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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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요원 선언문
전 문
나는 특공용사가 된 것을 명예롭게 생각하며 다음과 같은 신념으로 임무를 완수하겠습니다.
본 문
첫째, 나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직속 상관에게 생명을 바치며 나의 명예가 특공부대원의 명예임을 알고, 어떠한 상황하에서도 기필코 임무를 수행 하겠습니다
둘째, 용자는 살고 겁자는 죽는다는 철학을 믿으며 전장에서는 선두에 서서 승리를 쟁취하겠습니다.
셋째, 상관을 존중하고 신뢰하며 명령에 절대 복종하고 전우애와 희생정신으로 단결하며 세계 최강의 부대를 만들겠습니다.

특공대 표어
 나는 자랑스런 특공 용사다. 국가에 충성하고 상관에 복종하며 전우에게 정성을 다한다. 
특공대 신조[1]
 1. 피 끓는 나의 젊음을 조국에 바친다.
 2. 멋지게 살고 사나이답게 죽는다.
 3. 비굴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 이긴다.
 4. 강인한 체력과 야성적인 기백을 기른다.
 5. 기필코 세계 최강의 특공 용사가 되겠다.

1. 개요
2. 역사
3. 특징
4. 편제
4.1. 기본 편제
4.2. 여단급
4.2.1. 제201특공여단
4.2.2. 제203특공여단
4.3. 연대급
4.3.1. 제700특공연대
4.3.2. 제701특공연대
4.3.3. 제702특공연대
4.3.4. 제703특공연대
4.3.5. 제705특공연대
4.3.6. 제706특공연대
4.4. 대대급
5. 사건사고


1. 개요[편집]



대한민국 육군의 경보병 부대이며, 특전사에 비해 제한적인 특수임무를 수행한다. 제2작전사령부 예하에 후방지역작전부대인 특공여단이 소속돼있고, 7, 8군단을 제외한 각 군단 예하에 적지종심작전부대인 특공연대, 7, 8군단과 수도방위사령부에는 특공대대가 소속돼있다.

특공연대의 경우 육상 침투로 시작되는 적지종심작전과 공지합동작전을 수행하는 부대이며, 화력지원 협조선[2]까지의 첨병 임무를 수행한다. 특공여단의 경우 공중강습 헬리본 부대이며, 주로 아군 후방에 침투한 적 특수부대 소탕(탐색격멸) 등의 임무를 담당한다.


2. 역사[편집]


북한군이 20만에 달하는 특수부대를 보유하여 대한민국 국가안보에 큰 심리적 부담요인이 되고 있으므로, 여러 정황속에서 효율적인 대한민국 국군의 명령체계하에서 운용 가능하고, 작계지역 침투•정찰감시•타격 및 탐색격멸(적 특수부대 잠입 시 소탕)을 주임무로 하는 부대로써 특공대를 구상하게 되었다.

초창기에 1x공수특전여단 7X특전대대를 모체로 군단예하 부대에서 병력을 차출하여 특수전 교리를 훈련시킨 뒤, 1982년 10월 1일 최초의 특공부대 70X 연대를 창설하였고 그 후 1982년부터 1984년까지 201 / 203 / 205 특공여단과 다수의 특공연대를 창설하기에 이르렀다.

국방중기계획에 따라 201특공여단과 203특공여단은 '신속대응사단' 으로 통/폐합편될 계획이다.

국방개혁 2.0에 따라 1군단과 6군단이 통/폐합되고 3군단과 8군단이 통/폐합된다. 따라서 701특공연대(1군단 예하)와 706특공연대(6군단 예하), 703특공연대(3군단 예하) 8특공대대(8군단 예하)도 통/폐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3. 특징[편집]


특수전부대인 특전사에 비하면 교육훈련이나 업무의 전문성 정도, 전/평시 동일한 임무수행으로서의 다양성 등이 부족했다. 이는 전투원이 전부 부사관 이상인 특전사와 달리, 육군의 '특수전력 정예화' 이전까지 위주로 구성된 부대여서 숙련도에서 떨어졌기 때문이다.[3] 따라서 임무의 중요도와 강도에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특수전력 정예화[4]가 이뤄지고 있다. 2011년, 701특공연대를 시작으로 현재 2019년 10월까지 개편이 진행되고 있다.간부 중심 개편

특공대의 창설 이유에는 여러가지 추측이 있는데, 대한민국 역사상 두 번의 쿠데타 모두 특전사가 주축이 됐었기에, 이를 견제하기 위해 전두환 대통령이 만들었다는 얘기가 있다.

