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롱 다크/상태 이상
덤프버전 :
상위 문서: 더 롱 다크 
1. 개요[편집]
더 롱 다크의 상태 이상을 서술하는 문서.
상태 탭(F키)을 통해 상태이상의 상세를 확인할 수 있다.
2. 체력 시스템[편집]
캐릭터의 체력 게이지는 화면 좌측 하단에 있으며, 0%~100% 사이를 오간다. 여기서 하단의 든든함 버프가 있으면 최대 체력이 105%까지 차오른다.
더 롱 다크의 체력 게이지는 평소에는 매우 더디게 회복되며, 잠을 자거나 자작나무 껍질 차를 마시면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 하지만 수면 중에 4대 욕구 게이지 중에 하나라도 바닥나면 체력이 소모된다.
체력 게이지가 소모되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 4대 욕구 게이지중 하나라도 0%가 되었을 때
- 일부 체력이 소모되는 부정적 상태이상에 걸렸을 때
- 적대적인 동물에게 공격받아 열상을 입었을 때
-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 모닥불이나 오로라가 떴을때 전깃줄을 밟았을 때
만약 캐릭터의 체력이 극도로 낮아지면[1] 그때부턴 캐릭터가 몹시 허약해져 이동이 매우 힘들어진다. 걸음걸이가 매우 불안정해져서 걸을 때마다 넘어질 듯이 절뚝이며 심지어 방향키 조작을 하지 않아도 제대로 서 있지 못하고 비틀거린다. 시야 역시 매우 흐릿해지며, 잔상이 남는다. 이 상황에서 비상용 스테로이드 마저 없다면 그대로 세이브 파일 하나가 소실되는 셈이니 체력이 매우 낮아지기 전에 은신처를 찾거나 치료를 하는 것이 최우선.
3. 4대 욕구 관련[편집]
기본 4대 욕구와 관련된 상태 이상들. 아래 4개의 상태 이상들은 발병 시에도 별도로 게임 자동 저장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 추위: 1시간마다 체력이 20%씩 감소한다.[2] 게이지의 증감량은 체감 온도에 비례한다. 설령 겉으로 보이는 화살표 개수가 같더라도 실제 시간당 증감량은 체감 온도에 따라 다르다. 물에 빠지거나 떨어지는 폭포 물을 통과하면 즉시 0%가 되며, 일부 동굴의 발만 젖는 물길을 지나가도 약간 감소한다. 게이지가 바닥나면 저체온증이 시작된다. 물에 직접 닿은 경우 착용한 옷이 젖거나 얼어서 동상 위험도 높아지는데, 이 경우 불을 쬐거나 기온이 높은 실내에 머물러 옷을 말릴 수 있다. 옷의 설명 중에 '젖어도 따뜻함을 유지한다'라는 문구가 있으면 얼어도 온기를 제공한다. 흔히 양털제 옷이 이런 효과를 갖고 있다. 추운 날씨에 먼 거리를 이동하거나 추운 날씨에 동물의 고기를 채취할 때 잘 걸리기 때문에 체력 상태와 실외 온도를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추위 상태가 3시간 지속되면 저체온증에 걸리게 된다. 3시간 째부터는 저체온증에 의해 시간당 40%씩 체력이 감소되므로 얼어 죽기까지는 정확히 4시간이 걸린다.[3]
- 탈진: 1시간마다 체력이 1%씩 감소한다. 피로도가 전부 소진되면 탈진 상태에 빠진다. 수면과 커피, 응급주사기를 통해 피로도를 회복하면 즉시 상태 이상이 제거된다. 탈진 상태의 플레이어는 달릴 수 없으며, 피로도 게이지가 50%를 밑돌면 짐을 패널티 없이 지고 갈 수 있는 무게가 기존의 30kg의 절반인 15kg까지 지속적으로 줄어들어서 이동에 많은 제약이 걸리게 되고 등산 로프를 탈 때 높은 확률로 미끄러져 일정 거리를 떨어지게 되며, 땅바닥까지 떨어지면 낙하 피해를 받는다. 또한 총기를 오래 조준하지 못하게 되며 탈진 상태에서 늑대의 공격을 받으면 저항이 매우 힘들어진다. 심하면 기절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달리게 되면 피로도 게이지가 더 많이 소모되어 빠르게 탈진 상태가 되며 등산 로프를 타고 올라갈 경우에는 극도로 많은 피로도가 소모 된다. 피로도를 전혀 회복하지 않는다고 할때 탈진으로 죽기까지는 정확히 4일 4시간이 걸린다.
- 갈증: 1시간마다 체력이 2%씩 감소한다.[4] 수분을 장기간 섭취하지 않을 시 탈수 상태가 된다. 물이나 음료를 통해 수분을 섭취하면 상태 이상이 제거된다. 수분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다고 할 때 탈수로 죽기까지는 정확히 2일이 걸린다. 다른 생존 게임들도 마찬가지지만 더 롱 다크 역시 갈증 수치가 만복도 수치보다 훨씬 빨리 감소한다. 침입자 난이도에서는 갈증 수치가 최대치여도 12시간 수면 시 탈수로 인한 체력 피해를 반드시 입는 상태로 깨어나게되며, 시간당 체력 감소량도 2배이기때문에 잊지 말고 수분 섭취를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 굶주림: 1시간마다 체력이 1%씩 감소한다. 음식을 장기간 섭취하지 않아 칼로리가 전부 소진되면 기아가 발생한다. 음식을 섭취해서 칼로리를 회복하면 상태 이상이 제거된다. 이 상태에서 늑대의 공격을 받게 되면 탈진에 걸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어가 저항하기 매우 힘들어한다. 다른 게이지에 비해 체력 소모나 페널티가 눈에 띄게 적어서 낮 시간에 활동할 때는 게이지가 바닥난 상태를 유지하다가 잠을 잘때에만 음식을 필요한만큼 먹고 수면으로 감소된 체력을 다시 회복하는 방식의 플레이가 가능하며, 실제로 자원이 극도로 제한적인 침입자 난이도에서는 보편적인 플레이 방식이다. 참고로 아무것도 안 먹고 하루 반에서 이틀 정도 지나면 피로도 게이지 최대치가 감소하기 시작하여 최대치의 50%까지 떨어진다. 이는 만복도를 채운 상태에서 수면하면 수면 시간에 비례해 다시 회복된다. 침입자에서도 자기 전에는 체력 회복을 위해 음식을 일정량 섭취하는 것이 국룰이라 거의 볼 일은 없지만 발생하면 피로도 게이지에 노란 느낌표가 뜨는 것으로 구분 가능하다. 음식을 전혀 먹지 않는다고 할 때 기아로 죽기까지는 정확히 4일 4시간이 걸린다.
