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빵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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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탈출의 에피소드 빵공장에 대한 문서.
2. 오프닝[편집]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에서 모였다. 옷이 안 맞아 어쩔 수 없이 후줄근한 옷차림으로 김동현 등장. 준비된 옷이 너무 작았다고 한다. 저번 아차랜드를 끝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우려로 촬영을 3주간 쉬었기 때문에 멤버들이 가물가물한 과거 에피소드들을 회상했다.
3. 열일곱 번째 대탈출 - 빵공장[편집]
이동 중에 대탈출3 각 에피소드 내용을 복습했다. 어둠의 별장 때 복도끝에 있던 여자 귀신을 방송이 나오고나서야 확인할 수 있었던 멤버들은 무서웠다며 한마디씩 했다. 김동현이 유니버스와 옴니버스를 헷갈려했다. 멤버들이 피오에게 유니버스와 옴니버스의 뜻을 아냐고 물어보는데 옴니버스는 안다고 한다.
안대를 쓰고 탈출 장소를 추측하던 중 근처에 있는 반도체 회사와의 콜라보 추측에 제작비 많이 들꺼라는 김종민의 말에 강호동과 신동이 "나영석이 벌어서 정종연이 쓴다" 라고 농담하였다.[1]
3.1. 세트 입장[편집]
입장을 하면서 멤버들 목에 잠금장치를 채웠다. 유병재에게 먼저 채운 후 피오에게도 채워주는데 사이즈가 안맞아 자기한테 채우는게 아니냐며 피오가 무서워했다. 안대를 쓰고 있는 상황이라 저번 좀비공장 때처럼 한명에게만 잠금장치를 채우는 것이라 생각했던 것 같다. 또한 안대를 벗는 미션으로 대탈출하면서 꼴불견 멤버들을 고르는 미션을 했는데 처음엔 꼴불견 멤버가 없다며 훈훈하게 시작했으나...강호동의 김종민 지목을 시작으로 멤버들 대부분이 디스를 해도 후한이 없을 착한 김종민을 골랐다.[2] 피오는 자신이 뭔가 한 건 할 때 종민이 형이 요즘 점점 축하를 안 해준다고 서운해했고, 김종민은 절대 오해라며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하고 사랑한다고 했다.
3.2. 공장[편집]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가 맴도는 공장 내부엔 검은 정장과 특수 마스크[3] 를 쓴 조직원들이 여럿 보이고, 그중 행동대장으로 보이는 덩치 큰 조직원이 탈출러(조직원 한정으로 신입이라 지칭함.)들을 모으고[4] 인원수를 나눠 조를 배정해준다. 그리곤 순서대로 조당 역할을 설명해주는 데 그 역할은 아래와 같다.
1조는 봉지에 먹으면 죽는 노란색 가루[5] 를 3.5~4g 넣기. 2조는 빵에 작게 구멍 뚫고 봉지 밀어넣기. 3조는 숙달된 사람들이라 알아서 포장. 4조도 숙달된 사람들이라 알아서 박스에 담는다. 이 때 작업반장이 강호동을 아기 돼지라고 불렀는데, 강호동이 저 말을 듣고 어디서 뵌 적이 있냐고 묻자 100kg 넘으면 다 똑같다고 말한다.
중간에 2조 중 한 명이 도구가 아닌 손가락으로 구멍을 너무 크게 뚫는다고 작업반장에게 혼나고 결국 열받아서 소리를 지르며 바구니를 집어던진다.[6] 이에 작업 반장은 리모컨을 눌러 기절시킨 뒤 수하들에게 노동자 숙소로 끌고 가도록 지시한다.[7]
또한 한 조직원이 문들 중 하나[8] 로 들어가면서 작업반장에게 커피를 타서 자기한테 가져달라고 지시하자 작업반장이 못마땅해 하며 다른 조직원을 시키는데 이것으로 보아 조직원들끼리의 서열이 확실하지 않은 듯 보였다.
3.3. 식당[편집]
오후일과가 끝나고 공장과 이어진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된다.
세트에 입장하면서 피오가 맡은 된장 시래기국 냄새와 신동이 맡은 콩나물 냄새가 이곳에서 나던 냄새였고, 모두 차례로 줄을 서서 불고기와 쌈 채소등 반찬과 밥을 원하는 만큼 챙긴다. 배식을 받는 와중에 맨 앞에 있던 외국인은 배식을 받지 않고 곧바로 자리에 앉는다. 그리고 신동의 경우 저탄고지로 배식 받았는데 이걸 궁금해한 작업반장이 그 이유를 묻자 다이어트 중이라고 대답한다.이걸 들은 작업반장은 "어차피 나중에 다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라고 받아쳤다.
