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어은중학교

지금은 대전시의 다른 중학교의 학생수와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이다. (관평중학교, 문정중학교등등)
학교 학업 분위기가 좋은 편이며, 상위권과 중위권이 탄탄하다. 도서부, 오케스트라, 배드민턴부, 배구부, 농구부(전국대회에서 2022년도 우승) 등 여러가지 부서가 있다.

어은중학교를 다니게 되는 학생들의 대다수가 다니는 한빛아파트는 대전에서 3144세대가 살고있는 대단지다. 근처 봉암 초등학교와 기타 초등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지금은 규모가 조금더 늘었다고 보면 된다. 90년대 초반 한빛아파트 단지가 생기고 입주자 다수가 당시 대덕연구단지에 근무하는 연구원들로 구성되었다. 보통 대단위 기관설립 등을 하는 경우에는 그 구성원의 연령분포가 고른 것이 아니라 일을 할 젊은 층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연구단지 설립 초기 젊은 연구원들의 자식세대가 어은중학교 1회~십 몇 회 졸업생들까지이며, 그 이후 인력충원은 연구단지 내 각 연구원들의 개원 초기보다 확연하게 줄었다. 하지만 대덕연구단지의 1세대 연구원들의 정년퇴직이 시작되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는 상황. 한 가지 확실해 보이는 것은 90년대 말 각 학년당 10개 반을 운영하며 중학교 확장을 하던 시기만큼 학교가 커질 일은 이제 없다는 것이다. 지나고 보니 어은동에는 한빛아파트 단지밖에 없고 그 옆 궁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는 작으며, 그나마 한빛아파트 단지 규모를 봤을 때 학년당 10개반 운영이 가능했던 것은 개교 초창기 많은 수의 젊은 연구원들이 집단으로 입주한 시점과 그 연구원들의 자식세대가 학교를 다닐 나이가 되었을 시기 빼고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