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오브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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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내용
2.1. 등장인물
2.2. 설정
2.2.1. 마법


1. 개요[편집]


The King of Fantasy: 야가미 이오리의 이세계무쌍 - 달을 볼때마다 떠올려라! (THE KING OF FANTASY 八神庵の異世界無双 月を見るたび思い出せ!)

일본라이트 노벨만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7삼신기팀 엔딩에서 야가미 이오리는 행방불명 처리되는데, 그 때 이오리는 이세계로 가지 않았을까? 라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2. 내용[편집]


일본의 이세계물 트렌드에 편승해서 낸 라이트 노벨이다. 그러나 여타 이세계물과는 다르게 이고깽을 치는게 아닌 사정없이 망가지는 개그물이다. 그래도 원작의 설정이나 고증도 잘 되어 있고, 잊을 만 하면 서비스신도 나타나는걸로 봐선 나름 이세계물의 요소들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특히 중간중간 기술의 커맨드를 알려주거나, 무한 설풍을 쓰거나, 도발로 기를 깎거나 하는 기믹을 개그화 시킨건 원작을 즐기던 사람들도 눈 여겨볼 만하다.

단행본에 수록된 외전으로 기스 하워드의 이세계 무법: You can not escape from death가 있다. 이쪽은 아랑전설 엔딩에서 테리 보가드에게 패배하고 빌딩에서 추락하던 기스 하워드가 본 작의 이세계로 넘어왔다는 설정의 이야기.

만화판의 경우 본래 월간 연재였으나 나름 인기를 얻었는지 6월부터 매월 4일과 19일의 격주 연재로 진행중. 8월 19일 연재는 쉬었고 9월에 다시 격주로 올리고 있다. 디시인사이드에서 한 고정닉이 번역 중이다.# 3월 연재분을 마지막으로 만화가 소설 분량을 따라잡아 완결이 되었다.

2.1. 등장인물[편집]


  • 야가미 이오리 : 97에서 삼신기 팀과 함께 오로치를 봉인할 때 날린 피니시 공격의 여파로[1] 이세계에 전이되었다. 그러나 오로치의 힘이 간섭하기 어려운 이세계 보정을 받았는지 마음에 안 들면 아무에게나 시비 걸고, 상대가 욱해서 덤벼들면 일단 아작내고 보는 원작의 모습과는 다르게 공격성도 좀 줄어들고 전혀 예상 밖의 친절을 베푸는 것은 물론 동료가 하란 대로 말도 잘 듣는 등[2] 많이 유순해졌다.[3] 다만 제멋대로인 성격은 그대로라 조종 당하는 고블린 무리와 싸울때 가면을 쓴 사람에게 잡혀 버린 아르테나에게 피하라고 하면서 다짜고짜 어둠쫓기를 날려버린다. 아르테나는 속으로 '이걸 피하라고요?! 잡혀 있는데?! 지 멋대로야 이 인간!!!' 이라며 황당해 한다. 결국 아르테나가 가면을 쓴 사람의 다리를 걸면서 업어치기로 매쳐서 어둠쫓기에 맞게 만든다. 이세계로 빠진 직후 아르테나를 구해 준 후에 그녀에게 여러 가지 사정을 듣고 같이 동행하게 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고등학교는 졸업한 입장이다 보니, 이세계에서 마법을 쓸때 나오는 마법진에 적힌 왕실 마법 학회에서도 해독할 수 없다고 결론난 언어가 현실의 영어와 같다는 것을 알아채는 모습도 보여 준다. 덕분에 이후 만난 적 마법사가 쓴 금지된 마법인 '익스플오스아이언(익스플로전)'을 해석해서 핵폭발이 일어날 때의 대처법인 엎드려서 귀를 막고 입 벌리기를 통해 아르테나와 리리리를 구한다.
두뇌회전도 빨라서 조종당하는 고블린 무리와 싸운후 아르테나가 리리리에게 호랑염의 약한 위력에 실력 부족 아니냐고 묻고 이에 자존심에 상처 입은 리리리가 호랑염의 원래 위력은 오크도 한방에 태워 죽이는 수준이라고 반박하자 그 대화만 듣고도 시중에 유통되는 광화에 봉인된 마력의 순도가 낮다는 것을 간파한다. 이후 아르테나가 가짜 광화를 조사중이라고 밝힌다. 다만 고집도 세서 가짜 광화로 인해 마법의 출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밝혀진후 리리리가 학교 건물 소환 실패를 비꼰 이오리에게 사과 할거 있지 않냐고 운을 때지만 아직 확정된게 아니라고 딱 잘라버리고 아르테나는 속으로 죽어도 사과하지 않겠다는 결의가 느껴진다고 평가한다.

