 인사를 하기는 커녕, 귀찮아하는 반응을 보이며 "제발로 집 나간년이 뭐가 이쁘다고." 라며 딸인 달리를 '년'이라는 비속어로 칭하면서 다소 비호감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잠시후 식사를 하던 중에도 샐리와 달리 어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동생인 샐리와 비교를 하며 달리에게 망신을 준다.

과거로 돌아가면 더욱 가관인데, 어린시절의 달리가 샐리의 음악회에서 오줌이 마려워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했지만 달리의 어머니는 샐리의 차례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화장실에 데려가주지 않았고, 달리는 결국 참치 못하고 실례을 해 버린다. 엄마는 가벼운 핀잔만을 주지만 아빠는 달리에게 뭘 잘했다고 징징대냐며 소리를 버럭 지르면서 심하게 꾸중을 한다. 하지만 연주를 마친 샐리가 달려오자 샐리를 안아주고 큰 칭찬을 해주고는 샐리가 원하는 돈까스까지 사준다.

고등학교 시절의 달리는 어떻게든 부모님에게 인정받기 위해 밤 늦게까지 독서실에서 공부을 한 끝에 코피가 나 집에 돌아온다. 달리가 집에 들어오자 가족들은 샐리의 한일예고 합격발표를 축하하고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이날은 달리의 생일이었다. 하지만 가족들은 달리의 생일은 잊어버려서 신경쓰지 않고 이에 서운했던 달리는 밥 먹으라는 어머니에게 배 안고프다고 퉁명스럽게 대꾸하고 방에 들어가버린다.[2] 이때 달리의 아버지가 "첫째는 아들로 낳았어야 했다." "그 돌팔이 의사놈이 잘못 보지만 않았어도..."라는 끔찍한 말들을 서슴없이 내뱉으며 방에서 그 말들을 고스란히 듣고 있을 달리에게 큰 상처를 준다.

그 후, 달리가 엄청난 노력끝에 간신히 고산대학교 조형예술과에 합격하지만 달리의 아버지는 축하해주기는 커녕 거기가면 취업이나 하겠냐며 달리의 노력을 쓸데없는 짓으로 매도하고는 너 알아서 하라며 등록금을 하나도 지원해주지 않는다.[3] 달리의 마음에 또 큰 상처를 입혔음은 물론이다.

결국, 달리가 대인관계에 서툰데다 타타에게 집착하는 등 애정결핍 증세를 보이는 이유는 이 아버지란 작자가 달리에게 행했던 정서적인 학대 때문이었던 것. 이 만화의 주요 악역이자 메인 빌런이며 만악의 근원인 셈. 따라서 여태까지 나온 등장인물 중에서 역대급으로 독자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타타, 우니, 시몬, 에나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 아내에게도 나름 예의있게 대하고 샐리에게는 거의 딸바보 수준으로 대하면서 왜 같은 딸인 달리에게는 상습적으로 폭언을 퍼부으며 남의 자식보다 못하게 대하는지 의문.

시즌 3에서는 그의 과거가 자세하게 그려진다.[4] 원래 대학원[5]에서 연구자로 있었는데, 달리의 엄마를 만나 대학을 그만두고 결혼했다고 한다. 그 뒤로는 회사에 취직했는데, 상사에게 보고 없이 일정을 바꾸는 등의 사고를 치고 혼나는 것을 반복하는 듯.[6]

이웃들에게는 평판이 나쁘다. 스트레스를 술을 마시곤 딸에게 화를 내는 식으로 푼다. 아내가 샐리를 임신하고 병원에 있어서 달리를 돌봐야 하는데, 이웃은 달리를 보는 것을 거부해서 달리를 회사까지 데려가게 된다. 처음엔 달리를 데려가서 관리하는 것과 일 문제 겹쳐 곤란해하는 와중에도 달리를 나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샐리를 제왕절개로 낳아야 하는 상황에서[7] 어린 달리가 엄마와 동생이 밉다며 칭얼거리는 순간 트라우마가 폭발해서[8] 달리를 병원에서 무자비하게 폭행한다.[9][10]

이 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놀라고 달리가 울면서 아빠라고 부르자 결국 도망치는데, 나중에 돌아오고 나서는 자신을 보고 숨는 달리를 보고, 사과하기는 커녕 "아빠가 왔는데 인사도 안 하잖아."라고 할 정도이다.그렇게 많이 때렸는데 인사하고 싶겠냐?

달리를 임신했을 때 다방 종업원이던 달리 엄마가 "당신 아이가 아닐 수도 있어요."라고 했던 것을 "내 자식이 맞다"면서 연구소까지 정리하고 결혼했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늘 의심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11] 사실 이건 괜시리 불씨를 던져 달리 아버지 맘에 의심의 싹을 틔운 달리 어머니의 잘못도 크긴 하다.

