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어 (r2022072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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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의 역사와 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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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語/臺語
台灣話/臺灣話

대만어
언어 기본 정보
주요사용지역
타이완 섬 전역
원어민
약 1500만 명
어족
중국티베트어족
한어
중국어
민어
민남어
대만민남어

문자
한자, 로마자
언어 코드
ISO-639-1
-
ISO-639-2
-
ISO-639-3
nan[1]
주요 사용 지역[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960px-Home_usage_of_Taiwanese_by_district_in_Taiwan_gradient_map_%282010%29.svg.png
한자
臺灣語
영어
Taiwanese, Taiwanese Hokkien
프랑스어
Taïwanais

納木維基,大家作伙所種的知識的樹仔。

나무위키, 여러분이 가꾸어 나가는 지식나무.


1. 개요
2. 역사
3. 현황
4. 명칭 문제
5. 서면어와 표기 문자
5.1. 백화문
5.2. 로마자 표기
5.3. 가나 표기
5.4. 주음부호 표기
5.5. 대끼깐뿐
7. 일본어에서 온 단어
8. 대만 국어 속의 대만어
9. 대만어가 쓰인 예
10. 둘러보기
11.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대만어(台灣語)는 대만에서 널리 사용되는 중국어 방언의 일종으로 언론, 출판, 방송, 정치 등의 공식 석상에서는 많이 쓰이지 않고 일상 생활에서 쓰이는 언어다.

민 방언(Min Chinese) 중에서도 민남어(Southern Min 또는 Hokkien)[3]의 일종이기에 대만민남어(臺灣閩南語)로 불린다. 때론 그냥 민남어(閩南語)로 부르기도 한다. 대만에서는 대어(台語, Tâi-gí)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영어로는 Taiwanese Southern Min이나 Taiwanese Hokkien이라고 부른다.

이름 때문인지 대만의 공용어가 대만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대만에서 쓰는 공용어는 엄연히 중국 대륙에서 쓰이는 보통화(표준중국어)와 같기 때문에 '중화민국 국어(中華民國國語)' 또는 '국어(國語)'라고 부르는 것이 옳은 표현이다. 영어로는 Taiwanese Mandarin이라고 한다. 대만 국어는 중국 대륙의 표준 규범인 보통화와는 악센트, 일부 한자 및 단어의 성조, 어휘 면에서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서로 간에 큰 차이는 없다. 영국 영어미국 영어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대만의 공용어를 '보통화'라고 부르는 것도 잘못된 표현이다. 이것은 대한민국 표준어를 '남조선 문화어'라고 부르는 것이나 똑같다.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표현은 표준중국어.

만다린 계열(표준중국어와 같은 계열)이 아닌 다른 중국어 방언들이 거의 다 그렇듯 대만어 역시 네이티브 발음으로 따지면 표준중국어와 의사소통이 안 될 정도로 차이가 큰 언어(방언)이다.


2. 역사[편집]


타이완섬은 오랫동안 오스트로네시아어족 계열의 언어가 주로 사용되었다. 대만 원주민(Taiwanese Aborigine)들의 언어인 대만 제어가 이 계열에 속한다. 그러다가 17세기부터 푸젠성의 샤먼(廈門), 취안저우(泉州), 장저우(漳州)에서 거주하는 민남어를 사용하던 본성인들이 본격적으로 타이완섬으로 이주해오기 시작하였고 이들이 대만 원주민들을 밀어내면서 이에 민남어가 타이완섬의 주류 언어가 되었다.[4] 특별히 타이완섬에서 사용되는 민남어를 대만어라고 부른다.

대만어는 본성인들이 도래한 이래로 청나라, 일본의 지배 시기 동안 쭉 구어(口語)로 사용되어오다가 1945년 일본이 패배하면서 중화민국에 반환되고 1949년 국부천대로 중화민국의 국민당 정부가 본거지를 타이완섬으로 옮겨오면서 상황은 바뀌기 시작한다.

국부천대의 과정동안 중국 대륙 각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던 약 200만명의 중국인(외성인)들이 타이완 섬으로 이주했는 데, 이들의 모국어는 대부분 각 지역의 방언이었지 대만어가 아니었다. 또한 이들은 공식적인 석상에서는 만다린 계통의 표준중국어를 사용하였다. 국민당 정부는 의사소통, 국민 간 통합, 행정 상의 원활함을 위해 중화민국의 표준어였던 국어(國語) 즉, 표준중국어의 사용을 장려하였고 교육 및 공식 석상에서의 대만어의 사용은 금지되었다. 장제스-장징궈 부자가 집권하던 계엄령 시절에는 학교에서 대만어를 쓰면 벌을 줄 정도로 대만 내의 표준중국어의 보급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1987년 대만 계엄령이 해제되고, 총통을 국민 직접 선거로 뽑는 등 정치적 민주화가 일어나자, 대만어의 사용 금지가 풀렸다. 대만어를 다시 학교에서 가르치기 시작했고 방송, 음악 및 영화에서도[5] 대만어를 사용해도 탄압을 받지 않게 되었다.

대만의 민주화를 추진하던 인물들은 자신들이 "대만인"이며 중국인과는 다른 정체성을 가졌다고 생각했기에 그들에게 있어서 표준중국어는 외국어나 다름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대만어을 공용어로 사용함을 추진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대만에는 대만어 뿐만 아니라 객가어, 광동어, 오어 등의 외성인들의 출신 지역 방언들[6]과 대만 원주민 언어 등 다양한 언어가 사용되고 있다. 중화민국의 주권이 미치는 마쭈 열도에서는 민남어와는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는 민동어 계열의 마쭈어가 사용된다. 그러므로 대만어를 대만의 공용어로 지정할 경우 다른 방언·언어를 차별하게 되는 상황에 도달한다.

타이완섬이 중화민국에 반환된 이래로 표준중국어가 공식 석상에서 계속 사용되어 왔고 그러한 관행이 정착되었기에 대만어의 사용 금지가 풀린 오늘날에도 여전히 공식 석상에서는 표준중국어인 대만 국어가 사용되며 대만어는 공식 석상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일상 생활 및 소설, 음악, 영화 등 예술 작품에서나 주로 사용되고 있다. 대만어는 대만 사회 내에서 전형적인 양층언어 구조의 하위 언어로서 작용하고 있다.