4. 부정적 효과[편집]
캐릭터에게 악영향을 주는 상태이상들이다. 대부분은 의약품을 소모해서 치료하거나 긴 시간을 기다려 자연치유할 수 있다. 일부 상태이상은 의약품 없이는 치료할 수 없기도 하고 의약품으로 조치한 후에 오랜 시간을 또 기다려야 치유되는 상태이상도 있다.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위험도가 높으니 가급적 발병 즉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출혈과 발목 삠은 즉시 조치가 필요한 치명적인 상태이상이므로 최소한 붕대만큼은 몇 개 가지고 다녀야 한다.
모든 의약품은 해안가의 맵의 해안에 가끔 떠밀려오는 것을 제외하고 재생성되지 않는다.이럴땐 쓰레기 무단투기가 고맙다.기성품은 물론 자연산 대체품들도 자연에 존재하는 것을 모두 채집하면 끝이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저장과 불러오기가 자유롭지만 샌드박스 모드에선 수면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부정적 상태이상은 발병 시 바로 오토 세이브가 된다. 상태이상에 걸렸다고 게임을 껐다 켜서 상태이상이 걸리기 전으로 세이브 파일을 되돌리는 건 불가능하다. 장기 생존 시 언젠가는 의약품이 바닥을 드러내게 되므로 그럴 목적이라면 초반부터 천이나 영지버섯 정도는 아껴 쓰는 것이 좋다.
따로 설명이 없어도 항생제 2알은 영지버섯 차 1컵, 진통제 2알은 로즈힙 차 1컵, 소독제 0.1L는 노인 수염 상처용 붕대 1개로 대체 가능하다. 붕대는 대체품이 없다. 항생제와 진통제는 6알 단위로 획득할 수 있으나 사용할 때 항상 2의 배수 개를 사용한다. 2알이 한 단위이므로 실제로는 3단위를 획득하는 셈이다.
아래에 설명하는 개별 효과 외에도 무언가 부상을 달고 있다면 늑대나 곰 등의 적대적 동물이 플레이어를 노릴 가능성이 커진다.
4.1. 부상[편집]
일반적인 외상. 보통 붕대와 진통제를 사용하며, 출혈이 동반되면 감염의 위험이 있어 소독약도 사용한다. 도구를 쓸수 없거나 특정 행동을 할수 없는등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태이상이 많다.
4.1.1. 발목 삠[편집]
손목이나 발목을 삘 가능성이 있는 경사로에서는 화면 우측 아래에 붉은 표시가 뜨며, 이 표시가 뜬 채로 대략 10초 이상 이동하다 보면 일정 확률로 발목을 삐게 된다. 발목을 삐면 캐릭터가 고통을 호소하며 이동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아이템을 들고 나르는 데 시간 낭비가 심해지고 뛸 수 없어서 야생 동물에게 습격당할 위험도 커진다. 바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소지품의 무게가 최대 무게 한도를 초과했거나, 무게는 초과하지 않았더라도 피로 게이지가 25%를 밑돌아 최대 무게 한도가 낮아지고있는 상황에서는 염좌 위험 상태가 되어 발목을 삐게 될 확률이 급상승한다. 그 밖에도 뛰면서 활동할때 염좌가 더욱 자주 발생하고 반대로 조심스럽게 앉아서 이동하면 그만큼 염좌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앉아서 이동하면 그만큼 속도가 느려서 염좌 발생 위험에 오래 노출되게 되니 아예 낙하 대미지를 받지 않을 정도로 적당한 높이에서 조금씩 뛰어내려 빠르게 내려가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4.1.2. 손목 삠[편집]
발목 삠 상태와 동일한 상황에서 발생한다. 한쪽 손이 삐면 양손 무기인 라이플과 활을 사용할 수 없게 되고, 양쪽 손 모두가 삐면 한손 무기인 리볼버, 섬광탄 발사기, 돌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로프를 탈 수 없는 것은 발목과 같으나 나무 뿌리를 잡고 타는 낮은 암벽도 탈 수 없게 된다. 하지만 한쪽 손목만 삐었으면 호신용으로 자주 쓰이는 권총류는 들 수 있고, 양 손목이 모두 삔 상태에서도 횃불이나 섬광탄 같은 도구는 들 수 있으므로 발목 삠에 비해 즉시 치료해야 할 필요성은 상대적으로 적다고 할 수 있다. 로프나 암벽을 타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치료하지 않고 자기전까지 방치해도 무방하다. 발목 삠보다 필요 수면 시간이 짧아서 여차하면 2시간의 짧은 수면으로 치료할 수도 있다.
4.1.3. 저체온증[편집]
온도 게이지가 바닥나면 저체온증의 전조 단계인 '저체온증 위험'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저체온증 위험 진행도는 상태 탭에서 확인 가능하며 모든 난이도에서 3시간을 게이지가 바닥난 채로 보내면 진행도가 100%가 되어 저체온증에 걸리게 된다. 반대로 온도 게이지가 회복되면 진행도가 줄어든다. 이때 현재 온도 게이지의 상태만을 따지며, 체감 온도 자체는 진행 속도와 무관하다. 설령 영하 수십 도의 환경이라도 따뜻한 음식을 먹어 일시적으로 온도 게이지가 회복되면 다시 게이지가 바닥날 때까지는 저체온증이 진행되지 않는다. 물에 빠지거나 폭포 물을 맞으면 온도 게이지가 강제로 바닥나서 바로 저체온증 위험이 시작되므로 바로 기온을 영상으로 올려야 한다.
저체온증에 걸리면 추위로 감소하는 체력이 40%가 되는데, 저체온증에 걸린 순간 이미 체력이 40% 밑이거나 그 언저리이므로 보통 길어야 1시간 정도면 얼어 죽게 된다.[8] 피난에 성공해 죽지 않았더라도 스토커 기준 18시간, 침입자 기준 24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온도 게이지가 바닥나지 않도록 유지해야 해서 거의 실내 생활이 강제된다. 실내도 영하로 내려가는 팀버울프 산이나 동굴 외에는 실내가 없는 쓸쓸한 들판, 고요한 강 협곡 등의 맵에서 저체온증에 걸렸는데 날씨까지 안 좋다면 해당 세이브 파일을 던져버리고 새 게임이 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최악의 상태이상. 거의 실내 생활이 반쯤 강제되므로 밀실 공포증 진행도까지 덩달아 올라가는 건 덤.