근데 정작 달리랑 달리 아빠는 생긴게 닮았다(...)[12]

그리고, 36화에서 달리가 늦게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자, 잔소리를 해 댔는데 이때, 머리털을 다 뽑아버리기 전에여자한테 그러면 안 됩니다 당장 집으로 돌아오라고 하였다.[13] 최근 화에서는 달리의 자취방에 갑자기 와서는 달리가 만든 시위팻말을 보고는 달리에게 폭언을 내뱉으며 팻말을 부수는 폭력적인 행동을 하였다, 당연히 독자들에게는 대차게 까이고 욕을 얻어 먹었다.

이 정도면, 달리가 참은 것만으로도 용하다. 어느 정도냐면, 대들기는 커녕, 어떻게 해야 덜 혼날 수 있을지 생각을 하는 것으로 그칠 정도.그냥 경찰에 신고해 버려

여담으로 달리의 망상에서 등장하는 바텐더와 닮았다.[14]

타타, 우니, 에나와 마찬가지로 결말이 궁금해지는 인물 중 하나.[15] 어쩌면 달리를 폭행한 것이 밝혀져서 감옥에 갈 수도 있고, 아니면 달리에게 사과할 가능성도 있지만 정확한 것은 지켜봐야 밝혀질 듯.

마지막화에서는 자신의 아내, 샐리와 함께 달리의 졸업전시회에 마지막에 등장하는데, 달리는 아빠가 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워하며 포옹을 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샐리가 유학을 가서 달리와의 관계를 회복 중이다. 독자들은 아동학대범을 저렇게 결말냈다는 것에 대해 김 빠진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에필로그&후기 편에서는 현실적이라서 좋다는평도 있다.


2.8.2. 달리의 어머니[편집]


파일:달리의 어머니.png

''달리는 언니니까 혼자서도 잘 놀 수 있지?''

가정폭력의 방관자.

달리와 샐리의 어머니, 타타의 집에서 첫날밤을 보낸 달리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달리에게 전화로 본가에 오라고 하거나 샐리가 파트장을 맡았다는 것을 자랑하는 등의 모습을 볼때 잔소리가 많을 뿐인, 자취하는 딸을 걱정하는 평범한 어머니로 보인다. 하지만...

샐리의 레슨에 신경쓰느라 어린 달리는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해 외로움을 느꼈으며, 샐리의 공연차례를 기다리느라 달리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여러번 말했음에도 참으라고만 하거나 고등학생 달리의 생일은 잊어버리면서 샐리의 예고합격 축하는 하는 등 달리에게 무관심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달리의 아버지가 샐리만을 편애하며 달리에게 폭언을 퍼부을때 마다 소극적으로 말리는 것에 그치거나 오히려 '말은 저렇게 해도 아버지는 사실 널 사랑하신다'는 식으로 달리의 아버지를 편들어 주는 모습까지 보이는 등 한번도 달리 아버지의 언어폭력을 적극적으로 제지하려 들지 않으며,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사실상 방관하는 수준으로 일관한다.[16]

즉, 달리의 어머니 본인은 달리에게 폭언을 하지 않고 다정하게 대해주기 때문에 달리의 부정적 정서 형성에 달리의 아버지만큼의 큰 책임은 없지만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인물임은 확실한 셈. 어린 달리가 그린 그림속에도 엄마와 아빠가 샐리를 칭찬하고 있고, 자기자신에게는 색연필로 먹칠을 해놓았다. 달리가 어린 마음에 얼마나 큰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을지 짐작할 수 있다.

시즌 3에서 그녀의 과거가 나왔다. 이 때 달리의 아버지가 방울씨라고 한 것으로 보아 이름은 방울인 듯하다. 다방 레지였던 그녀는 아이의 아빠를 특정하기 힘든 아이(달리)를 임신한 채로 달리의 아빠와 결혼했다. 모든 다방 종업원이 매춘부는 아니지만 아이 아빠를 특정할 수 없다는 그녀의 고백으로 봐서 매춘도 한 듯. 보통 이런 사실을 밝히는 것 자체가 불이익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도 기꺼이 밝힌 걸로 봐서,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솔직해져야 했다고 생각했거나 그런 걸 밝혀도 이 남자(달리 아빠)는 자길 안 떠나리라는 확신이 있었던듯하다. 그러한 상황을 숨기지 않고 모두 고백했는데도 달리 아빠가 받아들여준 것으로 끝났다면 나름 해피엔딩이었겠지만, 친자 여부를 떠나서라도 자신을 향한 사랑을 확인받기 위해 달리가 달리 아빠의 자식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심의 여지를 남겼고, 결국 끔찍한 가정폭력의 불씨가 되었다.