  • 아르테나 빅토리어스 : 이세계의 아사미야 아테나로 작중 17세이다. 이세계 보정 탓인지 초능력은커녕 선조의 기술조차 쓰지 못하지만, 대신 비슷한 디자인의 갑옷을 착용하고 등장하였다.[4] 에사가 공국의 명망높은 기사이지만 시작부터 월식의 날[5]에 마법사도 없이 임무를 수행하라는 자살에 가까운 명령을 듣고 나섰다가 위기에 빠졌다.[6] 우연히 전이해 온 이오리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이후 이오리를 마을까지 안내해 주고 이런저런 이세계에 대한 상식을 알려주는 역할로 나온다.

무투대회에서 결승전까지 올라와 이오리와 싸우지만 분전했음에도 실력차를 메꾸지 못하고 패배했다. 드래곤과의 싸움에서는 이오리가 삼두룡의 머리 하나를 자른 뒤 드래곤의 술수로 잠시 기절하자 이오리에게 좋아한다 고백하고 시간을 벌며 끝내 다른 머리 하나를 자르는 활약을 한다. 하지만 싸움 과정에서 이미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고 그대로 죽어가고 있을때 깨어난 이오리가 자신의 피를 먹여주었는데 이를 먹고 살아나면서 눈동자가 오로치 일족과 비슷하게 변하게 되었다. 그리고 피를 먹은 영향으로 불꽃의 가호 없이도 화염을 다루고 그 위력도 오크 무리를 대다수 몰살할만큼 강해졌지만 주 무장이던 검이 버티질 못해 녹아버린다. 주로 사용하는 마법중 블루 게일이란 것은 완벽하게 RBS 버전 기스의 열풍권이다. 여담으로 요리를 못하는지 이오리에게 한 소리 듣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오리뽕을 거하게 맞았는지(...) 이오리의 리 98식(앉아 강발),108식 어둠쫒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사이코볼은 대체 언제 쓰려고

  • 차드 메리어 : 이세계의 리처드 마이어. 주점 파오파오의 주인. 아르테나와 친한 사이라서 아르테나의 소개로 왔다는 이오리에게 무상으로 숙식을 제공한다. 무투대회가 끝나고 아르테나와 이오리가 같은 방에서 나오자 "어젯밤은 즐거우셨겠습니다"라는 개드립을 친다.

  • 볼트 : 이세계의 최번개. 고블린 같이 생겼지만 하프엘프라는 설정. 주점에서 음악을 연주하고 있었지만 형편없는 노래라는 이오리의 폭언에 분노해서 직접 연주해 보라고 하지만, 직업이 베이시스트였던[7] 이오리의 연주에 완패. 이후 실력행사로 나오지만 127식 규화를 맞은 뒤 기타만 조공하는 꼴이 되고 만다. 이후 한번 더 등장했는데 이오리의 이세계에서의 공식 직업이 음유시인이라 그런지 용사를 사칭하고 다니고 있다. 한번은 이오리에게 걸려서 도망가려 했으나 이오리는 오히려 악기 놔두고 갔다며 건네주고 다음부터는 불을 쓰는 연습이라도 해두라고 가볍게 비꼬아주고는 놔준다. 아무래도 용사라는게 알려지면 자신에게 달라붙는 사람이 많아서 귀찮아지니 한동안 어그로를 분산하도록 일부러 계속 사칭하게 내버려두는 모양. 23화에서 이름이 볼트라고 밝혀졌다. 원래는 긴의 제자로 악인이었지만 갱생의 가능성은 있었는데 도망쳤다고 한다.[8]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전압의 단위인 Volt. 즉, 번개->전기->Volt가 된 것일지도?

  • 거칸 : 이세계의 장거한. 볼트, 이세계의 크리자리드와 한 패로 볼트에 대한 이오리의 폭언을 듣고 이를 알려 위의 사건이 일어났다. 이후 무투대회에도 나왔으나 1회전에서 같은 기술에 당하는 것으로 퇴장했다.