이후 자세히 보니 외국인은 오른팔을 다쳤고[9] 멤버들은 이 외국인에게 단서가 있음을 직감했다. 제일 먼저 신동이 식판을 들고 와서 외국인이 있는 테이블에 앉았고 외국인은 퀭한 눈빛으로 음식을 간절히 바라보며 연거푸 한숨을 쉬었지만 신동은 신호를 눈치채지 못했다. 결국 외국인의 신호를 알아차린 건 유병재. 그 후 주변에 앉은 멤버들이 차례대로 외국인에게 음식을 골고루 먹여주었다. 멤버들은 중간중간 영어 또는 한국어로 외국인에게 말을 걸지만 외국인은 조직원들을 힐끔힐끔 쳐다보며 대답하지 않았다. 배를 어느정도 채운 외국인은 조직원들의 눈치를 보다가 신동에게 신호를 보내 몰래 쪽지 하나를 건넨다. 신동이 받은 쪽지를 열어보려 하자 외국인이 급하게 막으며 나중에 읽으라고 했다. 그리고 <자로 입을 닦는 듯한 사인을 전해준다.[10] 외국인이 있는 테이블에는 자리가 부족해 김종민과 김동현은 옆 테이블에 앉았다. 김종민이 뭔가 알아내기 위해 맞은편에 앉은 노동자에게 말을 걸었으나 바로 거절당했다. 민망해하며 김종민과 김동현이 고개를 숙이며 웃음을 참았다.
조직원들의 경우 작업 도중처럼 자기들끼리 모여 믹스커피를 마셨다. 그러면서도 중간중간 밥을 먹는 노동자들을 돌아가며 감시했다. 멤버들이 자꾸 외국인과 대화를 시도하려 속닥거리자 외국인 친구 사귀러 왔냐며 화도 버럭 냈다.
이후 어느 정도 대화가 끝날 무렵 조직원들이 식사를 마칠 것을 종용한 다음 2열종대로 어디론가로 향한다.[11]
3.4. 숙소[편집]
밥을 먹은 일행이 도착한 숙소 구조는 거실과 안방으로 나뉘어 있는데 대탈출 멤버들은 6명 전원 안방으로 들어가게 된다. 거실에는 빵공장에서 실려온 전기 충격으로 기절한 노동자가 누워서 자고 있었고 멤버들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바닥에서 포커나 화투를 치고 있었다.
이후 작업반장의 안내에 따라 안방으로 들어갔고 작업반장이 나간 뒤 식당에서 외국인이 준 쪽지를 열어보았는데 전부 영어였기에 유병재가 문법까지 설명하며 해석한다. 해석한 편지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었다.
서류가방을 찾아 안방을 뒤지다가 거실을 수색했고 거기서 레인보우 홀덤 룰북을 발견하고 돌아가다 일부 돌출된 돌벽의 벽돌을 발견하고 그곳을 만지다가 벽돌이 빠지는 부분을 발견, 그리고 그 안에 서류가방이 놓여져 있었다. 이후 의심을 피하기 위해 돗자리와 화투를 가지고 그곳에 자리를 깔고 탈출러들이 시선을 막는 사이 유병재가 한손으로 벽돌을 빼서 서류가방을 얻는다. 뒷정리 후 서류가방을 돗자리로 감싸 안방으로 돌아가는데 성공한다.This is secret agent Angel Hunt.
My partner, Kim, working on the mission with me is captured somewhere in this factory.
If you complete our unfinished mission, you will get out[12]
here safelyFind his hidden briefcase in the dormitory.
1-1-1 1-4-3 1-4-4 3-3-6 3-5-4 3-9-1 4-3-1 4-7-6
나는 비밀요원 앙헬 헌트입니다.
나와 함께 미션을 수행 중이던 내 동료 김(김강렬 요원)이 이 공장 어딘가에 잡혀있습니다.
만약 당신들이 우리의 미션[13]
을 완료해낸다면 당신들은 안전하게 이 곳을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숙소 어딘가에 숨겨져있는 김의 서류가방을 찾으세요.
가방은 비밀번호로 잠겨있었고 탈출러들은 쪽지 밑의 숫자가 비밀번호의 힌트라고 추측한다. 혹시 레인보우 홀덤 룰북에 비밀번호가 있을까 해서 레인보우 홀덤을 설명하면서 실제로 한 번 해본다. 하지만 강호동이 첫 오픈부터 올인을 해서 베팅은 처음 한 바퀴만 돌았다. 승자는 레인보우가 나온 유병재, 꼴찌는 김동현으로 딱밤을 맞게되었다.
1. 레인보우 홀덤은 1~10까지의 숫자 카드를 각 카드의 숫자만큼 총 55장을(1팩) 사용하는 게임이다.
1. 게임이 시작되면 플레이어들은 딜러에게 3장씩 개인카드를 받고 기본 베팅으로 칩 5개를 낸다.
1. 기본 베팅 후 딜러는 공용카드로 사용할 카드 4장을 보이지 않도록 뒤집어 놓고 1장을 오픈한다.
1. 공용카드 1장이 오픈되면 플레이어들은 각자 개인카드 중 1장을 선택해 테이블 위에 오픈한다.
1. 모든 플레이어의 개인카드 1장이 오픈되면 오픈된 카드 중 가장 낮은 숫자의 카드를 가진 플레이어부터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며 베팅한다.[14]
플레이어들의 베팅이 종료되면 딜러는 두 번째 공용카드를 오픈, 앞서 마지막 베팅을 했던 플레이어부터 다시 베팅을 시작하고 게임이 끝날 때까지 오픈과 베팅을 반복한다. 단, 개인카드는 처음 1장을 제외하고는 오픈하지 않는다.1. 베팅이 끝나면 플레이어(포기한 플레이어들을 제외)의 카드를 오픈, 공용카드와 개인카드의 합이 가장 적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단, 같은 숫자 카드는 합에서 제외한다.
