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스트 오브 어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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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주인공
2. 조연
2.1. 사라 (Sarah)
2.2. 테스 (Tess)
2.3. 로버트 (Robert)
2.5. 마를린 (Marlene)
2.6. (Bill)
2.7. 프랭크 (Frank)
2.8. 헨리 (Henry)
2.9. 샘 (Sam)
2.10. 데이빗 (David)
2.11. 라일리 (Riley)
4. 생존자
4.1. 보스턴 격리구역 생존자
4.2. 로버트 패거리
4.3. 하수도 생존자 집단
4.4. 토미네 생존자 집단
4.5. 콜로라도 대학 생존자 집단
5. 사냥꾼
5.1. 피츠버그 헌터 집단
5.2. 피츠버그 반란군
5.3. 수력 발전소 강도
5.4. 레이크사이드 헌터 집단
6. 미군
6.1. 보스턴 주둔군
6.2. 피츠버그 주둔군
6.4. 시애틀 주둔군
6.5. 기타 부대
7. 파이어플라이 (The Fireflies)
7.1. 보스턴의 파이어플라이
7.2. 피츠버그의 파이어플라이
7.3. 콜로라도 대학교의 파이어플라이
7.4. 솔트레이크 시티의 파이어플라이
8. 연방재난대응국
9. 기타


1. 주인공[편집]



1.1. 조엘 밀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조엘 밀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엘리 윌리엄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엘리 윌리엄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 조연[편집]



2.1. 사라 (Sarah)[편집]


성우/모션 캡처: 해나 헤이스(Hana Hayes)
해외판 성우: Nonnenmacher Marie(프랑스)/후지무라 아유미(일본)/Weronika Łukaszewska(폴란드)
파일:external/static3.wikia.nocookie.net/Sarah.png
조엘의 딸로 사망 당시 12세.[1] 파트 2에서 조엘의 풀 네임이 조엘 밀러로 밝혀지면서, 사라 역시 풀 네임은 사라 밀러가 된다.

졸린 눈을 비비며 조엘에게 생일 선물을 주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정시가 되기 20분 전에 조엘에게 생일 선물로 시계를 건넨다.[2] 축하카드까지 써서 준비했으나 깜박한것인지 주지 못했다.[3]

다음날 밤, 사라는 조엘의 동생 토미의 전화에 깨서 잠결에 집안을 돌아다니다 막 귀가한 조엘을 만난다. 그런데 감염된 이웃이 조엘에게 달려들고 조엘은 이웃을 죽인다. 사라는 이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고, 조엘이 방금 죽인 지미라는 사람은 아침에도 만났던 사람이라며 중얼거린다. 집에서 벗어난 뒤 조엘, 삼촌 토미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지만 좁은 시내를 달리다 옆에서 나타난 차 때문에 교통사고에 휘말리고 만다. 그 통에 사라는 다리를 다쳐 조엘에게 안긴 채 도망쳐 군인에게 간신히 구출되지만, 상부의 명령을 거부하지 못한 군인의 사격에 복부에 총상을 입고 어린 나이에 사망하고 만다.[4]

훗날 조엘이 엘리를 딸 사라에게 투영해 가는 과정이 본작 스토리의 주 플롯인 만큼,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전반과 게임의 주제까지 매우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초중반까지 조엘이 엘리에게 거리를 두려 하고 아예 동생 토미에게 맡기고 떠나려고 했던 것도 사라를 잃은 기억 때문이었고, 중후반부터 엔딩까지 조엘이 엘리를 소중하게 여기게 된 것도 결국 엘리의 존재를 사라와 다름없이 생각하게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생전 축구에 소질이 있던 듯 하다. 초반 등장하는 사라의 방에는 축구공모양의 우승트로피들이 가득하고 후반부 엘리가 조엘에게 건네주는 사라와 조엘의 사진도 축구 유니폼을 입고 트로피를 든 사진이었다. 또 조엘이 엘리에게 기타를 가르쳐 주려고 했듯이, 조엘에게 기타를 배운 모양이다. 방에는 기타와 기타 거치대가 있고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도 밴드 포스터이다.


2.2. 테스 (Tess)[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테레사 세르보풀로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로버트 (Robert)[편집]


파일:external/21425c4226b404335dee23dc7176d819885f88b13ce5428092067d296f892b51.jpg
조엘과 테스에게 무기를 공급해주는 무기상인. 성우/모션 캡처는 로빈 앳킨 다운스이며 해외판 성우는 아이자와 마사키(일본)/Waldemar Barwiński(폴란드). 이들에게 팔기로 했던 무기를 파이어플라이에게 넘기고 목숨까지 위협하는 등의 배신을 저지르자, 분노한 조엘과 테스에게 살해당한다. 비중 자체는 피래미 중의 피래미지만 스토리적으로는 조엘 일행과 파이어플라이의 연결고리 역할이자 20년간 조엘이 어떤 인간으로 변했는지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하다. 애초에 사기꾼 같은 기질이 있는데 군인까지 매수해서 밀수꾼들 화물도 야금야금 빼돌려왔고, 자신의 경호 목적으로 고용했던 용병들의 보수도 사실 지급하지 않고 튈 생각이었다.


2.4. 토미 (Tommy)[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토미 밀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5. 마를린 (Marlene)[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마를린(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6. (Bill)[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빌(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7. 프랭크 (Frank)[편집]


빌의 동성애 파트너로, 작중에서는 시체로만 등장한다. 후반부에 자동차 배터리를 찾으러 간 조엘과 빌은 학교에서 감염자 무리와 마주쳐 도망치다가 한 집에 들어가는데, 그 곳에서 감염자에게 물려 감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해[5] 목을 매어 자살한 프랭크를 발견하게 된다. 조엘은 놀라지만, 빌은 놀란 기색을 감추고 밧줄을 잘라 시신을 거두어 준다. 그가 남긴 유서 쪽지에는 사랑하는 줄 알았던 빌에 대한 험담이 적혀있었고, 이 쪽지를 빌에게 줄 경우 빌은 보고 나서 쪽지를 옆으로 던져버린다. 빌이 버린 쪽지는 별도의 문서로 획득 가능.

빌이 찾던 자동차 배터리는 위치를 봐두었던 체육관에 없어서 헛걸음만 한 상태였는데, 알고보니 이 사람이 있는 집의 마당에 있던 차에 장착되어 있었다. 빌의 물건들을 훔쳐서 달아나려다 자살한 것.

드라마에서는 진심으로 빌을 사랑했던 것으로 바꼈다. 불치병에 걸려서 치료도 못 받고 고통 받다가,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고 약을먹고 자살한다.


2.8. 헨리 (Henry)[편집]


성우/모션 캡처: 브랜던 스콧(Brandon Scott)
해외판 성우: Erik Borner(독일)/사카구치 코이치(일본)/Otar Saralidze(폴란드)
파일:external/static2.wikia.nocookie.net/Henry_Profile.png
여름 파트 후반에서 만나는 흑인 청년으로 나이는 25세. 나이터울이 큰 동생 샘과 함께 다닌다.

약탈자들로부터 숨어 있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조엘을 약탈자 무리의 일원으로 오해하여 기습하고 이에 조엘도 헨리를 살해할 의도로 반격했지만, 뒤따라온 엘리를 보고 오해를 풀어 화해한다.[6] 직후 헨리는 조엘에게 협력을 제안하고, 조엘도 처음에는 거부하지만 생존에는 쪽수가 전부라는 엘리의 의견에 따라 이를 받아들인다. 헨리는 동생 샘과 함께 도시를 탈출한 뒤 파이어플라이를 찾기 위해 다른 생존자들과 그룹을 맺었지만 약탈자들에게 공격받아 그룹과 떨어지게 되었고, 조엘과 함께 약탈자들의 구역에서 벗어나려고 한 것.

탈출 도중 약탈자들이 군용 험비를 개조해 만든 장갑차를 끌고 들어오자, 낙오된 조엘을 버리고 가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였다.[7] 주인공을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는 세상 비겁해 보이지만, '당신이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라는 말에 조엘이 대꾸하지 못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세상에서는 이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물에 빠져 익사할 뻔한 조엘과 엘리를 구한 것을 보면 절대로 나쁜 심성은 아니다. 자신을 버리고 간 것 때문에 단단히 빡쳐있던 조엘은 죽여버리려 했지만 헨리의 침착한 설득과 자신과 엘리를 구해준 것, 엘리의 변호에 넘어간다. 이후엔 큰 갈등 없이 조엘-엘리와 좋은 팀워크를 보여주고 탈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레이더탑에서는 조엘과 엘리와 서로 옛날 얘기하고 농담하는 정도까지 화해한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동생 샘이 감염자한테 공격당하여 감염되어 버렸고, 감염자가 된 샘이 엘리를 덮치자 샘을 죽이려는 조엘에게 내 동생을 죽이지 말라며 경고사격을 한 뒤, 망설이다가 결국 자기 손으로 동생을 쏴 죽인다. 직후 절망하여 이성을 잃고 조엘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총을 겨누지만, 다음 순간 제 머리에 총을 쏴 자살하고 만다.[8]

여담으로 헨리는 동행시 권총을 들고 싸우는데 화력이 이상할 정도로 낮아서 큰 도움이 되지않아 유저들의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또 컨셉아트에서 나타난 설정 안의 헨리 형제는 흑인이 아닌 황인 혹은 다른 인종으로 묘사된 것도 있다.

2.9. 샘 (Sam)[편집]


성우/모션 캡처: 나지 지터(Nadji Jeter)[9]
해외판 성우: Michael Krüger(독일)/우치야마 코우키(일본)/Jakub Mróz(폴란드)
파일:external/static2.wikia.nocookie.net/Sam_Profile_Image.png
헨리의 동생으로, 형과의 나이 터울은 꽤 커서 나이는 13살이다. 엘리보다도 한 살 어리다.

헨리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며 헨리에게 보살핌을 받는 모습은 엘리와 거의 동일하다. 하지만 자신을 과보호하고 엄격한 태도인 헨리에게 다소 불만이 있는 듯.[10] 조엘 일행과 함께 약탈자와 감염자의 추격을 따돌리고 목적지에 다다른다.

하지만 목적지의 약탈자 무리가 수백명에 달하고 개조한 험비까지 몰고 다니는 큰 무리라서 도망치는 것도 고전한다. 조엘은 끝까지 살아남아 그들의 저격수를 때려죽이고 저격총을 뺏어 약탈자들을 사살하면서 험비까지 무력화하는데[11] 운전자가 쓰러져 급발진한 험비가 한 집을 들이받는다. 문제는 부서진 집과 전투의 굉음으로 여기저기서 감염자들이 몰려왔는데 이때 샘이 한 감염자에게 덮쳐져 몸싸움을 벌이다가 조엘의 저격으로 구출된다. 정황상 이때 감염자에게 물려 감염당한 것으로 보인다.

목적지인 방송탑에 도착해 그나마 편하게 쉬는 와중에 말을 거는 엘리에게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형의 엄격함과 감염체에 대한 의문과 두려움 등을 이야기하며 엘리는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다고 한다.[12] 그리고 다음날 아침. 감염자가 되어 엘리를 공격하다 결국 형인 헨리에게 사살당한다.

