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서해선/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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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개통 연혁
3. 소사~원시 구간
4. 대곡~소사 구간
4.1. 사업비 문제
4.2. 공사 및 다원시스 열차 납품 지연으로 인한 개통 연기



1. 개요[편집]


수도권 전철 서해선의 역사에 대한 문서이다.


2. 개통 연혁[편집]


시기
해당 사항
역 개수
계통
비고
2018.06.16.
소사역~원시역[1]
12
서해선

2023.07.01.
대곡역~소사역
5

2023.08.26.
일산역~대곡역
4
경의선

2025.
원시역~서화성남양역[2]
1
서해선

2027.
국제테마파크역
1

미정.
하중역
1



3. 소사~원시 구간[편집]


이 노선의 계획명은 ‘소사원시선’이었으며, 국토교통부 고시 제2018-207호에 의거 2018년 4월 6일에 ‘소사원시선’에서 ‘서해선(소사~원시)’으로 노선명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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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원시선 시험운행 영상
소사원시선이란 경기도 안산시시흥시를 거쳐 부천시를 관통하는 철도 노선이다. 남북으로 서해선, 서해선(대곡~소사)과 직결된다. 1호선 소사역4호선 초지역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개통 전까지 '소사원시선', '소사~원시 복선전철'이라 불렸던 구간이다. 기획 초기에는 소사정왕선이라는 명칭이었으며, 초창기 경기도 안산시 원시역이 아닌 시흥시 정왕동 소재 오이도역으로 이어질 예정이었으나 바뀌었다고 한다.

1998년에 건설교통부의 '제1차 수도권 광역교통 5개년계획'에 능곡 - 부천 - 안산 광역전철이 장기구상으로 포함된 것이 시초이다. 2002년에 KDI예비타당성조사에서 B/C 1.18을 얻었으며 2007년에 기본설계를 마쳤다. 2008년에 임대형 민간투자시설사업(BTL)으로 지정됐고 대우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두산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010년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설립한 이레일이 정식으로 사업자로 선정됐고, 2011년에 공사에 착수했다. 사업방식은 일반철도로서 민자 부분을 제외한 전액이 중앙정부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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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7일에 진행됐던 수도권 전철 소사-원시선 현장사무소 기공식. 실제 착공은 3월 31일에 했지만, 이때는 별도의 기공식 없이 공사가 진행됐다.


당시 2016년 개통 예정으로 나오지만, 2018년 2월 개통 예정으로 한차례 지연됐다가 동년 6월 16일로 또 다시 지연됐다.

특고압 지하송전선이 서창2지구의 한복판을 가로질러 개통이 연기될 뻔한 적도 있다. 이 사업은 서창2지구 단지 조성 전에 계획이 이루어졌는데 인천 도림변전소에서 송전선을 끌어다가 지하 1m 깊이로 매설하겠다고 한 것이다. 인천광역시는 이를 전혀 모른 채로 그대로 서창2지구 조성을 했으며, 송전선이 도로와 주택 밑을 지나가기 때문에 반발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민간사업자인 이레일 측은 서창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들여 공사를 중지했으며, 국토교통부에서는 해당 지역을 답사하여 문제점이 없는지 검토했으며, 서창지역을 관통하는 이 특고압선은 수혜지역인 시흥, 안산, 부천에는 주민설명회를 거쳤지만 정작 특고압선이 관통하는 서창지역은 배제했다는 점에서 문제점이 있었다고 한다. 이 문제는 2017년 초에 들어 협의가 됐고, 예정대로 공사를 진행하여 2017년 3월 말에 85%의 공정률을 보였다.[3]

2017년 4월, 3공구 구간이 대규모 공사대금 체불로 중단됐다.[4]

2018년 6월 16일 개통 예정이며,[5] 2017년 6월 30일 기준 87.8%의 공정률을 보이며 2017년 9월부터 시험운행을 예고했다. 2017년 8월 17일에 첫 번째 수도권 전철 서해선 전동차(391X01)가 갑종회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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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5일, 수도권 전철 서해선 운영사가 서울교통공사로 확정됐다.[6]

2018년 1월 12일, 서울교통공사가 소사원시운영이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해당 노선의 운영을 담당하게 했다.

