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혜군(槥郡)이었고 신라경덕왕 때 혜성군(槥城郡, 면천면) 휘하 속현으로 당진현(唐津縣, 옛 당진읍, 동지역), 신평현(新平縣, 신평면), 여읍현(餘邑縣, 서산시 운산면) 셋을 두었다.
조선시대에 당진현, 면천군, 해미현, 홍주목과 아산현의 일부 월경지 등 다수의 고을로 구성되었다. 이들 고을들은 행정적 편의를 꾀하기 위해 1906년 월경지 정리와 1914년 부군면 통폐합을 통해 하나의 지역으로 합쳐지는데 그 지역이 바로 당진시의 전신인 당진군이다.
2011년까지 군이었다. 하지만 규모가 너무 커져버린 탓에 당진은 대한민국 지방선거 때마다 더 많은 공무원 행정 조직을 굴릴 수 있는 시 승격을 노려왔고 한때 군내 대학 재학생들을 모두 당진읍 소속으로 위장전입시키는 무리수까지 동원했던 적도 있었다. 시로 승격되기 전까지 여러 해 동안 전국의 군 단위 행정구역 중 가장 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였다.[10]
면적과 인구 규모는 충청북도 청원군이 약간 더 컸다. 다만, 중심이 되는 당진읍의 인구가 5만이 되어 시승격 요건을 갖춘 당진시와 달리 청원군은 중심이 되는 읍의 인구가 5만 이상이 되지 않아, 대신 2만 이상 되는 읍 2개를 요건으로 하여 시 승격을 추진했던 점이 달랐다. 그러나 청원군은 청주시와의 통합 문제와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으로 시 승격 추진에 미온적이었고, 결국 청주시와의 통합이 결정되었다.
심지어 당시 당진군보다 인구가 더 적은 시도 여럿 있었다. 그로 인해 2012년 1월 1일부로 당진군은 마침내 꿈에 그리던 당진시로 승격되었다. 이는 1995년 도농복합시 제도 실시 이후 비수도권 지역에서 세 번째로 군 전역이 도농복합시로 승격된 사례이다.[11]
1995년 도농복합시 제도 실시 바로 이듬해인 1996년, 같은 도의 논산군이 논산시로, 경상남도 양산군이 양산시로 승격되었다.
당진은 4극점으로 볼 때 일그러진 평행사변형 형태로 남북보다는 동서가 긴 모양으로 북위 36°45′ ∼ 37°04′과 동경 126°25′∼ 126°51′사이에 위치하여 한반도의 기후형인 온대계절풍 및 대륙성 기후권에 속하고 있다. 그러므로 당진은 온순기후에 해당되어 4계절이 뚜렷하고, 기후형으로 겨울철에는 북서계절풍의 영향을, 여름에는 남서계절풍의 영향을 받는 기후적 위치에 속하고 있다. 당진시 읍내동을 기준으로 서울까지 102㎞, 수원 90㎞, 평택 50㎞, 천안 66㎞, 청주 120㎞, 대전 136㎞, 공주 93㎞, 홍성 42㎞, 서산25㎞, 강릉 329㎞, 포항 386㎞, 부산 430㎞, 목포까지 326㎞ 떨어져 있다.
풍도, 육도 등이 속한 풍도동이 안산시 관할이며, 해수면 상으로 접한다. 세 지역 모두 바다 건너 마주보고 있으나 연결되는 도로가 없다.
이 접해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서해대교와 평택·당진항으로 경기도평택시와 접한다. 동쪽으로는 신평면, 우강면, 합덕읍이 삽교천을 경계로 아산시 인주면과 선장면에 접해있고, 합덕읍은 남쪽으로 예산군 신암면과 접하고 면천면은 예산군 고덕, 봉산면과 접한다. 서쪽으로는 대호지면이 서산시 대산읍과 지곡면과 접한다. 이 중 시 경계 남쪽과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바다를 건너야만 인접 지자체로 이동할 수 있었으나 북쪽 지역을 제외하고는[14]
장기적으로 서해안권 산업 시너지와 서해대교 우회경로 확보를 위해 경기도 화성시와 당진시를 대교로 연결하자는 구상이 존재는 하나 현 시점에 실현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좋다.
다리 또는 방조제로 연결되어 양측을 편하게 오고갈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로 경기도를 벗어나면 가장 먼저 도달하는 곳.
간척 사업 이전 당진은 바닷물이 내륙으로 깊숙하게 들어올 수 있는 지형이었다. 지금도 당진시는 시 경계 2/3가 바다로 이루어져 있다. 거기에다 과거에는 전국에서 가장 조차가 큰 아산만의 특성까지 더해져 지금은 내륙으로 취급되는 당진읍, 합덕읍 지역에서도 밀물 때마다 서해로 나갈 수 있는 나루터를 운영할 정도였다. 거기에 북서쪽으로 튀어나온 반도적 특징으로 육로 상의 이동은 매우 불편하여 섬이 아님에도 해로로의 접근이 육로보다 편리한 묘한 특징이 있었다.
이러한 특성 탓에 한국사에서 거의 비중이 없는 조용한 지역이었으나 조선 시대에는 좋지 않은 일에 자주 연루된다. 중앙정부가 위치한 한양 및 경기도 지방과의 육상교통이 불편하다는 점 때문에 사화에 연루되어 왕에게 찍힌 선비들의 귀양지로 애용되었고, 해로교통이 편리하다는 점 때문에 유럽 상선들이 개항을 종용하며 수시로 도발하였다. 또한 서양 세력과의 교류 및 선교는 다른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고 이루어질 수 있지만 중앙 정부와의 소통은 어려웠기에 조선 말에는 옆 동네 서산과 함께 천주교가 빠른 속도로 전파된다. 당장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고향이 당진시 우강면인 것을 그 예로 볼 수 있다. 사태의 심각성을 뒤늦게 알아챈 중앙정부는 이후 지역 내 천주교도들을 이 잡듯 찾아내 서산 해미읍성으로 모아 처형을 집행하게 된다.