1. 공용카드와 플레이어의 개인카드의 숫자가 모두 다르면 특수족보인 레인보우가 되어 숫자 합에 상관없이 그 게임에서 승리한다.
레인보우 홀덤에서 가방 비밀번호의 연관성을 찾아 내지 못한 멤버들은 다시 한번 편지를 들여다보기 시작했고, 여러 추측을 하던 중 유병재가 암호의 풀이법을 찾아낸다. 편지 밑에 적힌 1-1-1과 같은 형식의 숫자들이 X번째 문장-X번째 단어-X번째 글자에 있는 하나의 알파벳을 가리키는 것.
반갑습니다, 김강렬 요원. 지난해 SSA 한국 지부에서 극비로 진행했던 검은탑 프로젝트 기억하십니까? 검은탑 프로젝트는 안전 문제로 폐기되었지만, 검은탑으로부터 얻은 일부 정보는 여전히 SSA 내부에서 연구 개발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프로젝트의 개발자 중 한명이 SSA를 배신하고 신소재 화학무기 정보를 빼돌렸습니다.
이 개발자는 불법 조직과 동업하여 신소재 화학무기를 가루 형태로 제작해 각국 테러조직에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밀반출되고 있는 신소재 생화학 무기의 출처를 추적한 끝에 여주 모처에 있는 한 공장을 발견했습니다. 사람들은 이곳을 빵공장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내부 정보원을 통해 어렵게 입수한 빵공장의 도면입니다. 공장 옆 건물은 불법 카지노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추측하기에 도박으로 빚을 지게 하고 공장의 저임금 노동자가 되는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김강렬 요원의 임무는 빵공장 내 서버실을 해킹해 유출된 검은탑 프로젝트의 모든 정보를 되찾는 것입니다. 본사에서 파견된 헌트 요원을 투입시킬 예정이니, SSA 요원 수신호로 서로를 확인하고 도움을 받으시면 됩니다.
지금부터 작전 루트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서버실에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도박장 내 VIP 대기실에 있는 환풍구를 통해야 하는데, 환풍구가 있는 VIP 대기실에 진입하기 위해선 일반 게임장과 비밀 게임장을 거쳐야 합니다.
일반 게임장에서 10억 가량의 게임머니를 확보하면 비밀 게임장에 초대받습니다. 초기 게임 자본은 차용증을 쓰고 확보하십시오. 최대 1억까지 칩을 빌릴 수 있습니다.
일반 게임장에서 손쉽게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게임은 홀짝 주사위입니다. 확률과 운이 따라줘야 하는 게임이지만 주사위를 조작할 수 있는 리모컨을 입수했습니다. 이 리모컨은 승률을 80%까지 상승시키는 리모컨입니다. 요원 가방에 있는 리모컨으로 게임 머니를 최대한 확보해 비밀 게임장으로 진입하십시오.
비밀 게임장의 게임은 일명 레인보우 홀덤이라는 카드 게임입니다.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딸 수 있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공장내의 CCTV룸에서 게임을 지켜보고 있고 게임 승률을 조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밤이 되면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게임을 하러 가고, 공장에선 야근이 진행됩니다.강렬 요원이 게임을 하는 동안 헌트 요원은 야근을 지원해 공장 내 CCTV룸을 장악하십시오. CCTV룸 장악은 가방에 있는 슈퍼 졸리G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두 사람이 공조해 게임을 승리로 이끌어 VIP대기실에 입성, 서버실로 가는 환풍구를 찾으십시오. 아까도 언급했듯이 이 환풍구를 통해서만 공장 내 서버실로 진입할 수 있다는 걸 잊지 마십시오. 단 VIP대기실에서 제공되는 음식은 절대 먹어선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원할한 임무 수행을 위해 추가 정보 드립니다. 빚을 진 노동자들의 목에는 잠금장치가 채워지는데 목에 있는 특수 장치를 제거하려면 서버실에 가기 전 환풍구 통로 중간 회장실에서 잠금장치 키를 빼내시면 됩니다. 공장 내 전체를 운용하는 비밀번호 알고리즘을 입수해 요원의 가방 안 봉투에 넣어뒀습니다. 봉투를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이번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면 가방 안에 들어있는 특수 위성장비로 임무 완수 코드를 입력하고, 당신의 엄지손가락 지문을 인식시키십시오. 임무 완수 코드는 USB 장치가 정확한 정보 파일을 다운받았을때 요원에게 보여질 것입니다.
파일이 확인되면 5분 안에 SSA 타격대 요원들이 출동해 SSA 정보가 유출된 공장을 정리할 예정입니다. 타격대 요원들이 출동하기 전까지 몸을 잘 숨기십시오.
김강렬 요원, 만약 당신이나 헌트가 잡히거나 사망하면 SSA는 해당 임무에 관한 모든 사실을 부인할 것입니다.
행운을 빌겠습니다.