5월 15일, 시민 초청 시승식을 했다.[7]

6월 10일, 운행 시간표가 소사원시운영 홈페이지에 업로드됐다.[8]

파일:서해선+소사-원시+복선전철+개통식(2018.06.15)1.jpg
6월 15일, 서해선(소사~원시선) 개통식을 개최했다.[9] 실제 영업운행은 그 다음날인 6월 16일부터 이루어졌다. 당시 대통령이었던 문재인이 참석하지 않고, 당시 국토교통부장관이었던 김현미만 참석하였다.

평일 출퇴근 시간 13분, 평시 20분으로 배차 간격이 꽤 길다. 2023년 7월 대곡소사선 연장 이후에도 출퇴근 시간만 13분에서 12분으로 1분 줄어들고, 평시에는 20분으로 변함 없이 유지된다.


4. 대곡~소사 구간[편집]



파일:대곡소사선 민간투자시설사업.jpg

대곡~소사 복선철도 민간투자시설사업
파일:대곡소사선.jpg
간략화된 노선도
2023년 7월 1일 전 구간 개통한 구간이다. 고양시 덕양구 대곡역부천시 소사동 소사역을 이어, 수도권 전철 서해선의 운영 구간으로 편입된다.

국토교통부에서 의뢰하여 제작한 대곡소사선 사업 홍보영상

현대건설에서 업로드한 대곡소사선 사업 홍보영상
소사역에서 단절된 서해선을 북쪽으로 연장해, 소사역(1/서해선 직결) - 부천종합운동장역(7) - 원종역(대장홍대선)- 김포공항역(5/9/공항철도/김포 도시철도) - 능곡역(경의·중앙선) - 대곡역(3/경의·중앙선)까지 건설 예정인 구간이다. 2016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3년 7월 1일 개통하였다. 개통 이후 소사원시선경의선(능곡역~일산역 구간)과 직결 운행한다.

김포공항역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서울 지하철 9호선, 인천국제공항철도, 김포 골드라인, 수도권 전철 서해선까지 5개 노선의 환승역이 되었다. 일각에서는 당시 미개발 상태였던 부천 시가지를 관통해 김포국제공항까지 이어지던 1980년 폐지된 노선인 김포선을 일부 계승하게 됐다.

그리고 원종역을 제외한 대부분 역이 기존 노선들과의 환승역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향후 원종역도 대장홍대선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면서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

당초 대곡역 이북으로는 교외선과 직결, 회차선 및 차량기지를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이후 대곡 종착으로 바뀌었다가 후술한 대로 일산역까지 연장이 확정됐다. 추후 교외선과 직결할 경우 의정부역까지 가는 열차와 일영역까지만 가는 열차로 나뉠 예정이었다. 당시 계획을 반영해 능곡역 선로를 재배치하고 지하 구조물을 미리 건설해 두어 교외선 대곡역과 연결하는 선시공부를 조성하기로 합의됐다.

계획 단계에서 부천시 원미동 주민들이 원미역, 여월동 주민들이 여월역, 그리고 고강동 주민들이 원종역 이후 노선을 틀어 고강역 추가 등을 요구했으나, 최종 계획에서 이들 요구들은 모두 배제됐고 조용히 묻힌 듯하다. 여월역은 대곡~소사 구간 역간 거리 조절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 국회의원들이 공약으로 내세웠었다. 다만 원종역이 원종사거리에 건설될 것이 확정되자 바로 묻혔다. 단, 고강역대장홍대선이 개통될 경우 대장홍대선의 역으로 생기게 된다.[10] 게다가 분당선 이매역이나 경의선 야당역처럼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뒤늦게 추가된 역들도 있으므로 나중에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분당선과 경의선은 본질적으로는 광역철도이지만, 노선의 주 수요처인 성남시와 파주시에서는 시 내부를 오가는 도시철도 역할도 수행하기 때문에, 부천시 동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데다가 역간 거리 또한 두 노선 못지 않게 긴 편인 서해선도 마찬가지로 역 추가 요구가 충분히 생길 수 있다. 소사역~부천종합운동장역이 2.7km, 원종역~부천종합운동장역이 2.1km이므로, 보통 1km 내외로 역이 배치되는 수도권 전철의 특성 상 중간역 하나 정도는 추가되고도 남을 거리이다. 다만 이 구간을 공사할 때 TBM으로 땅을 파면서 동시에 벽까지 다 굳혀놓은 탓에 터널 구조상 중간 역 추가가 쉬운 일은 아니다.

