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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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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Powerful DAEGU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
경상도의 중앙에 있는 광역자치단체. 대경권을 대표하는 대도시이자 대구권과 대경권의 최대도시다.
대구광역시 자체 인구로는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에 이어 한반도 4위[11] , 도시권 인구로는 수도권, 부산·울산권에 이어 대한민국 3위다.
1981년 7월 1일 직할시로 승격되어 경상북도에서 분리독립했고 1995년 직할시에서 광역시로 명칭을 승격하여 개칭했다.
조선시대에는 경상감영의 소재지로서 경상도의 중심지였으며, 실제로 경상도 전체 지도를 보면 대구의 위치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에 절묘하게 걸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경북[12] , 경남에서도 대구와 인접한 북부 및 서부 경남권 지역(거창군, 합천군, 창녕군)[13] 은 개화기 이후 경남권의 중심도시로 성장한 부산이 지형상 경남의 남동쪽에 치우친 관계로 대구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편이다.
을미개혁 때의 23부제를 폐지하고 1896년 8월 4일 13도제를 실시하면서 경상북도가 생긴 이래로 경상북도의 수부도시가 되었고 이후 경상북도의 도청 소재지로서 맡은 구실을 했다.
그런데 1981년에 직할시로 승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북구 산격동에 자리 잡은 도청을 바로 옮기지 않았다.[14] 결국 행정구역상으로는 경상북도에 더는 속해 있지 않지만 도청이 대구에 있는 바람에, 경상북도는 관할 구역 안에 도청이 없는 상황이 30년 이상 지속되었다. 결국 2008년에야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으로 이전되는 것으로 결정되었고, 2016년 2월에 신청사로 이전해 사용 중이다. 이에 대한 정보는 경상북도청신도시 문서로. 경북도청이 이전하고 남은 후적지는 원래 도심융합특구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계획이 변경돼 문화산업허브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가 동서남북 모든 방향으로 골고루 확장된 단핵도시라 광역시 중에서 자치구 명칭과 위치가 맞는 편에 속한다.
2. 상징[편집]
2.1. 역대 시정 구호[편집]
2.1.1. 관선(경상북도 대구시)[편집]
- 김수학 시정 - 뭉치자 백만 가꾸자 새 대구
- 김무연 시정 - 창의로 개발 총화로 전진
- 정채진 시정 - 밝고 푸르고 활기찬 도시
- 박창규 시정 - 발전시정의 구현
- 장병구 시정 - 밝은 새 대구 복지 대구 건설
2.1.2. 관선(대구직할시)[편집]
- 정채진 시정 - 활기찬 새대구 긍지높은 시민
- 이상희 시정 - 밝은거리 푸른도시 복지대구 건설
- 이상연 시정 - 긍지높은 시민 건강한 도시
- 박배근 시정 - 강한 도시 신뢰받는 시정
- 박성달 시정 - 참여하는 시민 희망찬 도시
- 이해봉 시정 - 새질서 새생활 새대구
- 한명환 시정 - 화합하는 시민 봉사하는 시정
- 조해녕 시정 ~ 이종주 시정 - 대구는 우리모두의 자랑입니다
2.1.3. 민선(대구광역시)[편집]
- 문희갑 시정
- 1기 - 화합하는 시민 거듭나는 대구
- 2기 - 아름다운 도시 품위있는 대구
- 조해녕 시정 - 마음을 하나로 대구를 세계로
- 김범일 시정 -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
- 권영진 시정
- 1기 -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18]
- 2기 -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
- 홍준표 시정 -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19]
3. 역사[편집]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한자로는 '大邱', 로마자로는 'Daegu'라고 쓴다. 조선 초기까지만 해도 한자로 '大丘'라 썼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大邱'와 섞어 쓰기 시작했고, 철종 때부터는 완전히 '大邱'만 쓴다. 大邱로 바뀐 이유는 공자의 이름이 구(丘)였기 때문에 피휘를 했기 때문이다. 어느 쪽이든 한자 뜻을 풀이하면 큰 언덕이라는 뜻으로, 비록 음차로 인해 우연히 붙은 이름이지만 분지 도시인 대구의 특성을 반영한다.
'대구' 외에 달구벌이라는 옛 이름도 달구벌대로, 달구벌고등학교, 달구벌버스, 달빛동맹 등에 쓰인다. 또 달성토성에서 유래한 지명도 많은데, 대표적으로 달성군, 달서구, 성서지구가 있다. 달성군은 달성토성 근처 지역이라는 뜻이고, 달서와 성서는 달성토성 서쪽의 지역이라는 뜻이다.
3.1. 옛 지명[편집]
대구의 옛 이름에는 다벌(多伐)[20] , 달벌(達伐), 달불성(達弗城), 달구벌(達句伐), 달구화(達句火),[21] 대구(大丘) 등이 있다. 모두 어딘가 비슷한 이름인데 한자의 뜻과는 관계 없는 고유어의 음차이다. 즉, 원래는 이 지역을 부르던 고유어가 있었으나, 한글이 만들어지기 전이라 한자로 그 음을 빌려 표기하다가 가장 널리 쓰이는 '대구', '달구벌'이 정착한 것이다. 달성토성 또한 이런 대구의 옛 명칭들에서 유래했다.
대구의 옛 이름들의 연원에 대한 설명은 매우 다양하다. 그 중에 '달구'의 '달'에 "높다", "크다"의 의미가 있고, 신라의 계림 사상에서 기원한 새로움 혹은 철기 문화의 상징인 '닭'에서 유래했다는 연구자료가 있다. 즉, 닭의 벌판이라는 뜻을 가진 닭벌을 음차한 게 달구벌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달구벌은 대체로 '크고 넓은 벌판'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다만, '달구' 또는 '달구화'와 같은 지명이 오늘날 확대된 대구광역시 전체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고, 엄밀히 말하면 현대의 중구와 성서지구, 서구 및 금호강 이남의 북구에 해당한다.
일제강점기의 로마자 표기는 Taikyu. 일제강점기 대구(大邱)는 음독으로 たいきゅう라고 불렀다. 해방 후에는 Taegu였으나, 이후 Daegu로 정착했다.[22]
3.2. 대구읍성 관련 지명[편집]
원래 대구도 둘레 2.7km, 높이 5m의 한양도성, 동래읍성과 비슷한 성이 있었다. 바로 대구읍성. 선조 23년(서기 1590년) 일본의 침략을 막기 위해 세워져서 경상감영을 유치하는 등 조선 후기에 경상도의 중심지 역할을 했지만 1906년 경상북도 관찰사 서리 겸 대구군수 친일파 박중양이 일본인 상권 확대를 위해 불법 철거하여 현재는 흔적을 찾기 어렵다. 대구읍성 성곽에서 나온 돌들은 동산의료원, 약령시, 청라언덕의 선교사 주택, 신명고등학교, 계성중학교 등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건물들의 자재로 쓰였다.
하지만 대구읍성의 흔적은 대구 곳곳의 지명에 남아있다. 현재 대경권 최대의 번화가인 동성로, 1905년 들어선 경부선 대구역에 의해 일본인 상권으로 발전했고 철물점 거리가 됐다가 최근 공구골목이라는 카페 거리로 조성 중인 북성로, 약령시와 대구제일교회와 계산성당이 있는 남성로, 타올 판매점이 많고 돼지골목과 깡통골목이 유명한 서성로가 바로 대구읍성 동쪽, 북쪽, 남쪽, 서쪽 성곽을 허문 자리에 생긴 거리다. 그래서 동성로, 북성로, 남성로 바닥에는 옛 성벽이 있던 자리를 울퉁불퉁한 보도 블럭으로 표시해 뒀으며, 곳곳에 대구읍성의 흔적임을 나타내는 표시가 설치되어 있다.
20세기에 대구 도심을 가리키던 관습 지명인 성내, 중구 산하 행정동인 성내1~3동은 대구읍성 내부에 있는 지역이라는 뜻이며, 조선시대부터 전국 3대 재래시장 타이틀을 지켜온 서문시장은 대구읍성 서쪽 문에 생긴 시장이라는 뜻이다. 그 외에 동인동, 남문시장, 서문로도 있다.
3.3. 공산 전투 관련 지명[편집]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공산 전투 관련 지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27년 후삼국시대에 일어난 공산 전투에서 유래한 지명이 매우 많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공산 전투 관련 지명 문서 참조.
4. 지리[편집]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지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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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북쪽으로는 팔공산 산맥, 남쪽으로는 비슬산 산맥으로 둘러싸인 평야지대이다. 그 유명한 분지 지형으로 시가지의 남과 북에 높은 산들이 가로막고 있다.
국가 하천인 낙동강이 대구 외곽에서 흐르고 금호강이 도심을 둘러싸고 있으며, 달성군 가창면에서 발원한 신천이 대구 시가지 정중앙에서 흘러 금호강과 합류한다. 또한, 신천 외에도 팔거천, 동화천, 달서천, 범어천, 매호천, 욱수천, 불로천, 율하천, 진천천, 대명천 등 도심 하천이 있다.
대구의 도시 공간구조는 단핵방사형이며, 시가지 구조는 본 시가지에서 외곽 시가지가 방사형으로 뻗어나가는 형태이다. 대구의 본 시가지는 '단일핵'인 동성로 대구 도심부 중심에서 대구 도심 서쪽의 와룡산, 동쪽의 만촌동, 남쪽의 앞산, 북쪽의 금호강까지 동심원 형태로 대구 3차 순환도로 안팎에 골고루 형성되어 있다.
2030 대구도시기본계획에서는 이러한 대구의 공간구조와 개발계획을 고려하여 중심지체계를 1도심, 4부도심(칠곡, 성서, 동대구, 현풍), 5성장유도거점(서대구, 달서·화원, 수성, 안심, 불로·검단)으로 설정하였다.
4.1. 기후[편집]
4.2. 인구[편집]
한 때는 대경권의 핵심 공업 및 소비 도시의 위치를 누리며 주변 인구를 흡수하고 섬유산업 등 경공업 중심의 산업화에 힘입어 도시 인구가 늘었던 적이 있었지만 IMF 사태 후로 대구의 섬유업계는 벼락을 맞아 기업 다수가 파산하여 하락세가 되었고, 역대 대구광역시장들이 대구에 다른 중추 산업을 일으키지 못 하면서 2000년대 이후로 대구의 인구 감소는 꾸준히 심화되고 있다.
1969년 100만 명, 1984년[23] 200만 명을 돌파, 2003년 254만 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2003년 초 대구 자치구 경계 조정 관련 기사 참조. 영상에서는 2,529,544명이라 나와 있다. 이후로는 다른 영남권 대도시들과 비슷하게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에서 취업을 할 경우 내연 기관 자동차부품 업종의 하청업체가 많다. 서대구공단, 3공단, 검단공단, 성서산업단지, 대구국가산업단지, 달성1차산업단지, 달성2차산업단지 등에서 중소기업들이 조업 중이다. 그 외에는 소비 도시인 대구광역시의 특성 상 서비스업, 영세기업으로 취업하는 경우가 많다.
