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 살해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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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 살해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 (2000)
Teenager Hooker Becames a Killing Machine

파일: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 살해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 포스터.jpg

감독 | 각본 | 촬영
남기웅
제작 | 제작사
화롯가의 아이들
프로듀서
운기진
기획팀장
이동진
편집
이창만, 남기웅
출연
이소윤, 김대통
개봉일
2000년 12월 30일
관람인원
1,940명
1. 개요
2. 줄거리



1. 개요[편집]


2000년 개봉한 한국의 63분 중편영화.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콩가네>, <미조>, <화끈한 서비스> 등 한국에서 몇 안되는 B급 영화 전문 감독인 남기웅의 데뷔작으로, 현재까지 한국 영화 중 가장 제목이 긴 작품이다. 참고로 두 번째로 긴 제목은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제목만큼이나 꽤나 황당한 부분이 많은 영화로, 배역명부터 "학교를 밝히지 않는 여고생"(이소윤 분)이나 "역시 학교 밝히기를 꺼리는 선생님"(김대통 분), "꾀나 행복했을 선생의 아내"(정은경 분), "촛불없이는 밤이 혼란스러운 이 영화 제작자의 엄마"(황필수 분[1]) 등으로 이어진다. 스토리도 여고생이 담임선생에게 배신당하고 토막살해 당했다가 사이보그 킬러로 재탄생한다는 줄거리에 뜬금없는 춤추기 장면과 니키타를 대놓고 패러디한 장면, 쓸데없이 긴 롱테이크들 등이 즐비하다. 여기에 6mm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조악한 화질의 고어한 장면들과 결말부에서 여고생의 고간에 장작한 고간포[2]등 충격적인 비주얼까지 보여주는 도저히 종잡을 수가 없는 영화. 일본 영화일줄 알다가 한국 영화인걸 알고 충격받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일본 엽기 영화 특유의 테이스트를 풍긴다. 하지만 완성도 자체는 매우 조악하며 쓸데없이 잔인해서 역겹다는 반응이 다수. 미성년자 성매매 소재 역시 비판이 많다.

2. 줄거리[편집]


여고생 소녀. 그녀에게는 남성들의 성적 욕망을 볼 수 있는 선글래스가 있다. 대학로 밤거리에서 선글래스를 끼고 손님들을 찾아다니다 담임선생에게 들킨 매춘의 현장. 놀아주고 섹스하는 5만원짜리 코스로 두사람은 합의를 하고... 폐허가 된 정미소... 빛을 발하는 침대 위에서의 매춘. 담임선생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 여고생은 그와의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 그러나 담임선생은 점박이 삼형제를 사주해 그녀를 토막살해 한다. 한편, 몰래 이 광경을 지켜보던 정체 모를 남자는 토막 난 시신을 자루에 담아 어디론가 향하고... 토막 난 시체는 재봉사 노파에 의해 다시 부활하지만 그녀는 이제 인간이 아닌 암살용 기계 인간일 뿐이다. 킬링머신으로 현장에 투입된 여고생, 살해지시를 수행한다. 격렬한 총격중에 가슴에 관통상을 입은 그녀는 자신이 기계 인간임을 자각한다. 그리고 조금씩 되살아나는 기억들... 점박이들을 찾아내어 피의 복수를 감행한 여고생은 담임선생을 찾아간다. 섹스와 살해의 공간, 정미소에서 마주친 그들. 그러나 담임선생이 자신을 프로그래밍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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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짜 감독의 어머니다(...), 사투리로 한탄하는 연기가 일품.[2] 후속작인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에서도 재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