이런 뒷사정을 고려해보면 달리 엄마가 가정폭력의 방관자가 된 이유는 달리를 희생시켜서 현재 얻은 가정을 유지하려는 심리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집의 실권을 쥔 것도, 친자여부가 의심스러운 아이를 임신한 걸 감안하고도 자신을 받아준 것이 현재의 남편이므로 포지션상 달리 엄마는 남편에게 의존적인 포지션이 될 수밖에 없기에 남편에게 거슬러서 좋을 건 없기 때문. 직종도 다방 레지였다가 결혼해 전업주부가 되었기에, 현 남편과 이혼하면 경제적 독립 또한 매우 어렵다. 그리고 (묘사되진 않았지만) 이 과정에서 남편의 비위를 맞추며 안정적인 가정의 안주인으로 살기 위해 첫째를 희생시키는걸 내심 합리화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런 합리화를 거쳤다고 가정할 경우 남편의 첫 딸을 향한 아동학대에 대해 큰 문제의식을 못 느끼는 것도 어느정도 설명이 된다.

귀가 늘어진 토끼 모습을 한 걸 보면 롭이어 품종이 디자인 모티브로 추측된다. 롭이어는 토끼의 품종 중 하나인데, 다른 토끼들과 달리 귀가 축 늘어진 것이 특징인 품종이다.


2.8.3. 샐리[편집]


파일:샐리.png

''아빠! 언니 간만에 왔는데 살갑게 인사라도 좀 해요!''

달리의 가족중 유일한 개념인.

토끼,[19] 달리의 여동생, 성격은 언니인 달리와 달리 매우 적극적이고 쾌활한 편이며, 어릴때부터 바이올린에 탁월한 재능이 있어서 달리의 부모에게 편애받으며 자라왔다. 어린시절 연주회를 마치고 아버지에게 돈까스를 사달라고 하고, 생일파티때에도 돈까스를 먹는 것을 보면 언니처럼 돈까스를 좋아하는 듯 하다.

오랜만에 본가에 온 달리를 집 앞에서 우연히 만나 친근하게 장난을 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어렸을적부터 편애를 받으며 자랐기에 오만하게 자랄수도 있었지만 달리를 무시하지 않고, 달리의 아버지가 달리에게 폭언을 내뱉을 때마다 달리을 옹호해주기도하며 과거 아무도 달리의 생일에 신경쓰지 않을때 유일하게 달리 몫의 케이크를 남겨두고 생일을 축하하거나 달리가 대학에 붙기를 응원하는 등. 달리를 여러모로 잘 신경써주고 있다. 얘 아니었으면 달리는 진작에 연을 끊고 살았을듯역시 달리 부모님이 만악의 근원이다

달리가 3살 때 태어났기 때문에 나이는 23살이다.

작중에서 대놓고 가정폭력의 희생양이 되어온 달리와 달리 샐리가 사랑받는 이유가 밝혀졌는데, 그건 다방 레지였던 달리-샐리 어머니가 혼전임신으로 가진 달리와 달리 샐리는 자매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결혼 후에 낳은 자식이었기 때문이었다. 즉 일단 호적에 들이긴 했되 남이 심은 아이를 내가 기르고 있다라는 인식이 이미 아버지 머릿속에 박혀있던 언니와 다르게 샐리는 일단 (명백히 혼인 후에 본 아이이므로) 아버지에게 내 자식이란 인식이 있어서 취급이 좋았던 모양.


2.9. 차라의 가족[편집]


차라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행적이 별도로 서술할 내용이 없으므로 한꺼번에 서술한다.


2.9.1. 차라의 부모님[편집]


파일:ChaParent.jpg

네가 달리구나? 차라한테 얘기 많이 들었다.


40화에 첫 등장. 조형예술학과 1학기 과제 예술전에서 그림을 구매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아버지는 차라와 마찬가지로 푸른 눈동자를 지니고 있으며, 어머니는 시종일관 눈을 감고 있어서 눈 색을 알 수 없다. 딸과, 딸의 친구인 달리와 함께 식사를 하며, 차라의 말에 따르면 이 둘은 고산대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과거편에서 어머니는 찰리가 차라의 인형을 빼앗으려 할 때 찰리의 편을 든다. 찰리가 다닐 특수학교를 알아보고 있었다. 차라가 친구 생일파티에 찰리를 데려간다 하자 그러지 않도록 말린다. 하지만 차라는 찰리를 몰래 데려간다. 찰리가 생일 파티에서 난리를 치게 되고 차라의 어머니가 사과하며 데리고 나간다. 어머니는 차라에게 찰리가 외계인이라서 다른 사람과 다르다고 둘러덴다. 그리고 찰리가 다닐 특수학교에 대해 학교에서 상담하고 있었는데 차라가 찰리를 바보라고 한 아이와 싸우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찰리는 특수학교에 보낼 때까지 당분간 홈스쿨링을 하게 된다.