대곡~소사 쪽은 2015년 12월 22일에 기공식이 진행됐지만, 땅 파는 데 시간이 다소 오래 걸려서 2017년 3월부터 지하 암석 재질 및 밑밥 깔기 공사를 시작으로 정거장 및 선로 공사는 동년 6월부터 진행됐다.[11] 대곡, 능곡역과 고양 철도차량기지 부근을 제외한 나머지 전 구간은 지하로 개통되며, 한강하저터널로 지나는 3번째 노선이다. 나머지 2개는 수도권 전철 5호선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이다. 전구간 공사 완료일은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1-913호 기준 2023년 1월 28일이다. 이는 언제까지나 준공일 기준이며, 공사가 종료된 후에도 종합 시운전 기간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실제 개통일은 국토교통부 고시일보다 더 늦다.


2023년 6월부터 개통을 앞두고 서해선 및 경의선 구간에 걸쳐 시운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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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개통식

2023년 6월 30일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각각 개통식을 진행했다.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치러진 개통식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였다. 국토교통부 주관 개통식은 기존 초청한 경기도지사, 야당 국회의원들을 배제하려고 논란을 일으켰고[12], 결국 원희룡 장관이 나서서 이를 뒤집었다. 이로 인해 부천시 서영석 국회의원은 원종역에서 1인 시위를 단행하기도 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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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 열린 대곡소사선 개통식은 더불어민주당 인사를 배제하고 열렸기 때문에, 부천시에서 민주당 정치인들이 별도의 개통식을 한 번 더 열었다. 부천종합운동장 개통식은 부천시 자체 행사로 조용익 부천시장, 국회의원, 도의원들이 참석했다.


2023년 6월 30일 개통식에 이어서, 한국철도공사가 2023년 7월 1일 수도권 전철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상업 운행을 시작하였다.


4.1. 사업비 문제[편집]


본래 광역철도 노선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2012년 제19대 국회 정기국회 중 2013년 예산안 심의를 하는 과정에서 일반철도 노선으로 전환됐다. 사유는 직결노선인 소사원시선과 서해선 철도가 일반철도 노선으로 되어 있는데 이 노선만 광역철도 노선인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광역철도로 지정되면 지나가는 광역지자체 및 기초지자체에서 건설비의 일정 비율을 부담해야 하는데, 일반철도가 되면 지자체가 한 푼도 부담하지 않게 된다. 부천시는 2000년대 서울 지하철 7호선 온수 - 부평구청 구간 공사를 도시철도로 추진했다가 당시 부천시 총 예산의 40여%에 달하는 사업비 3,000억 여원을 부담하고는 재정 부족에 허덕여 공사비 지급도 제대로 못 했던 적이 있기에 대곡~소사 구간의 광역철도 추진에 반대했고 결국 관철시켰다.

그런데 이것 때문에 사업비 분쟁이 벌어졌다. 민자부분(60%)를 제외한 국가부담 40%를 놓고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가 얽힌 복마전이 돼서 사업비 협상이 지지부진, 개통은 커녕 착공조차 어렵게 됐다. 국회가 국가부담분 40%에 대해 90% 국비 + 10% 지방비(전체 대비 36%/4%)로 정하면서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서울특별시, 경기도)와 기획재정부가 모두 법적 근거도 없는 부담비율이라며 거부하면서 사업이 표류하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광역철도로 지정해서 서울특별시경기도에 25% 부담을 지울 계획이고[14], 지자체와 국토교통부는 일반철도로 해서 100% 국비부담이 맞다고 실랑이를 벌였다.

2014년 10월 29일, 사업비 협상이 전면 타결됐다.[15] 민자 60%, 국비 36%, 경기도, 서울시 각 2%[16]씩으로 확정됐다.