샘의 죽음과 이에 따른 헨리의 자살은, 조엘과 엘리의 여정에서 상정할 수 있는 최악의 결과를 나타내는 장치이기도 하다. 이들의 관계는 조엘과 엘리와 흡사한 보호자-피보호자의 관계이고, 거기에 헨리는 동생인 샘을 (적어도 이들의 동행 당시에는) 조엘이 엘리를 아끼는 것 이상으로 끔찍히 아꼈지만, 둘의 여정은 결국 비극으로 끝났다. 누가 언제 죽을지 모르고 특히 약자에게는 더욱 가혹한 이런 절망적인 세계에서, 피보호자인 엘리를 계속 데리고 다니며 엘리를 완전히 딸에게 투영하다가는 어떤 결과를 맞이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조엘에게 마음의 분기점이 되어준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2.10. 데이빗 (David)[편집]


성우/모션 캡처: 놀런 노스
해외판 성우: Linus Kraus(독일)/오오카와 토오루(일본)/Dariusz Toczek(폴란드)
파일:external/static2.wikia.nocookie.net/David.png

''나는 만사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단다.''


본작의 메인 빌런이자[13]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의 최악의 악인으로 손꼽히는 인물. 겨울에 식량을 구하기 위해 사슴을 사냥하던 엘리와 마주치는 것으로 등장한다.

경계심을 잔뜩 가지고 있는 엘리에게 지긋한 옆집 아저씨처럼 말하며, 사슴 피 냄새를 맡고 온 감염자 무리들을 함께 사냥한다. 어린 아이인 엘리를 걱정해주고, 타인을 극도로 경계하던 엘리가 살짝 마음을 열 만큼 그녀를 지켜주고 칭찬도 해주는 등 선한 사람처럼 보였으나... 실상은 대학에서 엘리와 조엘을 습격한 약탈자 무리의 리더였다.

감염체들을 모두 물리친 후 다시 불을 쬐면서 엘리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자신이 보낸 수색대가 어떤 미친 사람에게 대부분 살해당했고, 그 미친 사람이 여자애랑 다닌다는 이야기를 꺼낸다. 이 말에 결국 엘리와의 분위기는 일변한다. 매우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도망가려는 엘리에게 약속대로 약을 주고 순순히 돌려보내지만, 동료에게 미행하도록 시켜서 엘리를 잡아오게 한다. 애초부터 목적은 엘리의 은신처 파악이였던 것.[14]

엘리를 납치하여 감금한 뒤에는 어째서인지 그녀를 바로 죽이지 않고, 그녀의 환심을 사기 위해 먹을것 까지 건내며 수작을 부린다. 조엘과 엘리가 살기 위해서 사람들을 죽여왔듯이 자신들도 어쩔 수 없었고, 모두 살기 위한 선택을 한 것이라 설득하면서 회유하지만, 엘리의 완강한 거부에 분노하여 결국 엘리를 죽이려 한다. 그 과정에서 엘리에게 물리는데, 엘리가 면역이라는 걸 모르는 상태에서 엘리에게 감염된 자국이 있는 것을 확인하자 충격에 빠진 사이 엘리는 탈출한다.[15]

그 이후 불타는 레스토랑에서 미친듯한 숨바꼭질과 난투 끝에 내가 너한테 무슨 짓을 할지 넌 상상도 못할거다.라고 위협하면서 엘리의 목을 조르지만, 엘리가 떨어져있던 마체테를 집어 머리를 산산조각 낸다.

중간에 부하들이 명령을 어기고 엘리를 죽이려고 한 장면이 있어서 통솔력이 없다고 무시당하기도 하는데, 제임스가 엘리를 죽이려고 했을 때 데이빗이 조용히 타이른 것만으로 말을 들은 것을 봐서는 나름 카리스마로 부하들을 휘어잡고 있기는 했다. 소총을 엘리에게 넘기고 스스로 인질로 잡히면서도 태연하게 행동하고, 부하들을 잔뜩 잃고도 엘리의 능력을 탐내 회유책을 쓰는 등 대담한 성격이었으며, 일부러 약을 내주고 엘리를 돌려보낸 뒤 미행을 시키거나 엘리의 생존 의지를 보고 진짜 감염자가 아니란 것을 꿰뚫어보는 등 지능도 제법 뛰어났다. 괜히 중간 보스는 아닌 셈이다.

닐 드럭만의 코멘터리 영상을 보면 겨울 파트에서 엘리에게 접근한 것부터가 대학에서의 일을 이미 알고 엘리를 (이용할 수 있을지 그냥 죽여야 할지) 가늠하기 위해 친근하게 다가간 것이라고 한다.[16]

놀런 노스가 연기하기 전까지는 식인종 왕이라는 컨셉이었다. 즉, 헌터들이 식인을 하는 것은 데이빗의 주도하에 이뤄진 약육강식을 나타내는 지표이고, 엘리가 이런 최악의 인간을 상대로 살아남는 것을 보여주는 것 정도 뿐이었는데 놀런 노스가 캐릭터를 재해석하여 엘리에게 푹 빠진 인물로 재탄생한 것이다.

조엘이 깨어나서 데이빗의 부하들에게 엘리의 위치를 말하라며 고문할 때 부하들은 엘리를 데이빗의 "새 장난감"이라고 말하는데, 곱씹어보면 이 또한 섬뜩한 대사이다. "새"라는걸 보면 이렇게 잡혀온 아이가 엘리 한명만은 아닐 수도 있다. "장난감"이라는 표현도 애매해서 이들이 무슨 취급을 받았을지는 유저들의 상상에 맡겨야 한다. 아포칼립스 상황인 만큼 아동성범죄 정도는 예사도 아닐 것이고, 실제로 많은 유저들이 이렇게 추측하고 있다. 또 유흥거리 후 잡아먹을 생각이었을 수도 있고, 한편으로 순순히 따르기만 한다면 이러한 방식으로 동료들을 늘린 것일 수도 있다.

사실 데이빗이 중간보스임을 미리 눈치 챌 수도 있는데, 데이빗과 초반에 재회후 바로 이어지는 함께 하는 전투씬에서 데이빗에게 총, 혹은 화살의 공격이 먹히기에 눈치빠른 유저들이라면 데이빗이 적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17]


2.11. 라일리 (Rile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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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수도 없는 죽음의 가능성을 뚫고 지금 까지 살아있어. 내일이 오기전에 죽을 가능성은 수도 없고. 하지만 맞서 싸우는 거야... 마지막 한 순간까지 함께 하면서... 2분이 됐든... 이틀이 됐든... 그 순간을 포기하지 않을 거야 나는 포기하고 싶지 않아. 내 한 표는... 일단 기다리자. 어차피 우린 모두 비극적으로 미쳐갈 테니까...'[18]

프리퀄 코믹스 아메리칸 드림과 DLC left behind 에 등장하는 엘리의 친구. 엘리보다 2살 위다.[19]

군사학교에 다니던 시절 또래 양아치들에게 얻어맞고 있던 엘리를 구해준 계기로 인연을 가졌다. 이후 몰래 학교 밖으로 빠져 나가려는 걸 엘리에게 들키게 되고 어쩔 수 없이 같이 동행하게 되면서 둘은 친해지게 된다. 이후 Left Behind에선 파이어플라이에 입단한 것을 계기로 한동안 헤어져 있던 엘리에게 작별인사를 하러 들른다. 둘이 함께 몰래 군 학교를 빠져 나와 불을 켠 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게 주 내용. 라일리가 등장하는 시점에서 해당 파트는 전투가 없다.

라일리 등장 파트에서는 주로 미니게임이라든지 둘의 만담이 주 내용이다. 농담책을 읽는다든지, 점술 해골을 굴려본다든지. 이 과정을 통하여 어린 나이의 두 소녀가 이 시대를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느낄 수 있다.

굉장히 강하고 당찬 성격으로서 엘리가 라일리를 굉장히 의지하고 있다는 것이 보인다. 작중에서 다친 조엘을 구하기 위해 기를 쓰는 엘리와 라일리와 함께 백화점에서 놀러다니는 모습이 서로 교차하면서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 이 과정을 거치면서 엘리가 얼마나 성장을 했는지, 또한 엘리가 얼마나 자신을 아끼는 사람을 소중히 하는지가 드러난다.

라일리의 미니게임은 크게 셋으로 나뉘는데, 스티커 사진과 가상의 대전 격투 게임, 물총 싸움이 있다. 가상의 격투 게임은 말 그대로 게임기 앞에 서서 라일리의 상상에 맞춰 게임을 하는 것인데...연출이 연출인지라 은근 흥미롭다. 심지어 질 수도, 이길 수도 있다.[20] 스티커 게임은 프린터만 망가졌지 게임 기능은 아직 망가지지 않아서 둘이 함께 사진을 찍는 미니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물총 싸움은 생각보다 어렵다. 심지어 데이빗 보스전 이상으로. 데이빗 보스전은 바닥에 유리도 많고, 행동도 다소 과격한 편이라 소리를 추격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은데, 라일리는 소리를 거의 내지 않기 때문에 승리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어차피 지든 이기든 상관없는 게임이긴 하지만 이기면 트로피를 얻을 수 있다.

엔딩에서 엘리와 함께 감염자에게 물리면서 엘리가 살아가야 할 이유에 대해 말해준다. 총으로 편하게 자살하든지, 아니면 어차피 어떤 방식으로든 미칠 세상이 될게 뻔하니 같이 미칠 때 까지 기다려 보든지. 이 장면과 함께 엘리는 헌터 무리들에게서 빠져나와 말을 타고 조엘과 함께 도망치는데, 아무리 절망적인 끝이 기다릴지언정 삶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으려는 엘리의 모습이 비추어지며 게임은 끝난다.

게임상에선 자세히 묘사되지 않지만 러너로 변한 뒤 엘리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추정된다. 엘리가 조엘에게 하는 대화 중 전에도 한번 사람을 죽여본 적이 있다는 언급은 아마 라일리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후반부에 엘리가 자기한테 갑자기 키스를 하는데도 별로 기분 나빠하지 않아 하는 걸 보아[21] 라일리도 은근 엘리를 친구 이상으로 좋아했던 것 같다. #


3. 감염자[편집]


The Infected.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감염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생존자[편집]


The Survivors.

아무래도 아포칼립스적 상황이다 보니 자신들의 무리가 아닌 외부인에게 적대적이다. 프롤로그와 보스턴 격리구역을 제외하고 헌터와 파이어플라이 이외에 만나는 생존자는 수력 발전소에서 만나는 토미네 집단과 헨리와 샘이 있다.


4.1. 보스턴 격리구역 생존자[편집]


대규모 감염사태를 피해 격리구역에 모인지 수십 년, 떨어져가는 물자[22]와 파이어플라이의 준동으로 하루하루 불안에 떨며 살아가고 있다. 주민들 대부분은 밀수업이나[23] 용역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듯하다.


4.2. 로버트 패거리[편집]


로버트가 조엘과 테스를 뒷통수치고 죽이려 든게 실패하자 이젠 자신의 목숨이 위험할 것을 감지하고 가진 재산을 털어 고용한 용병들이 주력이다. 로버트가 영 믿음직하지 못하고 주머니 사정도 여의치 않다보니 말이 용병이지 사실상 동네 건달들의 집단. 심지어 딱히 로버트 같은 놈 아래서 일하기는 싫은데 달리 방법이 없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24] 대놓고 말하는 놈도 있다.


4.3. 하수도 생존자 집단[편집]


필라델피아 피츠버그에 위치한 한 마을 하수도에 살았던 생존자 집단. 조엘 일행이 갔을 때는 이미 감염체들이 들끓고 있었고, 이들을 돌파하며 하수도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들이 생각 외로 내부에 그럴싸한 거주 구역을 꾸려서 지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곳곳에는 이들이 남긴 기록이 있는데 이를 통해 이 집단이 어떻게 생기고 어떻게 파멸을 맞이했는가를 알 수 있다.