차라가 대학에 가서 자취하게 되었다가 오랜만에 돌아온다. 그런데 찰리를 시설에 맡겨뒀다는 것을 밝힌다. 차라가 집에 한동안 오지 않아서 말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차라는 분노하지만 차라가 없는동안 찰리가 물건을 부수거나 엄마를 힘으로 제압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고 하며 설득한다.

작중 묘사를 보면 부유한 것으로 추정되며, 찰리와 차라에게도 진심으로 애정을 보이는 등 달리네 부모님에 비해 꽤나 이상적인 부모상이다. 다만 찰리 때문에 심적으로 고생을 많이 했는지[20] 자기랑 상의도 없이 찰리를 기관으로 보낸걸 힐난하는 차라 앞에서 차라 엄마가 엄마도 사람이야 사람을 기어이 시전하고 말았다.


2.9.2. 찰리[편집]



파일:Charly.png

인형 내꺼야! 내꺼야!


회상이라 흑백으로 나왔지만 차라와 눈동자를 비롯한 색상은 동일하다.

46화에서 첫 등장하며 차라의 오빠이다. 자폐증을 앓고 있는것으로 추정된다.[21] 등장했을 때 차라의 인형을 빼앗는다. 방에는 인형이 잔뜩 쌓여 있다.[22]

차라가 친구 마니의 생일파티에 데려가려 한다. 마니는 오빠도 선물을 가져와야 한다고 했다. 인형이랑 놀 거라며 거부하지만 친구 집에서 인형이 많고 가지고 놀아도 된다고 해서 따라간다. 파티에서 마니가 찰리가 가져온 인형을 선물로 오인하고 빼앗으려 하자 찰리가 거부하고 다시 빼앗으려 하는데 옷에 있는 끈을 잡아당겨서 목을 조르게 된다. 마니의 어머니가 마니를 떼내고 찰리와 차라를 욕하는데 차라의 어머니가 온다. 그리고 차라의 어머니의 등에 업혀서 집에 간다.

이후엔 홈스쿨링을 하다 특수학교에 가게 된 듯 하다.

차라가 고산대에 합격하고 자랑하러 오는데, 이제부터 같이 놀 수 있냐고 묻는다. 차라는 이제 자취하고 대학 친구들과 놀게 될 텐데 오빠가 혼자 남게 될까봐 울음을 터트린다. 찰리는 차라를 달래려고 빼았었던 인형을 돌려준다. 그 뒤엔 부모님이 장애인 시설에 보낸 듯 하다.[23]

어찌보면 차라의 성격을 망친 원인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처음엔 차라가 열심히 살게 된 원동력이 되어주기도 했다. 아픈 오빠를 이끌기 위해선 자신이 잘해야 한다는 차라의 생각덕분에 차라는 그렇게나 노력해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게 된것. 그러나 찰리 때문에 차라는 성격이 엇나가기 시작했던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여러모로 많이 불쌍한 캐릭터.[26]


2.10. 기타 등장인물[편집]


  • 초히: 스라소니, 달리 입학 동기로 현재는 조형예술과 조교이다. 1화에서 복학한 달리를 알아보고 커피를 타주며 이야기를 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6화에서 달리가 학점을 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 10화 달리의 과거에서 차라와 같이 식사하려고 나가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15화에서 차라랑 같이 술집에 온 달리를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달갑지 않은 눈빛을 한다. 과거에는 달리에게 그다지 좋은 친구가 아니었지만 조교가 된 현재는 달리한테 괜찮게 대하고 있는 친구인줄 알았지만 차라의 부탁을 받고 달리에게 근로장학생 자리를 마련해주고, 차라와 심상치 않은 내용의 통화를 하는 등, 수상쩍은 모습을 보인다. 21화에 이름이 초히인게 밝혀진다.
차라가 유학에서 돌아온 시점에 처음에는 달리를 무시했지만, 막상 수업을 하다 보니 자신이 뭘 그려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하고 전과를 고민하던 와중에 필사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달리를 보고 마음을 바꿨다고 한다.

  • 하나: 염소, 18학번 신입생으로 달리와 같은 동아리 회원이다. 달리의 말에 따르면 이번 학기가 지나기 전에 복학생에게 꿰여 연애를 하지만 헤어지고 나면 동아리에 얼굴도 비추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3화에서 달리에게 같이 배드민턴을 치자고 이야기하지만 거절당해서 도베와 함께 배드민턴을 치러간다. 동아리실에서 어떤 남학생이랑 애정행각을 벌이다가 달리에게 들키는 모습으로 20화에서 재등장한다.