1919년 3.1 운동 영향으로 4월 4일에 대호지면에 4.4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이 독립운동을 기려 647번 지방도에는 '4.4만세로'라는 도로명이 부여되었다.[15]
바닷길로는 석문면에서 인천항까지 50km가 채 안되는지라 과거에는 배타고 인천까지 학교를 통학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실제로 삽교호방조제 완공 이전에 하루 3회 당진지역의 나루터에서 인천으로 가는 배가 운항했다는 기록이 있다.
여느 충남 해안가 지역처럼 농업와 어업으로 유지되었다. 그러다 1970년대 전국적인 간척사업을 거치면서 북부 해안에 대호방조제, 석문방조제, 삽교호방조제가 차례대로 건설되며 육상교통은 편리해졌다. 다만 산업화 시기 개발이 경부선으로 집중되었기 때문에 당진, 서산, 태안, 예산을 비롯한 충남 서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되었다.[17]
수도권으로 가는 유일한 길목이었던 충청 내륙 지역은 경부선과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번영하게 된다.
그 결과 당진은 방조제 건설로 드넓은 간척지와 평야지대를 얻었지만 90년대까지 침체가 계속되었다.
하지만 21세기가 시작되자 당진에게도 빛이 오기 시작했다. 2000년 서해대교가 건설되어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과의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이다. 당진은 새로운 산업단지 후보지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현대제철, 동국제강, KG동부제철 등 여러 철강 회사들을 유치하며 급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으며, 2010년대 들어서는 현대제철 고로까지 완공되면서 당진은 포항, 광양에 이은 국내 제3의 철강산업 도시로 부상했다.[18]
제7차 교육과정 한국지리 과목에서도 철강산업이 발달한 곳 중 하나로 포항, 광양 외에 당진이 거론된다. 물론 1,2위와의 격차는 넘사벽.
2012년 인구 증가의 기세를 몰아 시로 승격되었으며, 시 승격 이후에도 꾸준히 인구가 늘어나다가 관련 사업체들의 부진으로 2010년대 후반부터는 인구 증가세가 정체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나머지 하나는 합덕터미널이 위치한 합덕읍 운산리 일대다. 송악읍의 경우 시 승격이 되기 조금 전에 읍 승격이 이루어진 탓에 기존부터 익숙하게 사용하던 기지시로 불린다.
이다. 이름에서 느껴지다시피 옛날부터 사람이 살아오던 동네 그대로 도시화된 탓에 저층의 오래된 건물들이 많고 도로가 2차로에 좁고 구불구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시가지는 2000년대 초까지 시가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당진중앙2로를 중심으로 군청,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우체국, 시네마 등 지역민이 자주 드나드는 수요처 대다수가 모여있던 탓에 명실상부 당진지역의 최대 규모의 상업구역이었다.
그러나 좁은 시가지 안에 너무나 많은 시설들이 집약되어 있어 인구가 늘어날 수록 교통 체증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도로를 확장하자니 이미 건물들이 가득 들어차 있었다. 결국 시 승격과 그로 인한 도시 개발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구시가지의 기능 일부를 이전한 신시가지를 조성하기로 결정하였다. 군청과 터미널을 각각 현 수청지구 일대와 현 원당지구 일대로 이전하여 신시가지의 성장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민원인과 교통 수요를 분산시켜 구시가지의 교통 체증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나아가 당진 문예의 전당, 경찰서 등을 무수동으로 이전하여 원당지구와 수청지구에 조성된 신시가지와 구시가지의 연결을 유도하였다.
2003년 초 버스터미널이 원당지구로 이전되고 2012년 초 시 승격을 계기로 시청까지 수청지구로 빠져나가면서 구시가지에 침체기가 우려되었다. 그러나 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도로 및 건물의 정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낡고 칙칙했던 모습을 점차 벗어나고 있다. 2014년 12월에는 버거킹까지 오픈해서 꽤 큰 이슈가 되었다.
무수동로 북동편 원당지구 신시가지에는 2003년 무렵 구시가지로부터 이전된 버스터미널[22]
주소는 수청동이기 때문에 수청지구로 헷갈릴 수 있지만, 그 부근 배후 주거지대를 보면 전부 원당지구이다. 오히려 수청지구의 개발이 시작되기 전, 군 시절의 '수청리'는 보통 신터미널과 그 앞의 상가 일대를 가리켰다.
과 당진지역 첫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당진점이 위치하고 있다. 원당지구는 구시가지의 중심도로인 당진중앙2로의 연장선상에 위치하며 한 블록 위쪽의 밤절로를 중심으로 아파트 단지들과 상가, 의원이 밀집한 고층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다. 2차로였던 당진중앙2로가 쭉쭉 뻗은 대로로 탈바꿈하는 곳이며 서해로, 동부로 등의 대로가 원당지구를 통과한다. 터미널을 종점으로 삼거나 경유하는 시내 버스들로 인해 기지시, 송악 등 인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외곽 거주민의 왕래가 구시가지보다 훨씬 편리하다. 허나 최근에는 시의 정체를 반영하듯 공실이 늘고 땅만 닦아 놓은 채 건물을 올리지 못한 곳도 꽤 보인다. 밤문화 역시 어른들(?)의 술집 몇몇을 제하면 우두동이 더 화려하다.
CGV가 들어선 우두동 일대, 시청이 위치하고 롯데시네마가 세워질 수청동 남쪽 일대도 날이 다르게 발전 중이다. 우두동의 경우 허허벌판이 푸르지오 1,2차 아파트와 CGV를 기점으로 2,3년 만에 다세대 주택 및 술집/밥집으로 넘치는, 구 도심을 압도하는 수준을 넘어 불금의 메카가 된, 그야말로 상전벽해. 수청동 일대는 시청의 정면과 측면으로 상가와 아파트(한라비발디,호반베르디움,지엔하임,동부센트레빌,시티프라디움,중흥S클래스 등)가 더 입주할 예정이며 롯데시네마가 지어지고 있다. 대덕, 수청으로 불리는 이곳에는 현재 공원이 1개소 있고, 교육청이 이주해 왔다.(구 교육청 건물은 개축해서 당진도서관에 이관되었다) 또한 2020년대에 수청초등학교가 지어질 가능성이 높다. 당진센트럴시티라고 불리는 수청1지구에는 해성초등학교,해성중학교,수청고등학교 부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2016년 초 채운동 끝자락 대덕동과 인접한 곳에(설악웨딩타운 근처) 축협 하나로마트가 입점했다.