집단의 지도자격 인물은 '이쉬(Ish)'라는 남성으로, 과거 감염 사태가 벌어졌을 때 잽싸게 자기 보트에 물자를 채워 바다로 피신해 목숨을 건졌다. 몇 달간 강에 떠다니며 배에서 지냈고 시간이 지나며 물자가 동나고 배의 상태가 악화 되자 어쩔 수 없이 육지로 돌아왔는데 운 좋게도 수도관을 통해 감염체가 없는 안전한 하수도 시설을 발견하여 은신처를 차린다.
약탈자가 된 사람들을 피하면서 정보와 물자를 모으며 은둔자로 지냈는데 어느날 근처 마을에서 아이들을 대리고 있는 카일 일가와 만나 평화롭게 물자를 거래한 이후 "농담을 해도 웃어줄 사람이 하나도 없으면 생존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다음날 카일에게 자신의 은신처로 가자는 제안을 하게 되고 카일 일가를 포함한 마을의 생존자들을 하수도로 안내한다.[25]
거주 지역에 소리를 이용한 경보 시스템, 방어 체계, 물자 창고, 아이들을 위한 간이 학교와 놀이터까지 만드는 등 한동안 평화로운 나날을 이어갔으나 물자 보충을 위해 외부를 오가던 와중 누군가가 실수로 문단속을 잊어버렸고 이로 인해 감염체들이 내부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이쉬를 비롯한 극소수만이 겨우 하수도 밖으로 탈출할 수 있었고, 하수도 내부에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사람들도 있었으나[26] 감염체들이 들이닥친 상황에 고립되어 결국 말라죽거나 감염체들에게 붙잡혀 모두 죽어버리고 말았다. 하수도 밖으로 탈출한 이들은 은신처 입구에 감염자에 대한 경고문을 벽에 적은후 문을 봉쇄했고 향후 행적은 불명.[27]

유머러스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이쉬가 어떻게 절망하고 또 어떻게 일어서려고 하는지를 지켜보는 것이 이 집단 스토리의 포인트.


4.4. 토미네 생존자 집단[편집]


와이오밍 잭슨 산지에 있는 수력 발전소를 거점으로 삼은 생존자 집단.

물자 부족으로 말라죽고, 약간의 물자를 두고 서로 뺏고 빼앗기기를 반복하다 서로 죽고 죽이는 일이 벌어지는 완전히 미쳐버린 세상에서 한 줄기 희망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약 20가구 정도가 살고있으며 계곡에서 나오는 물과, 수력 발전소의 전력을 이용해 농사와 축산으로 자급자족을 이루고 전기 울타리로 외부 공격에 대비하기까지 했다. 조엘과 엘리가 마을을 떠날 때, 마을을 내려다보는데 규모가 일개 소집단 수준이 아닌 아닌 작은 도시 수준.[28] 엔딩 내용 상 마지막에 조엘과 엘리도 이 곳에 정착한 듯하다.


4.5. 콜로라도 대학 생존자 집단[편집]


감염 사태 당시 대학교에 고립된 대학생들 중심의 생존자 집단.
세상이 지옥으로 변해버린 상황 속에서 무려 11개월을 버텼으나, 정부가 더 이상의 생존자 구조를 포기하고 격리구역 방어에 집중한다는 소식이 라디오로 전해지고 물자가 바닥나면서 결국 와해되고 말았다. 살길을 찾아 외부로 흩어진 사람 중 극소수만이 생존했고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몰살되고 만다.[29]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연구 시설 확보를 위해 파이어플라이들이 학교 한 구석을 정화하고 요새화, 감염체로 변한 과거 생존자들을 방어수단으로 삼아 군대와 약탈자들에 맞서게 된다. 생각보다 러너들이 많은것 보니 의외로 몇명은 오랫동안 생존했었던 것 같다. 라기보단 그냥 밸런스를 맞추려고 그런거다.


5. 사냥꾼[편집]


The Hunters.

생존자이지만 주인공을 적대하는 약탈자(Bandit)에 가까우며 팀 워크를 하며 돌아다닌다.
파이어 플라이나 정부군이나 헌터들을 싫어하는건 매한가지다. 가끔 완전무장한 헌터들도 보이며 샷건, 권총, 라이플, 그밖에 각종 근접 무기들을 착용하고 있다.
지나가는 생존자들을 '관광객'이라고 부르며 이들을 공격하여 물자를 약탈한다. 인간을 사냥하여 인육을 먹는 정신나간 무리도 있다. 자신들도 생존을 위해 그러는 것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약탈과 살인을 일삼다가 정신이 나가버렸는지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살육 자체를 즐기게 된 녀석들도 있는 모양. 물자를 구하기 위해 격리구역 외부를 드나드는 군인들을 습격하거나 구역에서 군인들을 통째로 몰아내는 등 세력이 상당한 것 같다.


5.1. 피츠버그 헌터 집단[편집]


작중 처음으로 마주치는 헌터 집단.

피츠버그는 원래 미국 정부가 방어에 성공한 격리구역 중 하나로, 군대의 통제 아래 관리되고 있었다. 그러나 물자가 점점 떨어지고 민심이 나빠지면서 군대의 통치가 점점 강압적으로 변하자 이에 반발한 시민집단이 봉기, 군대의 철권통치를 무너뜨리려는 파이어플라이의 지원 아래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고[30] 결국 군대가 패퇴하고 피츠버그는 해방되게 된다.

이후 파이어플라이는 피츠버그를 중심으로 다른 격리구역의 해방을 주장했으나, 피츠버그 지역 시민들은 이를 거부하며 분란이 발생했고 결국 2차 내란이 터진 끝에 파이어플라이가 축출되었다. 이후 피츠버그는 한동한 평화를 유지하며 자체적인 규율을 통해 안전한 장소를 만들어갔으나[31] 결국 물자 부족으로 차츰 변질되다가 완전히 와해되고, 종국에는 완벽한 범죄집단으로 타락하고 만다. 일례로 한 10대 소년들이 피츠버그를 지나가던 한 부부를 강도질하고 살해까지 했는데, 피츠버그를 이끄는 지도자들은 이들을 처벌하기는 커녕 귀중한 자원을 얻어왔다고 칭찬해줬고, 여기에 반발한 사람들을 모두 반동으로 몰아 처형해버렸다. 이들의 주 수입원은 지역을 오가는 생존자들을 살해하고 물자를 빼앗는 강도 약탈로, 머릿수도 많고 피츠버그의 미군이 보유하고 있던 군용 장비를[32] 챙겼기에 엄청난 숫자의 생존자들이 목숨을 잃고 말았다. 흔히 발생하는 가해자가 된 피해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자신들이 그렇게 혐오하던 피츠버그 주둔군보다 더 악랄한 세력이 되버린 것이다.

그러나 이 떠돌이 관광객들 역시 사태 발발 이후 20여년 간 살아남은지라 잡는 것이 마냥 쉽지만은 않았다. 조엘이 도시에 입성하던 시점에서 최근 한 주간 헌터 5명이 죽고 직전에 마주한 여성 관광객은 무려 5시간의 몰이 끝에 큰 피해를 보고 잡았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래도 총원이 도시 방위를 할 정도는 모였는지 드디어 피츠버그 교외 지역으로의 확장을 선언했지만 조엘을 건드리는 바람에 망했다. 오후에 경비가 강화될 때 조직원들의 대사를 통해, 낮에 도시에 진입하면서 인근 지역을 조금 헤집고 다닌 것만으로 76명이 죽어 부대 하나가 사라졌다고 언급된다.[33] 이후 헨리 일행과 합류하고 추격전이 밤까지 이어졌기 때문에 사상자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다음 날 낮 하수도 너머 마을까지 쫓아온 병력과 저격수까지 모두 제거되었기 때문에 대충 쳐도 2~3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소수의 생존자가 있을 수도 있지만, 험비 제압 직후 대규모의 러너와 클리커 무리가 험비가 온 방향에서 등장한 것으로 보아 가망은 없어보인다.

도심의 잔여 세력도 미래는 암울하기만 한데, 여전히 순찰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건물 속은 감염자 천지이며[34] 밖에 나간 인원과 장비가 이들이 가용할 수 있는 최선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무모한 확장 추진으로 위 사태를 유발한 현재의 리더 역시 입지가 불안해졌고 외부로부터 인력 충원이 될 리도 없기 때문에 내부부터 붕괴되었을 가능성도 있다.[35]

멀티의 한 세력이기도 하며 파이어플라이와 대립한다.

5.2. 피츠버그 반란군[편집]


위의 피츠버그 헌터 집단의 전신. 독재행위를 일삼는 군대에 반발해서 들고일어났다. 이들의 반란에 파이어플라이가 개입되어 있었지만 피츠버그의 반란이 성공하고나서는 내부 갈등이 일어났고 파이어플라이는 축출당했다. 한창 세력이 강력했을땐 전차까지 박살내는 위용을 보여줬다. 그 당시에는 박격포유탄발사기 같은 중화기도 파이어플라이에게 보급받거나 군에서 탈취해서 사용했던 모양. 검문소 기록을 보면 한 군인이 자신들의 박격포가 약탈당했다고 걱정하는 기록이 있다.


5.3. 수력 발전소 강도[편집]


토미가 거주하는 수력 발전소를 습격했던 강도들. 산을 거점으로 두고 숨어살고 있는듯 하다. 엘리를 찾으러간 조엘과 토미를 막아서고 집 안으로 들어간 그들을 습격하지만 전멸당한다. 아직 세력은 건재한듯 하지만 워낙 비중없는 적들이라 자세한 정보도 없고 묻혔다.. 이제 헌터 학살자 조엘이 거주하게 되었으니, 토미네에게 귀순하는게 나을 것이다. 사실 발전소 습격 떼 한 차례 병력을 잃고, 보복을 위해 보낸 인력이 또 갈려나갔으니 이제 이 강도들은 말라죽을 일만 남았을 것이다.


5.4. 레이크사이드 헌터 집단[편집]


데이빗이 지휘하는 헌터 집단.
콜로라도 산간 시골마을을 근거지로 하고있으며 만나는 시기가 겨울이라 상황이 극도로 열악한지 인육을 가공하는 장면이 나온다..[36] 콜로라도 대학에서 마주친 헌터집단과 dlc에서 인간형 적으로 나오는 집단이 바로 이 집단이다. dlc에서는 대학에서의 일을 보복하기 위해서 추격해왔지만 이 추격조는 역시나 전멸당한다. 숨어서 지켜보면 건물 안의 감염체들과 서로 싸우는데 대부분 감염체한테 진다(...). 몇몇 헌터들은 이 때부터 데이빗에 대한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좋지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하들에게 괜히 지시해서 수색을 시키고 그 결과로 쓸데없이 많이 죽었다. 애초에 자기네 먹고 살기도 힘든 한겨울에 이 뻘짓을 시켯으니.. 결국 본편의 한겨울 에피소드에서는 엘리를 생포하라는 데이빗의 명령에 엿 먹으라며 반기를 들고 엘리를 쏴 죽이려는 헌터도 있다. 이 챕터에서 모든 헌터들이 한마음으로 엘리를 쏴죽이려는걸 보니 사실상 리더 취급도 안해주는 것 같다. 데이빗도 안 좋아진 자기 평판을 아는 것인지 엘리가 손가락을 부러뜨렷을땐 자기가 사람들한테 대체 뭐라고 둘러대야 하냐며 울먹이는 장면도 있다. 이후 일부 헌터들은 데이빗의 리더 자질이 없다고 판단해서 이번 일을 마무리 짓고 데이빗의 리더 자격에 대해 투표라도 하자고 한다. 불만이 쌓일대로 쌓인 듯. 그도 그럴것이 게임내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엘리보다 총도 못쏘고 대학보낸 수색대를 몰살시킨 조엘에게 항생제를 주는가 하면, 엘리를 꼬시려다 실패하니까 잡아 죽이려고 하는 찌질함까지 보인다.