이와는 다른 주장도 있다. 전두환 대통령 정부 이후 북한의 비정규전 전력(특수 8군단 등) 증강을 이유로 우리나라도 대비정규전(對非正規戰) 전력을 늘려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는데, 특전사는 보안사와 함께 5공 정권의 핵심 기반이었으며, 특히 보안사와 달리 실병력을 가진 부대로 미국 입장에서 대비정규전 부대 증설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특전사를 확대하여 전두환 대통령의 권력 기반이 강화되는 것은 탐탁치 않았기 때문에 그 대안으로 야전군 예하 군단 직할 부대로 특공연대, 이후 2군 예하에는 특공여단을 창설하였다는 얘기도 있다.

이 외에도, 간부 중심이라 이래저래 비용이 많이 드는 특전사 병력을 더 늘려서 국방비에 무리를 주기보다는, 제한적이나마 특수작전 및 대(對)비정규전을 수행할 수 있는 병 중심의 부대를 만들어서 수요를 매꾸려는 이유에서였다는 주장도 있다.

물론 상술했듯 이상의 주장들은 모두 추측들일 뿐이고, 어느 가설도 확실히 입증된 바는 없다.

특공연대의 경우 군단급 임무의 변화로 공지합동작전까지 담당하게 되었으며, 임무의 다양화와 전문화가 이뤄지고 있다. 실지로 아군 GP가 점령당했을 때 GP탈환작전을 한다(대테러 지역대). 특히 특공여단은 무장공비가 출현하면 제1선에서 부딪치는 일을 한다.

특공여단의 경우, 육군 내에서 준장급 지휘관이 보임되는 많지 않은 부대 중 하나이다. 나머지는 전방 포병여단이나 기갑여단, 후방동원사단, 교육기관, 국직부대 정도이다.

자대배치를 받고 나면 일정인원수가 차는 대로 특공신병교육대로 가서 3주 동안 특공무술, 레펠, 제식 등을 배우고 특공요원자격증을 받는다.[5] 또한 특공대에 소속은 돼있으나 특공신병교육대를 거치지 않는 운전병, 본부병 등에게는 특공흉장이 부여되지 않는다.
파일:특공수색교육대.jpg

2012년 3월부터 모집한(2012년 5월 군번 부터) 특공병은 후반기 특공교육을 3주간 특수전교육단에서 받게 된다. 전 특공대에 대한 간부화가 적극 추진되고 있으므로 곧 찾아볼 수 없게 될 광경일지도 모른다. 2014년도 10월군번을 마지막으로 병들은 가지 않는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매년 부대 간부들로부터 지원을 받아 그중 일정명을 선발해서 각종 특수교육을 보내준다. 특수전교육단에서 기본공수, 고등산악, 스킨스쿠버[6], 대테러 훈련 등의 위탁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

부사관의 경우 본래 병과가 정보병과, 통신병과가 주로 이어졌으나 최근에는 신설된 특임보병 부사관이 배치된다.[7]


4. 편제[편집]


파일:external/img.danawa.com/2593349_1_1395297524.jpg


4.1. 기본 편제[편집]


기본적으로 일반 보병부대와 특전사를 적절히 섞어놓은 구조였다. 소대가 팀이고 지역대가 중대였다.

아래는 과거 병 위주로 구성되어 운용될 때의 편제이다. 따라서 현재 간부 위주로 개편된 편제와는 다르며, 특공연대와 특공여단 또한 차이가 있다. 임무에 따라 소대(팀) 내에 조가 편성 되어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 했었다.