택지 중간으로 서산영덕고속도로면천IC와 당진시청을 연결하는 도로를 건설할 계획이 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착공되지는 못하고 있다. 다만 이곳은 아미산 자락을 끼고 있는 부지의 협소함이 발전의 걸림돌이다.
옛 당진읍 지역(현 동지역) 이외에도 시 승격 버프를 받고 많은 곳들이 성장 중이다. 10년에 승격한 송악읍은 본격적으로 공단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되면서 성장이 가파르다. 기지시리와 중흥리 일대에 e-편한세상, 한빛아파트, 롯데캐슬, 힐스테이트등의 아파트 단지가 입주하면서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그 옆에 있는 신평면의 경우 세한대학교가 들어오면서 기존 중심지인 금천리 외에 신평터미널이 있는 거산리 일대가 성장하고 있다. 서해안 복선전철이 정상적으로 연결될 경우의 합덕역 주변 개발 떡밥은 여전히 실체없이 돌고 도는 중이다.
2023년쯤에 서해선 철도가 개통되면 이 곳을 지날 예정이다. 다만 시가지인 동지역이 아닌 당진시 외곽의 합덕읍으로 지나가며, 역도 논밭 한가운데에 합덕역-달랑- 하나만 지어질 예정이다.제2의 공주역? 기존 철도들도 경부선은 평택시에서 곧장 내륙인 천안시로 빠지며, 장항선도 천안-아산-예산을 거쳐 가기 때문에 서해안인 당진을 지나는 철도는 현재 없다.[23]
다만 당진제철소 내부에 화물철도가 있긴 하나 당연히 여객은 하지 않고 제철소 '내부'에만 있다.
이 외 여객철도는 아니지만 단선철도인 석문산단인입선(합덕-송악-송산-석문)이 예타면제 사업에 선정되었다.
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고속국도 15호선), 서산영덕고속도로(30호선)가 있다. 이 중 서해안고속도로는 여느 충남 서해안지역과 비슷하게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교통 여건 개선에 획기적 변화를 주었다. 다만 우회도로가 삽교천방조제(34번 국도) - 아산만방조제(38번 국도) 구간밖에 없어서 당진IC - 서평택JC 구간은 상습정체구역이다. 실제로 2015년 12월에 서해대교가 케이블이 끊어지는 사고가 일어나서 고속도로가 단절되자 수도권 - 32번 국도가 몸살을 앓기도 했다.
서산영덕고속도로 역시 충남 중부를 관통하여 대전과 직통으로 이어지면서 당진-대전 간 고속버스가 개통되는 등 충남권 내에서의 교통 여건 개선에 획기적인 변화를 주었다. 이 고속도로를 서산 대산까지 연장하기 위해 타당성 검토까지 받았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두 번 퇴짜를 맞다가 2016년에서야 통과했다. 향후 당진에 철도가 신설되고 고속도로 역시 당진JC-서산 대산 구간이 확장되면 현재보다 더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633번 지방도가 일부 구간 신설 후 재개통되고 지속적으로 지방도 및 시도 정비가 추진 중에 있어 낙후 및 병목을 지적받던 교통여건이 꾸준히 개선되는 중이다.
이렇게 도로 인프라는 좋으나 당진시내 도로는 개판 5분 전이다. 당진시내를 우회하는 도로가 없어 탑동교차로-원당교차로 구간은 신호를 수 번 받아야 할더러, 50km/h의 느려터지는 속도제한 때문에 상당히 답답하다.[25]
거기다가 당진-서산 쪽은 시곡교차로-당진 하이마트까지 구간단속을 시행중이여서 과속하는 것도 매우 어려워 평균속도를 당연히 깎아먹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2021년 4월 17일부턴 안전속도 5030 시행으로 도심 제한속도가 50km/h로 하향되어 답답함은 수 배로 늘어난다.
그로 인해 낮 시간마다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것은 덤. 사실 당진을 지나가는 국도가 사실상 32번, 34번, 38번, 그것도 모두 동서방향으로 가로지르고, 당진 도심 구간이 2km에 불과해 해당 구간을 지나면 도심을 바로 빠져나가기에 필요성이 없다는 것이다.[26]
도심말고 송악읍 기지시리의 당진농공단지사거리에 또 있다. 이 사거리는 출퇴근시간대에 헬게이트가 열리며 게다가 이 사거리의 동서를 가로지는 도로는 왕복 6차로가 아닌 4차로여서 운 나쁘면 신호를 서너번 받아야 한다.
당진 도심을 빙 돌아가는 외곽도로 건설의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근처의 615번 지방도, 633번 지방도의 좋은 선형으로 인해 아예 묻혀버리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때문에 서산에서 아산 또는 천안으로 오갈때 통행료를 낼 각오를 하고 서해안고속도로의 서산IC-당진IC 구간을 살짝 이용하는 차량마저 있을 정도이다.
시외교통으로는 당진공영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이용한다. 이 외에도 합덕버스터미널이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덕에 수도권 접근성은 좋으나 기타 지역은 열악하다. 광주는 노선(서산을 경유해 30분 정도 더 소요된다)이 있는 반면, 그보다 가까운 전주는 없다. 군산도 일 2회에 불과. 강원도는 운행 노선이 춘천 하나 뿐. 한 시간 거리인 천안은 완행인 관계로 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대구는 일 6회 운행하고 있으며, 울산, 포항, 부산은 일 1~2회에 불과하다. 기타 당진시의 시외버스정류장은 다음과 같다.
이 외에 합덕을 출발하여 신평,삽교천,송악이주단지를 거쳐 인천으로 가는 시외버스가 하루 2회 운행된다.
시내버스는 당진여객만이 운행하고 있으며 버스에서 내린 후 60분 이내에 다른 노선으로 갈아탔을 경우 1회에 한해 무료환승이 가능하다. 과거 당진군 시절인 2005년에 버스 노선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이 이루어져 번호가 붙은 버스가 운행하게 되었다. 요금은 성인이 1,350원, 중고등학생(청소년)이 900원, 어린이(만 14세 미만)650원이다(교통카드 기준).[현금요금]
현금요금은 성인 1400원, 중고등학생(청소년) 1,100원, 어린이(만 14세 미만 700원이다.