3. 현황[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40px-Map_of_the_most_commonly_used_home_language_in_Taiwan.svg.png
녹색이 진할수록 일상생활에서 대만어를 사용하는 사람의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 청색은 표준중국어, 분홍색은 객가어, 갈색은 원주민 언어 사용 지역이다. 2009년 대만 정부의 조사에 의하면 대만 사람들의 80%가 대만어를 사용할 줄 안다고 한다.

대만어도 대만 전역에서 두루 쓰이기 때문에 지역마다 발음이 서로 약간씩 다르다는 차이는 존재한다. 지역에 따라 장주(漳州)어를 쓰는 곳과 천주(泉州)어를 쓰는 곳이 있는데, 장주어는 중부의 해안 지대에서, 천주어는 중부의 내륙 지역에서 주로 쓰인다. 대만 북부에서는 두 방언을 쓰는 지역이 모두 존재하며, 남부의 방언은 두 방언이 혼합된 형태를 띈다. 그러나 대만어 방언 간 차이는 대만어와 표준중국어의 차이에 비하면 그리 크지 않으며, 한국의 표준어와 방언의 관계처럼 의사소통은 가능하다. 표준어가 된 적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타이난/가오슝 지역의 대만어가 표준 방언으로 간주되며, 대만에서 쓰이는 대만어 교재들도 이 지역의 대만어를 기준으로 한다.

대만 전체로 봤을 때 북부 지방은 중앙 정부가 있기 때문에 관리들이 많고 외성인들의 비율도 높아서 표준중국어가 훨씬 잘 통용되며, 서민들도 일상 회화를 거의 표준중국어로 하고 대만어를 잘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동부 역시 대만 원주민들의 언어와 함께 표준중국어가 많이 쓰인다. 남부에서는 북부나 동부보다는 대만어가 비교적 많이 쓰인다.

진먼현 역시 본래 민남어권에 속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대만어가 널리 통용된다.[7] 다만 롄장현은 다른 지역들과 달리 민동어를 사용한다.

연령대별로도 차이가 있는데, 노년층의 경우 대만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청장년층이나 유소년층으로 내려올수록 대만어 구사 능력은 노년층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젊은 사람들 중에는 아예 국어(표준중국어)만 할 줄 알고 대만어는 서툰 경우가 꽤 많다. 중화민국에 반환된 이래로 모든 공식적인 언어 생활이 표준중국어로만 이루어졌기에 부모가 대만어나 객가어 등의 중국어 방언, 혹은 대만 원주민 언어를 모어로 하더라도 그들의 자식들은 표준중국어 위주의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표준중국어를 배우게 했고, 대만어가 서툰 이 세대의 사람들이 가정을 꾸리고 그들의 자녀에게도 더 익숙한 표준중국어를 가르친 결과 이제는 아예 표준중국어가 모어인 대만인들이 많아진 것이다. 대만에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대만어만 할 줄 알고 손자손녀들은 표준중국어만 할 줄 알아 의사소통이 안 되는 경우가 꽤 있다. 별도로 국어를 배우지 않은 몇몇 노년층은 표준중국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

대만어는 대만 전체 역사에서 표준중국어보다 더 오래 쓰였고 지금도 널리 쓰이고 있기 때문에 '중국인'보다 '대만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대만어의 사용을 좀 더 권장하는 경향을 보인다.[8]

계엄령 시절에 비하면 대만어의 지위가 상승하기는 했지만 아직 공용어와 같은 지위를 얻지는 못했다. 천수이볜 정부 당시 뤼슈롄 부총통이 대만어 공용화 추진안을 공론화했다가 야당인 중국국민당뿐만 아니라 여당민주진보당에서까지 엄청난 반발을 사고 소리소문 없이 묻혀버렸다. 공용어로 한다면 대만 원주민 언어와 객가어도 같이 공용어로 지정해야지 왜 대만어만 공용어로 지정하냐는 것도 반대 사유 중 하나였다.[9] 민진당은 당 강령에서부터 대만인의 모든 언어가 동등하게 취급되어야 한다고 못박았기에 대만어가 많이 쓰인다고 대만어만 공용어로 추가하자는 것은 당 강령에 위배된다.[10]

타이베이가오슝의 첩운 및 타이완 모든 기차의 차내 안내방송은 대만 표준중국어-대만어-객가어-영어의 순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타이베이의 일부 시내버스에서도 이같은 순서로 안내방송을 제공하고 있다.

대만 음악에서는 대만어로 된 노래가 많이 출시되는 편이고 표준중국어로만 노래를 내는 가수들도 공연장에서는 대만어 노래 한 두 개[11] 정도는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매우 구어적이고 세속적인 상징성을 갖고 있어서인지 정치인들이 유세할 때는 서민들과의 친밀감을 강조하기 위해 대만어로 연설하는 경우도 흔하다.[12]

대만에서 대만어는 공식 석상에서 쓰이는 언어는 아니지만 목적에 따라서는 반드시 필요한 다소 애매한 위치에 있다. 대만어를 못해도 일상생활을 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대만어로 연설을 할 수 없거나 하지 않으려 하는 정치인은 비판에 처하기도 한다. 또한 국어만을 사용하더라도 대만어에서 유래된 어휘 및 표현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도 아니라서 표준중국어만 학습한 외국인의 경우 그러한 표현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13] 물론 방송 상에서 대만어가 송출되어도 국어로 자막을 깔아주기에 별 문제는 안 된다.



4. 명칭 문제[편집]


대만에서는 주로 台語(臺語[14], 대어)[15]라고 많이 한다. 閩南語(민남어)[16]라고도 한다.

원래 중국어에서 국가의 언어를 나타내는 말로 단음절 뒤에는 語(말씀 어)[17]를, 쌍음절 뒤에는 話(말할 화)[18]를 붙이는데, 예외로 민남어는 쌍음절 뒤인데도 대만에서 閩南語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대만일치시기 시절부터 이 언어를 台湾語라고 하며, 지금도 일본 서점에서 台湾語라고 써 있으면 바로 이 대만어를 가르쳐주는 책이다. 한국에서 '대만어'라고 할 때 대만에서 쓰는 표준중국어와 헷갈리는 모습과 대조된다.[19]


2011년 대만 교육부가 대만어 교과서를 출판할 때 표지에 台語라고 쓰던 걸 閩南語로 바꾸면서 일부 학자들과 민진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수정 요구가 나왔는데, 사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학술적으로 대만어는 민남어의 하위 개념일 뿐이다. 영상을 보면 閩南語의 閩(종족 이름 민)이 '뱀'을 뜻하는 말로 민족 비하[20]라고 하지를 않나, 민남어의 일종인 장주(漳州)어를 듣고 못 알아듣는 척 하고[21], 입법원에서 "민남어라고 하면 우리가 중국의 일부분이라는 거냐!"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여러모로 '민남어'라는 개념을 부정하는 모습들이 보이는데, 대만어로 하는 연극 歌仔戲(가자희)가 장주나 천주(泉州)에서도 공연하면서 서로 통용되기도 하는 걸 보면 대만어, 장주어, 천주어는 모두 민남어의 하위 방언이 맞고 서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22]

이런 논란이 발생하는 것은 이들이 언어의 명칭을 민족(Nation)의 정체성과 연결시키기 때문이다.