4.1.4. 동상[편집]
물이나 눈을 머금고 젖어서 얼어붙은 옷을 입었거나,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부위가 있을 때 일정 시간 동안 바람이나 눈에 직접 노출될 해당 부위에 '동상 위험'이 발생하며, 진행도가 100%가 되면 해당 부위에 동상이 발생한다. 한 부위에 이미 동상이 있더라도 조건을 만족하면 다시 동상 위험이 발생하고 방치하면 동상이 새로 생긴다. 동상 위험이 발생한 부위가 어디든 증상은 똑같다.
저체온증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분이 많은 상태이상이다. 체감 온도가 영상이어서 온도 게이지가 꽉 차 있더라도 얼어붙은 옷을 입은 부위가 있고 기온이 영하라면 동상 위험은 진행된다. 반대로 기온, 체감 온도 모두 영하에 온도 게이지는 바닥나서 저체온증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옷을 모두 벗고 있더라도 눈과 바람에 대해 완전히 보호받는 상황[9]이면 이미 발생한 동상 위험 진행도가 떨어지지는 않지만 더 증가하거나 새로 생기지는 않는다.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면 동상 위험 진행도가 감소하는데, 저체온증과 달리 기온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기온이 간신히 영상 1도 정도를 유지하는 수준이라면 1시간이 지나도 10%도 회복되지 않지만, 따뜻한 불을 피워서 기온을 40도까지 올리면 빠르게 회복된다.
보통 모든 부위에 옷을 갖춰 입고, 옷이 얼어붙을 때까지 돌아다니지 않으므로 저체온증에 비해 걸릴 일이 적으나, 눈보라 때문에 길을 잃고 한참을 헤메거나 실수로 물에 빠졌는데 몸을 녹일 곳을 못 찾아 옷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급한 대로 동굴이나 눈 대피소에서 체감 온도만 영상을 만들고 자는 경우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그 외에도 실외 보관함에서 발견한 얼어붙은 옷가지를 그냥 입거나, 곰에게 습격당해 옷이 찢겨나간 상황에서 예비가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초반을 넘어서 걸리는 일은 드물고 한 부위 정도는 걸려도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한번 걸리면 영구적인 상태 이상을 해당 세이브 파일 내내 그대로 가지고 플레이해야 하니 얼어붙은 옷을 입고 장시간 수면을 취하는 일만은 피하도록 하자.
4.1.5. 출혈[편집]
늑대나 곰의 공격으로 외상을 입을 때 일정 확률로 발생하며, 팀버울프에게 받는 일부 공격을 제외하면 항상 감염 위험이 동반된다. 지속적으로 피를 흘리고 있는 상태라 치료하지 않고 이동하면 바닥에 핏자국이 남고 피냄새로인해 다른 육식 동물들에게 추가 습격을 당할 위험성이 커진다. 체력이 100%일 때에도 출혈을 방치하면 3시간 20분 만에 사망한다. 보통 육식 동물들의 습격을 받아 체력이 상당량 떨어진 상태에서 걸리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출혈로 인해 죽는 시간은 그보다도 더 짧다고 볼 수 있다. 굉장히 위험한 상태이상이면서도 간단히 대처할 수 있으니 반드시 천이나 붕대를 일정량 휴대하고 다녀야 한다. 붕대는 자연산 대체품이 없기 때문에 붕대를 만들 천이 없으면 멀쩡한 옷을 찢어서 응급 처치를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출혈에 걸렸는데 소지하고 있는 붕대가 없다면 붕대를 새로 만드는 10분 동안 체력이 5%나 줄어들기 때문에 무게가 조금 더 나가도 붕대 1,2개정도는 미리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는 것이 권장된다.
4.1.6. 화상[편집]
플레이어의 부주의나 조작 실수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상태이상이며, 조금만 주의해도 걸릴 일이 없는 상태이상이다. 상태이상 외에도 모닥불이나 전선에 접촉하는 중에는 체력과 옷 내구도가 빠르게 떨어진다.
잿불만 남은 모닥불도 불타는 것이 보이는 모닥불과 마찬가지로 요리도 되고 밟으면 화상에도 걸린다. 또한, 전선 위에서 식사나 제작 등을 하다 오로라가 떠서 뜬금없이 감전사하는 어처구니없는 장면도 볼 수 있다(...)
참고로 모닥불을 밟아 생긴 화상은 불 모양 아이콘, 전선을 밟아 생긴 화상은 전류 모양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두 화상의 증상이나 치료법은 동일하고 아이콘만 다를 뿐이지만 내부적으로는 다른 상태이상인지 두 종류 화상에 모두 걸릴 수 있다.(같은 종류의 화상은 중복되지 않는다.)
4.1.7. 갈비뼈 골절[편집]
무스에게 공격당했을 때 걸리는 상태이상이다. 무스의 돌진에 당하면 곰과 유사하게 무스에게 마구 짓밟혀 큰 피해를 입고 잠시 기절한 후 일어나게 되는데, 곰과 달리 출혈과 감염이 발생하지 않아 즉시 조치가 필요하지는 않으나 응급처치 후에도 뼈가 아무는 시간이 필요해 총 120시간의 휴식 시간이 필요하다. 그것도 수면 시간으로만 120시간이기 때문에 한 번 걸리면 빨라도 일주일 이상 온갖 디버프에 시달리게 된다. 탐험하다 나무 밑둥 부분의 껍질이 벗겨진 나무를 발견했다면 주변에 무스가 있을 확률이 높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회복중 팁으로 무한 수면이 가능한 상태이상을 같이 곁들이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가장 좋은건 식중독. 어차피 갈비뼈 골절 상태에서는 외부 활동에 부적합하니 피난처에서 날고기 한덩이를 뜯어먹으며 계속 자기만하면 된다. 밀실 공포증을 주의하고 식량과 물만 넉넉히 챙기자.
만약 정말 재수가 없어서 갈비뼈 골절을 당한 상태에서 또다시 무스에게 밟히면 갈비뼈 골절이 한번 더 발생하며 해당 골절에도 붕대와 진통제 4알을 사용해야 하고 회복 시간이 7일로 늘어난다. 여기서 한번 더 밟히면 9일로 늘어나며, 한 유저의 실험 결과 최대 21번의 갈비뼈 골절이 중첩되며 회복에 필요한 시간이 756시간까지 증가한다.# 여담으로 사람의 갈비뼈는 양옆으로 하나씩 총 12쌍으로, 갯수로 따지면 24개다.
