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기머리
덤프버전 :
1. 헤어스타일[편집]
머리카락을 길게 땋은 뒤 댕기(길게 땋은 머리 끝에 묶는 헝겊이나 끈)를 묶은 머리형. 딱히 성별을 구분하는 명칭은 아니다.
어린아이들과 총각, 처녀들이 했으며, 젊음의 한 증표로써도 작용했다. 그렇기에 댕기머리는 총각/처녀라는 의미로 사용됐다. 관례 이후에 남자는 상투를 틀고 여자는 머리를 쪽찔 수 있었는데 어엿한 성인이 되었다, 결혼을 한다 등의 관용적 표현인 머리를 올린다는 여기서 나온 것이다.
예복을 입고 족두리나 화관 뒤에 길게 늘여 다는 댕기를 '도투락댕기'라고 한다. 만두로 유명한 식품회사 도투락은 여기에서 따온 이름이다.
댕기는 단기 (단군의 깃발)에서왔다는 말도 있다. 조기의 의미로 말이다.
1.1. 이 머리를 한 캐릭터[편집]
※ 조선시대 미혼남녀는 모두 댕기머리를 했기 때문에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드라마, 사극에 등장하는 인물은 일일이 기재하면 분량이 너무 많아지므로 기재하지 말 것.
※ 등장 작품명의 가나다순으로 기재할 것.
1989년부터 1990년 초반까지 방영한 어린이 드라마이다. 전반적인 스토리는 여전히 옛 복식을 따르는 시골 마을에서 서울의 한 초등학교로 전학을 온 '댕기동자'가 현대문물을 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준다. 작중 중심인물인 댕기동자의 역에는 당시 아역배우인 이상택이 맡았다.[1]
참고로 같은 작품의 네오딤은 떠꺼머리를 하고 있는데 이쪽 또한 복장이 한복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분야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다만 작화 상에서는 머리 끝을 묶은 끈이 없다시피 한다. 참고로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에서 강동수(쿠노 타테와키)가 여자 란마를 '댕기머리 소녀'라 부르는 것으로 로컬라이징했다.[2]
- 바이올렛 에버가든 - 디트프리트 부겐빌리아
- 반지의 비밀일기 - 곱단
- 봉숭아 학당 - 심맹구
- 세미와 매직큐브 - 세미[3]
- 소울 칼리버 시리즈 - 성미나
- 스즈메의 문단속 - 이와토 스즈메[4]
- 아담스 패밀리 - 웬즈데이 아담스
- 오디션 - 청학동 댕기즈
- 왕궁의 트리니티 - 제로 벨라피네르
- 오세암 - 감이
- 은혼 - 카무이, 코우카, 우미보즈[5]
- 이누야샤 - 뇌수 형제, 반코츠
- 자객 오육칠 - 매화 13
다만 머리 끝부분에 칼을 달아놓았다.
중학생 때는 댕기머리였고, 애니메이션에 그 모습의 사진이 나온다.
2. 샴푸 브랜드[편집]
두리 화장품에서 만든 고가의 한방샴푸. 일반 샴푸가 탈모를 촉진하는 반면 이 샴푸는 탈모가 방지된다고 광고 중인데... 부작용 중에 탈모가 있는 걸 보면 역시 샴푸는 샴푸인 듯. 처음에는 홈쇼핑에서만 팔았으나 점차 일반 매장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감고 나면 린스가 필요 없다는데 린스도 별도로 팔고 있다. 참고로 러브젤도 판매 중.
라디오 광고가 있는데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금산군에 위치한 이 회사 공장이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금산군 소유의 공용도로를 무단 점거해 주변 주민과 마찰을 빚고 있다. [7]
[1] 이상택은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에서도 극중 회장인 김형곤의 아들로 잠깐 나오기도 했지만 이후 배우로서는 묻혔다.[2] 일본어 원문은 お下げの女(오사게노온나).[3] 시즌 1 한정.[4] 에히메현에서 고베시까지 한정.[5] 젊을 적 한정.[6] 초반 한정.[7] JTBC 뉴스룸, 공용도로 점거 이유 묻자 "꿈에 좀비가 나오더니" 막말, 2021. 10. 23.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2 10:29:23에 나무위키 댕기머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