대구광역시는 대기업 공장, 대기업 본사, 대기업 연구소 같은 대기업 일자리가 거의 없다.[24] 대구광역시 지역 양질의 일자리는 공무원, 공공기관, 공기업, 소수 중견기업을 제외하면 사실상 없는데, 이러한 일자리의 T/O는 매우 적다.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등 지역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 등의 타지로 빠져나가는 상황. 그나마 지역에 남아있는 인구는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있는 구미시로 취업해서 출퇴근하는 경우가 많다.[25]
그래서 대구광역시 당국도 필사적으로 산업단지들을 신설하고 물 산업, 의료 산업, 로봇 산업 등 신성장 주력산업들을 발전시키려고 하고 있다.
동구와 수성구에 인접한 위성도시 경산시로 빠져나가는 인구도 꽤 있는데 이 경우는 그래도 같은 대구권에 속하는 만큼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2010년대 이후로는 수도권으로 가는 인구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22년 기준, 대구는 원도심 개발에 친화적이며, 주택공급이 과잉인 상태이기 때문에 주택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인구 유출폭이 심한 편이다. 대구의 광역권이라 볼 수 있는 경북의 인구 감소폭도 심한 편이기 때문에 대구는 소비 도시로서의 경쟁력도 장담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즉, 일자리 증가 등의 생산성 증가 외에는 대구광역시 인구 유출을 막을 수 없는 상황이다.
추세대로라면 장차 대구 인구는 자영업 사장, 건물주, 공무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진담 반 농담 반이 대구 지역사회의 여론일 정도. 그나마 대구에 자리 잡으려는 젊은 세대는 바리스타 자격증[26] 획득에 집중하고 있다. 대구의 경우 주택가의 한 블록 골목에 개인 카페만 3개 이상이 들어서서 카페들끼리 서로 경쟁하다가 프랜차이즈 업체들에 밀려 공멸하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있으며, 그 외에는 공무원 시험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대구 내의 대구신서혁신도시 등에 공공기관들이 들어섰지만, 해당 공공기관들이 제공하는 일자리만으로는 현재의 인구를 유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나마 아직 230만여 명의 기존 대구 인구, 대경권의 주요 소비 도시의 강점은 남아 있기 때문에 대구 내 자체 소비와 대구 주변 지역에서 오는 인구들을 위한 서비스업, 관광업, 요식업계는 지탱이 되고 있다.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면 인구가 2만여명 증가할 예정이다.
5. 교통[편집]
경부고속선, 경부선, 대구선,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새만금포항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등이 지나는 시외교통의 요지로, 특히 동대구역, 대구국제공항, 동대구터미널이 3대 관문 역할을 한다. 시내교통은 대구 도시철도 3개 노선과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도시고속도로[27] , 1960년대부터 정비된 격자형 도로망이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대구권 광역철도는 공사 중이고 엑스코선, 대구산업선도 건설될 예정이다.
6. 경제[편집]
대구의 경제는 보면 몇몇 오해와 진실이 있다.
대구의 1인당 GRDP가 낮다는 점을 근거로 해서 주로 선거철마다 이를 선전구호로 삼아서 이용하는 정치인들이 많다. 대구 정치권을 장악한 보수정치인들도 대구 경제가 안 좋은 줄 안다. 선거 때가 되면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하고 다음 선거가 되면 또 안 좋으니 살리겠다고 한다.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 침체된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 바른미래당 김형기 후보, "대구시민은 먹고 살기가 너무 어렵다", 대구 찾은 윤석열, “무너진 대구 경제 살려서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 안 좋은 대구 경제를 가지고 상대방을 공격하는데 써먹는 경우도 있었다. 남경필, 유승민 의원에게 "대구에서 4선의원을 하면서 지역 경제가 전국 꼴찌라고 하면서 '경제전문가' 믿어달라고 하면 어느 국민이 믿겠냐. 어떻게 경제를 살릴 것이냐"
실제로 대구의 1인당 GRDP는 전국에서 최하위권이 맞다. 많은 언론 등에서 소득과 1인당 지역총생산 개념인 1인당 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를 마구잡이로 섞어 쓰는 경우가 있는데 소득과 1인당 GRDP는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당장 전국적인 부촌 중 1곳인 대구의 수성구가 소득은 대구 내에서 많이 높아도 1인당 GRDP는 낮은 것만 봐도 둘은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따라서 1인당 GRDP가 낮다고 무조건 못 사는 지역이라 볼 수는 없다. 단지 '생산력'이 낮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을 뿐이다.[28]
위와 같은 통계가 의미하는 바는 대구광역시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것은 적지만 시민들의 구매력은 덜 낮다는 것, 대구에 집을 두고 포항, 구미 등지에서 벌어오는 돈을 대구광역시에서 쓴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대구 시민의 자산보유액은 타 지역보다 높은 편이다. 통계청의 2019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16개 광역지자체의 가구당 평균 자산을 보았을 때, 대구의 가구당 평균 자산이 3억 4,272만 원으로 서울과 광역시 중에선 서울, 세종 다음으로 평균 자산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 때문에 대구는 자영업자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전형적인 주거도시, 소비도시의 특색이 나타난다.
훨씬 옛날에는 경상남도 의령군 출신의 이병철 회장이 삼성물산을 차리기 전 이 곳에서 별표국수를 판매하는 등 삼성상회를 경영했지만 결국 망했다. 1990년대까지 제일모직 사업장이 있었지만 구미공장으로 통합됐고 삼성상용차가 성서산업단지에 있었지만 망했다.
청구건설, 우방건설, 보성주택, 화성산업, 태왕건설로 대표되는 대구 향토 건설회사가 승승장구했었던 적도 있었고, 다른 도시의 향토백화점이 대기업 백화점에 먹혀들어갈 때 대구 지역만큼은 대구백화점과 동아백화점이 위세를 떨치며 잘나가던 시절이 있었다. 과거의 영광이지만 정말 동양의 밀라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옷감이 생산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알다시피 2010년대 중후반부터 실력있는 대구 향토 건설회사는 대우건설을 집어삼킨 호반건설, SM 같은 건설사들에게 밀려나고 있다.
이 때의 영광이 조금 컸던지, 지금도 대구 지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토종 백화점인 대구백화점이 생존해 있지만 2010년대 이후 과거보단 확실히 쇠퇴하다가 현백과 신세계에게 밀려 동성로에 있던 본점을 2021년 6월 30일 폐점했고 동네마다 대백마트들이 눈물겹게 장사하고 있다. 지역 백화점의 양대산맥이던 동아백화점은 이랜드그룹에[29] 인수되어 현재는 이랜드 계열사로 명칭만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대구하면 딱 떠오르는 대표 대기업이 없긴 하나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로보틱스가 있고 현대IHL, 대구은행, SL, 대구텍, 평화그룹, 평화정공, 희성전자, 대동공업, 삼익THK, 영원무역, SSLM, 한국델파이, 이래오토모티브, 남선알미늄, TK케미칼[30] 등 국내 중견기업이 다수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대구의 치킨 자존심 교촌치킨[31] , 땅땅치킨, 호식이 두마리 치킨은 전국적으로도 알아준다. 최근 국가산업단지에 기업 입주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고, 롯데케미칼 대구국가산단에 500억 투자를 하기도 했고, 르노삼성과 대동공업 그리고 제인모터스에서 전기 상용차를 대구국가산단에서 생산하기로 하여 전기차 생산도시로 발돋움 하게 되었다. 주변 지역까지 포함하면 귀뚜라미 보일러와 그 회사가 소유한 TBC도 대구-경북 연고의 기업이다.
다른 지방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쇠퇴가 진행 중으로 타지로 유출되는 인구가 많은데, 그 대부분이 대학 진학 등 학업과 일자리를 찾기 위해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청년층이다. 2021년 현재 인구가 239만여명으로 240만대 인구가 붕괴되었다. 특히 일자리 부족과 집값 폭등으로 청년인구감소가 매우 심각한 실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구 감소가 예측될 정도로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건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을 뺀 한국 전역이 다 겪는 문제다.
특히 대구는 1970년대 이래 정부 지원 사업에서 항상 소외되어왔기에 아무리 조선시대부터 부자 도시였다 한들 50년간 까먹은 밑천이 더는 남아있지 않을 수 밖에 없다. 대구의 국가산단은 고작 1개인데, 인구 절반인 광주도 2개이다. 대경권 전체로 보면 더 처참하다. 대경권을 통틀어 국가산단은 5개에 불과하지만 비슷한 인구의 호남권은 총 11개에 달한다. 혁신도시 역시 대경권은 27개에 불과하지만 호남권은 33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했다. 다만, 혁신도시는 대구광역시의 노력 덕분에 이전할 공공기관이 조금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대구광역시 자체에서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현재 한창 도로 및 산업부지 건설에 들어가 있으며, 국가산업단지에 기업과 공단들이 들어서게 되면 대구가 다시 한 번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해볼 수도 있다. 울산, 창원, 포항, 구미 등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고 대규모 공단과 기업들이 입주함으로써 신생공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처럼 향후 대구 경제에 상당한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여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 4개 핵심 센터를 준공한 데 이어 국책연구기관 10개, 의료기업 60여 개를 유치하는 등 틀을 갖춰가고 있다.
2014년에는 삼성그룹이 참여하여 옛 제일모직 대구공장 자리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유치했으며, 2015년에는 동구 도학동에 정부 제3통합전산센터를 유치했다. 2019년에는 달성군 구지면에 한국물기술인증원을 유치하였다. 아울러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에 자리한 대구신서혁신도시에 한국가스공사, 한국장학재단, 한국감정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앙교육연수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뇌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중앙신체검사소,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공공기관, 공기업 16개가 입주를 완료하였다.
2016년 12월, 신세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가 ㈜신세계에 의해 대구 신세계백화점을 포함한 복합 환승 쇼핑 터미널로 운영을 시작하였다. 철도역사 중 전국 2위의 이용객수를 자랑하는 동대구역과 연결되어 있어 타지역으로부터의 쇼핑 수요도 상당한 편이다. 또한 광주광역시의 신세계백화점과 마찬가지로 현지법인으로 설립되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란 지역민의 기대감이 있다. 100일간 1,000만명…대구신세계, 연매출 6,000억 '기대'
2020년 3월 시민 공모전을 거쳐서 6월에 대구행복페이라는 지역화폐를 출시했다. 대구광역시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 카드로, 무기명 충전식 선불카드다.
6.1. 상권[편집]
1개 도심(중구), 4개 부도심(동대구, 칠곡지구, 성서지구, 현풍), 5개 성장유도거점(서대구, 월배지구·화원읍, 수성구, 안심지구, 이시아폴리스·금호워터폴리스)과 대학가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번화가가 발달해 있지만, 뭐니뭐니 해도 동성로, 반월당, 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도심에 가장 큰 번화가가 형성돼 있다. 또한 재래시장이 잘 활성되어 있어서 언제나 젊은이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며, 특히 서문시장은 조선 중기 때부터 전국 3대 시장 타이틀을 지켜오고 있다.