- 도박장팀은 일반 게임장에서 10억 이상 획득 시 출입할 수 있는 비밀 게임장으로 진입하여 VIP 대기실로 접근, 그곳에서 제공되는 음식을 먹지 말고 환풍구를 통해 회장실을 거쳐 서버실로 진입하여 검은탑 자료를 탈취하는 역할.
- 야간근무팀은 야간근무에 자원한 다음, 공장의 CCTV룸을 접수하여 비밀 게임장에서 벌어지는 레인보우 홀덤 게임을 조작 후 SSA 요원들을 구출하고 SSA 타격대를 호출하는 역할.
- 알고리즘 암호 봉투[16]
- 승률을 80%까지 올릴 수 있는 주사위 게임 조작 리모컨
- 슈퍼 졸리G
- 미니 낚시대[17]
- 무전기 (수신용) 2개
- 무전기 (발신용) 1개
- 무전기 은폐용 단발머리 가발 2개
- 특수 GPS 위성 장비
- 서버실 해킹용 USB
3.5. 2단 분리 작전[편집]
호동도 CCTV로 가는 사람들도 게임을 잘 해야한다고 의견을 냈으며 이를 들은 병재는 신동이 야근을 하고 종민이 게임장에 갔으면 좋겠다고 주장한다. 그러자 호동은 가발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 가자며 주장하자 피오는 게임은 자신이 없다며 한숨을 쉬자 신동은 넌 졸리G 담당이니 나랑 같이 가자며 졸리G를 건냈으며 피오는 자신이 태양여고때 경험했다며 승낙한뒤 주머니에 보관한다. 신동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가발을 쓰던 중 가장 잘 어울린 병재가 선택되었으며 종민 & 병재가 게임장에 가고 나머지 멤버들은 야근을 진행하게 된다.[18] 이렇게 결정된 뒤 호동은 여기서 헤어지고 탈출해서 만날 가능성이 높으니 마지막으로 엘보로 화이팅한 뒤 요원의 가방을 원래 있던 자리에 은닉한다.
3.5.1. 게임장[편집]
3.5.1.1. 일반 게임장 - 홀짝 주사위[편집]
김종민과 유병재는 대부분의 노동자들과 함께 게임장으로 들어갔고, 그곳에서는 노동자들 이외에 일반 고객들 상당수가 게임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작업반장의 안내에 따라 차용증을 쓰고 칩[19] 을 빌리는데 1개가 부족해서 둘 다 당황을 한다. 알고보니 10% 선이자로 칩을 빌려준 조직원에게 내용을 잘 보라고 혼이 난다.
김종민과 유병재는 곧장 홀짝 주사위 테이블로 향했다.[20] 먼저 게임을 하던 고급진 의상 차림의 남녀 커플이 있어 먼저 게임을 어떻게 하는지 보기 위해 옆에서 동향을 살핀다.[21] 그러다 남자가 칩 하나를 떨어뜨리는데 유병재가 재빠르게 칩을 발로 밟아 남자를 속이고 신발끈을 묶는 척하며 은근슬쩍 줍지만 양심 상 다시 돌려준다. 그러면서 게임에 참가하려는데 남자가 다시 게임에 참가하려고 해 자리를 내어준다. 남자가 다시 게임을 하는 동안 리모컨을 테스트해본다. 리모컨 버튼 중 위는 더블1, 아래는 더블6. 이후 남자 측이 자리에 앉아있기에 선 채로 게임에 참가한다. 리모컨을 조작해 더블 1, 6의 베팅[22] 을 연달아 성공하고 작업반장에 의해 비밀 게임장으로 이동한다. 도박의 짜릿함을 맛본 유병재는 덤.[23]
3.5.1.2. 비밀 게임장 - 레인보우 홀덤[편집]
유병재와 김종민이 일반 게임장에서 10억 이상 획득하자 작업반장이 초대하였다.[24] 그리고 9화 끝.
10화 시작. 비밀 게임장에는 4개의 의자가 있는 레인보우 홀덤 테이블 하나가 있었으며 유병재와 김종민은 테이블 한 켠에 나란히 앉았다. 잠시 후 회장실에서 참가자 둘이 나와서 유병재의 옆으로 나란히 앉았다. 딜러 쪽에서 볼 때 왼쪽부터 김종민 - 유병재 - 참가자1 - 참가자2 형태로 앉은 상태. 이윽고 회장실 문이 다시 열리며 강진호 회장이 등장한다. 회장이 게임장 한 켠에 마련된 가죽의자에 착석한 뒤 술과 술안주를 먹으며 참관하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레인보우 홀덤 3줄 요약
1. 레인보우 홀덤은 공유카드 4장과 개인카드 3장의 숫자 합이 가장 적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1. 같은 숫자 카드는 숫자 합에서 제외한다.
1. 공유카드와 개인카드가 모두 다른 숫자면 레인보우가 되어 숫자 합에 관계없이 승리한다.
첫번째 게임은 김종민의 패도 좋았지만, 참가자 1의 패도 좋아 개인 카드가 모두 삭제되고 5로 비겼지만, 두번째 판에서 강호동이 경고한 도박중독에 걸린것처럼 폭주하였고, 상대 플레이어의 좋은 패까지 맞물려 패배, 김종민이 칩을 대량으로 잃었다. 그 뒤로 게임이 계속된다.