세르비아어, 크로아티아어, 몬테네그로어, 보스니아어의 차이는 매우 적어 이 언어들을 쓰는 화자끼리 서로 완벽하게 의사소통이 가능하여 언어학적으로는 모두 같은 언어로 취급된다. 그러나 이들은 서로 간의 언어를 다른 언어로 취급하려고 한다. 각각은 세르비아인, 크로아티아인, 보스니아인으로 서로 간의 정체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대만어/민남어 명칭 논란도 비슷하게 해석할 수 있다. '대만인'들이 쓰는 '모어'가 '대만어'라는 이름을 갖지 못하고 '중국 일부 지방의 언어'라는 뉘앙스를 가지게 되는 '민남어'라는 이름을 가진다면, 중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대만인들은 반감을 갖게 될 것이다. 반면 중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긍정하는 대만인들은 민남어라는 명칭에 그닥 반감을 가지지 않을 것이다.

한편으로는 이 '대만식 민남어'을 뭉뚱그려 '대만어'라고 부르는 것은 대만에서 쓰이는 여러 언어들을 무시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대만인 중에서는 이미 표준중국어를 모어로 하는 사람도 적지 않으며, 그 외에도 객가어, 원주민 언어를 모어로 하는 사람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대만식 민남어를 대만어로 칭하게 되면 표준중국어, 객가어, 원주민 언어 등이 대만의 언어가 아니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런 논쟁이 있어서인지 현재 대만 교육부에서는 臺灣閩南語(대만민남어)라는 명칭으로 타협을 본 듯 하다. 구글 검색창에 臺灣閩南語라고 입력하면, 대만 교육부와 관련된 자료가 상당수 출력된다. 그러나 교과서 표지에서는 여전히 그런 거 없이 閩南語라고만 적혀 있다.


5. 서면어와 표기 문자[편집]


백화문 표기법이 비교적 잘 정립되어 있는 광동어와는 달리, 대만어는 입말 그대로 표기하는 방법이 일정하지 않다. 근대 이전에는 당연히 한자를 사용한 백화문으로 표기했으나, 로마자 표기법이 들어오고 나서는 백화문과 로마자로 표기하는 방법이 공존한다. 보통은 입력 편의상의 문제로 한자가 가장 많이 쓰이나, 로마자로 표기하는 방식도 적지 않게 볼 수 있으며, 이 둘을 섞어 쓰는 방식까지도 나타나고 있다. 또 대만은 한어병음 대신 주음부호를 쓰기 때문에 주음부호로 옮겨 적는 경우도 있다.


5.1. 백화문[편집]


전근대 중국에서는 어느 지역이든 한문이 서면어의 역할을 했고, 타이완 섬 역시 마찬가지였다. 따라서 대만어가 글로 표현되는 경우는 드물었다. 글로 적히더라도 주로 극본, 소설 등의 민간 문학의 형태로 전해져내려왔다.[23] 이후 일본 치하에서는 일본어가, 중화민국으로 반환 이후에는 표준중국어가 문어의 기능을 했기 때문에 현재도 대만어 백화문(입말 그대로 옮긴 글)을 보기는 어렵다. 오늘날의 대만에서 문어(文語)는 거의 100% 표준중국어가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대만에서 발행되는 대부분의 서적은 거의 다 표준중국어로 쓰여 있으며 대만어로 된 서적들은 소설, 연극 대본과 같은 예술 작품이 아닌 이상 드물다.

현재도 표준중국어(또는 관화 계열의 방언)가 모어가 아닌 화자들이 서면어를 쓸 때는 표준중국어 문체로 글을 쓰는 데 대만어 화자도 대체로 그렇다.[24] 홍콩은 그나마 광동어 백화문으로 적힌 글이 비교적 있는 편이지만(잡지라든지) 대만어는 그런 것 조차 없다. 인터넷 사이트도 채팅도 전부 표준중국어로 한다. 그나마 대만어 문체를 접할 수 있는 곳은 소설, 노래 가사, 극본, 민남어 위키백과 정도다.

대만어 백화문을 적을 때는 마찬가지로 한자로 적는다. 다만, 표준중국어처럼 단어의 음과 그 뜻에 대응되는 한자가 부재하여 종종 표기에 애로를 겪을 때가 있는 데 보통 세 가지 방식으로 대응한다. 첫 번째, 대만어 전용 한자, 즉 방언자를 만들어서 표기하는 것이다. 두 번째, 음이 같은 한자를 빌려 쓰는 것이다. 일종의 가차에 해당된다. 세 번째, 의미가 같은 한자를 빌려 쓰되 한자를 읽을 때는 본래 해당 한자음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단어의 의미(훈)에 대응되는 음으로 읽는 것이다. 일종의 훈독으로 일본어에서 하는 훈독과 방식이 유사하다.

예를 들어 대만어에는 부정의 의미를 가진 buē라는 단어가 있다. 이러한 단어와 음에 대응되는 한자는 표준중국어에는 없으므로 대만어에서 이러한 표현을 한자로 적는 경우에는, 방언자를 이용하여 𣍐(勿+會)로 쓰며, 가차의 방식을 써서 袂로 표현한다.