6.2. 부동산[편집]
2010년도부터 2015년까지 미친 듯한 집값 상승을 보였다. 내놓을만한 대기업도 없고 인구가 내림세임에도 집값이 끊임없이 상승하는 것에 대해 투기세력이 부산을 넘어 대구로 왔다는 의견이 있지만, 단순히 그렇게 보기는 집값 상승이 너무나 폭발적인 상황이다. 결국 2015년 기준으로 집값이 부산을 넘어섰고 전국 광역단체를 기준으로 서울, 경기도에 이어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이후 2016년도에 들어서 대구의 집값 상승이 둔화되었으나, 2017년도 다시 폭발적인 상승을 하고 있으며 2017년 10월 20일 한국감정원 기준으로 1㎡ 당 시세가 서울, 경기, 세종특별자치시에 이은 4위이다.
2017 국세통계연보에 의하면 1년 동안 주택 평균 매도가는 서울 바로 다음인 2위이다. 조세일보 링크 특히 수성구의 경우, 2017년 9월 26일, 수도권을 제외하고 세종시와 함께 둘이 같이 투기과열지구에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집값 상승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투기과열지구 선정에도 불구하고 2017년 10월 20일 기준으로 수도권 제외 구 단위 지역 중 가장 높은 집값을 보이고 있다. ‘투기과열지구’ 비웃는 분당·수성… 상시 모니터링 지역까지 강세
초기의 집값 상승은 그 동안 오랜 불경기로 미분양 아파트가 많은 것에 대한 수요의 초과라는 분석이 있고, 이후에 수성구 중심으로 집값 견인이 유지되는 것에 대해서는 2015년 수능 만점자를 서울, 경기도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배출하는 등 학군의 위력이라고 보는 분석이 있다.[32] 심지어 썰전에서 대구 집값 상승에 대해 다루기도 하였다. #
2020년 현재, 대구의 부동산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구도심 및 부도심 일대의 낙후지역 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고, 신흥 주거타운의 형성[33] 과 수성구 명문학군 일대의 주택재정비 사업으로 인해 메이저 건설사들의 대구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중이다.
특히,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수많은 동시 분양 및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신세계건설의 새로운 런칭 브랜드인 빌리브 역시 대구를 중점으로 공략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이, 푸르지오 등이 대거 들어서고 있다.
이처럼 엄청난 물량의 브랜드 아파트들이 쏟아지는 중이다. 특히 죽전네거리 일대는 서대구역의 개발 호재와 대구 2호선 죽전역 출입구 증설 공사에 힘입어 상전벽해 급의 변화를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무섭게 치솟는 집값에 대구의 부동산 시장 또한 고분양가로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이미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수성구를 제외한 중구와 달서구 일대의 분양가가 상당히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대구용산자이의 전용84형 타입 분양가가 7억원에 육박하였고, 달서구 죽전역 일대와 중구 남산동 일대의 재개발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이 최대 2억원에 달하는 추세이다. 또한 범어동의 '힐스테이트 범어'는 완공되기 이전에도 불구하고 전용84형 타입이 11억원 이상에 올라와 있다.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 하락기가 이어지는 2022년 7월, 힐스테이트 범어가 전용 84타입이 15억 6000만원에 거래되며 대구 내에서 시세가 가장 높은 범어동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이외에도 범물지구의 재개발 러시와 중동, 만촌동 일대의 재개발 지역이 추후 완공된다면 강남 3구의 길을 뒤따르는 엄청난 가격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역세권 개발과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 대구순환선과 엑스코선 등 인프라 유치, 식지 않는 수성 명문학군의 존재가 강력한 규제로 인해 묶여있었던 수도권의 거대한 자본이 대구로 흘러들어와, 새로운 규제가 지정되기 전 이익을 보기 위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다.
그 이유는 대구의 도시 특성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대구는 소비도시의 성향을 강하게 띄고 있다. 대구를 포함한 경북 일대의 자본이 몰리게 되어 구매력은 높을 수 있지만, 청년들의 턱없는 일자리 부재와 줄어드는 학령 인구들을 감안한다면 수성구의 명문학교들이 즐비된 범어동과 만촌동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상대적인 학군 열세 및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집값이 높아질 이유가 크게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대구순환선과 엑스코선은 완공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건설사들이 내세우고 있는 역세권을 누리기에는 긴 시간이 소요된다. 이처럼 엄청난 물량의 재개발 시행과 높은 분양가는 자칫 대구 부동산 시장에 버블 현상을 불러와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바이다.
7. 관광[편집]
7.1. 축제[편집]
- 달성 토마토 축제 - 매년 5월 3째주, 달성군 특산품인 토마토를 활용한 축제 - 홈페이지
-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DIMF - 홈페이지
-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 - 홈페이지[34]
- 대구단편영화제 홈페이지 - 중구 오오극장 홈페이지에서 매년 열리는 영화제이다.
- 대구 동성로 축제 - 대구 최대 도심 동성로에서 매년 열리는 축제 홈페이지
- 대구 치맥 페스티벌 - 주로 두류공원에서 펼쳐지는 치킨과 맥주를 테마로 한 여름 축제 홈페이지
-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 - 매년 5월경 개최되는 문화 축제 관련 링크
-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8. 교육[편집]
- 대구 교육 일반과 현황
대구 시내에 있던 대학들 중 상당수가 경산시로 이전하여 대구의 대학으로 알려져 있는 대학들 중 실제로는 부지가 경산에 있는 경우가 꽤 있다. 그래서 결국 경북대학교는 대구에 있고 대구대학교는 경북에 있는 현상이 발생했다. 경북대학교가 개교할 당시에는 대구도 경상북도 대구시였기 때문이다.
경산시는 행정구역상으로 경상북도이지만 대구 바로 옆에 있고 시내버스로도 쉽게 그것도 구간요금 없이 갈 수 있는 곳이며 지역번호도 대구와 같은 053을 쓰는 등 같은 생활권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보통 경산에 있는 대학들까지도 '대구의 대학'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 해당 대학들에 관한 내용은 경산시 문서의 교육 문단 참조.
고등학교의 경우 고등학교 평준화 제도 시행 이전과 이후의 상황이 매우 다르다. 평준화 이전, 즉 수성구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이전에는 TK의 상징인 경북고를 필두로 계성고(2000년에 남녀공학 전환), 경북대사대부고[36] 가 명문으로 불리었다. 여학교의 경우는 경북여고, 대구여고, 신명여고(현 남녀공학 신명고)가 전문계 고등학교로는 대구공고(남학교), 대구상고(현 인문계 상원고)가 유명했다. 현재에는 위 학교 중 상당수가 새로운 부지로 이전하였지만, 과거에는 대부분이 중구에 자리잡았다.
이후 수성구 지역의 개발이 이루어지며 역사성 있는 학교들이 도심 공동화로 인해 중구를 떠나 수성구에 자리잡고[37] 고등학교 평준화 제도가 시행되며, 경제적으로 부유한 가정들이 수성구에 정착하며 기존에는 유명하다고 볼 수 없었던 수성구 지역 학군이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수성구에 대규모의 사교육 시장이 형성된 것도 그 때문이다. 범어4동과 만촌3동, 일명 범4만3으로 인해 학교, 학원가가 밀집한 동네에 집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다. 그렇다고 이 지역에서 학교를 다닌다고 전부 명문대를 가는 것은 당연히 아니고, 상위 10% 안에 들어야만 갈 수 있다.
2020년대 들어서는 2010년대의 대세였던 범4만3으로의 진학보다는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최근 대구국제학교 진학을 통해 해외로 눈 돌리는 추세다. 국제학교 학비의 장벽이 수성구 집값 장벽보다 크게 작용하고 입학도 어려워서 다이아몬드수저가 아닌 이상 어렵다. 또한 원래는 대구가 일반적인 상위권 대학보다도 의대를 많이 선호하는 경향 때문에 2010년대 들어서 학구열에 비해 특목고, 자사고, 영재학교에는 시큰둥한 동네였지만, 최근 들어서 민족사관고등학교 국제반 등 특목/자사고에 대한 관심이 다소 증가하고 있다.
이로 말미암아 구시가지에 자리했던 과거의 명문 고등학교들은 일명 뺑뺑이식 고교 배정 방식과 함께 급격히 기울었고, 이에 따라 자율형 공립고[38] , 자율형 사립고[39] 로 전환하거나 대구의 다른 지역으로 학교를 옮긴 케이스[40] 가 많다. 위의 학교들에서 배출된 동문들이 상당하기 때문에 현재에 와서도 정치 등을 논함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남녀공학의 저주가 제대로 발동하는 동네로 유명한데, 덕원고등학교와 계성고등학교는 남고로, 남산고등학교는 여고로 환원해 달라는 주장이 거세다.