사업비 부담이 확정됨에 따라, 2014년에 통과된 2015년도 새해 예산안에서 기획재정부가 번번이 광역철도로 지정하던 것을 포기하고 완전히 일반철도 사업으로 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대우건설이 건설자로 선정됐다.[17][18]

2015년 12월 11일, 기획재정부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를 열어서 대곡~소사 구간 건설안을 통과시켰다. 사업자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주축이 된 서부광역철도주식회사, 착공일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약 한달 앞둔 2016년 3월로 정해졌다.[19][2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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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에서 홍보한 부천시 향후 철도망 계획이다. 후자는 대장홍대선 자체가 원래는 신정지선 연장 검토안의 일환으로써 까치산 시발이었는데 이것이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대장홍대선이라는 개별 노선으로 짓기로 결정하면서 선형을 놓고 검토하다가 까치산이 아닌 화곡역 경유로 결론났고 이에 2호선 직접 환승 연계를 위해 다시 검토되고 있는 신정지선 단선연장안을 반영한 듯하다. 역 하나 정도 더 가는 것이기에 단선으로도 운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2015년 12월 17일, 부천시청의 발표에 따르면 기공식을 개최했다.[23] 기공식 개최 이후 일부분 터파기 공사를 시작하고 전구간 착공은 2016년 7월에 돌입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기공식 위치는 대곡역이었다.[24]

민자사업자와 코레일-정부 간 운임 수입 배분을 위한 협상이 결렬되어 대곡-일산 구간의 공용이 무산될 뻔했다. 만약 이렇게 됐으면, 대곡-능곡 구간의 선로가 경의선과 서해선이 각각 나뉘기 때문에 내선이 서해선, 외선이 경의선의 형식으로 복복선화 될 것이고, 또한 경춘선 상봉역처럼 서해선이 대곡역에서 끊겨서 일산에서 강남 지역의 주요 거점인 여의도/강남을 가려면 2회, 잠실을 가려면 3회 환승을 해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후, 고양시청에서 국토부에 일산역까지의 연장안을 재접수했고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사업시행자 등 관계 기관에서 고양시의 일산역 연장안을 재검토했고, 2019년 10월 일산역까지 연장운행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됐다.[25][26] 일단 연장 자체는 확정됐다.

2020년 6월 12일, 고양시가 일산역 노선연장에 따른 최초 사업비 85억원을 전액 부담하기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서부광역철도㈜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7] 일산역 연장선은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1년 연말 착공하여 23년 상반기에 동시 개통할 계획이다.[A]


4.2. 공사 및 다원시스 열차 납품 지연으로 인한 개통 연기[편집]


2021년 4분기 부천시 구간(소사~원종) 기준 공정률은 거의 100%에 달한다.[28]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전체적인 공사 속도가 느려졌다. 2020년에는 공정률이 한 달에 1~2%p만 상승했으며, 2021년에는 1분기(1~3월) 동안 공정률이 7%p 상승했다.

문제가 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 원인은 한강 하구 지역이 연약지반인데, 하저터널 관통의 난이도가 높아서 진행 속도가 느리다. 일단 2020년 7월 기준 하저터널 관통이 완료된 상태이다. 3, 4공구 시공사인 대우건설의 7, 8월 사보에 전 구간 터널관통이 완료됐다고 한다. 문제는 예정된 기간에 비해 터널 완성이 늦었다는 것인데 이로 인해 궤도부설, 전차선 설치, 통신·신호시스템 구축 작업 시작이 늦어졌다는 문제가 있다.

지하철 공사의 경우 터널관통 및 노반공사가 7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며, 긴급하게 공사할 경우 앞에서 궤도를 부설하며 전진하면 전차선을 설치하는 작업열차가 궤도가 깔린 족족 곧장 따라가고 그 뒤로 신호시스템을 설치하는 인부가 바로 따라가는 식으로 동시에 시공이 가능하다. 실제 수도권 전철 경의선 1단계(서울~문산) 공사 당시 일정이 밀렸다가 저런 식으로 급하게 공기를 맞춘 구간이 존재한다. 그러나 하저터널은 경의선 지상구간과 달리 섣불리 타 공사를 병행하면 터널이 무너져 한강 물이 쏟아져 들어오므로 터널 관통 후 터널 준공 시까지 아무런 작업을 하지 못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터널 붕괴 사고가 대표적인 하저터널 붕괴 사례이다.

2021년 들어 와서야 궤도 설치, 전력 공사, 신호통신 공사가 한창이다. 하저터널 구간 궤도 설치는 2021년 7월 끝나고 전력공사와 신호통신 공사, 안전설비 설치 공사는 2022년 준공 예정이다. 2022년 10월부터 1개월간 시설물 검증 시험을 진행 한 뒤 2023년 3월부터 영업시운전을 거쳐 2023년 7월 1일에 개통 예정이다.