4.1.8. 통증[편집]
단독으로 발생하지는 않고 손목이나 발목을 삐었을 때 같이 발생한다. 게임 내 설명문에서는 즉시 치료하라고 하지만 화면 가장자리가 흐려지는 것 말고는 아무런 증상도 없고 시야 방해가 그리 심하지 않아 4시간만 지나면 사라진다.
영향 중에 스킬북을 읽을 수 없는 것이 실질적인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끼치는 유일한 부분[10]이므로 시야 흐림이 신경쓰이지 않고 스킬북을 읽을 예정이 없다면 무시해도 상관없다.
4.2. 질병[편집]
바이러스, 세균 및 기생충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상태이상. 예외로 밀실 공포증은 정신적 요인으로 인한 질병이다. 보통 항생제를 주로 사용하며, 당장 영향을 주진 않지만 체력을 감소시키거나 피로도 및 상태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어 위의 부상보다 더 귀찮은 상태이상이 많다.
4.2.1. 밀실 공포증[편집]
유일하게 육체적 부상이 아닌 정신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상태이상. 밀실 공포증은 순례자에서는 완전 면역, 여행자에서는 50일까지, 스토커에서는 25일까지 면역이다.
최근 6일(144시간) 중 실내에서 보낸 시간이 111시간(하루 평균 18.5시간) 이상이면 밀실 공포증의 전조 단계인 '밀실 공포증 위험'에 돌입하며(출처), 밀실 공포증 위험 상태에서 몇 시간을 실내에서 더 보내면 밀실 공포증이 발병한다. 밀실 공포증 위험 발생 후 일정 시간 야외 활동을 했어도 경우에 따라 진행도가 거의 내려가지 않는 이유도 최근 6일 동안의 실내 활동 시간을 토대로 결정되기때문으로 보이며, 6일 내내 실내 생활 후 24시간 야외 활동으로 밀실 공포증을 해소한 직후에 바로 다시 걸린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보아 발병하거나 치료해도 6일 판정은 리셋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밀실 공포증에 걸려도 수면, 독서, 시간 보내기를 제외한 다른 활동은 가능하며, 이를 이용해 분해하는 데 1시간 이상이 걸리는 아이템을 분해 직전에 취소하는 식으로 유사 시간보내기가 가능하다. 안전한 실내에서 수면이 불가능하면 피로도가 떨어졌는데 악천후이거나 다른 상태이상, 특히 수면을 취해야 치료가 가능한 감염이나 식중독 등에 함께 걸렸을 때 그것만으로도 게임이 터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평소에 실외 활동 시간을 일정량 할애하여 예방하고, 걸렸다면 빠르게 해소해 주는 것이 좋다.
조건상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평균 5~6시간 정도는 실외 활동을 해 줘야 하는데, 파밍이 끝나고 본격적인 정착 생활이 시작된 후에는 밖으로 나갈 일이 적어져서 밀실 공포증에 걸릴 일이 늘어난다. 온도 게이지가 바닥나지 않는 선에서 인위적으로라도 실외 활동 시간을 틈틈이 끼워넣어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서, 수제 의류를 실내에서 제작할 때는 쭉 이어서 제작하는 대신 중간중간 온도 게이지가 떨어질 때까지 실외에서 장작을 구하거나 독서를 하는 시간을 섞고, 날씨가 괜찮을 때는 실외에서 모닥불을 피워 조리하는 식으로.
밀실 공포증을 해소하려면 넉넉한 땔감과 약간의 식량, 침낭 등을 들고 방풍이 되는 장소를 임시 거점으로 삼아 하루 활동하면 된다. 밀실 공포증을 해소하기 좋은 곳은 완전 방풍이 되고 온도 보너스도 받을 수 있는, '로딩을 거치지 않는' 중형 동굴과 문 달린 낚시터[11]이다. 동굴은 온도 보너스가 높아서 스토커까지는 악천후가 아닐 때 모닥불을 피우지 않고 24시간을 버티는 것이 가능하며, 낚시터는 얼음낚시로 시간을 때우면서 식량도 확보할 수 있다. 차량도 내부에서 침낭 없이도 수면이 가능해서 괜찮다. 전부 여건이 안 된다면 자체 방풍이 되는 야외 드럼통, 스토브 주변이나 방풍이 되는 장소에 눈 대피소를 만들어 버티는 것이 좋다. 스토커 난이도 이상에서 눈 대피소를 이용할때는 방풍이 되는 위치에 불을 피워놓지 않을 경우 자는 사이에 눈보라가 들이닥쳐 그대로 얼어죽을 수도 있으니 1,2시간씩 잠을 나눠서 자는것이 좋다. 차량도 마찬가지이다.
참고로 밀실 공포증의 실내 판정은 다른 실내 판정과 별개로 작동하며 완전히 방풍도 되고 눈도 막아주는 중형 동굴 내부 같은곳이 실외로 판정된다. 로딩을 거치지 않으면 대부분 실외지만, 신비로운 호수의 삼림 감시대, 팀버울프 산의 등산가의 오두막, 행복한 계곡의 농장 건물 테라스 부분 등은 실내이므로 주의.
게임 내의 증상과 일반적인 대처법 같은 것과는 다르게 매우 이질적이고 어거지로 끼워넣은 느낌이 강해서인지 [12] 게임에 추가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비판받는 상태이상이다. 게임인 이상 난이도를 높이는 쪽으로든 낮추는 쪽으로든 의도적으로 현실성을 포기한 채로 구현된 요소는 많지만 유독 밀실 공포증 관련해서 이러한 비판이 자주 보이는 이유는 안전한 휴식이 가능한 침대에 스토브까지 있는 건물이 바로 옆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늑대와 곰이 돌아다니는 영하 수십도의 냉동고에서 잠을 자며 생활하는 인위적이고 부자연스러운 플레이가 강제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커스텀 설정에서 비활성화가 가능하니 스트레스라면 끄고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물론 커스텀 옵션으로는 재주작이 안되니 재주작은 순례자나 여행자 난이도로 노가다를 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
히든 레시피 요리들중 상당수에 밀실공포증 감소가 달려있다. 다만, 히든 레시피 요리들은 꽤 가치가 높은 아이템이니 나가기 귀찮다고 까먹진 말고. 몇날며칠동안 눈보라가 치는 극한상황에 대비하는 용도로 좋다.
4.2.2. 감염[편집]
늑대나 곰의 공격으로인해 출혈상을 입으면 감염의 전조 단계인 '감염 위험'에 돌입한다. 감염 위험은 50%에서 시작해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여 최대 90%까지 상승하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하루 이내로 '감염 위험' 수치만큼의 확률로 감염 판정이 발생하고 플레이어가 감염되었든 감염되지 않았든 감염 위험 상태는 사라진다. 감염 위험은 현재 진행도와 상관없이 소독약 0.1L로 소독하면 즉시 사라진다.