'~의'를 뜻하는 소유격 조사는 민남어로 ê인데, 백화문으로 표현할 때는 방언용 문자인 入 아래에 下를 쓴 글자(⿱入下)[25]를 쓰거나(방언자), 표준중국어에서 의미가 비슷한 的을 쓰고 ê로 발음하기도 한다.(훈독)

'지금'을 뜻하는 대만어 단어는 taⁿ인데 이 단어의 뜻과 음에 명확히 대응되는 한자가 없으므로 '지금'이라는 뜻을 今를 빌려쓰되 taⁿ으로 읽거나(훈독) 드물게 발음이 비슷한 旦[26]로 표기하기도 한다.(가차)

대만어에서만 쓰이는 표현으로 tshit-thô라는 단어가 있다. 놀다, 놀러다니다, 여행하다라는 뜻인데, 표준중국어에는 이러한 표현이 없으므로 대응되는 한자도 없다. 이 표현을 백화문으로 적을 때는 방언자를 이용하여 "𨑨迌"( '辶+日'과 ‘辶+月'로 이루어짐)[27]로 표기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방언자들은 전산화가 대체로 잘 되어있지 않아 환경에 따라 뜨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비슷한 발음의 한자를 빌려 七逃라고 표기하기도 한다.(가차)

이외에도 일본어의 한자·가나 혼용 방식의 영향을 받아 몇몇 허사(虛詞)를 백화자나 주음부호로 쓰고 나머지를 한자로 쓰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우리의'를 뜻하는 lán ê는 咱[入 밑에 下][28], 咱的, 咱ê[29], 咱ㄟ[30] 등 다양하게 쓰인다.

2009년에 대만 교육부에서는 대만어 백화문의 표기 통일을 위해 대만민남어추천용자(臺灣閩南語推薦用字)를 발표했다.


5.2. 로마자 표기[편집]


대만어 로마자 표기법으로는 교회를 중심으로 썼던 백화자(白話字, Pe̍h-ōe-jī)가 가장 많이 쓰인다. 민남어판 위키백과에서 쓰고 있는 표기가 바로 백화자다.[31] 백화자를 비롯한 민남어의 많은 로마자 표기법에서는 비모음(鼻母音)을 나타내기 위해 ⁿ 같은 표기를 두고 있는 게 특징적이다. 백화자의 영향을 받은 다른 민남어 로마자 표기법에도 이 글자가 들어가 있기도 하다. 다른 언어의 로마자 표기법에서는 ⁿ을 발음 기호의 일부로 쓰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이게 보이면 십중팔구 로마자로 표기한 민남어라고 보면 된다. 다만 민남어의 몇몇 로마자 표기법에서는 입력이 불편한 ⁿ 대신에 nn으로 대체해서 쓰는 경우도 있다. 이 밖에 백화자를 일부 고친 대어라마자나 2003년 제정한 대어통용병음 등의 표기법도 존재한다. 현재 중화민국 교육부에서는 백화자를 개량한 대라병음(臺羅拼音·TL)을 대만 민남어의 공식 로마자 표기법으로 삼아서 대만민남어 교과서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강경 대만 독립론자들은 대만어를 한자를 이용해 표기하는 것조차 꺼려 한자로 된 백화문 대신에 백화자만을 쓰거나 아예 새로운 표음문자를 만들어 쓰자는 움직임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만 사람들은 한자를 비롯한 중화 문화에 대한 애착도 강하기에 그럴 일은 없을 듯하다.[32]

파일:Banning_of_POJ.png

계엄령 시기인 1955년에 장개석 정부가 백화자의 사용을 금지했던 적이 있다. 위 문서가 금지령을 반포한 공문이다. 이러한 조치는 1987년대만 계엄령이 해제되면서 공식적으로 철폐되었고, 현재는 대만이 민주화됨에 따라 백화자에 대한 아무런 탄압이 없다.

중국 대륙에서 만든 민남어 로마자 표기법으로는 샤먼대학에서 만든 민남방음병음방안이라는 게 있는데 주로 하문어 발음 표기에 초점을 맞춘 표기법이다. 또한 민남어의 방언인 조주어만의 로마자 표기법으로 1960년 광둥성 교육부에서 만든 조주화병음방안이라는 게 있다.[33]


5.3. 가나 표기[편집]


파일:Taiwanese_kana.png
오가와 나오요시(小川尙義, 1869~1947) 편
《日臺大辭典(일대대사전)》(1907)에 실린
대만어 가나 표기 사례.

대만일치시기에 대만어를 가타카나로 표기하는 대만어 가나 표기법이 고안되어 사용된 바 있다. 일본어에서 모음이 a, i, u, e, o의 5개가 있는데, 대만어 역시 모음이 5개이기 때문에 가나로 표기하기에는 안성맞춤이던 듯하다.[34] 일제 패망 이후 공식 표기로서의 가나 표기법은 사장되었지만, 일본에서 대만어를 표기할 때는 아직도 가끔 사용된다.

그 당시 사용되었던 대만어 가나 표기법의 특징을 몇 가지 나열하자면,
  • 오직 가타카나만 사용된다.
  • ヤ행과 ワ행 은 사용되지 않는다. 예외적으로, 지역에 따라 다르게 발음되는 o를 표기하기 위해서는 ヲ를 사용한다.
  • 탁점을 붙인 タ행은 사용되지 않는다. 이는 대만어에 유성 치경 파열음(/d/)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 유성 치경 마찰음(/z/)과 유성 치경구개 마찰음(/ʑ/)이 없지만 유성 치경 파찰음(/d͡z/)과 유성 치경구개 파찰음(/d͡ʑ/)을 표기하기 위해 サ행에 탁점을 붙여 사용한다.
  • ヲ가 이중 모음으로 쓰일 적엔 u로 발음된다. 한글에서 'ㅘ', 'ㅙ'의 'ㅗ'와 같은 역할을 하는 셈이다.
  • 장음을 표기할 때 장음 부호를 쓰지 않고 단모음 뒤에 같은 모음을 반복해서 쓴다.
  • フ의 양순음화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 글자를 일본어에서는
    [
    ɸu
    ]
    ~
    [
    ɸɯ
    ]
    로 발음하지만 대만어 가나 표기에서는 그냥
    [
    hu
    ]
    로 발음했다.
  • 음절이 -n으로 끝날 때 ン 대신 ヌ를 쓰고 -m으로 끝날 때는 ム를 쓴다. 은 -ng일 때 쓴다.
  • 음절이 -k, -t, -p으로 끝나 불파음화되는 경우 해당 음절 끝에 각각
    ク,ツ,プ
    를 작은 가나로 적는다.
  • /tsa/, /tse/, /tso/ 발음은 각각 サ, セ, ソ 위에 가로줄( ̄)을 그어서 적는다.[35] /ti/, /tu/ 발음은 각각 チ, ツ 위에 가로줄을 그어서 적는다.[36]
  • 유기음과 무기음의 대립이 있을 경우 글자 밑에 점(.)을 찍어서 유기음 표시를 한다. 예를 들어, カ는 한국어의 '가'와 유사한 발음이 되고 カ 밑에 점을 찍으면 한국어의 '카'와 유사한 발음이 된다.
  • 음절 옆에 성조 표기를 한다.
  • 비모음을 표기할 때는 비음의 성조부호를 붙인다. 특히 m, n, ng가 성모일 때는 반드시 비음의 성조부호를 붙이는데 이는 이들 성모 자체가 비음의 성질을 가지기 때문이다.
  • ガ행에 비음의 성조부호를 붙이면 ng행이 된다.