운행 계통은 크게 과거 당진공영버스터미널이 있었던 구터미널(구시가지) 출발 노선과 현재 당진공영버스터미널이 있는 신터미널(신시가지) 출발 노선, 그리고 합덕버스터미널 출발 노선 이렇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운행 노선은 상당히 많은데 대부분이 한두번 운행하는게 고작이고 그나마 자주 다닌다는 게 1~2시간 간격으로 다닌다. 다만 각 번호마다 운행 계통이 비슷하기 때문에 참고하자.[29]
기본 노선에 중간중간 경유지가 늘어나는 형식으로 노선이 다양해졌다. 면적이 넓고 농촌지역 경유 노선의 필요성에 의한 특징.
특히 신성대로 가는 버스는 45번 계열과 60번대 계열을 통해 30분에 한 대 정도 다닌다. 그리고 다행히도 왠만한 주요 버스정류장에는 시내버스 시간표가 붙어있기 때문에 이용할 때 꼭 시간표를 보도록 하자.
2014년 11월 30일 드디어 모든 시내, 시외버스에 LED를 설치했다. 주변 군 지역, 심지어 옆 도시인 서산에도 설치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늦은 편이다. 그전에는 스티커로 행선지를 알리는 플라스틱 알림판에 적힌 행선지를 보고 타거나 버스 색을 보고 대충 기지시, 송악, 합덕, 고대.. 라고 때려맞춰서 타곤 했다(...)
서해안에 위치한 산업단지가 당진시 경제의 핵심이다. 송산면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위시하여 KG동부제철, 동국제강 등 제철단지가 있으며, 그 외 송산일반산업단지, 부곡지구산단과 고대지구산단 등이 있어 당진 경제를 이끌고 있다. 고대지구산단은 서해안고속도로송악IC와 가깝다. 그 외 제철과 상관없는 사업장으로는 JW중외제약/JW생명과학 공장이 있다. 무엇보다 360만평의 대규모 산단인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완공되면 2025년까지 많은 기업들의 입주 러쉬가 예정되어 있다.
농업은 요즘 들어서는 공업의 발달로 세력이 많이 위축되었다. 1990년대까지는 전통적으로 농업 아니면 어업 종사자가 많은 지역이었으나, 2000년대에 들어 서해대교와 서해안고속도로의 개통 등으로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공업 중심 도시로 변모하였고, 농업과 어업은 상대적으로 쇠퇴하였다. 그래도 농업 인구가 아주 없지는 않은데, 특히 당진에서 생산되는 쌀인 해나루가 유명하다. 쌀 외에는 감자, 고구마, 배추, 양배추, 시금치, 상추, 마늘, 파, 양파, 사과[30]
사과 역시 '해나루 사과'라고 불릴 정도로 역시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등이 생산되며, 딸기와 수박, 인삼, 들깨, 참깨, 땅콩 재배도 이루어지나, 앞의 작물들에 비하면 비중은 미미하다.
순성면에 위치한 아미미술관은 SNS에 열중인 사람이라면 괜찮은 사진들을 얻을 수 있다. 고대면의 삼선산수목원은 한적하게 산책하기에 딱 좋은 곳. 우강면의 솔뫼성지는 김대건 신부의 고향으로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경건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합덕성당 역시 100년 이상의 역사를 품은 곳으로 근방의 한우 골목과 더불어 방문해 볼 만한 곳이다. 석문면의 왜목마을해수욕장은 소소하게 바다 구경을 할 수 있는 곳.(서해에 많은 것을 바라지 말자)
송악읍 기지시리의 유명한 기지시줄다리기가 이 지역의 명물이 되어 매년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를 개최하고 있기도 하다. 삽교호와 삽교호놀이동산이 있다.
당진시에는 시내에 일반계 고등학교로 호서고등학교, 당진고등학교와 전문계인 당진정보고등학교가 있다. 당진고는 원래 여고였는데 1998년쯤 남녀공학으로 바뀌었다. 중학교는 호서중학교, 당진중학교, 원당중학교가 있고 초등학교는 당진초등학교, 계성초등학교, 탑동초등학교, 원당초등학교가 있다. 당진초등학교는 특이하게도 90년대에 그러니까 국민학교였던 시절에 학교에 실외수영장이 있었다. 당시엔 시도 아니고 "당진군"이었는데 특수하다면 특수한 경우...였었지만 운동장을 확장하면서 없어졌다. 그 당시에도 그렇게 좁은 운동장은 아니었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
그래도 당진 내에서는 그나마 가장 공부 잘하는 학교로 꼽히는 호서고등학교에서는 당진이 시로 승격하기 전까지만 해도 농어촌특별전형 버프로 인해서 인서울이나 수도권 대학교에 꽤 많이 진학했었다.[33]
사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대전광역시나 천안시(천안북일고, 천안중앙고), 공주시(사대부고, 한일고) 등지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도 이들 지역에는 고등학교 기숙사가 많다.
참고로 호서고는 사립이라 그런지 선생님들이 몇십년 동안 거의 바뀌지 않는다. 다만 젊은 선생님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농어촌 전형이 적용되는 2013년까지는 상당한 입시 성적을 올렸지만, 2014년 이후로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참고로 15학년도의 인서울 진학률은 작년에 비해 처참한 지경이라는 소문이 있으며, 2016년도 고입 경과를 보면 호서고로 진학한 학생들보다 당진고로 진학한 학생들이 더 성적이 좋은, 이전과는 다른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호서고 전망이 나쁘다는 사람도 있고, 2016년 대입성적을 들이대며 아니라는 반론도 있는데 각자 알아서 판단할 부분. 어차피 성적 좋은 아이들은 타지에 있는 한일고, 사대부고, 삼성고 등으로 유학 가 버린다. 원래는 시 외곽에 위치해서 주위에 논, 밭, 나무가 울창했는데 이제는 사방이 아파트다. 근처에 신시가지가 개발되는 바람에 주변이 갑자기 급격히 도시화되었다. 당연하게도(?) 근방엔 당진시 최대(라고 하기엔 주택가 한 두 블럭에 불과하지만)의 학원 밀집가가 형성되어 있다.
