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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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변화=,
파일=대타출동.png,
한칭=대타출동, 일칭=みがわり, 영칭=Substitute,
위력=-, 명중=-, PP=10,
효과=자신의 HP를 ¼ 깎아서 분신을 만든다. 분신은 자신의 대타가 된다.)]

1. 개요
2. 설명
3. 작품별 등장
4. 대타출동으로 막을 수 없는 기술(9세대 기준)
5. 기타


1. 개요[편집]


포켓몬스터기술이다. 1세대 기술머신 50번, 4~7세대 기술머신 90번, 레츠고 시리즈 기술머신 08번, 8세대 기술레코드 20번[1], 9세대 기술머신 103번.


2. 설명[편집]


1세대부터 있었던 오래된 기술이다.[2] 포켓몬스터 SPECIAL의 레드의 피카츄도 사용했다.[3]

게임에서는 자신의 체력의 ¼[4]을 사용하여 대타가 되는 인형을 만드는 기술로, 분신이 있는 상태에서는 모든 마이너스형 변화기를 무시하며, 공격도 분신이 대신 받는다. 분신의 체력은 자기 체력의 ¼이며, 소수점 이하는 역시 버린다. 분신 체력 이상의 대미지를 받아도 분신만 파괴될 뿐, 본체가 남은 대미지를 받거나 하는 일은 없다.

스토리 진행에서는 그다지 쓸모가 없는 기술이다. 일단 스토리 진행 자체가 속전속결 위주고, npc는 공격만 해대는 만큼 대타가 바로 뚫린다.

하지만 PvP에서의 활용도는 높은 편. 스피드가 높은 포켓몬에게 습득시킨 후 교체 심리전에 이용하거나, 상태이상기나 트릭 같은 기술을 막거나 하는 용도로 좋다.[5]. 또한 라티오스, 팬텀 등의 스피드는 높으나 방어가 낮은 편인 에스퍼, 고스트 타입 공격수 포켓몬들이 상대의 기습 실패를 노리면서도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 정찰하려는 쓰임새로 이 기술을 쓰기도 한다. 상대가 대타에 막히는 기술을 쓸 것을 예측해 대타를 깔고 한턴을 버는 것.

¼씩 체력을 깎기 때문에, 체력 일정 이하에서 효과가 발동되는 야타비나 치리, 캄라열매와 상성이 좋다. 마땅한 랭업기가 없거나 한 대만 맞으면 죽는 포켓몬들이 대타출동 3연속으로 체력을 4분의 1까지 줄여 열매를 발동시켜 랭크업하는 식.

극악한 사용법으로는 방어와 대타출동을 번갈아 쓰는 전술이 있다. 방어의 연속 사용은 실패하지만 대타출동은 상관없기 때문에 대타를 관통하는 소수의 기술이 없으면 쓰러뜨릴 수 없다. 대타 때문에 2턴마다 25%의 체력을 소모해야 하지만, 여기에 매턴 상대 체력의 12.5%를 흡수하는 씨뿌리기를 더하는 것이 엘풍의 전술이다. 도구로 일정 확률로 공격을 피하는 반짝가루나 사용 횟수를 늘려주는 먹다남은음식을 쓰기도 한다.

유용하게 사용하는 예로는 번치코, 아이스크의 특성인 가속(매 턴마다 스피드 1랭크 증가)을 이용하여 대타출동&방어의 반복 후(틈나면 칼춤까지) 공격과 방어는 좋으나 스피드가 약해 선공이 어려운 포켓몬에게 바톤터치로 이어주면(대표적으로 메타그로스) 공방도 좋은데 초스핏까지 되어버린 괴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그 외에도 상대의 교체 턴에 사용해서 기점이 되는 포켓몬이 나왔을 때 안전한 행동이 가능하게 하는 등, 상대가 어떤 식으로 나올지 확인해볼 수 있고, 일격기에 대한 대책으로 사용하거나, 변덕쟁이, 맹독 등, 시간을 끌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아무튼 용도는 충분히 많기에, 파티에서 한 마리에게는 넣어주고 싶을 만한 기술.

단, 하이퍼보이스, 스케일노이즈, 폭음파, 벌레의야단법석, 멸망의노래 등의 소리 기술이나 틈새포착 특성 등을 가진 포켓몬의 공격은 대타를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다. 또한 뼈다귀부메랑, 고드름침, 락블레스트, 기관총, 물수리검, 스위프뺨치기, 더블어택, 수류연타 등의 연속기의 경우, 타격 횟수에 따라선 대타가 박살나는 것도 모자라 후속타로 본체가 대미지를 계속 받기도 한다. 특히 스킬링크 특성 앞에선 대타고 뭐고 없다. 길동무날려버리기, 울부짖기 같은 일부 변화기도 대타를 무시한다.