그후 이어지는 판에서 김종민의 개인카드가 7이 3장이나 뜨는 판이 떴고, 참가자가 1의 개인카드중 4가 삭제되지 않아 카드 하나 차이로 김종민의 승리, 플레이중인 탈출러들이 큰 돈을 따고 좋아하자 회장측 참가자들이 작업반장에게 신호를 보냈다. 그러자 작업반장은 회장실로 들어가 CCTV룸으로 사인을 왜 안보내냐며 무전을 보냈다. 이 때 CCTV룸은 이미 탈출러들에게 장악된 상태여서 김종민이 이번판에 승리할 수 있는 판이라는걸 알수 있었고, 신동이 무전을 받아 기기가 오작동하고 있기에 고치고 있다며 임기응변으로 위기로 갈 수 있던 상황을 모면한다, 그리고 이어진 판은 김종민의 큰 베팅에 참가자 전원과 유병재가 폴드해 김종민이 승리했다. 그이후 연달은 폴드와 큰 베팅을 오가는 참가자2의 베팅으로 판의 흐름을 잡기위한 주도권 싸움이 이어졌다. 그리고 다음 게임이 시작됐다.
이번 판은 첫번째 베팅에선 약간 간을 보다 두번째 공유카드부터 김종민의 큰 베팅에 다들 응하고, 세번째 공유카드에도 유병재의 69칩 배팅, 김종민의 109칩레이즈에도 다들 응하며 탈출러 두명의 눈빛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지막 공유카드 오픈후 베팅차례, 선인 유병재부터 베팅을 시작하는데...
166개의 칩을 전부걸며 올인을 했다! 이에 참가자 1이 콜하고 참가자 2와 김종민도 올인을 하였으나, 베팅 순서가 첫 번째였던 유병재는 이미 올인을 했기 때문에[26] 추가로 베팅할 상황에서 칩이 없게 된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강진호 회장.
신체 포기 각서쓰면, 올인 인정!
강진호 회장, 유병재에게 제안하며 한 멘트.
신체 포기 각서를 쓰면 올인한 것으로 쳐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당황한 탈출러들이 어디까지 포기하냐는 유병재의 물음에 회장은 당연한 걸 왜 묻냐는 투로 전부 다라고 대답했다, 그 후 탈출러들은 어쩔수 없이 승낙하자 작업반장이 각서를 들고와서 유병재와 김종민은 각서를 쓴다.
각서를 쓰고 참가자 1이 올인하면서 모두가 올인, 유병재의 다음인 참가자1부터 카드를 오픈한다.[27]
김종민이 30으로 23보다 높아 패배가 확정된 상황에 승리를 예감하며 미소를 짓는 회장, 이제 유병재의 차례였다.
마지막으로 카드를 오픈한 유병재의 패에서 2, 9, 10으로 레인보우가 나와 카드합과 상관없이 유병재가 승리했다.[28][29]
유병재가 승리하면서 자신이 부리는 참가자들이 모든 돈을 잃게 되자, 안주 접시를 집어던지며 화를 내는 강진호 회장, 이에 연이은 실책을 저지른 참가자들에게 회장이 따라오라고 한 뒤, 비서에게는 탈출러들을 VIP 대기실로 데려가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돈을 크게 잃은 회장측 참가자 둘은 회장을 따라 회장실로 들어간다.[30]
3.5.1.3. VIP 대기실[편집]
두 사람을 VIP 대기실로 안내하라는 회장의 지시를 받은 비서가 단발 형제를 안내한다. 비서가 나가자마자 곧바로 두 사람은 환풍구를 수색했고, 김종민이 커튼 뒤의 환풍구를 발견한다. 그러다 노크소리에 다시 앉은 두 사람에게 비서가 들어오고, 양념 반 후라이드 반 형태의 프라이드 치킨과 짜장면을 대접하며 돈이 올 동안 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으라 한 뒤 나간다. 허나, 이미 영상으로 VIP 대기실의 음식을 먹으면 안되는 것[31] 을 알고 있던 병재와 종민은 아쉬운대로 냄새만 맡고 환풍구로 향한다.
3.5.1.4. 환풍구[편집]
환풍구로 들어와 가장 먼저 회장실에 당도해 목 걸쇠를 풀 열쇠를 찾아내고 이를 미니 낚시대로 낚을 작전을 세운다. 처음에는 회장이 옆에 있어 들킬 수 있었지만 때마침 작업반장이 회장에게 VIP 대기실에 있던 유병재와 김종민이 사라졌다는 급보를 전해 회장이 직접 방을 나간다.[33] 그 틈에 낚시대 조작 미숙으로 곤혹을 치르긴 하지만 열쇠를 빼내는 데는 성공. 여담으로 돈 잃은 사람들은 벽보고 벌서고 있다. [34] 빼낸 열쇠로 병재와 종민은 서로의 목 걸쇠를 풀고 서버실 방향으로 향한다.