  • 마키리타 브그라 : 이세계의 카구라 마키이며 무기점 여주인이다.[9] 작중 무투대회에 나가기 위해 찾아온 이오리에게 마법 공격을 차단하는[10] 검은 옷을 판매한다.[11]

  • 마왕 쿠사나기 : 이세계의 쿠사나기 쿄. 세계를 공포에 빠트리는 강대한 대마왕이라고 한다. 15화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데 원래 세계에서는 같은 팀메이트인 니카이도 베니마루, 다이몬 고로를 부하로 두고 있다.[12][13][14]

  • 마법사 리리리(리리륨) : 이세계의 유리 사카자키이다. 작중나이 15세. 히가츠미 마도왕국의 천재 마법소녀. '초특급 마법사 양성학교'의 수석졸업생. 마법실력이 뛰어난 엘프들을 제치고 최연소로 수석 졸업할 예정이었으나, 축하회에서 술에 거하게 취한 상태로 마법시연을 하던 중 초대형 사고를 친 덕에 졸업증서는 보류되었으며 이를 수습하기위한 작업을 하던 중 자신을 텐구로 오해한 이오리와 아르테나와 만나게 된다. 원작에 있었던 문어나 대머리 공포증은 여전히 있으며 아르테나가 에사가의 특산물인 옥토피라는 문어를 보여주자 리리리가 문어 혐오증에 빠졌으며 중도에 이오리 일행이 고블린한테 습격을 받게 되는데 고블린의 생김새가 대머리인 것을 보자 공포증이 도지기도 했다. 그래도 괜히 수석은 아닌지 방어마법을 빠른시간내에 영창해 아르테나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마법중 마왕초광염은 발사 자세나 쏘아진 마법의 형태가 영락없는 패왕상후권이다. 호랑염은 호황권이고. 마왕초광염은 원본이 초필살기급 오의라서 다량의 광화와 긴 캐스팅 시간을 필요로 한다.

본의 아니게 봉인된 마력의 순도가 낮은 가짜 광화가 유통되고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준다. 리리리가 사용하는 마법들은 위력이 강력하다보니 순도가 낮은 가짜 광화로는 오크도 한방에 태워 죽이는 호랑염이 난사로 써야 겨우 고블린 무리를 죽일수 있을 정도로 위력이 떨어졌다. 즉 처음의 학교 건물 소환에 사용한 리젠에어아테(Regenerate, 재생성)[15] 마법도 가짜 광화로 인해 실패한 것이다. 호랑염의 진짜 위력은 12회에 나오는데 리리리의 말대로 단 한방에 오크를 불태운다.

  • 고아원 원장 야사카 : 이세계의 야가미 이오리. 현 시점에서는 고인이지만 수인족 유치원의 원장을 맡기도 했다.[16] 묘사로 보아 현재 세계의 이오리와는 달리 자상하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선량한 인물이었던 모양.

  • 로브 : 이세계의 로버트 가르시아. 여기서는 어린이로 등장하며, 호랑이 수인종이며[17]으로 리리리보다 더 어리다. 과거 야사카를 잘 따랐기 때문에 그와 똑같은 모습을 한 이오리를 싫어한다.[18] 여담으로 리리리를 좋아하는 모양.[19] 리리리가 유리 사카자키의 이세계 버전이니까 당연한거지만...

  • 키릴 : 이세계의 이며 리리리의 동급생으로 처음 등장했던 당시 남장을 하고 있었으나, 등장하기 전, 그녀를 같은 남자로 착각한 동성애자인 영주의 마수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망치다 오크에게 습격당할 뻔했으나[20] 이오리가 구해 주게 되며 잠시 동행하게 된다. 성격이 원래 세계의 킹과는 딴판인데, 원래 킹은 정직하고 신사적인 반면 키릴은 여왕이라 그런지 오만하고 남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 긴: 이세계의 김갑환. 주인공 3인방을 침략자로 오인하고 이오리와 싸운다. 종족은 엘프.[21] 원작의 김갑환처럼 정의감 넘치는 성격을 보여 준다. 이오리를 잠깐이나마 흠칫하게 했을 정도로 실력자.

  • ???: 이세계의 레오나 하이데른. 히가츠미 마도왕국의 시녀. 나라 전체에 퍼진 전염병의 증세가 그나마 약하여 에사가 왕국으로 도움을 요청하러 파견된다. 원작의 레오나처럼 차갑고 날카로운 인상이며 말수도 적다.