5.4. 주음부호 표기[편집]


대만어를 주음부호로 표기하는 방법으로 1946년 중화민국 타이완성 국어추행위원회의 주도로 고안된 대만방음부호(臺灣方音符號)가 있다. 이는 대만어뿐만 아니라 대만 객가어까지 고려해서 제정된 표기법이다. 하지만 이걸 아는 대만인도 별로 없을 뿐더러, 한자와 로마자 표기에 밀려서 긴 글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 방송 등에서 짧은 표현을 대만어로 나타낼 때나 대만어 문장에서 일부 단어를 표현할 때 정도에만 주음부호로 표기하며, 국어와 같은 일반적인 주음부호를 이용해서 발음만을 비슷하게 표현한다. 어차피 이렇게 써도 다 알아들을 수 있다.

이 표기법의 특징을 몇 가지 나열하자면
  • 대만어에는 권설음이 없어 권설음을 나타내는 글자는 사용되지 않는다. f발음이 없기 때문에 ㄈ도 사용되지 않는다.
    • 설면음을 나타내는 글자는 설치음의 i앞에서의 변이음을 적기 위해 사용한다.[37]
  • 표준중국어에 없는 대만어의 운모 e, ong을 나타내기 위한 두 종류의 새로운 글자 ㆤ(乜), ㆲ(工)[38]을 사용한다.
  • 유성음과 비모음을 나타낼 때는 해당 글자의 마지막 획을 둥글게 꼬아준다. 가령 ㄅ의 마지막 획을 꼰 ㆠ는 b 발음이 되고 ㄚ의 마지막 획을 꼰 ㆩ는 aⁿ이 된다.
  • 입성운은 작게 쓴 ㄅ, ㄉ, ㄍ, ㄏ로 표기한다.
  • 운모 am과 om을 적기 위해 ㄇ과 ㄚ를 합친 ㆰ과 ㄇ과 ㆦ(ㄛ의 아래쪽 획을 각지게 만든 글자)를 합친 ㆱ[39]을 사용한다.
  • ng성모를 표기하기 위해 노국음 표기에 사용했던 부호인 ㄫ(兀)을 사용한다.
  • 운모에서의 m, ng를 나타내기 위해 ㄇ, ㄫ(兀)에 세로획을 추가한 ㆬ, ㆭ을 사용한다.
  • ㄏ의 발음은 /x/가 아니라 /h/이다.
  • ㄬ[ɲ]、ㄛ [o]、ㄝ [ɛ]、ㆨ [ɨ]등의 글자는 대만어의 방언에서만 쓰인다.
  • ㄣ, ㄥ은 표준중국어와 달리 복운모에서만 사용한다. ㄣ은 복운모 ㄧㄣ, ㄨㄣ에 쓰고 ㄥ은 복운모 ㄧㄥ에만 쓴다.
  • 성조는 표준중국어와 마찬가지로 음절 마지막 글자 오른쪽 위에 표기한다. 1성은 아무 표시도 안 하며 2성과 5성은 표준중국어의 4성, 2성에 해당하는 부호를 쓴다. 3성과 7성은 각각 새로운 형태의 부호(˪, ˫)[40]를 쓴다.
  • 입성인 4성은 부호를 표기하지 않고 입성운미로 1성과 구분한다. 8성은 입성운의 오른쪽 위에 점을 찍어 표기한다.
대만어를 포함한 민남어의 발음 표기 대조표


5.5. 대끼깐뿐[편집]


보편적으로 쓰이는 것은 아니나, 대만어의 표기 중에서는 한글을 사용한 표기법인 대끼깐뿐(臺語諺文/대어언문)도 있다.[41] 대만어 언어학자인 쉬차오더(許曹德)가 1987년에 개발했다. 그는 한자처럼 정사각형 꼴이고 1음절 1자의 원칙을 갖는 한글이 대만어를 한자가 아닌 표음문자로 표기하는 데 적절할 것으로 보아 대끼깐뿐을 개발했다고 한다. 한국어를 쓰는 한국인들이 보기에는 유니코드 완성형 한글에 억지로 끼워맞췄기 때문에 상당히 부자연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쌍자음이 유성음을 나타내는 점이 특징이다.[42]

성조 표기의 경우, 아래첨자로 성조를 표기하고, 성조의 변조에 ㅣ를 덧댄다. '臺語諺文'의 경우는 대로 표기한다. 민남어의 제9성은 ㅋ으로 표기한다.

대끼깐뿐 예시

한자:關係行善的教訓
恁著謹慎,毋通為著欲予儂看,故意蹛儂的面前顯示恁的善行;
恁若按呢做,恁就袂當對天父得著報賞。
대끼깐뿐:
관헤 형센 에 갈훈
린 뎧 긴신,음탕 위뎧 뼇 호 랑 쾃,고이 돠 랑 에 삔졍 헨시 린 에 센형;
린 나 안네 저,린 쥬 뻬당 뒤 텐후 딛뎧 버슛。


6. 음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대만어/음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일본어에서 온 단어[편집]


성조 표기는 생략했다.
한국어
중화민국 국어
대만어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
도시락
便當[43]
biandang
便當
pian-tong
弁当[44]
bentō
병원
醫院
yiyuan
病院
pēⁿ-īⁿ
病院
byōin
일본식 발음
사과
蘋果
pingguo
林果
lin-goo
りんご[45]
ringo
가방
包包
baobao
kha-bang
かばん[46]
kaban
일본식 외래어
토마토
番茄
fanqie
tho-ma-to
トマト
tomato
오토바이
機車
jiche
o-to-bai
オートバイ
ōtobai


8. 대만 국어 속의 대만어[편집]


대만어의 몇몇 단어는 대만 국어[47] 속에서 사용되고 있다. 주로 대만 특유의 문화를 나타내는 단어로, 이를 표준중국어로 번역하기 어려울 때 대만어 단어를 대만어 그대로 발음하거나, 표준중국어의 독음으로 옮겨서 발음하기도 한다.