3.5.2. 공장[편집]
3.5.2.1. 야간 근무[편집]
김종민, 유병재가 도박장으로 가기로 하면서 야간작업은 강호동, 김동현, 신동, 피오가 들어가기로 결정하고 작업반장이 야간작업 근무여부를 물어보자 수당 액수를 물어보면서 즉각 자처한다. 야간근무의 형식은 대탈출러들 이외에는 아무도 지원 안해서인지 몰라도 무장한 조직원 한 명이 직접 감시를 하는 가운데 이전에 했던 가루 작업을 똑같이 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한 명 밖에 보이지 않으니 머릿수로 밀어붙일까 했으나 조직원이 총으로 무장하고 있었고 CCTV룸에도 조직원이 있는 것이 포착되며 머릿수로도 제압가능한지 알 수 없어 기각되었다. 그 뒤 강호동이 조직원에게 친근하게 말을 거는데 철저히 외면당한다. 신동의 경우 화장실 가는 척을 했으나 제지당한다. 그나마 감시의 눈길이 주간근무보다 약한 편인지라 의논을 하기에는 좋은 환경이었고 졸리G를 어떻게 탈 지 작전을 짜게 되는데 마침 조직원들이 커피를 마시러 가는 곳을 기억해 내서 커피 물을 끓이는 포트에 졸리G를 타는 것으로 방향이 결정된다.
타이밍을 재고 있던 그때 CCTV룸에서 감시원을 호출했고 조직원이 CCTV룸에 들어간 사이 재빨리 커피포트에 슈퍼졸리G를 섞는데 성공한다. 잠시 후 다시 돌아온 조직원은 얼마 있지 않아 커피를 마시러 갔으며 마시고 5분이 지나야 하는 일반 졸리G와 달리 슈퍼졸리G의 경우는 한 모금 마시자마자 바로 잠들었다. 탈출러들은 잠든 조직원의 옷에서 카드키를 획득하였다. 그런데 조직원이 본인 커피만 타 마시고 잠드는 바람에 탈출러들이 CCTV룸에 들어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한다.[35] 그러다 CCTV룸 반대쪽에 있는 탈의실을 발견하고 덩치가 비슷한 신동이 옷을 입고 변장해서 커피를 타서 CCTV룸 조직원에게 전달했다. 조직원은 누가 커피를 주는지는 전혀 관심이 없었고 그냥 커피만 덥석 받아마셨다. 역시나 CCTV룸 조직원도 곧 리타이어했고 야근팀은 CCTV룸을 장악한다.
3.5.2.2. CCTV룸[편집]
CCTV룸의 모니터에는 비밀게임장의 모습과 각자의 카드를 올려놓는 곳이 확대되어 비춰지고 있었다. 잠시 무전이 잘 되는지를 확인하고 게임을 보며 카드의 규칙을 파악하는데 김동현이 카드의 규칙을 찾는데 성공한다. 카드 뒷면에 다섯 칸으로 나뉘어진 곳에 점이 찍혀 있었고 그 점의 개수가 곧 카드의 숫자인 것. 그래서 조직원들은 빠질때 빠질 수 있었고 그렇지 못한 일반인들은 빚의 수렁에 빠지는 체제였지만[36] , 지금은 CCTV룸이 탈출러들에게 장악된 상황. 카드의 규칙을 알아내서 도박장 팀을 돕던 와중 경기에서 김종민이 승리하자 회장측 참가자의 사인을 받은 작업반장으로부터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라는 무전이 온다. 사전에 계획한대로 기기 문제 핑계를 댔고, 작업반장이 도울 사람을 보내는지 묻자 괜찮다며 빨리 고치겠다고 신속하게 답변하여 작업반장도 의심을 거둔채 사인을 제대로 보내라고 경고를 한 뒤 무전을 끊는다. 이후 회장측 참가자들이 의심하지 않게 가짜 정보를 보내며 유병재의 대승을 일궈내는데 성공.
3.5.2.3. 수술실[편집]
임무를 마친 후 CCTV룸에서 나온 야간근무팀은 공장 한 켠의 수술실에 들어가보기로 한다. 카드키로 수술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작은 복도가 나타났고 하역장으로 통하는 문을 발견했다. 복도 안 쪽에 위치한 수술실은 커튼으로 가려져 있었는데 갑자기 밖에서 소리가 나자 멤버들은 도망치듯 수술실 내부로 들어가게 된다. 그 곳에는 피 묻은 침대가 있었는데 멤버들은 이 곳이 레인보우 홀덤에서 진 도박꾼들의 장기를 적출하는 곳이라고 추측한다. 입구 근처의 쓰레기통엔 피로 물든 붕대가 들어있었고 선반에는 각종 수술도구들이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수술실 건너편 환자 대기실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인 김강렬 요원을 발견하고 문을 열려 하지만 문이 잠겨 있었다. 혹시나 놓친 단서가 있을까 싶어 김동현과 피오가 커피를 마시고 잠든 조직원들을 수색하기 위해 나선 사이 강호동과 신동이 수술실을 뒤지던 중 신동이 문의 구조가 열쇠 없이도 열 수 있다는 것을 눈치챘고 강호동이 수술도구로 문을 따버린다.[37]
3.5.2.4. 환자 대기실[편집]
김강렬은 왼손 엄지 손가락이 잘린 채로 부상을 입은 채 누워있었다. 이후 강호동이 좀전의 피로 물든 붕대가 든 쓰레기통에 엄지 손가락이 있는게 아닐까하는 의견[38] 을 제시했고 결국 멤버들은 다시 수술실로 향한다.