  • 용마(傭魔)
11화에서 첫 등장. 용마가 본명인지는 알수 없다. 의뢰를 받아 일하는 용병 마법사. 누군가의 의뢰를 받고 아르테나를 끈질기게 노려왔다. 북쪽 숲에서 아르테나의 부하들을 몰살 시킨것도, 고블린들을 조종해 이오리 일행을 공격한 것도 이놈의 짓. 이후 의뢰주의 정체는 에사아가 공국의 왕세자 미도우임이 드러났다. 아르테나가 가짜 광화를 조사하는 것 때문에 죽이려 든것. 다수의 괴물들을 부하로 부리는데 이름까지 붙혀줄 정도로 아낀다. 리리리가 제대로 된 광화로 사용한 리젠에어아테 마법으로 등장한 마법 학교에 자신의 마물들이 깔려 죽자 빡쳐서 금지된 마법 익스플오스아이언(Explosion, 폭발)을 사용한다. 근데 이 금지된 마법은 세 화염을 다루는 용인 염룡 알리기에리가 창조한 것으로 이걸 쓰는 바람에 알리기에리가 깨어나고 알리기에리가 쏜 드래곤 브레스 한방에 통구이가 된다. 죽진 않았는지 도망치려던 미도우 왕세자의 발목을 붙잡고 늘어지며 알리기에리가 다시 날린 브레스에 맞아 미도우 왕세자와 같이 죽는다. 생김세는 라몬과 비슷하다.

  • 미도우
에사아가 공국의 왕세자이자 차기 왕위 계승자. 스토리 초반에 나온 가짜 광화 유통 사건의 범인이자 아르테나 빅토리어스의 살인 의뢰자. 가짜 광화를 유통한 이유는 이웃한 히가츠미 마도공국이 광화의 재료인 광석 생산량이 에사아가 보다 많은데 광화로 국력을 저울질 하는 이 세계의 법칙상 에사아가는 영원히 히가츠미의 아래에 있을수 밖에 없고 이게 못마땅한 미도우가 드래곤에 대한 소문을 만들어 퍼뜨려서 두 국가 사이 국경선이 애매한 곳에 있는 광산을 히가츠미가 방치하게 한 뒤 접수해 마력의 순도가 낮은 광화를 생산해서 히가츠미에 유통 시키고 있었다.
광화는 화폐일뿐만 아니라 마법을 사용할때 필요한 마력을 공급하는 재료라 가짜 광화로 히가츠미의 국력도 같이 낮춰 버리는 것이다. 그렇게 히가츠미의 국력을 약화 시켜 에사아가를 강한 나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웃한 나라라 에사아가에도 가짜 광화가 흘러들어왔지만 그건 국민이 잠시만 이해해주면 된다며 아주 당연하다는듯이 자신의 계략에 국민들을 희생 시킨다. 참고로 가짜 광화는 봉인된 마력의 순도가 낮아서 오크도 한방에 태워 죽이는 호랑염이 고블린 하나도 처치 못하고 리리리가 마법 학교 건물을 되돌리려고 쓴 리젠에아아테도 모형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작은 건물을 불러내는등 출력이 터무니 없이 약해졌다.
고용한 용병 마법사 용마가 쓴 익스플오스아이언에 반응해 깨어난 알리기에리가 용마를 브레스 한방에 통구이로 만들자 겁에 질려 아르테나에게 드래곤을 퇴치하라며 방패로 쓰려 하는 추태를 보이고 아르테나가 "각하도 죽을 각오를 하세요. 저흰 나라의 방패, 여기서 물러나면 누가 국민을 지킬건가요." 라고 응수하자 죽기 싫어 도망치지만 아직 죽지 않았던 용마가 발목을 잡아 넘어지고 자신의 다리를 붙잡은 용마를 떨어뜨리려 하다가 알리기에리가 쏜 브레스에 맞아 함께 통구이가 되어 죽는다. 브레스가 얼마나 강력했는지 참수라도 당한것처럼 목이 잘리고[22] 용마가 잡은 다리도 떨어져 나갔다.
이후 그의 계략은 아르테나에 의해 아버지이자 현임 에사아가 공국의 왕에게 보고 되고 왕은 아르테나의 말을 믿고 싶지 않지만 왕국에서 자체적으로 염탐하던 것과 같은 결과가 나왔으니 믿지 않을수 없다고 탄식하고 미도우는 급병으로 죽었다고 알릴것이며 장녀 메트로 왕녀를 후계로 삼고 사위를 찾아 결혼 시킬것이라고 한다. 결국 자신의 악행에 대한 대가를 제대로 치뤘다. 잘 생긴 외모와 12화에서 이오리 일행에게 새로운 에사아가의 주춧돌로써 몸을 바치라고 할때 취한 포즈를 보아 신세계의 신이 되겠다 설치던 이그니스가 모티브인듯. 새로운 에사아가의 주춧돌이 되라고 할때 취한 포즈가 2001에서 이그니스가 정체를 드러낸뒤 자신이 신 세계의 신이 될것이라 선포할때 취한 포즈와 매우 유사하다.

