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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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Daejeon International Wine Festival


주최
대전관광공사
주관
대전관광공사
후원
대전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대전MBC, 주한남아공대사관
첫 개최연도
2012년 10월 12일 ~ 15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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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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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축제 특징
2.1. 축제의 취지
2.2. 축제의 역사
3. 행사개요
4. 프로그램
4.1. 주요 행사
4.1.1.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4.2. 연계 행사
4.2.1. 아시아와인트로피
4.2.2. 아시아와인컨퍼런스
4.2.3.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4.3. 부대행사
4.3.1. 와인문화의 밤
5. 논란
6. 여담



1. 개요[편집]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Daejeon International Wine Festival)은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와인과 문화가 함께하는 국제적 수준의 명품축제이자 대한민국 대표 와인축제이다. 또한 B2B와 B2C를 아우르는 통합형 박람회로 한국와인산업의 발전과 와인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연계 행사로 개최하는 아시아와인트로피#는 베를린와인트로피#, 포르투갈와인트로피#와 함께 국제와인기구 OIV(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Vine and Wine)의 승인을 받은 세계 3대 와인 품평회 중 하나로 꼽힌다.

빵과 포도주의 축제가 열리는 도시... 대전!

노잼도시 대전대전빵축제와 더불어 대전의 대표 유잼축제로 자리잡았다. 대전빵축제가 제빵계의 올스타전이라면, 대전와인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인전문 행사이다. 행사기간 동안 국내·외에서 약 20여만명의 방문객이 대전을 찾는다.[1] 행사장에 관광객을 가득 태운 관광버스가 도착하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한다.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에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이다.
파일:와인축제2.jpg
파일:트위터_2.jpg

입장료 1만원으로 국내 출시되지 않은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가성비 극강의 축제이다. 입장하고 30분 안에 충분히 본전을 뽑을 수 있다.


2. 축제 특징[편집]



2.1. 축제의 취지[편집]


2012년,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와인 생산지 대전'이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대전 도시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와인과 문화 그리고 예술을 접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인문화축제로 개최되기 시작하였다.[2] 국내 와인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국 생산와인의 홍보 및 판로개척, 해외 와인생산자와 국내 와인수입사 간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한 거래활성화 지원 등 B2B를 지원하는 반면 와인교육 세미나, 와인관련 체험 프로그램 등 와인애호가와 일반 참가자를 위한 B2C 프로그램을 통해 와인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이를 통해 대전은 교통의 중심도시를 넘어 국내 와인유통의 중심지라는 목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준비해 가고 있다.

2.2. 축제의 역사[편집]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은 2012년 개최를 시작으로 방향 및 명칭 면에서 많은 변화를 거쳤다. 2012년 최초 개최 당시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로 시작하여 음식과 와인을 위한 문화축제로 시작되었으나, 2015년 '대전국제와인페어'로 개칭되면서 산업활성화 중심의 전시회 성격의 행사로 개최되었다. 하지만 2019년 다시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로 명칭이 바뀌면서 와인산업 활성화 뿐만 아니라 축제성격의 프로그램이 대폭 가미되면서 B2B와 B2C를 아우르는 와인문화 축제로 개최되고 있다.


3. 행사개요[편집]


  • 기간 : 2022.8.26(금) ~ 8.28(일)
  • 장소 :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 한빛탑광장, 은행동 일대 등
  • 규모 : 165부스, 16개국, 133업체, 관람객 273,681명(2021년 행사 기준 / 부대행사 포함)

4. 프로그램[편집]



4.1. 주요 행사[편집]



4.1.1.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편집]


세계 16개국 2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다양한 와인부스와 무료 시음존을 운영한다.[3] 입장권을 구매하고 성인 인증 후 입장이 가능하며, 와인잔은 별도로 지참하거나 행사장 입구에서 구매하여 이용 가능하다. 전시장은 해외 수입 와인, 국내 생산 와인&전통주, 오가닉&내추럴 와인, 와인 수입&유통사, 스피릿츠 및 액세서리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와인잔을 들고 세계 여러 나라의 230개 와인부스를 구경하면서 레드 와인부터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다.[4]
파일:2022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jpg
파일:2019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시음.jpg
2022년 행사
2019년 행사

2022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마지막 날의 하이라이트인 스파클링 쇼


4.2. 연계 행사[편집]



4.2.1. 아시아와인트로피[편집]


대전관광공사와 베를린와인마케팅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시아와인트로피#는 국제와인기구 OIV(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Vine and Wine)#의 승인 및 감독 하에 역대 최대 규모의 더욱 권위있는 대회로 개최된다. 아시아 유일의 국제와인품평회로 2013년 시작해 올해 10회째 대회이고 전 세계 34개국가에서 약 4천여종의 와인이 출품되며 140명의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입상된 와인은 입상증서 수여, 메달(그랜드 골드, 골드, 실버)이 부착되어 유통된다. 메달에는 대전의 랜드마크인 한빛탑의 이미지와 국문과 영문으로 대전이 표기되었다.[5]

파일:아시아와인트로피.jpg

4.2.2. 아시아와인컨퍼런스[편집]


와인전문가, 와인 애호가, 일반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유명 와인 전문가들의 와인에 대한 토론의 장으로 와인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접할 수 있다.

