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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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대학 평가 기관
3. 실제 활용례
3.1. 대한민국
3.2. 일본
3.3. 중국
3.3.1. 홍콩
3.4. 대만
3.5. 네덜란드
3.6. 덴마크
3.7. 영국
3.8. 인도
3.9. 아랍에미리트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세계에는 수 많은 대학이 있다. 그 많은 대학들에 대하여 가능한 한 객관적인 평가를 시도하여,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목적의 프로그램이 대학평가이다. 인터넷 상에서는 '한국 대학들이나 신경쓰는 것'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상당 수의 선진국 대학들도 이 대학평가를 신경 쓰고 있다. 한국의 대학교들과 비슷하게 대학교 홈페이지 들어가면 대학평가가 나오는 곳도 많은 편[1].

대표적인 예가 영국 러셀 그룹 대학교인 엑시터 대학교[2], 네덜란드암스테르담 대학교[3], 독일뮌헨 공과대학교[4], 호주시드니 대학교[5]가 있다.

이런 국제 랭킹을 외국대학들도 신경쓰는 이유는 결국 아이비리그와 같은 세계인 누구나 다 아는 미국의 최상위 명문대학과 옥스브리지 정도가 아니고서야 객관적으로는 우수한 대학이더라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외국인, 특히 유학생들 입장에서는 이 대학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현지인만큼 잘 알기 어렵기 때문에 세계대학랭킹을 인용하는게 '우리 이 정도 수준인 대학이에요'라는 것을 보여주기 좋기 때문.

2. 대학 평가 기관[편집]











3. 실제 활용례[편집]


QS 세계 대학 랭킹THE 세계 대학 랭킹, ARWU의 경우 가장 유명한 만큼 비판도 많이 받지만 유명한 만큼 '세계적인 대학 평가'를 할 때에는 사실상 기준처럼 쓰이고 있다. 아래 활용례 중 상당수가 비자 관련인데 해외 우수인재를 받아들이는 취업비자/구직비자를 발급할 때 우수인재의 기준을 세계대학평가로 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3.1. 대한민국[편집]


  • D-10 구직비자와 E-7 취업비자 등을 취득시 최근 3년 내 THE 세계 대학 랭킹 200위 이내 또는 QS 세계 대학 랭킹 500위 이내 대학의 졸업자면 가점+경력제한 철폐[6]+특별 우대 등의 혜택이 있다. 이른바 '우수대학' 항목. 얼마 전까지는 THE 랭킹만 참고했다가 비판이 일자 한중일 외 아시아권의 우수대학도 상대적으로 잘 반영된 QS 랭킹도 대폭 반영했다고 한다.출처1, 출처2[7]

한국에 유학을 와서 정착할 생각을 하는 외국인들의 경우 이 대학조건을 생각하면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유학생의 경우 국내대학출신이라면 랭킹과 상관 없이 10~30점 가점이 있고 1년 경력제한도 적용되지 않지만 위 기준에 들어가는 한국 우수대학에 해당하는 경우 취업비자 발급시 추가로 가산점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일반적인 구직비자인 D-10-1[8]의 경우 20점, 신설된 첨단분야 인턴비자(D-10-3)의 경우 아예 요건 자체가 위 대학 출신이고 외국인 전문직 취업 비자(E-7-1)의 경우 우대사항이다. 특히 체류기간이 6개월~2년인 D-10 비자, 3년인 E-7-1 비자와 달리 체류기간 5년에 영주권 취득으로도 이어지는 F-2-7 거주비자의 경우 점수제로 80점을 넘어야 하는데 우수대학인 경우 15~30점 가점이 있으므로 더욱 중요하다. 특히 국내 또는 자국에서 학부를 위 조건안에 안 들어가는 대학교를 졸업한 석박사 유학생의 경우 위 조건을 충족하는 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다.

3.2. 일본[편집]




  • 일본히로마사기념리쿠르트재단의 경우 연간 최대 1천만 엔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는데 이공계열[9] 부문별 랭킹에서 QS 세계 대학 랭킹THE 세계 대학 랭킹에 30위 이내 안에 드는 대학 및 그 해당분야로 진학했거나 각국 별 QS 또는 THE 랭킹 1위 대학교에 진학한 경우가 지원대상이다.

3.3. 중국[편집]


  • 취업비자인 Z비자를 발급받을 때 평가점수표 85점 이상인 경우 A유형, 60점 이상인 경우 B유형으로 분류하여 차등을 두는 데, 학사학위와 별개로 '세계 유명대학 졸업'의 경우 5점을 추가로 준다. 공시상으로는 2017년 ARWU 500위 이내로 보이는데 매년 ARWU에 따라 바뀌는 것인지는 불명.


3.3.1. 홍콩[편집]


  • 2022년부터 위 상하이의 우수인재 유입제도를 벤치마킹하여 세계 100대 대학 졸업생 중 최근 5년 동안 최소 3년 이상 일한 경력이 있는 사람에게 Top Talent Pass Scheme이라는 이름으로 2년 비자를 제공하고 있다.출처1, 출처2. 세계 100대 대학의 기준은 QS 세계 대학 랭킹, THE 세계 대학 랭킹, U.S. 뉴스 & 월드 리포트, ARWU를 종합해서 홍콩 이민국에서 발표한다. 2023년 기준 대학리스트는 링크 참조. 전체적으로는 유럽국가에 후한 편이고 어느정도 국가별 분배도 해둔 것인지 모르겠지만 홍콩을 제외하면 동아시아 기준 중국 9개 대학[11], 일본 6개 대학[12], 한국 6개 대학, 대만 1개 대학[13]으로 생각보다 한국 대학들이 선방한 편이다.