- 대구 교육의 역사와 형성과정
- 교육수도 대구 선포
다만 이에 대해 대구의 학생과 그 학생들의 삶의 질(Well Being)이 아닌 시교육청의 능력과 성적·성취만을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 대구 지역사회에서부터 제기됐다. 게다가 2017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는 지자체 총예산 대비 약 0.5%(278억원)만을 교육에 투자했고, 이는 전국평균 0.99%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임에도 사교육비 지출은 전국 3위를 차지하는 기형을 보이고 있다. 곽상도가 현직 국회의원 시절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시민은 월평균 26만 5,000원을 사교육에 지출하고 있고, 이는 서울과 경기 다음으로 높다. 교육수도 대구의 허상과 이상
대구시교육청도 비판과 쓴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에 '다품교육' 등 교육복지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구는 교육복지사 134명에 배치율 29.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대구 교육복지사 배치율 전국서 가장 높아.. 2022년 교육예산에는 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학교의 무상급식을 위해 1855억원을 편성했다. 대구도 ‘전면 무상급식 시대’ 열린다[45] 단일 도시 치고는 특수학교도 많은 편인데 대구 달성군에 전국 최초의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 예아람 학교[46] 를 비롯해 10개 특수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광역시 중에서는 인천이 특수학교 10개, 부산은 특수학교 16개, 광주와 대전은 특수학교 5개, 울산은 특수학교 4개가 운영 중이다. 또한 다문화학생을 위한 정책과 사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구교육청의 다문화교육 정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고 # 다문화학생을 위한 멘토링 인력 모집에 적극적이다. # 대구교육청이 다문화교육에 신경쓰는 이유는 대구의 다문화가정 출생비중이 2010년 3.1%에서 2020년 5.3%로 매년 늘어가고 있어서다. # 5.3%의 통계를 초등학교에 대입하면 평균 20명이 한 학급을 이룰 때, 한 학년 5개 반이면, 1반에 1명씩 다문화학생이 꼭 있다는 말이다. 일례로 2022년 대구서부초등학교의 학생 전원이 302명, 학급당 학생수 20.1명이라서 학교 현장에서 이 수치는 더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밖에 없다. #
- 대구교육의 문제
대구 내 지역별 교육격차가 크게 나는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지만 여전히 개선이 잘 되지 않고 있다. 대구에서 가장 교육지표가 우수한 곳은 수성구이고 그 다음이 달서구이며 서구와 남구는 2021년 기준으로 교육지표가 열악하다고 분류된다. 대구시의회 소속 대구의정미래포럼의 연구에 따르면 대구 8개 구·군의 사설학원 수, 사교육비 지출액, 월평균 가구소득 등의 교육환경 요인에서 서구와 남구의 지표가 가장 열악했고 특히 월평균 300만원 미만 저소득가구의 비율은 서구 69.4%, 남구 67.4%로 현저히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잘 사는 가구가 많은 수성구와 달서구가 사교육에 더 신경을 썼고, 서구와 남구는 그렇지 못했다는 소리다. 거점 국립대학교인 경북대학교 진학률로 봐도 차이가 확연하다. 2017년도 대입에서 수성구가 경북대학교에 759명을 보냈는데 서구는 단 30명만을 보냈다. # 대구 교육격차, 지역·경제력과 직결…서·남구 가장 열악 시의회의 연구 용역에 압박을 받은 건지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 서구와 남구에 각각 1억 4,500만원으로 8개 구·군 중 가장 많은 예산을 배정했다. 대구미래교육지구 선정
사학재단이 많아서 고질적인 사학 비리, 선정 비리들이 자주 터진다. # 2017년 전국 사학 채용 비리 63건 중 대구에서 49건이 발생하여 대구가 적발 건수 78%로 전국 채용비리 1위라는 불명예스런 기록을 남겼다. # 영남공고는 이사들의 교사부정채용 등 각종 비리와 강은희 교육감과의 유착 및 시교육청의 부실감사가 문제 되어 국회 국정감사를 받았으며 학교 이사들은 해임되었다. # # 대구교육청은 이사장 비리가 드러난 학교 재단에 미리 감사를 예고해주고 한달이 지난 뒤에야 감사에 들어가 더 비판을 받았다. # 경북예고는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수업을 신청하지 않아도 수강료를 받았으며 수행평가에서 부정행위를 한 학생을 0점 처리하지 않고 단순 감점으로 처리하여 교육청에 걸렸다. # 대학들도 예외가 아니어서 사학비리를 주도한 대구공업대 총장은 2013년 법원에서 징역형이 떨어졌다. # 대구미래대학교는 교비 횡령과 채용비리 등으로 '비리 백화점' 소리를 듣다가 결국 2018년 폐교되었다. # 대구교육청이 유치원 비리신고센터를 개설했더니 유치원들에서 부실 급식을 한다고 신고가 연이어 접수되었다. # 2016년 대구 경찰은 학교 급식업체 선정과 관련된 범죄자 30명을 적발했다. # 재단 이사장이 학교 시설보수와 졸업앨범 제작 업체 선정에 특정 기업을 골라서 특혜를 주는 행태가 잦다. # #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다른 지자체들이 온라인 수업과 학교 등교를 병행했지만 대구는 2021년 전국 시·도 가운데 전면 등교를 유지한 유일한 지역으로 남았다. 안 그래도 사교육에 치중하는 경향이 높아 교육의 빈부격차가 심한 도시였는데, 코로나19로 공교육이 타격을 입으니 공교육에 의지하던 중하위층은 사교육과 공교육 양쪽에서 밀려나게 되어 학업 손실과 학생 돌봄 문제가 심각해졌다. 발등에 떨어진 불, 코로나 학습결손 그나마 경제력 있는 가구들이 사교육에 더 의존하는 동안, 경제력이 약한 대다수의 가구들은 코로나 불황 때문에 기존에 하고 있던 사교육마저 줄였고, 결과적으로 대구는 경북과 함께 코로나 피해로 사교육비 지출 감소폭이 가장 큰 곳 중 하나로 조사되어 사교육이 부재된 구멍과 학습 양극화 문제를 공교육이 제 역할을 하며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코로나에 사교육비 감소…“공교육 강화해 잠재된 사교육 수요 대응” 코로나 피해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방위로 나타났다. 대구시진학지도협의회에 의하면 코로나 사태 후 2021학년도 수능에서 졸업한 재수생의 강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또한 2021년 3월 대구 초3~중3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시행한 결과 초등학교 3학년의 3RS(읽기·쓰기·셈하기) 기초학력 미도달률은 전년보다 0.4% 증가했고 초4~6학년의 교과학습부진율도 0.2% 늘었다. 대구시교육청이 2021년 6월 시행한 전반기 초·중·고등학생 학교생활 인식조사에서 초등생의 52%가 등교수업 시 교과목에 대한 이해가 80% 이상 된다고 응답한 반면, 원격수업으로 교과목 이해도가 80% 이상 가능하다는 응답은 23%에 그쳤다. [대구일보]커져가는 학력 격차 이런 피해 속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원격수업의 문제점들을 해결하려고 온·오프라인 수업 방식의 장점만을 모은 ‘D-블렌디드’ 수업을 연구하는 한편, 학교 확진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면등교를 고수하게 되었다. 여기에 더해 대구시교육청 이하 학교 및 청소년기관들은 교육부가 주최한 ‘2021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의 4개 부문에서 9건의 교육부장관상을 받아 전국 38건 중 가장 많은 수상작을 기록했다.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 공모 최다 수상 ‘영예’
- 교육 메카 수성구
또한 전국 최초로 야간자율학습을 시행한 고등학교도 이 지역에 두 곳(경신고등학교, 덕원고등학교)이나 존재한다. 전통적으로 수성구 소재 고등학교들은 수시보다는 정시로 우수한 성적을 보여왔고, 비 수성구 고등학교들은 수시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
2022학년도 수능 시험이 역대급 불수능으로 화제가 되었던 가운데 능인고등학교 3학년 조진혁 학생이 전국 차석, 자연계열에서는 전국 수석을 기록해 수성구 학생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대입 대비 우수프로그램...대입 수시·정시 경쟁력 강화, 대구지역 학교별 전략 반짝
- 대구의 교육기관 목록
- 대학
- 전문대학
- 국제학교
- 초/중/고등학교는 각각 대구광역시의 초등학교 목록, 대구광역시의 중학교 목록, 대구광역시의 고등학교 목록 문서 참조.
9. 문화[편집]
9.1. 문화시설[편집]
9.2. 음식[편집]
유명한 먹거리로 육개장(경상감영공원 옆 진골목) 납작만두(서문시장), 중화 야끼우동(볶음짬뽕)(동성로 중화반점), 중화비빔밥, 따로국밥(중앙시장), 콩국(남문시장), 뭉티기(동인동), 찜갈비(동인동), 무침회(반고개), 곱창(안지랑), 불고기(중앙로), 닭똥집(평화시장) 등이 있다. 위에 서술한 음식 중에는 대구시에서 대구 10미(味)로 지정한 것도 있다. 혹시나 대구에 볼일이 있다면 이 곳을 참조해서 음식집을 찾아가보는 것도 좋다. 막창 유행도 대구에서 시작했으며, 대표 대구 음식 중 1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련 기사 도시 주변의 도축장과 시장의 영향으로 고기 요리가 발달한 도시 중 1곳이다.
수성구 들안길네거리에서 수성못 방향으로 가면 '들안길'이라는 먹거리 타운이 있다. 큰 대로변에 여러 종류의 음식점들이 일렬로 들어서 있어서 접근도 용이하고 주차도 편리해 나름대로 대구 외식업의 명물 거리로 유명하다. 각종 회식, 비지니스 모임, 동창회 등의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동쪽에 들안길이 있다면 서쪽엔 앞산맛집길과 안지랑이 있다. 앞산맛집길은 1980년대에 각광을 받았지만 1990년대 들안길이 생기면서 2000년대 이후로는 다소 하락세이다. 그러다가 2010년대 이후 주택을 개조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대거 들어서며 다시 각광받고 있다. 안지랑 근처는 곱창 골목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방송매체의 촬영으로 알려지면서, 가격도 같이 급상승했다. 다른 곳과 별달리 저렴함은 없어진 편. 오히려 사람이 몰려서 시끄럽고 서비스도 못 받는지라 현지인들은 잘 안 가고 다른 지역 사람들만 들끓는 곳이 되가는 중이다.
치킨의 메카이기도 하다. 전국에서 즐기는 양념치킨과 치킨무를 대구에서 윤종계 씨가 개발하였다. 양념치킨의 경우엔 출처가 대법원 판결.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의 선두주자인 페리카나(창업자 고향이 충청도라서 본격적인 사업은 충청도에서 시작)와 처갓집 양념통닭 또한 윤종계 씨가 '계성통닭'이란 상호로 시작한 맥시칸치킨의 관련자 출신이다(직원 등). 자세한 내용 또한 간장치킨 역시 1979년 대구통닭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고, 이 곳 직원이 1991년 구미에서 차린 교촌치킨을 통해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대구 연고의 치킨 업체도 많다. 교촌치킨, 호식이 두마리치킨, 땅땅치킨, 멕시카나 등등이 대구에서 성공해서 전국으로 세력을 넓힌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들이 많으며 단독 점포 또한 수도 없이 많다. 그리고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2013년부터 매년 여름 두류공원 보조경기장에서 열리고 있어 치킨(특히 치맥)의 성지로 발돋움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로.
납작만두의 경우 대구에 가야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예전에는 전국에서 누구나 한 번씩은 먹어봤을 음식이다. 바로 90년대의 김밥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 장우동의 대표메뉴이자 최고 인기메뉴가 바로 이 납작만두에 오이, 당근, 양상추 등의 야채를 곁들어먹는 비빔만두였기 때문이다.[47] 대구 납작만두의 원조로는 남산동의[48] 미성당이 꼽힌다.
음식에 대해서 배틀이 자주 벌어지는 도시이기도 하다. 시작은 커피집으로 많은 곳이 생겼고 많은 곳이 망했으며, 이후에는 짜장면, 짬뽕, 팥빙수, 최근에는 떡볶이까지 음식업종이 좀 잘 된다 싶으면 많은 곳이 생겨서 맛으로 경쟁을 한다. 장우동, 신전떡볶이[49] , 반올림피자샵, 미즈 컨테이너, 서가앤쿡과 같은 전국적 성공 사례도 남겼다.