  • 도베: 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도베르만이다. 15학번 학생으로 2018년 1월 전역을 해서 아직 군대 말투[27]를 사용한다. 달리와 같은 동아리 회원이다. 달리의 말에 따르면 전역하고 정신차린다고 학기 내내 맨 앞자리에 앉아서 빡세게 공부하다가 제 풀에 지쳐서 다음 학기부터는 PC방에서 살게 될거라고 한다. 3화에서 하나와 같이 배드민턴을 치러간다.

  • 카페 사장: 사자, 타타가 알바하는 카페의 사장으로 타타의 말에 따르면 자신에게 잘해주는 좋은 분이지만 가끔 집에 일찍 들어가기 싫어서 타타와 같이 술을 마시자고 한다고. 우니가 커피 찌꺼기를 제대로 버리지 않았다고 구박하는데 우니의 말로는 자신에게만 막 대한다고 하는걸 보면 타타는 잘해주고 우니만 막 대하는거 같다.[28] 우니와 타타가 싸울때 달리가 우니를 변호해서 그런 것인지 달리와 우니가 사귀는 줄 알고 있다.

  • 시몬: 여우, 조형예술과 조교. 교수에게 엄청난 아부를 하며 첫 등장한다.[29] 단톡방에 초대가 안되었다고 이야기하는 달리에게 그런건 반대표에게 가서 말하라며 달리에게 까칠하게 대해 독자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11화 달리의 과거에서 조형예술과 학생회실에 일하는 학생으로 잠깐 나오면서 달리, 차라, 안느랑 같이 옥상에서 담배를 핀다. 신입생 환영회에서 안느랑 같이 술을 마신 후에 차라랑 같이 뒷정리를 한다. 24화에 이름이 시몬인게 밝혀진다. 달리와 차라가 언니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나이는 26세 이상으로 추정된다. 달리에게는 까칠하지만 차라에게는 친절하다.

  • 에나: 개구리, 달리네 반의 반대표, 달리를 일부러 단톡방에 초대하지 않고 따돌린다. 단톡방에 초대가 안되었다고 이야기하는 달리를 친구들과 함께 대놓고 비웃었으며, 단톡방에 초대해 달라고 말하며 급하게 자리를 피하는 달리의 뒤에서 재수없다고 뒷담을 깐다.[30] 그 때문에 독자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31] 사실 우니하고도 만났는데 우니가 한 마디 하려고 하자 달리가 말린다. 어째서인지 달리가 차라만큼 두려워하는 인물이다.[32]

  • 안느: 수달, 조형예술과 37대 학생회장. 과잠을 못받은 달리한테 남은 과잠을 준 후에 입학을 축하한다면서 격려해준다. 달리, 차라, 시몬이랑 같이 옥상에서 담배를 핀다. 신입생 환영회에서 차라, 달리, 시몬과 함께 술을 마신다. 나이는 시몬이랑 동갑인 듯하다.

  • 파이: 노루, 배드민턴부 회장. 마리를 좋아해서 달리에게 도와달라 하지만 달리는 둘이 사귀면 자기는 혼자 다녀야 하는 걸 직감하고 거절하지만 달리에게 마리 흉내를 내며 달리를 웃겼고, 달리는 결국 마리와 사귀게 도와준다. 하지만 파이는 졸업반이라 공부할 시간이 필요한데 마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어했고, 파이가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데이트를 못 하거나 조별과제를 하는데 조에 여자가 껴 있는 등의 사소한 이유로 자꾸 달리에게 가서 하소연을 하고 파이가 데려가는 일이 계속 반복되고, 학원을 가게 돼서 시간은 더욱 없어지고 결국 헤어진다.


3. 정식연재 하면서 바뀐 점들[편집]


베스트 도전만화에서 다음 웹툰에 정식 연재 되면서 그림체 뿐만이 아니라 설정과 스토리가 변경되거나 추가된 장면들이 많다.
  • 달리가 다니는 학교가 H대학교에서[33] 고산대학교로[34] 바뀌었다.[35]

  • 달리가 배우는 학과가 서양화과에서 조형예술과로 바뀌었다.


  • 타타가 카페알바하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 마리 나이가 23살에서 24살로 변경되면서 1살 더 많아졌다.

  • 타타 학번이 15학번에서 16학번으로 바뀌었다.

  • 베스트 도전만화당시에 없던 우니라는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 다람쥐 후배 이름이 레미에서 로미로 바뀌었다.

  • 1화에서 포교쟁이가 달리에게 심리 테스트를 하려는 장면과 달리 입학 동기가 조교가 되어서 달리와 만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2화에서 타타가 취해서 달리에게 소리지르는 장면이 달리가 취해서 타타에게 소리지르는걸로 변경되었다.