6. 미군[편집]


파일:미국 국방부 휘장.svg
United States Armed Forces

대규모 감염 사태가 발발하자 계엄령을 선포하고 전권을 장악한 미군. 공정함을 모토로 내걸고 자기들 딴에는 질서 유지를 위해 일하고 있지만, 문제는 현실의 미군과는 비교도 안되게 막장이다. 통제구역을 만들어서 시민들의 이동과 자유를 제한하고, 시민들한테 강제 노동을 시키는것도 모자라 생필품을 통제하며, 제한시 통제구역을 벗어나는 자들은 모두 사살해버리는 잔혹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래서 조엘 일행을 보면 자비없이 쏴버린다.[37] 이 정도면 폭정에다가 공포정치가 따로 없으며 군대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매우 크다. 사실 초기에는 상당한 숫자의 격리구역을 만들어서 통제하고 있었으나 물자난, 감염체들의 공격, 내부 봉기 등으로 인해 미군은 점차 세력이 줄어가고 있다. 피츠버그 같은 잃어버린 격리구역은 수복하긴 커녕 남은 격리구역을 방어하고 통제하기도 버거운 상황. 인력난도 심해서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남녀를 불문하고 징병제를 실시하고 있다. 게임을 진행한다 보면 이들이 운용하다 그렇게 파손되지도 않았는데도 버린 험비M2 브래들리들을 볼 수 있다. 게다가 군장 수준도 감염 사태 초반에는 정규 전투복(MOPP)을 착용하고 있었으나 현시점에서는 무슨 정규군이라면서 경찰이나 미합중국 해안경비대 기동복과 유사한 남색 민무늬 전투복에 육군이라 써있는 마크를 단것을 입고 다닌다. 잘해봐야 거기에 절대 군용은 아닌 듯한 방탄복과 헬멧만 걸친 정도로 열악한 사정을 보여준다. 게다가 감염자들과 전면전을 벌여 이놈들에 빼앗긴 땅을 되찾아 평화로웠던 때로 돌아가려는 노력들을 포기했다. 이런 점들로 미루어보아 현시점에서 미국 군부는 FEDRA와 함께 미국 정부에 남은 유일한 기관으로 보인다. 물론 상태는 좋지 않고, 경찰 수준의 장비인 걸 보면 아예 경찰을 통합했을 가능성이 있으나 그럼에도 괴멸 직전까지 내몰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열악하지만 여전히 제복과 제식소총 등을 지급하고 있고, 빌의 언급 중에 이 시대에서 아직 자동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곳은 군대 밖에 없다고 하는 것을 보아서는 상당한 여력이 남아있는 것은 분명하다. 특히 방탄 헬멧, 방탄복, 돌격소총류 등으로 무장하고 있어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적. 진행상 개활지에서 정면으로 맞닥뜨리는 경우는 적은지라 은폐를 이용한 근접공격이 더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인간에게 위협적인 감염자들과 막나가는 민병대 파이어플라이와 무법자들로부터 시민들을 지켜주고 비록 공포통치이지만, 법에 따라 질서를 잡고 있으니 세계관에서 유일하게 그나마 정상인 세력이다.

물론 파이어플라이 등은 군대의 철권통치를 비판하지만, 사실 이들도 좋아서 강압통치를 하고 있는 건 아니다. 역병으로 인해 워낙 인구가 감소하고 감염자들이 엄청난 수로 날뛰고 다니다보니 감염 사태 이전으로 인류 문명을 재건하기는 커녕 당장 오늘 먹을 음식을 찾는 것도 버겁고 물자난을 견디지 못한 일반 시민들이 멋대로 외부로 나가서 물자를 구하다가 죽거나 감염된 채 내부로 들어오는 일이 잦으니 군부로서는 안이고 밖이고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힘에 부칠 수 밖에 없다. 그 '해방'된 피츠버그도 결국 물자 부족과 내부 부패로 구성원들끼리 죽고 죽인 끝에 거대 약탈자 집단으로 변질되고, 대의 좋아하는 파이어플라이는 군대에 치이고 약탈자와 감염자에 치이고, 심지어 다른 생존자나 시민들에게 치인 끝에 조직이 와해되기 직전이다. 군대가 천천히 말라죽는다고 하면 파이어플라이는 불에 타들어가는 꼴인 셈.


6.1. 보스턴 주둔군[편집]


조엘이 머물던 보스턴 격리구역을 관리하는 군대. 막장짓거리를 하다가 괴멸당한 아래의 피츠버그 주둔군에 비해서는 그나마 정상적인 군대이다만 얘네도 깨끗한건 아니라서 일부는 로버트와 결탁하고 밀수꾼들의 화물을 빼돌리던지 민간인들에게 배급할 물자도 야금야금 빼돌리는듯 보인다. 최근에 이 격리구역에 있던 파이어플라이를 대대적으로 소탕했는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람들을 끌고나와서 강제연행하거나 즉결 처형하는 막장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병사 몇몇은 파이어플라이 사냥에 재미를 붙였다는 투로 이야기 하기도 한다. 배급이 되긴 되지만 물자부족과 횡령으로 양이 계속 줄어서 사람들 대부분 불법사업에 종사해서 먹고 살고 있다.

파이어플라이와 마찬가지로 선인지 악인지 애매한 세력이지만 사실 이들이 보스턴에서 유일하게 감염자들을 막고 시민들을 지켜주는 세력이다. 보스턴 시민들은 계엄령 때문에 불평하지만 정작 보스턴 밖의 생존자들은 보스턴에 들어가기 위해 무슨 수를 다 쓰는 듯하다. 옛날에 미군이 격리구역 근처를 정리하기위해 폭격을 실시해서 보스턴 외곽이 폐허가 됐다. 외곽지역 유난히 박살난 건물이 많은 이유가 그 때문.

그 이후로 더 이상 새로운 거주자를 받지않는다고 한다. 부상당한 마를린을 추격해온 병사들과 첫 전투를 진행하고 이후 야간에 병사를 살해하고 도주한 조엘 일행을 수색하지만 곧 철수한다. 여기서 더 진행하다보면 수색작전 중 낙오된 병사 몇 명이 감염체한테 당해서 죽어있는 장면도 나온다. 이후 조엘 일행이 파이어플라이와 접선하기로 했던 지역을 덮치고 테스를 죽인다. 빌의 마을로 넘어가면 이후 등장은 없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의 메모를 보면 마를린을 끈질기게 추격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군인 수도 상당히 많고 파이어플라이들과의 세력 싸움에서도 승리하고 있으니 피츠버그나 다른 세력들에 비하면 훨씬 안정적이다. 다만 가장 중요한 식량이 모자라고, 로버트가 고용한 용병들이 보스턴은 끝이라면서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한다고 말한 것을 보면 2033년 미군이 다 그렇겠지만 마냥 장미빛 미래가 펼쳐진 것은 아닌 듯 하다.


6.2. 피츠버그 주둔군[편집]


격리구역을 만든것 까진 좋았으나 물자난이 극심해지자 시민들에 대한 배급을 아예 끊어버리고 살길을 찾아 피츠버그로 접근하는 생존자들은 감염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확인도 안해보고 무작정 사살하는 폭정을 일삼다가[38] 피츠버그 시민들의 봉기로 다수는 죽고 나머지는 애틀랜타로 도망가버렸다.


6.3. 콜로라도 주 주둔군[편집]


대규모 감염사태 초기, 정부는 동콜로라도 대학에 있는 과학 시설들을 통해 백신개발을 시도했었다. 군 부대까지 배치해놨으나 백신 개발이 실패로 돌아가고 감염사태가 심각해지자 군대는 생존자들을 내버리고 도망가버렸다.


6.4. 시애틀 주둔군[편집]


라스트 오브 어스 2에서 처음 나오는 주둔군들. 본편에서는 워싱턴 해방 전선에 의해 몰락한 지가 오래인지 군인들의 백골이 경고 표시로 격리 구역 입구에 널부러져 있다. 다만 주둔군 상당수가 워싱턴 해방 전선WLF에 합류했기 때문에 이름만 바꾸었다 뿐이지 주둔군 조직과 인력, 장비가 고스란히 WLF로 변한 것이나 다름 없다.


6.5. 기타 부대[편집]


본래 미국 전역의 격리지역을 통솔했기에 작중 언급되는 주둔군의 숫자도 엄청나게 많다. 단순히 이름만 나온 게 아니라 그나마 스토리에 등장이 있는 지역을 추려보자면 애틀랜타, 덴버, 하트포드[39], 프로비던스[40] 등이 있다. 덴버 주둔군의 경우엔 헬리콥터까지 보유했다.[41]


7. 파이어플라이 (The Fireflies)[편집]


파일:2000px-The_Last_of_Us_Fireflies_Logo.svg.png

You can still rise with us.

여러분은 저희와 함께 일어설 수 있습니다.

Remember, when you're lost in the darkness...

기억하세요, 어둠 속에서 길을 잃으셨다면...

Look for the light.

빛을 따라가십시오.

Believe in the fireflies.

파이어플라이를 믿으십시오.

멀티플레이의 세력 중 하나이기도 하며, 헌터 집단과 대립한다. 군인들과 비슷하게 완전 무장을 하고있으며 돌격소총과 샷건, 조준경 달린 무기 등과 방탄 헬멧, 방탄복 등으로 철저히 무장했다. 심지어 좁은 맵에서 많은 수가 짝지어서 움직인다. 군인도 그렇지만 방탄 헬멧을 착용한 자들은 헤드샷을 맞혀도 헬멧이 날아갈 뿐 죽지 않기 때문에 한 방 더 먹여줘야 한다. 다만 신기하게도 화살엔 짤없이 죽는다.

그러나 스펙은 강력하지만 마지막 미션인지라 플레이어들이 대부분 이제껏 아껴아껴 모아놓은 고급 무기들을 사정없이 뿌려 대므로 대부분 그 강함을 잘 어필하지 못한 채[42] 털리기 일쑤. 감염사태 종식이라는 목표와 군대의 독재에 맞서 싸우겠다는 이념으로 한때 많은 지지자들을 토대로 막강한 세력을 지니고 있었고 시민들을 선동해서 몇몇 지역은 군대의 통제에서 해방시키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군대와 같이 이들이 선인지 악인지 불투명하다. 독재에 맞서 싸우고 토미네 생존자 집단을 빼면 유일하게 정의로운 집단이라고 하지만 밑에 피츠버그에서 나오듯이 결과가 너무 안 좋다. 결국 군대의 탄압[43], 토착 세력과의 갈등, 더 이상 희망과 혁명을 추구하지 않고 생존만을 쫓게 된 사람들의 가치관 변화에 의해서 점점 세력이 줄어들더니 거의 와해 직전의 상황에 몰리게 된다. 마지막에 엘리를 이용한 치료제의 개발에 마지막 희망을 걸었지만 문제는 이게 엘리의 목숨을 희생하는 방식이라 당연히 받아듣일수 없었던 조엘에 의해서 수포로 돌아가고 대원들이 몰살되며 수장인 마를린도 조엘에 의해서 살해당했다.