3.5.2.5. 엄지 찾기[편집]
강호동이 위생 장갑을 끼고 쓰레기통을 뒤져보려다 손가락이 하나가 아님을 알아챘다. 수술실 침대 위에 쓰레기통을 비워보니 피로 물든 붕대들 속에 수많은 손가락이 있었고 그중에 왼손 엄지 손가락을 찾아낸다. 그것을 보고 비위가 약한 피오가 오랜만에 구역질을 했는데 시청자들의 반응은 저건 우웩이 아니라 실제로 토해도 인정이라고. 시즌3 들어서 시체 소품의 리얼리티가 올라갔기 때문. 해당 장면이 나오기 전에 불쾌감을 일으킬 수 있으니 시청에 주의를 바란다는 자막도 나왔다. 다행히 손가락들은 전부 모자이크 처리된다. 멤버들이 피오는 이 장면을 보지말라며 배려해주기도 했다.
3.6. 양동 작전[편집]
3.6.1. 환자 대기실[편집]
왼쪽 엄지손가락을 찾아낸 야간근무 팀은 마침 서버실 문에 도착한 도박장 팀에게서 비밀번호 단서를 요청받았다. 단서를 수색하던 중 영상에서 본 비밀번호 알고리즘을 담은 봉투를 떠올려 김강렬 요원을 수색한 결과 그의 오른쪽 바지주머니에서 3개의 원판으로 이루어진 돌림판[39] 을 발견했는데 이 판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다.
처음에는 판의 의미를 몰라 당황했으나 곧 심박 측정기에 표시된 날짜를 통해 오늘 날짜인 월요일의 앞글자 M을 알아내고 도박장 팀과의 무전을 통해 서버실 단어를 얻어 판에 맞추어보지만 47(ㅅ+ㅂ), 8745(ㅅ/ㅂ), 874587(ㅅ/ㅂ/ㅅ)등을 시도하지만 모두 실패한다. 그래서 힌트를 더 얻기위해 병재와 종민이 환풍구를 통해 다시 회장실로 향한다. 몸집이 작아 쉽게 이동하는 병재와 달리 종민은 힘겹게 이동. 핸드폰으로 테트리스를 하는 회장을 보고 병재가 위에서 작게 훈수를 두기도 한다. 그러나 단서를 찾진 못하고 다시 귀환. 그러던 찰나 김동현이 판의 비밀을 알아냈는데 바로 세번째 원판의 자음이 받침임을 깨닫고 이를 통해 874567(ㅅ/ㅂ/ㅅ+ㄹ)이라는 비밀번호를 알아내어 서버실 문을 여는데 성공한다.1. 첫번째 원판: 요일을 나타낸 듯한 알파벳
2. 두번째 원판: 자음(초성)
3. 세번째 원판: 자음(종성)[40]
3.6.2. 서버실[편집]
서버실 잠입에 성공한 병재와 종민은 컴퓨터에 USB를 꽂고 검은탑 자료를 내려받는다. 다운로드가 끝나자 임무 완수 코드인 "14863376"이 화면에 표시되었다.[41] 곧바로 무전을 통해 비밀번호를 전달하지만 GPS 장비에 번호를 연이어 잘못 입력하는 바람에 시간이 지연되었다. 몇 번의 시도 후에 제대로 코드를 입력하고 지문을 입력하였으나, 결국 탈출러들의 행방을 찾던 조직원들이 환자 대기실에서 비밀번호 승인 소리[42] 가 조직원에게 들려 야간 근무팀 4인의 위치가 발각되었다.
3.7. SSA 등장[편집]
비밀번호를 입력하다 들킨 직후 수술실에서 문 하나를 두고 4명이서 버텨냈다. 조직원들이 문에 있는 철망을 떼고 손을 집어넣어서 문을 열려고 했으나 실패.[43] 결국 작업반장이 괴력으로 문을 아예 뜯어버리고 곧 조직원들이 총을 겨누자 별 수 없이 항복하고 만다.
이때 조직원들을 제압하고 서버실로 들어온 SSA 타격대는 종민과 병재를 발견하자 총을 겨누지만 병재와 종민이 같은 편이라고 주장하자 SSA 타격대가 수신호를 했으며 종민과 병재는 앙헬에게 배운 SSA 수신호를 떠올리고 실행하자 타격대는 총을 내려놓은 뒤 USB를 요구하자 종민과 병재는 해킹 USB를 넘겨준 뒤 야근조 4인을 구출하러 갔다. 이 때 김강렬 요원과 앙헬 헌트 요원은 SSA 타격대에게 구출되었다.
3.8. 최종 탈출[편집]
창고의 열쇠를 찾던 김종민과 유병재는 하역장에서 사살당한 작업반장에게서 열쇠를 찾은 뒤, 창고 문을 열어 멤버들을 구출한다. 이후 공장 노동자들과 탈출러들의 목걸이[46] 를 제거하고는 탈출에 성공한다.[47] 그렇게 빵공장 에피소드는 폭발 대신 성공을 알리는 화려한 폭죽과 함께 막을 내렸다.