  • 3화에서 달리가 담배피려는 모습을 타타에게 들키는 장면이 달리가 재빨리 담배를 숨겨서 들키지 않는 걸로 변경된데다가 달리와 타타가 근처식당에서 식사하는 장면이 편의점에서 식사하는 걸로 변경됐다. 타타에게 달리와 동갑인 누나가 있다는 것과 타타가 빠른년생으로 22살이라고 달리에게 이야기하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 4화에서 달리가 게임[36]하는 모습이 제대로 나오는데다가 마리가 소개팅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5화에서 타타가 달리에게 자신의 외투를 덮어주자 혼란스러워하며 머리속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생각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6화, 7화는 베스트 도전만화 당시에 없던 추가된 에피소드들이다.

  • 8화에서 베스트 도전만화 당시와 비교해서 바뀐점들이 많다.
    •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가 사자에서 버팔로로 바뀌었다.
    • 단톡방에 자기가 초대안되어있다고 이야기하는 달리에게 여우 조교가 까칠하게 대하는 장면과 에나가 친구들이랑 같이 대놓고 달리를 비웃는데다가 재수없다고 뒷담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달리와 타타가 같이 간 카페가 고양이 카페에서 룸 형식의 카페로 바뀌었다.
    • 달리와 타타 키가 밝혀지는 장면이 추가되었다.[37]
    • 옆에 있는 사람들이 타타는 잘 생겨서 달리에게 아깝다는 험담을 달리가 신경쓰는거 같아서 타타가 방 커튼을 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나 사실, 사람을 볼때 그 사람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을 볼수 있어서 너는 나와 입맞추게 된다."면서 달리가 주도해서 타타와 키스하는 장면이 달리가 무언가를 기대했다는 것을 타타가 눈치채고 "이런 생각?"이라 하면서 타타가 주도해서 달리와 키스하는 장면으로 변경되었다.
    • 마지막에 달리와 타타가 다정하게 손잡고 가는 장면이 삭제되었다.[38][39]

  • 9화에서 베스트 도전만화 당시와 비교해서 바뀐점들이 많다.
    • 마리 비중이 높아져서 표지도 달리가 아닌 마리로 시작한다.
    • 다람쥐 후배에게 화내는 사람이 조소과 하이에나 학생에서 조형예술과 우니 학생으로 바뀌었다.
    • 어제 다람쥐 후배가 자기를 도와준게 생각나서 달리가 의도적으로 나서서 후배를 도와주는 장면이 지난번에 자기에게 타타가 알바를 그만뒀다고 거짓말한 우니에게 화내는게 의도치않게 후배를 도와주는 걸로 변경되었다.
    • 다람쥐 후배가 답례로 달리에게 밥을 사주는 것이 커피 사주는걸로 변경되었다.
    • 다람쥐 후배가 달리에게 우니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말을 많이 하니깐 달리가 말 진짜 많다고 속으로 말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차라에 대한 소개가 추가되었다.

  • 10화에서 달리, 차라가 처음 만난 때가 신입생 환영식에서 첫 수업으로 변경되었으며, 달리의 고등학생 시절 모습이 추가되었다.

  • 11화는 베스트 도전만화 당시에 없던 추가된 에피소드다.

  • 12화에서 베스트 도전만화 당시와 비교해서 바뀐점들이 많다.
    • 달리가 버스로 등교하면서 다람쥐 후배를 만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토요일 실기실에서 달리가 2년 휴학기간 동안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후회하는 장면이 버스에서 후회하는 걸로 바뀌었다.
    • 달리가 총회에 가는데 우연히 우니를 만나서 싸우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타타가 달리의 볼을 꼬집으면서 장난치는 장면을 우연히 우니가 목격해서 타타와 우니가 당황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달리가 늦어서 타타가 화내는 장면이 타타가 달리의 볼을 꼬집으면서 장난치는 장면으로 변경되었다.
    • 타타가 버스 왔다고 손으로 가리키면서 의도치않게 달리의 손을 피하는 장면이 타타가 손목시계를 보는 시늉을 하며 달리의 손을 고의적으로 피하는 걸로 변경되었다.
    • 버스에서 타타가 달리한테 기대서 자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13화에서 베스트 도전만화 당시와 비교해서 바뀐점들이 많다.
    • 달리의 과거장면이 추가되었다.
    • 달리가 팝콘을 먹으면 타타랑 손이 닿을거라는 생각을 했지만 타타가 팝콘을 안 좋아해서 달리 혼자서 팝콘을 먹어야 되어서 작전이 실패하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 타타가 애인이랑 데이트 하려온 선배를 우연히 극장에서 만나서 타타가 굳은표정으로 달리를 동아리 선배라고 타타 선배한테 소개하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 달리가 서점에 들려야 한다고 핑계대면서 타타한테 도망치면서 우는장면이 삭제되었다.[40]