  • 소대(팀)
소대장(팀장), 부소대장, 정찰 특공병 2명, 정찰 폭파병[8] 및 폭파담당관 1-2명, 무전병, 통신병 및 통신담당관 3-4명[9], 의무병 1명, 유탄 사수 1-2명(K201 유탄발사기 등 운용), 기관총 사수 1명(부사수 없이 단독운용[10]).
기존의 병 위주의 편제에서는 한 소대에 12명(1/3/8)이 최대 TO였다.

  • 지역대(중대)
한 지역대마다 4개 소대(팀)이 배정된다. 지역대장(중대장), 정작장교(부중대장. 없을 수도 있다), 행정보급관, 60mm 박격포반(특공여단만 해당), 본부 통신담당관 및 통신수, 계원 등(통신수가 계원을 겸임하는 경우가 많다).
기존 병 위주의 편제에서는 간부 포함 50명 내외가 지역대 최대 TO였다.

  • 대대, 연대
대대 이상의 편제는 일반 보병부대와 동일하다. 다만 편제는 같으나 규모면에서는 작다.


4.2. 여단급[편집]


북한군 특수부대의 후방 침투에 대응하기 위한 기동병력으로 1984년 전두환 대통령에 의해 3개 여단(201 / 203 / 205)이 창설, 운용되다가 2008년 12월 1일자로 205여단(백호 부대)이 해체되어 201 및 203여단에 통합되었다.

특기할 만한 사항으로, 제2야전군사령부(2007년 11월 이후 제2작전사령부) 예하 특공여단들은 돌아가면서 자이툰 부대 예하 민사여단 경비대대의 모체부대를 맡았다. 대대장 이하 간부들 거의 전원과 일병, 상병급 병사 거의 전원이 파병나간다고 보면 된다. 남는건 중대 규모의 잔류 장병들. 한 대대가 나갔다가 들어오면 다른 대대가 이어서 나가고, 들어오면 다른 대대가 나가고 하는 식의 패턴이 파병기간 내내 이어졌다.

일반 장병들이 중앙 지원 후 육군본부의 심사를 거쳐 파병여부가 결정되는 것에 비하자면 엄청난 특혜라면 특혜. 다만 해외파병 부대는 언제나 인원을 빠듯하게 보내는 데다, 겨울이 없는 대신 매일이 여름인데 방탄조끼 입고 경계서는 걸 생각해보자. 그리고 위험지대라 죽을 확률도 높다. 결정적으로 파병기간 중에는 휴가고 외박이고 없다. 물론 2008년 12월 자이툰 부대가 완전 철수한 이후로는 해당사항 없다. 자이툰 이후에도 남수단에도 몇 차례 파병된 적이 있다.

대부분의 특공병들은 훈련소에서 차출되어 오는데 이때 여단에서 면접관들이 파견되어 후보 훈련병들을 면담한다. 수색대와 비슷한 경우로, 부대가 빡센 편이라 병들 입장에서 가기 매우 싫어한다.전원 환자 코스프레

201, 203여단 모두 2021년경 제2보병사단을 모체로 하여 새로 창설될 신속대응사단 예하로 배속되어 공정사단 임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4.2.1. 제201특공여단[편집]


항목이 길어져 별도 문서로 분리되었다. 자세한 것은 제201특공여단 참조.


4.2.2. 제203특공여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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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습여단 시절 부대마크[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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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용호 부대. 제2작전사령부 소속. 80년대 초에 창설된 4개 차량화보병대대가 모체이다.

1995년 부여 대간첩작전에서 무장공비를 소탕[12] 한 전적이 있는 부대이다. 이후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소탕작전에 투입된다. 1995년 앙골라 평화유지군, 2005년 이라크 자이툰부대, 2013년 남수단 한빛부대로 파병되었다.

이 부대는 특이하게도 1999년부터 2005년 사이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예하 제1공중강습여단으로 재편되었던 역사를 갖고 있다. 국민의 정부 시절 육군 내에서 항공병과의 힘이 강해지면서 일시적으로 나타났던 현상. 미군 제101공중강습사단과 합동으로 공중기동/강습훈련도 한 적이 있다. 물론 정권이 바뀌고는 참여정부가 들어서자 얄짤없이 보병 병과가 다시 탈환해갔다.

