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판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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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旺板橋路 / Daewangpangyo-ro
1. 개요[편집]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의 도로. 경기도 성남시 세곡3교에서[1]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까지 이어지는 길이 14.5km, 왕복 8~10차로[2] 의 도로이다.
2. 상세[편집]
2.1. 명칭[편집]
도로명은 신촌동·고등동·시흥동 일대의 광주군 시절 행정구역인 대왕면(大旺面)과, 이 도로가 경유하는 주요 지역인 판교에서 따왔다.
광주군 시절의 '대왕면'이라는 지명은 역사성이 큰데, 위례성의 역사와 관계가 있다.# 위례성 지역을 중심으로 약 500년간 번성했던 백제가 이 지역을 서기 474년 고구려 장수왕에 의해 빼앗기고, 이후 551년 신라와 나제동맹을 결성하여 고구려를 퇴각시키는 데에는 성공하였으나 위례를 다시 점령하는 것에는 실패한다. 이런 이유로 세 나라의 임금들이 그토록 점령하고 싶어했던 땅으로서 송파~강남~수정구 일대 탄천변 넓은 지역[3] 을 과거부터 대왕평(大王平)이라 불렀고, 조선시대 들어 지금의 헌인릉이 묻히기도 한 이 지역의 정기로 조선 왕실도 창성하기를 염원하며 창성할 왕(旺)자로 변경돼, 이후부터 대왕(大旺)으로 기록되어 왔다. 이후 광주군 대왕면으로 존속하다가 지금의 송파 지역과 강남 지역이 서울로 편입되고, 성남시가 만들어지고 분구하는 등 행정구역 조정이 이루어지며 대왕면이라는 이름은 사라졌다. 그리고 해당 명칭의 흔적은 현재 이 도로에 남게 되었다.
2.2. 교통량 및 연계[편집]
세곡3교에서는 밤고개로, 동천동에서 신수로와 이어진다. 전 구간이 23번 지방도의 일부이다.
성남 내에서도 차량 이용량이 손에 꼽을 정도로 많은 도로이다. 나란히 달리는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뺨치는 수준일 정도. 그렇다 보니 일반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너비를 자랑하지만 이 넓은 도로가 출퇴근 시간에는 막힌다. 하지만 연동신호도 잘 설계되어 있고, 일부 구간은 고가도로 및 지하차도로 스킵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출퇴근 시간을 벗어난 시간대에는 고속도로 수준의 표정속도를 낼 수 있다.
참고로 이 도로를 로드뷰로 보면, 모자이크의 향연을 맛볼 수 있다. 이 도로 선상에 군사시설이 위치해 있기 때문.
2.2.1. 주요 교차로 목록[편집]
2.3. 대중교통[편집]
2.3.1. 주요 버스 노선[편집]
2.3.1.1. 서울특별시[편집]
- 서울 버스 9408 - 세곡동사거리 ~ 시흥사거리 경유
- 서울 버스 9409 - 시흥사거리 ~ 낙생고삼거리 경유
2.3.1.2. 경기도 광주시[편집]
- 광역급행버스 M4101 - 판교IC~머내 경유
2.3.1.3. 경기도 성남시[편집]
- 성남 버스 57 - 세곡사거리~시흥사거리 경유
- 성남 버스 101 - 세곡사거리~판교테크노중앙사거리 경유
- 성남 버스 357 - 세곡사거리~판교테크노중앙사거리 경유
- 성남 버스 11-1 - 청계로입구~시흥사거리 경유
- 성남 버스 602-1 - 청계로입구~판교테크노중앙사거리 경유
- 성남 버스 250 - 금곡IC~궁안마을삼거리 경유 및 회차
- 성남 버스 누리1 - 화랑공원삼거리~궁안마을삼거리 경유
- 성남 버스 누리4 - 동원동~낙생고등학교 경유
2.3.1.4. 경기도 수원시[편집]
- 수원 버스 1007-1 - 판교IC~세곡사거리 경유
2.3.1.5. 경기도 용인시[편집]
- 용인 버스 1241 - 판교IC~금곡IC 경유
- 용인 버스 1303 - 낙생고삼거리~백현1교차로 경유
- 용인 버스 5600 - 판교IC~세곡사거리 경유
- 용인 버스 5700 - 판교IC~세곡사거리 경유
- 용인 버스 6900 - 전구간 경유
2.3.1.6. 경기도 하남시[편집]
- 하남 버스 3000 - 판교테크노중앙사거리~화랑공원삼거리 편도 경유
2.3.1.7. 경기도 화성시[편집]
- 화성 버스 1007 - 판교IC~세곡사거리 경유
- 화성 버스 1009 - 판교IC~세곡사거리 경유
- 화성 버스 6003 - 판교IC~판교테크노중앙사거리 편도 경유
3. 제한속도[편집]
현재 안전속도 5030 정책으로 서울시 구간 50km/h, 성남시 구간 60km/h로 지정되었다.
과거 제한속도는 서울시 60km/h, 성남시 60~70km/h로 추정된다.
1999년 4월 30일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 이후 2002년, 서울시 구간은 70km/h, 성남시 구간은 80km/h로 상향되었다.
2018년, 상반기 안전속도 5030 시범 운영으로 성남시 구간이 70km/h로 하향되면서 전 구간이 70km/h로 통일되었다.
2020년 5~7월 사이 아스팔트 재포장 공사가 진행되면서 제한속도 도로노면표시, 표지판이 50km/h로 교체되었다. 이후 가을에 성남시 구간은 60km/h로 하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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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 지도만 시종점을 세곡동사거리로 설정해 놓았다. 실제로는 세곡3교를 기준으로 밤고개로와 대왕판교로가 갈라진다.[2] 세곡동사거리에서 밤고개로와 연결하는 과정에서 교통량을 조절하기 위해 6차로로 직결접속이 되지만 사실상 전 구간이 8차로 이상이고, 고등동 구간과 판교 구간, 지하도 구간 등 임시 차로를 편성해 10~12차로까지 늘어나는 구간이 있다.[3] 현재는 수정구 지역에 서울공항이 위치해 있고 시가지 발전이 아예 없는 동네라 넓다는 느낌을 받기가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공항이 위치해있다는 것 자체가 기본적으로 넓고 평탄하지 않으면 입지가 불가능한 시설이다. 실제로 중형급 신도시 하나가 그대로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굉장히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4] 서울방향 진입 후 판교JC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 일산 방면 진입 가능.[5] '판교'의 어원이 된 이름이다. 오랜 과거부터 남쪽 지방으로 향하던 이 길(대왕판교로) 중간을 가로지르던 운중천을 건널 수 있는 다리를 일컬었다. 판교는 이 '널다리'를 한자로 훈차한 이름이고, 곧 이 지역의 지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