  • 14화에서 베스트 도전만화 당시와 비교해서 바뀐점들이 많다.
    • 달리가 타타한테 자기는 무엇이었을까 생각하는 장면이 차라가 타타를 빼앗아가는 달리의 악몽으로 바뀌었다.
    • 마리가 달리한테 달리집에서 자고싶다고 카톡으로 부탁하는 장면이 전화로 부탁하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 라면이 떨어져서 달리가 편의점으로 가는데 흡연의 유혹을 못이기고 다시 담배를 피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 그전에 타타가 달리한테 줬던 인형을 마리가 발견해서 이 인형은 어디서 샀냐고 타타한테 물어봐도 안 알려준거라고 달리한테 이야기하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 처음에는 마리가 라면을 안 먹는다면서 나중에 달리랑 같이 라면 먹는 장면이 처음부터 마리가 달리랑 같이 라면을 먹으려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 타타가 차라랑 사귀었다는 사실을 처음부터 이야기안해줬다고 달리가 마리한테 화내다가 사과의 의미로 카페에서 커피와 케이크를 사주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15화에서 베스트 도전만화 당시와 비교해서 바뀐점들이 많다.
    • 달리의 과거장면이 추가되었다.
    • 베도때는 신입생 환영식 후에 달리가 차라한테 이끌려서 차라집에서 같이 와인을 마신후에 집에서 같이 자는 장면이 달리가 차라를 밀치고 도망치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 달리가 타타를 만나자고 카톡으로 보낸 다음에 서로 키스한 후에 껴 앉는 장면이 타타가 달리 집앞에서 기다린다고 카톡으로 보내서 서로 키스한 후에 타타 집에서 같이 술 마시는 걸로 바뀌었다.