4년제 대학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와 3년제 전문대학인 신성대학교가 있다. 참고로 신성대학교에는 제철학과가 설치되어 있는데, 근처에 위치한 당진 현대제철과의 연계로 취업이 잘되는 편이라 카더라. 그래서 경쟁률이 꽤나 높다. 물론 현대제철 뿐만 아니라 현대제철 1차, 2차 협력업체까지 통틀어서 취업이 잘된다고 평가되고 있는 것이고, 실제로 현대제철에는 신성대, 합덕제철고 출신이 월등한 우대를 받거나 많은 인원이 뽑히지는 않고 오히려 지역 내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가산점은 전혀 없다 싶을 만큼 적은 수만 현대제철로 입사하고 있다. 즉, 과내 5% 이내여야 기대해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
농촌지역의 노인분들을 위한 노인복지시설과 청소년복지시설로 청소년 문화의 집이 운영 중에 있다.
우두동 일대가 개발되기 이전 구시가지에 당진시네마와 키노키노극장이 영화 수요를 양분하고 있었다. 우두동에 CGV가 생겨나면서 이를 견제하고자 가격 인하 치킨게임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그러던 중 키노키노가 조이앤시네마로 이름을 변경하고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승부수를 띄우기도 하였지만, 문 안 닫는 게 신기할 정도로 파리 날리는 중.
당진 문예의 전당의 경우 수도권과의 접근성 때문인지 도시 규모에 비해 양적 질적으로 훌륭한 공연들이 연중 열린다. 도서관 역시 당진도서관,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내의 시립도서관 두 군데가 활발히 운영 중.
2TV 생생정보에 '우렁이 박사' 라고 하는 우렁이쌈장/쌈밥집이 방송에 나온 적이 있다. 2019년 2월, 맛있는 녀석들의 김준현이 신평의 모 중국음식점을 방문한 바 있다. 그리고 시내에 몇몇 갈비집이 유명하지만, 멀리서 찾아올 정도라기엔... 1~3월 경의 새조개 샤브샤브, 4~5월 경에 열리는 장고항의 실치도 나름의 별미.
은 인근 파출소가 관활하는 치안센터를 따로 만들어 관리하고 있다. 인구가 줄어드는 농어촌 지역은 나날이 범죄가 줄어드는데 반해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 지역 및 공단이 들어선 지역은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나름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놀랍게도 당진은 21세기 초까지만 해도 독자적인 소방서를 가지고 있지 않았고 인근의 서산시 산하의 파출소가 해당 업무를 맡았다. 그러나 빠른 도시 성장세와 급증하는 소방수요 탓에 자체적인 소방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04년 당진소방서로 독립하였고 다음해 규모에 적합한 신청사로 이전한다. 이후 기존 파출소들을 119안전센터로 개청하고 농촌지역엔 안전센터가 관할하는 지역대를 따로 두고 새로이 소방정대를 신설하는 등 지역마다 다른 소방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하였다. 나아가 각 지역마다 남녀의용소방대를 유지관리하여 만약의 재난재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유일한 종합병원은 당진종합병원(288병상)으로 시곡동에 있지만 실제로는 기지시와 가깝다. 옆 동네 서산의 서산중앙병원과 더불어 대부분의 임상과가 개설된 명실상부 당진 최대의 병원이며, 읍내동의 당진성모병원이 그 뒤를 잇고 합덕읍의 합덕아산병원도 합덕읍과 그 주변 지역에서 제법 큰 병원이다. 그 유명한 아산의료원과는 무관하다.
2021년부터 세미프로 축구팀인 당진시민축구단이 대한민국 4부 축구리그인 K4리그에 새로이 참가했으며, 홈구장은 당진종합운동장을 사용중. 계성초-신평중-신평고로 이어지는 지역의 좋은 유소년 선수 육성체계를 성인 선수단까지 이어갈수 있다는 점에서 어드밴티지를 얻고 있다. 창단 첫해에 승격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하며 2022년부터는 3부리그인 K3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당진시청 배드민턴팀과 테니스팀이 있다. 배드민턴은 당진초-당진중-당진정보고-당진시청으로 이어지는 육성체계가 잘 잡혀있고, 권순우선수가 당진시청 테니스팀 소속이다.
보수적인 편에 속하는 충청도 지역에서 보수와 진보가 각축을 벌이는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원래는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보수세가 우세한 편이었지만 고속도로 개통, 공단 개발로 외지인이 유입된 2000년대 이후 점점 유동적인 성향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충청남도의 시군 중에서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13대 총선부터 1개 시군으로 단독선거구를 구성하고 있는 유일한 지역이기도 하다.
박근혜 정부 이전까지는 전형적인 충남 시골지역의 성향을 그대로 따라갔다. 김종필-이회창을 중심으로 충청권을 기반으로 한 제3당이 탄생했을 때에는 자유민주연합-자유선진당을 지지하는 경향이 강했고, 충청권 기반 정당과의 연정, 수도이전 이슈가 있었던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시기에는 민주당계 정당의 상대적 강세가 있었다.[39]
특히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자민련 김낙성 당선인과 열린우리당 박기억 후보의 표차가 겨우 9표였을 정도였고 두 달 후 열린 군수 보궐선거에서도 열린우리당 민종기 후보가 당선되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한나라당이 40% 가까이 고정적인 지지층을 확보하면서 세 정당이 경합을 벌이는 추세에 있었다.
2012년박근혜가 새누리당의 전면에 나서며 당해의 두선거에서는 보수 진영이 강세를 보였지만, 공교롭게도 이 해에 당진이 시로 승격되면서 이후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이 줄줄이 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장 2014년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충청권 전체에서 새누리당이 크게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김홍장 후보가 시장으로 당선되었고, 2016년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어기구 후보가 당선되었다. 당시에 국민의당 송노섭 후보가 어기구 후보 측에 야권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결국 단일화는 무산되고 선거는 3자 구도로 진행됐다. 투표함을 열고 보니 어기구 후보가 출구조사를[40]
김동완(새) 39.7% 어기구(민) 39.5%
뒤집고 역전승을 이뤘다. 심지어 송노섭 후보도 18.3%를 얻어 선거비 전액을 보전받았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직후에 치뤄진 2017년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39.15%를 얻어 자유한국당홍준표 후보와 14.3%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문재인 후보는 시내 3개 동, 송악읍, 석문면, 신평면, 송산면에서 이겼는데, 1읍 3면 지역 모두 대규모 공단과 노동자 주거지구가 있어 외지인이 주류를 차지하는 곳이다. 즉, 토박이 비중이 낮은 곳에서의 승리가 문 후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반면에 해안에 접하지 않은 내륙의 읍·면에서는 모두 홍준표 후보가 이겼다.