확률을 보면 알겠지만 감염 위험이 뜬 부위를 소독하지 않으면 거의 확실히 감염되는데, 감염된 후에도 계속 방치하면 체력이 서서히 떨어지다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 소독이 늦어 감염되었다면 항생제 2알을 사용한 뒤 8시간 수면을 취해 치료할 수 있다. 감염 상태에서는 피로도와 무관하게 수면이 가능하고, 응급처치 후 수면을 취하는 도중에는 체력이 떨어지지 않는다.
참고로 2일~3일 정도 기다리면 자연치유가 되기는 하는데, 스토커 기준 에너지 스테로이드 5개와 허브티, 자작나무 차 각 8잔을 소모했을 때 체력 20% 정도를 남기고 간신히 자연치유된다. 침대의 질에 따라 아이템 소비량이 줄어들기는 하는데 항생제 2알을 냅두고 에너지 스테로이드같은 고급 아이템을 쓰는것은 아이템 낭비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용성은 없다. 때문에 자연 치유는 불가능하다고 봐야 된다.
4.2.3. 식중독[편집]
감염과 달리 즉시 발병하며, 감염보다 증세가 심각하며 9시간 이내로 체력이 15%까지 감소한다. 식중독 상태에서는 피로도와 무관하게 수면이 가능하고, 응급처치 후 수면을 취하는 도중에는 체력이 감소하지 않는다. 일단 식중독만으로는 사망하지 않아서 자연 치유될 때까지 버틸 수도 있지만 그 상황에서 늑대에게 습격당하면 거의 사망 확정이므로 항생제가 없으면 최대한 빨리 영지버섯을 구하는 것이 좋다. 자기 전에 발병했다면 최소한의 손해로 해결할 수 있지만 일어나자마자 발병했다면 시간 손해가 크기때문.
식중독은 섭취한 음식 내구도에 따라 확률이 달라지며 같은 식품이라도 75% 이상, 75%~20% 사이, 20% 이하, 0%(망가짐)의 네 구간에서 각각 식중독 확률이 다르다. 기본적으로 생고기와 날생선을 제외하고 내구도 75% 이상인 식품은 섭취해도 식중독에 걸리지 않으며, 나머지는 식품에 따라 식중독 발생 확률이 다르다. 75% 이하부터 식중독 발병 가능성이 있는 식품이라도 20% 밑으로만 떨어지지 않으면 식중독 발생 확률은 낮은 편이지만, 내구도가 20% 이하인 식품은 식중독에 완전 면역인 식품을 제외하고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식중독 발병 판정은 섭취량과 무관하게 식품 섭취 1회당 1번이다. 같은 음식을 2회에 나눠 섭취하면 발병 판정도 2회이므로 식중독 확률이 단 1%라도 있는 음식은 한 번에 모두 섭취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현재 열량 상태를 잘 확인하도록 하자. 또한, 이미 식중독 상태인데 또 식중독에 걸리면 중첩되지는 않으나 치료 진행은 초기화된다. 식중독에 걸렸다면 내구도가 너무 낮거나 망가진 식품, 굽지 않은 생고기[13]들을 최대한 먹은 후 치료를 시작하는게 좋다.
일종의 꼼수로, 식중독에 걸리면 스토리 모드가 아니라도 무한 수면이 가능하다는 점을 역이용해 초식 동물의 날고기를 섭취해 식중독에 걸린 후 수면을 반복하여 열량 소모를 줄이며 시간을 빠르게 지나가게 하는 방법이 있다. 무한 수면이 가능한 상태이상 중 가장 부담이 적으니 3일간 시간을 때워야 하는 노매드 챌린지나 일부 재주 달성에 써봄직하다.
요리 스킬을 5레벨까지 올리면 조리된 고기 및 생선, 모든 가공식품에 대해 식중독 면역이 적용된다.
- 완전 면역: 모든 음료, 부들개지 줄기[14]
- 20% 이하부터 발병 가능: 기내식, 소고기 육포, 케첩맛 감자칩, 군용 MRE, 소금 크래커, 에너지 바, 연유, 메이플 시럽, 복숭아 통조림, 포크 앤 빈, 토마토 수프, 호박 파이[15], 개밥[16]
- 75% 이하부터 발병 가능: 모든 조리된 고기 및 생선, 초콜릿 바, 그래놀라 바, 땅콩 버터, 정어리 통조림
- 항상 발병 가능: 모든 조리되지 않은 고기 및 생선
4.2.4. 이질[편집]
더러운 물을 마시면 걸리는 상태 이상. 식중독 확률 1%인 음식을 먹고 재수 없이 걸릴 수 있는 식중독과 달리 이질은 물을 끓여 마시기만 해도 절대 걸릴 일이 없다. 이질로 인한 체력 소모는 탈수 상태일때보다 2배로 빠르며, 치료에 식수가 2.0L나 필요하니 아무리 갈증이 심하더라도 물은 꼭 끓여서 먹는 것이 좋다.
이질 상태에서는 갈증, 피로도와 무관하게 물 섭취와 수면이 가능하고, 응급처치 후 수면을 취하는 도중에는 체력이 떨어지지 않는다. 이미 이질 상태인데 또 이질에 걸리면 중첩되지는 않으나 치료 진행은 초기화된다.
4.2.5. 기생충 감염[편집]
기생충은 순례자와 여행자 난이도에서는 면역이다.
육식동물인 늑대나 곰 고기를 섭취하면 '기생충 감염 위험' 상태가 되며, 하루 이내로 '기생충 감염 위험' 수치만큼의 확률로 감염 판정이 발생하고 플레이어가 기생충에 감염되었든 감염되지 않았든 기생충 감염 위험 상태가 사라진다.
기생충 감염 위험도는 무게단위가 아닌 섭취 횟수에 따라 증가하는 방식으로 1회 섭취시 1%, 2회 섭취시 4%의 확률이며 이후 5%씩 증가한다. 이 확률은 조리된고기 섭취 시의 확률이고 날고기는 먹을때마다 바로 75%씩 추가로 쌓인다. 기생충 감염 확률은 육식 동물의 고기를 마지막으로 섭취한 시간을 기준으로 24시간 간격으로 리셋된다.