묵은 맛집 중에 가볼만한 곳은 북성로 공구골목에 있는 불고기 포차촌이 유명하다. 대구에서 불고기라고 부르는 음식은 연탄불에 구운 돼지고기를 의미한다. 서울에서 불고기라고 부르는 음식이 국물이 있는 쇠고기라는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있다. 메뉴는 연탄불고기와 우동이 대표메뉴이다. 몇몇 집은 두루치기나 닭발을 서브로 팔기도 한다. 가격이 小자 기준 5~6천원, 우동은 한 그릇에 3천원이라서 매우 저렴한 편이라서 학생들, 주머니 가벼운 사람들한테 사랑받고 있다. 다만, 고기 질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고 많이 시켜서 먹다가 식을 경우 불에 탄 가죽, 종이에 비견할 정도로 맛이 떨어지니 한 번에 소비할 수 있는 양만 시켜서 따뜻할 때 먹는 걸 추천한다. 주로 주차장에 포차촌이 많이 있지만 위치가 정말 생뚱맞은 곳에 있기 때문에, 타지에서 갈 경우 그냥 택시 타고 북성로 불고기 파는 데라고 말하면 알아서 앞 도로까지 데려다준다. 그 다음은 그냥 불고기 냄새를 따라가면 된다. 대구역 기준으로는 기본요금이고, 동대구역의 경우 8천원 정도 나온다. 삼성 라이온즈가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했던 시절에 삼성 라이온즈 홈경기가 끝나면 홈팬, 원정팬 가릴 것 없이 삼삼오오 모여[50] 불고기와 우동을 안주삼아 소주 한잔으로 뒤풀이하는 장소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테이블 하나당 음료수 한 병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9.3. 의료[편집]
의료인프라가 상당히 발달되어 있다. 비수도권 지자체 중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이 경북대학교병원(중구), 영남대학교병원(남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달서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남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북구) 등 5곳으로 가장 많다. 이 대학병원들은 잘 이뤄내기 힘든 업적들을 각기 1개 씩은 가지고 있다. 대구의 의료 시설은 약 3,800개 병의원, 보건의료 인력은 3만 9천여명에 달한다.
이 밖에도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공별 전문병원들이 대구 시내에 포진해 있는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새로 12개 병원들이 지정되었다. # 대구에서 자생한 전문병원도 있고 경영이 잘 되어서 대구에 지점을 개업한 전문병원도 있는데, 대구시민들은 뭐가 됐든 꽤 편리하게 질환치료를 할 수 있는 환경에 있다. 그래서 대구시민들은 반드시 최고 병원으로 간주되는 대학병원을 가는 법은 잘 없고 골라서 가는 경향이 있다. 대학병원이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어있긴 하지만, 진료의뢰서를 하급 병원에서 받거나 예약을 해야 하고 대학병원 교수들은 대구경북과 경남에서까지 오는 환자들을 다 소화해야 돼서 바쁜 상황이기 때문에 그만큼 진료 서비스에서 소홀해지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어서 나이 좀 지긋하고 대구 병원들을 여럿 돌아다닌 시민들은 개인병원, 전문병원들을 찾는다.
이런 병원 도시인 대구가 내세우는 구호와 산업 중 하나가 '메디시티 대구'다. # 의료특별시, 의료산업의 중심지가 되겠다는 비전 아래 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을 설립해놓고 있다. 대구를 거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의료와 연계해서 의료관광도 추진하고 있는데# 정작 대구시는 관광객들이 올 수 있는 국제교통 관문인 대구국제공항을 경북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공항은 도시 외로 나가니까 멀어져 접근성이 떨어지겠지만 KTX를 이용할 수 있다.
시립 병원이자 종합병원으로는 서구에 대구의료원이 있다. 대구·경북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로 경북대학교병원과 영남대학교병원이 있으며 경북대학교병원은 또한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되어 있다.
2021년 2월 26일에 감염병 전문병원 권역에 대구광역시가 선정되었다. #
9.3.1. 코로나19 관련[편집]
대구광역시 코로나 현황
2020년 2월부터 인근 경상북도와 함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크게 피해를 본 지역 중 한 곳이다. 2020년 3월 당시 사이비 종교의 신도들의 대규모 감염으로 인해 11월 19일까지만 해도 확진자 숫자가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많았으나 이후 8.15 광복절 집회로 수도권이 대구 지역 확진자를 역전하고 11월 3차 대유행 초반을 기준으로 수도권 중심의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가 세 자리 수가 나올 동안 대구 지역에서는 한 자리 수와 두 자리 수를 오르내려 역전당했다.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초반에 대규모 감염으로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상태다. 그러나 2022년 2월 23일 대구지방법원이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 등 309명이 법원에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하면서 대구는 60세 미만의 식당과 카페 출입 방역패스 효력을 중단하고, 12세에서 18세까지 청소년 방역패스 효력도 중단시킨 전국 최초의 지자체가 되었다. 대구지법 "60살 미만 식당·카페 출입 때 방역패스 없어도 돼" 판결이 난 날, 대구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6,306명으로 그날까지 중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폭증···대구 6,306명·경북 4,996명
2022년 8월 20일 0시 기준 대구 인구 대비 2차, 3차, 4차 백신 접종률은 각각 84.1%, 59.0%, 10.1%이며 치료 중인 환자는 44,138명이다.
경북대병원은 음압병상을 갖춰 코로나 19 발병과 동시에 진료를 시작했고, 칠곡경북대병원은 세계 최초로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가동하여 방역의 모범사례를 남겼다. 경북대병원,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 획득 계명대 동산의료원도 일찍 코로나 전담 병원으로 지정되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 백서를 발간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코로나19 백서 발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배우자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2020년 3월부터 의료봉사를 한 적이 있다. 의학신문
9.4. 종교[편집]
전체 종교 인구 중에선 불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2005년 기준으로 82만여 명이 불교를 믿는다고 응답했으니 천주교의 24만 명보다 4배 정도 많은 셈. 다만 2010년대 이후 들어서는 전반적으로 불교 인구가 줄어들고 있으며, 이러나 저러나 (특히 젊은 층에선) 무종교가 가장 많긴 하다.
원래 영남 지역 전반이 불교 인구가 우세한 편이다. 전국에서 불교세가 가장 강한 곳이 바로 경상도인 데다가[51] , 개신교 & 가톨릭 같은 기독교의 위세가 가장 낮은 곳 또한 경상도다.[52] 반대로 기독교세가 가장 강한 곳은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수원시·성남시·용인시 등 경기도 남부, 전라북도, 순천시·여수시 등 전라남도 동부 등이다.
불교세가 강하지만 기독교의 영향력이 적지 않은 도시로 대구 교육과 의료 부분의 발전은 천주교와 개신교에서 담당한 부분이 적지 않다. 대구는 한국 천주교에서 2번째로 교구가 설치된 곳이기도 했다. 원래 조선대목구였다. 이후 조선대목구는 경성대목구로 개명했고, 1962년 한국 가톨릭에 정식 교계제도가 설정되며 오늘날의 서울대교구가 되었다. 1963년에는 경기 남부 지방이 분리되어 수원교구가 되었고, 2004년에는 경기 북부 지방이 분리되어 의정부교구가 되었다. 대구는 1911년 4월 8일 조선대목구에서 대구대목구로 분리되었다.
2011년은 천주교 대구대교구 설립 100주년째 되는 해이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대구대교구 100주년 사이트로 갈 것. #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교구장은 영남지역 전체를 관할하는 대구관구 관구장도 맡는다.[53] 주교좌 성당은 계산성당인데 성당 건립일이 1899년이다. 석조 건물로 증축은 1902년, 사적 제290호로 지정되어 있고 현재의 서양식 성당 또한 영남지역 전역을 통틀어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이를 보면 이 지역 천주교의 역사도 상당히 오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교구의 재산도 많은 편.
계산성당 건너편에 새로 지은 대구제일교회가 있다. 계산성당이 평지에 아담하게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도로 하나와 언덕을 두고 건설된 대구제일교회는 으리으리하게 크다. 둘 다 고딕양식으로 건설되었지만 계산성당은 붉은색 벽돌로 지었고 대구제일교회는 하얀색 건물이다. 중구 근대골목에 있으니 청라언덕과 함께 같이 돌아보면 좋다. 대구 근대골목투어
전국적으로도 교세가 약한 성공회는 대구에 성당 2개[54] 밖에 없다. 천주교와 달리 단독교구가 없고, 성공회 부산교구에 속해있다.
영남 지역인 만큼 개신교의 위세가 약한데다 천주교의 대교구가 세워진 곳이다 보니 개신교인과 천주교인의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차이가 없는 곳이다. 불교가 60% 정도를 점하는 가운데 양자가 서로 20% 정도로 비슷한 비율을 보여주고 있는 것. 전국 평균으로 개신교도와 천주교도의 비율은 2:1 정도로 개신교도가 좀 더 갑이다. 대구가 주변의 교회 다니는 사람과 성당 다니는 사람의 숫자가 비슷하다는 이야기다.
한 때 대구와 주변 도시의 극성 개신교인들이 땅밟기 운동, 영적전쟁의 일환으로 대구 불교 사찰을 공격해댄 적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팔공산에 있는 동화사가 유명해 집중 피해를 입었다. 이혼율 1위·지하철 참사가 '동화사' 때문? 대구 동화사 등 사찰 개신교 단체예배 물의 목사가 울산에서 원정와서 탱화와 불경을 훼손하고 오줌을 싼 사건도 있었다. 대구-개신교 목사가 대구 동화사 탱화 벽화 훼손 대구 개신교계, “동화사 훼불, 머리 숙여 사과합니다”
여담으로, 연길교구는 성 베네딕도 왜관수도원이 관할하고 있다.
9.5. 방언[편집]
대구 사람들은 동남 방언(경북 남부 사투리)을 사용한다. 흔히 미디어에서 접하는 동남 방언인 부산 사투리와는 억양 자체가 다르다. 대충 말하자면 위에서 밑으로 떨어진다. 대도시 특성상 교통이 다소 편리하다 보니 타지역(주변 경상도 지역) 사투리와도 섞이기도 한다.
"~노"('뭐라카노')를 넣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는 대구만의 특징이 아닌 경상도 방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중세 한국어의 흔적이 경상도에만 고스란히 남아있는 예이다. 의문문은 판정 의문문과 설명 의문문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의문문의 종결 어미가 오 계열로 끝나면 설명으로 대답한다. 이것이 설명의문문이다. 의문문의 종결 어미가 아 계열로 끝나면 예 혹은 아니오로 대답한다. 이것이 판정 의문문이다. 중세 한국어에서 보편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현상이나 지금은 경상도 방언에서나 확인할 수 있다.
어느 정도 높임의 의도가 들어갈 때는 이와 같이 "~예"를 넣는 경우 또한 있다. 어르신들을 위주로 쓰이며, 젊은 층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어미이다. 그리고 특이한 사투리로 "~고 하다"또는 "말하다"가 "카다"로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 카더라의 어원이다.
9.6. 스포츠[편집]
10. 정치[편집]
일제강점기까지만 해도 조선의 모스크바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좌파 성향이 강한 도시였지만, 1987년 이후 제6공화국 시대에 들어서는 경상북도와 더불어 보수의 심장으로 일컬어질 정도로 보수주의 성향으로 유명한 도시 중 1곳이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정치 문서 참조.