  • 알리기에리
세 화염을 다루는 염룡. 삼대 용왕중 하나로 삼두룡이며 금지된 마법 익스플오스아이언의 창시자. 익스플오스아이언의 주문에 붉은 화염, 하얀 화염, 검은 화염이 들어가는 걸 보면 적염, 백염, 흑염을 다루는 용이다. 깨어나자마자 용마를 통구이로 만들고 자신이 깨어났으니 인류의 종말이 시작된다고 선포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무릎 꿇으면 고통 없이 죽여주겠다고 하지만 이오리는 3단 웃음으로 비웃고 이에 열 받아서 브레스를 날린다. 하지만 이오리는 브레스를 상처 없이 돌파해 리 108식 팔주배로 행동을 봉인한 후 금 1211식 팔치녀로 알리기에리의 세개의 머리중 왼쪽 머리를 날려 버린다. 하지만 팔치녀 사용의 부작용인지 피를 토하며 무력화 되고 알리기에리는 이오리에게 프리즈오너(Prisoner)라는 마법을 먹인다. 리리리와 아르테나의 말에 의하면 이 마법에 걸리면 자신의 존재를 빼앗기고 자아가 부서지며 보통의 포션으로는 저항 할수 없다고.
결국 무력화 된 이오리가 빠지고 아르테나와 리리리가 싸워야 하는 상황이 되고 아르테나는 리리리에게 자신의 검에 불꽃의 가호를 걸어 줄것을 부탁하고 리리리는 몸에 걸리는 부담과 부작용이 심함을 경고하고 파이리플렉넨트(FirePregnant[A])를 사용해주는데 아르테나는 한번 더 걸어줄것을 요청, 리리리는 안 그래도 이 마법으로 인한 부담과 부작용이 두배로 더 심해질거라며 진짜로 죽을지도 모른다며 만류하지만 결국 한번 더 걸어준다. 이후 아르테나가 돌격해 공격하는 동안 리리리는 마왕초광염을 준비해 날리는데 알리기에리는 자신의 날개로 간단히 막아 버린다. 알리기에리의 반격에 크게 다친 리리리와 아르테나. 아르테나는 이오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다시 검을 들어 알리기에리의 머리에 검을 박고 그대로 달리면서 검속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검, 불꽃의 가호를 받은 검, 충격파를 발동시키는 검까지 세 종류의 비검을 동시에 발동시킨 엑셀 파이어 게일로 오른쪽 머리를 날려 버린다.
그 사이 프리즈오너 마법에서 풀려난 이오리가 아르테나에게 자기 피를 먹이고 나서자 주문을 풀지 않고 자신의 마법을 깨뜨린 이오리의 모습에 당황하고 이오리는 오로치의 주박에 비하면 어린애 장난이라고 받아친다. 당연히 오로치를 모르는 알리기에리는 반문, 이오리가 앞머리를 까서 자기 눈을 보여주자 알리기에리는 크게 놀란다. 이오리의 눈동자는 붉은 색에 동공은 뱀이나 고양이처럼 세로로 찢어진 형태이기 때문. 이오리가 삼신기의 이를 준비하자 다급히 도망치지만 이오리의 손에 잡히고 그대로 마지막으로 남은 가운데 머리에 삼신기의 이를 정통으로 맞아 목의 뼈가 훤히 드러날 정도의 치명상을 입고 죽는다.

  • 빙룡 드란테
마왕 쿠사나기의 손에 쓰러진 용. 삼대용왕중 하나로 세가지 물을 다루며 이 녀셕도 삼두룡이다. 꼬리에는 개더글라디우스가 박힌체 봉인되어 있었다.[23][24]

  • 뇌룡 단테
드란테가 유언으로 언급한 녀석으로 삼대용왕중 하나. 염룡, 빙룡 뇌룡을 묶어 삼대용왕이라 부르는듯. 앞선 둘을 보아 세가지 번개를 다루며 삼두룡이다.


2.2. 설정[편집]


  • 광화
마력이 봉인된 광석이란 돌을 가공한 것으로 이 세계의 화폐겸 마법 발현 재료.[25] 때문에 가치가 굉장히 높다. 작중 유통된 가짜 광화는 광화에 봉인된 마력의 순도가 낮아서 마법이 제 위력을 못낸다. 오크도 한방에 태워죽이는 호랑염이 고블린 하나도 못 죽일 정도로 약해지고 리리리가 마법 학교 건물을 복구하려고 쓴 리젠에어아테도 모형이라 해도 믿을 정도의 작은 건물만 불러낸다. 화폐로서의 단위는 스누크.
  • 오의
원작에서 나오는 필살기 급 이상의 기술들의 이세계 버전. 이세계 캐릭터들이 사용할 때 커맨드가 띄워지고 그 커맨드에 맞게 캐릭터가 움찔 움찔 움직이는게 개그 포인트. 사실 게임에서도 커맨드를 입력하면 커맨드에 맞게 움찔대며 움직이니 고증이 잘 된쪽이다. 오의 동작을 사용하고 있는 동안에는 동작 시간이 너무 긴 데다 그 만큼 빈틈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이오리가 상대일 경우 손쉽게 제압, 돌파당해버린다.