후속작에서 나온 과거회상을 보면 조엘이 엘리를 데리고 나간 뒤 살아남은 대원들은 표결을 해서 결국 파이어플라이를 해산하기로 결의했다. 병원에 남은 쪽지와 녹음 내용을 보면 조엘에게 죽었던 그 의사만이 유일하게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사람이었기에, 그가 죽고 엘리까지 빠져나가고 대원 상당수가 조엘한테 죽었기에 생존자들이 의욕을 잃고 뿔뿔히 흩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산 이후 약 5년 뒤 모든 지점을 철거한 뒤 다시 200여명이 결집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7.1. 보스턴의 파이어플라이[편집]


수장인 마를린의 통솔하에 보스턴 해방을 목표로 여러 공작을 펼치고 있었으나 거의 실패로 돌아갔고 활동을 중지하고 조용히 보스턴을 떠나려 했으나, 군대는 보스턴 격리구역 통제를 위한 본보기로 파이어플라이에 대한 대대적인 진압 작전을 펼쳐 상당수 대원들이 전멸당하고 소수의 인원들만이 솔트레이크 시티로 후퇴하였다.


7.2. 피츠버그의 파이어플라이[편집]


피츠버그 주민들을 선동해서 반란군을 만든다. 하지만 반란이 성공하고 분열이 일어나 피츠버그 주민들에게 축출당했다. 이들은 기세를 몰아 다른 도시들도 해방시키길 원했지만 피츠버그 주민들은 더 이상 피를 보는 걸 거부했기 때문. 하지만 이후에 피츠버그 반란군이 변질된 모습을 본다면... 축출당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군대를 몰아내는데 도움을 줬기 때문에 축출당할 때 마구잡이로 학살당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44] 이때 파이어플라이 몇 명은 파이어플라이를 배신하고 반란군으로 전향한 것으로 보인다.


7.3. 콜로라도 대학교의 파이어플라이[편집]


과거 정부의 백신 개발 시도가 실패하자 감염체가 득실거리는 콜로라도 대학 한켠을 급조해서 요새로 만들고 거기서 치료제 개발을 진행했다. 하지만 한 연구자의 실수로 2차 감염 사태가 일어났고, 이에 파이어플라이 책임자는 사태를 수습해보려다 힘들어지자 녹음기에 유언을 남기고 자살하게 되고, 살아남은 나머지 병력들은 장비와 인력을 챙겨서 솔트레이크 시티로 피신했다. 미션 진행 중 만나게 되는 블로터 한 마리가 바로 파이어플라이 대원 중 한 명이 감염된 개체이다.[45] 이 지역에서 발견하는 문서를 보면 샌 프란시스코와 시카고에서 신병과 과학자의 지원을 받는다.


7.4. 솔트레이크 시티의 파이어플라이[편집]


파이어플라이의 본거지. 마지막 병원에서 엘리에게 가려는 조엘을 막게 된다. 조직의 얼마 안남은 여력을 쥐어짜 백신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장소답게 대원들은 군용 돌격소총 등으로 중무장하고 있다. 하지만 엘리를 구하기 위한 조엘의 분투로 많은 대원들이 죽고 다치고 조직의 지도자 마를린도 살해당한다.


8. 연방재난대응국[편집]


FEDRA.

직접적으로 소속인 인물과는 대면하지 않으나, 프롤로그에서부터 존재감을 드러내는 세력이다.[46] 작중에서 군대와 함께 유일하게 남은 정부 기관으로, 레프트 4 데드CEDA와 마찬가지로 현실의 FEMA의 패러디로 추정된다. 보스턴에서든 어디든 FEDRA 마크와 표지판을 발견할 수 있으며, 군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파이어플라이는 이들에게 대항해 정부 기관의 정상화를 요구했지만 들을 리가 없고, 오랜 기간 동안 군대를 동원해 파이어플라이를 진압해왔다. 2033년 미국의 상황이 어디나 그렇듯이 격리 지역 유지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에 시달리고 있으며, 하트포드와 같은 격리 지역이 통째로 버려지기도 했다. 그래도 CEDA에 비해서 능력은 좋은 것인지, 아예 군대가 전권을 장악하려 들지는 않은 모양이다. 라오어 2에서는 엘리가 군인들을 보고 FEDRA 소속 군인들이다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오히려 미군이 FEDRA 산하에 들어갔을 수도 있다.


9. 기타[편집]


메모나 대화, 짤막한 영상을 통해서 언급되는 기타 인물들. 작중 시점에서 고인이거나 고인이 되었을 확률이 높다.

  • 생방송 기자
감염체 소행으로 보이는 화재 현장을 촬영하러 왔다가 폭발에 휘말렸다. 이 폭발은 조엘네 집에서도 보인다.

  • 지미
최초로 등장하는 감염자. 조엘네 창문을 뚫고 공격해오지만 조엘이 자신의 딸 사라를 보호하려고 쏜 총에 맞고 죽었다. 도시에서 일하던 사람이고 토미의 이웃이라고 한다.

  • 루이스
조엘네 근처의 농장을 경영하던 사람. 농장은 불타버리고 행방이 묘연하다.

  • 투덜이
도로가 막히자 차 밖으로 나와서 투덜대던 운전자. 병원에서 수술복 차람으로 튀어나온 감염자한테 물려서 그대로 사망.. 안쪽에 같이 타고 있던 부인으로 보이는 여자도 감염체의 공격을 받았다.

  • 조엘과 조우한 군인
마을 외곽을 수색하다가 조엘을 만난다. 조엘은 다친 사라를 위해 절박하게 도움을 요청했고 군인은 상부에 무전을 보내는데, 총을 겨누는것을 보면 아무래도 사살 조치가 내려진 모양이다. 여자 아이가 있다고 보고하면서 어떻게든 죽이지 않으려 하나 상부의 명령에 '하지만...' 이라면서 머뭇거리다가 조엘을 향해서 어쩔 수 없이 천천히 총을 겨눠 발포한다. 쓰러진 조엘을 끝장내려고 다가가지만 토미에게 살해당했다. 조엘은 살아남았지만 사라는 총을 맞고 목숨을 잃고 만다. 이름도 안 나오는 일회성 단역이지만 본작의 주제를 잘 나타내는 역할이기도 하다.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이 꼭 악의로 가득찬 악당인 것은 아니며, 자신의 입장을 조금 더 우선시할 뿐인 '평범한 사람'들도 상황에 따라서는 악행을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보스턴 구역 아나운서
보스턴 격리 구역에서 음성으로 안내 방송을 하는 아나운서. 내용은 점호와 통금, 배급 등의 일정안내와 법규 강조, 반동 세력에 대한 경고 방송. 레프트 비하인드에서 엘리에게 목소리가 구리다고 까인다. 그 후에 방송을 이렇게 하면 좀 듣기 좋을 거라며 엘리와 라일리가 섹시한 목소리로 따라한다.

  • 마크
격리구역 바깥지역에서 활동하던 떠돌이. 밖에서 모은 물자를 밀수꾼과 거래해서 먹고살았던 모양. 접선지역에서 군대에게 걸려서 건물로 도망쳤는데 그 안에 포자가 있었고 일행과 함께 감염됐다. 그의 동생은 격리구역 안쪽에 사는 것 같은데 같이 가자고 했던 걸 마크는 군의 통제를 받기 싫어 거절한 걸로 보인다. 감염체가 되어가며 이때 거절한 걸 후회한다.

  • 테렌스
밀수꾼 근거지에 있는 남자. 테스한테 집적대지만 테스가 쿨하게 씹는다.

  • 말릭
밀수꾼 근거지의 폐기된 버스에서 조엘을 막아서지만 테스가 일행이라고 하자 순순히 비켜준다. 테스는 골칫덩이라고 부른다.

  • 깡패 3인조
로버트를 만나러가는 조엘과 테스를 막아선다. 대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돌아가라고 위협하지만 테스는 쿨하게 머리를 쏴버리고 나머지 2명과 총격전을 벌인다.

  • 도노반
테스와 거래하던 사람. 알약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듯하다. 웨스턴 엔드 지역에 있다고 한다.

  • 라미레즈
도시 밖으로 나가려는 조엘을 붙잡은 군인. 조엘 일행을 제압하고 차량을 불러 수송하려는 듯했지만 엘리가 동료를 칼로 찌르자 당황하고 그 사이 테스의 총을 맞고 살해당한다. 별 의미는 없지만 여자다. 이들이 가지고 있던 감염 판독기에 의해서 엘리가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군 수색대
평상시 격리지역 바깥에 있는 도시를 순찰하는 군인들. 파이어플라이 소탕이나 격리지역에서 빠져나온 이탈자들을 체포하는 게 주목적인 듯 하다. 이들 중 일부는 도시를 수색하러 나왔다가 감염체의 습격을 받고 고립되고 지원을 기다렸지만 무시당하며 결국 전멸된다. 건물 안이나 지하를 지나가다보면 보이는 러너들 중 상당수가 이들이 감염된 개체인 것과 간혹 이들이 남긴 기록을 살펴보면 게임 진행시점에서 전멸된 지는 얼마 안 된 것 같다. 나중에 파이어플라이 접선 장소에서 파이어플라이 대원들과 테스를 사살하는 것도 바로 군 수색대이다.

  • 프랭크
밀수꾼과 거래하던 외부인. 격리구역에 들어가길 희망했다. 그래서 격리구역에 들어가기 위한 비자와 서류를 거래하기로 했지만, 프랭크도 거래하기로 한 밀수꾼도 일이 꼬여서 감염체한테 죽은 듯하다.

  • 엔젤 나이프
엘리의 친구가 잘했다는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 필살기는 주먹으로 배에 구멍을 내고 발차기로 머리를 날려버리는 거라고 한다. DLC 레프트 비하인드에서는 엔젤나이프의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는데, 양손에 클러를 낀 여성이다. '아메리칸 드림' 만화와 DLC를 통해서 이 게임에 대해 말해준 친구가 바로 라일리라는 게 언급된다. 라일리와 엘리의 이야기는 DLC에서 다루고 있다.

  • 에즈라
빌의 마을에 살았던 사람. 격리구역으로 간다고 한다. 레이첼이라는 애인이 있지만 연락이 두절된 듯.

  • 캐런
빌의 마을에 살았던 사람. 죽었다고 한다.

  • 존스
빌의 마을을 통제했던 경찰.

  • 가제트
빌의 마을에 살았던 강아지. 주인이 격리구역으로 이주하며 놓아주고 갔다... 개의 수명을 생각하면 이미 죽고도 남았을 듯 싶다.

  • 피츠버그 헌터 통솔자
헌터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리더가 바뀐 지는 얼마 안 됐다는 걸 알 수 있다. 집단의 규모가 충분히 커졌다고 생각해서 피츠버그 바깥으로 세력을 확장하고자 하는데, 사실 세력 확장은 이 녀석 이전의 리더도 계속 시도해왔던 듯하다. 세력 확장을 하려고 할 때마다 자신들이 뭉텅이로 죽어나간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헌터도 있다. 아이러니한 게 피츠버그 사람들이 파이어플라이를 몰아낸 이유는 다른 도시로의 확장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 관광객 생존자
헌터들 대화로는 미친년이라고 언급된다. 조엘 이전에 왔던 '관광객' 무리의 일원. 헌터들의 습격에서 겨우 살아남았으나 또다른 생존자들과 협력해 피츠버그 헌터들을 상대로 복수극을 펼치다 살해당한다. 조엘이 피츠버그에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까지도 살아있었다. 피츠버그 헌터들은 이 사람을 잡는 데 혈안이 되어있었고, 다수의 헌터들이 죽었고 한곳에 몰아넣고 여럿이 습격했음에도 힘겨웠다는 헌터들의 말을 볼 때 꽤나 실력자였던 듯. 헌터 한명은 그냥 동료로 받아들이는 걸 제안하는 것도 괜찮았을 거라는 농담도 한다. 조엘과 합류했다면 동료가 됐을지도 모르지만..