형제부대인 201 특공여단과 마찬가지로 전술훈련이 더해진 1달 유격을 실시한다. 이때 부상자가 속출한다. 부대 특성상 격투기 쪽에서 운동하다 온 아이들을 많이 차출해 오는데 앞날 창창한 애들 줄줄이 무릎 작살 나는거 보고 있으면 안타깝다. 2주간 유격장에서 기본 유격과 특공무술을 연마하다 장애물 몇 번씩 돌고 평가도 끝났다 싶으면 슬슬 유격장 인근 산악지역으로 보내 수색정찰, 독도법, 유기물 탐지 훈련을 한다. 3주차부터는 본격적인 전술 훈련의 시작으로 민간인 거주구역과 인접하지 않은 산악지대로 헬기 강습 후 주어진 시나리오에 대응하는 훈련이 무한 반복 된다. 예를 들면 특정지역에 무장 공비가 침투했으니 일정 지대를 완전히 봉쇄 하라든가. 유격의 마지막으로 완전군장을 갖춘 후 무박 2일 100km 복귀 행군을 한다.

연예인 신정환정훈병으로 복무한 바 있고 앙골라로 파병도 갔다왔다. 참고로, 본인 스스로 지원했다는 것을 방송에서 여러차례 밝힌바 있으며, 아직도 당시 기사가 남아 있다. # 고문관이라 부대에서 앙골라로 보내버렸다는 말도 떠돌긴 하는데, 해외파병은 100% 지원제이며 여러가지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되다가 파병에 앞서 강도높은 훈련을 받기 때문에 실제로 이랬을 리는 없다. 실제로 고문관인 경우 해외파병 선발과정에서 아예 중대장이 추천서를 써 주지도 않는다. 파병가기 전에는 여단본부에서 우편 수발병으로 있었다고 하는데 여단급 부대 사령부 인원은 항상 부족해서 우편 수발병을 따로 둘 수 있을리가 없다. 여단본부 우편수발을 정훈병이 함께 담당하기 때문에 나온 이야기인 듯. 신정환은 정훈병이었다고 주임원사가 증언했다.

여담으로 자체 유격장이 없는 대전권 기행부대(계룡대 제외)에 유격장 자리를 빌려준다고 한다.

2018년 3월 23일, 사격 훈련 도중 사망 사고가 발생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제203특공여단 총기 사망사건 문서 참조.

추후 201여단과 같이 2사단에 흡수되어 공정사단개념의 신속기동사단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4.3. 연대급[편집]


특공연대는 지상작전사령부 산하의 각 군단 예하 특공부대이다. 특공여단과는 편제나 부대규모에 차이가 있으며, 정찰 및 화력유도/직접타격/적 특작부대 탐색격멸 등을 수행하는 군단의 최정예병력. 군단 직할의 항공단, 포병여단과 연계되어 군단의 여러 작전을 수행한다. 부대명은 '70X특공연대'와 같은 형식으로 지어진다.

서술한 임무 특성상 훈련 한번 하면 무박 3일+복귀행군으로 산악지대를 2-300km 씩 다닌다. 복무 중 산과 매우 친해질 수 있다.

국군의 정예부대가 그렇듯 군단의 거의 모든 작업을 수행한다. 오죽하면 특공이 특수 공병의 약자라는 자조적인 농담이 있을 정도. 비슷한 경우로 특전사도 매년 한강 정화작업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4.3.1. 제700특공연대[편집]


파일:700특공.jpg

수도군단 소속. 통칭 충의특공부대, 수리부엉이 부대. 위수지역이 서울이기에 아주 좋은 출타 여건을 가지고 있다.
원래 708이었는데 700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그래서 전우회 사이트에 들어가면 700(708)특공 전우회 이런 식으로 병기한다.


4.3.2. 제701특공연대[편집]


파일:external/c2.staticflickr.com/15522810720_a5d725a626_b.jpg

제1군단 소속. 통칭 흑표범 부대. 위장색 부대마크를 사용하지 않던 시절에는 위 흉장처럼 호랑이가 상징이라 '비호'부대로 불렸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해있다. 현재 간부개편으로 인해 병사체계가 아니며, 간부화 작업으로 특전사 인원들이 유입되어 있다. 3개 대대와 연대본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개 대대마다 3개 지역대 및 대대본부/본부중대로 편성되어 있다.