배우는 포켓몬은 많은 편인데, D/P 버전에서 도박장 기술머신으로 나오기 전까지는 상당한 레어 기술이었다. 자력으로 습득하는 포켓몬도 적고, 기술머신이나 NPC기로는 다시 얻으려면 게임을 다시 클리어해야 하는 난감한 기술이었다. 주로 힘껏펀치와 콤보로 쓰는 게 국콤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유명하지만 쓰기 힘들다. 이유는 대타가 생각 외로 쉽게 박살나기 때문. 다만, 버섯모버섯포자로 상대를 잠재울 수 있기 때문에 더 쉽게 이 콤보를 쓸 수 있다. 포이즌힐 특성으로 대타로 소모한 체력을 회복할 수도 있기 때문에 5세대까지는 상당히 악랄했다. 성공하면 격투계의 고급 기술인 힘껏펀치의 화려한 이펙트가 작렬한다.

8세대에서는 다이맥스 기술을 막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더욱 위상이 올라가고 있다. 다만 다이월과 달리 대타출동으로 막은 다이맥스 기술은 여전히 날씨 변화나 랭크 변화 등 부가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에게 안전하게 랭크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거나 다이제트로 아군 포켓몬이 대타출동을 쓰기 전에 앞지를 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다. 또한 대타출동을 사용한 포켓몬이 다이맥스를 사용하게 되면 대타출동이 풀리면서 다이맥스가 된다.

그리고 결국 9세대에서는 정리정돈이라는 신규 전용기가 등장하여, 필드의 함정과 대타출동을 싸그리 정리해버리는 카운터가 등장하고 만다.

3. 작품별 등장[편집]


3세대 R/S/E에선 해안시티 백화점 옥상에 올라가면 한 NPC에게서 배울 수 있다.

D/P에서는 도박장 말고도 숲의 양옥집에서 입수할 수 있는데, 입수하게 되는 곳에서 가끔 발생하는 특수 이벤트 및 BGM이 좀 무섭다.

HG/SS에서는 도박장 코인 2000개로 살 수 있다. 하지만 코인을 얻기가 어렵다.

5세대 B/W에서는 겨울에만 태엽산에서 구할 수 있다. 기계의 날짜를 바꿔도 되긴 하지만, 블랙시티화이트포리스트가 초토화되는 것은 각오해야 한다. 그나마 정발판이 본편 기준 겨울인 4월에 발매해서 그런지, 국내에서는 빨리 구한 사람들이 꽤나 많은 편이다.

6세대에선 벌레의야단법석, 하이퍼보이스 같은 소리 계열 기술이 대타출동 분신을 관통하게 되고, 틈새포착 특성에 분신을 무시하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는 약간 특이한 기술이 되었는데, 자신의 대타를 만드는 게 아니라 대상을 잠시 동안 대타출동 인형(Decoy)으로 만든다. 인형이 된 포켓몬은 아군 적군 구별없이 모든 포켓몬에게 공격받는다. 풍래의 시렌 시리즈의 복제 시렌 지팡이의 효과를 조금 약화해 옮겨왔다고 보면 된다.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도 개굴닌자의 기술 중 하나로서 채택되었다. 공개된 동영상을 보면 발동 순간 공격을 맞으면 인형과 바꿔친 후 옆차기로 반격하는 방식.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신과 똑같은 분신을 만드는 것으로 묘사되며, 대타 인형은 썬문 애니메이션 15화와 노려라 포켓몬 마스터 8화에 등장하였다. 포켓몬스터(2023)에서는 콜사꼬지모가 사용한다. 이때 대타출동으로 만들어진 분신 자체는 본체와 동일한 모습이지만 대타가 깨지는 연출은 상대방의 공격에 따라 다르다. 뜨아거가 몸통박치기를 했을 때는 대타가 사라지면서 바위가 나와 뜨아거에게 역으로 피해를 입혔지만 불꽃세례분함의발구르기에 당했을 때는 그냥 사라졌다. 다만 분신 생성 시 자신의 체력이 소모되는 연출은 베스트위시 한정으로, 그것도 주박사의 어지리더가 사용했을 때만 나왔다.


4. 대타출동으로 막을 수 없는 기술(9세대 기준)[편집]


싱글 배틀에서 실전성 있는 기술볼드체 표시.
분류
기술명
타입
기타
물리
섀도스틸[Ⅶ]
고스트
환상의 포켓몬 전용기
이차원러시[Ⅵ]

특수[Ⅵ]
이차원홀
에스퍼
환상의 포켓몬 전용기
필중기
플레어송

소리
돌림노래
노말
소리
물거품아리아

소리
바크아웃

소리
벌레의야단법석
벌레
소리
소란피기
노말
소리
수다
노말
페라페 전용기
소리
스케일노이즈
드래곤
소리
에코보이스
페어리
소리
옛노래
노말
환상의 포켓몬 전용기
소리
차밍보이스
페어리
소리
필중기
코골기
노말
소리
폭음파
노말
소리
하이퍼보이스
노말
소리
변화
가드스왑[Ⅳ]
에스퍼
금속음[Ⅵ]
강철
기프트패스[Ⅵ]
노말
길동무
고스트
꿰뚫어보기
노말
날려버리기
노말
강제교체기
냄새구별[Ⅲ]
노말
노래하기[Ⅵ]
노말
당신먼저[Ⅴ]
노말
도발[Ⅲ]