요리 5레벨 이전에 육식 동물 고기를 먹을때는 보통 든든함 버프를 계속 유지해야하는데 주변에 다른 마땅한 식량 공급원이 없을 경우 먹게되는 경우인데 이때는 가급적이면 1kg 단위로 썰어낸 고기를 먹되 늑대보다는 곰처럼 kg당 칼로리양이 압도적으로 많은 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만, 그 낮은 확률을 뚫고 기생충에 감염되어버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자.
일단 기생충 감염에 걸리게될경우 10일(스토커)/20일(침입자)이나 되는 긴 시간 동안 매일 항생제 2알 혹은 영지버섯 차 1잔을 달고 살아야하며 영지버섯 2개가 차 한 잔이므로 완치에는 항생제나 영지버섯이 20개(스토커)/40개(침입자)씩이나 필요하게 된다. 아무리 확률이 낮아도 요리 5레벨 이전에 육식 동물의 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지 않는 이유이기도하며, 요리 5레벨도 아닌데 육식동물 고기를 섭취하려고 한다면 섭취를 시작하기 전에 당장 기생충에 걸려도 치료 가능한 수의 항생제와 영지 버섯은 확보해 두고 먹는것이 좋다. 식중독과 달리 이미 기생충에 감염되었다면 완치될 때까지는 추가로 육식 동물 고기를 먹어도 아무 탈 없으니 이때는 매일 고기파티를 벌여도 된다.
처음에는 영향이 미미하지만 날짜가 지나면 지날수록 최대 피로도 페널티가 중첩되어 굉장히 무시무시해진다. 걸리고 6, 7일 정도 지나면 장거리 이동이 힘들어지며, 13일째부터는 최대 피로도가 50% 밑으로 떨어져 상시 소지 중량 제한을 받게 된다. 걸리자마자 바로 치료를 시작해도 후반에는 최대 피로도가 20%~30% 전후가 되니 정상적인 일상 생활이 불가능해지며, 25일째부터는 상시 피로도 고갈에 따른 시간당 자연 체력 감소 2%가 적용된다.[18] 이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페널티가 무지막지해지니 반드시 첫 날에 바로 치료를 시작하고, 비축된 물자가 없다면 초반 3~4일 이내로 최소한 항생제와 영지버섯은 전부 확보해 두는 것이 좋다.
당연하지만 기생충 감염 효과는 다른 질병과 중복되므로 식중독까지 같이 걸리면 항생제 소모량이 늘어나며, 실내에서 수면하면 밀실 공포증까지 같이 걸린다. 거의 없겠지만 화상이나 동상 중첩이 많이 된 상태라면 기생충에 걸린 순간 사망 확정이다. 후반에는 거의 누워만 있어야 하니 여유가 있는 초반에 미리 밀실 공포증 대책으로 동굴이나 낚시터 등에 물자를 비축해 두면 좋을 것이다. 그나마 최대 피로도 감소 덕에 수면은 무제한으로 가능해지니 시간당 칼로리 소모는 평상시보다 줄어든다.
식중독과 마찬가지로 요리 스킬을 5레벨까지 올렸다면 조리된 모든 고기에 대해 기생충 감염 면역이 적용된다. 이 시점부터는 실수로 날고기를 먹지만 않으면 절대 기생충에도 식중독에도 걸리지 않으니 곰과 늑대가 좋은 식량 공급원이 된다.
4.2.6. 두통[편집]
GO! 에너지 드링크의 에너지 부스트 효과가 끝나는 동시에 발병한다. 통증과 비슷한 효과에 추가로 간헐적으로 화면 전체가 흐릿하게 블러처리되지만 지형 분간 정도는 가능해서 별 문제는 없다. 20분만 지나도 자연치유되지만 진통제로는 치료할 수 없다.
DLC를 구매하면 만들수 있는 로즈힙, 복숭아 파이로도 발병 가능하다. 피로도 15% 회복과 함께 적용된다.
4.2.7. 불면증[편집]
버려진 활주로 맵의 희미한 안개에 노출 되면 불면증 위험이 뜨는데, 지역을 떠나지 않거나 격납고 지하로 대피하지 않으면 위험도가 100%가 되었을때 발병한다. 불면증에 걸리면 가끔 눈에 자기장 같은 효과가 생기지만 통증과 비슷하게 지형 분간은 쉽게 가능해서 별 문제는 없다. 수면은 가능하지만, 수면시 체력 회복량이 거의 반토막이 난다. 자기장 안개 때문에 깊이 잠을 잘 수 없다는 설정인듯.
버려진 활주로가 맵이 워낙 크고, 안개, 눈보라가 발생하면 타지역과는 다르게 상당히 길다. 게다가 일부 지역은 텅텅 비어있어 길을 모르면 얼어죽기 딱 좋다보니 이 상황에 불면증까지 발생하면 생각보다 위협적인 패널티가 된다. 단, 지리를 모두 숙지하고 야생 동물 대책도 확실히 되어있다면 체력이 깎일 일이 많이 없다보니 맵에 숙련되는 시점부터 딱히 위협적인 패널티도 아니다.
4.2.8. 질식[편집]
불면증과 마찬가지로 블랙록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특수 상태이상이다.
블랙록 블루스의 12시 방향에 위치한 폐광의 지하 3층의 가스 구간을 지나갈시 걸리는 상태이상이다. 가스 지역 진입 시 화면에 질식 위험 상태이상이 뜨며 45초의 유예시간이 주어진다. 타이머가 0이되기전까지 해당 구간을 벗어나지 않을 경우 즉사한다.
블랙록의 밀링머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하 2층에 위치한 패스워드가 적힌 종이를 입수해야한다. 그런데 폐광에 최초 진입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로는 2층에 진입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곳에 가기위해서는 지하 3층의 가스 구간을 넘어간 뒤 반대편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가는 방법 밖에는 없다.
스태미나와 무게를 신경쓰지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건너려다가는 질식사하기 딱 좋으니 주의하자. 스태미나 관리가 어렵다면 필요한 장비외에 무게가 나가는 아이템들을 미리 버려두고 폐광을 나갈때 그것들을 다시 챙겨가는 방법도 있다.
4.3. 기타[편집]
아래의 상태 이상은 상태 메뉴창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해당 상태 이상에 걸리면 즉시 효과가 적용되고 해당 아이콘이 잠시 표시 되지만 별다른 응급 조치가 필요 없는 상태 이상이다.
- 낙상: 높은 높이에서 뛰어 내릴 때 발생하는 상태 이상. 일반적인 높이에서는 5~10%의 체력 소모가 일어나며 신발과 하의의 내구도가 높은 확률로 감소한다.
- 경증 타박상: 경사가 급한 곳을 지나다니거나, 늑대나 곰과 싸웠을 때 나타나는 상태 이상. 체력이 조금 감소한다.