2018년제7회 지방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모든 선거를 싹쓸이했다. 도지사 선거 양승조 후보 61.44,% 시장 선거 김홍장 후보 49.49%, 도의회 민주당 2석 자유한국당 0석, 광역비례 민주당 51.36%, 자유한국당 31.04%를 기록했다. 광역비례의 경우 전년도 대선과 마찬가지로 충남 평균 득표율에 근접하여, 충청남도의 민심을 대변하는 곳이 되었다.
2020년21대 총선에서는 당초 양당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었지만, 정용선 예비후보가 미래통합당 공천 탈락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표가 분산되는 바람에 민주당 어기구 후보가 14,000여 표의 큰 격차로 승리하였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후반기 들어 부정평가가 높아짐에 따라 2022년20대 대선에서는 국민의힘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2,327표, 2.33% 차로 누르고 당진에서 승리했다. 이재명 후보는 당진2동, 당진3동, 송악읍, 송산면에서 50% 이상 득표율, 5% 이상 격차로 크게 이겼지만, 나머지 지역에서 전패하면서 간발의 차이로 패배했다.
2020년 11월 20일 경, 충남 당진의 한 카페에서 턱스크를 한 채로 남성 2명이 들어와 주문하려하였고 카페 주인이 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 이야기하자 입만 살짝 가린 채 주인에게 "왜 이리 불친절하냐? 마스크를 제대로 써야 한다는 내용의 공문 있으면 보여달라" 며 항의하더니 심지어 주인을 농락하는 듯이 마스크를 내렸다 올리기를 반복하고 주인 마스크까지 벗기려는 행동을 보였다. 해당 내용은 CCTV에 녹화되어 있다고 한다.
해당 남성들은 주인에게 강원도에서 왔다 이야기했지만 알고보니 당진시청 간부급 공무원(과장, 5급)이었고 YTN기자가 찾아갔지만 해당 공무원은 일행이 누구였는지 밝히지 않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해당 일행도 같은 당진시청 공무원(과장, 5급)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카페 주인은 보건소에 마스크 미착용자를 신고할 수 있는지 문의했는데 과태료 부과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아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왜 보건소에서 저렇게 이야기했는지 의문인 것이 현재 전국 지자체에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에 따라 2020년 10월 12일 마스크 미착용[43]
여기에는 마스크를 착용했어도 턱스크를 하는 것이나 망사형, 밸브형 마스크 착용, 옷가지 등으로 입을 막은 행위 등도 포함된다.
시 위반당사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행정명령 이 발령되었고 11월 12일까지는 계도기간이다가 11월 13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며 당진시 또한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이 취재가 진행되고 크게 화두가 되자 당진시에선 그제서야 해당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를 검토한다며 감사에 착수했는데 해당 공무원은 "자기는 코에 비염이 있고 무의식적으로 (마스크가) 자꾸 내려와서 그랬다"는 되도 않은 핑계를 댔다.[44]
왜 되도 않는 핑계냐면 그러면 일반 시민들 중에서도 비염이 있는데도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무엇이며 또한 이번 사건 기사를 본 비염 환자들이 댓글로 본인들 경험을 올린 것에 따르면 비염이 있을 땐 커피랄지 차가운 음료는 좋지 않기에 먹지 않고 마스크를 착용하면 외부 먼지도 막아주고 마스크 안 쪽 공기가 따뜻해서 비염이 좀 더 완화가 되는데 해당 공무원들의 논리가 앞뒤가 맞지 않다는 것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시민들이 힘들어하는 상황에 공무원들이 이런 모습을 보였다며 질책한 것으로 전혀졌다.
11월 27일 당진시는 긴급인사위원회를 열고 해당 2명의 현직 과장의 행위가 감염병 예방수칙 위반 및 공직기강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으로 판단해 직위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행정안전부 또한 이번 사건 관련해 공직기강 관련부서 직원 3명을 당진시에 파견하여 해당 과장을 만나 사건 경위를 파악중이며 감찰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징계여부를 결정하겠다 밝혔다. # 이후 공무원들을 제보한 카페와 해당 공무원들의 실명을 공개한 신문사에 행정보복을 하는 훌륭한 시정을 보여주었다. #
당진송신소는 송신 출력 1500㎾ 규모의 방송 시설을 갖췄는데 이 송신소의 운영 목적은 다름 아닌 대북방송이었다. 그래서 중앙정보부가 이 시설을 관할했다. 따라서 김재규 중정부장도 참석하려 했으나, 경호실장 차지철이 '대통령이며 비서실장이며 모두 다 나가는데 중정부장까지 서울을 비우겠다니 거 무슨 소리요? 서울이나 잘 지키고 있으라'며 비아냥거렸다고. 차지철은 그동안 숱하게 김재규의 자존심을 긁으며 비아냥댔는데, 이 날도 마찬가지. 김재규가 거사를 결심하는 과정에서 작게나마 기폭제 역할을 했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있다.
때문에 방문했고, 바로 그날 저녁 서울 궁정동의 중앙정보부 안가에서 술을 마시다 김재규 당시 중앙정보부장이 쏜 총탄에 의해 피살되었다.
선거 때마다 족족 당선되던 민종기 전 당진군수(당시)가 엄청난 부패와 병크를 저지른 흑역사가 있다. 더불어 내연녀와의 ???까지. 당진 최대의 흑역사이자 망신인 셈.(...)
