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DDY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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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디페이스
DADDYFACE
파일:대디페이스.jpg
장르
SF, 신전기
작가
다테 마사노리
삽화가
니시다
번역가
황상훈(1~3권) 민유선(4권) 서범주(5권)
김빈정(6,7권)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전격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NT노벨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00. 03. 25. ~ 2005. 01. 1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 11. 15. ~ 2006. 01. 15.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7권 (발매 중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권 (발매 중단)

1. 개요
2. 줄거리
3. 평가
4. 작가 먹튀 논란
5. 연재 중단 후
6. 등장인물



1. 개요[편집]


일본라이트 노벨. 작가는 다테 마사노리(伊達将範)[1], 삽화가는 니시다.

대한민국에선 NT노벨을 통해 정발했는데 역자가 세 번이나 바뀌었다.

이런저런 요소들 때문에 발매 당시 꽤나 인기를 얻었으나, 후술될 사건으로 인해 전격문고흑역사가 된 작품.

2. 줄거리 [편집]


고아원 출신 주인공인 슈지 앞에 갑작스레 등장한 미사라는 여자아이. 그리고 미사는 "난 당신 딸이야.라고 주장한다.

그제서야 '이 아이'가 '누군가'와 닮았다는 사실을 기억해낸다.

미사의 취미생활-트레져 헌터 짓-에 휘말리고, 그런 모습을 탐탁치않게 여기는 남동생 카시오도 나타난다. 참고로 미사가 취미생활을 할때 등록한 신상명세는 자기가 아니고 자신의 아버지인 슈지의 신상명세였다.[2]

이후 이 부녀는 이런저런 트러블에 휘말리는데...

미사의 엄마는 그가 그토록 찾던 '유우'였다. 헤어지기 전 성행위를 한게 약 8살 경. 그리고 단 한번에 임신(...)[3]


3. 평가[편집]


온갖 오파츠가 난무하고 전세계의 신화와 전설이 마구 뒤섞인 신전기 계열 라이트 노벨로 독자 취향에 따라 평가가 극단적으로 엇갈리는 작품 중 하나로 평가된다.

세계 각지의 신화와 설화 등을 왜곡 내지는 재해석하여 소재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북유럽 신화부터 일본의 설화아틀란티스까지 별별 이야기가 다 나오며,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크툴루 신화 역시 주요 소재 중 하나로 쓰인다. 경우에 따라서는 원전을 알 수 없는 기묘한 소재들도 등장하는데, 머리가 없는 수많은 육체로 유지되는 거대한 가 슈퍼 컴퓨터처럼 쓰이는 모습이 목격되었다는 이야기나 그리는 물건을 실체화시키는 붓을 사용하는 화가 비타리스의 이야기가 그 예.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주인공 가족의 설정이 일반적인 상식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는 점에 있다. 아버지 쿠사카리 유우지와 쌍둥이 남매 유우키 미사 & 유우키 카시오의 나이가 8살 밖에 차이가 안난다는 충공깽스러운 설정인데, 10대 미만의 나이에 임신했다는 건 둘째치더라도 "8~9세의 미성년자가 성관계를 해서 자식을 낳았다."는 건 윤리적으로 설정이 너무 지나친 게 아니냐는 비판도 많다. 한국으로 치면 8살 혹은 9살에 성관계감정아이를 만들어서 낳았다는 소리이다. 애당초 산모의 나이가 8~9살이면 출산 도중 죽어버릴 가능성이 높다. 애당초 아기가 밖으로 나갈 때 이용될 의 크기가 압도적으로 작기 때문에 산모가 출산 도중 받게 되는 고통도 크다. 결정적으로 아기가 무사히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을 지도 장담할 수도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설정은 선을 너무 넘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리고 아빠는 보통은 미덥지 못해 보이나 전설적인 무술 중 하나라는 구두룡의 계승자로 성격상 아들을 대하기가 어려울 뿐 기본적으로는 아이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엄마는 초능력자인 데다 사실 님 중심주의면서 일부러 츤데레로 가장하고 있고, 미사는 파더 콤플렉스, 카시오는 시스터 콤플렉스와 마더 콤플렉스를 둘 다 가지고 있다[4]. 참고로 카시오는 엄마보다 초능력이 더 강한 데다 똑똑해서 능력으로만 보면 엄친아. 카시오는 생부에 대해선 대체로 적대적이거나 당신따위 크게 신경안쓴다 반응을 보이지만 진짜로 신경을 안 쓰고 있는 건 또 아니다. 사이가 껄끄러워 그렇지 관계로만 따지면(능력이 아니다) 저 부자가 이 가족에서 가장 일반인에 가깝다(사실 아빠 쪽은 무술 관련 말고는 확실히 일반인...).

미사가 하도 사건을 몰고 오고 이거 때문에 일이 주로 터지고 각자 다른 데 있어서 그렇지 일단 이 가족은 각자 노는 거 같으면서도 아빠 중심으로 돌아가고는 있다. 아빠가 권위랑 거리가 멀어서 그렇지.

이 책의 또다른 특징으로는 두껍다. 그리고 안나온다. 가 있겠다. 특히 4번째 시리즈가 여러모로 대단하다. 저 시리즈 하나만 가지고 4,5,6,7권을 독차지했다. 또 그 각권의 두께가 R.O.D의 두 배를 가뿐히 넘는다.