- 중증 타박상: 체력 5~20% 감소 늑대 혹은 곰과의 싸움이나 낙사 등에서 발생. 체력이 감소될 뿐 추가 치료는 필요 없다.
- 아슬아슬하게 회피: 즉시 체력 35% 감소 늑대나 곰이 덮치기 바로 직전에 건물이나 차량 등에 들어갈 경우 생긴다. 회피가 아닌 물어 뜯기는 와중에 억지로 건물이나 차량으로 들어갔다는 설정이다.
4.3.1. 냄새[편집]
동물의 시체에서 채취한 고기나 내장을 소지하면 풍기는 피냄새. 총 1~3단계까지 있고, 각 단계에 도달하면 화면 상단에 잠깐 아이콘이 표시되었다 사라진다. Tab키를 누르거나, 상태 탭에서 현재 단계를 확인할 수 있다. 내장은 완전히 말리면 냄새가 안 나지만, 고기는 구워도 수치가 덜 쌓일뿐 여전히 냄새가 난다. 또한 0단계라 표시되어도 냄새 수치는 그대로 적용된다. 즉, 구운 고기 한 덩이만 들고 있으면 표시는 0단계지만 늑대의 인식 범위는 평소보다 약간 늘어난다. 토끼 시체나 4등분한 고기 주머니도 가방에 넣으면 똑같이 냄새 수치가 상승한다. 냄새 나는 물건을 먹거나 버려서 제거하면 즉시 수치가 내려간다. 늑대나 곰의 공격으로인해 출혈 상태가 되면 피를 흘리므로 이때도 피냄새가 나게 된다.
본격적으로 사냥을 시작하는 뉴비들을 고통 받게 만드는 시스템. 보통 사슴을 잡으면 즉석에서 구워 먹어도 고기가 남기 때문에 저장을 위해 거점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가는 길목마다 피냄새를 맡은 늑대들이 졸졸 따라 붙는다. 다만 인식 범위가 늘어날 뿐이므로 주변 지역에 늑대나 곰이 없다면 평화롭게 이동 할 수 있고, 마찬가지로 동물이 없는 실내에서도 딱히 신경 안 써도 된다. 혹은 늑대 사냥을 위해 일부러 냄새 수치를 올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냄새 스택이 쌓여 늑대가 이에 반응할때, 늑대가 플레이어를 발견하지 못하면 플레이어의 냄새스택이 쌓이기 시작한 지점으로 다가오며, 해당 지점에 도착하면 거기서부터 플레이어의 방향까지 빠른 걸음으로 쫒아온다. 생각보다 빠르게 쫒아오니 늑대에 대한 대응책이 전무 할 경우, 중량 과다 상태에서 냄새 스택을 쌓는건 자제하는 것이 좋다.
5. 긍정적 효과[편집]
아래의 상태 이상들은 위의 부정적 효과들과 달리 긍정적 효과를 가지며, 초록색 아이콘으로 표기된다.
5.1. 피로도 감소[편집]
즉시 피로도가 10% 회복되고 로프 등반을 제외한 모든 활동중 소모하는 피로도가 50% 감소한다. 해당 효과는 "심장에 즉시 전달" 뱃지를 활용해 효율을 25% 증가시킬 수 있다.
커피의 경우 에너지 부스트의 디메리트 없이 피로도를 즉시 10% 회복시킬수 있기 때문에 단번에 커피를 여러잔 마셔 잠을 안자도 피로도를 단시간에 회복할 수 있다. 다만 피로도 즉시 10% 회복은 제대로 적용되지만 피로도 게이지 감소 속도 50%는 지속시간이 중첩되지 않기 때문에 이동중 피로도 소모량을 줄일땐 커피 한잔을 조금씩 나눠마셔야 효과를 더 오래 볼 수 있다. 로프 등반의 경우 피로도 소모량 감소는 적용되지 않지만 로프 등반중 소모되는 피로도로 인해 등반 속도가 느려지고 피로도가 부족하면 떨어질수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커피를 미리 마시고 로프를 타는게 좋다.
에너지 드링크와 응급 주사기는 밑의 에너지 부스트 버프와 같이 적용되어 순간적으로 높은 피로도 회복량을 보인다.
5.2. 에너지 부스트[편집]
해당 효과는 "심장에 즉시 전달" 뱃지를 활용해 효율을 25% 증가시킬 수 있다. 이름은 똑같지만 효과나 실제 쓰임이 각각 다르다.
GO! 에너지 드링크의 효과는 커피와 비슷하다. 피로도 60%를 회복하고 50%를 깎지만 피로도가 100%를 넘어 회복하지는 않으므로 온전히 이득을 보려면 피로도 40% 이하에서 사용해야 한다. 피로도가 높을 때 쓰는 것이 효과가 좋은 커피와 달리 피로도가 낮은 상황에서 등산 로프를 사용할 일이 있을 때 마시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정말 급박한 위기 상황에서나 쓰는 비상용 스테로이드와 달리 효과도 수수하고, 지속 시간 후 두통이라는 가벼운 페널티만 있으므로 가볍게 마시면 된다. 음료수보다는 훨씬 빠르나 제자리에서 일정 시간을 들여 마시고 스태미나 무한이 되는 것도 아니라 당장 동물에게 쫒기는 위급 상황에서는 별 도움이 안 될 가능성이 높다. 에너지 드링크의 에너지 부스트 효과를 받는 상황에서 또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지는 못하지만, 스테로이드는 사용할 수 있다.
비상용 스테로이드는 일시적인 체력 회복, 무한 스태미너, 출혈 등 다른 상태이상으로 인한 지속 체력 저하 무시[21], 다른 상태이상을 무시하고 등산 로프 사용 가능 등,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특성을 일시적으로 부여하는 아주 강력한 위기 탈출용 아이템이다. 딜레이 없이 바로 바늘을 꽂아 사용하므로 동물에게 쫒기는 상황에서도 원형 메뉴에서 빠르게 선택하고 사용해서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 그만큼 지속시간이 짧으며 지속시간이 끝나고나면 바로 탈진 상태가되어 달릴 수 없게 되므로 빠르게 안전한 장소로 피신한 후 출혈, 감염 위험, 갈비뼈 골절 등의 상태이상을 즉시 치료하고 수면을 취해야 한다. 스테로이드를 투여해도 발목 삠 상황이면 여전히 달릴 수 없으므로 발목 염좌 상황은 최우선으로 해결해야한다. 효과 중첩은 불가능하다.