11. 군사[편집]
시민들이 평소에 잘 느끼지 못 하지만 대구는 한강 이남의 주요 군사도시 중 1곳이다. 6.25 전쟁 때도 낙동강 방어선의 전진기지 중 1곳이였으며, 낙동강과 분지 지역의 특성산 산지들로 보호받으면서도 항공과 철도, 고속도로 교통까지 편리하다는 군사적 이점(= 보급과 부대 이동이 쉽다)은 세월이 지난 현재도 군사적 요충지로 기능하게 만든다.
남북 분단 상황에서는 후방으로 간주되지만, 굳이 북한이 아니어도 공격하는 국가가 어느 나라든 전시가 되면 공습과 폭격이 일어날 가능성이 열 손가락 안에 반드시 드는 도시다. 주요 육공군 사령부와 전투부대들과 지원부대 및 교육부대들이 자리 잡고 있고, 미군기지들도 딸려 있는데다가 도시 자체가 광역시라서 각종 적 미사일과 공군의 타겟으로 확정이라고 봐야 한다. 대구공군기지가 이전하고 공군기지 보호를 위해 육군 50사단까지 덩달아 경북으로 이전한다면 공격목표로의 중요도가 그만큼 감소하겠지만 그럼에도 대규모 대구시민 인구는 적국에게는 매력적인 타겟이고, 한국 입장에서는 전시 병력 충원의 바탕이자 물자생산인구가 된다. 엄청난 산업이익을 내진 않지만 적지 않은 대구의 공단들과 정부기관 및 공기관들을 모아놓은 대구 내 혁신도시들도 지켜야 할 요소다. 결국 대구는 주둔하는 군부대가 많든 적든 경상권 내륙의 중요 도시라는 지리적 위치와 사회경제적인 요소 때문에 군사적으로 중요한 도시임에 틀림없다.
주둔 중인 군부대들은 다음과 같다.[55]
- 육군
- 공군
- 주한미군 미8군
- 캠프 워커 - 남구 봉덕동 위치. 후문 주변이 대명5동, 대명9동이지만, 네이버 지도나 다음 지도 등에서 봉덕3동의 구역을 보면 기지 거의 대부분은 봉덕3동에 속해 있다. 그리고 대명동에 있는 대로변의 문은 후문이며, 봉덕동 쪽에 있는 문이 정문으로서 길은 더 좁지만 출입하는 차량이나 사람이 훨씬 많다. 정문 바로 옆에 영어유치원이 붙어 있으며 옛 졸업생 경험담(꽤 오래된 졸업생)의 기억에 따르면 건물 창문으로 차량 격납고와 트럭, 험비 등이 다 보인다고 카더라. 시설은 초대형 PX, 패스트푸드점'들', 볼링장, 대형 수영장, 전문 카페, 레스토랑, 골프장 등 수도 없이 많으며 거의 컨트리클럽 수준이며 앞산 전망대에서 그 풍경을 볼 수 있다. 한국 주둔지와는 굉장한 차이를 보여준다.
- 캠프 헨리 - 이천동 소재.
- 캠프 조지 - 대명동 소재.
이 때문에 대구 시내인 동성로 일대에선 주말이 되면 클럽들이 밀집해 있는 로데오거리 쪽으로 영어강사인 척 하는 미군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캠프워커는 후문 바로 앞에서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을 이용할 경우 4정거장, 또는 정문에서 버스로 15분이면 동성로로 갈 수 있어서 사복으로 갈아입고 시내에 나와 민간인인 척 하는 미군이 자주 보인다. 늦은 새벽에 동성로 클럽 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자주 미군 헌병들이 행패부리는 미군이 없나 체크하며 돌아다니는데, 이들이 때때로 엄한 민간인이나 아예 미국 국적자도 아닌 외국인을 상대로 민간인 행세하는 미군으로 의심하거나 하는 일이 자주 있어서 대구 거주 외국인들, 특히 흑인 남성들은 이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때문에 미군 기지 부근의 술집은 정문쪽에 소수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거나 한국인을 상대하는 가게로 바뀌었다.
제11전투비행단의 경우 동대구역 바로 인근에 있어서, 처음 대구를 찾는 외지인의 경우는 도시 한 가운데에서 전투기가 날라다니는 광경에 기묘함을 느끼기도 한다. 사실 이는 애초에 제11전투비행단이 대구 외곽에 건설되었지만, 대구 시가지가 끊임없이 확장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비행단 부지를 먹어버린 케이스다. 그래서 동구, 북구, 시지 쪽은 낮에 전투기 소리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어려움 끝에 2013년 3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그 해 10월 특별법이 시행되었다. K-2 공군기지가 동구 지저동 대구국제공항에서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일대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으로 이전하게 되면 소음 문제는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군간호사관학교도 과거에는 대구에 있었으나, 1996년에 대전광역시의 자운대로 이전했다. 위치는 동부정류장 맞은 편. 지금은 이마트 만촌점과 메트로팔레스 아파트가 있는 곳이 옛 국군간호사관학교가 있던 자리다. 그런데 대구시민들 중에 옆동네 영천시에 육군3사관학교가 있다는 건 알아도 과거 대구에도 사관학교가 있었다는 것은 나이 지긋한 사람들조차도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대구대학교가 대구 옆 경산에 있듯이 국군대구병원도 대구가 아니라 경산에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하면서 군부대 '7곳'[59] 의 대구 외부로의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 # 국방부도 협조의사를 밝혀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 현재 칠곡군#과 군위군#이 유치 의사를 밝힌 상태다. 칠곡군이 제안한 지천면은 그린벨트에 묶여 개발이 어려운 잉여지역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군위군은 신공항으로 이전할 공군기지를 보완할 수 있고 대구 편입이 추진되고 있어 실현될 시 부대들이 이전해도 인구가 유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칠곡군과 군위군이 제안한 후보지들이 모두 부적합 판정[60] 을 받아 대구시에서는 석적읍 망정리, 도개리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이러면 기존 칠곡군이 제안한 지천면의 그린벨트 잉여지역 활용이라는 이점이 사라져 칠곡군에서는 여전히 지천면을 후보지로 밀고 있다. 다만 이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이전 장소가 빨리 확정된다 한들 빨라도 수십년이라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61]
12. 행정[편집]
12.1. 하위 행정구역[편집]
12.2. 행정구역 개편[편집]
12.2.1. 군위군 편입[편집]
13. 기타[편집]
- 대구에서 유명한 것은 섬유, 사과, 더위, 미녀다. 그러나 대부분이 이젠 옛 말. 섬유는 사양길에 접어든 사업이라고 위에 적혀 있고, 더위는 기후 문서에 대프리카라고 적혀 있는데 더운 도시 1위도 경북 도시들에 빼앗겼다.[62] 사과의 경우 분지지형이라 한여름 더위가 엄청나게 강한데 경사진 지형이 많고 연중강우일이 최소이기 떄문에 일조량이 무척 높아 사과 농사에 최적격인 지역으로 유명했다. 현재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사과 농사의 최적격인 지역이 경북 북부로 이동해서 사과도 옛 말이긴 하다. 마지막으로 미녀인데 대구 출신 미녀 연예인들 리스트가 인터넷에 떠돌면서 이런 속설을 만들어냈다.[63] 그래도 입소문이 날 만큼 동성로에 가면 미녀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 지역과 연관되는 내용으로 비하적 의도가 없는 지역 발언으로는 "더위"와 "물고기 대구"가 있다. 물고기 대구[64] 는 명칭이 같아서 그런 것으로, 아재개그 형식으로 자주 나온다. 더위 발언은 대구 지역이 여름에 한국에서도 유별나게 괴로운 더위를 자랑하는 곳이라 생긴 발언으로 좀 더 오버해서 말도 안 되게 높은 온도를 가지고 "이 정도는 견뎌야 대구 시민"이라고 하거나 용암, 불지옥 등의 이미지를 가지고 대구라고 그러는 것. 온갖 판타지의 불지옥 이미지를 자주 쓰다 보니 간혹 지역 비하라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기는 한데 대부분 어떤 의미인지 알고 오해한 사람에게도 설명해주면 쉽게 이해하는 편이다 보니 그다지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 편이다. 대구 사람들도 대구가 아주 더운 건 태어났을 때부터 알고 있기 때문이다.
- 2009년부터 달빛동맹을 유지하고 있다. \'달빛동맹'은 대구-광주 지방자치단체 협력을 가리키는 말로서 달구벌의 '달'과 빛고을의 '빛'을 따서 지었다. 호남권 중에서 교류가 많지 않았던 광주광역시와의 지자체 간 협력이 잦아지고 있다. 이후 민관협의체로 굳어진 상태다.
달빛동맹의 시작은 김대중 정부가 출범하자 공장을 "전라도로 뺏어간다, 대구 기업들을 다 죽인다"는 소문이 돌더니 급기야 1998년 경북도의회 한 의원이 “호남은 건설 경기도 좋고 백화점도 생기고 호황이라 카더라”는 대구건설업자들 사이의 소문이 맞는 거냐는 말이 나오고 대구시의회 의원들을 건설 현장에 동행해 사실 확인까지 시켜준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와 같은 오해를 풀기 위해 시작되었다. 실제는 관급 공사 입찰 방식이 추첨제로 바뀌면서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기존 건설회사들이 면허를 여러 개 등록한 것이었다.
대구광역시장과 광주광역시장이 서로 자리를 바꿔 1일 시장 대행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기도 하고, 각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꾸준히 시도되고 있다. 이러한 2013년 5.18 민주화운동 추모식 행사에 김범일 대구시장이 참석하기도 했다. 대구와 광주는 매년 5·18 민주화운동과 과 2·28 민주항쟁 행사에 상호 사절단을 파견하고, 관련 날짜를 반영한 518번과 228번 시내버스를 상대 도시에서 운행하는 등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18년 광주 폭설로 제설차량이 부족하자 대구가 가장 먼저 제설차 지원을 보낸 적도 있으며, 코로나19 초기 사태에 대구가 광주에 마스크 만장을 지원했으며 31번 슈퍼전파자로 인해 대구가 큰 피해를 입게 되자 광주가 2배로 마스크를 지원하기도 했다. 두 지역의 초중고대학프로 야구팀의 정규교류전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대구광역시장과 광주광역시장이 서로 자리를 바꿔 1일 시장 대행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기도 하고, 각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꾸준히 시도되고 있다. 이러한 2013년 5.18 민주화운동 추모식 행사에 김범일 대구시장이 참석하기도 했다. 대구와 광주는 매년 5·18 민주화운동과 과 2·28 민주항쟁 행사에 상호 사절단을 파견하고, 관련 날짜를 반영한 518번과 228번 시내버스를 상대 도시에서 운행하는 등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18년 광주 폭설로 제설차량이 부족하자 대구가 가장 먼저 제설차 지원을 보낸 적도 있으며, 코로나19 초기 사태에 대구가 광주에 마스크 만장을 지원했으며 31번 슈퍼전파자로 인해 대구가 큰 피해를 입게 되자 광주가 2배로 마스크를 지원하기도 했다. 두 지역의 초중고대학프로 야구팀의 정규교류전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 2012년 도검소지자에 대해서 년당 세금부과 개시를 먼저 시작하는 곳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 한국 신형 호위함의 함급 이름이 대구급이다. 2018년에 취역한 1번함 역시 대구함. 원래 미 해군의 구형 구축함을 도입해 이름을 바꾼 것이었으나, 1994년 퇴역하였다. 퇴역 후 24년 만에 새로운 대구함이 취역하게 된 것이다.