  • 멕켄지 대령
애틀랜타 격리구역을 담당했던 군 대령. 정확히 말하자면, 피츠버그 격리구역의 원래 책임자였으나 반란이 심해지고 전황이 불리해지자 애틀랜타로 튀었다. 재밌는건 에이스 컴뱃 7에도 멕켄지 중령이라는 똥별이 있다

  • 에바
식량 공급을 중단한 군대에 대해서 민간인들이 시위를 했고 군인들은 이를 무력 진압한 모양이다. 이때 에바의 아들이 죽자 에바는 지금 피츠버그헌터의 전신인 반란군에 입대했고 이 전투로 승기를 잡았던 듯. 이후의 행적은 알 수 없다.

  • 제레미&팸
검문소에 근무하는 군인들이었던 듯하다. 피츠버그의 군인들은 전부 처형당했으니 죽었을 확률이 높다.

  • 피츠버그 험비
피츠버그 헌터들의 자랑. 피츠버그 헌터들과의 싸움에서 거의 최종보스라고 할 수 있다. 50구경 중기관총이 장착된 군용 험비를 탈취하여 차량 곳곳에 그래피티를 그리고 철조망을 두르고 보닛 위에 다리 잘린 죽은 사람을 묶어 선수상처럼 매달아놓은 제대로된 세기말 튜닝을 한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 최강스펙의 병기지만 마지막 결전에서 내부에 화염병이 떨어져 그대로 통구이가 된다.

  • 커플
피츠버그 헌터에게 살해당하는 남녀 커플. 도시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는 것으로 보아 헨리와 같은 집단에 있었을지도 모른다.

  • 매스트로스 대위
피츠버그 격리구역에 주둔했던 군인. 군과 피츠버그 반란군의 전투에서 자신들이 밀리자 멕켄지 대령에게 철수명령을 요청하지만 거부당한듯하다. 결국 피츠버그 헌터들에게 붙잡혀 화형을 당했다. 살아남은 동료가 복수를 다짐하지만 정황상 이 동료도 나중에 잡혀 처형된 듯하다.

  • 루벤
피츠버그 헌터의 일원. 호텔 사물함에서 베이컨 통조림을 꽤나 많이 찾았다고 한다. 그래서 같이 발견한 헌터와 반반 나눴는데 이 베이컨 통조림을 다 먹지 못하고 조엘에게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 이쉬
감염사태가 일어나자 보트를 타고 바다에 잠적했다가 다시 도시로 돌아온 인물. 이후 하수도로 들어가 숨어살며 감염자와 헌터들과 싸우며 살아남는다.
메모를 보면 꽤나 유쾌한 사람이지만 생존에 대해서는 철두철미한 사람인 듯 하다. 그러다가 수잔일행과 만나게 되는데 물건을 교류하며 점점 친하게 지내다가 결국에는 그들과 합류한 모양이다. 이후에 수잔과 함께 하수도의 질서를 잡는데 노력한 듯 보인다. 이쉬와 수잔 덕분에 하수도는 나름 안정적인 생존자 집단으로 발전하지만 결국 실수 하나로 하수도는 감염자들의 수중에 떨어지고 말았다. 이쉬와 수잔, 몇몇 아이들만 겨우 목숨을 부지해서 탈출했으나, 그 이후 행적은 드러나 있지 않다.

  • 수잔
하수도 생존자집단의 일원. 따뜻하고 정이 많은 성격이라 아이들의 어머니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미친 세상에서도 가족애를 보여주며 합리적으로 집단을 이끌어간 인물이지만 결국 하수도 생존자 집단은 감염자에게 전멸하고 만다. 이쉬와 탈출에 성공하고 나서는 다시 동료들의 시체를 챙기려고 들어가려는걸 이쉬가 막아서느라 고생했다고 한다.

  • 카일
하수도 생존자집단의 일원. 원래 아이 몇명과 함께 하수도 바깥의 교외지역에서 살던 사람이었는데 이쉬가 그를 포섭하여 하수도 집단에 합류시켰다. 하수도에 감염자들이 들이닥쳤을땐 아이들 몇몇과 함께 감염자들을 피해서 방에 갇혀있었다... 백골 하나가 카일의 시신이겠으나, 천에 곱게 덮여 있는 작은 무언가는...[47] 취미는 요리인 듯 싶지만 요리 맛이 썩 좋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쉬의 말에 따르면 카일의 요리는 주의사항이라고 한다.

  • 대니
하수도 생존자 집단의 일원. 그림으로만 언급된다. 이쉬와 함께 하수도의 방비를 책임진것으로 보인다. 이쉬는 살아남았지만 대니는 그렇지 못한 듯.

  • 들개
하수도 출구 근처 마을에 있는 개들. 서로 뒤엉켜서 싸우고있다. 신기해하는 엘리와 샘에게 조엘은 위험하니 가까이가지 말라고 한다.[48] 하지만 대사와는 별개로 가까이 다가가면 물거나 하진않고 자기들이 알아서 도망간다. 무적이라 총을 쏴도 죽진 않고 도망만 간다.

  • 카쉬
하수도 출구 근처의 마을에 살던 거주민. 카일의 이웃으로 마을에 찾아오는 약탈자들과 싸웠다. 마을로 내려가 보면 '약탈을 하면 쏴 버릴 거다'라는 경고문이 적혀 있는 데, 이 사람의 것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 카라
하수도 출구 근처의 마을에 살던 거주민. 아버지는 아마 보급품을 구하러 갔다가 돌아오지 못한 모양. 동생이 한명 있는듯 하다. 아버지의 말대로 피츠버그 격리구역으로 갔거나 하수도 생존자들과 합류했을지도 모른다.

  • 피츠버그 저격수
피츠버그 헌터들과의 최종결전에서 조엘일행을 막아선 저격수. 다가오는 조엘을 말로 도발하며 아무리 쏴도 탄창이 줄어들지 않는 요술탄창 저격총으로 조엘을 위협한다. 저격포인트를 급습하려는 조엘을 미리 매복하고 있다가 덮치지만 역관광 당하고 살해당한다. 그리고 그의 무한탄창 저격총은 조엘에게 상납되어 피츠버그 헌터들을 학살하는데 사용된다. 이때 저격수를 지키는 인원들과 이후에 몰려온 인원들이 꽤 숫자가 많은데다 그들의 자랑이었던 험비까지 개발살 났으니 피츠버그 헌터들은 이때 싸그리 전멸당했거나 남아있다 하더라도 세력이 크게 약화되어 멸망하게 될 것이다.

  • 대머리 헌터
트롤러 험비의 기관총 사수. 탄약이 떨어졌는지 직접 나와서 화염병을 던졌다. 화염병을 든 채로 조엘에게 저격당해서 화염병은 그대로 험비 안으로 들어갔고 그대로 사망.

  • 발전소 근처의 노숙자 가족
이미 가족은 떠난 뒤고 그들이 살았던 것 같은 천막만 남아있다. 근처에는 아이의 무덤이 있는데 무덤 위에 곰인형이 놓여져있다. 엘리는 그 곰인형을 보고 샘의 무덤에 로봇을 두고오는걸 깜빡했다고 하면서 조엘에게 헨리와 샘의 이야기를 좀 하자고 하지만 조엘은 그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넘긴다.

  • 마리아
수력 발전소 생존자 집단의 수장이며 토미의 부인. 아버지와 함께 발전소를 개조해서 자급자족이 가능한 마을로 만들었다고 한다. 토미가 조엘의 부탁으로 엘리를 떠맡는 것에 대해서 반대했다. 파트2에도 등장. 토미가 조엘의 복수를 하러 편지만 남긴채 떠나자 엘리를 못가게 막으나 결국 보내준다. 이후 토미와는 서로 시간을 갖자며 갈라선 듯하다.

  • 윈스턴
격리구역에서 엘리에게 말타는 법을 가르쳐줬던 사람. 게임의 프리퀄 코믹스에서 등장했다. DLC 레프트 비하인드에서는 이미 사망해 젊은 시절 사진과 함께 쪽지로 언급이 된다. 특기사항으로 사망원인은 말 위에서 심장마비. 감염사나 타살되는게 흔하디 흔한 이 세계에서 드물게 자연사한 인물. 젊은 시절엔 군인으로서 현재 거주하고 있는 쇼핑몰에서 생존자를 관리하다 그대로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 프린세스
윈스턴이 기르던 말, 엘리가 처음으로 탄 말이기도 하다. 프리퀄 코믹스에서 등장했다. 윈스턴이 사망한 후로는 보스턴 생존자들이 끌고 갔는지 말안장만 남아있다.

발전소 집단의 일원.

  • 하우저
발전소 집단의 일원.

  • 버클리
발전소에서 키우는 개. 우리나라로 치면 거의 멍멍이 쯤 되는 이름이다. 경비견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스티브
발전소를 재가동하는 일을 맡고있다. 이 사람의 무전을 받고 토미가 터빈의 상황을 보러갔다.

  • 전기 기술자들
발전소의 터빈을 고치려는 2명의 기술자. 자기들이 터빈을 고칠 수 있을지 없을지 토미와 내기라도 하자고 한다. 토미는 2명의 천재라고 부른다. 몇번의 시도만에 터빈을 고쳐서 발전소를 재가동 시키는데 성공하지만 발전소가 도적떼의 습격을 받는다. 위치상 도적들한테 당한듯 하다.

  • 칼러스
발전소에서 얻은 말에게 엘리가 붙여준 이름.[49] 대학에 갈때도 대학에서 다친 조엘과 엘리가 벗어날때도 일행의 발이 되어준 든든한 동료. 은신처까지 미행해온 데이빗 일당의 눈을 의식불명이던 조엘에게서 떼어내기 위해 도망치던 와중 총격을 당해 사망한다.

  • 콜로라도 대학의 저격수
저격수라지만 경계근무 비슷한 임무만 수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의 메모에는 콜로라도 대학에 출입하는 인원과 직책이 적혀있다. 발병사태가 일어난 지 얼마 안됐을 땐 대학에 군대가 주둔하고 있었던 듯. 유태인이며 금발 남자가 눈길을 줬을때 호감을 느꼈다고 한다. 마지막에 수송트럭들이 다수 들어왔다는 것을 끝으로 메모가 끝난다.

  • 헤더
콜로라도 대학 생존자 무리의 일원. 감염되었다.

  • 셰릴
콜로라도 대학 생존자 무리의 일원.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마약을 했다. 조엘은 그들의 기록을 보고 아마 얼마 못 버텼을거라는 투로 이야기한다.

  • 레브 베니오프
현장 기고자. 그가 쓴 기사에는 군이 격리 지역 외 민간인을 구조하려는 노력을 포기했다고 알리고 있다. 이 기사를 마을 순찰을 했던 대학 생존자 무리의 한명이 발견했고 절망한다. 결국 대학 생존자 무리는 대학을 포기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던가 절망해서 자살했을듯 싶다. 여담으로 이 사람이 작성한 기사에 보면 WHO가 전 세계 인구 60%가 감염되었거나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 동 콜로라도 대학의 시체
파이어플라이 소속으로 높은 위치에 있는 책임자였던듯 하다. 파이어플라이가 철수할때 감염된 실험용 원숭이들을 전부 내버려두고가라고 했지만 거부하고 풀어주려다 물려감염되고 나서는 음성메시지를 남기고 자살했다.(이때 조엘이 원숭이와 엮이지 않아 다행이라고한다) 음성메시지를 들어보면 처음엔 파이어플라이에 들어와서 무언가 해결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희망을 가졌지만 점점 진전이 없자 스스로 포기 직전까지 갔었고 결국 감염자에게 물리면서 완전히 희망을 버리게 된 듯하다. 만약 파이어플라이를 찾는다면 솔트레이크 시티로 가라는 말을 끝으로 음성메시지가 종료된다.