3.4. 대만[편집]



3.5. 네덜란드[편집]


  • 고등교육 구직이민비자[14]를 취득하려 할 때 네덜란드에서 학위를 취득했거나 QS 세계 대학 랭킹, ARWU, THE 세계 대학 랭킹 중에서 2개 이상 200위 안에 들거나 그 학부(Faculty)/분야(Subject)에서 2개 이상 200위 안에 드는 대학교에서 석사 혹은 박사학위를 취득한 경우만 지원이 가능하다 출처

3.6. 덴마크[편집]



3.7. 영국[편집]


  • 2022년 5월부터 HPI(High Potential Individual) 비자를 실시하면서 우수 대학 조건을 영국 내 우수 대학 및 QS 세계 대학 랭킹THE 세계 대학 랭킹, ARWU에서 2개 이상 50위 안에 드는 대학으로 놓고 있다. 출처
    • 기준 내 한국 대학(2023): 없음[15]

3.8. 인도[편집]




3.9. 아랍에미리트[편집]


  • 자국 유학생들이 해외유학 장학금[21]을 받으려면 교육부 지정 대학 중 지정 분야(Specialization) 50위 이내 또는 전체 랭킹 200위 이내이면서 지정 분야 랭킹에서도 200위 안에 든 대학에 지원하여 합격하여야한다[22]. 이 교육부 지정 대학 명단, 순위는 매년 QS 세계 대학 랭킹을 그대로 반영하므로 QS 세계 대학 랭킹 순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 기준 내 한국 대학(2023):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 경희대학교[18], 세종대학교[19], 한국예술종합학교[20] 총 10개 대학

  • UAE 중에서도 아부다비의 경우 위 장학금과 별도의 Abu Dhabi Scholarship을 운영하는데, 고3[24]이거나 대학생이면서 지정 세계 150위 대학교에 입학허가[25]받았거나 이미 입학하여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 지정 세계 150위 대학은 QS 세계 대학 랭킹, THE 세계 대학 랭킹, U.S. 뉴스 & 월드 리포트 중 2개 이상 150위 이내에 든 대학교 중에서 선정한다.출처.
    • 기준 내 한국 대학(2023):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연세대학교 총 3개 대학[23]

  • UAE에는 Golden Visa라는 이름의 특별 비자가 있는데 우수대학의 외국인학생[26]의 경우 별도의 보증인 없이 10년간 체류할 수 있는 비자를 제공한다. 이때 우수대학은 UAE 외교국제협력부[27]에서 지정한 100개 대학인데 이것도 역시 QS 세계 대학 랭킹이 기준이다. 위 외교국제협력부 대학명단 우상단에 Rank by QS 2020이라고 되어있지만 실제 명단은 2023년 QS 랭킹 기준으로 업데이트가 되어있다.

4. 관련 문서[편집]


[1] 보통은 아래의 3대 랭킹, QS, THE, ARWU랭킹을 주로 올려놓는다[2] Top 150 in the Times Higher Education (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홈페이지[3] The University of Amsterdam (UvA) is consistently ranked among the world’s best universities in global rankings. It is a top 100 university in the THE Rankings, QS Rankings and Leiden Ranking, 출처[4] Whether it's the Shanghai Ranking, QS or THE - or the Global Employability Ranking: We regularly occupy top positions among German and European universities in national and international rankings., 출처[5] We’re regularly in the top 50 for the world's university rankings, 출처[6] 원래는 학사졸업자의 경우 경력 1년 이상이 필요하다. 석사졸업자의 경우는 경력제한이 없다[7] 참고로 예전 기준이면 아시아에서 한중일, 싱가포르, 홍콩 외에 THE 200위 안에 드는 대학은 대만의 국립타이완대학, 사우디의 킹압둘아지즈 대학 밖에 없었다.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대학도 201-250위, 인도의 IIS도 301-350위이다.[8] 그냥 D-10이라고도 한다[9] QS랭킹의 Engineering & Technology / Life Sciences & Medicine / Natural Sciences, THE 랭킹의 Clinical & health / Computer Science / Engineering / Life sciences / Physical Sciences 분야. 다만 심리학과 건축학은 제외.[10] 2017년 ARWU 500위 이내[11] 칭화대학, 베이징대학, 저장대학, 상하이교통대학, 중국과학기술대학, 중산대학, 난징대학, 화중과기대학[12] 도쿄대학, 교토대학, 도쿄공과대학, 오사카대학, 나고야대학, 도호쿠대학[13] 국립타이완대학[14] Orientation visa for highly educated persons[15] 2023 랭킹 기준 가장 근접한 대학은 QS 29위, THE 53위인 서울대학교[16] Ministry of Social Justice and Empowerment[17] National Overseas Scholarship Scheme[18] Hospitality & Leisure Management 세계 50위[19] Hospitality & Leisure Management 세계 48위[20] Performing Arts 세계 42위[21] 학사, 석사, 박사 유학 불문[22] 단 Unconditional Offer여야 하며 미국, 호주 소재 대학교의 경우 200위가 아니라 각각 100위 이내여야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23] 참고[24] Grade 12 Student[25] 무조건허가, Unconditional Offer[26] Outstanding students of foreign universities[27] Ministry of Foreign Affairs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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