아래 단어는 교육부 국어사전에도 실린 대만어인데, 사전 설명으로 閩南方言(민남 방언)이라고 하고 있다.
  • 打拚: '열심히 하다', '노력하다'라는 뜻으로 대만어로는 phah-piànn라고 한다. 교육부 표준 표기로는 拍拚. 그러나 중화민국 국어에서는 대만어에서 많이 쓰는 打拚를 표준중국어 독음대로 읽어 dǎpīn이라고 한다. 원래 拼과 拚은 다른 글자로 拼은 pīn으로 읽고 '짜맞추다'라는 뜻이고 拚은 pàn으로 읽고 '(목숨 따위를) 걸다'라는 뜻인데, 글자 모양이 비슷하다 보니 拚을 拼으로 쓰고 pīn으로 읽고 '(목숨 따위를) 걸다'라는 뜻으로 많이 쓴다. 그래서 打拚, 拚命을 打拼, 拼命으로 쓰고, dǎpīn, pīnmìng이라고 읽는다.[48]
  • 鬱卒: '답답하다', '우울증'이라는 뜻으로, 대만어로는 ut-tsut이라고 한다. 표준중국어 독음을 따라 yùzú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 麻糬: 찹쌀떡이라는 뜻으로, 일본어 모찌를 음역한 것이다. 대만어로는 muâ-tsî라고 하며, 교육부 표준 표기로는 麻糍. 표준중국어 독음은 máshǔ라고 하는데, 糬는 대만어에만 쓰는 글자로, 署에 이끌려 표준중국어로 shǔ라는 발음을 만들어냈다.
  • 粿: 역시 이라는 뜻으로, 대만어로는 kué라고 한다. 대만어에만 쓰는 글자로, 표준중국어 독음은 果에 이끌려 guǒ이다. 예를 들어 쑥떡을 草粿, 토란떡을 芋仔粿, 그릇에 넣고 찐 떡을 碗粿라고 한다.
  • 芭樂: 구아바라는 뜻으로, 대만에서 널리 재배되는 과일이다. 대만어로는 pa-lê라고 하며, 교육부 표준 표기로는 芭蕾. 표준중국어 독음으로는 bālè라고 한다.[49]
  • 歹勢: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라는 뜻으로, 대만어로는 pháinn-sè라고 한다. 대만어를 상대적으로 못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쓰는 말이다. 표준중국어 발음으로 말하는 경우는 찾기 어렵다고는 하지만 종종 문건이나 광고에서 拍謝 라고는 한다.
  • 逗陣: '함께', '같이'라는 뜻이다. 대만어로는 tàu-tīn이라고 하며, 교육부 표준 표기로는 鬥陣. 이 역시 표준중국어 발음으로 말하는 경우는 찾기 어렵다.[50] 예를 들어 '함께 노력하자'는 대만어로 '逗陣打拚' 또는 '做伙打拚'라고 쓰며, 주로 민진당에서 선거 홍보 문구로 쓴다.
  • 古早: '옛날'이라는 뜻이다. 대만어로는 kóo-tsá~라고 하며, '옛날 그 맛'이라는 뜻으로 古早味라고 야시장 등지에 많이 쓰인다.

대만어는 민남어의 일파이므로 대만식 표준중국어는 민남어가 많이 쓰이는 푸젠성 지역의 보통화와 닮은 점이 많다.


9. 대만어가 쓰인 예[편집]


  • 넷플릭스의 A Taiwanese Tale of Two Cities(한국명: 투 시티 투 걸스)에서도 자주 섞어쓰는 장면이 나온다.

  • 중화민국 외교부 공식 채널에 올라온 무비자 혜택에 대한 영상. 같은 채널에 표준 중국어는 물론 객가어 영상도 올라와 있다.

  • 주현미의 '비 내리는 영동교' 번안곡.[51] 한국, 일본, 대만 모두 트로트가 존재한다.

  • 한국에서는 그나마 TWICE 멤버 중에 대만 출신인 쯔위가 있어서 트와이스 멤버들이 대만어를 한두마디 한 적이 있다. 댓글에 의하면 정작 다현의 대만어 발음이 표준에 가깝다고... 그 쯔위조차도 기초인사(大家好,我是周子瑜。你食飽未? Ta-ke hó, góa sī Chou Tzu-Yu. Lí chia̍h pá bōe?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쯔위예요. 밥은 드셨나요?) 정도의 대만어를 보여줬을 뿐 잘 하지는 못한다고 한다. 쯔위는 못 이겨 별로 달갑지 않게 몇마디 하는걸 볼 수 있는데 텔레비전에서 대만어의 사용은 자칫 정치적으로 보일 수 있다. 이미 비슷한 일을 겪은 쯔위 입장에서는 엄청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것. 정치적인 것 외에도 대만에서 대만어는 촌스럽고, 시골적이고, 남성적이라는 인식이 있다.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전라도 출신의 걸그룹 가수에게 걸쭉한 서남 방언을 구사해 보라고 한 것과 비슷하다.

  • 여자친구가 대만에서 미니콘서트를 열 때, 장혜매의 夢中作憨人(꿈 속에서 바보가 되었네)라는 대만어 노래를 불렀다. 댓글에 의하면 예린, 은하, 유주의 발음이 표준에 가깝다고 한다.

