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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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교단 산하의 대학원대학
4. 대학원대학 목록
4.1. 수도권
4.1.1. 서울특별시
4.1.2. 인천광역시
4.1.3. 경기도
4.2. 강원권
4.3. 충청권
4.3.1. 대전광역시
4.3.2. 세종특별자치시
4.3.3. 충청남도
4.4. 호남권
4.4.1. 전라북도
4.5. 영남권
4.5.1. 울산광역시
4.5.2. 경상북도
5. 해외의 대학원대학
6. 참고 기사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고등교육법 제30조 (대학원대학) 특정한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제29조제1항의 규정에 불구하고 대학원만을 두는 대학(이하 "대학원대학"이라 한다)을 설립할 수 있다.
고등교육법 제29조의2(대학원의 종류) ② (중략) 제30조에 따른 대학원대학에는 전문대학원이나 특수대학원 중 하나의 대학원을 둘 수 있다. <개정 2013. 8. 13., 2022. 10. 18.>
大學院大學/College of Graduate School

대학원대학이란 특정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석박사 과정만을 운영하는 대학이다.


2. 상세[편집]


본래 대학원은 대학교와 함께 운영하지만(고등교육법 제29조 제1항 본문) 대학원대학은 대학원 과정만 독자적으로 운영한다. 즉 일반적인 종합대학과는 달리 학사 과정을 운영하지 않는 것이다. 당연히 대학원이기 때문에 학사 과정을 먼저 졸업해야 입학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대학원대학은 1971년 설립된 한국과학원(KAIS)이라 할 수 있다. KAIS는 이후 복잡한 역사를 거쳐 한국과학기술대학(KIT)과 통합, 현재는 학사과정이 존재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되었다. 단, 특별법으로 설립된 특수한 케이스이므로 아래 설명할 대학원대학의 역사와는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특별법으로 설립되지 않은, 대학설립준칙주의 실행 이후 최초로 설립된 대학원대학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이다.

1996년 당시 교육부는 대학설립준칙주의를 도입하면서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대학원대학에 대한 설립 및 운영 기준을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1997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등의 대학원대학이 개교하였다. 대학알리미에 2023년도 공시된 대학원대학은 총 44곳이다.[1] 이 중 한국학대학원,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을 제외한 41곳은 모두 사립이다.

대학원만 있는 대학교인 만큼 상당수의 대학원대학이 정원 100명 미만의 작은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정도 건물 한 채나 빌딩 한 두 층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강의실도 학원의 그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상당수의 대학원대학들이 서울이나 수도권에 설립된 경우가 많은것을 볼 수 있다. 수도권정비계획법 때문에 서울에 4년제 학부를 갖춘 대학의 설립이 불허되었고 경기도에 설립하는 것 또한 다소 까다로웠으나 대학원대학 만큼은 예외로 서울이나 경기도 지역에 자유롭게 설립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대학원대학교도 지방 한정으로 일정 요건을 만족하면 일반 4년제 학부를 갖추면서 일반 대학교로 개편이 가능하나, 실제로 일반 대학교로 개편이 이루어진 사례는 현재는 KAIST에 통합된 한국정보통신대학교만이 유일무이하다. 이외의 지방 소재 대학원대학교들은 굳이 학부과정을 갖출 필요가 없는 특수한 목적으로 설립된 대학이거나 같은 계열의 일반 4년제 대학교가 이미 존재하는 경우가 상당수로 설립주체가 학부 과정을 갖춘 일반 대학교로 개편할 이유가 없는 곳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저출산으로 인하여 대학 모집 정원이 고등학교 졸업자수 보다 많아질 상황에 놓이게 된 판국이라, 일반대학으로의 개편을 한다고 하더라도 사립 대학교라면 지방 소재 대학교라는 한계가 분명하다보니 현재는 채산성이 없다고 봐야 할것이다. 하지만 2022~2023년에 남원에 개교예정인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이 단설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대학원대학 형태로 개교 예정이기는 하지만, 추후에 간호학과임상병리학과를 신설하여 일반 대학으로 개편할 여지를 남겨두었다고 한다.