2.2.1. 마법[편집]


작중 등장한 마법들이다. 특이하게도 마법진에 영어가 나타나는데 정작 이 세계에서는 왕국 마법 학회조차 해석을 포기한 문자 취급 당한다. 덕분에 이오리가 해석을 할수 있단 사실을 알자 아르테나는 이오리가 마법도 무슨 마법이 발동할지 미리 알고 대처하는게 가능해지면서 무적이나 다름 없어졌다고 평가한다.

아래 마법 명에는 옆에 괄호를 사용해 마법진에 나타난 영어를 적고 해당 단어의 해석도 적었다. 모든 마법 주문의 시작에는 '마(魔)를 총괄하는 현(弦)'이 반드시 들어간다. 작가가 주문을 제대로 기억 못하는건지 아니면 번역자의 실수 인건지 주문이 조금씩 달라진다. 그래도 마법은 제대로 나온다.[26]

  • 호랑염(Kyokugenru Kooken: 극한류 호황권)
마법진의 영어 해석을 봐도 알겠지만 극한류 문파의 장풍기 호황권이다. 정품 광화로 사용하면 오크도 한방에 태워 죽이는 강력한 마법이다. 주문은 "마를 총괄하는 현. 호랑이의 긴, 용의 박. 나의 연주는 울린다. 불의 경고를 해방하고 나타나라!"

  • 히엘(Heal: 치유하다)
마법을 다루는 창작물이라면 볼 수 있는 치유 마법인 힐이다. 주문은 "마를 총괄하는 현. 큰 은혜의 근원으로 치유을 빛을 가져와라."

  • 리젠에어아테(Regenerate: 재생성)
마법 학교 건물을 부순 리리리가 사용한 마법으로 마법 학교 건물을 다시 만들기 위해 사용했다. 주문은 12화 기준 "마를 총괄 하는 현. 명맥을 다한 영혼, 새벽녘에 떨어질 지어다. 편안한 요람에 닿을 것이다. 생을 속이고 죽음을 속이고 명도로 돌아가 그곳에 새겨진 기억이여. 현현하는 주춧돌이 되어 회귀하라!"

  • 파이리(Fire: 불)
기본 마법으로 보이며 불을 발사한다. 주문은 "마를 총괄하는 현. 원초의 진정한 불의 은총을."

  • 프로토엑트아이온(Protection: 보호)
방어막을 생성하는 마법. 방어 마법들은 주문 영창 시간이 긴것이 최대 약점인데 초특급 마법사인 리리리의 경우 주문의 일부를 압축해두고 거기에 추가로 주문을 짜 넣는 적층 영창으로 고속 발동한다. 그래서 공개된 주문도 "마를 총괄하는 현. 소 요 와." 로 엄청 짧다. 게다가 처음 시전했을때는 마법진 주변으로 삼각형의 꼭지점 위치에 3개의 마법진이 더 나타나기까지 했다. 적층 영창의 위력이 굉장한듯.

  • 익스플오스아이언(Explosion: 폭발)
용마가 시전한 금지된 마법. 염룡 알리기에리가 창조한 마법이자 알리기에리를 깨우는 촉매다. 영단어 그대로 엄청난 규모의 폭발을 일으킨다. 주문은 "마를 총괄하는 현. 붉은 화염, 하얀 화염, 검은 화염. 세 불꽃에 무한한 순환을. 끊임없이 순환하여 옥좌의 멍에를 건드리고 만장의 불꽃이 세 불꽃을 먹어 폭발하리라!"

  • 프리즈오너(Prisoner: 죄수, 포로)
염룡 알리기에리가 사용한 정신계 마법. 걸린 자는 자신의 존재를 빼앗기고 자아가 부서진다. 게다가 왠만한 포션으로는 저항도 못한다. 주문은 "마를 총괄하는 현. 허구의 감옥의 철문을 열어 노예가 되어 영원한 안식의 길로 인도되리."