사실 일본 판권자인 전격문고측에서는 흔치 않은 신전기 계열이라 삽화 담당으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니시다를 기용하고 광고에도 상당히 힘을 상당히 쏟았었다. 그러나 워낙에 원고 속도가 느린 데다, 가볍게 읽기에는 분위기나 스토리가 묵직했다. 정신나간 가족관계도 그렇고, 모에적인 요소가 전혀 없다.

진지하고, 묵직한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상당히 호평을 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원하는건 그런게 아니니까.

그런데...


4. 작가 먹튀 논란[편집]


2005년 1월에 나온 단행본 7권을 끝으로 후속편 연재가 중단 되었다.

심지어 작가의 홈페이지도 7권 발매와 동시에 갱신이 중지되며 팬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사실 라노벨이 연중되는 일은 흔해 빠진 일이지만, 작가가 연재 도중 잠적해 버려 연중된 케이스는 거의 없다. 사실상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에 대해 많은 이들이 추측이 있었다. 본래 노벨라이즈 등으로 글을 쓰다가 본격 오리지널 데뷔를 하면서 거물급 일러스트레이터 니시다가 붙고 일반적인 라노벨의 두 배는 되는 페이지 수 등 출판사에서 제대로 밀어주던 대디페이스가 인기가 떨어지면서 백업도 줄어들자 한계를 느끼고 잠적해버린 게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다. 참고로 작가의 진짜 직업은 부동산 관리가 본업이며 밴드 활동도 하고 있었으며 부업이 소설이었다. 소설 인세가 없어도 먹고 사는데 문제가 없다고 한다. 본업이 밝혀지면서 도망이나 사고친 게 아닌 역량부족에 의한 절필이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장대한 4부를 써낸 것을 보면 역량이 딱히 없다고 보기도 힘들다. 소설 집필을 위해 조사도 하러 다니기도 하는 노력도 하고, 취향은 갈려도 일단 물리적인 집필 능력은 충분히 있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런 걸 생각해 보면 단순히 작품활동을 하는데 지친 게 맞을 듯하다는 추측이 우세하다.


5. 연재 중단 후[편집]


이 사건의 여파 때문인지는 몰라도 전격문고의 경우 작가들의 신상을 철저하게 파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쉽게도 이 작품은 그 천하의 전격문고도 신원파악을 못했나보다

2010년 7월에 대디페이스 홀리데이라는 제목으로 단편집이 나올 예정이라는 소문이 떠돌았다. 전격문고가 아니라 코단샤에서 박스형태로 출간한다는 소문으로 전격문고 편집부에 잡히면 죽을 것 같아서 코단샤로 옮겨간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낳기도 했지만 결국 루머로 밝혀졌다.

2011년부터 모든 단행본의 발매를 중단하는 절판에 들어갔으며, 전격문고 측에서 밝히길 앞으로 증쇄할 계획도 없다고 한다. 상술할 일들 때문에 전격문고에서도 철저히 흑역사로 묻고 싶은 듯 하다. 당연히 전자책 버전으로도 존재하지 않으니 단행본을 읽고 싶다면 중고를 구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 한국어 정발판도 2000년대 후반 즈음부터 NT노벨 특유의 절판크리로 인해 절판되었다.

그리고 다테 마사노리는 대디페이스 연재 중단으로부터 거즌 10년이 지난 2015년에 월간 전격대왕에 연재를 시작한 만화 re:teen 繭の中でもう一度10代のキミと会う(re:teen 고치 안에서 한 번 더 10대의 너와 만나다)의 스토리 작가로 컴백했다. 하지만 인기가 워낙 없어서 1년 정도 지난 2016년 9월 즈음에 총 14화를 끝으로 조기완결 되었다. 이 덕에 대디페이스의 재연재 가능성은 더더욱 기대하기 힘들어졌다.


6. 등장인물[편집]



  • 뮤지엄
    • 키리코 렌
    • 딘 타운젠트
    • 어슐라 다리안
    • 샤피로 던스턴
    • 반 밥티스트 기욤
    • 할바 체덴발[5]
    • 관장: 뮤지엄의 수장. 이명은 디 올드 마더 포춘 텔러.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지만 고참 하이 큐레이터들은 전부 한 번쯤은 이 사람과 안면이 있는 듯하다. 더불어 카타기리 사에바의 스승이기도 한 듯. 죽음의 신인 샤피로 던스턴조차 그분이라는 경칭을 쓸 정도의 인물이다. 뭐하는 사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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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같은 레이블로 COOLDOWN(1999년, 단권 완결)과 リムーブカース(림부커스)(1999년, 상,하권 완결)을 쓴 적이 있다.[2] 미성년자니까 아버지 신상명세를 등록한 모양.[3] 그것도 쌍둥이(...) 아마 출산할 때는 사경을 헤멨을지도 모른다. 간접적으로 죽도록 아팠다는 증언도 나온다. 참고로 실제로 최소연령 출산의 기네스 기록은 리나 메디나(Lina Medina, 1933- )라는 여성. 그녀는 페루의 포란제(Paurange, Peru) 출신으로 5살 7개월 31일이라고 하는 의학 사상 최연소로 출산한 여성이다.[4] 둘 중엔 시스터 쪽이 강하고, 모친에게는 냉담하게 대할 때가 많은 편[5] 할바는 터키 과자이고 체덴발몽골의 유명한 독재자. 비유하자면 '비스킷 스탈린'이나 '바움쿠헨 히틀러' 같은 가면라이더 괴인 식의 이름을 만든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