- 대구는 예전부터 자리잡아온 지방건설사들(우방건설[65] , 청구건설[66] , 보성주택[67] , 영남건설[68] , 화성산업, 태왕E&C 등)로 인해 주요 메이커 건설사들이 자리잡기 상당히 어려웠으나,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IMF와 글로벌 경제위기를 거치면서 쓰러지고 90년대에 지역 건설사들이 건설한 주택들이 재개발에 들어갈 시기가 되어, 전국구 메이저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대구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브랜드는 이미 2005년부터 대구에 진출하여 이미 20개가 넘는 아파트를 건설해 뒀고, 최근 들어 현대건설 또한 대구에 폭발적인 진출을 하고 있다. 무려 38개의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동시 분양 또는 착공 중이며, GS건설의 자이는 15개 동시 분양 또는 공사 중이다. 이외에도, 신세계건설에서 대구에 집중적으로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인 빌리브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푸르지오, 아이파크, 더샵 등 고급 메이커 브랜드 아파트들이 또한, 대구의 구시가지였던 중구와 서구 전역, 동구 신암동과 북구 오페라하우스 및 대구역 일대의 낙후지역 재개발, 죽전네거리와 본리네거리 일대의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대구의 스카이라인이 확 바뀔 예정이다.
- 서씨의 대종인 달성 서씨의 본관이 대구이다. 이외 대구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는 달성 하씨, 현풍 곽씨, 수성 나씨, 달성 배씨, 수성 빈씨, 하빈 이씨, 대구 백씨, 대구 이씨 등이 있다. 대구 백씨와 대구 이씨는 인구가 극소수이다.
- 네이버 블로거가 많이 있다.
- 2007, 2019년 제1, 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가 대구 EXCO에서 개최되어 대한민국은 각각 2위,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19년 제13회 대회에는 일본과 함께 참가 학생 4명 전원 금메달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경상북도, 경상남도 밀양시 일부 지역에 특정한 아파트 외형새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건설된 판상형 아파트에서 그 특징이 드러나는데, 베란다 쪽 창문이 거의 전창 수준으로 큼지막하고, 가운데 벽 부분이 ㅗ 모양으로 툭 튀어나온 것을 볼 수 있다. 청구건설 등 흥했던 지역건설사들이 이러한 형태로 아파트를 지으면서 지역 내에서 유행처럼 번지게 되었다. 여름에 더운 특성상 기후 요인이 작용했을 수도 있다. 대구의 지역건설사들이 다른 지역에 지은 아파트에는 이러한 특정 외형이 거의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1990년대에 건설된 대구 건설사 아파트들의 특징으론 각 층마다 엘리베이터가 있지 않고 두 개 층의 중간 계단참에 엘리베이터가 있는 경우가 많다.
- 대구 시민들은 스키, 스노보드를 타기 위해 강원도 하이원리조트를 가장 많이 찾는다고 한다.
- 대구 사람들은 플룸라이드를 '물배'라고 부른다고 한다.
- 대구시민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이 여초 커뮤니티로 추정되는 곳에 여수 밤바다(버스커 버스커) 같은 노래가 작곡되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그 결과 대구 불바다가 유튜브에 업로드되었다.
14. 대구를 배경으로 한 작품[편집]
14.1. 영화[편집]
-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 로봇, 소리 - 그런데 실제 촬영은 대구 중앙로역이 아닌 대전의 중앙로역에서 이루어졌다.
- 말임씨를 부탁해
- 수성못(영화) - 수성못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 아이들...
- 파파로티 - 대구와 김천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 힘을 내요, 미스터 리
- 제8일의 밤
14.2. 게임[편집]
- 내일은 택시왕: 신나는 대구여행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2 언리미티드 매치 - 신세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건립 이전의 동대구역 역사가 한국팀/전팀 배경으로 나온다. 김갑환이 설정상 대구 출신이란 걸 반영한 듯.
14.3. 예능[편집]
14.4. 다큐[편집]
14.5. 음악[편집]
- 능금꽃 피는 고향
- 비 내리는 고모령
- 동무생각
14.5.1. 현인의 노래 '비 내리는 고모령'[편집]
유호의 필명인 호동아 작사, 박시춘 작곡으로 수성구 고모동이 배경이다. 1948년 박시춘이 이 곳에서 형제봉을 바라보며 영감을 작곡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원래 제목은 '비 나리는 고모령'이다. 망우당공원[72] 인근 수성구 만촌1동 인터불고호텔 진입로에 있는 만촌자전거경기장 옆에 이를 기념하기 위한 비석이 있다. 1991년 수성구의회가 세운 것이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담티역 개찰구 옆에 관련 일화가 적혀 있다.
14.5.2. 동명의 악극 '비 내리는 고모령'[편집]
수성아트피아에서 상영한다. 그 밖에 1969년 임권택 연출로 이 노래의 제목을 딴 동명의 멜로 영화가 제작되기도 했다.
14.6. 기타 창작물[편집]
- 감염자
- 다정한 겨울 - 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된 웹툰. 작가(이준)가 대놓고 달구벌(대구의 옛말) 홍보 만화라고 함.
- 더 뮤지컬
- 마당깊은 집 - 김원일의 소설로 6.25 시절 대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동명의 TV 드라마도 있는데 당시 대구 시가지는 지금보다 훨씬 작았다. 따라서 정확한 무대는 대구 중구 일원이다.
- 메트로놈(웹툰) - 대구시 대명동 일대가 배경.
- 사랑비
- 스포
- 수의 계절 - 역시 다정한 겨울의 작가가 그린 웹툰
- 심연의 하늘 - 시즌 3 20화에서 등장. 중국의 핵 미사일로 인해 도시가 통째로 소멸된다. 작중 배경은 중구 동성로2가의 법무사회관 앞 및 중구 남산동의 삼정그린코아 아파트.
- 온에어
- 운수 오진 날
- 은비가 내리는 나라를 포함한 이미라의 대다수 만화.
- 월야환담 광월야 - 개정 전 광월야의 에피소드 중 대구에서 일어난 연쇄살인사건을 다루는 챕터가 있다.
- 주간소년열애사 - 작중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명덕역이 등장한다. 더 중요한 건 남주 이름들 대부분이 대구 지하철 역명에서 따온 거다!
- 란제리 소녀시대 - 동명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8부작 드라마. 1970년대 대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다만, 작중 등장인물들의 말투, 억양 등이 대구가 아닌 경남 사투리를 쓰는 것이 옥의 티.
15. 대구광역시 지역을 본관으로 한 성씨[편집]
- 달성 서씨
- 달성 하씨
- 달성 배씨
- 달성 빈씨 - 수성 빈씨, 달성 빈씨, 대구 빈씨는 달성 빈씨로 일원화되었다.
- 대구 백씨
- 대구 이씨
- 하빈 이씨 - 원래 경상북도의 성씨였으나 대구광역시의 성씨로 편입되었다.
- 수성 나씨
- 현풍 곽씨 - 원래 경상북도의 성씨였으나 대구광역시의 성씨로 편입되었다.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될 경우 군위 방씨, 군위 오씨, 의흥 예씨, 효령 사공씨, 부림 홍씨 등이 추가로 대구의 성씨가 된다.
16. 자매결연 지역[편집]
- 미국의 애틀랜타 - 1981년 11월 10일 결연
-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 1997년 11월 3일 결연
- 브라질의 미나스제라이스 - 1994년 6월 21일 결연
-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 1990년 11월 26일 결연
- 불가리아의 플로브디프 - 불가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1곳이자, 불가리아 제2의 도시이다.
- 중국의 양저우
- 중국의 옌청
- 중국의 칭다오
- 중국의 닝보 - 10년째 우호도시로 지내다 2012년부터 자매우호도시가 되었다. #
- 중국의 선양시
- 대만의 타이베이
- 일본의 히로시마 - 대구엔 한국 최초 시민구단인 대구 FC가 있고, 히로시마엔 일본 최초 시민구단인 히로시마 도요 카프가 있다. 그래서 대구의 관광정보센터에 가면 히로시마 관광 팸플릿이 있기도 했다. 1997년 5월 2일 결연
- 일본의 고베 - 2010년 7월 23일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
- 베트남의 호치민 - 2015년 5월 29일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 이탈리아의 밀라노 - 2015년 7월 2일 두 도시가 자매결연도시 협정서에 서명.
- 중국의 성도 - 2015년 11월 10일 결연
- 미국의 밀워키 - 2017년 9월 20일 결연
- 베트남의 다낭 - 2018년 8월 3일 결연
- 프랑스의 릴 - 2019년 11월 8일 결연. 릴과 대구 모두 해당 국가의 3번째 규모 수준의 도시권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17. 대구 출신 인물[편집]
분류:대구광역시 출신 인물 문서 참조.
