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나 시티즌/2020년/K리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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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전반기
2.9. 9라운드 vs 부천 FC 1995 (원정, 0:1 패)
3. 중반기
3.9. 18라운드 vs 부천 FC 1995 (홈, 1:0 승)
4. 후반기
4.6. 24라운드 vs 부천 FC 1995 (홈, 0:1 패)
1. 개요[편집]
2. 전반기[편집]
2.1. 1라운드 vs 수원 FC (원정, 2:1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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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드 면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던 대전 하나 시티즌이었지만 전반전 초반은 선수들끼리의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패스 미스가 연발됐고 수원 FC의 중원에 속수무책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바이오는 피지컬에 맞지 않게 스틸을 당하는 등 불안감을 조성하였다. 그러던 중 전반 17분 안병준의 직접 프리킥이 수비수 벽을 맞고 미세하게 굴절되어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던 중 안드레가 개인 능력으로 돌파하여 수원의 골대를 강타하더니 전반 35분, 다시금 수원 FC의 수비를 헤집으며 돌파, 박인혁의 절묘한 흘려주기를 그대로 꽂아넣어 동점골을 기록하였다.
안병준과 안드레는 둘 모두 의료진들을 향한 덕분에 세레머니를 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후반전은 수원과 대전의 공방전이 이어졌는데, 대전으로 이적해온 김동준의 눈부신 선방이 2회 터지며 존재가치를 과시했다. 후반전 추가시간 이슬찬의 패스에 이은 박용지의 슛이 수원FC의 골망을 갈랐으나 부심의 기가 올라가며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VAR 판정 결과 득점이 인정되며 대전은 시즌 첫 승리를 기록하게 됐다.
안드레와 김동준은 본인들의 기량을 완벽히 증명해 냈으나, 선수들끼리 패스 미스가 연발되고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은 다음 경기에서 나아져야 할 숙제. 특히 바이오는 갈수록 나아지긴 했으나 경기를 못 풀어내는 모습을 보여 지난 시즌 전남에서의 16경기 10득점에 걸맞는 활약을 하지 못하였다.
2.2. 2라운드 vs 충남 아산 FC (홈, 2:2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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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2라운드에 불과했으나 전술적으로 준비를 잘 하고 나온 박동혁의 충남아산이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원하는 방향으로 잘 끌고 나갔다. 개막전에 이어 백3로 나온 대전의 수비라인은 연이어 빠른 역습에 대단히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공방 끝에 상호 무승부로 경기 마쳤다.
2.3. 3라운드 vs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3:2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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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수비에서도 공격에서도 뛰어난 조직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연거푸 실점했다. 그러나 후반 23분, 이창민의 퇴장 이후 분위기 반전이 일어났고, 후반 막바지 교체 투입된 윤승원이 크로스 상황에서 절묘하게 득점, 경기를 뒤집었다.
2.4. 4라운드 vs 안산 그리너스 (홈, 1: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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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 제주한테 패배함에 따라 1위로 올라갔다.
2.5. 5라운드 vs 경남 FC (원정, 2:2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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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경기 시작부터 이규로-이웅희-이지솔-윤경보로 이어지는 포백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서는 윤승원이 안드레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장했다.
전반 8분, 경남의 하성민이 이른 시간 레드 카드 받았으나 전반 내내 양팀이 파울로 상대 공격을 끊어가면서 지루한 전반전이 이어졌다. 후반 시작 직후, 공격 상황 중 볼을 건넬 곳이 마뜩찮았던 박진섭이 패널티박스 바깥에서 쏜 중거리슛이 그대로 그물을 흔들었다. 하지만 85분 단순한 공중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골키퍼 김동준과 윤경보가 엉키며 실점, 이어 90분엔 수비수가 모두 박스 안 근처에 들어와 있었음에도 상대 돌파를 막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했다.(최종 수비였던 윤경보의 OG.) 추가 시간의 추가시간, 경남 김경민으로부터 박용지가 얻어낸 PK를 안드레가 성공시키며 극적으로 승점 1점을 따냈다.
2.6. 6라운드 vs 서울 이랜드 (원정, 0:2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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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초반, 대전의 단점이 극명하게 집대성한 경기였다.
다시 백3로 돌아온 수비라인은 상대 역습에 전혀 대응하지 못 했고, 미드필더들은 (추가 실점한 후) 한껏 전진한 윙백들에게 볼을 배급하기 못 한 채 주구장창 백패스만 했다. 주포 안드레는 전방에서 압박 당하고 고립되어 유의미한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정문을 슬금슬금 패널티박스까지 올리고 후반 막판 바이오까지 투입했으나 롱볼도 아닌 짧은 횡패스만 주고받으며 시간을 낭비했다.