  • 16화부터 베스트 도전만화 당시에 없던 추가된 에피소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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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리의 동생이 입학했던 학교[2] 달리가 방혼자 있을때 샐리만 유일하게 달리 몫의 케이크를 남겨두고 생일을 축하한다고 말한다.[3] 이때문에 결국 달리는 술집에서 힘들게 알바를 하며 등록금과 생활비를 마련해야 했다.[4] 이 시점에는 콧수염이 없었다.[5] 달리 엄마는 대학교라고 말하는데 이런저런 정황을 보면 대학원이 더 정확할 것으로 생각된다. [6] 같은 곳에서 일하는 직원이 달리와 달리 아버지 둘 다 융통성 없다 평한 걸로 봐서 성격 탓에 매번 저렇게 혼나면서도 또 사고치고 다닌듯하다. 참고로 중간관리직이 저렇게 멋대로 일처리하다 잘못되면 주변 사람들도 다 함께 피해를 보는지라(...) 차라리 안 하는게 더 낫다. 댓글에서도 저렇게 행동하면 다 피해본다고 욕할 정도.[7] 이전에도 아내는 임신중독증을 앓는 등 고생하고 있었고 본인은 상사에게 쿠사리를 먹으며 신경이 예민해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의사가 재왕절개에 대해 언급하자 한 번 이게 폭발해서 제발 산모라도 살려달라 빌었을 정도.[8] 본인은 아내와 결혼하기 위해 얻을 수 있을 자리마저도 포기하고 신세가 나빠지는 것까지 감안했고, 그런 와중에 자기 아이가 아닐지도 모를 달리에게도 나름 사랑을 느끼며 잘 대해왔다고 생각했던 것 + 아내가 출산 관련으로 위기상황에 빠져서 생사가 오락가락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자 청천벽력 상태에 빠진 것에 더해 달리가 엄마랑 동생이 밉다고 해버리자 엄마가 죽어버리면 좋겠어?라고 폭발해버린다. 당시 상황이 가뜩이나 좋지 않게 치달아져있었고 본인도 자기 신세에 대해 남는게 뭐냐는 식으로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게 딸에게 화풀이를 하는 식으로 폭발해버린 것.[9] 이 때의 달리는 3살이었다! 물론 달리 아버지가 당시 이성 챙길 겨를이 없기도 했지만 나중에도 사과 안 하는걸 보면 트라우마 폭발 이후엔 '내가 왜 이런 걸 지금까지 좋다고 챙겼나?' 하면서 회의감이 들어버린 김에 애정은 물론 아버지로써의 도리도 그냥 갖다버린듯.[10] 다들 알겠지만, 이건 명백한 가정폭력죄다![11] 아마 이 때부터 자기가 뻐꾸기 새끼를 기르고 있다는 인식이 생긴 걸로 보이는데, 이로 인해 내심 생겼을 피해의식이 살아가면서 쌓인 스트레스들과 합쳐진 끝에 (마침 자기 아이가 아닌 것 같으니 막대해도 상관 없을듯한) 달리를 타깃으로 점찍어 분출되기 시작한 모양.[12] 그냥 그림체상 일반적인 토끼들은 다 저런 얼굴모양이어서 그런 걸수도 있다.[13] 그런데 여기서 굉장히 어이가 없는게, 걱정하지도 않으면서 왜 집으로 들어오라고 했는지는 의문이다.[14] 달리를 남자로 TS한 캐릭터인데 달리 아버지 얼굴 디자인도 달리를 거의 그대로 복붙했기 때문. 다른점은 눈 색과 눈썹뿐.[15] 대신 타타와 우니는 다른 세 명과는 다르게 좋은 결말을 맞이했다. 자세한 건 타타 우니 항목 참고.[16] 샐리의 레슨에 신경쓰느라 달리와 자주 놀아주지 못했다거나 관심을 가져주지 못했다는 것은 어떻게든 이해해줄 수 있다고 쳐도, 달리 아버지의 언어 폭력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17] 소형으로 개량된 애완토끼 품종.[18] 렉스처럼 중형 토끼 품종. 마스카라라고 불리는 눈무늬가 특징.[19] 귀가 검고 마스카라같은 눈무늬가 있는걸로 봐서 드워프[17]나 호토[18] 품종을 모티브로 한듯하다. 귀 부분의 포인트 컬러와 마스카라가 이 두 품종(과 믹스종인 드워프 호토)의 특징. 일단 한국에서 흔한건 드워프나 드워프 호토니 전자일 가능성이...[20] 찰리는 차라가 없을 때면 난폭해지면서 난동을 부려댔는데다 몸이 커지면서 힘으로 제압하기도 힘들어졌다고 한다. 실제로 자폐증 환자는 나이가 어려도 어른도 제압하기 힘들 정도로 난동을 부릴 때가 있다. 특히 찰리는 청년 남성 자폐증 환자이니 같은 성인 남자 기준으로도 제압이 어려울 수 있다.[21] 동생과 싸우다가 동생이 다쳤을 때도 동생은 나몰라라 하고 인형만 챙긴다던가 하는 식으로 무언가에 과하게 집착하거나, 공감능력은 커녕 관찰능력과 인지수준마저 떨어지고 제대로 된 의사소통이 되질 않는 모습이나 예기치못한 상황에서 지나치게 과격한 행동을 보여주는 등 자폐증에 해당하는 증상을 보여준다.[22] 늘 토끼 인형을 들고다니고 방에도 인형이 가득한 걸로 봐서 인형을 아주 좋아하는 걸로 보인다.[23] 부모 왈 행동이 감당이 안 돼서였다고 하는데, 자폐로 인해 나타나는 난폭행위가 이제 부모님 수준에선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심해진 모양이다.[24] 자폐의 특성상 주변인에게 민폐가 될법한 문제행동들을 자폐증 환자 스스로가 통제하긴 매우 힘들기 때문.[25] 작중에선 차라가 이를 대변한다.[26] 처음부터 자폐라는, 자기도 주변 사람도 힘들어질 질환을 타고 태어난데다[24] 그의 행동수준을 보면 주변 사람들 입장에서도 매우 감당하기 힘들어 사실상 시설에 보내질 정도로 자폐가 심한 상태이다. 여러모로 답이 없다. 어찌보면 지극히 평범한 가정에서 감당하기 힘든 자폐아의 성질과 이로 인해 피해입는 자폐아의 형제자매[25]에 대한 암울한 현실도 제대로 보여준다고도 할 수 있다.[27] 다나까체를 사용하며 기합이 들어가 있다.[28] 하지만, 우니의 행적으로 봤을때는 우니의 불성실한 근무 태도를 혼내는 것임에도 그 따위로 불평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29] 교수에게 "제가 교수님 수제자잖아요." 라며 아부를 하는 것을 보면 고산대 조형예술과 학생이었던게 맞는데다가 11화에서 조형예술과 학생으로 나온게 확인되었다.[30] 달리에게 왜 이렇게 악감정을 품고 있는 것인지는 불명.[31] 시몬의 경우, 독자들에게 욕 먹은 적은 있지만 그래도 작중에서 달리에게 수고했다고 한 마디는 해 주는 장면이라도 나왔지, 얘는 나올 때마다 달리를 욕하는 것밖에 없다.[32] 어쩌면 달리랑 과거에 악연이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자세한 건 지켜봐야 알 듯.[33] 모티브는 홍익대학교.[34] 모티브는 상명대학교. 고신대학교가 아니다.[35] 과잠 이니셜이 H에서 K로 바뀌었다.[36] 배틀그라운드.[37] 달리 키는 157cm, 타타 키는 182cm로 키차이가 25cm 된다.[38] 9화에서 달리와 타타가 같이 손잡고 간게 확인되었다.[39] 파일:손잡은 달리와 타타.jpg [40] 16화에서 타타한테 도망치면서 우는게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