18. 둘러보기[편집]
[1] 舊 경북도청 건물로, 혼잡한 본관을 대신하여 대구광역시의 여러 부서들이 입주하고 있다.[2] 2023년 8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3] # 적용환율[4] # 적용환율[5] 역대 최고령 대구광역시장(취임 당시 67세)으로, 최초로 민선만으로 2개 광역자치단체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홍준표 시장은 과거 경상남도지사를 지낸 바 있다.[6] 지역구 29석, 비례대표 2석.[7] 비례대표 1석.[8] 임병헌 (중·남), 류성걸 (동 갑), 강대식 (동 을), 김상훈 (서), 양금희 (북 갑), 김승수 (북 을), 주호영 (수성 갑), 이인선 (수성 을), 홍석준 (달서 갑), 윤재옥 (달서 을), 김용판 (달서 병), 추경호 (달성).[9] 류규하 (중), 윤석준 (동), 류한국 (서), 조재구 (남), 배광식 (북), 김대권 (수성), 이태훈 (달서), 최재훈 (달성군).[10] 예전 버전이 국악 트로트 느낌이라면 현재 버전은 클래식 합창곡 느낌으로 편곡되었다.[11] 다만 국가 공식 자료에서는 서울, 부산에 이어 3번째로 언급된다. 직할시 승격 당시 대구가 인천보다 인구가 더 많았기 때문에(대구 161만, 인천 104만) 행정기관 코드가 대구가 인천보다 앞서기 때문인데, 같은 이유로 대전광역시가 광주광역시보다 인구가 더 많으나 국가 공식 자료에서는 광주가 대전보다 먼저 언급된다. 추가로 광주는 대전보다 더 일찍 광역시로 승격한 점도 있다.[12] 경북에서도 안동시 등 대구와 거리가 있는 북부권과 인구 50만의 포항시가 있는 동해안권은 대구의 영향력이 크지 않다.[13] 단, 창녕군에서 경남 최대도시인 창원시와 인접한 지역(구 영산군)은 창원의 영향력이 더 강하다. 합천군 남부에 있는 삼가면 일대도 진주시 생활권이다.[14] 이는 당연히 각 지자체들 간의 도청 유치 경쟁이 심화되었기 때문이다.[15] 하지만 대구가 섬유도시에서 쇠락한 지도 이미 오래 지났기 때문에 해당 캐릭터가 도시 정체성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실제로도 쓰이는 빈도는 오히려 2010년대 당시에는 함박이와 생글이(맨 마지막 사진이 최종 결정된 캐릭터 디자인이다.)가, 2020년 새롭게 등장한 수달 캐릭터인 도달쑤가 더 높은 편으로, 홈페이지에만 소개가 되어 있고 거의 쓰이지 않는 추세이다.[16] 코로나19 사태와 동시대에 나와서 그런지 방역수칙 잘 지키라는 문구에 많이 나온다.[17] [18] 당시 박근혜 정부의 국정 과제 중 하나였던 창조경제를 의식하여 제작했던 것이다. 박근혜의 탄핵으로 인해 창조경제가 완전히 흑역사가 되어 2기 시정까지 이어서 쓸 수 없게 됨에 따라 민선 6기 시기에만 사용되었다.[19] 기존 컬러풀 대구 브랜드도 이것으로 대체되었다.[20] 진한 소국 중 하나인 다벌국이 대구에 있었다는 설이 있다.[21] "달구화"와 "달구벌"은 같은 말일 가능성이 높다. 火의 훈독인 "불"은 "벌"과 매우 비슷하다.[22] 부산도 처음엔 Pusan이었지만 현재는 Busan이다. 이 때문에 지금도 부산대학교의 영문명은 'Pusan National University'이다.[23] 영상에서는 1985년 초로 나오지만 대구광역시청 측의 자료들에서는 1984년으로 나와 있다.[24] 대기업으로 분류되는 현대로보틱스 등이 있지만 대기업치고는 규모가 크지 않다.[25] 포항시의 경우 거리가 꽤 멀어서 출퇴근하는 인구는 적다. 하지만 의료, 문화, 쇼핑 등으로 대구에서 소비를 하는 경우가 많다.[26] 한국커피협회 바리스타 자격검정시험 자격증으로는 바리스타 1급,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이 있으며, 바리스타 학원도 존재한다.[27] 신천대로, 앞산터널로, 범안로, 테크노폴리스로[28] 여기에 대해서는 반론이 있을 수 있다. 보통 GDP라고 하면 한 나라의 경제력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 GRDP는 나라가 아니라 단지 지역으로 그 의미가 바뀐 것이므로 GRDP가 낮다면 그 지역의 경제력이 떨어진다고 보는게 보편적 인식이다. 게다가 포항, 구미 등지에 일터가 있기 때문에 대구의 생산력이 낮다는 식의 해석은 현실을 왜곡할 우려도 있다. 광주를 제외하고 광역시급 도시 주변에 포항, 구미급은 아니더라도 주요 산업들이 밀집한 도시들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광주의 경우 주변은 별로 발전하지 못했지만 광주 내부에 의외로 자동차 산업 등의 제조업이 상당히 발전해 있다.[29] 우방랜드와 83타워도 인수한 그 곳 맞다.[30] 이들 두 회사는 현재 SM그룹 산하인데, 이거 광주광역시 연고의 그룹이다.[31] 단 법적인 본사 소재지는 경상북도 칠곡군으로 대구에 내는 경제적인 효과는 미미하다.[32] 반대로 대구 같이 대기업 씨가 말랐고 지역경기침체로 청년인구감소가 극심한 지역에서 학군 1곳으로 집값 상승을 견인한 것은 그 학군거품이 빠진다면 집값도 썰물처럼 빠져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2018학년도를 비롯해 수시일관도로 입시가 다변화돼 가는 추세에 편승하지 못해 입시결과가 갈수록 하락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33] 오페라하우스 및 태평로 일대, 본리네거리-죽전네거리 일대, 도남지구 및 연경지구.[34]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는 관련 홈페이지가 따로 없고 대구 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35] 교원이 많고 교원이 맡아야 할 학생의 수는 상대적으로 적어야 교사가 학생 개인에게 더 많은 관심과 높은 교육의 질을 보장할 수 있다. 학생의 비율이 교사 비율보다 많으면 교사가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정신없이 수업하고 일일이 챙겨주기도 어렵다. 따라서 교원 1인당 학생수는 지표가 높은게 아니라 낮을수록 더 좋은 상황을 나타낸다.[36] 남고였으나 1966년 남녀공학으로 전환됐다. 사대부고의 공학 전환 후에는 대구고가 명문 남고 자리를 차지했다.[37] 대구상고(현 인문계 남녀공학 상원고), 영남고, 대건고, 효성여고처럼 달서구로 이전한 경우도 있다.[38] 대구고, 경북여고.[39] 계성고. 자사고 전환 후 서구 상리동으로 이전했다.[40] 그나마 수성구로 이전한 경북고와 대구여고는 아직까지 위상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지만, 비평준화 시기 대구경북 제1의 여고였던 경북여고나 명문 남고로 꼽히던 대구고 등은 위상을 잃었다. 그나마 경북여고는 수성구와 같은 1학군이라 수성구에서 유입되는 학생들이 있다.[41] 2021년 12월 20일에 화재가 나서 잿더미가 됐다. 수성구 유일의 교육 문화재 지정 건축물이었다. 수성구가 복원을 할 것으로 보인다.[42] 지금은 계성중학교와 계성고등학교로 분리됐다.[43] 경북대와 계명대는 일제강점기에 같은 명칭과 같은 기관이 아니었고, 영남대는 해방 후 건립됐으나 독립운동가 최준 선생이 세운 대구대학에서 시작됐다가 박정희가 인수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남대학교 문서 참조.[44] 노태돈 교수는 경북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학사 및 박사 학위 취득과 계명대학교 사학과 조교수와 교수 근무 경력, 노중국 교수는 계명대학교 사학과 졸업 후 서울대학교 박사 학위 취득, 주보돈 교수는 경북대학교 사학과 졸업 후 계명대학교 박사 학위 취득으로 3개 대학이 묘하게 이들을 이어주고 있다. 이름도 노중국 교수와 노태돈 교수가 '노', 노태돈 교수와 주보돈 교수가 '돈'으로 한글자씩 공유하고 있다는게 재밌는 우연의 일치.[45] 2021년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치원 전면 무상급식을 하지 않았던 지자체는 서울, 경남, 부산, 대구 4곳 밖에 없었는데 대구도 드디어 이 명단에서 탈출해 다른 지자체들처럼 완전 무상급식하게 된 것이다. 2022년부터 대구도 유치원 전면 무상급식[46] 특수교육사에 길이 남을 의의가 있었기에 1회 입학식에서 대통령 영부인인 김정숙 여사께서 축사도 보냈을 정도다.[47] 장우동은 대구 송현동에서 시작하여 현재의 김밥천국처럼 전국적으로 퍼진 분식집이었다. 당연히 클우동, 용우동, 묵우동 등 짝퉁도 우후죽순 생겨났다.[48] 옛 동아백화점 본점 앞의 미성당과는 다르다.[49] 신전떡볶이는 해외에도 10개가 넘는 매장을 내어 경영하는 등 향토기업으로써 큰 성공을 거두었다.[50] 모이는 시간이 경기 종료 후라 방송사에서 하이라이트를 틀어주기도 한다.[51] 그 중에서도 경북 북부(안동시, 영주시, 청송군, 영덕군, 영양군, 울진군, 봉화군 등), 대구 주변(고령군, 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구미시, 청도군), 경남 서부(창녕군, 합천군 등).[52] 다만 포항시와 울릉군은 경상도인데도 불구하고 반대로 개신교의 힘이 가장 강하고 오히려 불교가 힘을 못 쓴다.[53] 정확하게는, 대구관구의 관구장직을 대구교구장이 당연직으로 맡기 때문에, '교구'가 아니라 '대교구'가 되며 그 교구의 장은 '주교'가 아닌 '대주교'가 되는 것이다.[54] 대구성당, 서대구성당[55] 밑의 부대들 외에도 주한미군 보급소, 다트 보드도 있다. #[56] 통칭 무열대, 구 제2야전군사령부.[57] 1, 5대대는 사단 직할대 내에 있고 2, 3, 4, 6대대는 동구에 다같이 모여 있다. 마지막으로 7대대는 독립대대로 달성군에 있다.[58] 여단본부는 사단 직할대 바로 옆에 있다.[59] 2작사, 50사단, 5군지사, 방공포병학교, 캠프 워커, 캠프 헨리, 캠프 조지[60] 칠곡군이 제안한 지천면은 부지가 협소하고 그린벨트로 인해 개발이 어려워 부적합 판정 받았고 군위군이 제안한 3곳의 후보지는 산지가 많아 개발이 어려워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61] 특히, 기사에 나온 35사단과 39사단은 그나마 한 개 사단만 이전하는 거지만 현재 대구는 사단보다도 큰 작전사령부와 군수지원사령부 및 방공포병학교, 미군부대 3개까지 모두 이전해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아무리 빨라도 30년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시청] A B 시청 소재지[62] 사실 이것은 대구지방기상청이 비교적 서늘한 금호강변으로 이전한 탓이 크다.[63] 사실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에 대구 출신 장윤정이 당선될 때부터 이런 속설이 있었으니 꽤 오래된 속설이다.[64] 다만 이건 한자로 '大口'다.[65] 2000년 법정관리, 2004년 매각, 2010년 재매각 끝에 SM그룹에 편입[66] 2010년 청산[67] IMF로 부도, 폐업[68] 2005년 1월 파산[69] 사실 소득이 높은 지역은 아니였지만 부동산으로 부자가 된 중산층들이 점차 많아졌고 2006년 이후로는 보수적인 지역에서 수입차의 대중화로 바끼는 추세라 2006년 이후로는 수입차의 수요들이 많아졌다.[70] 이 당시는 제73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있던 시절이었다. 당시 배경음악은 4년 전 1988 서울올림픽 당시 코리아나가 부른 손에 손잡고.[71] 원래는 大丘였지만 공자의 이름자를 피하기 위해 바꿨다.[72] 화랑로를 중심으로 남쪽은 수성구 만촌1동에 북쪽은 동구 효목1동에 자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