이날 경기 이후 시즌 들어 처음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우려의 목소리가 여럿 나왔다.
2.7. 7라운드 vs 전남 드래곤즈 (홈, 2: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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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막바지 쐐기골을 기록한 바이오가 포효와 함께 세리머니하여, 친정팀과의 불문율을 염두에 둔 축구팬들을 벙찌게 했다(...)
2.8. 8라운드 vs FC 안양 (홈, 3:3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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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9라운드 vs 부천 FC 1995 (원정, 0:1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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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에서 주전 수비수 이웅희가 부상 당하며 황선홍 감독의 선발 구상이 복잡해졌다. 일찌감치 득점한 부천이 적절하게 잠그기 시작하면서 대전이 쉽게 경기를 풀어내지 못 했다. 유효슈팅조차 거의 기록하지 못 했을 정도로 공격 면에서 답답했던 경기.
3. 중반기[편집]
3.1. 10라운드 vs 안산 그리너스 (원정, 2: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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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골키퍼 김동준과 박주원의 부상으로 긴급 임대영입된 김근배가 선발되어 대전에서의 리그 데뷔 경기를 치렀다. 겨우내 무던히 살이 오른 바이오는 여전히 몸이 무거웠고, 교체 이후 최전방으로 복귀한 안드레는 그제야 발 끝이 살아났다. 공격 면에서는 왼발의 미드필더 김세윤이, 후방에서는 채프만이 진가를 보였던 경기.
3.2. 11라운드 vs 수원 FC (홈, 1:4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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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시즌 개막전 대패 이후, 또 한 번 수원FC 상대로 1:4 참패한 경기.
다만, 2014년 당시[1]에는 수원종합운동장 경기였고 이번엔 대전의 홈,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졌다. 그때의 유일한 득점 역시 당시의 '외국인' 주포 아드리아노의 것이었다.
3.3. 12라운드 vs 제주 유나이티드 (홈, 2:1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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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이 다시 선발로 출장, 주민규의 PK를 선방하는 등 내내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3.4. 13라운드 vs 충남 아산 FC (원정, 2:1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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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장한 김승섭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골까지 기록했다. 지난 2라운드, 부상으로 결장했던 헬퀴스트까지 복귀해 충남아산의 공격을 도맡았지만 전과 같은 조직력을 보이지 못하며 승점 3점은 대전이 가져갔다.
한편, 이주 라운드부터 관중 입장이 허용됐지만 대전은 원정이었으므로 다음 라운드 홈경기에서 처음 팬들과 만나게 되었다.
3.5. 14라운드 vs 경남 FC (홈, 2:3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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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깔끔한 세트피스 골과 상대 수비수 자책점으로 무난한 플레이했으나, 후반 들어 전략적으로 내려 앉으며 귀신같이 위기 상황을 내어주기 시작했다. 특히 이 날은 이웅희, 채프먼 등 주전 수비자원 없이 구현한 4-4-2 포메이션이었는데, 전반 내내 좋은 플레이를 보이던 좌측의 레프트백 서영재는 상대의 측면 엔드라인 플레이에 미처 수비 위치를 확보하지 못 하며 연거푸 백4 중 혼자서만 무의미한 지역방어를 해댔다. 반대쪽의 라이트백 김지훈 역시 역습 상황에서 빠른 포지션 복귀를 하지 못 하여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정문이 2~3인의 공격수를 혼자 상대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체력 저하까지 보이면서 연속으로 실점, 후반 추가시간에 역전 골까지 허용하며 패했다. 오랜만에 날렵한 몸놀림을 보여준 바이오는 도리어 경기를 다 소화하지 못하고 교체되기도. 한편, 에디뉴는 이 경기 후반전에서 교체 되면서 대전 하나 시티즌 데뷔 무대를 가졌다.
더욱이 이 날은 지난주 완화된 관중 입장 허용 여부에 따라 대전의 홈 팬들이 처음 경기장을 찾은 날이었다. 당일 낮까지 계속된 비로 경기장에 물웅덩이가 패인 등 시설관리도 엉망이었다.
3.6. 15라운드 vs 서울 이랜드 (홈, 0:0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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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81분, 안드레에게 0:0 균형을 깰 페널티킥 기회가 찾아왔으나 그 기회를 시원하게 뻥 차버렸다...