두번째 원인은 김포공항역 환승통로 개설 문제인데, 운영중인 김포국제공항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김포공항역에 환승통로를 개설해야 하기 때문에 작업 시간과 방법에 제약이 많다. 현장에 명시됐던 공사기간은 2021년 2월~2021년 12월이다.

김포공항역 및 한강 하저터널 난공사로 인해 결국 개통이 연기됐다.[29] 국토교통부에서도 사업 기간을 2023년 1월 31일까지로 정정 고시했다.

한강 하저터널 공사가 2021년 11월 12일 완공됐다.[A]

2021년, 부천시 및 대곡~소사 구간 시공사인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대우건설)이 부천시 구간(소사~원종)의 부분 개통에 대해 검토했다. 그러나 차량납품지연으로 인해 부분 개통은 무산됐으며 2023년 일산~대곡~소사 전 구간을 개통하는 것으로 결정됐다.[30]

2022년에는 다원시스에서 열차 납품이 지연돼 다원시스가 지체상금(지연 배상금)을 냈으며, 대곡~소사 구간 개통이 2023년 중으로 연기됐다.[31]

원래 2023년 7월 1일에 일산-소사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었지만, 전동차 대수 부족으로 인한 배차 간격 조정문제로 인해 대곡-소사 구간을 우선 개통하고 일산-대곡 구간은 동년 8월 26일로 개통이 연기됐다.[32]


5. 대곡~일산 구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경의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AKR20230825088400060_01_i_P4.jpg
2023년 8월 25일 일산역 광장에서 시행한 일산-대곡 구간 개통식
2023년 8월 26일부터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이 운행 중인 경의선의 일부인 대곡역~일산역 구간에도 수도권 전철 서해선이 함께 노선을 공유하며 운행한다. 능곡역부터 경의·중앙선과 환승이 가능하지만 대곡역 이북부터 선로를 공유하는 이유는 대곡역부터 능곡역까지는 선로가 복복선으로 되어있어 승강장을 따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오이도-한대앞 구간에서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노선을 공유하는 것과 같다.

개통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이용우, 홍정민 국회의원,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이계승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2016년 민자사업자와 한국철도공사, 정부 간 운임 수입 배분 협상 과정에서 이견으로 결렬되어 대곡역에서 종착하는 것으로 결정됐으나, 이후 고양시 정[33]이 지역구인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겸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해선 전철을 일산역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34] 그에 따른 2019년의 고양시의 일산역 연장 검토 재접수에 따라 국토교통부, 고양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가 참여하여 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35]

  • 2019년 5월 12일 고양시와 국토부의 최종 협의로 확정됐다.[36] 이게 어렵지 않게 통과된 이유는 일산역에 이미 Y자 형태의 회차선이 있고, 연장구간도 용량이 남아도는 경의선 선로를 공유하는 형태라 큰 돈을 들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OBS 보도

서해선 일산 연장 개통식 OBS 보도
  • 일산역 연장 시 곡산역, 백마역, 풍산역, 일산역도 기존 경의·중앙선 능곡역, 대곡역과 더불어 더블 역세권이 형성될 예정이다.

2020년 6월, 최종적으로 고양시가 최초 사업비 85억을 부담하기로 결정해, 일산역 연장이 확정됐다.[37] 해당 경의선 구간은 추가 선로 공사없이 시설 개량(스크린도어 설치 등)만으로 운행하기로 결정됐다.

2023년 4월 기준 개통 준비를 위해 시운전 중이다.

원래는 2023년 7월 1일에 대곡-소사 구간과 동시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전동차 대수 부족으로 인한 배차 간격 조정문제로 인해 2023년 8월 26일로 개통이 연기됐다.[38] 해당 구간의 열차 시간표가 코레일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39]