4. 에피소드 등장인물[편집]
4.1. 빵공장[편집]
빵공장으로 위장한 테러 조직. SSA의 배신자와 동업, 여주 부근에서 빵공장으로 위장해 신소재 생화학무기를 노란 가루로 만들어 빵 속에 집어넣은 다음 각국의 테러 조직에게 팔고 있었다. 참고로 이 생화학무기는 미래대학교에서 나온 검은탑 프로젝트 연구 중에 나온 물질을 연구해 만든 부산물 중 하나라고 한다.[48] 노동력은 불법 도박장에서 나온 채무자들로 충당하고 있었는데 도박장은 소문이 났는지 사람들이 꽤 있었다. 홀짝 주사위를 비롯한 여러 도박이 준비된 일반 도박장, 거기서 10억을 따낸 사람들을 모아 레인보우 홀덤을 하는 비밀 도박장으로 나뉘어 있다.
사자회와 마찬가지로 조직원들이 총을 들고 있지만 사자회와 달리 조직원 대부분이 양복을 입고 있다. 작업반장 아래의 서열은 제대로 구분되어 있지 않으며 조직의 보스를 회장이라고 칭한다.
탈출러들의 활약으로 회장과 작업반장을 비롯한 조직원 대부분이 SSA의 타격대에 의해 사살되었고 공장마저 폭파되면서 사실상 전멸했다.
여담으로 도박장을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이전 에피소드였던 사설 도박장과 어떤 관계인지는 드러나지 않았다. 이들의 또다른 업소일 수도 있고, 아예 무관한 다른 도박장일 수도 있다. 또한 도박장을 운영하면서 거기서 나온 채무자를 노동력으로 부려먹는 점으로 볼 때 모티브는 영락없이 이것.
4.1.1. 빵공장 관련 인물[편집]
- 강진호 회장(배우: 김문찬)
4.2. SSA 관련 인물[편집]
- 김강렬
김강률?[51]
- 앙헬[52] 헌트(Ángel Hunt)(배우: salim)
- 의문의 배신자
5. 평가[편집]
자세한 내용은 대탈출/평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기타[편집]
- 두 번째로 등장한 도박장을 배경으로 한 탈출인데, 도박장이 배경이라서 사설도박장과의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도 있었지만 에피소드가 끝나도록 연결고리가 나오지 않았다. 일단 도박 빚을 지워 빚을 못 갚으면 가둔다는 도박장이라는 컨셉 덕에 사설 도박장과 어느 정도의 공통점이 있다.
- SSA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검은탑 프로젝트가 언급되며 미래대학교와 같은 세계관임이 확정되었다. 슈퍼 졸리G가 언급된 것을 보면 태양여고[54] 와도 연관된 에피소드인 듯하나 졸리G 제품이 무조건 태양여고 세계관에만 있으라는 법칙은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아직 더 지켜봐야 된다.
- 좀비공장 이후로 두 번째로 외국인이 출연한다.
- 9화가 방송되고 레인보우 홀덤을 다루면서 네이버 실검에 레인보우 홀덤이 올라왔다. 이때 같은 PD의 더 지니어스에서 게임 룰을 설명할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했는데, 나레이션까지 완벽재현했다![55] 그리고 9편 엔딩 크레딧에 따르면 더 지니어스에 나왔던 보조 딜러도 등장. 홍지연 딜러는 아쉽게도 출연하지 않았다.[56]
- 레인보우 홀덤은 몇몇 아마추어 게임 제작자들에 의해 모바일 게임으로 나오기도 했지만, 도박으로 간주되는 문제 때문에 한국 플레이스토어에서는 플레이할 수 없고 우회 설치를 해야 한다. 다만 더 지니어스 시리즈의 게임 중 하나인 <흑과 백>이 코리안보드게임즈를 통해 <구룡투>라는 명칭으로 실제 보드게임화된 사례도 있는 만큼 실제 보드게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었고, DTCU 굿즈로 레인보우홀덤 카드가 출시하게 되었다. 하지만 한정판매였는지 4기가 종료된 시점에서는 굿즈상품으로는 구할수 없다. 만약 기성품으로나마 만들고 싶다면 뒷면이 같은 카드를 3팩을 사서 만들수는 있다.[57] 보드게임 달무티를 이용할 수도 있다.
- 대탈출 3 오프닝 도중 자세히 보면 체스판과 주사위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미래대학교에서 등장한 외계 문자가 등장했는데, 이때문에 오프닝을 분석한 내용과 엮어 사설 도박장과 미래대학교와 연관성이 높단 추측이 있었으며, 이번 에피소드를 상징한 것으로 보인다.
- 임무를 알려주는 영상의 '임무 완수 코드를 입력하고 왼쪽 엄지 손가락의 지문을 인식하십시오.' 부분에서 예시로 입력하는 번호는 20200301인데, 이는 대탈출3 첫 방송일인 '2020년 3월 1일'을 의미한다.
- 이 촬영장은 무한도전에서 '배고픈 특집' 씬에서 나왔던 폐창고의 심리게임 장면이 촬영된 장소로 보인다.
- 대탈출의 모든 에피소드중 같이 탈출한 사람이 가장 많았던 에피소드였으나, 시즌 4의 하늘에 쉼터 에피소드에서 해당 기록을 갱신하게 되어 2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