14년도 전반기에 특전사 장비인 특전조끼 및 특전야삽이 보급되어 구형 특전조끼를 혼용했었다. 보통 짬 있는 간부들이 편하다고 구형을 입는다. 조끼 어깨에 있는 버클과 보급된 신형 공격배낭 버클이 맞지 않아 어깨가 눌린다.




4.3.3. 제702특공연대[편집]


파일:external/kookbang.dema.mil.kr/BBS_201508050534400620.jpg

제2군단 소속. 통칭 불사조 부대. 부대 흉장은 노란 불사조이다. 후라이드 치킨 강원 화천군에 위치해 있다. 1982년 국군의 날에 705특공연대와 함께 창설된 최초의 특공연대 중 하나이다[13] 이 부대의 출신자들이 각 특공연대의 모태가 되어 각 군단의 특공연대가 되었다.
여담으로 KBS의 '병영체험 진짜사나이'[14]라는 프로그램에서 천하장사인 이태현이 이 부대의 천리행군 마지막 코스에 도전하는 장면을 방영해 주기도 했다. 훈련 자체가 기밀사항이라 천리행군의 모든 코스가 공개되지는 않았다.
CNBLUE정용화15사단 신병교육대를 수료하고 이곳으로 자대배치를 받아 복무한 뒤 2019년 11월 3일 전역했다.
다른 특공연대와 같이 특전사 인원이 투입되고 있으며 간부체제로 전환하는 중이다.


4.3.4. 제703특공연대[편집]


파일:703특공.jpg

제3군단 소속. 통칭 불사조 부대. 빨간 불사조 마크다. 702특공과 부대마크 모양은 같지만 색이 다르다.양념치킨
1, 2대대는 미시령에 2개 대대가 붙어있으며 3대대는 연대본부와 가까운 한석산 쪽으로 은근히 멀리 떨어져있다. 부대원들은 보통 1, 2대대를 미시령 특공대, 3대대와 연대 본부를 가리산 특공대라고 부른다.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에 투입된 역사가 있으며 간부화 개편이 서서히 진행 중이다.
진짜 사나이 불사조 특공대 편에 출연한 부대가 해당 부대의 2대대이다.

파일:703임병장.jpg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에도 투입되었다.



4.3.5. 제705특공연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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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군단 소속. 통칭 표범 부대. 1982년 국군의 날에 만들어진 최초의 특공연대 중 하나이다. 702특공연대와 창설시기가 같다. # 이 부대의 출신자들이 각 특공연대의 모태가 되어 각 군단의 특공연대가 되었다. 국망봉이 지척에 있기에 수시로 올라가며, 대대 및 지역대가에도 언급된다. 가수 에디킴(김정환)이 이 부대 출신이다. 방송에 처음 입고 나온 흑복 특복이 아니다! 은 핵안보정상회의(NSS) 경호작전 시 착용했던 것으로, 같이 지급된 모자에 NSS가 적혀있어 이를 국내 모 드라마에 나온 특수부대로 안 사람도 있다. 보직은 K3사수.

김정환이 소속됐던 1대대는 독립대대이며, 군단유격장을 관리하며 군단의 유격훈련을 담당한다. 2대대가 국군 처음으로 전통무술 특화부대가 됐는데, 덕분에 1대대는 특공무술 특화대대로 편성돼 개인정비시간이 더욱 보장되지 않게되었다. 1대대는 또한 국군 처음으로 미해병대의 전장순환운동(Combat Circuit Training)을 시범도입했었다.



최근에 특전사에서 전환된 전환요원이 유입되어서 간부비율이 높아졌다. 하지만 기본적인 편제가 바뀐 것이 아니고, 그저 편제상의 빈자리를 채우는 정도로 보면 된다.