2023년 8월 26일 일산 ~ 대곡 구간이 개통되었다. 일산-원시 운행계통은 비첨두시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나, 정작 첨두시(평일 출퇴근시간대)에는 1시간에 1대만 운행된다. 이는 대곡-일산 간 경의선이 복선이기도 하지만, 편성 수가 첨두시에는 조금 부족하기 때문도 있다. 이 시간대에는 대곡-문산 구간 배차 간격도 조밀하므로, 대곡역까지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열차를 타고 대곡역에서 옆 선로로 갈아탈 수 있다. 일산 연장과 함께 배차간격이 대폭 단축되었다. 자가용과 버스와의 경쟁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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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중역 제외[2] 국제테마파크역 제외[3] 「「소사~원시」 복선전철, 7월부터 종합시험운행」, 시흥신문, 2017-04-08[4] 「[단독] 소사-원시 전철현장 대규모 공사비·임금 체불」, 머니S, 2017-04-26[5] 「소사~원시 복선철도 6월 16일 개통」 서울신문, 2018-02-01[6] 「소사∼원시 복선전철, 서울교통공사가 20년간 운영」, 연합뉴스, 2017-09-05[7]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 시승행사 개최」, 경기방송, 2018-05-01[8] (페이지 접속 불가)[9] 「윤화섭 안산시장 당선인, 첫 공식 행보 '서해선' 개통식 참석」, 노컷뉴스, 2018-06-15[10] 「부천시, ‘원종~홍대입구선 광역철도’ 타당성 확인」, 헤럴드경제, 2014-11-27[11] 「부천시, 대곡~소사 복선전철 본격적인 공사 시작」, 일요서울, 2017-03-14[12] 「‘대곡소사선’ 개통식 야당 초청 논란…“의도적 배제”」, KBS, 2023-06-30[13] 「“윤석열과 원희룡은 사과하라”…‘대곡-소사선’ 개통식 野 배제에 서영석 1인 시위」, 세계일보, 2023-06-30[14] 「대곡~소사 복선전철 ‘빨간불’ 정부 또 ‘광역철도’ 예산 편성」, 경기일보, 2014-10-15[15] 「소사~대곡 복선전철 내년 7월 착공」, 경기일보, 2014-10-29[16] 정부사업비 부분 40% 중 국가 90% + 지자체 10%(경기도/서울시 각각 절반)[17] 「현대건설, 5760억원 규모 대곡~소사 복선전철 공사 수주」, 이데일리, 2014-12-30[18] 한국경제(페이지 삭제됨)[19] 「정부,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자사업자 선정」, 연합뉴스, 2015-12-11[20]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내년 3월 착공」, 매일경제, 2015-12-11[21] 「대곡-소사 복선전철 내년 3월 착공… 소요시간 67분→16분」, 한국일보, 2015-12-11[22] 국토교통부 > 뉴스·소식 > 설명자료[23] 부천시 페이스북[24] 「고양 대곡~부천 소사 복선전철 착공(22일)」, 경인일보, 2015-12-14[25]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철도 갤러리[26] 「대곡소사선 '일산역 연장' 추진 협약」, 우리동네 우리방송, 2019-05-15[27] 「'환승 없이 고양에서 부천까지'…서해선 일산역 연장 협약」, 연합뉴스, 2020-06-12[A] A B 「대곡~소사 서해선 복선전철 최대 난관, 한강 밑 '하저터널' 뚫었다」, 한겨레, 2021-11-12[28] 부천시청 > 분야별정보 > 교통·재난·안전 > 서해선 > 소사-대곡선(오정지하철)[29] 「대곡소사선 개통 20개월 늦어진다」, 한국경제, 2021-01-14[30] 「대곡소사선 내년 1월 동시 개통… "일산역까지 운행"」, 디지털타임스, 2022-07-20[31] 「[단독]대곡-소사선, 내년 1월 개통 못한다…'차량 납품' 차질」, 뉴시스, 2022-10-24[32] 관련 게시글, 관련 게시글 2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33] 일산2동을 제외한 일산서구 지역 전체, 과거 일산구 서부(현 일산서구) 지역구 시절에는 일산2동도 포함됐으나 20대 국회 들어 선거구가 개편되면서 고양시 전체가 덕양갑/을과 일산동/서구에서 고양 갑을병정으로 개편되면서 일산2동은 고양 병(과거 일산구 동부, 일산동구 지역구에서 식사동이 빠진 지역)으로 편입됐다.[34] 「김현미 장관 “대곡~소사선 일산역 연장한다”」, 고양신문, 2019-01-18[35] 「일산 민심 달래기 ‘대곡~소사선 일산역 연장’ 업무협약」, 고양신문, 2019-05-15[36] 「대곡~소사선 일산역 연장, 2021년 개통과 동시 이뤄져」, 고양일보, 2019-10-17[37] 「'환승 없이 고양에서 부천까지'…서해선 일산역 연장 협약」, 연합뉴스, 2020-06-12[38] 관련 게시글, 관련 게시글 2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39] 레츠코레일 > 종합이용안내 > 승차권 이용안내 > 열차운임 및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