대학은 학부 과정과 여러 대학원을 설치할 수 있지만, 대학원대학은 단과대학원 하나만 개설할 수 있다. 근본적으로 일반대학보다 훨씬 규모가 작을 수 밖에 없고, 수익을 쌓기 힘들기 때문에 규모를 더욱 키우기 힘들다. 일례로, 계신대학원대, 개신대학원대, 제네바신학대학원대를 모두 묶어도 고신대 대학원 과정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라고 설립의도도 특수목적을 갖고 설립한 대학이라서 대학구조조정에서 평가받을 일이 없다.

국방대학교는 명칭에서 연상되는 바와 달리 그 학위과정은 석·박사과정이므로 대학원대학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애초에 장교는 학사 이상의 학위를 가진 자만 될 수 있으며, 국방대학교는 대학원대학이었던 국방대학원, 국방참모대학 및 국방정신교육원, 3개 기관이 통합되어 설립된 기관이기 때문이다.

고등교육법 제29조의2에 따르면 대학원대학은 전문대학원이나 특수대학원 중 하나를 선택하여 개설하여야하는데 전문대학원으로 개설된 대학원대학의 경우 석박사 과정 편성을 할 수 있으나 특수대학원으로 개설된 경우 석사학위 과정만 편성할 수 있다. 만일 특수대학원 성격의 대학원대학이 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거나 또는 박사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불법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대학알리미 2023 공시 기준, 특수대학원으로 분류된 곳은 5곳[2], 일반대학원이 1곳[3], 나머지는 전문대학원이다.

3. 교단 산하의 대학원대학[편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의 종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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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가 종교 교단들 산하에 있는 대학원대학이 많다. 개신교가 많지만, 불교원불교, 통일교 산하의 대학원대학 또한 존재한다.

개신교 신학을 전공으로 하는 대학원대학이 많은 이유는, 목회자(목사)의 교단은 학부과정과는 상관없이 어느 신학교에서 목사고시를 치르고 석사 학위를 취득했냐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 몇몇 교단들이 굳이 갖출 필요가 없는 4년제 학부 까지도 갖추는것에 부담을 느끼면서[4], 대학설립준칙주의가 시행될때 개신교 교단들이 대학원만 있는 형태로 교단 산하의 신학대학이 아니었던 신학교들을 승격시켰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목회자 양성은 신학대학이 아닌 신학교의 자체적인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해결 가능하기 때문에 이들 대학원대학들이 단순히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고 생각한다면 곤란하다. 어차피 교계에서 권위성과 정통성이 인정되는 교단은 이미 오래전에 신학대학원 까지 갖춘 건실한 4년제 종합대학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다가 목사고시가 매우 빡빡하므로 목회자 양성을 위한 목적만으론 굳이 대학원대학을 설립할 필요가 없다. 신학대학교가 아니던 신학교를 개신교 교단에서 신학대학원대학으로 승격시켜 교육부가 공인하는 기관으로 양성화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분열의 역사가 없었던 구세군 교파가 직영신학교를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로 승격시킨 것이 대표적이다. 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 합동)과의 분열 이후 별다른 분열의 역사가 없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 통합)이 산하에 총 7(+1)개의 신학대학교[5] 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학대학원대학인 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개신교 신학 대학원대학이 많아진 이유는 신학대학교가 아니었던 신학교가 대학원대학교로 승격함을 통해 사회적인 권위성 향상을 꾀하는 것이 더 옳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분열로 세워진 군소 교단들의 상당수가 재정적으로 어렵다보니 신학교를 대학원대학으로 개편할 여력이 없는것이 대부분이다. 대학원대학이 아무리 대학 중에서 설립이 쉽다고 해도 교육부의 인가를 받은 엄연한 정규 대학이다보니 학교법인을 설립해서 교육용기본재산과 수익용재산을 출연해야 하고 학교용지로 지목을 변경해야 하는데다가, 교수들도 정식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교수 자격을 갖춘 교수를 채용해야 하고 설립 과정 자체도 같은 시기에 준칙주의로 설립된 사립 중, 고등학교 보다는 다소 어려운 편이다.

