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좌(야인시대)

덤프버전 :

대좌(야인시대)
소속
일본
본명
불명
담당 배우
황일청
등장 에피소드
51, 52화



1. 개요[편집]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등장하는 단역.


2. 상세[편집]


야인시대에 등장하는 일본 해군무관부 소속의 대좌

51화에서 부관으로부터 불령선인(우미관패)들이 습격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는다. 하지만 대응도 하기 전에 우미관패가 일본군을 때려잡고 본인 앞까지 와서 아무 대응도 못한다.

곧 김두한을 향해 일단 권총을 겨누고 신원을 묻는데 이에 김두한은 먼저 자신의 요구를 따르라고 말하고 그 직후 부하들이 우미관패를 포위한다. 그렇지만 일단 대좌는 부하들에게 멈추라는 지시를 내리고 김두한에게 다시 한번 누구냐며 폭도들이냐고 말한다.

이에 김두한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자 대좌의 얼굴은 일그러지고[1] 요구조건이 뭐냐고 묻자 김두한은 대좌에게 종로는 내가 책임지고 있는 땅인걸 아냐고 묻고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안 대좌는 나는 군인이니 대일본제국의 명령만 따를 뿐이라고 말하자 김두한은 치안대 소속으로 왔다는 등의 말을 하자 대좌가 요구 조건이 뭐냐고 다시 묻는다.대좌:동문서답 그만 하라고 긴또깡! 이에 김두한은 직설적으로 종로에서 떠나라며 어차피 일본은 졌지 않냐고 말하고 아니라면 이게 폭발할 거라고 협박한다.

대좌는 이를 비웃기 시작하지만 김두한은 다시 한번 무장해제를 하고 떠나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대좌가 계속 비웃기만 하자 김두한은 대답이 없는거 보니 다 함께 죽자는 얘기냐며 심지에 불을 붙여버린다.

그러나 대좌는 니들은 폭탄이 터지기 전에 니들이 사살될 거라고 비웃은 이유를 말하는데 이에 김두한은 그럴지도 모르지만 이미 밖으로 나가는 문은 다 잠가서 너들도 죽는다고 말하자 웃음기가 싹 가신다.

이 때 부관이 어차피 우린 졌고 곧 귀국선을 타야 하며 미군이 오면 무장해제를 해야 한다고 말하며 우리도 어차피 귀국하게 되어 있다고 말한다.[3] 그래도 대좌는 저들이 무장을 해제하라고 하지 않냐고 하자 부관은 어차피 미군이 와도 무장은 해제해야 한다고 말한다.

대좌가 잠시 타들어가는 심지를 본 장면이 나온 후 부관이 차라리 조선인에게 주는게 더 의미가 있다며 '조선의 치안을 위해 빼앗기는게 아니라 주는 것' 이라고 말하고 이에 대좌는 '칙쇼' 라고 말하긴 했지만 어쩔 수 없다고 여겼는지 불을 끄라고 말하나 김두한은 아직 질문에 대한 답이 오지 않았다고 말한다.

52화에서 결국 김두한의 요구를 들어주어 해군무관부는 우미관패에게 넘어가 일장기가 내려지고 태극기가 올라가며 무기들은 모두 김두한이 접수하게 된다. 그리고 본인은 우미관패에 의해 해군무관부에 올라가는 태극기를 보며 착잡한 표정을 지은 후 차를 타고 해군무관부에서 나가며 등장 종료.


3. 야인시대 합성물에서[편집]


사실 단역인데다 중요한 역할도 맡은 적 없고[4] 심영이나 의사양반처럼 존재감이 강하지도 않은 대좌의 문서가 생긴 이유는 합성물 때문이다. 대좌도 합성물에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당연히 해당 장면이 등장하지만 합성물 답게 상황은 그때그때 다르다.

민초 강요당하는 대좌
김좌진에게 버프 걸어주는 대좌[5][6]
강도질 당하는 대좌
김두한의 외모를 비웃는 대좌
카메오로 나온 대좌
화풀이 대상이 된 대좌
횡재한 대좌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2 06:35:45에 나무위키 대좌(야인시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 때 잠시 대좌가 아닌 대좌가 들고 있는 권총이 강조되는데 즉 김두한을 쏴버리고 싶은 심리를 나타낸 것이다.[2] 강제적인 이유도 있지만 해방 이후 조선인들의 일본인들에 대한 보복범죄가 벌어진 것을 감안하면 돌아가야 하는 것도 있다.[3] 의외로 김두한의 생각과 같은데 우미관패 식구들이 이건 좀 무리지 않냐고 생각했을 때 김두한은 어차피 저들은 빨리 본국으로 돌아가고픈 생각일 뿐이라 많이 헤이해져 있다고 말했고 또 김두한은 주먹은 써도 좋지만 아무도 죽이지 말라고 했다. 즉 김두한은 충분히 해군무관부의 점거만이 목표지 그 소속의 일본인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보여줬고 어차피 여기서 이기든 지든 사실 해군무관부는 결국은 얼마 안가 다른 누군가에게는 접수될 운명이고 자기네들은 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2] 상황에서 굳이 목숨걸고 지키느니 적당히 내주는게 현명한 선택이다.계륵을 목숨걸고 지킬 필요는 없잖아? 아무튼 김두한이 상황을 나름대로 잘 읽었고 부관도 우미관패의 의도를 잘 읽어 상호간에 유혈사태 없이 비교적 조용히 넘어가진 셈이다.[4] 오히려 같은 장면에 나왔던 김두한의 다이너마이트가 더 유명하고 잘 쓰인다. 그래도 일단 김두한의 말을 비웃는 장면은 그나마 유명한 편이라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5] 흔히 김좌진이 김두한에게 버프를 걸어주는 장면과 흡사하지만 이쪽은 버프받는 쪽은 김좌진, 버프걸어주는 쪽은 대좌, 상대는 어린 김두한이다 참고로 대좌는 저 싸움에 말려들어 죽었다(...)부자싸움에 이게 뭔... 제목에 걸맞게 김두한이 겪는걸 김좌진이(버프, 무릎꿇기) 겪는다. 그리고 당연히(?) 김좌진이 대좌에게 무릎 꿀었다(...)[6] 여담이지만 이 영상에서 대좌의 별명은 일뽕 대좌다... 일본 경찰인 미와 경부가 일뽕 컨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일본 해군 대좌 역시도 일뽕 컨솁으로 나오는 것은 딱히 이상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