  • 파이리플렉넨트(FirePregnant: 불꽃이 충만한[A])
불꽃의 가호를 걸어주는 마법. 몸에 걸리는 부담과 부작용이 엄청나다는게 단점이다. 주문은 "마를 총괄하는 현. 원소의 바다로부터 기까이 다가오는 파도여. 불꽃의 은총이 내 동포에게 깃들게 하소서."

  • 테르에스크오프(Telescope: 망원경)
먼 곳을 가까이 있는 것마냥 볼 수 있는 마법. 주문운 "마를 총괄하는 현. 저 너머의 빛을 이쪽 빛으로 가져다 주소서."

극한류 문파의 공식 오의이자 극한류 수련자들의 최종 목표인 패왕상후권 그 자체. 기탄의 디자인은 96의 노멀 버전. 원본이 초필살기이자 극한류 문파 수련생들의 최종 목표인 오의라 그런지 다량의 광화를 소비하며 긴 주문을 가지고 있다. 주문은 "마를 총괄하는 현. 왕의 왕될 자격을 보이는 자! 모든걸 없애기 층분한 어둠을 받고 빛을 받고 빛나는 천리를 비웃으며 심연의 웅덩이에서 뛰놀고 내 연주는 울리고 울리고 울린다. 영원히 흔들리는 진외의 원망을 가지고 문을 열 때. 불꽃이여 탄식의 안개가 되어 현세를 불태워 버려라!"
마법의 위력이 엄청난지 아르테나는 개인이 가질 수 있는 화력의 범주를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리리리가 다니던 마법학교를 한방에 날려버린 마법이기도 하다. 염룡 알리기에리는 날개로 간단히 막아버렸지만...