한편, 진학하고자 하는 신학대학원의 소속 교단과 그 성향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신학대학교보다 설립과 운영이 더 쉬운 점을 통해서 개신교계 이단들이 성직자 양성을 위해서 대학원대학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신학대학원대학의 설립을 통해서 신학대학교로의 재편을 노린다는 편견이 존재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대학원대학들의 대다수가 수도권정비계획법 때문에 4년제 일반 대학으로 개편이 불가능한 서울특별시경기도 같은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데, 이들이 애초부터 신학대학교로의 재편을 노렸다면 4년제 일반 대학으로 개편이 가능한 지방에 설립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대학원대학들 중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경우는 대학원대학으로 개편되기 이전의 4년제 대학 학력인정 각종학교 시절에는 학부과정을 운영했었으나, 대학원대학으로 개편되면서 4년제 학부과정을 폐지하였다.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 또한 과거에는 2년제 전문대학 학력인정 각종학교 였었으나 대학원대학으로 개편되면서 2년제 전문대학 과정을 폐지하였다. 이렇듯 개신교 교단이 산하 신학교를 신학대학원대학으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학부 과정을 정리한 경우가 더 많다. 다만 구세군사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경우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때문에 학부 과정을 설립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는 풍문도 있다.

성직자가 반드시 전문석사 학위를 가져야 하는 개신교와 다르게, 불교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불교계에서 왜 대학원대학을 설립했는지 의아해할 순 있겠지만 불교계에서도 승려들의 좀 더 높은 수준의 불학 교육의 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에 불학대학원대학이 세워졌다. 능인대학원대학교[6],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가 해당된다.

한편, 개신교처럼 성직자가 되기 위해선 석사 학위[7]를 취득해야 하는 원불교에서도 산하 대학원대학이 존재한다. 원불교대학원대학교가 해당된다. 원광대학교 교학대학에서는 교무와 일반인을 상대로 원불교학을 가르치는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나 교무 양성을 위한 별도의 전문과정으로 석사과정의 원불교대학원대학교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통일교도 산하 대학원대학이 존재한다. 선학유피대학원대학교(구 청심신학대학원대학교)가 해당된다.

다른 주류 종교와 달리 가톨릭은 신학과가 학부와 석사 학위가 묶여져있어 산하 대학원대학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신학을 제외한 다른 학문의 석사 학위를 주력으로 하는 대학원대학을 설립할 여지는 있다. 아직 없을 뿐.

종교 교단들은 호남 교구가 제주도를 관할하기 때문에 제주도에 신학대학을 세우지 않고 호남 지역 신학대학으로 퉁친다. 한국 정부도 딱히 제주도에 대학원대학을 세우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제주도에는 대학원대학이 없다.

4. 대학원대학 목록[편집]







4.1. 수도권[편집]



4.1.1. 서울특별시[편집]





4.1.2. 인천광역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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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경기도[편집]






4.2. 강원권[편집]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에는 대학원대학이 없다.


4.3. 충청권[편집]



4.3.1. 대전광역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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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세종특별자치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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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충청남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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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호남권[편집]



4.4.1. 전라북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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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영남권[편집]



4.5.1. 울산광역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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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경상북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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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해외의 대학원대학[편집]



6. 참고 기사[편집]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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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방대학교는 제외. 국방대학교는 대학알리미 공시 대상이 아니다.[2]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3] 한국학대학원은 '일반대학원'으로 분류되는데 고등교육법이 아닌 별도의 특별법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으므로 해당 조항의 적용 대상이 아니다.[4] 물론 대학설립 준칙주의 이전에 설립된 정규 신학대학교들은 의무적으로 4년제 학부를 갖추었다. 대학설립준칙주의때 학부과정 없이 단설 대학원대학을 설립 할 수 있겠끔 개신교 교단들의 요청이 있었다는것이 정설이다. #[5] 대전신학대학교, 부산장신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서울장신대학교, 영남신학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호남신학대학교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는 성공회, 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한국기독교장로회 총 4개 교단이 산하로 두고 있는 대학교라서 예장 통합만의 신학대학교라고 할 수 없다.[6] 2014년 설립 당시 능인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2016년 능인대학원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다.[7] 다만, 개신교는 전문석사라서 3년, 원불교는 일반석사라서 2년이라는 차이가 존재한다. 둘 다 졸업을 위해서는 각각 빡빡한 목사 고시, 교무 고시를 치러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8] 구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