공식 마스코트는 두루미를 형상화한 '당학이'지만, 공식 페이스북에서 사용하고 있는 '당진이[46]
페이스북 포스트에 출연하는 빈도도 높을 뿐만 아니라, 온갖 패러디도 나온다. 그 인기를 몰아서 한 번 당진시에서 공식 SNS 팬아트 공모전도 열었을 정도이다.
인지도도 더 높아서 당진이가 진정한 마스코트 취급을 받는다.
2010년부터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으나 2018년 말 기준 여성 비율은 47.30%로 전체 시군구 중 뒤에서 8번째이다.[49]
울산, 거제, 창원 같은 공업도시는 생산직 육체노동자가 많으므로 지역을 막론하고 남초일 수밖에 없다. 그 여파로 가장 큰 병원인 당진종합병원에 산부인과가 없고 출산 가능한 병원은 한 곳뿐이며 유방 관련 정밀 진료를 받으려면 아예 다른 도시로 가야 하는 아이러니.
2019년3월 15일 거대한 토네이도가 당진시에 들어닥치면서 현대제철의 지붕이 모조리 날라가는 사태가 발생했다.기사
당진시의 농특산물 브랜드 '해나루'의 광고는 경상북도의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광고를 자막과 내레이션만 바꿔서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2020년 현재까지 공무원 임용시험 지역제한을 당진시가 아닌 충청남도 단위로 하고 있어 임용되는 공무원 대다수가 외지인이며 전출제한이 풀리는 3~5년 사이에 타시군 전출이 잦다고 한다. 이 문제에 대해 2020년 행정사무감사 때 시의회에서 지적하였고 이에 대한 답변으로 자치행정국장이 시에 인재가 없다고 하여 논란이 되었다. 영상[50]
사실 이 답변에 틀린게 아니라 당진이 고향인 사람이어도 서울이나 대도시에서 직장을 잡기 원하기 마련이어서 공무원 임용자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하향지원하는 사람들로 채워진다.
[1] 2023년 1월 주민등록인구[2] 2023년 1월 기준[3] 041-350~363[4]사진 출처[5] 이 사진만 보면 괜찮은데 실제로는 시청 정면에 떡하니 큼지막한 무인모텔이 자리잡아서 시청을 가리고 있다. 개인 사유지이고 요건을 갖춘 이상 허가를 안내줄 수가 없다고 하긴 하는데 매우 볼썽사나울 뿐. 그 참상(...)[6]일본큐슈 지방 사가현에도 똑같은 한자의 '카라츠시(唐津)'이라는 이름을 가진 항구도시가 있다. 또한 윗동네에도 같은 이유로 지어진 지명이 있었는데, 현재의 화성시 남양읍을 중심으로 한 옛 행정구역인 남양군의 옛 이름 '당항(唐項, '당나라로 가는 길목')'.[7] 참조된 구글지도 상의 옛 당진시 영역과 실제 관측되는 육지면적을 비교하면 옛날에 비해 얼마나 간척사업이 이루어졌는지 대략 짐작 가능하다.[8] 서해안고속도로로 연결[9] 장고항-국화도 여객선으로 경기도화성시우정읍 국화리와 연결[10] 면적과 인구 규모는 충청북도청원군이 약간 더 컸다. 다만, 중심이 되는 당진읍의 인구가 5만이 되어 시승격 요건을 갖춘 당진시와 달리 청원군은 중심이 되는 읍의 인구가 5만 이상이 되지 않아, 대신 2만 이상 되는 읍 2개를 요건으로 하여 시 승격을 추진했던 점이 달랐다. 그러나 청원군은 청주시와의 통합 문제와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으로 시 승격 추진에 미온적이었고, 결국 청주시와의 통합이 결정되었다.[11] 1995년 도농복합시 제도 실시 바로 이듬해인 1996년, 같은 도의 논산군이 논산시로, 경상남도 양산군이 양산시로 승격되었다.[12] 당진시 외에도 도농복합시 제도 실시 이후 새로 설치된 비수도권의 기초자치단체로는 계룡시와 증평군이 있지만, 이들은 기존 지역의 일부가 분리돼 설치된 경우다(계룡시: 논산시에서 분리, 증평군: 괴산군에서 분리, 광역자치단체로 분리된 세종특별자치시는 제외).[13] 풍도, 육도 등이 속한 풍도동이 안산시 관할이며, 해수면 상으로 접한다. 세 지역 모두 바다 건너 마주보고 있으나 연결되는 도로가 없다.[14] 장기적으로 서해안권 산업 시너지와 서해대교 우회경로 확보를 위해 경기도 화성시와 당진시를 대교로 연결하자는 구상이 존재는 하나 현 시점에 실현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좋다.[15]4.4 독립만세운동의 태극기 물결 - 충청남도 미디어[16] 바닷길로는 석문면에서 인천항까지 50km가 채 안되는지라 과거에는 배타고 인천까지 학교를 통학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실제로 삽교호방조제 완공 이전에 하루 3회 당진지역의 나루터에서 인천으로 가는 배가 운항했다는 기록이 있다.[17] 수도권으로 가는 유일한 길목이었던 충청 내륙 지역은 경부선과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번영하게 된다.[18]제7차 교육과정한국지리 과목에서도 철강산업이 발달한 곳 중 하나로 포항, 광양 외에 당진이 거론된다. 물론 1,2위와의 격차는 넘사벽.[19] 당진시 도시계획 상으로는 이들 도로가 차후 시가지 확장이 이루어진 당진 시내의 원활한 교통을 책임지는 중심도로로 자리잡게 된다.[20] 현재 구터미널 자리는 상가건물로 재개발이 이루어져 로터리 일대를 구터미널로 지칭한다.[21] 나머지 하나는 합덕터미널이 위치한 합덕읍 운산리 일대다. 송악읍의 경우 시 승격이 되기 조금 전에 읍 승격이 이루어진 탓에 기존부터 익숙하게 사용하던 기지시로 불린다.[22] 주소는 수청동이기 때문에 수청지구로 헷갈릴 수 있지만, 그 부근 배후 주거지대를 보면 전부 원당지구이다. 오히려 수청지구의 개발이 시작되기 전, 군 시절의 '수청리'는 보통 신터미널과 그 앞의 상가 일대를 가리켰다.[23] 다만 당진제철소 내부에 화물철도가 있긴 하나 당연히 여객은 하지 않고 제철소 '내부'에만 있다.[24] 여담으로 36번 국도를 제외한 횡축 국도들이 순서대로 지나간다.