  • 에브일글어보트아트아이온(Evil gravitation: 악마의 중력)
작중 가장 많은 양의 광화를 소비하는 대 마법. 본래 전략급 광역섬멸 마법이었는데 리리리가 마에 속한 자들만 빨려 들어가게 개조했다. 단점은 마법사도 마에 속한 자들이라서... 주문은 "칠흑같은 저승에서 사는 하찮은 자들이여. 속죄하는 영혼들은 구천을 떠돌며 사해를 넘어 형제를 넘어 무뢰한의 참언을 가져 마에 속한 자들을 모아 구원의 감옥에 이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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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오리가 풀파워로 방출하는 야사카니의 힘에 쿄가 풀파워로 끌어올린 쿠사나기의 힘을 충돌 시켜 일어나는 엄청난 폭발력으로 오로치를 봉인하는 것. 위력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 오로치도 "너희들도 죽을 수있다"고 경고할 정도.[2] 무예대회 우승품인 망토도 필요 없다면서 어느 새 입고 다니고, 이후에 화를 내긴 했지만 무기상점에서 아르테나가 권하는 대로 여러 장비들을 번갈아 입어 보기도 한다. 더 놀라운 것은 로브라는 소년이 그의 능력을 보고 돌을 던지면서 괴물 취급하는데도 조용히 무시하고 넘어갔다. 본래의 이오리였다면 절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3] 비슷한 성격이 게임에서도 나온 적이 있었는데 바로 KOF XII, KOF XIII이다. 당시 이오리가 애쉬에게 곡옥을 뺏겨서 화염을 쓸 수 없었는데 오로치의 힘에서 벗어나서 그런지 호전적인 부분이 많이 줄어들고 침착한 모습을 보여준다.[4] 이오리는 이걸 보자마자 볼프강 크라우저를 떠올린다.[5] 월식에는 몬스터들이 강해지고 매우 흉포해진다고 한다.[6] 이오리도 공국 경비병의 말을 듣고서야 이 사실을 알았고 왜 그런 곳에 보냈냐고 따진다. 경비병의 추측에 따르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가 높은 아르테나를 질투한 이들의 계략으로 보인다고. 이후 밝혀진 사실은 가짜 광화를 조사하던 아르테나가 눈엣가시였던 에사아가 공국 왕자가 꾸민 계략이었다.[7] 이것도 원작 설정 고증이 잘 된 예 중 하나. 이오리의 성질머리로 인해 한바탕 했던 프로듀서가 굳이 다시 찾아와 한 번 더 프로듀싱하고 싶다고 메달릴 정도의 실력파 베이시스트였다.[8] 심지어 원래 세계의 최번개처럼 정육점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9] 동생인 카구라 치즈루와는 달리 앞머리의 더듬이가 두 가닥이라 구분이 가능하다.[10] 마법 공격은 거의 완벽에 가깝게 차단할 수 있지만 마법석이 달린 목 위로만 방어할 수 있고, 물리 공격은 차단할 수 없다고 한다. 후에 만나는 리리륨도 같은 망토를 입었는데 그걸 이용해 금월 음으로 머리를 공격해 상처 없이 제압했다.[11] 당연하지만 앞의 설명대로의 단점 때문에 쓸모가 없어서 안 그래도 자신을 상대로 옷갈아 입히기를 한 두명에게 화가 난 이오리는 만족했냐며 전부 거절하고 그냥 아무 장비없이 평상시 입던 복장 그대로 무투대회에 나가게 된다. 참고로 이오리에게 추천해 줬던 이 망토는 왠지 이오리에게 어울리게 생겼다.[12] 사실 베니마루는 이세계의 키사라기 에이지, 고로는 이세계의 후하 진이 변장한 것이다.[13] 만화에서는 쿄가 마왕이 된 건 이 두 닌자들의 유파에서 술법을 이용해 세뇌시켰다는게 밝혀진다. 쿄를 마왕으로 만든건 마왕이라는 목표를 원한 뿐이라는데 무슨 목적으로 마왕을 이용해 마왕군을 움직였는지는 불명.[14] 단테의 공격으로 인해 세뇌가 풀려 제정신을 차린 쿄가 단테를 쓰러트리고 강과 수원을 오염시킨 드란테의 피를 태워 없애는걸 끝낸 후, 싸우는걸 멈추고 떠나기 전 이오리에게 오벤작카란 단어가 머리속에서 맴돈다고 말하는데 이번에 벌어진 마왕군은 오벤작카와 관련해 어떤 음모가 있는걸로 추측된다. 이세계의 키사라기 에이지와 후하 진 역시 오벤작카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후 쿄는 자신을 조종한것에 복수하기 위해 오벤작카로 향한다.[15] 발음은 리제너레이트.[16] 이 때 말장난을 선보였는데 고아원 아이들이 원장을 '야사카 형(兄)'이라 부르지만, 일본어로 읽으면 '야사카니'(야가미 가문의 원명)가 된다.[17] 로버트 가르시아의 이명인 '최강의 호랑이'에서 따 온 것이다.[18] 이오리를 싫어하는 이유가 그가 야사카와 똑같이 닮은걸 이용해 고아원을 빼앗으러 온 것처럼 보여서다.[19] 그래서인지 이오리를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로 이오리가 리리리에게 너무 엄하다는 것이다.[20] 이때 영주가 오크들에게 죽고 말았다.[21] 정확히는 하프 엘프다. 이세계의 엘프는 금발과 푸른 눈동자를 지니고 있는데 긴은 머리가 금발이 아닌 흑발이다. 게다가 자기 입으로 직접 본인이 하프 엘프라고 말했다.[22] 이때 목이 잘리고 그 속의 혈관이나 경추 뼈 같은것이 보인다. 디테일이 좋아서 더 끔찍한 장면.[A] A B pregnant는 형용사로 임신한, 충만한, 그득한이라는 뜻이다. 여기서는 Fire까지 더해서 '불꽃이 충만한' 이라고 해석된다.[23] 그런데 드란테의 피에 독성이 있었는지 그의 시체에서 흘러나온 피가 히가츠미의 강과 수원을 오염시켜 버리는 바람에 히가츠미 왕도의 엘프들이 병에 걸려 쓰러지고 말았다. 그래도 목숨을 바로 잃을 정도로 심각한 독성은 아니지만 엘프들이 병에 걸려 무력화되는 바람에 왕도를 침략하러 온 마왕군에게 유린당해 멸망당할 위기에 처했다.[24] 단테를 쓰러트린 후 쿄와 결판을 지으러 싸우던 이오리가 도중에 그란테의 피가 강과 수원의 오염의 원인이라는 것과 자신들의 불꽃이 그 피만 태워 없앤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싸우는걸 멈추고 쿄와 함께 각자 불꽃을 내뿜어 강과 수원을 오염시킨 드란테의 피를 시체와 함께 태워 없앤다.[25] 부숴서 봉인된 마력을 해방후 주문을 외워 마법을 쓴다. 그런데 작 중 리리리가 처음 등장했을때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 광화를 맨손으로 부수자 아르테나가 놀라는데다 광산에서도 리리리가 광화를 맨손으로 부순걸 보며 맨손으로 저런 짓이 가능한 마법사는 다른데도 없을거라며 독백하는 등, 이를 보아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 광화를 부술때는 맨손으로 부수는게 불가능해서 다른 방법이나 도구를 사용해 부숴서 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26] 마법과 마법사가 메인인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는 주문의 발음을 매우 중요하게 가르친다. 실제로 f를 s로 잘못 발음했다가 물소가 소환되어 깔린 마법사가 있다고 한다.