5.3. 몸이 따뜻해짐[편집]
따뜻한 음식을 먹고 몸에 충분한 온기를 품은 상태. 추운 날 밖에서 활동할 때는 나가기 전에 배도 채울 겸 이 효과를 받고 나가는 편이 좋다. 기온이 영하 수십 도까지 내려가는 침입자에서는 필수 버프이다.
데울 수 있는 음식은 차 종류(허브티, 커피, 영지버섯 차, 로즈힙 차, 자작나무 껍질 차)와 일부 통조림(토마토 스프, 복숭아 통조림, 포크 앤 빈)이다. 효과가 수수한 로즈힙 차나 자작나무 껍질 차를 버프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자작나무 껍질은 무한 파밍이 가능하므로 최대한 많이 모아 두는 것이 좋다.
5.4. 고급 휴식[편집]
체력이 낮을 때 마시고 자면 된다. 가열할 필요는 없으니 미리 많이 만들어 두고 필요할 때 마시자.
5.5. 상태 호전[편집]
회복량이 눈에 띄게 큰 것은 아니나 체력이 떨어졌을 때 틈틈이 마시면 좋다. 상태 호전 버프로 인한 효과는 독립적으로 작용한다. 수면을 취하지 않아도 효과가 있으며, 피로도가 다 떨어져 체력이 떨어지는 중에도 회복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체력 감소 요인이 피로도밖에 없는 경우라면 오히려 체력이 회복된다.
5.6. 든든함[편집]
이 버프로 인한 중량 한도 증가는 무스 가죽 가방, 고기능 백팩과 중첩된다. 5kg은 상당히 높은 수치이므로 스토커 난이도까지는 적극적으로 노리는 것이 좋다. 식량이 워낙 부족한 침입자 초반은 평소에 굶주린 상태로 돌아다니다가 자기 전에만 먹어서 자는 동안 체력 회복을 받는 것이 더 좋지만 식량 사정이 나아진 후에는 역시 노리는 것이 편하다.
스토리 모드에선 고기능 백팩도 무스 가죽 가방도 얻을수 없으니 플레이어가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중량 한도 보너스다.[22] 스토리 모드 최대 난이도인 불굴의 생존자 난이도도 물자 많이 나오는 스토커 난이도라는 평가가 있는 만큼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으니 칼로리 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좋다.
5.7. 안정된 접지력[편집]
낮은 난이도의 팀버울프산 정상이나 잿빛 협곡에서 아이젠을 획득 후 장착 시 얻는 긍정적 상태이상. 로프 등반 시 피로도 감소량이 줄어들며, 얇은 얼음 위를 걸어갈때 물에 빠질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1초 증가시켜준다.
5.8. 방탄조끼 착용[편집]
블랙록 교도소 내부에서 스폰되는 방탄조끼 착용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 적대적인 동물의 공격으로 인한 모든 종류의 피해를 절반으로 줄이며, 옷과 달리 내피로 입고 있어도 방어력이 증가한다. 단, 옷 찢어짐, 출혈 등 체력감소 이외의 부정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효과가 없고, 이동력이 대폭 감소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2 12:53:39에 나무위키 더 롱 다크/상태 이상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대략 5% 이하[2] 온기가 전부 떨어져 추위 상태에 도달했다면 그 이후의 체력 감소는 기온과 무관하게 시간당 20%로 고정 된다.[3] 게임 내에서 보온이 되지 않는 환경에서 3~4시간을 끊어 자는 걸 추천하는 이유도 이 시간 간격 때문이기도 하다.[4] 정확하게는 24시간 마다 50%씩 감소로 1시간당 2.0833...%씩 감소한다.[5]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이동 방법을 흔히 산양(mountain goat)이라는 명칭으로 부른다.[6] 순례자에서 6시간, 여행자에서 12시간, 스토커에서 18시간, 침입자에서 24시간[7] 게임 내 표현은 이렇지만 정확히는 온도 게이지가 바닥나지 않은 상태를 뜻한다. 체감 온도가 잠시 영하로 떨어지는 건 문제 없다.[8] 보통 초심자들이 밖에서 야영을 하다가 의문사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때문이다.[9] 실내나 차량, 눈 대피소, 동굴 안에 있는 경우 등[10] 통증만의 고유 특징도 아니라 상태이상 공통 특징이다.[11] 일반 낚시터보다 온도가 높다.[12] 사실 밀실공포증이 추가되기 전엔 맵을 다 돌아 아이템을 좋은 집에다 몰아놓고 위험한 집밖으로 최대한 나가지 않고 가능한 안전한 맑고 따듯한 낮에만 나가 땔감과 식량을 구해오는 식으로 수백일을 생존하는 플레이가 유행이였고 개발진은 이에 대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다 결국 억지로 끼워넣은 질병이다. 자기들 자존심 문제라서 수많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안뺀다.결국 고통받는 것은 이 게임을 새로 시작하는 초보자들의 몫이 되었다(...)[13] 생고기의 경우 요리 레벨이 낮으면 칼로리 이득을 볼 수 있지만 요리 레벨이 높으면 오히려 칼로리 손해를 보니 자신의 요리 레벨에 맞춰, 상황에 맞춰서 먹자. 물론 이미 식중독이 걸린 상태에서.[14] 팬덤 위키 상으로는 75% 미만으로 떨어지면 식중독 확률이 생기지만, 부들 개지 줄기는 내구도가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완전 면역이다.[15] 할로윈 이벤트 아이템[16] 팬덤 위키 기준. 이전부터 내구도에 상관없이 식중독이 발병한다는 정보가 있었다.[17] 하루에 1회까지만 치료 진행이 된다는 뜻이다. 하루 빼먹어도 치료가 늦춰질 뿐 치료 단계가 리셋되지는 않는다.[18] 피로도 소모에 따른 체력 감소도 계산하면, 이론상 침입자 난이도에서는 7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체력 회복 수치가 체력 감소 수치를 따라가지 못해 매일 치료해도 최종적으로는 무조건 죽음에 이르게 된다. 자작나무 차나 스테로이드 등으로 연명은 가능하겠지만 7일동안이나 치료를 진행하지않은 플레이어가 충분한 양의 응급 용품을 소지하고 있을것 같지도 않다.[19] 증상이 완화될 뿐 치료되는 건 아니다.[20] 현재 버그로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21] 동물에게 직접 공격당하여 입는 피해, 낙하로 인한 피해, 모닥불이나 전선에 접촉함으로써 입는 화상 피해 등은 못 막는다.[22] 에피소드 4 한정으로 무스가 스폰이 되니 무스 가죽 가방을 얻을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