파일:200817 안드레 루이스 실축.gif
대전은 지난 경기에 이어 4-4-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좌우 풀백은 동일, 중앙 수비는 이지솔과 함께 황재훈이 맡았다. 경남전과 달리 경기 내내 김지훈은 깊게 내려 앉은 위치에서 볼 배급, 역습을 컷하며 수비에 치중했다. 전후반 내내 양팀 모두 유의미한 공격 기회를 좀처럼 만들지 못하였는데, VAR 판독을 거쳐 대전이 얻은 PK를 안드레가 실축하며 양팀간 더이상의 단독 찬스도, 골도 터지지 않았다.
3.7. 16라운드 vs FC 안양 (원정,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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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17라운드 vs 전남 드래곤즈 (원정,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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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18라운드 vs 부천 FC 1995 (홈, 1: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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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지만 경기 내내 부천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플레이오프도 유력하지 않은 부천을 상대로 졸전을 펼치면서 대전은 이대로라면 우승도 힘들 것 같다는 의견이 힘을 얻게 되었고, 결국 이 경기가 황선홍 감독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황선홍은 이 경기를 끝으로 대전 감독직에서 사퇴하였다.
4. 후반기[편집]
4.1. 19라운드 vs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2:0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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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물러난 대전은 제주 원정에서 반전을 위한 경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올 시즌 전적은 2전 2승으로 대전이 앞서지만, 황선홍 감독이 물러나고 팀 분위기는 어수선한 상황에다, 제주가 직전 대전전 1대 2 패배 이후 무패행진을 이어오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였다.
전반 38분 안현범에게 선제골을 내준 대전은 강철 감독대행의 분전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여기에 후반 11분 주민규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대전은, 첫대결 때처럼 0대 2로 밀리다 3대 2로 극적인 대역전을 기대했지만 지금 제주는 그때 제주가 아니었다. 대전은 점유율은 앞섰지만 정작 중요한 골을 넣지 못했고 유효슈팅 횟수에서도 밀렸다. 결과는 0대 2 패배로 끝났고, 선두 제주와 2위 수원FC와의 격차만 더 벌어지면서 우승은 커녕 플레이오프 진출도 힘겨워진 상황이 되었다.
4.2. 20라운드 vs 서울 이랜드 (홈, 1: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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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는 밑이 존재한다는 말을 대전이 끝없이 보여준 경기였다. 작년 꼴찌팀한테도 홈에서 쳐발리는 압도적인 부진 때문에 이젠 승강 플레이오프는 커녕 3위 유지도 걱정해야 하는 난장판을 보여주었다.
4.3. 21라운드 vs 안산 그리너스 (원정, 1:2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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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22라운드 vs 충남 아산 FC (원정, 3:2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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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23라운드 vs 수원 FC (홈, 0:1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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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홈경기에서 수원 FC에 져서 잠정적으로 4위로 내려갔고, 10월 11일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더 하락할 수 있다. 실제로 서울 이랜드의 승리로 5위가 되었다.
4.6. 24라운드 vs 부천 FC 1995 (홈, 0:1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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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전에서의 충격패 후 전남이 수원 FC를 잡아버리는 바람에 6위까지 추락했다. 이쯤되면 대전 하나 시티즌의 첫 시즌은 대실패가 될 듯하다...
4.7. 25라운드 vs 전남 드래곤즈 (원정, 1:2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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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팀 전남 드래곤즈를 원정경기에서 이겨서 대전 아래 순위로 끌어내렸으나 다음날 경남과 서울이랜드가 이겨서 대전은 5위로 한 단계 올라갔다.
4.8. 26라운드 vs FC 안양 (홈, 3: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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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7일,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 선수 1인이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아서 이 경기가 최소 2주 뒤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11월 14일로 연기) 대전 하나 시티즌 공식 페이스북은 제26R 대전 대 안양 경기가 11월 17일 화요일 19시로 연기됨을 공지하였다.
3-0으로 완승하면서 드디어 리그 3위를 탈환하였다!
4.9. 27라운드 vs 경남 FC (원정, 1:0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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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7일,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 선수 1인이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아서 이 경기가 최소 2주 뒤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11월 14일 이후로 연기) 대전 하나 시티즌 공식 페이스북은 마지막 경기 경남 대 대전 경기가 11월 21일 토요일 15시로 연기됨을 공지하였다.
경남에게 0:1로 패했으나 같은 시간 서울 이랜드 FC와 전남이 비기면서 4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5. 승격 준플레이오프 vs 경남 FC (원정, 1:1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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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2 05:48:37에 나무위키 대전 하나 시티즌/2020년/K리그2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다만 이후의 14시즌은 조진호의 대전시티즌이 리그 우승까지 달성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