  • 비니 쓴 습격자
조엘을 떨어뜨려 조엘의 복부가 철근에 뚫리게 되는 뜻밖의 업적을 이룬다.하지만 이 습격자는 그대로 낙사해서 죽어버린 듯하다.

  • 거한 습격자
가까스로 엄폐한 조엘의 앞을 샷건을 들고 막아선다. 우회한 엘리에게 시선을 뺏기고 조엘의 총과 엘리의 총에 번갈아 맞으면서 죽고 만다.

  • 말도둑
대학에서 습격해온 자들과 한패. 칼러스를 데리고 튀려다가 때마침 나온 조엘과 마주한다. 조엘을 죽이려다가 엘리한테 사살당한다. 이후 이 습격자들은 데이빗 패거리라는 게 드러난다.

  • 제임스
데이빗과 한패인 헌터. 데이빗이 인질로 잡히고 사슴과 교환할 의약품을 챙기러 캠프로 간다. 돌아와서 의약품을 엘리에게 주며 다른 동료들이 이 결정을 분명 좋아하지 않을거라고 하지만 데이빗은 상관하지 말라며 넘긴다. 이후에 엘리가 대학에서 그들 패거리를 학살했었던 2인 중 한 명이라는 것을 부하들에게 말하며 데이빗의 결정에 불만을 토로한 듯하다. 엘리를 알아본 것으로 보아 당시 대학을 습격했던 습격자 무리들 중에 제임스가 있었던 것 같다. 인육을 도축하다가 깨어난 엘리를 보고 한 번 째려본 뒤 데이빗에게 알려준다. 이후 데이빗과 같이 엘리를 도축하려고 드는데 엘리가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한 사이 엘리가 휘두른 칼에 찍혀서 쓰러진다. 모션캡쳐와 목소리는 루번 랭던이 하였다.[50]

  • 라이언 함장
만화책 새비지스타라이트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본뉴먼호의 선장으로 다니엘라와 함께 만화책의 주연이다.

  • 다니엘라 스타 박사
만화책 새비지스타라이트의 등장인물. 단발+흑발의 흑인여성이다. 이 당시 인류는 태양계를 정복했지만 태양계에 인류 이외의 존재는 없었기에 새로운 문명의 발견을 희망했던 다니엘라는 이에 실망했던것 같다. 그러다 차원이동을 실험하게 되면서 우주선 한척을 다른 공간으로 보내봤는데 48시간 후 조종수는 뭔가로 변이되어 돌아왔고 (살해당한 듯하다.) 그에게 '우리는 여행자다.'라고 시작하는 글귀가 쓰여있었다. 그리고 여행자들은 지구로 찾아와 지구를 초토화시키고 인간들을 노예로 삼는다. 다니엘라는 이들을 피해 라이언 함장과 함께 여행자들의 모성으로 떠난다는 게 이 만화의 줄거리이다. 점점 갈수록 머리가 장발로 변하고 전사 같은 모습으로 변한다.

  • 여행자
새비지스타라이트에서 지구를 초토화한 외계 집단. 눈이 4개달린 녹색 대머리 종족인듯 보인다. 지구를 점령하고 지구인들을 노예로 삼았다. 이들의 모성으로 가서 강력한 폭탄으로 그들의 모성을 괴멸시키는 게 이 만화책의 목표이다.

  • 코바야시 호
본뉴먼호 이전에 라이언과 다니엘라가 탓던 함선인 듯하다. 여행자의 공격으로 추락했다.

  • 라스트 워치
새비지스타라이트에 등장하는 빌런 집단. 라이언함장과 다니엘라가 투기장에 붙잡히는 위기에 있다가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하는데 이것이 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1급 수배자가 된 라이언의 현상금을 노리는 현상금 사냥꾼 집단인 듯하다. 여행자들과는 적대세력인지 이후에는 라이언과 다니엘라의 아군이 되어 도와준다.

  • 조엘에게 붙잡힌 헌터들
부상당한 조엘을 찾기 위해 마을을 수색하던 헌터패거리에 속한 2인조다. 한 명이 조엘을 뒤에서 붙잡고 또 다른 한 명이 조엘을 칼로 찌르려고 했지만 칼로 찌르려 한 사람은 급소차기 한 방에 나가떨어지고, 백인은 그대로 풀려난 조엘에게 벽에 내동댕이쳐지며 생포당한다. 이후 붙잡혀 데이빗의 헌터 집단의 위치를 불고 그대로 조엘에게 사망한다.

  • 캠핑카 가족
캠핑카로 떠돌던 생존자 가족들. 근처에 가족사진이 있는데 부모와 아이 둘의 4인 가족이다. 그 가족사진에는 용서를 구하는 내용이 쓰여있으므로, 가족 중 한 명이 나머지 가족을 죽이고 자살한 듯하다. 근처를 보면 이불에 쌓인 2구의 시체를 볼 수 있는데 체구가 작다.

  • 그레이엄
'한나'라는 딸과 함께 격리구역으로 온 아버지. 모종의 이유로 부인인 루시아와는 다른 격리 구역으로 떨어지게 된 모양이다.

  • 이든
조엘을 건물 밖으로 내보내려던 파이어플라이 대원. 조엘을 필요 이상으로 거칠고 4가지 없게 대하다가 조엘에게 사타구니에 총 맞아가며 수술실의 위치를 불고 살해당한다. 처음 등장할 때 들고 있던 총은 멀티플레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반자동 소총이다.

  • 안나
엘리의 어머니. 간간히 언급만 되고 구체적으로 뭐하는 사람이었는지는 밝혀진 게 없다. 엘리는 부모가 자신을 버렸다고 말했지만 겨울 엘리를 처음 컨트롤 할 때 소지하고 있던 쪽지를 보면 그녀는 엘리에게 모든 사랑을 쏟았음을 알수있다. 이후 프리퀄 코믹스 '아메리칸 드림'에서 마를린이 말하길 엘리를 위해 모든 걸 희생했다고 한다. 안나의 부탁으로 마를린이 엘리를 쭉 보호해왔던 걸로 보아 마를린과는 깊은 관계였던 것 같고, 파이어플라이의 일원이 아니었나 하는 추측도 해 볼 수 있다.

  • 그렉, 타니아
파이어플라이 대원. 솔트레이크 시티로 오는 과정에서 죽었다.