4.3.6. 제706특공연대[편집]


제6군단 소속. 통칭 비호 부대. 원래 '비호'는 701 특공의 명칭이었고, 706은 705(표범)에서 분리되어 나왔기에 삵(살쾡이,시라소니)을 흉장 마크로 만들었는데 살쾡이부대, 시라소니부대... 이렇게 부르기도 애매하던 차에 마침 701이 호랑이 흉장임에도 위장색 마크가 되며 흑표로 이름이 바뀌자 잽싸게 비호라는 명칭을 가져다 쓰기 시작했는데... 흉장의 그림은 여전히 살쾡이다.
경기도 포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3년에 705특공대 및 수색대 보병부대를 주축으로 창설되었다. 1994년 9월 제6군단이 기동군단으로 개편될 때 6강습대대로 같이 개편되었으나 2000년 10월 제6군단이 원상복귀되면서 6강습대대도 706특공연대로 원상복귀된 역사가 있다.
카라(아이돌)가 병영체험을 한 부대이기도 하며[15] 아이리스(드라마) 1화에서 이병헌의 707특임대 시절 장면을 촬영하는 등 미디어에 등장한 적이 여러 번 있는 부대이기도 하다. 그리고 영국남자에서 이 부대를 체험하였다.


4.4. 대대급[편집]


군단의 특성상 규모가 작거나, 평시 편성인원이 적은 경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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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강습대대: 제7기동군단 소속. 통칭 독수리 부대. 과거에는 707특공공정연대였으나, 기동군단의 특성에 맞춰서 제7강습대대로 개편된 역사가 있다. 물론 육군특수전사령부707특임대와는 관련이 없다. 가수 겸 리포터 올라이즈밴드가 본 부대에서 근무했었다. 2012년 기준으로 전군 유일의 공중강습부대이다. 또다른 주임무로는 국군교도소 탈옥수 추적임무가 있다. 군단 항목 참조.
  • 제8특공대대: 제8군단 소속. 통칭 불사조 부대. 부대 흉장이 3군단 703특공연대랑 거의 똑같이 생겼다. 7기동군단을 제외한 나머지 군단 중에서 유일하게 대대급이다. 7군단처럼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제8군단은 지상작전사령부 산하 군단 중 규모가 가장 작기 때문이다. 관할 구역이 동서간 폭좁은 동해안이며 완편 보병사단도 타 군단이 상비사단을 3개씩 거느릴 때 8군단은 2개뿐[16]이었다[17].
  • 제35특공대대: 수도방위사령부 소속[18]. 통칭 태호 부대. 수도방위사령부 소속답게 야전 성향의 다른 특공대와 달리 대테러전에 특화되어있다. 항목 참조.


5. 사건사고[편집]


동아일보 등 언론에서는 2005년 6월 24일자 기사를 통하여, 2군사령부 예하 특공여단장 신모 준장(3사 9기)이 당번병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2개월 감봉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을 보도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2004년 9월부터 신 준장은 '선물용 멸치상자를 잘못 보관했다' 등등 사소한 일을 이유로 당번병 김모 상병의 정강이를 걷어차거나 뺨을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하였다. 김 상병이 참다 못해 휴가를 나와 국방부 홈페이지에 자기 이야기를 올리자 헌병대가 나섰고, 결국 언론에까지 보도되었다. 신 준장은 당번병뿐만이 아니라 공병대위를 답변 태도가 민간인 같다는 이유로 지휘봉으로 머리를 때리는 등 폭력이 습관화된 인물이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김 상병은 심지어 여단장 부인에게도 병X이라는 둥 온갖 욕을 먹었다고 한다. 꿈이 요리사라고 하자 여단장 부인은 "네 주제에 무슨 요리사냐, 네가 요리를 하면 식중독 걸린다" 같은 악담을 했다고 한다.

신 준장은 2005년 4월에 2개월 감봉처분을 받았지만, 당시 2군 사령관 권영기 대장이 관활관 확인조치권[19]으로 징계를 유예하였다. 징계가 유예된 상태에서 다른 후속조치가 없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서면경고가 신 준장이 받은 처벌의 전부. 게다가 피해자인 김모 상병은 신 준장의 처우가 결정된 뒤인 6월 10일에 근신 10일 징계를 받았으며 이후 취사병으로 보직변경이 됐다.