4.2.3.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편집]


국내 최초의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경기대회로서 참가자의 와인과 스피릿에 대한 전문지식과 서비스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국가 대표로 선발된 소믈리에게는 세계소믈리에협회(ASI)#가 주최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베스트 소믈리에 경기대회 및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경기대회(ASI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ASI Best Sommelier of the World)의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4.3. 부대행사[편집]



4.3.1. 와인문화의 밤[편집]


와인축제는 와인만 있는 게 아니다. 엑스포 한빛광장에서 한식, 일식, 태국음식, 터키음식, 분식 등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와인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또한, 엑스포 한빛광장에는 문화공연이 그윽한 와인향과 함께 야외이벤트부터 흥겨운 파티까지 다채로운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 일시 : 2022년 8월 26일(금)~8월 28일(일) 16:00~22:00
* 장소 : 한빛탑광장 일원
* 26일(금) : 신나는 EDM 파티
* 27일(토) : 다채로운 K-POP 공연
* 28일(일) : JAZZ와 함께 하는 와인의 향기
파일:와인 문화의 밤.jpg

5. 논란[편집]


  • 대전이 와인과 무슨 관련이 있냐는 지역적 연계성이 미약하다는 논란[6]이 2012년 제1회 행사때부터 제기되었고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축제에 지역적 역사[7]와 명분이 필수조건임을 주장하는 측의 논리다.[8]


  •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은 횡성 한우축제나 서산 어리굴젓축제 같은 지역특산물축제가 아니며 성격이 전혀 다르다. 홍콩의 와인축제(Hong Kong Wine & Dine Festival)#와 가깝다.[9]

  • 다만,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B2C)에 비해 '업자'들의 영역인 와인유통(B2B)이 상대적으로 더 부각되다보니 이런 논란을 키운 측면도 없지 않다.[10]

6. 여담[편집]


  • 2020년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인 대상 와인 시음·체험을 진행하지 않았다.

  • 현재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20%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단, 조기 신청에 따른 할인으로 혜택은 8월 1일까지이다.

  • 국내에서 유통되지 않아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와인을 한자리에서 보고 시음까지 할 수 있어 전국의 수 많은 와인동호회와 커뮤니티 회원들이 매년 행사장을 찾는다.

  • 성인(만19세 이상)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 축제 방문객을 보면 대전빵축제를 찾는 연령층과 상당부분 일치한다. 특히, 와인시음장은 잘 차려입은 20~30대 젊은층이 와인잔을 들고 와인부스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마치 파티장을 연상케 한다.

  • 대전빵축제와 함께 노잼도시의 이미지를 기간한정으로 유잼도시로 바꾸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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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전빵축제가 구도심에서 열리는 축제라면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은 신도심에서 열린다. 두 행사 모두 대전시 전체의 축제로 만들어 대전 지역경제의 동서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는 주장(#10억원 대 축제, 갑천 넘어 대전 전체 '잔치'로)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2] 1969년, 농수산물유통공사 전신인 농어촌개발공사와 일본 산토리가 합작해 만든 ㈜한국산토리가 대전 월평동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와인인 선리포트와인을 생산하였다.[3] 국내에 유통되지 않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4] 전시장내 와인잔 세척실도 있어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는데 문제가 없다.[5] OIV 인증 자매 트로피로는 베를린와인트로피와 포르투갈와인트로피가 있다.[6] 화천산천어축제, 함평나비축제, 강릉커피축제, 대구 치맥 페스티벌 등 생산지와 상관없이 콘텐츠를 선점하여 성공한 축제가 제법 많으며 이들 축제는 개최 지역의 도시브랜드 제고에도 톡톡히 기여를 하였다.[7] 위에 언급된 선리포트 와인을 들어 이 페스티벌이 대전의 지역적 역사와 관련이 없다고 보기는 어렵다.#[8] 대전은 제조업이 취약하고 서비스산업의 비중이 크며, 국토의 중심에 있다 보니 접근성이 뛰어나 교통의 요충지로서 장점이 있다. '와인'을 소재로 축제를 개최하여 방문객을 유치하고 이들을 통한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적지 않은 기여를 한다. 실제로 행사기간동안 대전시민뿐만 아니라 수많은 외지 방문객들이 대전을 찾는다.[9] 포도축제의 경우 안산대부도포도축제, 김천포도축제, 김포포도축제, 가평포도축제, 영동포도축제, 옥천포도축제, 안성맞춤포도축제, 화성포도축제 등이 있다.[10] 주최측에서는 이러한 비판을 의식한 듯 와페인더시티(WaFe in the City)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대전 전역의 와인명소(와인레스토랑, 와인샵, 와인바 등)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와인강의, 와인 테이스팅, 세미나, 설명회를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