  • 대만의 메탈 밴드 Chthonic의 곡 Defenders of Bu-Tik Palace의 어쿠스틱 어레인지 버전. 이 밴드는 공공연하게 대만 독립운동을 지지하기 때문에 곡을 낼 때 표준중국어가 아닌 대만어와 영어 두가지로 녹음해서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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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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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남어(閩南話)와 동일하다.[2] 진할수록 대만어가 널리 사용되는 지역이다. 그림에서 진먼 섬은 대만어가 널리 쓰이는 지역으로 표시되어 있다. 이 지역은 민남어를 쓰는 곳이었고 지금까지도 민남어를 계속 쓰기 때문.[3] Hokkien은 복건(福建)의 민남어 독음에서 유래하여 푸젠성, 특히 바다에 접한 푸젠 남부의 지역, 언어, 사람을 일컫는 말로 쓰인다.[4] 이러한 역사적인 이유로 대만어는 중국 대륙의 푸젠성에서 사용되는 민남어와는 큰 차이점이 없고 한국의 여느 방언들처럼 서로 간 의사소통이 서로 가능하다. 다만 대만어는 대만 원주민들의 어휘와 일본어 어휘를 일부 차용한 점이 그 특징이다.[5] 대만어 부활에는 허우샤오셴비정성시 공이 컸다고 한다. 대만어를 주로 쓰는 영화였는데 영화가 황금사자상을 받고, 대만에서 화제가 되면서 탄압받던 대만어가 부활하는데 일조했다고 한다. 그런데 허우샤오셴은 광둥성 출신 외성인이다.[6] 외성인들이 실제로 이들 방언을 즐겨 쓰는 편은 아니라 주류는 아니다. 관화민남어와 거리가 먼 방언이라면 알아들을 사람이 별로 없으니 집안에서 쓰거나 아니면 향우회에서나 쓰게 된다. 물론 푸젠성 민남어권 출신은 예외다(사실 외성인들을 출신 지역별로 분류하면 가까운 푸젠성이 많긴 많다). 이들은 본성인처럼 민남어를 구사하는 경우도 있다. 본성인 젊은 세대들이 대만어를 잘하지 못하는 것처럼 외성인 젊은 세대들도 (관화권이나 민남어권 출신이 아닌 이상) 부모나 조부모의 출신 지역 방언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성인에 비해 그 정도는 더 심하다고 생각해도 된다. 같은 지역 출신 외성인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있다면 이 방언이 다음 세대로 전달될 가능성은 좀더 높아진다. 여기를 보면 채택 답변자는 광동 출신 외성인 3세인데, 자신의 부모와 조부모는 집안에서 광동어로 대화하며, 자신은 광동어를 알아듣기는 하지만(홍콩 드라마를 보면 자막 없이도 90%를 알아들으며 알아듣지 못하는 10%는 홍콩 문화와 관련된 것이라고 한다.) 말은 잘 못한다고 한다. 형제자매나 사촌 중에서 자신보다 손위는 자기보다 광동어에 능숙하지만 손아래는 거의 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다른 답변자는 아버지가 광동 출신인데, 자신은 광동어를 하지 못하고 표준중국어와 대만어를 할 줄 안다고 했다. 그래서 대체로 광동어를 할 줄 아는 대만인은 광둥성 출신 외성인일 가능성보다는 광동어를 따로 배운 본성인일 가능성이 높다.[7] 정확히는 인근 샤먼 지역의 방언인 하문(廈門)어가 쓰이나 대만어와 마찬가지로 민남어의 일종이므로 하나의 언어로 보아도 무방하며 실제로도 문제없이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다만 대만어와 달리 일본어의 영향을 훨씬 적게 받았다는 차이가 있다. 대만어에는 일본어계 단어들이 굉장히 많다. ~류 계열이라든가. 그러나 진먼 쪽 언어인 샤먼어는 대만어와 달리(본래 중국어에 있는 일본제 단어를 제외하면) 일본어계 단어는 전혀 없다.[8] 중화민국이 정한 국어에 대응해서, 대만어를 모어라고 부르며, 모어의 사용과 확대를 권장한다.[9] 단, 볼리비아, 싱가포르, 스위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벨기에처럼 여러 언어를 공용어로 지정한 사례도 있긴 하다.[10] 이 때문에 민주진보당대만인 어느 누구도 모어로 사용하지 않는 영어를 공용어로 추가했다. 라이칭더타이난 시장에서 행정원장으로 옮긴 2018년 입법원(국회)에서 영어공용화법을 통과시키고 2019년 1월 2일부터 표준중국어영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었다.[11] 대표곡으로는 葉啟田(엽계전)의 愛拚才會贏(사랑은 목숨 걸어야 얻는 것), 伍佰(오백)의 世界第一等(세계 제 일등)이 있다.[12] 표준중국어가 모어인 마잉주도 대국민 연설에서 대만어와 객가어 몇 마디는 섞어 쓰며, 차이잉원은 2008년 민주진보당 주석 선거 당시에 가오슝에서 표준중국어로만 연설을 했다가 이 지역의 민진당 지지자들에게 비판받았던 적도 있다.[13] 예를 들면 구아바의 경우 중국어 사전에 나오는 판스류(番石榴)라고 하면 굉장히 생소해하고 대만어에서 유래된 芭樂라고 해야 금방 알아듣고 온라인 샵에서도 전자로는 검색 결과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광고 등지의 대중문화에서도 대만어 코드를 볼 수 있는데 의약품 광고는 아예 대만어로만 쭉 나레이션 하는 광고들이 많다.[14] 台(별 태)는 臺(돈대 대)의 속자로 쓰기도 하는데, 공문서에서는 臺를 쓰고 일상생활에서는 台를 많이 쓴다. 특히 '대만어'는 台語라고 표기하는 것이 훨씬 많이 보인다.[15] 표준중국어 발음으로 tai2 yu3, 대만어 발음으로 Tâi-gí.[16] 표준중국어 발음으로 min3 nan2 yu3, 대만어 발음으로 Bân-lâm-gú. 여담으로 같은 語(말씀 어)를 대만어에서 두 가지로 읽는데, gí는 白讀(구어음)이고, gú는 文讀(서면어음)이다.[17] 예를 들어 國語, 華語, 漢語(이 셋은 모두 표준 중국어), 韓語(한국어), 英語(영어), 美語(미국 영어), 日語(일어)로 쓰는 식이다.[18] 예를 들어 中國話, 韓國話, 日本話로 쓰는 식이다. 