도우미[Ⅲ]
노말
막말내뱉기[Ⅵ]

멸망의노래
노말
소리
미라클아이[Ⅳ]
에스퍼
미러타입[Ⅴ]
노말
봉인[Ⅲ]
에스퍼
부르짖기[Ⅵ]
노말
분진[Ⅵ]
벌레
비밀이야기[Ⅵ]
노말
사슬묶기
노말
손에손잡기[Ⅵ]
노말
배포 전용기
스킬스왑[Ⅲ]
에스퍼
스피드스왑[Ⅶ]
에스퍼
싫은소리[Ⅵ]
노말
아로마미스트[Ⅵ]
페어리
앵콜
노말
어시스트기어[Ⅵ]
강철
역할[Ⅲ]
에스퍼
울부짖기
노말
소리
강제교체기
울음소리[Ⅵ]
노말
원한
고스트
자기암시
노말
자기장조작[Ⅵ]
전기
저주[Ⅴ]
고스트
지휘#포켓몬스터의 기술[Ⅶ]
에스퍼
하랑우탄 전용기
초음파[Ⅵ]
노말
치료방울[Ⅵ]

친해지기[Ⅵ]
노말
텍스처2[Ⅴ]
노말
폴리곤계열 전용기
트집#포켓몬스터의 기술[Ⅲ]

파워스왑[Ⅳ]
에스퍼
페어리록[Ⅵ]
노말
클레피 전용기
풀피리#포켓몬스터의 기술[Ⅵ]

하트스왑[Ⅳ]
에스퍼
헤롱헤롱
노말
흑안개
얼음


5. 기타[편집]


특이하게도 HP가 1인 껍질몬도 배우는데, 항상 실패한다. 토중몬이 배우기에 배우는 점이 원인.

또한 3세대까지는 대타출동을 사용한 포켓몬을 포획 가능했으나, 4세대에서는 포켓몬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목표를 정할 수 없어서 포획 불가능하다고 메세지가 떴지만, 5세대부터는 이전 세대들처럼 다시 포획이 가능하다.#[6]

대타로 나오는 인형은 갸온이라는 괴수 포켓몬으로 1세대 당시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용량 부족 등의 이유로 삭제된 포켓몬이다. 해당 포켓몬의 존재가 유출되기 전에는 코뿌리 형태의 인형으로 알려져있었으나 2세대까지의 스프라이트에 뿔이 없는 점, 3세대 이후의 스프라이트 역시 뿔이 없고 초록색이라는 점을 조합하면 코뿌리보다는 갸온 쪽에 더 부합한다.

파일:attachment/대타출동/info.jpg
#
위 사진의 인형은 엄연히 포켓몬 공식 상품으로, 위에 서술한 엘풍과 대타출동의 악랄한 콤보에서 이름을 따온 '엘풍의 대타출동'이다. 일본의 포켓몬 센터나 한국의 포켓몬 팝업 스토어가 열릴 때 볼 수 있으며, 워낙 인기가 높아서 스태프들이 수시로 재고를 보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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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세대에선 기술머신이 전부 갈아엎어지면서, 기술레코드로 밀려났다. 원래 있어야 할 기술머신 90번은 일렉트릭필드가 차지하게 되었다.[2] 잘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이 기술은 리플렉터, 빛의장막과 함께 마임맨을 상징하는 기술이다. 2세대까지는 유일하게 대타출동을 레벨업으로 배우는 포켓몬이었다. 단 약간의 변경점은 존재한다. 1세대부터 2세대까지는 대타출동이 깔린 상태에서 포켓몬을 교체하더라도 대타가 유지되었지만 3세대 이후부터는 포켓몬을 교체할 시 대타도 함께 사라진다.[3] 3권에 등장하는데 피카츄와 똑같이 생긴 에너지 분신을 만드는 것으로 원래의 기술과는 차이가 있다.[4] 소수점 이하는 버린다. 그러므로 체력이 4의 배수가 아닌 경우, (별도의 체력 변화가 없다면) 대타출동을 4번 사용할 수 있다.[5] 다만, 앵콜, 도발, 멸망의노래, 울부짖기 같은 일부 기술은 막지 못한다. 특히 뒤의 둘의 경우를 포함해 후술하듯, 6세대부터 소리 계열 기술 전체를 못 막게 너프당하기도...[Ⅶ] A B C 7세대부터[Ⅵ]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6세대부터[Ⅳ] A B C D 4세대부터[Ⅲ] A B C D E F G 3세대부터[Ⅴ] A B C D 5세대부터[6] 사용하면 사용 턴에 숨어버리는 구멍파기, 공중날기, 다이빙도 4세대부터 포획 불가능하다가 메세지가 뜬다. 하지만 5세대부터 다시 포획 가능으로 변경된 대타출동과는 달리 이후 세대들에서도 기술을 사용하여 숨을 경우 포획 불가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