[25] 거기다가 당진-서산 쪽은 시곡교차로-당진 하이마트까지 구간단속을 시행중이여서 과속하는 것도 매우 어려워 평균속도를 당연히 깎아먹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2021년 4월 17일부턴 안전속도 5030 시행으로 도심 제한속도가 50km/h로 하향되어 답답함은 수 배로 늘어난다.[26] 도심말고 송악읍 기지시리의 당진농공단지사거리에 또 있다. 이 사거리는 출퇴근시간대에 헬게이트가 열리며 게다가 이 사거리의 동서를 가로지는 도로는 왕복 6차로가 아닌 4차로여서 운 나쁘면 신호를 서너번 받아야 한다.[현금요금] 현금요금은 성인 1400원, 중고등학생(청소년) 1,100원, 어린이(만 14세 미만 700원이다.[27] 2018년 3월 1일부터 적용[28] 일부 좌석버스, 고속도로 이용 노선 등 특수 노선의 경우 요금이 다르다.[29] 기본 노선에 중간중간 경유지가 늘어나는 형식으로 노선이 다양해졌다. 면적이 넓고 농촌지역 경유 노선의 필요성에 의한 특징.[30] 사과 역시 '해나루 사과'라고 불릴 정도로 역시 전국적으로 유명하다.[31] 특히 GS슈퍼마켓은 롯데마트가 들어오기 전까지 유일한 대형마트였기에 한 때 전국 GS슈퍼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시가지 한 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주차장이 협소하지만 크게 막히진 않는 정도[32] 반촌로와 틀모시로 일대를 통칭해 기지시로 통칭하는데 이 입구의 시곡동에 스타벅스가 19년 6월 말 들어왔다. 스타벅스의 모든 지점이 직영점이고 도시 규모로 스타벅스 지점 수를 지표로 사용하기도 하는 점에서 의미있는 점이다.[괄호] AB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33] 사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대전광역시나 천안시(천안북일고, 천안중앙고), 공주시(사대부고, 한일고) 등지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도 이들 지역에는 고등학교 기숙사가 많다.[34] 고대,대호지,정미,우강면[35] 송악은 치안수요 증대에 따라 추가 설치된 경우이다.[A] 법정동 읍내동 · 수청동. 당진시청 및 시장이 있는 중심지[B] 법정동 채운동 · 대덕동 · 행정동 · 용연동 · 사기소동 · 구룡동[C] 법정동 원당동 · 시곡동 · 우두동[D] 아산국가산업단지 및 당진항이 있는 동네[E] 석문국가산업단지 및 호서대학교 신학융합캠퍼스가 있는 동네[F]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가 있는 동네[G]현대제철 공단이 있는 동네[H] 관외투표 제외[36] 지역구 국회의원 :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재선)[I] 당진1동, 당진2동, 당진3동 (구 당진읍)[37] 송악읍, 신평면, 송산면 (인구 1만 명 이상 읍·면)[38] 합덕읍, 고대면, 석문면, 대호지면, 정미면, 면천면, 순성면, 우강면 (인구 1만 명 미만 읍·면)[39] 특히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자민련 김낙성 당선인과 열린우리당 박기억 후보의 표차가 겨우 9표였을 정도였고 두 달 후 열린 군수 보궐선거에서도 열린우리당 민종기 후보가 당선되었다.[40] 김동완(새) 39.7% 어기구(민) 39.5%[41] 03.12.17. 군수직 사퇴 (17대 총선 출마)[42] 04.06.05. 재보궐선거[43] 여기에는 마스크를 착용했어도 턱스크를 하는 것이나 망사형, 밸브형 마스크 착용, 옷가지 등으로 입을 막은 행위 등도 포함된다.[44] 왜 되도 않는 핑계냐면 그러면 일반 시민들 중에서도 비염이 있는데도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무엇이며 또한 이번 사건 기사를 본 비염 환자들이 댓글로 본인들 경험을 올린 것에 따르면 비염이 있을 땐 커피랄지 차가운 음료는 좋지 않기에 먹지 않고 마스크를 착용하면 외부 먼지도 막아주고 마스크 안 쪽 공기가 따뜻해서 비염이 좀 더 완화가 되는데 해당 공무원들의 논리가 앞뒤가 맞지 않다는 것이다.[45] 당진송신소는 송신 출력 1500㎾ 규모의 방송 시설을 갖췄는데 이 송신소의 운영 목적은 다름 아닌 대북방송이었다. 그래서 중앙정보부가 이 시설을 관할했다. 따라서 김재규 중정부장도 참석하려 했으나, 경호실장 차지철이 '대통령이며 비서실장이며 모두 다 나가는데 중정부장까지 서울을 비우겠다니 거 무슨 소리요? 서울이나 잘 지키고 있으라'며 비아냥거렸다고. 차지철은 그동안 숱하게 김재규의 자존심을 긁으며 비아냥댔는데, 이 날도 마찬가지. 김재규가 거사를 결심하는 과정에서 작게나마 기폭제 역할을 했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있다.[46][47] 시민들 사이에선 캐릭터를 젊게 만들어서 좋다는 의견과 당진의 특색을 잘 못살린것 같다는 의견이 존재한다.[48] 페이스북 포스트에 출연하는 빈도도 높을 뿐만 아니라, 온갖 패러디도 나온다. 그 인기를 몰아서 한 번 당진시에서 공식 SNS 팬아트 공모전도 열었을 정도이다.[49]울산, 거제, 창원 같은 공업도시는 생산직 육체노동자가 많으므로 지역을 막론하고 남초일 수밖에 없다. 그 여파로 가장 큰 병원인 당진종합병원에 산부인과가 없고 출산 가능한 병원은 한 곳뿐이며 유방 관련 정밀 진료를 받으려면 아예 다른 도시로 가야 하는 아이러니. [50] 사실 이 답변에 틀린게 아니라 당진이 고향인 사람이어도 서울이나 대도시에서 직장을 잡기 원하기 마련이어서 공무원 임용자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하향지원하는 사람들로 채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