  • 로빈
파이어플라이 대원. 마를린과 솔트레이크 시티에 도착하는데 성공했다.만... 아마 조엘에게 죽지 않았을지

엘리의 상태를 분석하며 면역 상태에 대해서 인류가 스스로 운명을 결정할 수 있게 된 기회라 말하며 기뻐한다. 치료법을 찾기위해 희생한 사람들을 위해서 엘리를 이용해 꼭 치료법을 개발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수술실에 난입한 조엘을 저지하려다 메스로 목을 찔려 살해당한다.[51] 수술실 3인방 중 스토리 진행을 위해선 꼭 죽여야 하는 인물. 파트 2에서 밝혀지길 사실 애비의 아버지며 제리의 죽음 때문에 애비가 조엘에게 증오를 품어 복수를 하게된다. 이 사람이 죽은후 파이어플라이가 엘리같은 면역자가 있어도 백신을 만들 유일한 사람이 죽었다고 하는걸 보면 실력이 좋은듯하다. 그의 풀 네임은 제리 앤더슨 파트2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게 애비다. 2편에서 나오는 회상에서는 치료제 개발에 결정적인 단서를 얻으려는 것도 아니고 표본 하나 얻자고 뇌를 까는 상황이었다.[52] 디씨에서는 얼룩말을 치료한 이미지 때문에 수의사라고 불리고 있고 일부는 수의사라는 별칭도 아깝다고 그냥 돌팔이로 부르고 있다.[53]
특히 영화 리뷰어 튜나의 분석이 꽤 흥미로운 편인데 아포칼립스가 일어났을 20년 전에 아무리 잘 해봐야 인턴정도였을 제리가 어떻게 백신을 개발하느냐에 대한 의문이다. 해당 리뷰에서 튜나는 생검을 언급하며, 과도한 절개 없이 조직을 채취하고 검사하는 게 기본인데 이걸 엘리를 죽여서까지 해야된다 주장하는 시점에서 이미 수술 실패는 확정이라는 것이 주된 의견인 듯 하다. 상식적으로도 뇌 수술에는 상당한 난이도가 필요하고, 백보 양보해 제리가 2차대전 생체실험쯤에 준하는 실험들과, 생존 의사들로부터 갖가지 의술을 전수받았다 치더라도 데이터와 장비가 첨단에 달리는 현대에서도 일반적인 의약품 개발에도 수 많은 착오와 실패로 인해 오랜 시일이 걸리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제리가 조금이라도 정상적인 상식을 가지고 있었다면 우선 엘리의 생활 방식과 식습관, 수면패턴, 거주 환경 등 말로 조사할 수 있는 것들을 우선 전부 조사하고 그 다음 혈액과 유전자, 엘리 몸 안의 바이러스 등등을 체취하여 일반 생존자와 대조 조사부터 하며 변수들을 하나하나 줄여가는 게 우선이다. [54]
이런 설정이 1에선 문제가 안되던 이유는 해당 수술의 현실성은 작품을 감상하는 데에 방해가 전혀 안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2에서는 제리의 비중과 수술의 현실성이 작품 메세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언차티드처럼 현실성을 아예 버리는 작품이라고 작중에서 드러냈으면 모를까, 라스트 오브 어스는 1에서 이미 진중한 현실적인 분위기로 대체적으로 상식이 풍부한 성인 팬층을 두텁게 확보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관련 상식이 있는 성인들에게는 감상에 방해가 되는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 카리
박사의 수술을 보조하던 여자. 조엘이 집도의를 죽여버리자 조엘에게 욕을 하지만 같이있던 동료가 닥치라고 제지한다. 카리와 그 동료는 조엘을 공격하지 않지만 플레이어가 원한다면 그들을 공격할 수도 있다. 성우는 로라 베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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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0년~2001년생으로 추정.[2] 마약을 팔아서 샀다고(...) 그리고 조엘은 이 마약 드립을 듣고 "대출 융자금도 갚을 수 있겠구나"라고 했다. 또한 조엘은 20년이 지난 본편 시점까지도 완전히 고장난 이 손목시계를 절대 버리지 않고 있다. 엔딩 장면에서도 약간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3] '아빠는 저랑 어울리지도 않고 제가 듣는 음악은 질색하고 제가 좋아하는 영화는 무시하는데도 어째서인지 매년 최고의 아빠 노릇을 해내고 있어요. 어떻게 그럴 수 있죠? 생일 축하해요! -사랑하는 딸, 사라가.[4] 군인도 '하지만..'이라며 머뭇거린 것을 보아 내적 갈등을 심각하게 겪은 듯하나 결국은 쐈다. 사실 많은 좀비 영화에서도 볼수있듯이 좀비 발생 지역에서 살아나온 사람들은 정부의 최우선 경계 대상으로 손꼽히게 된다. 심지어 작중에서 등장하는 동충하초충은 물리는것뿐만 아닌 공기중으로도 유포가 되기 때문에 휠씬 더 경계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군인은 방독마스크를 쓰고있었다.[5] 나중에 샘이 감염자가 되는것을 보면 이러는것이 당연하다.[6] 약탈자 놈들은 아이를 데리고 다니지 않는다면서, 이런 세상에서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사람은 좋은 녀석이라고 판단하였기 때문.[7] 다만 엘리는 도망가려는 헨리 일행에서 떨어져 스스로 조엘에게 합류하였다.[8] 사실 저격총으로 감염자에게서 샘과 헨리 중 한 명을 구하는 파트가 있는데, 누굴 구해도 샘이 감염되어 죽는다.[9] 후에 Marvel's Spider-Man에서 마일즈 모랄레스 역을 맡는다.[10] 그 예로 헨리가 짐 싸는데 방해된다며 로봇 장난감을 가지지 못하게 했다. 나중에 엘리가 챙겨서 주지만... 결국 이 로봇은 엘리의 가방에 남게 된다. 엘리가 이 로봇장난감을 몰래 챙기는 모션이 존재하는데, 헨리가 버리라고 해서 버릴 때 엘리가 장난감 근처로 오더니 이때 계속 엘리를 주시하면 엘리가 그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이때 화면을 돌려 다른곳을 보다가 곧바로 다시 엘리를 주시하면 엘리가 장난감을 챙긴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2편 프롤로그에 나오는 엘리의 집에 이 장난감이 전시되어 있다.[11] 험비는 방탄이라서 저격총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쏘아봤자 소용없어서 주변의 약탈자들을 사살한다. 엄폐물 뒤에 숨은 엘리와 헨리, 샘을 처리하기 위해 험비의 사수가 해치를 열고 화염병을 던지는데, 이때 사수를 저격하면 화염병을 차 안에 떨궈 운전자와 함께 끔살당한다.[12] 이때 엘리에게 넌 뭐가 두렵냐고 묻자 엘리는 혼자 남는 게 무엇보다 무섭다고 솔직히 말한다. 엘리가 겪은 일을 생각해보면 맞는말이다. 특히 세계관이 괴물인 감염자들과 감염자만도 못한 인성을 가진 약탈자들이 날뛰고다니는것을 생각하면 틀린게 아니다.[13] 스토리상 최종보스는 마를린과 파이어플라이지만 이들은 어디까지나 다른 신념을 가진 반동인물이지 빌런이라고 보기에는 힘들다.[14] 다만 데이빗의 동료들은 조엘과 엘리에게 동료를 잔뜩 잃은데다가 데이빗의 인망도 별로라서 데이빗 좆까라며(...) 그냥 엘리를 죽이려고 한다.[15] 엘리는 타인을 감염시키는건 불가능 한 듯 하다. 후속작인 파트2 후반부 엘리와 애비가 싸울 때 엘리가 애비를 물게 되는데, 이 후 몇년이 지나도 멀쩡한 상태로 나온다.[16] 놀란 노스가 데이빗 역을 연기하기 전에 당부받은 것이 악당을 연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처음 데이빗을 만날 때의 고분고분한 성격과 친근한 태도를 과거를 모두 알아낸 뒤에 다시 들어보면 상당히 섬뜩하다. 결국 모든 상황의 주도권은 엘리가 팔의 상처를 보여주기 전까지 데이빗이 쥐고 있었기 때문.[17] 라스트 오브 어스는 게임 진행중에 NPC를 절대로 공격할 수 없도록 시스템이 짜여져있기 때문이다.[18] DLC left behind 에서 엘리와 러너에게 물렸을때 앞으로 어떻게 할지를 생각하면서 남긴 대사이자 사실상 라일리의 유언.[19] 아메리칸 드림에서 자신은 3달 후에 16살이 된다고 언급한다.[20] 노 데미지로 이기면 트로피를 얻을 수 있다.[21] 엘리는 직후 '(갑작스럽게 이래서)미안'이라 했는데 '뭐가 미안하다고 그래?'라며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22] 군의 통제 아래에서 거주민들은 부여된 업무를 수행하고, 배급표를 받아 물자를 배급 받는데 조엘이 보스턴을 떠날 당시에 이미 몇 주째 정량의 절반 수준만 배급되고 있었고 심지어 그것도 제대로 보급이 안 돼서 배급소에 줄이 길게 늘어져 있었다.[23] 이렇다보니 격리 구역 내부에서 몰래 밖을 오가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감염돼서 들어오는 경우도 늘어나서 군대의 통제도 점차 살벌해지고 있다.[24] 한 건달은 자기가 거래하던 사람들이 최근 연락이 두절돼서 부득이하게 로버트 아래 모였다고 말하고, 다른 놈은 보스턴 구역은 이제 가망이 없다며 동료에게 이번 일이 끝나는데로 다른 지역으로 가자고 제안하고 있다. 보스턴 격리구역의 상황이 점점 한계에 달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묘사인 것.[25] 이쉬가 카일을 믿은 이유는 그저 아이들을 대리고 있어서라는 이유 하나였다. 이는 하수도를 통과 하기 전에 만나게 되는 헨리가 조엘을 믿은 이유와 같다.[26] 하수도 정비실에는 천이 덮여진 아이들과 성인 남성 한명의 시체가 쪽지와 권총 한 자루와 함께 놓여있다. 이 남자는 이쉬가 처음 합류 제안을 한 카일인데 감염체들이 하수도로 들어오자 권총을 집어들고 아이들을 데리고 정비실로 피신하는데 성공했으나 물자도 없고 탈출할 방법도 없으며 외부의 구조가 이루어질 리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권총으로 아이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자살했다.[27] 아이들을 돌보며 어머니 역할을 대신하던 수잔이라는 여성은 반쯤 실성한채 시체라도 건져야 한다며 다시 하수도로 들어가려 했고, 이쉬는 수잔을 필사적으로 말렸다고 한다. 이쉬는 막대한 상실에도 불과하고 좌절하지 않고 여전히 인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어떻게든 생존을 이어가기 위해 마음을 다 잡는것으로 노트는 끝난다.[28] 이 주민들은 저녁에 영화를 관람할 정도로 생활이 윤택하다.[29] 대학 기숙사에 있는 클리커들을 보고 조엘은 겉모습은 파이어플라이가 아닌것 같다고 말하는데 이들이 이 당시 죽은 생존자들이다.[30] 피츠버그에는 육사 예비학교가 있어서 이곳에서 꽤 많은 시민들이 군사훈련을 받아온것 같다. 조엘이 학교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었는지 이 시설은 꽤나 오랫동안 유지됐었다고 말한다. 아무래도 어느 정도 군사지식도 있고 숫자도 많은 피츠버그 토착세력이 결국 소수의 파이어플라이를 몰아낸 것 같다.[31] 범죄 행위를 벌인 사람은 재판을 통해 처벌했다는 기록도 있다.[32] 장갑 험비중기관총, 저격총과 조준장비에 탄약까지 보유하고 있다. 다만 물자난에 시달리고 있는지라 군용 장비도 숫자는 많지 않아서 대부분의 조직원들은 싸구려 권총이나 산탄총 등으로 무장하고 있다.[33] 게임에서 직접 마주친 적만 해도 고속도로 길목의 약탈대가 십수명, 검문소 감시 및 주둔병력이 20여 명, 인근의 호텔 주둔 및 지역 순찰 병력이 20여 명이다. 즉 조엘이 침입한 방향에 있던 매복/경계/정찰/방어 병력이 전멸한 것. 다만 이 중 몇은 헨리 일행이나 감염자가 없앴을 수도 있다.[34] 당장 호텔 파트만 하더라도 중층부까지는 주둔 인원이 있으나 저층부는 상당한 양의 포자와 변이체들이 있었다.[35] 당장 조엘 이전의 여성 관광객만 하더라도 홀로 5시간을 생존하며 마지막에는 둘이나 저승 길동무로 데려간 상당한 실력자인데, 같은 편으로 끌어들일 생각조차 없었다고 한다. 사상자는 계속 발생하는데도 인원이 늘어날 요소가 없었던 것. 군인들의 시체가 백골이 될 정도로 오랜 시간이 지났으니 이들의 악명이 퍼진 지역도 많을 것이다.[36] 조엘로 사냥꾼들의 마을로 들어가면 '고기'에 관련된 쪽지를 발견할 수 있는데 거기에 쓰여진 고기의 무게가 겨울산에서 사냥했다고 하기에는 뭔가 이상하다. 그리고 쪽지가 있던 곳의 옆방으로 들어가면.....[37] 그런데 처음에는 군인들이 "탈주자 찾았으니 지프 좀 보내"라고 하는걸 보면 처음에는 죽일 생각까지는 없었으나, 군인들이 자기 전우 죽은거 보고 빡 돌아서 죽이려고 하는듯.[38] 검문소 앞의 피란민 시체가 헌터들의 짓이냐며 물어보는 엘리에게 조엘은 이건 군대의 소행이라고 답해준다.[39] 샘이 본래 살던 곳인데, 게임 배경에서 가장 최근에 버려지는 격리지구이다.[40] 불탔다고만 써있는데 폭격인지 화재인지는 불분명하다.[41] DLC에서 엘리가 발견하는 추락한 헬기가 덴버 격리지구 소속이다.[42] 생존자 난이도라도 모아둔 화염병과 못폭탄, 연막탄을 마구 투하해서 첫 인카운터를 끝내고 화염방사기와 샷건으로 다음 인카운터를 끝낸 다음, 폭탄과 연막탄이 다 떨어지면 파이어플라이 군대의 시체를 루팅해 M4를 들고 마구 난사하며 쉽게 진입하면 된다. 적이 끝도 없이 나온다는 건 끝도없이 M4 총알을 수급할 수 있다는 소리랑 마찬가지. 마지막 수술실 앞에서는 엘 디아블로와 사냥용 소총으로 탈탈 털어버리면 끝.[43] 당연히 자경단의 창설과 공격은 명백한 반역이기 때문에 군대 입장에서는 진압해야 한다.[44] 처형당한 파이어플라이 대원들 시신들이 나온 것을 보면 그래도 파이어플라이 측에 피해는 있었던 듯.[45] 살해했을 경우 인식표를 떨어뜨린다.[46] 관료들이 힘을 잃었다고 방송하는 남자가 여기 소속이다.[47] 아이들을 쏘고 자신도 총으로 자살했다. 피로 'They didn't suffer' 그들(아이들)은 고통 받지 않고 죽었다. 라고 써 있는 것을 보면 확실하다.[48] 실제로 개한테 가까이 다가가면 개가 물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49] '굳은살'이라는 뜻. 네이밍 센스 한번 참... 이름이 언급될 때마다 조엘이 질색한다.[50] 감염체가 만단위로 몰려와도 웃고 투덜대며 삽시간에 썰어버릴 그 형님의 배우이시다![51] 굳이 가까이 안 다가가도 원거리 무기로도 사살 가능[52] 사실 엘리의 뇌가 백신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해도 인체 실험이라는 요소 때문에 큰 논란이 일어나는건데(아무리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는 백신이 필요한 상황이라도) 엘리의 경우는 반드시 성공하는것도 아니라서 개발진이 인체 실험을 긍정하냐고 비판이 일었다.[53] 얼마나 부정적 평가로 받냐면 1편의 조엘의 선택이 엘리를 구하느냐 인류를 구하느냐 하는 선택이라면 돌팔이가 인류를 구하느니 차라리 인류를 멸망시키는게 낫다는게 유저들의 평가다.[54] 이러한 과정이 중요한 이유는 엘리 몸안에 백신만 꺼내면 만사 OK라는 논리가 일반적으론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엘리가 가진 면역체계가 일반인 신체에선 거부반응을 일으키거나, 특정 신체 조건에서만 백신 반응을 한다거나, 해당 면역 체계가 엘리의 몸 이외의 신체에선 금새 죽어버린다면 뇌의 백신만 꺼내고 엘리를 죽여버리는 건 정말로 치명적인 문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