처음 언론에 보도되었을 때에는 '심모 준장'이라고 보도했지만 실제로는 심씨가 아니라 신씨였다고 한다. 또한 김 상병에 대해서는 처음 언론에 보도될 때에는 4월에 근신 10일 징계를 받고 취사병으로 보직변경이 되었다고 하였으나, 실제로는 신 준장의 징계가 이미 결정된 뒤인 6월 10일에 징계를 받았다. 2군사령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신씨를 잘못 발음하여 심모 준장이라고 보도됐으며, 김 상병에 대해서는 보복성 징계라는 말이 나올까 봐 징계를 언론에 보도되기 전에 받았다고 말하였다'라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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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신조는 특공신병교육대에 가면 배우게 된다.[2] 수색대, 특공대, 특전사의 육상침투거리 차이 개념의 일환[3] 육군뿐만 아니라 국군의 모든 부사관은 약 6개월 이상의 교육을 받는다. 세부내용은 특기, 직별, 병과에 따라 차이가 달라진다.[4] 간부 중심 개편(병은 지원부대에서만 근무하고, 주 전투부대에는 간부만 배치)[5] 다만 이는 군단에 따라 다르며, 보직에 따라 특공 신병 교육을 받지 않는 보직도 있다. 정찰병과(1514)의 경우는 군단에 상관없이 이 교육을 받지만, 소총병과 및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통신병과는 군단에 따라 가지 않는 케이스도 많이 있다. [6] 정식 해척조교육은 아니고 육군 위탁교육생 등을 위한 단축화된 과정이다.[7] '특수전력 정예화' 구현으로서 간부체제로 전환 중이다. 특전사 소속의 경우 '특수전력 정예화'때 각 여단별로 할당이 있었고, 비자발적인 할당으로 인해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8] 특공병, 폭파병 앞에 정찰이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군단 예하 정찰대 해체 및 특공연대로의 흡수의 이유다. 단, 부대마다 명칭차이도 약간씩 있으며 특공연대만 해당된다.[9] FM, AM이라고 호칭하는 대대급, 연대급 무전기 운용[10] 이 보직이 전문하사로 임관하게 되면 본래 특공대에는 발령나지 않는 보병 부사관이 발령받는 일이 발생하며, 이 경우 화기담당관으로 보임된다.[11] 육군항공작전사령부 마크를 살짝 손본 형태인데, 원본이 원본인지라 평이 좋았다. 실제로 1강습에서 203특공으로 재편되었던 시기 병사들의 주된 불만 중 하나가 부대마크가 멋없다는 것이었으니..[12] 생포하였으나 병원에서 총상으로 사망.[13] 705특공연대 쪽이 조금 더 빠른 것 같다는 자료도 있다. 출처1 출처2[14] 예능 진짜 사나이와는 다른 프로그램이다.[15] 해당 프로그램은 2008년 9월 14일에 체험! 삶의 현장에서 방영되었다. 여담으로 이때 가수 데프콘과 신인 여가수인 문지은까지 함께 했었다.[16] 그래서 연고지 복무병 등을 모을 때도 사/여단 단위로 모집하는 다른 곳과는 달리 이곳은 군단 단위로 모집한다.[17] 과거형을 쓰는 이유는 국방개혁 2020의 일환으로 인접한 제3군단제2보병사단이 해체되어 2개 사단 체제로 감편되었기 때문...[18] 수도방위사령부의 경우 산하에 직할대를 제외하면 향토사단만 2개를 거느리고 있지만, 군단급 부대이다. 사령관도 중장.[19] 군사재판 후에 피의자가 판결받은 형을 지휘권자가 직권으로 감경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사실상 '군사재판과는 별개의 또다른 재판'이란 비판을 받지만, 군에서는 이를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다. 동국대 법과 강동욱 교수는 2012년 한국법정책 학회지에 발표한 <군 사법절차 관할관 확인조치권에 관한 비판적 고찰>에서 "그 권한이 심히 막대하여 사법의 공정성과 법치주의의 원칙을 해칠 우려가 있으며, 심판관제도를 통해 군 특수성의 반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적어도 평시에는 관할관 확인조치권을 폐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라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하였다. 결국 국방부는 2018년 2월에 평시에는 확인조치권을 폐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겨레 보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