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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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일등이와 함께하는 줄줄여고 3인방 중 하나.

2.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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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정주리의 친구 2호이자 정신의 친구인 대덕후의 여동생. 외모는 어머니와 많이 닮았다.[6]

이름대로 대-박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그리고 생활 자체가 대박이다. 하도 운빨이 좋아서 그 받기 힘들다는 수능 전과목 1등급을 잘해야 3등급이라 했던 원래 성적에서 단순히 운빨로 1등급이 될 정도.(전산오류로 인함) 그런데 다시 고 1이 돼서 의미는 없기는 하다. 점을 봐도 점괘는 전부 대박이다. 거기다 현 시점에서 어느 날 집의 지하실에서 유전이 발견된 덕에 자기 집에 한동안 발을 들이지 못했지만 어쨌든 벼락부자가 된데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새똥을 피하다가 길에 떨어진 만원권 지폐를 줍기도 했다.

이 엄청난 대-박-으로 모카노 왕자의 약혼자가 되는데, 160 ~ 161화에서 밝혀진 나온 사실에 의하면 사실 대씨 가문이 현 모카노 왕국의 실질적 주인이며 현 모카노 집안은 대씨 집안의 노비였다. 즉 왕족 가문 출신 집안이다. 다만 모카노측이 이를 철저하게 비밀로 숨긴뒤 대박순과 왕자의 결혼을 진행시켜 정당성까지 받아오기위한 밑작업을 진행중이고 워낙 운이 좋아서 딱히 주장할일을 없을듯 싶다. 물론 왕자측이 격렬히 저항중이라 어찌될지는 미지수.

다만 635화에 의하면 4년 주기로 대(大)자 은하계의 행성들이 작을 소(小)자로 정렬되는 날 운수가 밑바닥까지 하락한다고 한다.(정확히는 박순이 뿐만 아니라 집안 전체가 하루종일 재수없어진다.)[7] 다행히 이 위기의 시기를 무사히 넘기면, 그동안의 불행이 나비효과를 일으켜 평소의 수 배로 대박이 터진다고.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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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노 왕국의 초대로 주리와 일등이와 같이 모카노 왕국에 가지만 결혼을 파토내려는 모카노 왕자의 계략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고 무도회에서 교양없이 먹는 바람에 여왕에게 안 좋은 인상을 주지만 태풍이 오자 애들과 같이 수로를 파 왕국을 구하고 그걸 본 여왕에게 인정받아 진정한 왕세자비가 된다.[8] 그 공적을 높이 인정받았는지 왕자가 축출되었어도 왕이 계속 도와달라는 말을 한다.[9]

692화에선 주리를 구하기 위해 일등이와 끝없는 마감의 지옥 속으로 가서 주리를 구하는 데는 성공하나 그 대가로 운빨을 잃고 불운을 맞게 되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분량이 줄어들어 딱히 안나왔다

10년 후를 다룬 시즌 3에서는 여전히 대박이 건재하다. 지구가 정령계와 융합한 영향으로 정령에 대세가 되고, 정령들이 모인 JU(정령 유니언)이란 대기업에 의해 지구의 경제체계가 바뀐 와중에 박순은 손대는 족족 대박을 내서 아예 사업까지 차렸는데 등체리가 견제할 정도로 커진 상태.

과거 편에서 대박순이 제국을 세우고 회사의 회장이 된 경위가 밝혀진다. 20살 성인이 되며 주리와 일등과 함께 신년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마자 바로 술먹으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전천재 박사가 모카노 왕자와 결혼하라며 대박순을 납치한다. 대박순은 성인되자마자 바로 결혼이냐며 당연히 거절했지만 전천재 박사는 바깥에서 울부짖는 모카노 국민들을 보여줌으로서 박순의 동정심을 유발했고, 결국 결혼 직전까지 가게 된다. 그러던 찰나 갑자기 모카노 왕자를 아빠라 부르는 모카노 왕자와 닮은 아이가 나타나 다행히 결혼은 무산된다.

그렇게 명예 실추를 당한 대박순을 위해 모카노 왕국의 간신배들은 모카노 사막의 한줄당 고작 5m정도에 해당되는 사각형의 땅을 주고, 그 땅을 박순의 제국으로 줘버리는 개짓을 저지른다. 그런데 다행히도 박순을 따르는 친위대와 넘겨받은 그 땅이 모카노 왕국 최고의 석유가 내장된 땅이었다.

한편 대박순에게 줬던 땅을 다시 되찾으려 했던 욕심많은 대신들은 모카노 여왕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워 끌어내리고[10] 모카노 왕자를 허수아비 국왕으로 세운다. 국왕에 즉위하자마자 바로 나라를 빚더미로 만들어버린 국왕의 행보에 피눈물을 흘리는 국민들은 박순에게 구조요청을 하지만 국민들이 빠져나가려는 것을 용납하지 못한 모카노에 의해 바다에 빠질 위기에 놓인다.
그때 북극에서 박순을 구하러 대씨 왕국의 현 국왕인 박순의 아버지와 황제펭귄들이 달려오고, 대씨 왕국과 협정을 맺은 것을 이용해[11] 모카노 국민들을 모두 박수니스크 제국과 평화 협정을 맺은 대씨 왕국의 북극으로 망명 및 이민시킴으로서 얼음과 불의 제국, 박수니스크 제국이 탄생했고, 이렇게 탄생한 박수니스크 제국에서 만든 국영 석유 회사가 바로 대박 기업이라는 이름의 신흥 기업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그렇게 떠오르게 된 대박 기업은 이윽고 등체리가 지휘하는 DBJ에 버금가는 수준의 대기업이 되었다.

물론 황제가 된 후에도 학업은 병행했는지 썬더대 경영학부에 입학해 1:1 확률로 합격했다고 한다.

4. 유행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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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따라 놀라운 일을 맞닥뜨렸을 때 ‘대~박~‘이라고 외치는 말 버릇이 있다. 다만 정신의 발명품으로 주리가 왜 공부를 못하게 되었는지 알기 위해 주리의 과거를 둘러보았을 때를 보면 박순의 말버릇은 그 시대의 유행어를 반영한다. 따봉, 킹왕짱 등. 그리고 현재의 유행어가 대박.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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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스 김처럼 재벌 사업가의 딸이다. 모카노 직무대행 공주이며, 곧 대덕후와 이 사업을 아버지에게 물려받을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본인이 분가하여 제국을 세우고 대기업의 회장까지 되었다.
• 일판 이름은 라키(ラキ). 럭키에서 유래되었으며 상술한 운이 가득한 캐릭터성을 반영한 듯하다.
• 주리와의 관계는 의외로 애매하다. 이는 대박이 사라진 날 편과 나작가의 고민상담소 편에서 알수 있는데, 대박이 사라진 날에서는 4년에 한번씩 우주가 작을 소자 모양이 되는 날이 있는데, 이때는 모든 행운은 사라지고, 그때동안 오지 않은 불행이 오기 시작한다고 한다. 4년 전에는 아빠가 차 문에 끼어 팔을 다치고, 8년 전에는 지갑을 주워와도 이상하지 않을 엄마가 오히려 가방에 있던 물건들을 모두 도둑맞고, 12년 전에는 주리를 만난 것 이 불행이라고 한다. 또한 나작가의 고민상담소에서는 주리가 보통 상담사로 출연한 나작가에게 제가 다른 얘들을 괴롭힌다.면서 묘사를 했을때, 주리에게 머리채가 뜯기고 있는 박순 본인의 모습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