美國話나 英國話라고 쓰지는 않는다.[19] 일본에서 대만에서의 표준중국어는 台湾華語라고 한다.[20] 옛날부터 한족들이 다른 민족에 나쁜 뜻의 한자를 붙여주기는 했다. 倭(키가 작을 왜), 蠻(오랑캐 만), 狄(오랑캐 적), 夷(오랑캐 이), 匈奴(흉노) , 濊貊(예맥:흐릴 예, 북방인 맥)등. 閩의 부수도 虫(벌레 훼)를 따른다.[21] 사실 대만 서부의 중부 해안 지역은 이 방언을 쓴다.[22] 대만 내에서도 장주어나 천주어를 쓰는 곳이 있는데 대만어라고 하면 남부 지역에서 쓰이는 두 방언의 혼합 형태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23] 대만어로 적힌 최초의 문헌은 <여경기(荔鏡記, 1566년)>라고 하는 대만 연극의 극본이다.[24] 광동어가 공용어인 홍콩에서는 광동어 문어를 쓸 때는 표준중국어 문체로 쓰되 그것을 광동어 발음으로 읽지만 대만에서는 아표준중국어 문체의 글을 읽을 때는 대만어 발음이 아닌 그냥 표준중국어 발음으로 읽는다. 광동어와는 달리 대만어를 글로 읽는 경우는 대만어 문체이든 표준중국어 문체든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25] 이 글자는 아직 유니코드에 수록되지 않았다. 이것 대신 모양이 비슷하게 생긴 个, 兮, 亓, 丌으로 대신하는 경우도 있다.[26] 본래 이 글자의 대만어 발음은 문어로는 tàn, 백화(구어)로는 tuàⁿ이라고 한다. 음이 비슷한 글자를 빌리긴 했으나 완전히 똑같은 음을 가진 글자를 빌린 건 아닌 케이스다.[27] 유니코드로 𨑨은 u+28468이고, 迌은 u+8fcc이다.[28] 위에서 설명했듯이 个, 兮, 亓, 丌으로 대신 쓰기도 한다.[29] 악센트 들어간 로마자를 입력하기 힘든 경우 e로만 쓰기도 한다. 이렇게 써도 대부분 문맥으로 추정할 수 있다.[30] 주음부호에서 ㄟ는 '에이'로 읽히기 때문에 '에'로 읽히는 ㄝ를 넣은 咱ㄝ로 쓰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ㄟ가 쓰기 편해서인지 咱ㄟ가 더 많이 쓰이는 듯하다. 대만어용으로 만든 확장 주음부호(대어방음부호)에서는 이 모음을 ㆤ(가타카나 セ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상관은 없다)라는 별도의 특수한 글자로 표기했지만 이 확장 주음부호 자체가 현대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31] 한자로 쓴 대만어 위키는 팬덤 위키에 있다. (해당 사이트) 민남어 위키백과 첫 페이지에 FANDOM에 있는 한자판 위키를 링크시켜서 안내를 하고 있다.[32] 대만이나 홍콩에서는 대륙 사람들이 간화자를 사용하고 정체자를 잘 읽고 쓰지 못하는 것을 한심하게 여기고 비웃는 경우도 적잖이 볼 수 있다. 대륙에서는 반대로 '자기들이 쓰다 버린 것들을 붙잡고 있는' '시대에 뒤떨어진' 대만인들에 대해 같은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한자인 간화자에 대해서도 이럴진대 아예 한자를 쓰지 않고 표음문자로만 적자고 하면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간화자에 대한 혐오는 정치적·문화적·경제적 문제로 중국 대륙인들과 마찰이 많다는 문제도 섞여 있지만...[33] 조주어만의 로마자 표기법은 이것이 유일해서 영어 위키백과에서 조주어 발음을 적을 때도 이걸 쓴다.[34] 하지만 대만어를 비롯한 중국어에는 다중 모음이 매우 많고, 음절문자인 일본어의 특성 상 한 음절 내에 이중, 삼중 모음을 나타낼 수 없어 표기가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마치 중고한어의 다중 모음을 모두 표기했던 역사적 가나 표기법과 유사한 모양을 띤다.[35] 일본어의 가나 표기로는 ツァ, ツェ, ツォ로 적히는 음절들인데(주로 일본어의 방언이나 외래어를 표기할 때 사용) 대만어 표기에서는 변형했다.[36] 일본어의 가나 표기로는 ティ, トゥ로 적히는 음절들인데(주로 일본어의 방언이나 외래어를 표기할 때 사용) 대만어 표기에서는 변형했다.[37] 특수한 발음을 적는 용도가 아니라, i앞에 오면 무조건 설면음 글자로 표기해야 한다.[38] 모바일에서 이들 글자가 잘 표시되지 않아 일부러 같은 모양의 한자를 덧붙였다.[39] 다만 글꼴에 따라 ㄇ과 ㄛ의 합자로 표시되기도 한다.하지만 원래는 ㄇ과 ㆦ의 합자가 맞다. ㆦ는 백화자 o에 대응한다.[40] 기기에서 표시되지 않는 경우를 배려해 모양을 설명하자면 각각L, ㅏ 모양이다.[41] 중국어권에서는 한글을 지금도 옛 명칭(?)인 언문(諺文)이라 하므로 말하자면 '대만어 한글'인 셈.[42] 중고한어의 전탁음(유성음)을 각자병서로 나타낸 동국정운식 표기를 따른 것이다.[43] 이 말은 일본어 '벤토'의 어원이다.[44] 弁当은 신자체 표기이며, 구자체 표기는 辨當인데, 중국어에서는 辨을 발음이 같은 便으로 바꾸어 便當/便当으로 쓰고 있다. 참고로 辨은 간체자로도 辨이다.[45] 한자로는 林檎이라고 쓰지만 檎이 상용 외 한자라 오늘날 일본어에서 그냥 가나로 적는 경우가 많다.[46] 한자로 鞄(훈독 또는 아테지로서 사용)으로 쓰지만, 이게 상용 외 한자라 그냥 가나로 적는 경우가 많다. 한국어에서 쓰이고있는 '가방'도 かばん에서 온 외래어다. 또 일본어의 かばん이라는 단어 자체는 옛 중국어 단어 夾板이나 네덜란드어 kabas 둘 중에 하나가 어원인 외래어라고 보는 게 정설이다. #[47] 표준중국어가 타이완 섬에서 대만어의 영향을 받아 변형된 언어. 중화민국 국어와의 차이는 표준중국어 문서를 참고할 것.[48] 네이버 중국어사전에도 打拼에 대해 '방언'이라는 설명과 함께 해당 의미로 풀이되어 있다.[49] 이상하게도 네이버 중국어사전에는 '신조어'라고 설명되어 있다.[50] 굳이 찾자면 대만 오버워치의 경우 鬥陣特攻(dòuzhèntègōng) 라고 표현한다.[51] 그런데 썸네일을 보면 알겠지만 작곡자가 제대로 명시되어 있지 않았다. 중화권 번안곡의 고질적인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